남파랑길69코스(도화버스터미널-신호제-천등산철쭉공원-백석마을회관)
▣ 트래킹 일시 : 2026년08월10일. 월요일 날씨 : 맑음/폭염경보
▣ 남파랑길69코스(도화버스터미널-신호제-천등산철쭉공원-백석마을회관)=15.7km
* 남열마을입구-3.8km-양화마을-9.1km-사도마을-3.5km-해창만캠핑장
▣ 남파랑길69코스(도화버스터미널-신호제-천등산철쭉공원-백석마을회관)<QR위치>
* 69코스 시점 : 전남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 1066-30(도화버스터미널 옆)
* 69코스 종점 : 전남 고흥군 풍양면 매곡리 1001-8(백석마을회관 앞)
▣ 남파랑길69코스(도화버스터미널-신호제-천등산철쭉공원-백석마을회관)교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60,000원
▣ 남파랑길69코스(도화버스터미널-신호제-천등산철쭉공원-백석마을회관)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5.56km(03시간25분/04:19~07:45)

* 오록스맵 기록 : 15.58km(03시간25분/04:19~07:44)

* 오록스맵 트랙 : 남파랑길69코스(도화버스터미널-백석마을회관)
♥
폭염경보와 열대야로 잠못드는 밤들을 보내는 요즈음이였는데...엊그제 입추를 지나며
태풍의 영향이 있었는지...기온이 조금 내려갔고...남해 바다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도 느낀다.
오늘 걷는 남파랑길69코스와 70코스도 계속해서 고흥반도를 지나게 되는데 새벽에 걷게될
남파랑길69코스는 대부분 천등산 일원을 임도를 따라 걷게 되는 코스이나 임도 구간의 경사가
심하지 않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천등산의
철쭉동산에 오르면 다도해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져 보이고...철쭉동산을 지나면서는 내리막의
임도를 따라 천등마을을 지나 풍양면 매곡리 백석마을 회관앞에서 걷기를 마치는 약16km의
거리지만 편의시설등이 많지 않아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코스다.
♥
04:19 전남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에 있는 도화버스터미널의 울타리에 근접해 설치한
남파랑길고흥69코스 안내판앞에서 두루누비의 따라가기를 켜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어둠속이고...남파랑길 안내판이 울타리와 근접에 있어 QR코드를 찍는데 조금 불편하네요

남파랑길고흥69코스의 걷기 시작은 안내판 좌측편에
도화초등학교 300m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중심길을 따라 좌측으로 향합니다.

지금 걷고 있는 도화면은 고흥군의 남쪽 끝에 위치한 면으로 남쪽은 남해에
면하여 있으며 지축도를 비롯하여 남동쪽 해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현재 면 소재지인 당오리를 비롯하여 10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중심길'을 따라 가면 도화면사무소와 도화초등학교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된다

도화파출소앞 사거리에서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동신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동신길'을 따라가면 천주교 도화성당앞을 지나고

계속해서 동신길을 따라가면 도화중학교를 지나
2차선차도인 도화로(17번도로)를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남파랑길은 도화로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걷습니다.

도화로를 따라 가면 '동오치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도화면 당오리의 동오치 마을은 마을 뒷산의 지형이 까마귀와 같다하여 '오치'라
하였는데 1934년(일제강점기)에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오치'로분동한 후
1963년 리동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동오치'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남파랑길은 '도화로'의 '서호교' 직전에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 '문안길'을 따라 걷습니다.

'도화로'의 '서호교' 직전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남파랑길은
우측에 '도화천'을 끼고 계속하여 걷게 됩니다.

계속해서 도화천을 따라 걸으면 도화면 신호리 지역 '신호교'앞을 지나게 됩니다.
도화천은 도화면 북서쪽 천등산 아래에서 발원하고 이외에 도화면의 여러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모여 도화천을 이룬 뒤 남쪽으로 흘러 구암리에서 바다로 유입한다.

신호리의 서호덕 마을의 벌판을 지납니다.
신호리는 풍수지리상 옛 도화현의 좌측에 청룡의 상이 있고
우측에 백호의 상이 있어 마을 터로 최적지라 하여 호랑이의 덕을 본다는뜻에서
호덕으로 하였고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서호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물이 트레킹화의 발등까지 흐르는 도화천을 건너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04:53 신호리의 호덕마을 벌판의 농로를 따라 걸으면
포장도로인 '신기탑성동길'을 만나게 되며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신기탑성동길'을 따라 걷습니다.

'신기탑성동길(포장도로)'을 따라 가면 불광사 입구 삼거리에 닿고
불광사는 좌측으로 가고, 남파랑길은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릅니다.

산길을 오르는 임도는 천등산 자락을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포장임도가 비포장 임도로 바뀌기를 반복하며 천등산 자락을 오릅니다.

천등산 계곡에 설치되어 있는 사방댐앞을 지납니다.

05:33 사방댐을 지나 구불거리며 오르는 임도를 따라가면
임도 우측으로 천등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 입구를 지나고

조금더 임도를 오르면 하늘과 천등산능선이 잘 보이는 임도를 지납니다.

좌측으로는 남해바다가 살짝보이고 그 뒤로 거금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구불거리며 오르는 임도를 계속해서 걸으면 앞쪽으로 천등산 정상도 살짝 보이는 곳도 지납니다.

정면으로 보이던 천등산 정상쪽이 후방으로 방향이 바뀌는 임도를 따라 고도를 높입니다.
우측편으로는 천등산 정상에서 철쭉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네요

임도가 천등산 자락의 8부능선쯤 오를즈음에 앞쪽으로 화장실과
그 뒤쪽으로 쉼터가 있는 철쭉동산이 앞쪽으로 보입니다.

천등산 철쭉동산의 넓은 광장의 전망대와 쉼터

철쭉공원 풍경

철쭉공원의 계단을 따라 올라 약0.9km쯤을 오르면 천등산(553.5m)정상에 닿는데
날씨도 무덥고 남파랑길코스에서 떨어져 있어 오늘은 가지 않고....
2020년4월16일에 고흥지맥6구간 산행때 천등산 정상부의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천등산(▲553.5m)은 고흥에서 팔영산, 적대봉에 이어 세 번째로 높으며 바다로 열린 산이다.
이름에 얽힌 전설로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는 설, 옛날 승려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 금탑사 승려들이 도를 닦으려고 산에 올라 밤이면 수 많은 등불이 켜졌다는 설 등이
전해지며, 고흥 남쪽 끝에 있어 남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 때문에 옛날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우제를 지내던 작은 제단이 있고 동쪽 산비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가 있는데 금당인 극락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아래에는 수령이 100여 년 되는 비자나무숲 (천연기념물 제239호)이 있다.
2020년4월16일 천등산 정상에서

2020년4월16일 천등산 철쭉동산과 천등산 풍경

2026년8월10일 철쭉동산과 그 뒤쪽으로 보이는 천등산 정상부 풍경

천등산 철쭉동산에서 천등산을 배경으로

천등산 철쭉동산에서 천등산을 배경으로

철쭉동산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고흥 도화면쪽 풍경

우측편으로 보이는 거금도와 소록도쪽 풍경

남파랑길69코스는 천등산 철쭉동산을 오르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임도를 따라 천등산 자락을 구불 구불 내려갑니다.

철쭉동산의 넓은 공터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천등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 입구를 하나 지나고

조금더 내려가면 팔각산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에 닿고
남파랑길은 직진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따릅니다.

팔영산 자락을 내려가는 임도

좌측으로 남해의 다도해 풍경이 보이는 곳도 지나 내려갑니다.

06:34 천등산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남파랑길은 좌측의 비파 ALL stay 펜션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임도는 비파 All stay를 지나 천등마을에 닿게 되는데

천등마을로 내려가는 임도 앞쪽으로 천등산 자락의 멋진 풍경을 만나기도 하네요

천등마을 앞쪽으로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

비파 All stay 펜션 앞을 지납니다.

고흥군 풍양면 송정리 천등마을로 내려가면서 뒤돌본 천등산 자락의 암릉

고흥군 풍양면 송정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06:56 풍양면 송정리의 천등마을로 들어섭니다.
천등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500년전 김녕김씨가 처음 정착하여
지금까지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천등산 아래 서쪽에 위치하여
천등산의 정기를 받아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뜻으로 마을이름을
천등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천등마을 끝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걷는길 앞쪽으로는 별학산(341.5m)의 암릉이 보이네요

송정리의 천등마을을 지나면 남파랑길은 천등마을앞을 지나는
2차선의 851번도로(풍남로)아래의 농로(풍남로)를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농로를 따라 걷는 우측으로는 지나온 천등마을과 천등산 능선이 보이네요

농로를 따라 걸으면 우측편에 보이는 '다육꽃농원' 입구에서
좌측으로 나란히 왔던 815번도로(2차선의 풍남로)를 만나게 됩니다.

풍남로(2차선차도)를 따라 약20m쯤 진행하면
차도 양옆으로 분기하는 농로를 만나게 되는데
남파랑길은 좌측의 농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풍남로(2차선도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밭으로 오르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밭끝에서 또 다른 농로를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농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다시 2차선도로(풍남로)를 만나게 되네요
조금전에 차도에서 좌측으로 농로를 따라 걷지 말고 그냥 차도를 따라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남파랑길은
다시 차도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 농로를 따라 가야 합니다.

풍남로(2차선도로)와 헤어져 농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풍양면 매곡리 백석골의 한우축사가 있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축사에는 한우들이 가득 한데...어린 귀여운 송아지들도
많이 보이네요..

처음만나는 한우축사를 지나면 청색의 축사에 한우를 키우는 곳도 만나고

남파랑길은 청색의 축사옆으로 난 '백석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백석길'을 따라 크로바농원 앞을 지납니다.

'백석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면 '백석마을'의 민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백석길을 따라 계속하여 걸어내려가면
좌측에 백석 버스정류장과 정자가 있고, 그 앞쪽으로 남파랑길70코스
안내판과 백석마을회관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 닿습니다.

풍양면 매곡리 백석마을회관
백석마을은 마을 앞에 염전이 많이 있어 옛날 흰 소금이 100석 이상
생산하였으므로 흰 소금이 많다는 뜻에서 백석이라 하였으며
그 후 1979년에 앞바다를 매립해서 간척지가 농토화 되었다고 합니다.

07:45 고흥군 풍양면 매곡리 백석마을회관앞에서
남파랑길69코스 걷기를 종료 합니다.

남파랑길 고흥69코스 걷기를 마치며

♥
무더위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8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날에 천등산 자락을
올랐다 내려오는 남파랑길69코스여서 많이 힘들것으로 예상했지만 임도가
완만하게 개설되어 있어 생각보다 수월하였던것 같았습니다.
백석마을 회관앞의 정자에서 아침으로 준비해온 떡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갖었는데...마을회관에 있는 동네분들이 냉온수기의 시원한 식수와 커피까지
제공하여 주셔서 아주 고마웠던 휴식시간이였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것만큼 커다란 기쁨과 행복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풍양면 매곡리 백석마을 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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