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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2024진)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독정역-할메산-마전역-현무체육공원-가현산-봉수대로생태통로)

by 山頂 2024. 10. 7.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독정역-할메산-마전역-현무체육공원-가현산-봉수대로생태통로)

 

▣ 트래킹 일시 : 2024년10월05일. 토 . 날씨 : 맑음

▣ 트래킹 참여 : 나홀로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스탬프 QR위치

   - 시점 :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 414-191(검암역1번출구 동측)

   - 종점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2-13 (동물이동생태통로 다리 동측)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교통편

   (시점 : 검암역1번출구 동측)교통편

     - 중동역→주안역(인천2호선환승)검암역(공항철도)1번출구  

    ※ 98코스 종점(봉수대로생태통로)에서 계속하여 99코스 이어서 트래킹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3.42km / 3시간44분(08:20~12:04)

     - 오록스맵 기록 : 13.35km / 3시간41분(08:22~12:03)  

▣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 오록스맵 GPX 트랙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산정__20241005_0822.gpx
0.19MB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지도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봉수대로생태통로)고도표

 

서해랑길98코스(검암역-할메산-가현산-봉수대로생태통로)트래킹 메모

 

서해랑길98코스는 검암역을 출발하여 아라뱃길을 건너 아라뱃길의 풍경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는 '시천공원'을 지나고 인천과 김포를 잇는

나즈막한 할메산의 능선을 따라 잘 조성되어 있는 등로의 산길을 걷게 된다.

잠시 공단지역을 지나고, 봄이면 봄축제가 열리며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가현산'능선을 오르내리고 봉수대로위에 놓인 생태통로에서 트래킹을 마치게 된다.

그러나 오늘은 거리가 짧은 서해랑길98코스를 끝내고 귀가 하지 않고 곧바로

서해랑길 99코스를 이어 가려고 합니다.

♥            

주안역에서 인천지하철2호선으로 환승하여 검암역1번출구로 나온다

검암역은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공항철도의 철도역으로

2007년 3월 23일 개업을 했으며 역 번호는 A07번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의 계양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위치한다.

서울을 기점으로 32.5km 떨어져 있으며 승강장은 2면 4선식으로 되어있고

 출입구는 1번으로 1곳에 설치되어 있다.

1번 출입구 쪽에는 공항철도 주차장 2곳과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 북측편에는 경인아라뱃길이 흐르고 있고 시천교가 가깝게 위치한다.

검암역 주변은 주택가들과 농경지, 검암중학교, 인천은지초등학교, 시천가람터

 경인아라뱃길 검암공원, 인천서구승마장, 헐봉산 등이 있다.

08:22   검암역1번출구 좌측편으로 나오면 서해랑길 안내판이 서 있고

이곳에서 두루누비 따라가기와 오록스맵을 켜고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안내판앞에서 인천지하철2호선 검암역3번출구앞쪽으로 향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휘어져 도로 따라 걷습니다.

시천교위가 아닌 아래의 도로를 따라 가면

경인아라뱃길 시천교남측의 나룻터가 있는 곳에 닿게된다.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의 시천교 전망대 위로 오릅니다.

전망대에서 진행방향쪽으로 바라본 시천교 풍경

시천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인아라뱃길 풍경

경인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의 행주대교에서 서해(황해)로 연결되는 운하이다.

주() 운수로의 길이는 18㎞, 너비 80m, 수심 6.3m이며, 2009년 3월 착공되어

2012년 5월 25일 개통하였다.

경인운하라고 부르다가 2009년 5월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이 뱃길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추진되었으나 기술 부족으로 성사되지 않았는데

, 오늘날 인천광역시의 굴포천은 당시에 조성된 도랑으로 알려져 있다.

1987년 7월 굴포천 유역에 대홍수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대통령 선거에서 경인운하 건설이 공약으로 제시되었다.

경인아라뱃길위에 놓인 시천교 전망대에서 조망을 잠시 즐긴후

시천교를 건넙니다.

시천교를 건너면 행정구역은 인천서구 검암동에서 시천동으로 바뀌되고

시천교를 건너면 서해랑길은 '서곶로'를 따라  걸으며

백석중학교 앞을 지나고

서곶로를 따라 독정역을 지나고 독정사거리까지 진행합니다.

08:59     독정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검단힐스테이4차 아파트 앞의 소공원 산책로를 지나고

중앙자동차운전전문학원 간판이 있는 곳에서

담장을 끼고 우측으로 휘어져 가야 합니다.

그런데 두루누비 따라가기는 직진으로 길을 안내하고 있어

안내멘트를 믿고 계속직진하였고

운전학원 정문앞에서 도로와 나란하게 언덕을 오르는 우측 도로로 진입하여

코다리 시래기 전문점 안으로 두루누비는 안내를 합니다.

음식점안으로 들어가 뒤쪽에서 산으로 오르라고 하는데...

오를수 있는 곳이 없어 왔다리 갔다리...길을 찾았지만 결국은 못찾았고

되돌아서 지나왔던 '건우 에코타운'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옵니다.

'건우에코타운'골목안으로 들어서고, 골목끝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09:19    좌측으로 휘어져 10m쯤에 산으로 오를수 있는 진입등로를 만납니다.

진입로를 들어서면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좋은 등로를 만나고 능선을 오릅니다.

등로와 이정표, 쉼터등이 잘 정비되어 있는 산길을 올라 할메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자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릅니다.

철망울타리가 있는 곳도 지나고

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지나고

로프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등로를 내려가면 안부에 닿습니다.

직진으로 할메산 정상이 0.16km남아 있는 안부의 이정표에 닿습니다.

그러나 할메산 정상부의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보이네요

10월14일까지는 공사중이라 통제를 한다고 하는데...

토요일이라 공사를 하지 않고 있어 할매산 정상을 오를수 있었습니다.

안부에서 할메산 정상까지는 가파르게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안부에서 약6분정도 계단길을 오르며 할메산 정상부에 닿게 되는데

정상부에는 쉼터의자와 평상, 그리고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09:40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에 있는 할메산(×105.9m)정상에 닿습니다.

할메산 정상에는 둥그렇게 평탄작업을 해놓은 넓은 공터가 보여

 이곳에 정자또는 전망시설을 설치하려고 하는 듯 하네요

삼각점이 있는 산이라 삼각점을 찾아 보았으나 공사중으로 이전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서해랑길은 할매산정상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공사용 중장비가 멈춰있는 곳을 지나 등로를 내려고

09:52   할메산을 내려오면 서로이음길7코스 할메산 안내판이 있는 '원당대로'에 닿게 됩니다.

왕복8차선의 '원당대로'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횡단보도가 있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의 도로를 따라 '마전역' 방향으로 갑니다.

10:00   원당대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약7분쯤 걸으면

마전역 2번출구 앞에 닿고...

직진의 완정초등학교방향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잠시후 완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닿고

우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검단다목적체육관 방향의

'완정로92번길'을 따라 걷습니다.

검단1차 아이파크 아파트101동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진행하여

빌라촌을 지나고...

10:11     검단고등학교앞 사거리에 닿습니다.

횡단보도를 좌측으로 건너 영진아파트 방향으로 갑니다.

마전 영진아파트 정문앞을 지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마을길을 따라 '동남아파트'간판이 보이는 직진으로 진행하고

 10:17  도로 삼거리 좌측에 가현산 가는길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좌측으로 도로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을 지나고

가현산 가는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주차장을 지나 조금 걸으면 보도블럭과 벽돌로 쌓아 만들어진 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휘어지면 가현산 가는 등로입니다.

가현산으로 가는 등로는 잘 조성 되어 있어 걷기에 편합니다.

중간 중간 쉼터도 조성 되어 있고...

휴일이라 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아와 걷고 있네요.

금곡초등학교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서해랑길은 가현산 세자봉 방향으로 갑니다.

긴의자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지납니다.

쉼터 앞쪽으로는 정자가 있는 ×169.5m봉이 보입니다.

10:38        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서 2분쯤 내려서면

좌측의 금곡동 과 우측의 마전동을 연결하는 

서낭당 고개 안부에 닿게 되는데.... 지금은 서낭당은 없고

 정자가 있는 169.5m봉까지는 급경사 등로가 이어진다.

서낭당고개 안부에서 잠시 오르면

세자봉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게 되는데...

 나무계단길이 169.5m봉까지 이어집니다.

숨을 헐떡거리며, 힘들게 가파른 나무계단길을 오릅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급경사 나무계단길....

10:52    정자가 있는 165m봉에 닿고

정자에 올라 조망을 하며 잠시 쉬어 갑니다.

169.5m봉 정자에 올라 좌측으로 바라본 

인천 서구 검단지역과 그 뒤로 멀리 강화도 마니산쪽 풍경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급경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넓은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임도 삼거리에 닿고...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은 가현산묘각사로 이어지는 임도 입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약3분쯤 가면 팔각정자를 지나고

팔각정자를 지나면 가현산 약수터에 닿게 됩니다.

가현산 약수터에서 우측의 나무계단을 따라 가현산을 오르게 됩니다.

급경사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커다란 돌탑을 만나고

돌탑을 지나며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계속이어지는 오르막 등로

서해랑길은 가현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의 허리를 돌아서 지납니다.

산정상부에 삼각점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어

정상을 향해 오르지만..등로는 없습니다.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듯 해

그냥 되돌아 내려옵니다.

삼각점 확인하는 것을 포기 하고 등로를 내려오면

좌측으로 군부대가 보이는 곳에서 이정표를 만납니다.

진달래 동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기전에 우측에서 조망을 합니다.

이정표 우측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네요

좌측의 고려산, 문수산과 김포지역과 한강 풍경

부대앞을 지나 콘크리트포장 산길을 내려갑니다.

가현산 정상석을 이곳에서 만납니다.

실제 가현산은 군부대지역이라 이곳에 정상석을 설치한듯..

가현산 정상석 앞쪽의 나무계단을 올라 철쭉동산으로 향합니다.

11:26   가현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가현산(歌鉉山)은 인천광역시 서구와 김포시 양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고려 시대부터 산의 형세가 코끼리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상두산'이라고 불려오다가

칡이 번성한다 하여 갈현산이라고도 불렀다. 그 후 서쪽 바다의 석양 낙조와 황포 돛대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감상하며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불렀다 하여 '가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현 서쪽 15리 지점에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산경표』에는

  '한남정맥에 속한 산'이라는 기록이 있다. 서해에서 멀지 않은 연안 지역에 솟아 있으며

정상부 남쪽에 세자봉이 있고, 북쪽으로 운유산, 서쪽으로 상주산과 이어진다.

산 남쪽 기슭에는 옛날에 망해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동쪽 기슭에는 대곡동 지석묘가 있으며 인근에 우저서원과 대포서원이 있다.

가현산 정상석 뒷면

가현산 정상에서 남서 방향으로 바라본 

앞쪽으로 검단지역과 좌측의 영종대교와 영종도

그옆으로 신,시도,장봉도, 강화도쪽 풍경

정상석 아래쪽에 있는 '가현산수애단'

수애단(守愛檀)은 가현산을 사랑하면서 가꾸고 지켜 가자는

결의의 뜻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매년 정월 초하루 해돋이 행사와 신년기원제, 춘분(3월21일경)에

김포시 농업인 단체 주관의 풍년기원제, 그리고 4월 상순경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는 장소이므로 경내에 출입은 물론 음주, 취사 행위등을

금한다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수애단을 지나면 헬기장 만나고...

팔각정자인 '가현정'이 있는 곳을 지나고

내리막 등로를 따라 가현산을 내려갑니다.

가현산을 내려가는 등로는 좋으며

능선을 오르내리며 고도를 낮추어 갑니다.

11:43  145m의 무명봉을 지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1:53    군벙커가 있는 135m의 무명봉을 지나고...

고도를 낮추며 봉수대로의 생태통로가 지나는 곳으로 향합니다.

12:03   서해랑길 98코스의 종착점에 닿고 트래킹을 마칩니다.

난이도가 있어 조금은 힘들었던 구간이지만 거리가 길지 않았고

이른 시간에 트래킹을 마쳤기에 잠시 쉬었다가

난이도가 있기는 하지만 오후시간에 늦지 않게 서해랑길 99코스인

대명항까지 도착할수 있을것 같아 트래킹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조석으로 선선했던 날씨지만 한낮에는 무척이나 덥게 느껴집니다.

서해랑길 98코스 종착점에서 준비해온 점심(빵)을 먹으며 휴식을 갖습니다.

지나온 98코스에는 산책나온 시민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잠시 쉬는 동안 이였지만...이곳을 지나는 등산객이나 트래킹을 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하고...도토리나 밤을 줏으려는 나이지긋한 부부인듯한 일행을

한적한 산길에서 만난것이 전부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