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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산행(2007~2014)/금북정맥(2009완)

금북정맥9구간(공덕재-백월산-스무재-금자봉-우수고개-생미고개)산행

by 山頂 2020. 6. 9.

금북정맥9구간(공덕재-백월산-스무재-금자봉-우수고개-생미고개)산행

 

▶ 산 행 일 : 2009년06월27일(토요일) 날씨 : 맑음

▶ 산행 구간 : 공덕재-백월산-스무재-물편고개-우수고개-오서산갈림길(금자봉)-

                       봉수지맥갈림길-신풍고개-생미고개

▶ 산행 시간 : 09시간20분(09:50~19:10)

▶ 산행 거리 : 도상거리 약 20km(실거리약24km)

▶ 산행 참가 : 산정,배낭여행,연화도신선,한요셉,산곰,최성룡,들국화,산비둘기(8명)

▶ 교 통 편 : 스타렉스 승합차

▶ 금북정맥9구간(공덕재-백월산-오서산갈림길-생미고개)산행지도

 

 

산 행 메 모

 

벌써 한해의 절반을 넘어 가고 있다..

남쪽지방에서는 장마가 시작되었다지만 지금은 소강상태...

서울의 한낮기온이 30도를 훌쩍넘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지경인데..

이런 더위에 산행을 떠나는 내자신도 그리고 회원들의 건강이 걱정스러워지기도 한다.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들국화님의 반가운 산행참석 메시지가 새벽에 도착...


오랬만에 차량이 거의 꽉차서 배낭을 차량위에다 얹고서 산행출발을 하게 되는것 같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안성나들목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접속하기 위해

서평택 나들목을 거쳐 자태도 늠름한 서해대교를 건넜다...

물동량이 많은 평택항도 보이고 멀리 행담도 휴게소도 보인다...

오랬만에 서해대교가 바라보이는 행담도 휴게소에 들어서 잠시 휴식을 갖었다.

행담도에서 휴식을 취한후 서해안고속도를 달려가다가 새로개설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수덕사 나들목을 빠져나와

국도를 이용하여 오늘의 산행들머리 공덕재에 도착하니 아침 09:45이 지나고 있다...

산행 채비를 하고 09:50 공덕재를 출발했다. 공덕재는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와

남양면 신왕리를 잇는 꼬불꼬불 도로가 고개마루까지 이어진다.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공덕재 정상에서 화성면 산정리 쪽으로 50미터 전방 좌측에 있는

백월산 안내판이 있는 곳이 금북정맥 9구간 들머리이며 여기서 급경사의 소로길을 올라가면

통신안테나가 있으며 조금 위쪽으로 가면 나무에 청양산악회에서 붙여놓은 금북정맥 팻말이

 있는곳을 지나 소로길 같은 임도를 건너 올라가면 282봉에 닿는데 바위가 있다.

282봉에서 내려가면 잘조성된 묘를 지나고 임도를 만나 건너면 간티이다.

임도가 지나는 간티는 지금 도로공사가 한창이다...포장을 하려는것 같다.

간티를 지나 올라가면 293봉이며 백월산 주릉이 올려다 보인다.

293봉에서 가파르게 조금 올라가면 361봉을 지나고 벌목한 안부를 내려가다가

통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 길을 올라가면 백월산 주능선에 오르게 되며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아침서부터 속에 메스껍다던 들국화님이 체한것 같아서 손을 사혈침으로 찌르고

소화제를 먹고 응급처치등을 하며 덥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하였다.

헬기장 가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금을 가면 바위길을 만나고 이곳을 지나가면

배문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옛날에 뱃길이 있었던곳인지....

배문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면 백월산 정상까지 바위로 이어지는 줄바위가 시작되며

줄바위를 지나올라가면 백월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금북정맥은 백월산을 지나면서 부터 은봉산까지 북진이 시작된다.

백월산 정상은 정상표지석이 2개가 있으며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으로는 오서산 주릉이 눈에 들어오고 아래쪽으로는 백금저수지와

금곡마을이 한폭의 그림처럼 내려다 보인다.

백월산 정상에서 시원한 냉막걸리에 부침개 안주를 곁들인

정상주를 먹으며 잠시 휴식..

백월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도 바위길로 이어지며 조금 내려가면

직진은 다리재(월치)를 거쳐 성태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90도 꺽이며 산아래쪽으로 이어진다(독도주의) 백월산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 길이며 한참을 내려가면 벌목이 되어있는 곳이 나오고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며 조금을 더 내려가면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429봉에 도착한다.

429봉에서 우측능선의 가파른 길로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를 지나고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숲 그리고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져 쉬어가기 좋은 산길을 지나 내려가면 밭을 만나고

밭사이로 내려가면 시멘트도로에 닿는다. 시멘트도로에는 “시온산 수양원”

표지석이 있으며 좌측에 시온산수양원건물이 있다. 시멘트도로를 건너 임도따라가면

좌측으로 둔터마을 민가가 보이고 여러기의 묘가 나오며 좌측의 미로속 같은

대나무숲 사이를 이리저리 삐집고 내려가면 밭이 시작되는 곳에서 임도따라 가면

안부 사거리에 이른다.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묘지가 있는곳으로 올라 소나무 간벌지대를 지나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다가 절개지 상단부 우측으로 내려가면 스무재 고개마루에 도달한다.

스무재는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화성면을 잇는 36번 국도가 지나는 도로이며

스무재 고개에는 청양군 화성면 표지판과 시온산 수양원 1.3km 팻말이 있다.

고개에서 우측 보령시 청라면쪽으로는 대천해수욕장 표지판이 있으며,

좌측 청양군 화성면쪽으로는 무창포해수욕장 표지판이 있다.

스무재 고개에 이르니 산비둘기님이 어제 저녁에 개인적인 일로 잠을 못자고

산행에 참여하게되어 이곳에서 산행을 더이상 못하겠다고 한다....

승합기사에게 전화를 하여 스무재로 오도록 하고 나머지 일행은 스무재를 출발하여

물편고개쪽으로 향했다. 스무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올라 한참을 가면 묘2기가 있는 곳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가 있는 은고개 이다. 산행을 하면서 뒤돌아보니 멀리 지나온

백월산의 자태가 아름답게 보인다.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오는곳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면

소나무 간벌치기를 한곳이 나오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254봉에 닿는다.

차량이 올때까지 산비둘기님을 스무재에서 쉬도록 하고 254봉에서 올라가니

들국화님도 도저히 산행을 다하기가 힘들것 같다고 하며 산비둘기님과 함께 차량을 타고

최종목적지로 가겠다고 하여 스무재로 내려가도록 조치하고 254봉을 출발하여

경사길 우측으로 올라가 287봉에 도착한 선두와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더운날씨에 기진 맥진 하고...또 물만 잔뜩먹어서 그런지 밥맛들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밥심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인데...안먹고 어찌 오후 산행을 할수 있을까...

13:10~13:45 까지 식사를하고 긴산행을 마무리 하기 위해 서둘러 287봉을 출발했다.

그래두 먹을건 다먹었다.. 후식까지.. 287봉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곳이 나오고 조금더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석주와 상석이 있는

묘를 지나 안부사거리에 이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가면

56번 송전탑을 지나서 조금 내려가면 보령시 청라면 신산리와

청양군 화성면 화강리를 잇는 610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물편고개에 닿는다.

물편고개 좌측에는 대천해수욕장을 선전하는 표지판이 크게 설치되어 있고

오서산도 우뚝솟아 보인다. 610번 도로를 건너면 고추밭이 있고

고추밭둑을 따라 정면으로 보이는 철탑을 향해 올라가 57번 송전탑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가는 임도를 만난다. 임도따라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시멘트도로에 닿고 시멘트도로를 건너 올라가면

묘2기를 지나고 계속 올라가면 278봉 갈림길이 나오며 여기서 직진하여 가면

전주 유씨 33위를 모신 원형묘가 나오는곳을 지나 올라가면 283봉이다.

283봉에서 내려가다 올라가면 609번 지방도로가 내려다 보이며 조금을 더가면

묘2기를 지나서 무명봉에 서게 되며 무명봉에서 내려서다가 올라가면

좌측편에 묘1기가 있는 293봉에 닿는다.

293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다가 배낭여행님과 한요셉님은 오서산까지 다녀오겠다고

서둘러 앞서서 가고 나머지는 조금 여유를 갖고 짝을 이루어 산행을 하게된다.

선두는 배낭여행과 한요셉 중간은 산정과 연화도 신선, 후미는 산곰과 최성룡형님...

293봉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다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인 보령고개에 닿는다.

보령고개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는258봉에 닿는다.

258봉에서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고 안부에서 좌측으로 90휘면서(독도주의)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곳을 지나내려가면 산불난 흔적이 있는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가파른길을 내려가면 철망을 만나고 철망을 따라 내려가면

절개지 상단부고 좌측으로 철망따라 내려가면 우수고개에 닿는다.

우수고개는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와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를 잇는 고개이며

청라면쪽으로는 2차선 포장도로이고 화성면 쪽으로는 1차선포장도로이다.

우수고개에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최성룡님이 도착하지 않는다...

전화를 걸었더니....저수지에 와 있다고 한다.. 아마도 산곰님 뒤를 따라오던

최성룡님이 258봉에서 내려오다 90도 휘는곳에서 직진하여 산아래쪽의

화암저수지쪽에 내려선것 같다. 다행인 것은 선두에 섰던 배낭여행님과

한요셉님도 같은곳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만났단다.

혼자였다면 기다렸다 함께 가야했지만 일행이 3명이나 되었으니...

저수지에서 도로를 따라 우수고개 까지 올라와서 오서산쪽으로 오르면 되기에

렇게 전화했고 알바하지 않은 우리일행 3명과 헤어져

최종목적지까지 각각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오서산까지 가겠다던 배낭여행님과 한요셉님이 아쉬워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우수고개 우측에는 청양군 화성면 표지판이 있으며 도로를 건너 올라가면

임도 삼거리를 만나 임도따라 직진하다 38번 송전탑을 지나서 임도따라 조금을 더가면

안부에 이르러 우측 급경사 길로 오르면 321봉에 이른다. 321봉에서 너덜길을 내려가다가

벌목한곳을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올라가면 묘1기를 지나고 안부에서

가파른 급경사 길을 올라가면 385봉이다. 385봉에서 5분정도 내려가면

우측으로 시멘트도로가 올라오고 있는데 가루고개이다.

자갈이 깔려 있는 가루고개를 건너 올라가면 울창한 소나무 능선길을 지나고

좌측으로 오서산 자연휴양림이 보이는곳을 지나면 임도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임도갈림길에서 임도 따라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고 묘4기를 만나면서

좌측 산길로 접어들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는데...

지쳐있는 상태라서 그런지 무척 힘이 드는 구간이였다.

급경사 길을 숨을 헐떡이며 한참을 오르면 오서산 주능선인 오서산 갈림길에 이른다.

오서산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있으며 오서산 정상은 약 1.7km를 좌측으로 올라야 한다.

정맥길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갈라져 내려가게 된다.

금자봉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면 무명봉 하나를 넘어 376봉에 이르고

완만한 능선길을 걷다가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공덕고개에 닿는다.

공덕고개에는 ↑오서산 정상 2.7km, →광성주차장4.3km 라고 써있는 표지판이 서있다.

공덕고개에서 큰바위들이 간간히 나오는 곳을 오르내리며 가면 봉수지맥 갈림길에 이른다.

봉수지맥 갈림길에는 표지판이 하나 있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90도 휘면서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가게 되어 있다.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봉수지맥으로 가는길이며

여기서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봉수지맥 갈림길에서 갈라져 내려가는데 하필 간벌치기를 하고 있어

간벌한 나무들이 무질서하게 등산로를 덮고 있어 길도 보이지 않고

장애물때문에 내려가는 길이 어렵다 간벌치기한곳을 지나고 나니 너덜길을 지나고

잡목이 우거진 곳을 거치고 조금더 가면 여러기의 묘를 지나치고 소로길로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임도를 건너 잡목과 찔레나무가 우거진 경사길을

얼굴을 긁히며 내려가면 임도사거리에 도달하며 임도사거리 좌측편으로는

광제 마을이 보이고 정맥길은 임도를 건너 직진하여 야산 언덕으로 이어진다.

임도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신풍저수기가 지척에 보이고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는 산길을 내려오다 밭을 거쳐 내려오면

지금 도로확장과 포장을 위해 한참 공사를 진행 하고 있는 신풍고개에 도착한다.

신풍고개는 절개가 되어 있어서 좌측절개지 사면을 따라 고개에 내려서야 한다.

공사가 한창인 신풍고개의 도로를 건너 밭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우측에 묘가 보인다.

밭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 가다가 90 휘어지면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벌목한 지역이 나오고 벌목하여 쌓아둔 나무를 넘어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벌목지대라서 주변이 어수선 하여 독도에

주의해야 할 곳이다. 벌목한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면 임도를만나고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복숭아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 밭을 만났다.

아직은 맛이 덜 달콤하지만 먹을만 했고 입마을 돋구는 것 같다...

복숭아 밭을 지나 옹벽으로 내려가면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꽃밭굴고개에 닿는데

화계리1구 표지석이 뽕나무와 함께 커다랗게 서있다.

표지석이 있는 옆 임도로 올라가면 밭을 지나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이다.

임도삼거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묘1기를 지나고 가시넝쿨과 잡초가 우거진 갈림길이며

갈림길에서 좌측임도를 따라 밭을 지나고 계속 임도따라 가면 또 밭이 나온다.(독도주의)

이곳에서 자세히 보면 밭가장자리에 정맥을 하는 산꾼이 붙여놓은 표식기가 보인다.

표식기 있는 밭가장자리를 따라 가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시멘트도로가 나오고 시멘트 도로를 건너 임도따라 내려가면 잘 조성된 묘를 지나

우측 밭가장자리로 내려가면 고개마루에 이른다. 고개마루에서 임도를 내려가면

"광천지점 장곡KT" 건물앞을 지나 좌측 세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생미고개에 닿는다.

생미고개는 홍성군 장곡면과 광천읍을 잇는 고개로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신동마을 표지석이 있고 우측 도로로 내려가면 장곡면 사무소가 나오고,

그옆에는 장곡초등하교 표지석이 서있고 장곡초교 진입로 이다.

오늘 산행인 금북정맥 9구간 산행은 이곳에서 종료하고 바로 옆쪽에 있는

장곡슈퍼에서 막걸리 파티를 하며 오늘 산행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접는다.

기온이 30도를 넘게 오르는 날 긴산행을 하신 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

본의 아니게 몸상태가 안좋아서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던 들국화님과 산비둘기님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지만 무사히 귀경할수 있었음에 감사하구...

오서산으로 알바를 떠나겠다고 먼저 가신님들이 산아래 저수지까지 내려가서

더운날씨에 알바를 하느라 넘 수고 많았습니다. 뒤늦게 알바에 함께 참여 하였던

최성룡 형님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알바때문에 우수고개 이후 두팀으로 분리되어

산행을 했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목적지까지 잘 도착해서 넘 좋았습니다.

9시간20분동안 땀을 비오듯 흘리며 걷고 또 걸었던 금북정맥 9구간도

영영 잊지못할 또 하나의 산행 추억이 될테죠...

이제 금북정맥의 힘든 구간은 거의 다 한것 같네요...

아직도 더 가야하는 금북정맥 마지막 구간까지 화이팅 합시다.

 

- 산정 -

산행사진

행담도휴게소에서 휴식

9구간 들머리 공덕재 모습

공덕재 출발전 산행준비중..

공덕재에서 산곰님과 산정님

금북9구간 산행참석하신 님들과 함께

백월산 들머리에서 배낭여행님

백월산 들머리 이정표에서 산정님

백월산(9구간들머리)입구는 공덕재정상에서 북쪽으로 50m 아래쪽

잡목이 키를 넘는곳을 오르게 된다

소나무가 잘 자란 산길을 한참을 오른다

282봉 넘어로 백월산의 모습이 들어난다

공덕재에서 600m 왔다.

백월산 오르는 산길옆으로 나리꽃이 한창이다

백월산오르는 길엔 휴식처가 잘정비 되어 있다

이제 산딸기가 익어가기 시작한다

백월산 오르는길에 만나는 등산 안내도

361봉을 지나면 헬기장 갈림길까지 이런 계단을 가파르게 오른다

헬기장 갈림길에서 산곰님

헬기장 갈림길에서 산정님

백월산의 돌은 콘크리트를 섞어 놓은듯하다

옛날엔 바다였다죠...배가 드나들었던 표시인듯..

줄바위 이정표

백월산 정상 표지석이 두개이다.

연화도 신선님

산정님

들국화님

산곰님

부러진 표지석을 붙이는 산곰님..

산비둘기님

최성룡님

백월산 정상에서 단체

백월산 정상에서

백월산정상에서 정상주 한잔...

막걸리와 부침개..궁합이 정말 잘 맞죠.

백월산정상에서본 오서산모습..앞쪽의 산들을 다거치고 오른쪽능선으로 오름

나리꽃

백월산 정상에서 내려오는길이 무척 가파르다

백월산 하산길에 만나는 표석

백월산에서 스무재 내려오는 길에

빨갛게 익은 보리수

미로속 같은 대나무 숲을 빠져나와야 한다

대나무숲은 빠져나와 임도로 내려서는 님들

임도를 따라 앞쪽 산소 있는 능선을 올라야한다

36번국도가 지나는 스무재..보령과 청양의 경계지점


스무재를 건너 오는 님들


스무쟁에서...뒤쪽으로 한참을 가면 대천 해수욕장이...


지나온 백월산의 모습이 뒤쪽으로 보인다..


패랭이 꽃


은고개 모습


610번 지방도가 지나는 물편고개..오서산도 보인다


물편고개와 오서산


물편고개에서 앞쪽의 57번 철탑쪽으로 올라야 한다


바위들이 보이는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


한요셉님


산정님


293봉에서 휴식


우수고개 도착하기 전에 만나는 철망


우수고개..청양군화성면과 보령시 청라면 경계지점


산딸기가 아직은 조금 덜 익었어요


임도 우측으로 오서산 오르는 길로 접어 든다


오서산 정상이 2km...갈림길까지 급경사를 오른다..가장힘든구간


오서산과 금북정맥갈림길에서 산곰님


오서산 갈림길에서 산정님과 산곰님


저수지쪽으로 알바떠난님들과 헤어져 산행이 끝까지 지속된다


바위들이 보이는 능선을 오르내리며 고도를 낮추어 간다


봉수지맥 분기점...90도 좌측으로 꺽어서 내려와야 한다


봉수지맥에서 급경사길을 간벌치기하여 내려오기가 힘들다


멀리 산아래로 신풍리 마을이 보인다


산쪽으로 난 임도쪽으로 정맥능선이 이어진다


임도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좌측능선과 오서산 모습


산아래로 보이는 신풍저수지


도로공사중인 신풍고개모습


절개된 신풍고개..알바하셨던 후미팀들 이곳에서 도로따라 하산..


요뒤쪽 복숭아 밭에서 슬쩍 한개씩 ....


꽃밭굴고개에서 연화도신선님


시멘트로 포장된 꽃밭굴고개


화계리1구 표석 옆으로 난 임도를 따라 산위로 올라야 한다


옥수수밭을 지나는 산곰님


옥수수밭을 지나 다시 산길로..


고도가 낮아지며 임도가 있는 밭옆을 지나 내려간다


오늘의 산행끝지점 생미고개에 있는 장곡초등학교


장곡초교앞에서 연화도 신선님


장곡초교앞에서 배낭여행님


장곡초교앞에서 산정님


산행을 끝내고 장곡슈퍼에서 막걸리 파티



석양이 지는 하늘에 뜬 무지개

기온이 30도를 넘게 오르는 날 긴산행을 하신 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도상거리 19.7km, 실제거리 24.7km나 되는 거리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몸상태가 안좋아서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던 들국화님과 산비둘기님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지만 무사히 귀경할수 있었음에도 감사하구요...

지금은 괜찮아 지셨는지요....? 오서산으로 알바를 떠나겠다고 먼저 가신님들이

산아래 저수지까지 내려가서 알바를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뒤늦게 알바에 함께 참여 하였던 최성룡님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수고개 이후 두팀으로 분리되어 산행을 했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목적지까지

잘 도착해서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뒤풀이에 막걸리를 사주신 산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9시간20분동안 걷고 또 걸었던 금북정맥 9구간도 영영 잊지못할 하나의 추억이 될테죠...

이제 힘든 구간은 거의 다 한것 같네요... 금북정맥 마지막 구간까지 화이팅 합시다.

 

- 산정 -

 

끝까지 완주한 우릴 축하하는듯 석양이 지는 하늘에 뜬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