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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진)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첨찰산-운림산방-죽림어촌마을-귀성삼거리)

by 山頂 2025. 12. 2.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첨찰산-운림산방-죽림어촌마을-귀성삼거리)

 

▣ 트래킹 일시 : 2025년11월29일. 토요일  날씨 : 맑음

▣ 서해랑길7+8코스 주요지점 및 거리 =36.22km

    (서해랑길7코스-12.57km)

    - 용장성주차장-2.2km-도평저수지-7.6km-진도기상대입구-2.6km-운림산방주차장

    (서해랑길8코스-23.65km)

    - 운림산방주차장-1.0km-삼별초공원-10.0km-송정지-10.5km-귀성오거리-1.3km-귀성삼거리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첨찰산-운림산방-죽림어촌마을-귀성삼거리)<QR위치>

     - 7코스 시점 :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87-1(용장성 주차장)

     - 7코스종점/8코스시점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110-1(진도 쌍계사일주문 앞)

     - 8코스 종점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1370(귀성삼거리/국립남도국악원앞)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첨찰산-운림산방-죽림어촌마을-귀성삼거리)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65,000원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첨찰산-운림산방-죽림어촌마을-귀성삼거리)지도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첨찰산-운림산방-죽림어촌마을-귀성삼거리)기록

     * 두루누비 기록 : 36.22km(9시간12분/04:04~13:16)

     * 오록스맵 기록 : 36.11km(09시간10분/04:05~13:15)

     * 오록스맵 트랙 :      

서해랑길7+8코스(용장성주차장-운림산방-귀성삼거리)산정__20251129_0405.gpx
0.52MB

   

    * 오록스맵 리라이브 궤적 : 서해랑길7+8코스

본격적인 겨울로 가는 길목인 11월의 끝자락에 월동준비로 김장을 했습니다.

절임배추 20kg짜리 5상자를 김장해서 출가한 아들, 딸2명, 우리내외 즉 4집이

나눔을 하고 그저녁에 땅끝 전남 진도로 해파랑길 7코스, 8코스 걷기를 떠났네요

평소 금요무박이면 23:50분 사당역을 출발했는데,...오늘은 23:30분인걸 모르고

평소와 같이 집을 출발하면서 사당역으로 가는중 전철안에서 23:30분 출발인걸

그제서야 알고 '천지인' 대장에게 전화해 늦음을 통보하고 기다려줄것을 부탁했지만

사당역으로 가는 동안 내마음은 안절 부절 했고..미안한 감정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늘 여유를 두고 출발하던 습관때문에 23시27분에 사당역에 도착하였고

버스에 오르니 약1분30초 정도 늦었습니다.

오늘 걸었던 서해랑길 7코스와 8코스의 거리는 약36.2km정도로 조금 길뿐만 아니라

서해랑길 7코스는 용장사를 출발하여 점찰산(▲485m)턱 밑까지 올랐다 내려가

운림산방앞에서 마치고 다시 서해랑길8코스를 출발하여 삼별초공원앞을 지나

사고지재(×250m)의 산자락을 구불 구불 넘어가 진도군 의신면 소재지를 지나고

만길재를 넘고 송정저수지를 지나 봉호산(▲193.2m)의 무지개재를 넘어 어촌체험마을인

죽림리마을을 지나 진도대로가 지나는 강품미재에서 보덕산(×175m)자락의 임도를

오르내리며 귀성마을로 들어서 남도국악원앞의 귀성삼거리까지로 의신면 소재지에서

어렵게 식당을 찾아 아침을 먹은 시간 포함하여 약9시간10분을 걸었습니다.

나이 탓인지... 30km가 넘으니 체력이 달리는듯 조금 힘들었던 하루 였습니다.

04:05    서울에서 23:30에 출발한 버스가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용장성 주차장에

새벽04:00에 도착했고, 주차장 한편에 서 있는 서해랑길7코스 안내판앞에서

QR인증과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켜고 걷기를 시작 합니다.

낮이면 잘 보이겠지만 어둠속이라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되는데

'용장성' 앞의 삼별초 호국역사 탐방길 안내판이 해드렌턴빛에 보이네요

오늘 걷기의 출발지점인 이곳 '용장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새로운 거점으로

진도 북쪽 해안의 관문이 벽파항이 있는 산능선에 몽골에 대항하기 위해

축조한 성곽, 산성으로 율돌목으로 이어지는 조운로의 길목이다.

용장성의 성벽은 약13km에 이른다고 하며 평탄지와 경사지에서 각각 다르게

축조되었는데, 평탄지에는 내벽과 외복을 쌓는 협축(夾築)방식으로 쌓고

경사지에는 바깥쪽만 돌로 쌓는 편축(片築)방식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낮이라면 용장성을 보았을텐데...아쉬운 마음으로 걷기를 합니다.

용장성 입구 좌측편으로는 불빛이 보이고 용장사에서

스님들의 새벽 예불을 드리는지 목탁소리가 나지막히 들리네요

버스로 도착했던 용장성 주차장에서 '용장산성길'을 되돌아 걸어나와

'용장사' 주차장 입구를 지나고...서해랑길은 계속해서 '용장산성길'을 따라

용장리 마을을 향해 걷습니다.

곤히 잠들어 있는 용장리 마을의 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고

불청객들의 소음으로 새벽잠을 깨울까봐 조용히 지납니다.

이곳 용장리는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마을로 면의 동부에

있으며 마을을 801번도로가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고

유물 유적으로 동계안, 용장사, 용장성 등과 선돌1기가 있다고 합니다.

04:21      용장리 마을을 벗어나면 서해랑길 이정표를 만나고

좌측편(7코스 종점11.1km)으로 휘어져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라갑니다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철망울타리옆으로 보이는 좁은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철천산(×162.1m)의 산길로 들어서고, 풀과 낙엽이 뒤덮혀 있는

나즈막한 산능선을 올랐다가 '성재'고갯길을 내려가 진도군 고군면 도평리로 향합니다.

04:40   철천산을 넘어 내려가면 넓은 포장도로를 따라 도평리 마을로 내려가

도평저수지가 있는 곳에서 '도론길'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18번도로(오일시1길)를 만날때 까지 걷습니다.

서해랑길은 '도론길'을 따라  18번도로('오일시1길')을 만나면

2차선의 도로를 건너서 직진의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농로를 따라가면 농로 끝에서 서해랑길 이정표를 만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가면

우측편의 수로를 건너는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고

'오일시2길'을  따라 군내면 '송산리' 마을을 지납니다.

05:04       '오일시2길'을 따라 가면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의 

고군면 오일장앞에 닿고, 서해랑길은 직진방향의

태광철물점앞쪽으로 가는 넓은 차도(오일사2길)을 따라 갑니다.

오일사2길을 따라 계속진행하면 '장등교회'앞을 지나고

05:12       계속해서 '오일사2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도로 좌측편에 서해랑길 이정표가 서있는 곳에서

우측편의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길로 들어섭니다.

'오일사2길'2차선도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비닐하우스가 있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어둠속이라 보이지 않치만 걷는길 좌측편으로는 '고성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농로(고성길)를 따라 계속해서 고성리 마을을 지납니다.

고성리 마을을 지나면 민가가 없는 산아래를 지나는 세멘트포장의

임도로 변하고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첨철산속으로 진입합니다.

05:38   죽제산산림욕장 종합안내도와 화장실이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죽제산 산림욕장 종합 안내도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은 '죽제산휴양림'방향이고

서해랑길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임도를 따라 

첨철산(▲485m)방향으로 향합니다.

첨철산 정상으로 향하는 임도는 꾸준히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포장된 임도에서 비포장 임도로 다시 포장임도로 바뀌기를 반복하면서....

06:22       진도기상대 1.3km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급경사 포장임도를 300m 오릅니다.

많이 힘든 오르막 임도 였네요

06:27    임도 삼거리에 닿습니다.

좌측으로 진도기상대가 1.0km이고, 우측으로 2.4km에 7코스 종점인

서해랑길 이정표가 있네요

이정표 옆에 있는 첨철산(▲485m) 등산로 코스안내도

진도기상대 입구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약50m정도 이동하면

서해랑길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하고

첨철산은 직진으로 계속진행하여 급경사 능선을 올라야 합니다.

첨철산을 다녀오고 싶지만..오늘은 걷는 거리도 길어 서해랑길로 내려가고

  2년전에 진도지맥 산행때 다녀온 사진을 올려 봅니다.

2023년3월11일 진도지맥 산행때 올랐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당시 산행은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진길성당→×365m→첨찰산(▲485m)→수리봉(×388.5m)

성죽재×226.3m→왕무덤재→남산(×243.3m)→×282.2m→천방재영매산(×170.2m)붉은재

대덕산(×219.7m)돌박재(2차선도로)대학봉(×190.4m)용수봉(×170.7m)봉호산(▲193m)

×343m여귀산(×457.2m)→×386.4m→귀성삼거리 까지로 산행거리 : 28.91km

산행시간은 14시간38분(06:04~20:43)을 걸었었네요

 

첨철산에서의 사진만 올려 봅니다.

첨찰산을 오르는 전망봉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좌측이 진도기상대이고 우측이 첨찰산(485m) 정상부입니다.

한자로는 뾰죽할 첨(尖), 살필 찰(察)을 써서 첨찰산이라고 하고

정상에는 봉화대가 있어 봉화산으로도 불렸다.

뾰죽한 산 정부에서 적이나 지세를 살피기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첨찰산정상에서 바라본 진도기상대

첨찰산에서

첨찰산 정상석과 함께

06:31     다시 서해랑길로 되돌아와 걷기를 이어갑니다.

첨찰산 오르는 등로와 서해랑길이 갈라지는 곳에 서 있는 이정표에서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아리랑비1.7km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잠시후 산죽이 터널을 이룬곳을 지나고

가드레일 설치와 돌계단이 있는 급경사 등로를 내려갑니다.

어두운데다가 낙엽이 쌓여 있어 낙상 사고를 조심하여야 겠네요

06:37     첫번째 첨찰산 숯가마터를 만납니다.

돌계단등로에 낙엽이 쌓여 있거나 급경사의 등로로 이어지는 

첨찰산 봉화골 등로에서 3개의 숯가마터를 만나게 됩니다.

두번째 숯가마터를 지나고

06:47   세번째 숯가마터를 지나고

등로가 조금 유수해지고...목교도 건넙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나무계단을 내려갑니다.

어느새 여명이 밝았는지 사각정자 쉼터가 앞쪽으로 보이네요

07:08    계단을 내려서니 넓은 공터의 좌측에는 사각정자 쉼터가 있고

우측편으로는 '진도아리랑비'가 보이네요

진도아리랑비는 1995년 8월 15일 진도 운림산방 입구에 세워졌다.

또한 진도아리랑 비 주변에는 아리랑계곡과 아리랑 교 등이 있으며

화장실에 까지 아리랑화장실이라고 이름 지은 것에서, 진도인 특유의

해학과 아리랑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알 수 있다.

진도아리랑의 유래

진도아리랑비 앞쪽의 '운림산방로'와 나란히 가는

산책로를 따라  '운림산방'을 향해 내려갑니다.

운림산방로옆의 '운림산방' 담장 안쪽으로 보이는 풍경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화(南畵)의 대가이던 소치(小癡)허련(許鍊)이

49세 때인 1857년(철종 8)에 귀향하여 건립한 것으로 만년(晩年)에

기거하며 작품을 제작하였던 곳으로 사랑채인 화실의 당호(堂號)이다.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허련은 시(詩), 서(書), 화(畵)에 뛰어나 삼절(三絶)

이라고 칭송되었는데 20대에 대흥사(大興寺)초의선사(草衣禪師)와

추사(秋史)김정희(金正喜)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남화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헌종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 소장의

고서화(古書畵)를 평하기도 하였다. 허련은 고부 현감(古阜縣監)을 거쳐 무과에

합격하고 관직이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대표작으로

"선면산수도(扇面山水圖)", "완당선생해천일립상(阮堂先生海天一笠像)"

등이 있고 몽연록(夢宴錄)등의 저서가 있다.

운림산방 매표소

운림산방 표지석과 정문앞

'운림산방'은 본채와 초가로 된 사랑채, 신축된 유물보존각 등의 건물과

연못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1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운림산방에 대한 안내판

운림산방앞을 지나면 첨찰산 상계사 일주문앞에 닿고

일주문옆의 서해랑길진도8코스 안내판앞에 닿게 됩니다.

진도군 의신면 첨찰산(尖察山)에 있는 쌍계사는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로,1985년 전남 유형문화재(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07:17    서해랑길 진도8코스 안내판앞에서 서해랑길 진도7코스 걷기를 마치고

이어서 서해랑길 진도8코스 걷기를 시작합니다.

첨철산 쌍계사 일주문앞에서 2차선도로(운림산방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쌍계교앞에 닿고,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운림뜨락' 간판이 보이는 우측으로 휘어져가는

'의신사천길'을 따라 좌측편에 '의신천'을 두고 '사천리'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사상리, 사하리

논수동을 병합하여 사천리라 하였으며 의신면에 편입되었고 첨찰산과 덕신산

사이의 계곡에 입지하고, 남서쪽으로 사천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마을 이름은 내가 비껴 흐르므로 비끼내, 빗내, 사천이라 하였다고 전해 집니다.

사천리 노인회 무더위 한파 쉼터 앞을 지나고

'운림예술촌'앞을 지납니다.

'의신사천길' 우측편으로는 운림공원이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운림공원 입구에서 좌측의 의신천에 놓인 '사천교'를 건너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의신천 둑방길을 따라 사천리 마을을 거슬러 오릅니다.

'소달구지길' 장승이 서 있는 곳을 지나고

사천천변길을 따라 가던 서해랑길은  또 다른 사천교와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마을길인 '운림산방로'는 2차선차도(운림산방로)를 건너고

07:43      은탑산업훈장 수상자 박원종의 유기농 진도표고버섯 앞을 지납니다.

운림산방길은 사천리의 웃사고지골 지나면서 좌측으로 휘어져

산자락을 휘돌아 오르는 임도를 따라 걷게 됩니다.

임도는 해발 약150m 정도되는 산자락을 따라 구불 거리며 고도를 올립니다.

비포장 임도 지역도 지나고

08:10    임도를 따라 해발 고도 약180m까지 오르면 넓은 공터의 임도 정상부에 닿습니다.

커다란 대리석이 2개가 놓여 있어 쉬어갈 수 있는 의자 대용으로 쓸일것 같은 곳입니다.

임도 정상부는 지금 까지 지나왔던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와 고갯 마루에서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의신면 '옥대리'와 경계지점이기도 하네요

고갯마루에서 의신면 옥대리를 향해 내려갑니다.

의신면 옥대리로 내려가는 임도 멀리 머리만 드러낸 여귀산(▲458.4m)도 보이네요

의신면 옥대리로 내려가는 길 좌측으로 '중리지'를 지나고

중리저수지를 지나면 구기자와 울금이 심어져 있는 밭을 지나고

진도군 의시면 옥대리의 민가를 만나게 됩니다.

08:43    민가가 밀집해 있는 옥대리 중리마을로 들어서  '중리 경로당'앞을 지납니다.

옥대리는 원리 의신면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중리 일부를 병합하여 옥대리라 하였고, 의신향의 옥터가 되므로 옥대라고 하였다는 설과

왕자가 귀양을 와서 왕대(王垈)라 하다가 왕자가 돌아간 뒤에 옥대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이고 마을 공동 재산으로 마을회관이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옥대리 지석묘군, 옥대리 옥대마을 유물산포지, 의신면 옥대리 야철지

의신면 옥대리 중리 유물산포지 등이 있다. 옥대리에서는 매년 옥대리 옥대마을 동제와

옥대리 중리마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옥대리 중리 마을을 지날때 하늘에는 철새들이 무리지어 지나고 있네요

옥대마을앞을 지나는 '진도대로'를 건너서 '의신면 돈지리'로 들어섭니다.

08:53     진도농협 울금 가공사업소 앞을 지나고

09:00~09:40   진도군 의신면은 법정리 15개와 행정리 41개가 있으며 면소재지는

돈지리이고,  법정리로는 사천리(斜川里)·침계리(枕溪里)·칠전리(七田里)

창포리(昌浦里)·돈지리(墩地里)·옥대리(玉垈里)·청룡리(靑龍里)·연주리(連珠里)

초사리(草四里)·모도리(茅島里)·거룡리(巨龍里)·만길리(晩吉里)·송정리(松亭里)

금갑리(金甲里)·구자도리(九子島里)가 속해 있다. 또한 의신면에는 유인도 4개와

 무인도 28개가 속해 있으며 의신면의 총면적은 66.2㎢라고 합니다.

면소재지인 돈지리에서 아침을 매식하려고 하였으나 소도시이고 주말이라

이른 시간에 문을 연 식당이 없었으나 다행히 중국음식점에서 볶음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휴식을 취했다가 서해랑길을 이어 갔습니다.

09:47   중국음식점에서 아침을 먹고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의

'백구문화센터'앞을 지납니다.

서해랑길은 의신면 돈지리의 백구문화센터앞을 지나

돈지리앞의 벌판으로 향하는 돈지2길을 따라 벌판끝에 닿으면

'의신천'을 만나게 됩니다.

벌판끝에서 의신천을 만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의신천위에 놓인 '돈지교'를 건너게 됩니다.

돈지교를 건너면서 뒤돌아본 진도군 의신면 소재지인 돈지리 풍경

돈지교를 건너면 '삼별초 궁녀둠병' 이정표가 가르키고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삼별초 궁녀둠벙'이 있는 곳은 사진 우측 편입니다.

삼별초 궁녀 둠벙

삼별초가 왕으로 추대했던 승화후 온은 지금의 의신면 침계리에 있는

왕무덤재에서 붙잡혀 논수골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전투 중에 피난

중이던 여기 급창(女妓 及唱)등 삼별초의 궁녀와 부하들은 창포리에서

만길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만길재를 넘다 몽골군에게 붙잡혀 몸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자 언덕을 따라 내려가 지금의 둠벙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그뒤 비가 오는 날이면 이곳 둠벙에서 여인내의 울음소리가

슬피 들려오고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까지만 해도 밤에는 이곳을 지나는 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런 사연을 간직한 이곳 둠벙을 가르켜 이후

'여기 급창 둠벙'이라 부르게 되었다. 당시 이곳 둠벙의 수심은 매우 

깊어서 절굿대를 넣으면 우수영 또는 금갑 앞바다로 나온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다. 둠벙은 방죽이나 저수지와는 달리 작은 규모의 수리 시설로

삼별초 궁녀둠벙은 2001년 10월 30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4년 5월 17일  진도군 향토유형유산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삼별초 궁녀 둠벙'을 지나 산길을 따라 '만길재'로 향합니다.

2차선도로인 '진도대로'가 지나는 '만길재'에 도착합니다.

만길재는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와 만길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만길리 마을 이름에서 명칭을 따왔다고 합니다.

만길재에서 진도대로를 따라 약 150m쯤 진행하면 만나게 되는

서해랑길 이정표에서 진도대로 좌측으로 분기하는 포장도로를 따릅니다.

진도대로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만길안길'을 따라 '만길리'로 향합니다.

10:14      만길안길을 따라가면 의신면 만길리의 '복지회관/경로당'을 만나고

서해랑길은 '만길리 복지회관' 직전에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전남 진도군 의신면 만길리는 본래 진도군 명금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명리, 도목리, 도동리, 원두리, 거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만길리라 해서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만길리는 낮은 구릉 사이의 깊숙한 계곡에 입지하고 있고 계곡 사이 북쪽에서

동쪽으로 길게 논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끝부분은 남해와 접하고 자연지명으로는

 아랫재, 솔정재, 깨끼재, 해목재, 목보듬재, 장밭재 등이 있다.

만길리 복지회관 직전에 우측으로 휘어지면 넓은 공터와

'만길'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만길안길을 따라 좌측으로 휘어졌던 서해랑길은 잠시후에 만나는

서해랑길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나즈막한 고갯길을 넘어갑니다.

나즈막한 고갯길을 넘어서면 '빈지머리들' 뒤로 만길리의 원두골 마을이 보입니다.

만길리의 원두골 마을을 지납니다.

원두마을을 지나고 앞뜰을 지나는 송정저수지의 수로위에 놓인

'원두교'를 건너서 송정저수지로 향합니다.

10:35    송정저수지에 닿습니다.

서해랑길은 송정 저수지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송정저수지 건너편으로 보이는 의신초등학교 명금분교장(폐교)

송정저수지 끝까지 가면 서해랑길 이정표를 만나고

저수지앞을 지나는 '진도대로'를 건너서 농로를 따라

의신면 송정리 마을로 향합니다.

의신면 송정리 송정마을 풍경

진도군 의신면 송정리는 본래 명금면에 속했던 지역이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죽청리, 송정리, 활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정리라 하였으며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태학봉(太鶴峰)과 봉호산(峰虎山)으로 이어진

산록 완경사면에 입지하고 있다. 산록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어 있으며

그 아래로 논이 분포하고 있다. 북쪽으로 송정지(松亭池)가 위치한다.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마을의 옛 이름이

소제(素堤)였다는 설과 마을에 소나무 정자가 있어서 송정(松亭)이라고

했다는 설이 전하며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와 양배추라고 합니다.

서해랑길은 의신면 송정리 송정마을을 지나

송정리의 넓은 당매들의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당매들에서 매실길(2차선도로)를 건너 당매골로 들어서고

송정리 당매골 끝까지 오릅니다.

송정리 당매골 끝에서 다시 '매실로(2차선도로)를 만나고

'매실로'를 따라 좌측으로 약150m 정도 진행합니다.

잠시후 매실로는 세멘트 도로와 갈라지는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가는 세멘트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세멘트 도로는 산자락을 휘돌아 오르며 '매듭재'를 넘어 갑니다.

매듭재를 넘어서면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로 들어서게 됩니다.

용호리로 들어서는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면 우측에 공장같은 건물이 보이는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봉호산(193.2m)자락의 아래를

지나는 임도를 따라 걷게 됩니다.

봉호산(193.2m)자락의 임도를 따라 서해랑길을 이어갑니다.

11:29       봉호산 자락에 있는 '무지개고개'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직진으로 진행하는 내리막 임도를 따라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로 들어서게 됩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아래쪽으로 죽림리 마을과 서해바다가 펼쳐져 보이기 시작합니다.

죽림리 강계마을과 서해바다 풍경

죽림리 강계마을을 지나면서는 '강계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강계길을 따라 죽림리 강계마을로 들어섭니다.

죽림리 강계마을앞을 지나는 '진도대로'와 '헌북동길'이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동헌마을'을 가르키는 표지판이 있는 '헌북동길'을 따라 걷습니다.

11:50    '죽림어촌체험마을' 안내소가 있는 곳에 닿고

서해랑길은 안내소 우측편의 마을 안쪽으로 진입하는

'헌북동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헌북동길을 따라 진입하면 '죽림어촌체험마을' 숙박지 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해서 헌북동길을 따라 죽림리 마을앞의 '안들'을 지나고

'헌북동길'과 '죽림길'이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죽림리 마을로 들어서는 '죽림길'을 따라 걷습니다.

'죽림길'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지면 죽림리 마을과 그 뒤로

좌측의 여귀산(▲458.4m)과 우측의 옹골산(▲200m)이 보이네요

죽림길을 따라 죽림리의 망메골로 향합니다.

죽림길 우측편으로 보이는 죽림리의 '시에그린 시화박물관'쪽 풍경

시에그린 한국 시화 박물관은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으로 폐교된 죽림초등학교를

인수하여 리모델링한 건물로 깔끔하며 전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흰색으로 벽과 복도가 채색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국 시화 박물관은 한국 문학의 대표적인 시와 소설 등 주요 문학작품을

미술(문인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로 구현한 작품을 시인이 직접 쓴 서예 작품과

동시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의 향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여귀산 미술관과 진도 수석 박물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죽림리의 맨윗쪽 망메골을 오르면 '진도대로'를 만나게 되고

서해랑길은 '진도대로'를 따라 여귀산 자락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진도대로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임회면 죽림리 마을 풍경

구불거리는 진도대로를 따라 고갯길을 오릅니다.

'진도대로'를 따라 고갯길을 올라 마루턱에 서면 전방 좌측으로

여귀산(▲458.4m)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이곳에서 '진도대로' 좌측으로 내려가는

세멘트포장도로(진도대로)를 따라가야 합니다.

2차선의 진도대로와 갈라진 세멘트포장의 진도대로에 들어서면

좌측 아래로 서해랑길이 지나야 하는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빨간색 지붕의 '진도를 내다'펜션을 지나고 계속해서 세멘트 도로를 따라

언덕을 올라 다시 2차선의 진도대로를 만나게 됩니다.

'진도를 내다' 펜션을 지나면 사진으로 보이는 오르막 길을 올라 진도대로에 닿습니다.

'진도 대로' 뒤쪽으로 보이는 여귀산쪽 풍경

다시 '진도대로'에 닿고 잠시 '진도대로'를 따라 걷습니다.

진도대로를 지나는 중간에 만나게 되는 커다란 돌탑

12:42    '진도대로'와 '탑립마을'이 갈라지는 삼거리에 닿는다

진도대로를 따라 지금까지는 죽림리를 지나왔지만 앞으로는 상만리로 들어 선다

그러나 서해랑길은 진도 대로를 따르지 않고 탑립마을로 내려가는 도로(탑립길)를 건너

산으로 들어서는 임도를 따라 가야 합니다.

임도로 들어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앞쪽으로 오봉산(▲200.5m)이 나무사이로 보이기도 하는 임도를 지난다.

진도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오봉산은 봉우리가 다섯 개여서 오봉산이라고 불렸고

오봉산에는 돌로 쌓은 도리장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마을 사람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쌓았다고 하는데, 도리장에 포를 장치해

 배가 지나가면 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세멘트 포장의 임도 삼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우측의 임도를 따라 상만리 귀성마을로 내려갑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로 내려가는 임도 풍경

상만리 귀성마을로 내려가는 임도 좌측으로 보이는 상만리 포구와 서해바다

임도 우측으로는 상만리 귀성마을과  그 뒤쪽으로 보이는

오늘 걷기의 끝지점인 귀성삼거리와 '국립남도국악원' 풍경

임도를 내려가 귀성마을로 들어섭니다.

목줄이 없는 진도개가 노려보며 짖고 있네요

다행히 달려들지는 않아 무사히 지나옵니다.

귀성리 회관앞을 지나고

상만리의 '귀성' 버스정류장이 있는 5거리에 닿습니다.

우측으로는 '아리랑마을'관광지로 가는 길이고

서해랑길은 직진의 '아리랑길'을 따라 귀성삼거리로 향합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아리랑마을 과 여귀산(▲485m) 풍경

진도 아리랑 마을은 여귀산 남쪽 자락인 오봉산 봉수대 밑 동네로 경관이 아름다운

어촌이며 짹별, 월평, 귀성 등의 동네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 남도국악원이 여귀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수평선상으로

제주도의 한라산을 볼 수 있고, 새벽이면 수평선상에 샛별인 금성이 떠오르는 곳이다.

이곳은 아리랑 전시실, 아리랑 체험실과 아리랑과 관련된 것들을 모아서 관광단지를

조성해 놓았는데 여귀산 산행 후 여귀산 자락 귀성 마을에 있는 이곳에 들러서 구경을 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여귀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곳은 장구 모양의 2층 체험관이 있는데

1층은 역사 아리랑 전시실과 이야기 팔도 아리랑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진도 아리랑 전시실과 노래 아리랑 체험실이 있다. 귀성 포구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야외공원을 비롯해 홍주촌, 쌈지공원

야외 놀이마당 등도 조성되어 있어 아리랑에 대해 배우며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여귀산은 2023년3월에 진도에 2박3일 머물며 진도지맥 산행 2일째에 올랐었다. 

2023년3월 진도지맥 산행때 올랐던 여귀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어둠이 깔린

오후 7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2개의 정상석이 있는 여귀산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2023년3월11일 진도 여귀산 정상에서

2023년3월11일 진도 여귀산 정상에서

상만리 귀성마을 뒤쪽으로 보이는 오봉산(▲200.5m)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오봉산은 봉우리가 다섯 개여서 오봉산이라고 불렀다.

오봉산은 여귀산의 한 갈래로 남쪽 해안을 향해 돌출해 있으며 정상 부분은 급격한

단애로 이루어진 바위산인데 이곳에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연대가 위치하고 있다.

연대의 규모는 자연 암반 위에 약 30×60㎝ 크기의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3.5m, 직경 약 9m의 둥근형으로 ‘막돌 허튼쌓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오봉산에는 돌로 쌓은 도리장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 때 마을 사람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쌓았는데 도리장에 포를 장치해 배가 지나가면 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리랑길 2차선 차도를 따라 가면 좌측편으로 '상만귀성예술인촌 전시관'을 지나고

13:17    귀성삼거리에 위치한 서해랑길 진도8코스 안내판 앞에 닿고

오늘 걸었던 서해랑길 진도 7+8코스 걷기를 모두 마칩니다.

서해랑길 진도 7+8코스 걷기를 마치며

서해랑길 진도 7+8코스 걷기를 마치며

서해랑길 진도 7+8코스 걷기를 마치며

귀성삼거리 뒤쪽에 자리한 국립남도국악원과 여귀산 풍경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바라본 좌측의 오봉산과 귀성마을 그리고 상만리 귀성포구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