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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산행(2007~2014)/낙동정맥(2013완)

낙동정맥11구간(피나무재-별바위-왕거암-먹구등-대둔산-황장재)산행

by 山頂 2020. 6. 10.

낙동정맥제11구간(피나무재~별바위~왕거암~먹구등~대둔산~황장재)산행

 

▣ 산행일시 : 2012.10.16(화)~10.17(수) 무박산행 날 씨 : 흐리고 안개비

▣ 산행구간 : 피나무재~별바위~왕거암~먹구등~대둔산~황장재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25km

▣ 산행시간 : 10시간45분(04:10 ~ 14:55)

▣ 산행참여 : 9명

            ※ 산정,배낭여행,백송,산비둘기,등대,만경대,수정산,나소라,산과함께

낙동정맥제11구간(피나무재~별바위~왕거암~먹구등~대둔산~황장재)산행지도

 

산행메모

04:10 피나무재에서 산행 출발...

피나무재는 청송군 부동면 소재..

914번 지방도로가 영덕으로 향하는 고갯마루

오늘 산행구간중 피나무재~대둔산까지는 2017년까지 입산통제구간

첫번째 702m 봉우리 도착...

부동봉이란 작명이 되어 있네요

어둠때문에 사진을 찍어도 잘 안나옵니다...

가파른 급경사의 너덜길을 한참을 오르면 별바위봉입니다.

별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있네요~~

별바위봉에서...

동쪽 영덕 앞쪽 바당에서 여명이 밝아 옵니다.

단풍이 한창입니다...좌측으로 지나 내려온 별바위봉이 살짝 보입니다

주산재를 지나고...

무명봉우리를 넘나들며 가는 길에 동쪽편인 오른쪽으로 해가 떠오릅니다.

일출을 볼수 있었던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날씨가 점점 흐려지네요

단풍도 들기전에 떨어진 낙엽이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사각 거립니다

처사 경주 이공 묘소쪽으로 등로가 90도 꺽이면서 갑니다.

묘소를 지나고 나면 산 좌측 사면을 따라 갑니다.

등로 오른쪽으로 문인석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문인석과 작은 돌탑을 지나고 나면 급경사 오르막 등로가 이어 집니다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예쁜 옷으로 치장한 나무의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798m봉을 지납니다....

곳에도 청운봉이란 작명이 되어 있네요

청운봉이라 이름붙여진 798m봉은 작은 헬기장이 있습니다.

단풍이 한창인 등로를 오르내리며 갑니다.

750m봉(갓바위봉)을 지납니다....

조금을 더가면 갓바위 전망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듯..

 

갓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갓바위

넓적하고 평편해서 일명 제단바위라 불리우는 바위옆을 지납니다.

돌덩어리 3개가 포개어져 있는 곳을 지납니다....

진행방향에서 보면 책을 쌓아놓은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산사면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이정표는 보이지 않고...8-12 표지판이 보입니다...

산행하는 동안 이런 표지판이 계속 보입니다

몇일만 있으면 아름다운 단풍도 다 떨어지겠죠...

급경사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왕거암 갈림길입니다...

낙동 마루금은 우측으로 가지만...좌측의 왕거암으로..

왕거암으로 오르는 길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여기저기 웅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갈림길에 약 7~8분을 오르면 해발 907m의 왕거암입니다...

왕거암에서 등대님

산정

왕거암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 경사길을 내려갑니다...

단풍과 낙엽이 등로를 치장해 놓고 있습니다

예전에 영덕의 지품면 용덕리와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를 오갔던 느지미재를 지납니다...

느지미재를 지나면서 부터 875m봉 까지는 오르막 등로입니다.

등로 옆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여기 저기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무엇에 쓰이는 표식인지...등로옆으로 8-7 작은 표시가 보입니다

헬기장을 지납니다.

산정

산정님

안개로 조망은 별로 없습니다...가까운 거리의 단풍과 낙엽을 보면서 등로를 걷습니다

명동재를 지나면 먹구등까지는 계속해서 오르막 등로입니다

먹구등으로 오르는 등로옆의 단풍나무의 단풍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산정님

수정산님

해발 846.2m의 먹구등에 도착했습니다.

먹구등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90도 꺽이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먹구등을 지나 732m봉으로 향하는 등로는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며 갑니다.

기묘한 바위지대를 지납니다.

자연그대로인데... 쌓아놓은듯해 보입니다

너덜지대를 지납니다.

등로옆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즐비합니다

통천문을 지납니다

통천문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799m봉을 지나고 대둔산으로 향합니다

단풍나무를 지나며 수정산님이 활짝 웃으시네요

산정

대둔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대둔산 갈림길에 있는 커다란 묘지...

대둔산은 묘지 뒤쪽으로 가고...정맥은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묘지를 지나 대둔산으로 향합니다....905m 대둔산 정상에서

이름은 같지만 충남 금산의 대둔산하고는 대조를 이루는 산입니다. 볼품없는 육산이네요

산정

배낭여행님 귀빠진 날이라고...축하의 파티를 하는 중입니다

대둔산을 지나내려오면 입산통제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피나무재에서 이곳까지 약 21km가량이 입산을 통제했던 금단의 땅...

이제 금단의 땅을 벗어 납니다.

2017년까지 입산 통제...자연생태계의 보고라고 하는데 조금은 애매한 통제구역인듯..

가파르게 내리막 등로가 이어집니다.

좌측으로 송이버섯 채취 금지 구역표시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황장재까지 3.7km 남아 있다는 이정목을 지납니다.

황장재 3.1km 남아 있는 지점 통과

나무잎은 단풍이 들고...진달래꽃도 피고..계절을 혼동하고 있는 걸까

갈평재를 지납니다.

갈평재 이정목

갈평재를 지나면 437m봉을 향해 오릅니다.

437m봉 정상직전에서 우측 사면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지나내려온 대둔산의 모습이 나무가지 사이로 언듯 언듯 보입니다

황장재가 1.0km 남아 있다는 이정표를 지납니다.

금강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길을 지나면 황장재를 지나는 차량의 소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경북 영덕쪽에서 황장재로 올라오는 도로가 우측으로 보입니다

청송군과 영덕군의 경계인 황장재가 내려다 보입니다

황장재의 모습입니다...이곳에서 10시가 45분간의 산행을 마칩니다.

황장재에서 대둔산쪽으로 오르는 등로는 이렇게 막아 놓았습니다

 

 

 

 

무박산행으로 약11시간의 산행을 하신 산우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