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딩에서 몬쥬를 거쳐 남체까지
(2017.10.26.목)
팍딩의 출렁다리 앞쪽에 자리한 Star 롯지에서 1박을 한후 아침 07:50분에 롯지를 출발 합니다.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칼라파트라를 오를때까지는 고소에 적응을 하고, 또 고소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주의할 것들이 여러가지 있는데...그중에 머리를 감지 말라는 것이였다.
찬물에 머리를 감으면 고소증에 시달릴 확률이 100%라고 한다. 머리도 못감고, 고양이 세수를 했다.
아직은 고소증세가 없다. 기온도 춥지 않고 걷기에 적당하다. 홀가분한 몸으로 몬조를 향해 출발한다.
팍딩에서 남체까지
어제는 구름이 많아서 잘 보지 못했는데...롯지 뒷편으로 설산들이 모습을 드러낸댜.
아침에 팍딩을 출발하기전에 Star 롯지를 배경으로
롯지 뒤쪽으로 하얗게 눈이 덮힌 산이 탐세르크 산이라고 합니다.
몬죠를 거쳐 남체로 가는 동안 계속해서 보게 됩니다.
롯지 앞의 출렁다리...이른 아침이라 오고는 트레커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트레킹을 주관하고 있는 "산과 자연" 의 작은 프랑카드앞에서..
우리가 걷게될 등산 안내 개념도
몬죠를 향해 갑니다.
강을 따라 람세르크산을 보며 걷습니다.
당나귀들도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서 높은 곳에 위치한 롯지에 물품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롯지가 있는 마을을 지납니다.
계속해서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오르내리며 갑니다.
또 당나귀들의 행렬을 만납니다...길을 터주기 위해 산쪽으로 피합니다.
멋진 폭포를 만납니다...높이가 상당합니다.
폭포를 지나며
폭포를 배경으로
산위에서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의 모습
폭포아래에서 보리수 님과
폭포아래에서 보리수 님과
폭포아래에서
폭포아래에서
폭포 아래서 올려다본 풍경
폭포를 지나서 다시 우측에 강물을 보며 오르막 길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앞쪽으로 탐세르크 산이 보입니다...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탐세르크 산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고...여유롭게 천천히 천천히 고도를 높입니다.
이곳은 산에 만년설이 없는 곳은 5,000m가 넘어도 산이름을 부여 받지 못한다는 군요
가을 따라 등로를 오르내리며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탐세르크 산 풍경
우측 발아래로 보이는 희뿌연 석회과 많이 섞인 물이 흐르는 강 풍경
100m만 가면 Banker 게스트 하우스가
돌담이 쌓여 있는 산길을 지납니다...
뱅커의 어느 롯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트레커들 앞을 지나고...
좌측으로 높은 바위산이 보이는데...길은 계곡 아래로 내려갑니다.
폭포를 만납니다.
이름없는 폭포지만 참으로 멋집니다.
폭포 위쪽의 산 풍경
폭포를 지나면 뒤돌아본 풍경....폭포를 만나기전에 지나온 쪽 풍경입니다..
폭포를 지나 올라서면 마니차가 있는 Banker 작은 마을에 접어 듭니다.
앞쪽의 롯지 뒤로 탐세르크산이 보이네요
Banker 마을에 있는 불경을 새겨 놓은 바위에서 사진 한장찍고 후미를 기다립니다.
09:30 잠시 쉬어 가며 차 한자 먹고 갈 롯지에 도착을 합니다.
롯지 이름이 히말라야 게스트 하우스 인데...
우리의 가이드 "소남"의 친구 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잠시 쉬었다 가지만...
칼라 파트라(5550m)를 다녀온 후 하산길에 이곳에서 1박을 할 곳입니다.
히말라야 게스트 하우스 롯지 앞에는 꽃도 예쁘게 가꾸어 놓았네요
아름다운 꽃과 멋진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꽃과 멋진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히말라야 게스트 하우스 롯지의 꽃밭에서
히말라야 게스트 하우스 롯지에서
Banker 히말라야게스트 하우스를 출발하여 몬조로 향합니다.
강을 건너는 쇠줄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이곳역시 많은 사람이 건너니 흔들 흔들..그네를 타는 기분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사진 한장 찍고...
다리 아래로 흐르는 희뿌연 강물
방금전에 건너온 출렁다리
구불 구불 흘러내리는 강을 끼고 거슬러 올라 갑니다.
멀리 몬조 마을이 보입니다
탐세르크 산(6,608m)을 보며 몬조로 향합니다
계곡위에 놓인 출렁거리지 않는 다리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면 물레방앗간도 보입니다.
물레 방앗간
몬조에 들어서면 위험관리 안내판을 만나고..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들어서 돌담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동네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만나는 마니차와 불경을 새겨놓은 커다란 바위를 지납니다.
시골 풍경이 한가롭고 여유롭게 느껴 집니다.
시골 마을 돌 담장과 람세르크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좌측으로 Monuo school 가는길이고 돌담장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입산신고소" 가 있습니다.
Monuo school 이 있는 곳의 풍경
쿰부히말라야의 관문으로 들어섭니다....입산 신고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몬조" 입산신고소 가 있는 곳으로 해발 2,855m 입니다.
우리가 오늘 최종목적지인 남체 는
이곳에서 6km로 4시간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입산신고를 하려고 줄을 서 있는 트레커들...
약10여분을 기다리며 신고를 끝냅니다...
그리고 남체를 향해 출발
남체로 들어가고 나가는 출입문인 이곳에는 마니차가 있습니다.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마니차를 돌리며 지나 갑니다.
문을 나서면 정면으로 람세르크산이 보입니다.
입산 신고를 마치고 문을 나서면...가파르게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내리막길 좌측으로 산중턱에 하얀 물줄기가 보입니다....폭포수가 흘러 내리는 풍경입니다.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풍경
앞쪽으로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가 보입니다...높지는 않으나 꽤나 길어 보입니다.
사람과, 짐을 등에 진 당나귀와 좁교들이 함께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굵은 쇠줄을 이용하여 매달아 놓은 철다리라서 많이 흔들 거립니다.
위기관리 안내판
출렁다리를 건너며
출렁다리를 건너는 중간에서 바라본 강건너편 풍경이 예쁘게 보입니다.
방금 지나온 출렁다리 풍경
11:30 출렁다리를 건너서 조금 진행하면 조살레 BISHAL 롯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와 휴식(11:40~13:00)을 갖습니다. 점심은 비빔밥 이였어요
롯지에서 점심을 먹고..출발하여 조금 진행하면 또 다시 강을 건너는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출렁다리위에 당나귀들이 행렬을 이뤄 건너오고 있습니다..잠시 기다렸다가 건넙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강을 좌측에 두고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을 건너면 돌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는 동물들이 다니는 길이 있고...
사람들은 좌측으로 완만하게 강을 따라 올라갑니다.
강 우측으로 이어지는 남체로 오르는 길
무거운 등짐을 지고가는 셀파 앞쪽으로 공중에 매달려 있는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출렁다리는 강물이 흐르는 계곡 사이를 연결한 쇠줄의 출렁다리인데...
우리가 건너게 될 다리는 위쪽에 매달린 출렁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2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곳에서
2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곳에서
2개의 출렁다리를 배경으로...트레킹을 함께한 산우들과
2개의 출렁다리를 배경으로...트레킹을 함께한 산우들과
위에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 가파르게 산길을 올라갑니다.
돌계단도 오르고...
드디어 높은 출렁다리 앞에 섰습니다.
동물들이 건너가려면 마주 오는 사람들이 없어야 합니다...
짐을 실은 동물들이 출렁다리를 건너는 뒤를 따라서 일행도 출렁다리에 오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출렁다리를 건너서 뒤돌아본 풍경....높아서 그런지..더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방금 지나온 흔들거리는 쇠출 출렁다리 아래 풍경
방금 지나온 흔들거리는 쇠출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서 또 다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출렁다리 풍경
돌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지나온 계곡쪽 풍경
15:40 남체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또 이곳에서 입산 신고를 해야 합니다.
남체로 가는 입산 신고를 하려고 가이드가 대기열에 서 있습니다.
입산 신고소 풍경
입산신고를 하는 동안 잠시 휴식 입니다.
입산 신고를 마치고 또 남체를 향해 고도를 높여 갑니다.
남체의 해발 고도가 3,400m이니 꽤나 많이 고도를 높여야 겠죠
작은 마을을 지나서 산허리를 돌아가면 오늘의 종착점 남체가 보일듯 합니다.
작은 마을 끝자락에 남체 3,405m표지판을 만납니다.
남체에서 오를수 있는 등산 안내도 인듯 합니다.
방금 지나온 마을...남체 초입입니다.
마을끝에서 흙길을 따라 산모퉁이길을 구불 구불 돌아갑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남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높은 산 가파른 비탈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건물들이 도심을 형성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해발 3,400m 넘는 이곳 남체는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산악인들의 관문이 되고 있는걸 실감합니다.
남체를 배경으로
남체를 배경으로
남체를 배경으로
남체를 배경으로
남체에 입성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는 이곳은 물도, 전기도 사정이 조금은 나은듯 합니다.
우측으로는 물이 흘러 내리는 풍경을 보며 급경사의 계단을 따라 숙소로 향합니다.
수도 시설을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고...
각종 등산용품과, 기념품,생활용품등을 파는 상점들이
계단 양옆으로 줄지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남체 오르막 언덕길을 오르다 우측으로 꺽어지면
창틀에 하늘색 페인트 를 칠한 곳이 우리의 숙소입니다.
16:20 우리가 2일이나 머물게 되어 있는 롯지는 상그리라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돼지수육도 곁들인 백반 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며....
남체의 롯지 숙소는 그런대로 잘 만들어 놓았네요...
2인실 107호에 배정을 받습니다. 시설은 좋다고 해도, 난방은 없고
판자로 막아 놓은 칸막이 방입니다. 그래도 화장실에 물은 나옵니다.
♥
오늘 고도가 3,400m가 넘었지만..아직은 고소증은 없습니다...
잘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야 고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머리를 감지말고,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자고...주의 사항이 참 많습니다.
낼은 고소 적응을 위해 3,900m 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른 시간이지만...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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