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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남파랑길(진)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순천용산전망대-순천만습지-장산마을-별량화포)

by 山頂 2026. 6. 5.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순천용산전망대-순천만습지-장산마을-별량화포)

 

▣ 트래킹 일시 : 2026년06월01일. 월요일  날씨 : 맑음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순천용산전망대-순천만습지-장산마을-별량화포)=14.6km

   * 와온해변-4.0km-순천용산전망대-2.0km-순천만습지-5.0km-장산마을-3.0km-별량화포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순천용산전망대-순천만습지-장산마을-별량화포)<QR위치>

  * 61코스 시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614-8(와온항 관광안내판 옆)

  * 61코스 종점 :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805-5(화포항 방파제 옆)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순천용산전망대-순천만습지-장산마을-별량화포)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52,000원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순천용산전망대-순천만습지-장산마을-별량화포)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4.04km(03시간49분/08:49~12:38)

     * 오록스맵 기록 : 13.92km(03시간49분/08:48~12:37)

     * 오록스맵 트랙

남파랑길61코스(와온해변~화포항)산정__20260601_0848.gpx
0.21MB

 

남파랑길 순천61코스는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의 와온항앞을 출발하여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의 갈대밭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구간으로

특히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의 S자 물길과 일몰을 감상 하기 좋은 곳을 걷는다.

무박으로 서울을 출발하여 관기방조제에 도착하여 새벽3시30분경 부터

걷기 시작한 남파랑길59코스와 60코스를 걸어온 누적 거리가 약23km네요

남아 있는 남파랑길61코스는 도상거리 약15km이고 걷기를 마치고 서울로 귀경하는

시간이 15:30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조금은 걷는 속도를 느리게 하며

순천만 습지도 여유롭게 감상하며 걸어도 될것 같네요..

와온항 앞의 작은 와온슈퍼에서 냉커피를 사고 마을회관앞 느티나무 아래에

만들어져 있는 의자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어 봅니다.

08:48   와온항앞에 있는 남파랑길 순천61코스 안내판앞에서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켜고 순천만 습지를 향해 출발 합니다.

남파랑길61코스는 와온마을앞을 지나는 '와온길'을 따라 걷게 되는데

와온버스정류장과 와온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만나게 됩니다.

와온마을 회관앞쪽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의 와온마을은 서기1600년대경 선대 주민들이 마을에 터를

잡은 곳으로 뒷산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누울 와(臥) 따뜻할 온(溫)자로

와온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주변에 소와 관련된 소코바위와 구싯골 등이 있다.

해변 앞바다에는 사기섬이라 불리는 작은 무인도가 있는데, 이 섬은 학이

납작하게 엎드린 모양이라 하여 학섬이라고도 하고, 밥상을 엎어놓은 것 같다 하여

상(床)섬이라고도 하는데 예전에는 섬 안에 주막이 있어 뻘배를 타고 조업을 나갔던

어부들이 목을 축이고 돌아왔다고 한다. 와온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어촌마을로 

앞바다에서는 짱뚱어, 새꼬막, 숭어, 보리새우, 맛, 칠게, 낙지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꼬막 생산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느티나무 아래 의자에서 바라본 남파랑길 쉼터...

오전 10:00~ 운영하기에 이용 할 수가 없어 아쉬웠네ㅛ

와온마을 앞쪽으로 보이는 순천만 건너편의 순천 별량면 학산리의 화포항

남파랑길61코스는 순천만 해안을 따라 걸어 용산 전망대를 올랐다가 순천만 습지로

내려와 습지를 걷고, 인안방조제위를 걸어 장산마을을 지나 학산리의 화포항에서

걷기를 마치게 되는 지점입니다. 손에 잡힐듯 가깝지만 순천만을 빙빙 돌아야 하네요 

와온마을앞에 있는 남파랑61코스  안내판

순천만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에 오르려면

두루누비 앱을 켜고 남파랑길61코스 '따라가기' 기능을 실행한 뒤에

전망대 입구에서 인터폰 인증을 거쳐야 한다는 글이 보입니다.

잠시 휴식을 갖었던 와온마을 회관앞 느티나무 의자앞쪽의

'와온길'(2차선도로)을 따라 남파랑길 61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남파랑길은 와온항에서 2차선도로의 와온길을 따라 약5분쯤 걷다가

좌측의 해안에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해안으로 이어지던 산책로는 잠시후 데크목의 산책로를 만나고

데크길을 따라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해안언덕에 닿게 됩니다.

데크길의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와 순천 와온해변 조형물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순천만에 떠있는 사기도와 건너편으로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봉화산(▲235m)과 남파랑길 순천61코스의 종점인 화포항이 조망됩니다.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봉화산과 화포항을 조망 한후에

전망대 우측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와온해변으로 향합니다.

앞에 보이는 사기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며 주변에

고막 양식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강제징집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숨어 살았다고도 하네요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와온해변과 방조제 보이고

남파랑길은 앞쪽으로 보이는 순천만에코비치를 지나

계속해서 해안을 따라 걷게 됩니다.

순천만에코비치를 지나면 두루누비 따라가기는 산길을 따라 우회하게 하는데

직진으로는 해안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는데 통행을 못하게 막아 놓았네요

세계유산마을 노월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노월표지판 우측에는 순천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몰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일몰전망대에 오르면...

'오매 죽겄네, 말고'

'오매 살겄네' 

'함시롱 오소' 

글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와온해안의 갯벌과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봉화산 그리고 사기도

일몰전망대를 지나 갈대 우거진 해안의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해안 산책로 좌측으로는 순천만의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보입니다.

우측편으로 순천만 '가야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해안 산책로를 걷습니다.

가야정원은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에 위치하며 쓰레기와 잡초로 우거졌던

약 2만여 평의 폐염전 부지를 가꾼 곳으로, 정원지기인 유병천 씨가 10여 년 전부터

자신의 재산을 들여 꽃과 나무를 심었다.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과 인접해 있어

해변 정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야정원의 정원지기는 무료로 이곳을 개방하여

내방객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과 위로를 삼는다고 한다.

이른 봄이면 해변이 보이는 꽃동산과 정원 길 따라 꽃잔디가 피고

오월이면 가야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장미 울타리가 갯벌 풍경과 맞닿아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사랑의 오작교가 놓인 연못 주변으로

낮달맞이가 피면 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연이어 피는 나도샤프란, 꽃무릇

소국 또한 놓칠 수 없다. 모과, 자두,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과일을 조금씩 따서

맛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야정원을 지나서도 남파랑길은 순천만의 갯벌을 보며

해안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순천만 습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용산전망대'로 향합니다.

살아 있는 순천만 갯벌

사진으로 보이는 작은 게 들의 움직이는 풍경이 경이롭네요

사람키보다 더크게 자란 갈대밭이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앞쪽에 보이는 산에 순천만 습지를 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용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09:46    용산전망대로 오를수 있는 입구에 닿습니다.

순천만 습지를 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에 오르려면 순천만 습지 입구에서

매표후 입장을 해야 하지만 남파랑길을 걷는 사람들에 한하여 이곳을 통해

무료로 용산전망대에 오를수 있도록 설치된 곳입니다.

대신 남파랑길을 걷는 사람임을 인증하기 위해 문앞에 설치되어 있는

인터폰을 통해 담당자에게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하고 있는 핸드폰을

보여주어 담당자가 인정을 하면 문을 열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용산전망대 입구에 있는 현위치 표시석

용산전망대 입구에서 인터폰으로 담당자에게 두루누비 따라가기 하고 있는

핸드폰을 카메라에 인식하여 허락을 받고 문안으로 들어서면

용산전망대까지는 가파른 비탈의 산길을 약90m가량 고도를 올려야 합니다.

09:58   용산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1층의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

3층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습지 

갯골 좌측편으로 보이는 칠면초 풍경인데

칠면초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로

계절에 따라 색이 일곱번 바뀐다고 하여 칠면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곤봉 모양의 잎은 염분을

흡수할수록 붉게 물들며,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띤다고 합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습지의 S자형의 갯골

S자형 갯골은 동천, 이사천, 해룡천의 물길이 모여 바다로

흘러드는 지형으로, 산 능선을 배경으로 S자형 갯골 사이로

해가 지는 풍경은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곳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갯벌로 선정된 바 있다고 하네요

S자형 갯골 우측의 갈대

갈대는 갯벌 위에 정착해 둥근 군락을 이루며 마치 누군가 그려 놓은 듯한

 신비로운 경관을 만들어 낸다.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를 흡수 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순천만 습지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 습지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 습지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 갯벌(28㎢)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 생태계의 원형을

간직한 곳으로, 갯벌과 염습지, 농경지, 폐염전, 산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경관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연간 20만 마리 이상의

다양한 철새가 찾는 생태계의 보고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순천 동천이 S자형태로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풍경이

정말로 멋지네요...일몰과 함께하면 더욱 멋질것 같습니다.

남파랑길은 용산전망대3층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산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합니다.

용산전망대가 있는 산자락에서 최고 높은 94.9m봉을 지나고...

산자락끝에서 데크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데크길 끝에서 출렁다리를 만나고

출렁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휘어져 가면 순천만 갈대밭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순천만의 갈대는 우리나라의 최대 갈대 군락지이자 세계적인 희귀조류 서식지로

순천시내를 흐르는 동천과 상내면에서 흘러온 이사천이 만나 바다로 흘러들기까지

약3km 에 이르는 물길 양편으로 빽빽한 갈대 군락이 50ha에 걸쳐 펼쳐져 있다네요

가장 넓은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는 곳은 대대동선착장 부근이며

생태공원이 조성된 멋진 갈대밭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물길과 닿는

지점까지 걸으며 갈대밭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고

해룡면의 와온마을에서는 갈대밭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순천만 갈대밭에서

갈대밭 사이로 만들어져 있는 데크길을 따라 무진교쪽으로 향합니다.

순천시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안습지인 순천만에서 2006년 제1회

갈대 축제를 개최한 이후 매년 10월~11월경 갈대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자연관련체험행사로 갈대밭체험, 갯벌체험, 철새 탐방등

음악관련 행사로 포크콘서트, 재즈공우연, 거리공연 등 먹거리장터

지역특산물 판매, 순천만 갈대길 걷기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펼쳐진다.

순천만의 갈대밭은 끝없이 펼쳐져 있네요

갈대밭은  이 땅에서 쉽게 만날수 있지만 순천만처럼

거창하고 우아하며 매혹적인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초록빛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풍경이 넘 아름답습니다.

갈대는 미풍에도 살며시 춤을 추는듯 하네요

지금은 초록의 향연을 펼치지만 가을 과  겨울에 들어서면

탈색된 줄기들이 작은 바람에도 서로 몸을 비벼가며

노래를 부르겠죠...

남파랑길은 초록의 갈대밭 앞쪽에 보이는 동천위에 놓인 무진교를 건너게 됩니다.

10:30    무진교 위에서 바라본 동천 풍경

동천은 순천시의 서면 북쪽 끝에서 시작되는 하천으로, 계족산, 용계산 등

여러 산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순천동천을 이룬다. 발원을 한 후 계속 남쪽으로 흘러

순천 시가지를 지나고, 마지막으로 바다로 이어진다. 상류에서부터 순천서천

석현천, 평곡천, 옥천, 이사천 등이 차례로 유입된다. 이들 지류에 다시 상류 지천들이

흘러들어오니, 순천의 하천 절반 이상이 순천동천의 수계에 속하는 셈입니다.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동천의 유로연장은 35.53㎞이며, 유역면적은 367.45㎢이고

하폭은 436m이다. 동천을 따라 죽도봉 공원, 장대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의

수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가생활 공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진교 좌측편으로 보이는 동천 풍경

무진교를 건너면 정면으로는 순천만 습지의

홍보관, 천문대, 복원습지등을 갖춘 공원이 있으며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동천을 따라 걷게 됩니다.

남파랑길은 순천만 습지 공원 좌측편의 탐조대 가는길을 따라 걷습니다.

동천위에 놓인 무진교를 건넌후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동천의 우측편 제방위를 걷습니다.

순천만 탐조대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동천이 순천만에 흘러드는 대대포구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제방위를 걷습니다.

철새도래지의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망원경이 있어 갯벌에 있는 새를 자세히 볼 수 있네요

10:52         사각정자와 철새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고

뒤쪽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철새도래지 쉼터를 지납니다.

약4km에 이르는 인안방조제의 제방위를 지납니다.

 방조제가 축조된 이후에도 방조제 밖으로 갯벌이 계속 퇴적(堆積)되어 성장했고

이후 갯벌에 염생 식물(鹽生植物)이 정착하고 점차 갈대가 형성되어 연안 습지(沿岸濕地)가

형성되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와 같은 철새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인안방조제를 따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여러곳을 설치해 놓았네요.

인안방조제 우측으로 '안풍습지'를 보며 지납니다.

인안방조제와 철새도래지 그리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쉼터등을 지납니다.

철새를 관찰 할 수 있는 쉼터 앞쪽의 습지와

그 뒤쪽의 순천시 별량면 학가리의 봉화산(235m)과

좌측 끝쪽에 오늘 걷기를 마치는 화포항이 있습니다.

인안방조제의 배수문7호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인안방조제 7배수문 바깥쪽의 갯골과 갈대밭 풍경

계속해서 좌측에 순천만 갯벌을 보며 인안방조제를 따라 걷습니다.

우측편으로 순천시의 안풍동 습지지역을 지납니다.

11:28    순천시 안풍동과 별량면 학가리를 연결하는 '인안교'를 건넙니다.

인안교를 지나서도 계속해 제방위를 걸어 순천시 별량면 학가리 지역을 지납니다.

11:38   갯벌쪽으로 길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장산갯벌 관찰지를 지납니다.

갯벌 반대쪽에는 '장산 소공원'이 보이네요

장산 소공원 풍경

계속해서 인안방조제를 따라 걸어 방조제 끝의 수문11호가 있는 곳에 닿고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장산길'을 따라 학산리로 향하게 됩니다.

인안방조제 끝(수문11)에서 학산리로 가는 장산길 풍경

학산리로 가는 길에 만나는 기묘한 바위

학산리의 장산마을로 향합니다.

11:48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장산마을 회관앞을지납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학서리·장산리·우명리·화포리 일부를 합쳐

학산리가 되었으며, 학산리 명칭은 학서마을과 장산마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학서(鶴捿)마을은 마을 뒤 이승굴산(113m)이 학의 형국인데 학을 길들인다는

뜻으로 ‘학서’라 했고, 장산(長山)마을은 마을 북서쪽 150m 지점에 있는 진등의

이름을 따서 ‘장산’이라 했다고 한다. 진등은 긴 산등이므로 긴 산등을 뜻하는

‘장산(長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장산마을 회관을 지나면 학산 보건진료소앞을 지나고

학산 보건진료소를 지나면 남파랑길은 2차선도로(일출로)를 만나고

일출로 좌측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학산리 우명마을로 향하게 되며

청회수산 앞쪽에 보이는 작은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잠시 쉬었던 사각정자 앞쪽의 소공원에 있는 짱뚱어 조형물

일출길(2차선차도)좌측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걸어

남파랑길은 학산리의 우명마을을 지나 화포항으로 향합니다.

학산리 불무골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을 지나고

일출로(2차선도로)좌측의 해안도로를 따라 우명마을로 들어섭니다.

우명마을 입구에서 산딸기를 만나서 많이 따 먹었습니다

딸기를 따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으면 딸기가 풍성해 보였을텐데..

잘 익은 딸기를 다 따먹은 후에 사진을 찍었네요

딸기를 따먹은후에 잠시 걸으면 학산리 우명마을회관앞을 지납니다.

우명(牛鳴)마을은 바다 건너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의 와온마을이 큰 소이고

마을 서쪽 봉화산이 송아지로 소가 우는 형국이므로 ‘우명’이라 했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옴막구미’라 불렀다고 하는데 ‘옴막구미’란 움푹 들어간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우명마을 회관 좌측 순천만에 있는 선착장 풍경

우명마을 선착장을 지나면 순천만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무지개 도로를 따라 학산리 화포마을의 화포항으로 향합니다.

우명마을 앞 선착장 부근의 갯벌에 내려 앉은 새

아마도 갯벌에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들을 먹기 위해서겠죠

우명마을을 지나 무지개 도로를 잠시 걸으면 도로 좌측편의

'화포'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화포 바다위로 설치되어 있는 데크길을 지납니다.

데크길이 끝나는 곳 좌측편으로 보이는 화포항 방파제와 어선들 풍경

데크길 전방으로 보이는 화포항 방파제

화포항 선착장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 쉼터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화포마을 풍경

 화포(花浦)마을은 마을 앞 바닷가에 진달래꽃이 만발하였다 하여

‘화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또한 바다 쪽으로 튀어 나간 ‘곶등에 있는 개’

즉 곶등 갯마을이란 뜻이 있다고도 하며, 화포마을은 해맞이 행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화포항 조형물

소망탑

12:38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화포항앞에 설치되어 있는

남파랑길 순천62코스 안내판앞에서 남파랑길 순천61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화포항 입구에 있는 남도 삼백리길 코스 안내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화포항에서 남파랑길59코스,60코스,61코스(3개 코스)

약38km의 장거리 걷기를 12:40 경에 마쳤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은 없고

자그마한 구멍가게에서 컵라면만 팔고 있는 곳이 한군데 있을 뿐이네요

아쉬운데로 컵라면(3,000)으로 식사를 대신 했고, 다행히 세면대1개가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있어 간신히 땀을 닦을 수 있기는 했습니다.

2시간30분 이상을 기다려야 서울로 귀경하게 되는데... 뙤약볕을 피 할수 있는 곳이

없어 구멍가게에서 양해를 얻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서울로 귀경할 타고온

버스가 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오지 않네요...차도에서 이곳 화포항으로 오는 길이

좁아서 대형 버스라 올 수가 없으니 화포마을의 차도까지 오라고 하네요...

뜨거운 햇볕...장거리에 지쳐 있는 육신을 끌고 버스가 기다리는 화포마을에

도착하였고 다행히 귀경시간 보다 30여분 일찍 귀경길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