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17+18코스(세한대학교-삼호대교-목포해양수산청-삼학도-유달산-용해동주민센타)
▣ 트래킹 일시 : 2026년01월31일. 토요일 날씨 : 맑음
▣ 서해랑길17+18코스 주요지점 거리 및 지도=28.9km
(서해랑길17코스 주요지점 거리-10.6km)
- 세한대학교-5.9km-농업테마공원-3.1km-삼호대교-2.0km-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서해랑길17코스 지도)

(서해랑길18코스 주요지점 거리-18.3km)
- 목포해양수산청-2.1km-갓바위-4.6km-삼학도-4.2km-유달산낙조대-7.1km-용해동주민센타
(서해랑길18코스 지도)

▣ 서해랑길17+18코스(세한대학교-갓바위-목포해양수산청-유달산낙조대-용해동주민센타)<QR위치>
- 17코스 시점 :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105-12(세한대학교 입구)
- 17코스종점/18코스시점 : 전남 목포시 옥암동 1130(목포지방해양수산청 입구)
- 18코스 종점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1370(귀성삼거리/국립남도국악원앞)
▣ 서해랑길17+18코스 (세한대학교-갓바위-목포해양수산청-유달산낙조대-용해동주민센타)교통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60,000원
▣ 서해랑길17+18코스(세한대학교-갓바위-목포해양수산청-유달산낙조대-용해동주민센타)기록
* 서해랑길17+18코스 두루누비 기록 : 30.14km(7시간48분/03:50~11:41)

* 서해랑길17+18코스 오록스맵 기록 : 29.95km(07시간52분/03:48~11:40)

* 서해랑길17+18코스 오록스맵 트랙
* 서해랑길17+18코스 오록스맵 리라이브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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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들어 붉은말 잔등에 앉았는가 했는데... 말의 달리는 속도
만큼이나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 듯 어느새 1월의 끝자락입니다.
열흘이상 지속되는 한파속의 1월 마지막날밤 무박으로 서해랑길 걷기를
떠나기 위해 사당역으로 향합니다. 이번에 걸었던 서해랑길17~18코스는
목포구간으로 거리가 약30km였으며 7시간50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서해랑길17코스는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입구를 출발하여 초반에는 영암과
목포사이를 흐르는 영산강변을 따라 걷는것이 대부분이나 한옥호텔 '영산재'
앞을 지나고 '전남도 농업박물관'을 거쳐 삼호읍에서 영산강위에 놓인 '삼호대교'를
건너 목포시에 진입하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앞에서 걷기를 마치게 됩니다.
아직도 섣달이고 밤이긴 절기라 17코스가 끝났는데도 날은 밝지 않은 상태네요
서해랑길 18코스는 '목포해양수산청'앞을 출발하여 '평화교'를 건너서 영산강 하구를 따라
삿갓을 쓴 사람처럼 보이는 '갓바위'를 지나게 되는데...공사중이라 테크길을 막아 놓아
우회하면서 아쉽게 옆모습만 보고 지납니다. 그후 문화의 거리에 들어서 '자연사 박물관'과
바닷속 유물과 옛어촌의 모습등을 전시한 '해양유물전시관'앞을 지나고 '삼학도 공원'을 돌아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목포진 역사공원'을 거쳐 '유달산 둘레길'을 따라
유달산 '노적봉', '유달산 오포대', '유달산 낙조대'에서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을 해봅니다.
오르락 내리락 힘든 유달산 둘레길을 내려서면 목포시의 '고하대로'를 따라 걷다가
멀리서 보면 여자의 젖가슴처럼 보인다는 '옥녀봉/유방봉'을 올랐다가 내려와
목포시 '용해동 주민센타' 앞에서 걷기를 마치게 되는 일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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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서울 사당역앞에서 23:50에 출발한 버스가 전남 영광군 삼호읍에
소재한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입구에 도착합니다.
'세한대학교' 네온 불빛이 캄캄한 새벽을 밝히고 있네요
세한대학교는 1993년 12월 17일 대불 공과 대학을 설립 인가 받아
1994년 3월 10일에 학교 법인 영신 학원, 6개 학과 규모의 대불 공과 대학교로
개교했고 1996년 1월 9일에 종합 대학인 대불 대학교로 승격하였다.
2012년 5월 23일에 세한 대학교로 교명 변경이 인가되어 6월 18일 '세한 대학교'로
교명을 확정지었고, 교훈은 '진리 탐구', '덕성 함양' '기술 개발'이라고 합니다.

03:51 세한대학교를 알리는 네온 안내판앞쪽에 자리한
서해랑길 영암17코스 안내판에서 QR코드 인증과 따라가기를 켜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서해랑길17코스는 세한대학교 입구에서 대불교차로로 이동하여
'녹색로'를 따라 영산강 둑길을 걷게 됩니다.

서해랑길은 '녹색로' 우측에 조성되어 있는 강변공원을 따라 잠시 걷게 됩니다.

공원이 조성되어 있지만 찬바람이 불고 있고
어둠속이라 공원구경은 못한채 앞서가는 일행을 따라
바쁘게 공원을 지납니다.

강변공원에서 다시 '녹색로'에 닿고

04:01 우측의 영산강의 지류를 건너는 '동암교'앞을 지납니다.

영산강 지류의 강둑 좌측으로 만들어져있는 세멘트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04:10 녹색로를 따라 영산강 지류를 건너는 '수로교'앞을 지납니다.

04:15 수로교앞을 지나 영산강 지류의 둑길을 따라 잠시 걸으면
영산강 본류가 흐르는 강변둑위로 만들어져 있는 자전거도로에 닿습니다.

새벽의 찬기온과 바람을 코끝으로 느끼며
영산강 '대분방조제'위에 만들어져 있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강건너편으로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내의 가로등불빛이 보이네요

04:28 세한대학교 입구에서 출발하여 3.4km지점을 지나며
서해랑길은 계속하여 영산강변둑길위의 자전거 도로를 걷습니다.

섣달 보름을 앞둔 둥근달이 서쪽 하늘에 걸려 있는 풍경을 보며
계속해서 영산강변의 둑위에 만들어져 있는 자전거 도로를 걷습니다.

04:41 세한대학교 입구에서 출발하여 4.4km지점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지역을 지납니다.

계속하여 영산강변의 둑길을 따라 걸으면 '나불1 배수통문'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04:53 영산강변의 둑길위에서 '나불외도로'에 내려서게 됩니다.
도로 우측으로는 '목포수상스키장'으로 갈수 있으며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영산재 호텔' 방향으로 갑니다.

나블외도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앞쪽으로 한옥의 '영산재 호텔'이 보입니다.
영산재(榮山齋)호텔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있는 숙박시설로
전남 개발공사가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의 숙박난 해결을 위해 영산호 주변의
18,600㎡의 부지에 총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한옥 호텔을 완공했다고 한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내실은 현대식 고급 호텔 형식으로 꾸며졌고,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연립형 숙박동 14동, 단층형과 복층형의 독립형 숙박동7동등 모두 21개동
31실로 이뤄졌으며 단지안에 한식당, 체험관, 세미나실, 전통혼례식장등도 갖췄다.
운영은 전남도에서 운영하며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 대비한 숙박지로서의
효용 가치는 있었지만 주변에 이렇다할 위락시설이 없어 다소 무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서해랑길은 한옥식 호텔 '영산재' 직전에 좌측으로 휘어져
영산재앞에 조성되어 있는 '농업테마 공원'을 지나게 됩니다.

공원에 만들어져 있는 연못과 수로의 목교를 건너고

농업테마공원의 2번째 목교를 건너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농업테마공원 끝에서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2차선차도의 '나불도길' 위에 닿습니다.

서해랑길 이정표가 서있는 2차선의 차도(나불도길)를 건너
직진의 나즈막한 야산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나즈막한 야산의 산책로를 잠시 올랐다가 내려갑니다.

나즈막한 야산의 산책로를 내려서면 '내불외도로'에 닿고
'내불외도로'를 따라 좌측편의 '농업박물관 사무실' 앞을 지납니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건립경위는 1981년 영산강 하굿둑 준공과 영산강 유역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간척지를 배경삼아 농업 발달의 역사 및 농업 근대화의
과학적 전시를 통하여 대규모 개발의 기념성을 부여하고, 전국적으로 특출한
교화 관광물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였고, 전라남도 농업 박물관은
대지 면적 18만 1978㎡에 건물 면적 4,942.22㎡ 규모로 건립되었다.
상설 전시공간은 농경 문화관, 남도 생활 민속관, 쌀 전시관 등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경 문화 체험관과 먹을거리 장터, 유기농 판매 센터
쌀 농업 공원 등도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내불외도로' 우측으로는 '쌀문화관' 건물도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을 두고 '내불외도로'를 따라 걷다가
'박물관삼거리' 닿기전에 우측으로 휘어져 '농업박물관' 입구 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지면 넓은 주차장을 갖춘 음식점이 있는 곳을 지나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입구를 지납니다.

05:15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에서 '녹색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05:22 '나불1삼거리'에 닿습니다.
좌측으로는 '대불로'가 이어지며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서해랑길은 직진으로 진행하여 '삼호대교'를 건너게 됩니다.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철교아래를 지나면
국가하천 '영산강'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영산강(榮山江)은 전라남도 담양군 병풍산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중서부 지역을 지나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우리나라 4대강이며 국가 하천인 영산강은 황룡강, 극락강, 지석천
고막원천 등을 포괄하는 강 이름이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광주, 장성, 나주, 목포, 함평, 무안
영암을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전라남도의 최대 강으로 본류(本流)길이는 약 150㎞로 짧지만
유로(流路) 연장 136㎞에 유역 면적 3371.4㎢에 달하며 전라도 지역의 중심 평야 지대를
통과하고 하굿둑이 있는 목포시(木浦市) 앞 서해로 유입된다.

영산강의 지명 유래는 옛날 나주의 정 노인이 근심 걱정이 없이 산다고 소문이 났다.
이에 고을 원님이 이를 시험하고자 정 노인에게 구슬을 선물로 주고, 뱃사공에게 부탁해
구슬을 잃어버리도록 일을 꾸몄다. 강에서 구슬을 잃어버린 정 노인은 근심 걱정이 생겨
밥을 먹지 못했다. 걱정된 큰며느리 ‘영산’이 잉어를 사서 통구이를 해 드렸는데 잉어 뱃속에서
그 구슬이 나왔다 한다. 이에 정 노인은 강변에 며느리의 이름을 딴 영산서원을 지어 후학을
가르쳤고, 그때부터 사람들이 강을 영산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영산강위에 놓인 '삼호대교'를 건너 목포시로 향합니다.

05:40 삼호대교 중간즈음에 있는 '영산호'표지석을 만납니다.
본래 영산강 유역은 홍수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데다 밀물때는 바닷물이
나주시까지 올라가면서 만성적인 염해의 피해를 겪었던 지역으로
영산강유역 농업 종합개발 계획 2단계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시 옥암동과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사이의 길이 4,350m, 높이 20m의 하구둑이 건설됨으로써
만들어진 담수호가 '영산호'로 이름 붙여 졌다고 한다.
영산호가 조성된후 자연재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음은 물론 영산강 하구의
2만70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 5만6000t의 미곡 증산과 3,250ha의
새로운 농경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고,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영산호는
연간 많은 관광객이 찾아 드는 호남 남부지방의 관광 명소로 알려지게 되었다.

영암군 삼호읍에서 삼호대교를 건너서면 목포시 옥암동에 닿게 됩니다.

'녹색로'를 따라 걸으면 '옥암수변공원' 입구에 닿고
도로 건너편에 있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 가기위해
'25호광장교차로'에 설치되어 있는 육교를 건넙니다.

육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휘어져 '통일대로'로에 들어서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 닿습니다.

06:02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표지판과 마주보고 있는
통일대로의 삼향교 직전의 '서해랑길 목포18코스' 안내판앞에서
'서해랑길 영암17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서해랑길 목포 18코스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우측에는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개천이 있으며
좌측편으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앞을 지나게 됩니다.

계속해서 진행하면 우측 개천을 건너는 '영산교' 앞을 지나고

개천이 영산강과 만나는 지점인 제일풍경채 아파트 105동 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평화교'를 건넙니다.

평화교를 건너서면 좌측에 영산강을 끼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우측편으로는 작은 공원과 음식점, 카페들이 많이 보이는 곳을 걷습니다.

영산강을 좌측에 두고 산책로를 따라가면 하트 모양의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조형물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뒤쪽으로는 SHANGRLA Hotel이 보이네요

여러개의 하트 모양 조형물도 지나고

영산강쪽으로 춤추는 바다분수 입구도 지납니다.

06:22~06:50 목포시 상동에 자리한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에서
막독님과 함께 아침을 먹으며 쉬었다 갑니다.

아침을 먹고 났는데도 아직은 주변이 어둠속에 잠들어 있네요
영산강 산책로를 따라 목포시 상동의 '달맞이 공원'으로 향합니다.

달맞이 공원앞쪽을 지나면 갓바위로 가는 바다위에 놓인
'갓바위 해상 보행교' 입구에 닿는데...
2026.1.12~3.31 까지 갓바위 해상 보행교 공사중으로
진입을 못하게 막아 놓았네요

'갓바위 해상 보행교'의 통제로 '달맞이 공원' 앞쪽에서
산으로 오르는 계단길을 따라 '갓바위'를 우회하게 됩니다.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서면 바위로 이루어진 등로를 지나고

갓바위의 측면이 보이는 산자락에 닿게 됩니다.
아쉽지만 갓바위의 옆모습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네요
갓바위 앞쪽 건너편으로는 용당포구와 대아산이 보입니다.

갓바위는 전라남도 목포시의 이로동에 위치한 바닷가에 있는 바위로
영산강 하구에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이 바위는
바닷물이 바위에 부딪치면서 수면과 잇닿은 바위 아랫부분이 깎여나간
풍화혈(風化穴)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다.
바닷가에 서 있는 이 바위는 한 쌍으로, 큰 것은 높이가 약 8m 가량이며
작은 것은 6m 내외이다. 마치 갓을 쓴 사람 형상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위적인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오랜 세월 자연적인 과정에서 빚어진 것이다.
다른 지역의 풍화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어 자연 및 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문화재(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갓바위 보행로의 보수공사로 출입을 통제하여 갓바위를 못 본 아쉬움에
2010년3월에 왔었을때 찍은 사진으로 마음을 달래 봅니다.

갓바위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병든 아버지와
효자의 이야기로, 병구완을 하다가 아버지가 죽으면서 불효를 통회하며
이곳에서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다가 죽었는데,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사람들은 큰 바위를 아버지바위라 하고 작은 바위를 아들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 부처님과 아라한이 영산강을 건너 이곳을 지날 때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을 놓고 간 것이 바위가 되어 이를 스님바위라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스님바위는 갓바위의 이칭이다.
16년전의 내 모습이네요

갓바위가 좌측으로 보이는 산자락에서
우측으로는 지나온 영산강변의 목포해상W쇼 장소와
그 뒤쪽으로 '삼호대교'가 조망되네요

갓바위 뒷산에서 내려서면 목포시 용해동쪽에서 갓바위로 가는
'갓바위 보행교'에도 공사로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네요

목포시 용해동의 '갓바위 보행교' 입구에서 왕복4차선의 '남농로'로 나오고
남농로를 만나는곳에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남농로'를 따라
'국립해양수산연구소'가 있는 곳을 향해 걷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앞을 지납니다.
목포시 갓바위 문화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소속기관으로
우리의 소중한 해양 문화유산을 찾고 알리는 곳이다. 1975년 어부의 우연한 발견으로
한국의 수중 문화유산이 이슈가 되었으며, 한국 뿐 아니라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전시와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계속해서 역사적 침몰선과 수중 문화유산이 발견되었으며
잊혀졌던 우리의 해양문화유산을 확인하게 되었다. 1994년에 국가 지원하에 해양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굴, 연구하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개관하였고,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탄생하게 되었다. 전시관 주변으로 목포문예역사관, 목포문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남농기념관들이 밀접하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관람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쪽 남농로 건너편으로는 '목포자연사 박물관'이 보입니다.
개관시간 전이라 겉으로 보이는 건물과 표지판만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는 세계 2점만이 발굴 복원된 공룡 화석 프레노케랍토스와 콘코랩터
희귀한 해양파충류 등 오랜 지구 역사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원본 화석들을 비롯한
표본 2만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지구온난화로 대변되는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 등
인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중된 시대 흐름에 맞추어 현대적 전시 시설로 꾸며져 있다.
지구 46억 년 자연의 역사를 인증하는 공룡 화석, 광물, 곤충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해양생물 등 세계적 희귀자료와 서남권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 전시하여
국제적 박물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6월 27일 천연기념물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육식공룡알둥지화석’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본 화석은 2009년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 건설 현장 주변 지표 지질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화석으로 세계적으로
그 산출지가 희귀하며 국내 최초 육식공룡알둥지화석이다. 문예역사관에는 살아있는 미술관
운림산방 4대의 작품실과 수석전시실 등 다양한 지역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전남지역의 도자기 산업부터 첨단세라믹 산업분야의 발전사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생활도자박물관과 2013년 2월 5일 우리나라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바다과학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관의 규모는 부지면적 29,223㎡, 건축연면적 9,166㎡
자연사관 6,611㎡, 문예역사관 2,555㎡이며 이용요금은 어른 3,000원
청소년, 군경 2,000원 / 초등학생 1,000원 / 유치원생 500원이고, 무료관람은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1인이라고 합니다.

남농로 건너편의 '자연사 박물관'을 지나면 '남농기념관'을 만나게 됩니다.
남농기념관은 한국 남종화의 거장이자 운림산방(雲林山房) 3대 주인 남농 허건(1908~1987)선생이
1985년 5월 선대의 유물 보존과 한국 남화의 전통 계승 발전을 위하여 건립한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조선 말엽의 시. 서. 화로 명성이 드높던 추사 김정희가 해동 제1인자라고까지 극찬하던
소치 허련의 작품을 비롯하여 미산 허영, 남농 허건, 임전 허문, 오당 허진 등 운림산방 5대에 걸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남종의 제자들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1981년에는 평생 수집한 수석
자기, 목물과 운림산방 3대의 작품들을 목포시에 기증하여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987년에는 진도 운림산방을 사재로 복원하여 진도군에 기부 체납함으로써 우리 예술계에서
문화유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본보기가 되었다. 또한, 가야와 신라 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토기, 도자기 등 200여 점과 함께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어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 개인 2,000원 / 단체 1,500원 / 초.중.고생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이며
쉬는 날은 매주 월,화요일이며 개관시간은 14:00~18:00로 되어 있습니다.

07:23 '남농로' 건너편으로 '남농회관'을 지나면 '목포문화예술회관'앞에 닿습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이 위치한 곳은 목포 문화의 거리로 목포자연사박물관, 문예역사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남농기념관, 목포문학관 등 문화공간이 밀집되어 있으며
입암산을 뒤로하고 목포 앞바다가 펼쳐져 있는 건물의 풍광에서부터 문화 예술회관임을
말해주는 이 곳은 총 7개 전시실과 특별실 2개, 698석의 공연장이 최신 설비로 갖추어져 있고
목포시민의 예술 수준 향상은 물론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예향 목포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1997년 7월 개관하였다. 상설전시실에는 목포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사진 작품 등을 연중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공연, 전시를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목포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의 규모는 부지면적 44,100㎡, 건축연면적 8,704㎡, 지하 1, 지상 2층
이용시간은 전시동 09:00 ~ 18:00, 공연장 08:00~12:00/ 13:00~17:00/ 18:00~22:00이며
쉬는 날은 매주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풍경

서해랑길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앞쪽으로 보이는
'갓바위문화의다리'를 건너 좌측의 '목포문학관'앞을 지나게 됩니다.

'갓바위 문화의다리'를 건너면 소설가 박화성의 초상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박화성은 1904년 음력 4월 16일 전남 목포 출생으로 본명은 경순(景順), 호는 소영(素影)으로
숙명여고 졸업 후 1926년 일본에 건너가 일본여자대학 영문과를 중퇴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이사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중앙위원, 한국여류문인회 초대회장, 예술원 회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문단활동을 하였고, 목포시 문화상, 한국문학상, 예술원상, 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박화성은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추석전후」가 등단작품이지만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1932년 단편 (하수도 공사)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장편 백화(1932), 「북국의 여명」(1933)
단편 「비탈」(1933), 「논 갈 때」(1934), (홍수전후)(1934), 한귀(1935), 「중굿날」(1935)
「불가사리」(1935), 「춘소(春宵)」(1936), (고향없는 사람들)(1936) 등 주목할만한 작품을
많이 발표했고, 1940년경에는 절필하고 목포로 낙향하였다. 광복 후 다시 문학활동을 시작했는데
1950년대 초까지는 「검정사포」(1945), 「봄 안개」(1946), 「광풍 속에서」(1948) 등
단편 위주의 작품을 발표하다가, 1955년부터는 장편소설 창작에 주력했다. (고개를 넘으면)(1955)
「벼랑에 피는 꽃」(1957),「내일의 태양」(1958),「창공에 그리다」(1960),「너와 나의 합창」(1962)
등을 신문에 연재하면서 수필집 『추억의 파문』(1966),『순간과 영원 사이』(1974) 등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1988년 1월 30일 사망했다.

'목포문학관'앞을 지납니다.
목포문학관은 한국 문단의 최초의 여류 소설가 박화성,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우리나라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우리나라 평론 문학평론가 김현의 삶과 문학세계를 손 때 묻은 유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목포문학의 과거와 미래와 한국의 문학에 중요한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문학관 주변으로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남농기념관 등이
밀접해 있어 문학과 문화의 품격 있는 체험을 누릴 수 있다.

목포문학관 입구 풍경

목포문학관을 지나면 옥공예 전시관을 만납니다.

옥공예전시관을 지나고 나면 멀리 유달산이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유달산의 오포대를 오른후 유달산 둘레길을 따라
유달산 낙조대를 거쳐 목포해상케이블카북항승강장이 있는
목포시 죽교동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옥공예전시관을 지나면 서해랑길은 '남농로'에 내려서고
남농로를 따라 '제일중학교 교차로'까지 갑니다.

07:40 서해랑길은 '제일중학교교차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삼학로'를 따라 걷습니다.

삼학로를 따라 가면 '봉황장례문화원'앞을 지나고

삼학도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나고

'대삼학교'를 건넙니다.

대삼학교를 건너면 삼학도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서해랑길은 우측에 물을 가두어놓은 곳의 산책로를 따라
삼학도 공원을 한바퀴 돌게 됩니다.

산책로를 따라 가면 삼학도 공원에 닿고

삼학도 공원풍경
1968년부터 5년에 걸친 간척공사로 육지가 된 목포 삼학도공원은 봄의 튤립
여름의 해바라기, 가을의 코스모스, 겨울의 동백까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맞아 준다. 꽃밭을 지나 산책로로 이동하여 기다란 수로 주변에 뻗어있는
한적한 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시름이 덜어지고, 수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이는
멋스러운 작은 다리가 운치 있게 느껴진다. 산책길이 여러 곳으로 막힘없이 나 있어
반려견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하기도 좋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카누체험캠프도 있어서
온 가족이 다 같이 오기 좋은 곳이다.

08:13 삼학도 공원내에 있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앞을 지납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념관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향한 40여 년에 걸친 노력과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내며 한반도 긴장 완화 등 국제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네 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진 본 기념관은 국민의 정부 5년 동안
국가 발전을 위한 외교 안보,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별 국가 발전 전략과 이를 위한 시책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노벨상의 탄생 배경, 선정 이유, 선출 방법 등을 알아보고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의 에피소드를 전시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노벨상 수상의 꿈과 포부를
심어주고자 건립하였으며, 이용요금은 없으며 개관시간은 09:00~18:00라고 합니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앞을 지나면
삼학도공원내의 화장실앞을 지나고

삼학도공원내로 끌어들인 물길위에 놓인 '평화아치교'를 건넙니다

평화아치교 앞쪽으로 보이는 건너게될 다리 풍경

삼각형의 조형물이 있는 다리를 건넌후에
아취형태의 다리앞을 지납니다.

삼학도 공원을 한바퀴 돌아서 나가면
서해랑길은 '목포항만'에 닿게 됩니다.

목포항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1897년 10월에 개항되어
개항 100주년이 지난 유서깊은 항만이다. 항구 주위에 섬이 많고 남동쪽에
반암반도(盤巖半島)의 돌출부와 남서쪽에 가로 놓인 고하도(高下島)가 자연방파제의
구실을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이곳에 목포진이 설치되어 있었다. 자연적인 조건과
입지적인 여건이 양호하여 중국 및 동남아시아로의 진출을 위한 거점항만으로서
서남권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포항 여객부두는 목포를 기점으로
제주·홍도 등 60곳이 넘는 도서지역으로 여객선이 운행하고 있다.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2008년 기준으로 532만 명이다. 2004년부터는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목포신항이 운영되고 있어 목포항이 처리할 수 있는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목포항의 부두와 우측의 해안로 사잇길을 따라 걸으며 목포종합수산시장앞을 지납니다.

08:39 서해랑길은 목포항 부두길을 따라 걷다가 목포여객선터미널직전에
우측으로 휘어져 '해안로'를 건너 '보리밥 골목'으로 들어서야 합니다.


보리밥 골목 입구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골목안으로 들어서 '목포진 역사공원'으로 향합니다.

'목포진 역사공원'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유달산 풍경

08:43 목포진역사공원앞에 도착하면..앞쪽으로 옛 '목포진지'가 보입니다.
진지(鎭址)란 군사상 중요한 지역에 설치한 진이 있던 터를 말하는데
목포진지는 세종때인 1939년 주변의 바닷길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수군기진인
'목포진'의 터로 목포진은 초기에는 해상에서 방어 활동을 하다가 1501년 연산군 대에
이르러 성벽이 지어졌다. 성벽의 높이는 약2m, 성의 둘레는 400m 정도였다.
동서남북 사방에 출구가 있고, 내부에 객사 와 관아를 비롯하여 감옥과 우물등이
있었다. 1987년에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였고, 2014년에 역사공원 형태로
일부 유적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이 동네의 이름을 '만호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조선시대 만호가 운영하던 수군진이 있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목포진지에서 '유동로42번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운강서예연구원'앞의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해안로165번길'을 따라 걷습니다.

'해안로165번길'끝에서 왕복2차선의 차도(영산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휘어져 '영산로'를 따라 '국도 1,2호선 기점' 표지석 까지 갑니다.

'영산로' 변에 설치되어 있는 '국도1.2호선 기점' 표지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서해랑길은 국도1.2호선 기점 표지석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목포근대역사관1관' 방향의 언덕을 오릅니다.

'평화의 소녀상'과 그 뒤쪽에 있는 구목포 일본영사관('목포근대역사관1관')
1987년10월1일 목포가 개항되고 일본은 당시 본래의 기능을 다하고 남아있던
목포진 일부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다 1900년 지금의 자리에 건물을 신축하여
영사관을 옮겼다. 일본은 이곳을 거점으로 목포에서의 실권과 경제를 장악해 나갔다.
한국인 노동자와 객주 단체를 탄압하고, 일본 상인의 이권을 옹호했다.
이 건물은 일제의 목포 경제 침탈과 식민지 지방통치의 상징으로 볼 수 있으며
건물의 명칭은 한일 관계의 변화에 따라 달라졌는데,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1906년부터는 목포 이사청, 1910년 한일강제병합 이후에는 행정지명의 변화로
목포부청이 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목포시청, 1974년부터 목포 시립 도서관
1990년부터 목포 문화원으로 사용하다가 2014년부터는 목포 근대 역사관 1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2층 구조이며, 돌출된 출입구를 중심으로 좌우대칭형으로
만들고 외벽에는 붉은 벽돌을 사용했고, 흰 벽돌로 일장기 등의 문양을 표현하였다

서해랑길은 '목포근대역사관1관'을 지나 '노적봉 미술관' 방향으로 오릅니다.

노적봉 미술관앞쪽에 닿으면 서해랑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유달산 노적봉'을 다녀 오려고 합니다.

노적봉에 오르면 우측편에 '시민종각' 이 있으며

'노적봉'과 그 뒤로 보이는 '오포대' 그리고 '유달산 정상' 풍경

09:01 시민종각에서 바라본 노적봉 풍경
노적봉은 목포시 유달산에 있는 거석 봉우리로 이 봉우리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순신 장군의
지형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인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엉을 엮어 바위를 덮었는데, 마치 그것이 군량미를 덮어놓은
노적처럼 꾸며서, 군량미가 대량으로 비축된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군복을 입혀서 노적봉 주위를 계속 돌게 해서, 마치 많은 대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게 했으며
영산강에 백토 가루를 뿌려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쌀뜨물로 보이게 하여 왜적들에게
아군의 군세를 위장하여 왜장이 군사를 돌려 후퇴하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노적봉을 돌던
전술은 훗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강강술래로 발전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노적봉을 다른 방향에서 보게 되면 사람 얼굴 모양이다. 그리고, 노적봉의 기를 받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여 함께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과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노적봉

주차장쪽에서 바라본 노적봉 풍경

노적봉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 풍경

노적봉 미술관 뒤쪽의 포토존에서 바라본 폭포시 항동쪽 풍경

서해랑길은 노적봉과 마주하고 있는 유달산 오포대를 향해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09:07 오포대(午砲臺)에 도착합니다.
오포(午砲)는 정오포(正午砲)의 준말로서 구한말과 일제 침략기에
포를 쏘아 정오를 알리는 신호였다. 목포에서는 1909년 4월부터
경기도 광주에서 옮겨 온 포를 사용 중 1913년 8월에 일본 야포로 바꾸었다.
일제 말에는 두 개의 포를 모두 징발 당했으며 그 후 싸이렌으로 정오를 알렸다.
그후 현재 모형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전남도는 1986년11월8일 유서깊은
오포대를 지방문화재 자료 138호로 지정 하였다고 합니다.

오포대에서 바라본 노적봉 풍경

오포대에서 바라본 폭포항과 그 뒤쪽의 삼학도 그리고 우측의 대아산 풍경

오포대에 있는 정자 쉼터

오포대에 있는 유달산 표지석에서

서해랑길은 오포대 앞쪽에 있는 유달산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유달산 둘레길을 따라 학암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아리랑 고개로 향합니다.

유달산 산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유달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일본인 거주지의 흔적이 '혼마치, 나카마치'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조계종의 사찰 '학암사' 앞을 지납니다.

학암사를 지나면 서해랑길은 바위가 많은 산길을 오릅니다.

옛 '제2수원지'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이곳에 수원지를 만들게 된 계기는 1987년 개항이후 목포가 도시로
발달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건축을 휘한 토지 공간 확보와 부족한 식수를
해결하는 것으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1910년9월~1912년12월)축조하였다.
유역면적은 0.1㎢, 저수량은 3,697㎥로 일본인 거주지 구역의 중요한 급수원으로
여기를 옥지(일본어-옥지)라 하여 주변에 벚나무를 심어 유원지화 했다.
일제강점기 말엽 이 자리에 신사를 지으려고 중요시설은 전부 파괴 매몰하였는데
광복 후인 1955년 일부 시설을 복구, 신설하여 용연(龍淵)이라 이름 붙여
사용하다가 인명사고가 자주 일어나서 1985년5월 폐쇄하였다고 합니다.

옛 수원지를 지나 잠시 산길을 오르면 '아리랑고개'에 닿고
등로 사거리인 아리랑고개에서 서해랑길은 낙조대 방향으로 갑니다.

아리랑 고개에 대한 설명판이 있네요
산길을 걷다가 힘들어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힘겨움을 달래며 고개를 넘었다고 하여 '아리랑 고개'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하네요

09:35 사각정자의 쉼터가 있는 '낙조대' 에 닿습니다.
고하도가 보이는 이곳, 유달산 낙조대는 다도해의 일몰을
감상 할 수 있는 목포 시민의 작은 쉼터로 기업은행에서 마련하여
목포시에 기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낙조대에서 보이는 풍경

낙조대에서 바라본 '목포대교'와 그 뒤쪽의 장좌도

낙조대에서 바라본 '신안비치호텔', '목포신항'과 '고하도'

낙조대에서 바라본 '고하도'
전라남도 목포시의 유달동에 속하는 섬으로, 목포 시내에서 남서쪽에 위치하고
목포의 높은 산인 유달산 밑에 있어 고하도라 불렀다고 하며 면적 2.997㎢,
해안선 15.2km이며 용모양을 하고 있어 용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섬 전체가 낮은 산지(최고 고도 77m)이며, 북동쪽 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남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면서 해안으로 이어져 있다. 해안은 곳곳에 소규모의
곶과 만이 발달하여 드나듦이 심하고, 만 안의 간석지는 방조제를 쌓아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육지면(陸地棉)이 처음으로 재배되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진을 설치하여 왜적의 침투를 막아낸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충무공기념비(도 문화재 제39호)가 있다.

낙조대를 지난후 유달산 둘레길을 따라 산자락을 오르내리며 걷습니다.

봉후샘 쉼터에 있는 조형물

09:57 '봉후 샘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이곳은 1970~80년대에 유달산 봉우리 뒤쪽에 위치하였던 마을로
봉후동 또는 봉후마을로 불리었다. 당시 마을 주변 밭에는부추와 봄동을
재배하여 서울 등지로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하며, 각 가정에서는 소와
돼지 등 가축을 길렀다는 이야기를 마을 주민들로 부터 전해들을 수 있다.
1982년 유달산공원화 사업으로 거주민은 대부분 이주 하였으며
당시 40~50가구 주민들이 식수와 빨래터 등 공동우물로 사용했던 곳이
'봉후 샘'이고 현재 유달산을 찾는 산행객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다.

유달산 둘레길을 걸으며 좌측으로 바라다 보이는 목포 북항쪽 풍경
좌측의 섬이 '율도' 그 우측으로 '용출도'와 '구례도' 뒤쪽의 신안 압해도

09:58 '소요정' 갈림길 삼거리에서 어민동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서해랑길은 커다란 바위가 있는 옆을 지나 내려가고

다시 가파른 계단의 등로를 올라 커다란 바위가 있는 산능선을 지납니다.

바위능선에 올라섰다가 유달산 자락을 내려서게 됩니다.

유달산 둘레길을 걷다가 산자락에서 내려서면
우측편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이 보이네요

10:14 서해랑길은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해양대학로' 삼거리에 내려서게 됩니다.

서해랑길은 '해양대학로'를 따라 우측으로 향합니다.
'해양대학로' 좌측편에 예쁘게 만들어진 조형물도 지나고

목포시 죽교동을 지나는 '해양대학로'를 따라 가면
'북항로'와 만나는 교차로에 닿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북항로'를 따라 북항교차로 까지 걷게 합니다.

'북항로'를 따라 '북항교차로' 앞에 닿습니다.

10:27 '북항교차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고하대로'를 따라 갑니다.

'고하대로' 좌측의 '북항근린공원'을 따라 산정동의 신안비치아파트앞을 지납니다.

'고하대로'를 따라 목포시 산정동의 노을 공원 입구를 지납니다.

'고하대로'를 따라 산정동에서 연산동 지역을 지납니다.

'고하대로'를 따라 걸어 '연산주공5차아파트 버스정류장'이 있는
'연산동 교차로'에서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고하대로'를 건너야 합니다.

10:56 '연산동 교차로'에서 서해랑길은 '고하대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꿈의교회' 앞을 지나는 '산정로'를 따라 걷게됩니다.

서해랑길은 '산정로'를 따라 약550m쯤 걸으면 '목포농협'앞에 닿고
'산정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하늘비전교회' 방향으로 들어서야 합니다.

목포농협앞의 산정로 횡단보도를 건너후 '하늘비전교회'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11:07 '하늘비전교회'를 지나면 '옥녀봉' 오르는 등산로 입구를 만나고
서해랑길은 '옥녀봉(유방동)'을 오르게 됩니다.

옥녀봉 입구에서 급경사 오르막 등로를 약8분쯤 오르면
마모된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 나무의자가 있는 봉우리에 닿습니다.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곳에서 완만하게 능선을
내려갔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1:20 운동시설과 나무의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옥녀봉(수리산/유방봉:97m)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옥녀봉은 목포시청 뒤에 있는 산으로 속칭 유방산이라고도 한다.
백련동에서 바라보면 마치 두 봉우리가 여인의 젖가슴처럼 보여서
생겨난 이름인 듯하다. 그러나 연산동 현대아파트 뒷쪽에 있는
풍천임씨의 묘비에 "玉女峰大洞右麓寅坐"라고 새겨져 있어
대동이라는 지명은 현재의 연산주공아파트 부근을 가리키고 있으며
대동이 옥녀봉의 오른쪽 기슭임을 나타내고 있어 유방산의 본디 이름은
옥녀봉임을 알 수 있고, 수리봉이라고도 했는데 독수리가 날개를 쫙펴고
하늘로 나는 모양에서 생겨난 이름이라고 합니다.

옥녀봉을 정상에서 가파르는 등로를 내려갑니다.

편백나무숲길을 따라 사각정자의 쉼터가 있는 곳도 지나고

옥녀봉을 내려서면 목포시 용해동의 '호반리젠시빌스위트' 아파트 앞에 닿고
'용당로331번길'을 따라 '용해동행정복지센타'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용해동 행정복지센타 표지판

용해동 행정복지센타

11:41 서해랑길 무안 19코스 안내판앞에서
서해랑길 목포 17코스와 18코스 걷기를 종료 합니다.

서해랑길 목포 17코스와 18코스를 종료 하면서

서해랑길 목포 17코스와 18코스를 종료 하면서

♥
서울로 귀경하는 시간이 13:20 이고, 걷기가 끝나는 지점에는
대형버스가 주차할 공간이 없어 출발 30분전에 버스가 도착한다고 합니다.
마침 오늘 누죽걸산의 막독님이 서해랑길 17코스와18코스를 답사하려고
좋은 사람들 산악회의 서해랑길에 참여를 하였기에 걷기를 시작할때 부터
오늘 일정이 끝낼때 까지 함께 하였기에 동반자가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걷기가 끝난 후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 백반전문점(10,000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도 깔끔하고...반찬도12가지나 나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후에 식당옆의 다옴 커피점에서 커피와 계란빵으로 후식을
즐기고 나니 출발시간 30분전이 되었고... 무박으로 트레킹을 했던
서해랑길 17코스와18코스의 걷기를 무사히 마치고 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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