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59코스(관기방조제-복산2구마을-복산보건진료소-궁항정류장)
▣ 트래킹 일시 : 2026년06월01일. 월요일 날씨 : 맑음
▣ 남파랑길59코스(관기방조제-복산2구마을-복산보건진료소-궁항정류장)=8.2km
* 관기방조제-2.0km-복산2구마을-4.0km-복산보건진료소-2.0km-궁항정류장
▣ 남파랑길59코스(관기방조제-복산2구마을-복산보건진료소-궁항정류장)<QR위치>
* 59코스 시점 :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1021-16(관기방조제 앞)
* 59코스 종점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453-5(궁항 버스정류장 옆)
▣ 남파랑길59코스(관기방조제-복산2구마을-복산보건진료소-궁항정류장)교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52,000원
▣ 남파랑길59코스(관기방조제-복산2구마을-복산보건진료소-궁항정류장)기록
* 두루누비 기록 : 7.82km(1시간32분/03:44~05:17)

* 오록스맵 기록 : 7.79km(01시간32분/03:44~05:16)

* 오록스맵 트랙
♥
6월의 첫날을 맞는 새벽에 남파랑길59코스, 60코스, 61코스까지 3개 코스를
걷기 위하여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의 가시리 마을에 도착하였다.
여자만의 바닷가 마을인 가사리 마을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아 적막하고
밤새워 달려온 트레커들을 환영하는듯 파도소리만이 정적을 깨우고 있네요
오늘 걷게 되는 남파랑길 3개 코스의 거리가 약40km로 조금 길어 걱정입니다.
첫번째 걷게될 남파랑길59코스는 가사리 생태공원을 출발하여 복산리의 달천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과 농로를 따라 좌측에 조망되는 아름다운 여자만 풍경과
해안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해안풍경과 한적한 어촌마을들을 지나며 소소한 경관을
즐기며 걷는 약8km로 비교적 거리도 짧고 난이도도 없는 구간 입니다.
하지만 이제 하절기로 들어서는 계절이라 30도를 육박하는 더위와 싸워야 하는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어 여름이면 맥을 못추는 나에겐 더위가 큰 걸림돌이네요
♣
03:44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의 관기방조제앞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에서(남파랑길59코스 시작점)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걷기를 시작하는 소라면 현천리는 1구,2구, 3구가 있으며
현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본래 이름이었던 ‘가무내’를 한자로 바꿔 적은 이름으로
‘가물(검을)현(玄)’과 ‘내천(川)’이라는 훈을 빌려 쓴 이두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관기방조제가 있는 현천3구/가사(佳沙)마을은 아름다운 모래 해변이란 뜻의 마을 유래가
전해오지만... 어느 지역의 갓 지역이라는 뜻의 ‘가새’란 뜻의 마을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가사마을에는 농곡(農谷)이라고 하는 작은 마을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논이 많은
곳이라는 뜻의 ‘논골’을 한자로 고쳐 농곡마을이 되었다고도 합니다.가사리 마을 서쪽
해변에는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와 잠긴 바위 웅덩이에 불에 달군 돌을 넣어
온천욕을 하던 해수탕이 전해온다고도 합니다.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의 가사리 마을에는 생태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파랑길59코스는 관기방조제앞의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는
2차선도로(관기길) 옆으로 여자만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관기길(2차선도로)'을 따라 가사리 마을을 지납니다.

2차선 도로(관기길)를 따라 걷는 좌측편의 여자만에는
음력 4월의 보름달이 하늘에 떠 있고, 바다속에도 잠겨 있으면서
주변을 환하게 비춰 주고 있네요

'어웨이브 펜션'앞의 '가사'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관기길'이 '대곡해안길'로 이름이 바뀌지만
남파랑길은 계속해서 도로(대곡해안길)를 따라 걷습니다.

대곡해안길 좌측편에 '남파랑59' 펜션앞을 지납니다.

대곡해안길의 우측편으로는 기쁜 노인요양원 정류장을 지납니다.

대곡해안길을 계속해서 따라가면 도로 우측편의 소공원에
돌탑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는 곳을 지납니다.

돌탑 좌측편에는 남녀가 뽀뽀하는 형상의 하트 조형물도 보입니다.

좌측에 여자만을 두고 대곡해안길을 따라 걷습니다.

04:09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의 대곡마을 입구를 지납니다.
복산리는 본래 여천군 덕안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산·풍류·신흥·달천·대곡·당산·월내리를 병합하여 복산리가 되어 소라면에 편입되었고
1998년 4월 1일 여천군·여천시·여수시의 통합으로 새로운 여수시 소라면이 되었다.
복산리 마을의 이름유래는 마을을 복되게 하기 위하여 만든 산이 있으므로
조산 또는 복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곡마을은 한씨와 박씨가 이주하여 살게 되었으며 오랫동안 함박으로 불리어 왔는데
대곡으로 마을 이름이 바뀐 것은 일제때부터의 일이라고 짐작된다. 그러면 왜
대곡이라했는가 하는 어원에 대해서는 이마을 뒷산에는 “큰골”“창골”“초봉골”
골짜기가 있음으로 큰 골자기가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큰대(大)자와 골곡(谷)자를
써서 대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라면 복산리의 대곡마을 입구를 지나면
우측에 작은 저수지의 둑을 지나 삼거리에 닿으며
우측으로는 이도팜 카페로 가는 길이며
남파랑길은 직진 방향의 달천, 섬달천 방향으로 갑니다.

04:17 긴덤제방을 지납니다.

어둠속이라 보이지는 않치만 좌측에 여자만을 두고
2차선 도로옆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04:28 넓은 공터에 작은정자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쉼터에 조성되어 있는 하트손 조형물
손 하트 가운데에 달을 넣어 사진을 찍어 봅니다.

쉼터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여자만을 따라 만들어진 해안도로(2차선도로)를 걷습니다.

걷기를 처음 시작할때 보다는 어둠이 많이 밝아진듯
여자만에 떠 있는 '달천도'와 섬달천 선착장의 불빛들이
카메라에 조금은 선명하게 찍히는듯 하네요.
달천도는 여자만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0년에 건설된 달천교를 통해
소라면 복산리와 연결되었다. 면적은 0.95㎢이고, 해안선 길이는 5.5㎞이며
지명은 다리섬이라는 이두음에서 유래되었는데, 사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둥근 달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월천(月川)이라 부르다가 달천도로 바뀌었다.
여수반도 쪽으로 바다가 얕고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며,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된다.
섬의 북서쪽과 동쪽은 고도가 비교적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에 형성된
남북 방향의 저지대에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고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고구마가 많이 나며
쌀·보리·콩 등도 약간 생산되며, 연안에서는 굴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달천도를 섬달천이라고도 부릅니다.

소라면 복산리와 달천도를 연결하는 달천교 풍경

달천교 앞에 있는 여자만 너른 갯벌을 끌어 안은
소박한 어촌 '섬달천'에 대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남파랑길59코스를 걷고 있는 좌측편으로는 여자만이 보입니다.
여자만을 따라 걷는 남파랑길은 갯노을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달천교 앞에 갯노을길 종합안내판도 있습니다.

04:41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와 달천도를 연결하는 달천교앞을 지납니다.

달천교 앞에 있는 남파랑길 이정표
다리를 건너 0.6km 지점에 섬달천선착장이 있으며
남파랑길은 여수59코스 종점(2.1km)으로 향합니다.

달천교앞에는 버스정류장(섬달천)이 있네요
좌측으로 여자만을 보며 '달천길'을 따라 복산리 달천마을로 향합니다.

달천길을 따라 걷다가 좌측에 작은 선착장이 보이는 곳의 삼거리에서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복산리 달천마을로 들어섭니다.

민가가 밀집해 있는 달천마을의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04:53 달천마을의 언덕을 올라서면 우측에 '복산보건진료소'의
버스정류장이 있는 2차선 차도의 삼거리에 닿습니다.

남파랑길은 복산보건진료소앞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의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2차선 차도를 따라 걷다가 달천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2차선 차도 좌측의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좌측편으로는 물이 빠져나간 여자만의 갯벌과 작은 섬들이 보이네요.
여자만은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
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를 말하며, 여자만 내해는 굴곡이 심하여
대여자도·소여자도·대운두도·소운두도 등을 비롯한 많은 섬들과
공진반도와 운두만(雲斗灣)이 있어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다.
여자만 바다에는 여자도·장도·달천도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으로
전어·멸치·갈치·문어·조기 등의 어로와 김양식이 활발하다.
여자만(汝自灣)의 자세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만(灣)이 위치한
북쪽 지역이 순천 지역이어서 순천만이라고 부르며, 여수 지역에서는
이 만의 중앙에 위치한 섬 명칭인 여자도에서 유래 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만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해역이라고 합니다.

달천마을의 민가 밀집 지역을 지납니다.
복산리의 달천마을은 옛날에 유달리 대나무가 많았고 마을 생긴 모양이
달같이 생겼다하여 달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달월(月)자와 올래(來)자 글을 써서
월래(月來) 또는 월체(月體)라고 부른적도 있다 한다. 그러나 이 마을은 어쩐지
물이 귀해서 물을 끌어 들인다는 일념으로 월천(月川)으로 지명을 바꿨으나
그후 음이 같은 달천(達川)으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하느재길(마을길)을 따라 복산리 달천마을의 끝자락을 지납니다.

달천마을 끝에서 산을 넘어 사곡리 궁항마을에 닿을 수 도 있지만
남파랑길은 산을 넘지 않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좌측편으로 지나온 달천 마을을 보며 걷습니다.

농로는 다시 달천마을을 지나온 2차선도로(달천길)을 만나게 되고

2차선 차도(달천길)을 따라 소라면 사곡리 궁항마을로 향합니다.

남파랑길은 달천길(2차선 도로)을 따라 걷다가
'백야 카페' 직전에 좌측으로 휘어져 좁은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마을길로 들어서 조금만 걸으면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의 궁항마을이 보입니다.
이 마을 지명은 해변 연안이 활처럼 생겨 궁항(弓項)이라 명명하였고
약 400여년전에 청주한씨가 충정도에서 이곳에 정착하여 살았으나 현재
그 후손은 이곳에 살고 있지 않고, 1698년대 경북 칠곡에서 인동장씨 만홍
율촌 상여에서 김해 김씨 명언께서 이주 정착 했다고 하며, 그후 해방후
1949년 소라면 죽림리에서 의령남씨 율우, 돌산 평사에서 진주강씨 학룡
경주정씨 인조, 밀양박씨 팔규께서 해변의 연안을 따라 이곳에 이주 정착해
옴으로 전형적인 촌락이 형성되어 현재 40여가구 인구 150여명의 주민들은
천혜의 보고인 여자만을 안고 농수산업을 주업으로 인보 상조 하며 근면
성실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 주민일동이 세운 마을 유래비' 글)

궁항마을 좌측편으로 보이는 해안 풍경
해안이 활처럼 둥글게 휘어져 있는 마을이라
궁항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궁항마을로 들어서 골목길을 잠시 오르면 궁항노인정앞에 닿고
남파랑길은 노인정 좌측편을 돌아 올라 '궁항길(2차선)'도로로 향합니다.

궁항경로당 좌측으로 돌아 도로(궁항길)에 올라서면
'궁항마을 회관'에 닿게 됩니다.

05:17 궁항마을회관 좌측편에 있는
남파랑길 여수 60코스 안내판 앞에서
남파랑길 여수 59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
궁항마을 회관앞 도로에서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남파랑길60코스로 바꾸어 설정 한후에 계속하여 걷기를 시작합니다.
아직은 새벽녘이라 해가 열기를 발산하지 않는 시간대이니
기온이 더 더워지기전에 많은 거리를 걸어 두려고 서두릅니다.
오늘은 남파랑길 61코스의 종점인 화포항까지 도상거리
약38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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