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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2024진)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학운산-수안산-승마산-대명항)

by 山頂 2024. 10. 8.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학운산-수안산-승마산-대명항)

 

▣ 트래킹 일시 : 2024년10월05일. 토 . 날씨 : 맑음

▣ 트래킹 참여 : 나홀로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스탬프 QR위치

   - 시점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2-13 (동물이동생태통로 다리 동측)

   - 종점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17-4 (김포함상공원 옆 북측)

▣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교통편

    (시점 : 봉수대로생태통로) : 98코스 트래킹 종료후 이어서 99코스 시작

    (종점 : 대명항)귀가 교통편

      - 대명항에서 60-3번(대명항↔당산역)버스→김포골드선 구래역 하차

                   * 첫차 04:10, 막차 22:30, 운행간격 35~40분, 

      - 구래역(김포골드선)승차→김포공항역(서해선)→소사역(국철1호선)→중동역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트래킹 기록

    ※ 주요지점 : 봉수대로생태통로-학운산-수안산-승마산-대명항

     - 두루누비 기록 : 13.60km / 03시간52분(12:23~16:15)

     - 오록스맵 기록 : 13.62km / 3시간55분(12:20~16:15)  

▣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 오록스맵 GPX 트랙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대명항)산정__20241005_1220.gpx
0.20MB

 

 서해랑길99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지도

 서해랑길98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고도표



서해랑길98코스(봉수대로생태통로-수안산-대명항)트래킹 메모

 

서해랑길98코스를 끝나고 생태통로로 내려가는 계단에 앉아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갖은후에 서해랑길99코스를 시작합니다.

서해랑길99코스는 98코스의 '가현산'을 내려오면 만나는 생태통로를 건너고

산책로를 따라 학운산을 올랐다가 내려와 고속도로를 지나 다시 수안산을 오르게 된다.

수안산에는 곤충, 자연과의 공생을 케마로 조성된 '수안산생태원'과 캠핑장을

운영중이며, 농산물채취체험도 할수 있는 곳과 수안산성 터를 지납니다.

수안산을 내려왔다가 다시 임도와 등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승마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면 대명항에 닿게 되는데, 시선한 해산물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편의시설등도 잘 되어 있다. 그리고 2006년 해군에서 공식 퇴역한 군함을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안보체험공간으로 활용중인 김포함상공원 앞에서

트래킹을 마치게 되는 코스다

♥    

12:20    서해랑길98코스를 마친곳에서 잠시 휴식을 갖은후에

서해랑길 99코스를 시작합니다. 서해랑길 99코스 시작지점은

봉수대로 6차선 차도위에 설치되어 있는 생태통로를 건너며 시작됩니다.

서해랑길99코스 시작지점인 계단위에서 바라본 생태통로 풍경

생태통로를 건너면 서해랑길은 산을 오르는 등로를 만나고 가파르게 오릅니다.

생태통로를 건너 능선을 오르며 뒤돌아본 봉수대로의 생태터널 풍경

12:31   봉수대로 생태통로를 지나 능선을 오르면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올라가며 잠시후에 105m무명봉을 지납니다.

12:35   105m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임도를 오르내리며 걷게 됩니다.

임도변으로 토실 토실한 알밤이 떨어져 있어 몇개 줏어 담습니다

12:44   임도를 따라 10여분을 가면 임도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으로 오르면  ×127.9m봉에 닿는데....

서해랑길은 좌측편으로 가는 임도를 따라 ×127.9m봉 허리를 돌아갑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127.9m봉을 휘돌아 고도를 낮추며 갑니다.

12:59     ×127.9m봉에 휘돌아 임도를 따라 산을 완전히 내려서면

좌측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와 우측의 양촌읍 유현리를 연결하는

안부의 '유현삭시로' 도로에 닿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와 유현리를 연결하는 도로에 닿으면 만나는 이정표

'유현삭시로'를 따라 우측 의 대명항11.3m 방향으로 갑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경원기계 앞을 지나고

13:02    경원기계앞을  지난후 약1분쯤 후에

'유현삭시로'의 좌측에 보이는 이정표에서 산길로 들어섭니다.

산길을 올라서면 또 풍산심씨:청학공파 수목원입구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13:10     군벙커의 굴뚝 같은 시설물과  ▲73.8m군삼각점이 있는 봉에 닿습니다.

▲73.8m봉에 있는 깨진 군삼각점

▲73.8m군삼각점이 있는 봉을 지나면 다시 등로를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13:14    ▲73.8m봉을 완전히 내려서면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 닿고

직진으로 보이는 '유현삭시로21번길' 도로를 따라 서해랑길을 이어갑니다.

효성기연산업(주)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계속해서 '유현삭시로241번길'을 따라 갑니다.

'유현삭시로241번길'이  그리심(grisim-mall) 회사 앞에서

'대곶남로560번길'로 바뀌고... 직진의 '대곶남로 560번길'을 따라

'대곶남로' 4차선 도로로 갑니다.

13:22   대곶남로에 닿습니다. 우측에는 SK주유소가 보입니다.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대곶남로'를 따라 갑니다.

13:28     '대곶남로'를 따라 5분쯤 진행하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만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대능2교'하부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나란히 도로를 따라 

'다미식품' 앞을 지나 올라갑니다.

우측으로 수안산 터널이 보이는 곳을 지나 산길로 들어섭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등로는 가파르게 오르막을 오르고

13:44    ×115m의 무명봉에 닿고

정상부를 지나며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산길을 능선을 오르내리며 조금씩 고도를 낮추며 가고

낮아진 능선 우측으로 국궁장이 조성되어 있는 곳의 안부에 닿는데...

서해랑길은 풍향기가  있는 좌측으로 국궁장 뒤편의 산을 오르게 되네요

이곳 국궁장을 '대호정'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풍향기가 보이는 곳을 지나내려서면 국궁장으로 들어가는 안부에 닿고

직진의 산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서해랑길을 이어갑니다.

산을 오르는 능선 좌측의 묘지대에서니 조망이 좋네요

좌측으로는 인천서구쪽이, 정면아래로는 김포 대곶이, 우측으로는

영종대교와 영종도쪽 풍경이 멋지게 조망되네요

조망을 즐기고 조금더 오르면 우측으로는 대호정(국궁장)으로 가는 길이고

서해랑길은 수안산 정상(750m) 방향으로 오릅니다.

가파른 오르막등로를 따라 수안산으로 향합니다.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14:08   팔각정자가 자리하고 있는 수안산(遂安山:141.7m)정상에 닿습니다.

수안산(遂安山:141.7m)은 김포시 대곶면의 김포평야지대에 있는 산으로

대곶면과 통진면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옛 수안현(守安縣)의 이름을 따라

수안산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여지도서』 등에

의하면 현의 동쪽 23리 지점에 수안산(守安山)이 자리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산은 김포의 가련산(加連山)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맥을 형성하고 있다.

산의 정상부에는 테를 두른 듯한 형태로 원수골을 둘러싸는 포곡형(包谷形)의

토석성(土石城)인 삼국시대에 축성된 수안산성의 유적이 남아있으며 산성 내에는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봉수대가 남아있다. 수안산 봉수는 남쪽으로는 김포시 백석산 봉수에

응하고 서남쪽으로는 바다 건너 강화 대모산 봉수에 응하였다는 옛 기록이 남아 있다.

산성 안에는 도마(陶馬)뫼라고 불리는 무덤이 있는데, 옛날 도장군(陶將軍)의

애마(愛馬)가 묻혀 있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남쪽 자락에 수남초등학교가 있다.

수안산 정상부 풍경

돌탑사이에 정상석이 있었는데...보이지 않네요..?

2008년 한남정맥 산행을 할때 왔었고...

16년이 지났으니..아주오랬만에 왔네요

수안산 정상에 오르면 정자 좌측으로 수안산성 안내판이 있고

수안산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담아 놓은 안내판이 있습니다.

수안산에서 바라본 좌측의 김포신도시..그 뒤로 북한산

우측으로 오늘 지나온 가현산과 맨 우측의 계양산 풍경

수안산에서 조망되는 계양산과 인천 청라지구 풍경

수안산에서 조망되는 영종대교와 영종도 풍경

수안산정상의 팔각정자에서 조망을 즐기고 

좌측의 대명항(←8.1km)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수안산신령지단(守安山神靈之壇)'앞을 지나고

 '수안산신령지단(守安山神靈之壇)'

이곳은 고대부터 산신제를 올리던 유서 깊은 곳으로 매년 음력 정월이면

모든 재앙을 물리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옛성터의 수안산성 돌인듯한 돌무더기들이 쌓여 있는 곳을 지나 내려갑니다.

수안산성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수안산(守安山)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터로

현재 산꼭대기를 돌아가면 돌로 쌓은 성벽이 약 685m 정도 남아 있다.

성 안의 서남쪽 바다를 향한 편평한 터에 많은 기와조각이 널려 있어 여기에 건물들이

있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 서쪽에서 성문터가 발견되었고 성벽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쌓은 방벽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성 안 곳곳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토기 조각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성은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 안에는 조선시대에 설치되었던 김포시 안에 5개 봉수대 중 하나였던 수안산 봉수터가 있다.

수안산 봉수는 남쪽으로는 김포시 백석산 봉수에 응하고 서남쪽으로는 바다 건너

강화 대모산 봉수에 응하였다는 옛 기록이 남아 있다. 이처럼 봉수대로서의 기능도

함께 가진 수안산성은 성 바로 아래에 강화도와 배로 왕복할 수 있는 포구가 있는 등

강화도와 육지를 연결시켜 주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성으로서

조선시대까지 이용되었다. 또한, 산성 안에는 도마(陶馬)뫼라고 불리는 무덤이 있는데

여기에는 옛날 도장군(陶將軍)이 타고 다니던 애마(愛馬)가 묻혀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넓은 임도를 따라 수안산을 내려갑니다.

14:20   내리막 임도 우측에 보이는 수안산 약수터에서 물보충을 하고 갑니다.

약수터를 지나 내려가면 먼지털이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닿고

'대곶서로278번길'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대곶서로278번길'을 따라 한우를 키우는 목장앞을 지나고....

14:30       '대곶서로278번길'을 따라 계속가면 '대곶서로(2차선도로)'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약30m전방에 상마리 신기마을 표지석과 CU편의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마을길을 따라 서해랑길을 이어갑니다.

상마리 신기마을 표지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상마신기길'을 따라서

하하반점을 지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상마리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마을을 지나는 동안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신경을 쓰면서 가니 헷갈리는 곳은 없네요

이정표를 만나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대명항까지 5.8km 남아 있는 곳입니다.

코스모스꽃이 만발해 있는 작은 공장지대를 지나고...

조그마한 공장들이 길옆으로 자리하고 있는 산업단지 마을을 계속해서 지납니다.

(주)전진과 (주)엘피시스템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신명스텐 회사앞을 지나고

도로의 절반은 포장이 안되어 있고 도로변에 철판으로 가림막을 해놓은

도로를 따라  야산을 넘어 갑니다.

나즈막한 야산을 넘어서면 다시 작은 공장들이 들어서 있는 곳을 지나고

대곶검단로의 하부통로를 지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주)아코퍼시스를 만나고

그 앞쪽으로 난 세멘트 도로를 따라 산길로 들어섭니다.

 (주)아코퍼시스 앞을 지나 산쪽에 닿으면 포장도로는 끝나고

넓은 임도를 따라 서해랑길이 이어집니다.

이정표가 있는 임도삼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급격히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넓은 임도를 따라 산능선을 휘돌아가며 걷습니다.

임도 좌측편으로 승마산(乘馬山:139.2m)이 보이지만

서해랑길 99코스에서 벗어나 있어 눈으로 보며 그냥 지납니다.

승마산(乘馬山:139.2m)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남서부에 위치한 산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약산(藥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통진현의 남쪽 24리에 있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와 상마리 경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약초가 많은 산이어서

지명이 유래하였고 이로부터 약암리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산의 남사면에는

약산이라는 자연마을도 존재하고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약산으로부터 이어지는

줄기에 승마산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반면, 『팔도군현지도』나

『조선지도』 등에서는 약산만이 표기되어 있다.

15:25     임도를 따라 계속 오르면 승마산 갈림길 이정표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승마산가는 길이고, 서해랑길은 직진으로 능선을 오른후에

우측으로 휘어져 대명항으로 향하여야 합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갑니다.

화생방 종이 매달려 있는 곳을 만나고

화생방종이 매달려 있는 앞쪽으로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앞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대명항 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넓은 임도에서 좁아진 등로의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15:31    좁은 등로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면

군벙커의 굴뚝이 서있는 등로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굴뚝같은 것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3분쯤 내려가던 등로가

다시 급 우측으로 휘어져 올라갑니다.(독도주의)

능선을 오르며 좌측으로 휘어져 산을 내려갑니다.

15:48     이정목이 서있는 임도 삼거리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독도주의)

임도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280m지점에 약암온천이 있고, 대명항이 1.82km 남아 있네요

약암리를 보면서 밭둑길을 내려갑니다.

좌측에는 약암1리 복지회관이 보이고

약암1리 복지회관앞을 지나 우측으로 보이는 약암관광호텔앞으로 갑니다.

약암호텔앞을 지나면 '약암지구사거리'에 닿고

서해랑길99코스는 직진의 '대명항' 방향입니다.

약암지구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으로 진행하면

호동천위에 놓인 '약암교'를 만나게 되는데..

서해랑길은 약암교 앞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호동천을 따라 걷습니다.

급좌측으로 휘어져 우측에 '호동천'을 두고 개천변을 걷습니다.

앞쪽으로 '길상산'이 보이고..

좌측 뒤로 머리만 내민 마니산도 살짝 보이네요

호동천을 따라 잠시 걸으면 '대명교'를 만나게 됩니다.

호동천위의 대명교를 건너고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대명항으로 향합니다.

'대명항로'에 들어서면 도로 좌우측으로 횟집과 음식점들이 많이 보이고...

그리고 비릿한 바다내음이 코 끝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음식점들이 많은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김포함상공원' 으로 향합니다.

대명항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지고

김포함상공원에 도착합니다.

김포함상공원은 지난 6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수도권 최초의 안보의식 체험장 함상공원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안보체험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영상관, 선실재현공간, 한국전쟁 홍보관, 한주호 준위 추모관 등 전시관을 보다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다. 상갑판을 지나 조타실, 전탐실을 올라가면 군인들이 생활하던 공간이 있고

이 공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운봉함의 가장 꼭대기인 함교에

올라서면 서해바다의 정취를 눈앞에서 느낄 수 있다.

김포함상공원의 조형물

함상공원을 이용할때 필요한 사항들을 요약해 보았다.

                    - 이용시간은 하절기(3~10월) 09:00~19:00, 동절기(11~2월) 09:00~18:00

                    - 입장료는 어른(만19~64세) - 개인 3,000원 / 단체 2,000원

                                   청소년(만13~18세)/군인 - 개인 2,000원 / 단체 700원

                                   어린이(만7~12세) - 개인 1,000원 / 단체 700원

                                   무료입장 - 만65세이상, 만6세미만,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 쉬는 날 - 설/추석 명절 당일 

                    - 주차시설은 일반 160대, 장애인 32대, 대형 11대 주차 가능

                      - 수용인원은 2,000명(함상 관람 500명) 수용가능

함상공원을 잠시 둘러보고 나와 잠시 걸으면

평화누리길 홍보 아취가 있는 곳에 닿는다.

아취조형물 뒤로는 경기평화누리길의 1코스 시작지점이 있다.

5년전인 2019년에 경기평화누리길을 완주했는데, 다시 이곳에 오니

그당시의 추억들과 함께 했던 산우들이 그리워 지네요

16:15     평화누리길 아취 뒤의 좌측에 서해랑길 강화100코스 안내판이 있으며

이곳에서 서해랑길김포99코스 트래킹을 마칩니다.

트래킹을 마치고 도보로 약10여분거리에 있는 일반버스 60-3번

버스종점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약30여분 기다려 탔습니다.

버스 운행간격이 35분~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네요

주말이라 승객이 많았습니다...탈때부터 만차였고...

김포 구래역까지 가는중에도 계속 승객이 승차하여 콩나물시루 같았네요

오늘은 서해랑길98코스~99코스까지 걷기로 사전에 계획을 하고 트래킹을 했다.

서해랑길의 코스마다 거리가 다른것은 난이도 때문이라는것도 알지만

두구간을 합쳐야 26km정도이니 별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였다.

낮에는 기온이 높아져 조금 덥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사의 가현산 자락을 

오르내릴때가 조금 힘들었고, 그간 산행을 쉬었던 까닭인지 오후에는 속도가

조금씩 늦어지는것 같았다. 어떻튼 조금은 길게 트래킹을 하며 힘은 들었지만

여러번 환승을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두번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떨쳐 내고

한번에 두코스를 완주해서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