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60코스(궁항정류장-반월마을-광암마을-와온해변)
▣ 트래킹 일시 : 2026년06월01일. 월요일 날씨 : 맑음
▣ 남파랑길60코스(궁항정류장-반월마을-광암마을-와온해변)=15km
* 궁항정류장-5.0km-반월마을-3.0km-광암마을-7.0km-와온해변
▣ 남파랑길60코스(궁항정류장-반월마을-광암마을-와온해변)<QR위치>
* 60코스 시점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453-5(궁항 버스정류장 옆)
* 60코스 종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614-8(와온항 관광안내판 옆)
▣ 남파랑길60코스(궁항정류장-반월마을-광암마을-와온해변)교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52,000원
▣ 남파랑길60코스(궁항정류장-반월마을-광암마을-와온해변)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4.94km(03시간22분/05:22~08:44)

* 오록스맵 기록 : 14.93km(03시간21분/05:22~08:44)

* 오록스맵 트랙
♥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의 궁항마을 회관앞에서 남파랑길59코스를 마친후
남파랑길60코스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다시켜고 걷기를 이어갑니다.
남파랑길 60코스는 이곳 궁항마을회관앞을 출발하여 여수시의 '갯노을길'이
조성되어 있고 여자만을 따라 개설된 자전거길과 농로를 따라 주변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특히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수 있는 사곡리의 장척마을과
광암마을을 지나 순천시 율촌면으로 들어서 용화사앞을 지나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여 누울 와(臥) 따뜻할 온(溫)이라는 한자를 써서 와온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와온항에서 걷기를 마치게 되는 도상거리 약15km의
코스이나 역시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구간 입니다.
♥
05:22 남파랑길59코스 걷기를 마치고, 이어서 소라면 사곡리의
궁항마을회관앞을 출발하여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의 와온항까
약15km의 남파랑길60코스 걷기를 시작합니다.

남파랑길60코스 안내판옆에 자리하고 있는 궁항마을회관
궁항 마을은 마을이 형성될 때 부터 오늘날까지 활궁(弓)자와 목항(項)자
궁항(弓項)으로 일관하여 왔다. 그것은 마을의 생김새 자체가 마치 활같이
생겼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이름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마을의 지형은 흔히 궁궁을을(弓弓乙乙)이라 하여 구부장한
활(弓)같이 생겼을 뿐 아니라 또 마을 서쪽 모퉁이로 돌아가면 거기도
활같이 생긴 곳이 또 있어 결국 이 마을은 두개의 활이 있다 해서 궁궁(弓弓)이
되는 셈이고 앞으로 바라다 보이는 육달천과 섬달천이 활줄같은 형국을
이루고 있어 활같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을을(乙乙)은 새가 두 마리 있다는
뜻인데 이것 또한 묘하게 섬달천 넘어 바다 가운데 보일까 말까한 조그만
섬이 있는데 이름이 새섬이고 그 옆에 또 하나의 섬이 있음으로 을을(乙乙)
즉 새가 두 마리 있다는 것이다. 궁항 마을 앞은 바로 바다인 만큼 여태까지는
마을 앞길이 좁아 겨우 두사람이 몸을 피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1989년
여천군 당국에서 바다를 막아 마을앞길을 넓혀주고 또한 선착장까지
만들어 주어 이 마을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궁항마을앞의 바다와 선착장

남파랑길59코스는 궁항마을회관앞을 지나는 2차선도로(궁항길)을 따라
'궁항'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궁항 버스 정류장 옆에는 석양이 아름다운 작은 어촌 궁항마을 안내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석양과 고소한 전어맛이 일품이라 해질녘이면 카메라에 노을빛을 담아가는
사진작가들, 가을 전어맛을 기억하고 다시 찾는 관광객들로 마을은 늘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며, 마을의 생김새가 마치 활같이 생겼고, 바다 가운데로
병 모가지 처럼 쑥 불거졌다하여 궁항으로 일관되게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궁항마을 버스정류장앞에서면 잠시후 지나게될
남파랑길59코스가 펼쳐져 보입니다.
앞쪽 멀리 궁할길 차도 좌측으로 제방둑이 보이는 곳으로
진입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궁항 마을에서 약7분쯤 걸으면 2차선 도로(궁항길)에서
좌측으로 갈라져 가는 해안도로 입구 삼거리에 닿습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해안도로를 따라 제방 끝에 닿고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장척, 진목 마을로 향합니다.

우측의 가치산 좌측의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데
좌측의 여자만의 서해바다에는 작은섬 두개가 보이네요.
두개의 무인도중 조금큰 섬이 복개도라고 하며
육지에서 볼때 마치 밥그릇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앞쪽으로 산아래에 평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소라면 사곡리의 장척마을이 보입니다.

05:44 장척마을 노을 쉼터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좌측으로는 무인도인 복개도가 보이네요
육지에서 볼때 마치 밥그릇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장척마을 노을 쉼터 앞쪽에 설치되어 있는 갯벌체험장과
그 뒤쪽으로 보이는 복개도 풍경

장척마을 노을 쉼터

장척마을 표지석과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장척마을 회관
사곡2리에 속한 장척마을의 지명은 마을의 생김새가 긴 잦대 같다는 의미로
긴장(長)자와 자척(尺)자를 써서 장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척마을을 지나면 사곡2리에 속한 진목 마을에 들어서게 됩니다.
진목은 마을옆에 참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이 나무 이름을 따서 참진(眞)자와
나무목(木)자를 써서 참나무 즉 진목(眞木)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남파랑길은 진목마을 끝에 있는 작은 선착장을 지납니다.

진목 선착장과 그 뒤쪽에 보이는 복개도 풍경

무지개 해안도로의 진목 선착장옆에 설치되어 있는 I ♡ SORA 조형물

남파랑길은 진목 선착장을 지나 무지개 해안도로를 따라
사곡리의 복촌 마을을 향해 걷게 됩니다.

좌측 여자만쪽으로는 장도와 지주도등 섬들이 보이네요

사곡리의 복촌마을로 들어서는 길에 만나는 선착장

서해로 빠져나간 바닷물로 선착장에는 갯벌이 들어나고 어선 몇척이 밧줄에 묶여 있네요

06:08 남파랑길은 지금까지 걸었던 '해넘이길' 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바다위로 설치되어 있는 해상 데크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약800m쯤 되는 해상 데크길을 따라 반월마을로 향합니다.

데크목 산책로 좌측으로 보이는 여자만의 장도와 지주도쪽 풍경

해상데크길이 끝나면 행정구역은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서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로 바뀌고 방조제 둑길을 따라 반월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06:24 율촌면 반월리의 반월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마을회관 바깥에 개방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는 길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는 자연마을인 삼산마을, 내리마을, 반월마을로
나누어져 있었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여수군 율촌면 반월리로
통합되었고, 1949년 여수군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여천군이 신설되어 여천군에
속하였다가 1998년 행정구역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가 되었다.
반월마을은 마을뒤 안개가 낄 때 앞바다에서 보면 반달같이 보인다 하여
운중반월(雲中半月)이라고도 하였으며 바닷물이 만수가 되었을 때 지형이
반달모양 같다 하여 반월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남파랑길은 반월마을을 지난후 여자만 해안으로 이어지는
'원반월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반월마을 끝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방조제를 지나 봉전마을로 향합니다.

율촌면 반월리의 반월마을 끝의 방조제를 지나면
율촌면 봉전리의 '내리길'에 들어서게 되고
'내리길'가에 조성되어 있는'노을 정원'을 지나게 됩니다.

노을정원은 해안도로를 따라 정원가꾸기 사업으로 꽃과 종려나무, 홍가시
사철나무등이 식재되어 있어 아름다운 여자만 해안과 노을에 푹 빠져 든다고 합니다.

남파랑길은 '노을정원'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길'을 따라
율촌면 봉전리로 향하게 됩니다.

내리길을 따라 해안길을 걷다가 산길로 들어서
언덕을 오르면 앞쪽으로 염소 농장이 보이는 곳에 닿고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염소농장 뒤를 지나는
농로를 따라 야산을 넘어 봉전마을에 닿게 됩니다.
검은색 차광막이 덮혀 있는 곳이 염소농장...

내리길에서 좌측 염소 농장 뒤로 이어지는 농로로 들어서야 합니다.

염소 농장을 지나 나즈막한 야산자락을 넘어 갑니다.

야산을 넘어 서면 다시 여자만이 보이고

06:48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 마을앞의 선착장앞에 닿습니다.

봉전리 선착장 풍경

남파랑길은 좌측의 선착장을 보며 지난후에 직진의 마을길을 따라 봉전마을로 들어섭니다.

06:51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의 봉전마을 회관 앞에 닿습니다.
봉전리는 율촌면의 남서부에 있는 법정리로 자연마을은 광암·입촌·봉전 등이 있고
서쪽으로 순천마을 끼고 있는 마을로 반농반어 형태의 마을 입니다.
봉전이라는 마을 이름을 쓰게 된 것은 앞 바다의 땅이름이 쇠징이인 것을
한자로 옮길 때 쇠는 새봉(鳳)으로 징이는 전(田)으로 표기하여 봉전이라고
하게 되었다고 하며 또 광암에서 바닷가로 나가면 보이는 봉전리의 마을
형상이 수리를 닮아서 수리미라고 불렸다고도 전해 집니다.

율촌면 봉전리의 봉전마을 유래석

남파랑길은 봉전마을회관앞에서 봉전길을 따라 광암마을로 향합니다.

07:00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의 광암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쉼터 '광암정'이 보이고.. 남파랑길은 광암정 좌측의
'광암길'을 따라 마을을 지납니다.

광암길을 따라 광암마을을 지납니다.

광암마을의 끝에서 언덕을 넘어 갑니다.

남파랑길은 광암마을 민가끝의 언덕에서 '광암길'을 따라
앞쪽으로 보이는 여자만 바닷가로 향합니다.

07:14 광암길 끝에 닿으면 여자만 해안에 만들어져 있는
길이 1,120m의 해상 데크길을 만나게 됩니다.

해상 데크길에 오르면 좌측의 여자만에는 고기를 잡고 있는
작은 어선들이 일렬로 늘어 선듯 아침 햇살을 받고 있네요

해상 산책로를 잠시 걸으면 오늘 걷게될 남파랑길61코스의
종점이 있는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의 와온항쪽도 보입니다.

07:20~07:38 해상 데크길에 만들어져 있는 쉼터에서 아침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갑니다.

해상 데크길이 끝나면 2차선 도로인 '두언길'을 만나게 되고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에서 상봉리로 행정구역도 바뀌게 됩니다.

금계국과 장미꽃등 꽃길인 '두언길'을 따라
두랭이 해변을 지납니다.

08:18 남파랑길은 여수시 율천면과 순천시 해룡면의 경계인
해룡로(2차선도로)의 '두봉교'를 건넙니다.

남파랑길은 두봉교를 건너 약100m쯤 해룡로를 진행하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와온길'을 따라 '와온해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와온길 양옆으로는 금계국이 노랗게 피어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내네요

금계국이 피어있는 와온길을 잠시 걸으면
용화사 입구에 닿고,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와온1길을 따라 용화사 앞을 지나게 됩니다.

태고종 우두산 용화사 풍경
용화사는 선암사에서 혜운큰스님을 시봉하며 수행해 오던
경산당 상종스님께서 불법홍보 및 대중교화의 원력을 발원하여
창건불사가 시작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용화사가 위치하고 있는 우두산은 멀리서 보면 소가 엎드려 물 마시는
형국으로 뒤 산에 구멍이 두 개 뚫린 쇠코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어
불교에서 깨달음을 상징하는 심우도의 한 부분을 현생에 불상으로 나투신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용화사에서는 산사 음악회와 어업을
생계로 하는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제등의 행사를 갖으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관용과 인정의 종교로서 불교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화사 풍경

용화사 뒤의 소코봉 등산로는 용화사의 포대화상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됩니다.

남파랑길은 용화사를 지나 와온1길을 따라 소코봉 산자락
아래의 상내리 와온마을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인 상내리는 웃돔에서 상(上)과
내동의 내(內)를 결합하여 상내(上內)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상내리는 앵무산(385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툭 튀어나온 산봉우리를
사이에 두고 안쪽으로 산내마을이 있고 바깥쪽으로 와온마을이 있다.
와온마을은 서쪽으로 열려 있어 넓은 순천만을 마주하고 있어,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사진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지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저녁에는 해넘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와온1길'을 따라 걷다가 '와온3길'을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오면
앞쪽으로 '와온항'이 보이고 '와온항' 앞쪽에 '남파랑길60코스' 안내판이
있는 곳에 닿게 됩니다.

남파랑길61코스 안내판앞에 회원들이
QR코드와 사진을 찍느라 옹기 종기 모여 있네요

와온항 풍경
와온항은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에 있는 어항으로 2005년 1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여 누울 와(臥) 따뜻할 온(溫)이라는
한자를 써서 와온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전형적인 작은 어촌마을인 이곳은 짱뚱어
새꼬막, 숭어, 맛, 게, 낙지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꼬막 생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은 일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해변 앞바다에 솔섬이라 불리는
작은 무인도 너머로 해가 넘어가면 드넓은 개펄과 주변을 물들이는 풍경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08:44 남파랑길 순천 60코스 걷기를
와온항의 남파랑길 순천61코스 안내판 앞에서 마칩니다.

와온항 입구의 남파랑길61코스 안내판 좌측에 있는 해상 데크길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항앞에서 남파랑길60코스 걷기를 마치며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항앞에서 남파랑길60코스 걷기를 마치며

♥
새벽 3시30분경 부터 시작한 남파랑길59코스와 60코스까지 걷기를 마쳤는데
시간은 09:00 이전이지만 하절기라 그런지 해볕은 따갑게 느껴지네요
와온마을 회관과 남파랑길 쉼터가 있기는 하지만 쉼터는 10:00부터 운영하기에
마을회관앞의 커다란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 만들어진 의자에 배낭을 내려놓고
편의점에서 냉커피를 사서 마시며 잠시 휴식을 갖은 후에 오늘 마지막 코스인
순천만 습지를 둘러보는 남파랑길 순천61코스 약14km를 걸으려고 합니다.
'코리아 둘레길 > 남파랑길(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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