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의길2코스(애기봉입구-애기봉전망대-조강저수지-홍예문-문수산-문수산성남문)
♣ 트래킹 일시 : 2025년12월25일.(목). 날씨 : 맑음
♣ DMZ평화의길2코스(애기봉입구-애기봉전망대-조강저수지-홍예문-문수산-문수산성남문)=13.6km
* 애기봉입구-1.5km-애기봉전망대-1.7km-애기봉입구-3.8km-조강저수지-3.5km-
-홍예문-0.5km-문수산-2.6km-문수산성남문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회비29,000원
♣ 트래킹 교통 : DMZ 평화의길 전용버스(사당역14번 출구앞 07:10 출발)
♣ DMZ평화의길2코스(애기봉입구-애기봉전망대-조강저수지-홍예문-문수산-문수산성남문)QR 위치
- 시점(문수산성 남문)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8
- 종점(애기봉 입구) :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평화공원로 127
♣ DMZ평화의길2코스(애기봉입구-애기봉전망대-조강저수지-홍예문-문수산-문수산성남문)지도
♣ DMZ평화의길2코스(애기봉입구-애기봉전망대-조강저수지-홍예문-문수산-문수산성남문)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 기록 : 9.15km /2시간43분(10:46~13:29)

▶ 오록스맵 기록 : 13.59km / 3시간48분(09:39~13:28)

▶ 오록스맵 GPX 트랙
▶ 오록스맵 GPX 괘적(Re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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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역이 한파주의보로 몸살을 앓는듯 하다.
성탄절을 맞는 오늘 아침은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아니고 체감온도가
영하9도까지 내려가 있다고 하는데...DMZ평화의길 2코스 걷는다.
DMZ평화의길 김포2코스는 문수산성남문앞을 출발하여 문수산성의
홍예문을 빠져나가 조강저수지를 지나 애기봉 입구까지로 약8km가 되는데
걷기가 끝나는 애기봉 입구쪽에는 편의시설등이 없어 애기봉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문수산성 남문에서 걷기를 마치는 일정이였습니다.
그리고 역방향 시작점인 애기봉 입구에는 애기봉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DMZ평화의길 걷기전 애기봉 생태공원에 있는 애기봉 전망대를 들려보는
일정을 추가 하였습니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평화관광지로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 이용수역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 의지를 잇는 공간이다.
더불어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 고지라는 사실이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197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기존의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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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14번출구앞에서 07:10에 출발하여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앞에 도착하니
08:10 입니다. 애기봉 생태공원은 민간인 통제구역에 있어 입장하려면
공식 홈페이지(https://aegibong.or.kr)에 사전 신고나 방문하는 날 현장에서
반드시 신고를 해야합니다. 애기봉 전망대의 매표시간이 09:30 이라
1시간20여분을 버스에서 기다렸고...당일 현장에서 매표 합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카드결재만 되고...65세 이상은 무료 입장 합니다.
전망대까지는 약1.5km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으나 타고온
차로도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어 산악회 버스로 올랐습니다.

애기봉의 '평화생태전시관'앞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평화생태전시관옆의 흔들다리를 건너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앞쪽에 보이는 애기봉전망대에 오릅니다.

애기봉 평화전망대로 가는 흔들다리에서 바라본
강화도와 조강과 서해바다 그리고 북녁땅이 보이네요

애기봉 평화전망대로 오르는 데크길 중간 중간에 쉼터와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네요

애기봉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좌측으로 보이는 문수산 풍경
오늘 DMZ평화의길2코스를 걷게 될때 오르려고 합니다.

애기봉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평화생태전시관

조강하구 건너편으로 보이는 문수산 풍경

애기봉 전망대로 가는 길에 보이는 '평화의종'

애기봉 전망대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평화의 종'이 있는 입구로 들어섭니다.

애기봉 평화의종
DMZ철조망과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에서 수집된 탄피로
제작되어 2018년에 세웠다고 합니다. 종탑은 UN 문자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아널드슈워츠만 작가의 작품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원광식 장인이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애기봉 평화의종에서

애기봉 평화의 종 옆으로는 망배단과 애기봉 표지석이 있습니다.

망배단은 고향을 눈앞에 두고 갈 수 없는 실향민을 위해
1993년 김포시에서 건립하였다. 탑의 높이인 3.3m는
한민족의 기원과 맞닿은 상징적인 숫자를 나타내었고
탑의 형태는 새를 형상화하여 고향으로 날아가고 싶은
실향민의 염원을 표현 하였다고 하네요

애기봉(▲154m)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와 월곶면 조강리의
경계에 있는 야산으로 쑥갓처럼 생겼다하여 ‘쑥갓머리산’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쑥갓머리산이 ‘애기봉(愛妓峰)’으로 불리게 된 것은 평안감사와 애기의 애틋한
설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병자호란 때 기녀인 ‘애기’가 사모하던 평안감사와 함께
피난길에 올랐다. 그러나 감사는 청나라 오랑캐에 붙잡혀 북으로 끌려가고
애기는 홀로 조강을 건넜다. 이후 애기는 날마다 쑥갓머리산 꼭대기에 올라 북녘을
바라보며 평안감사를 그리워하다 ‘님이 제일 잘 보이는 봉우리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슬픔 속에 생을 마감한다.
1966년 애기봉을 방문한 故 박정희 대통령은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던
애기의 한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의 한과 같다고 하여 ‘애기봉’이라는
친필 휘호를 내렸습니다. 154고지인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군사요충지이기도 하여, 공원 안에는 당시 해병대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해병대 전적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있습니다.

애기봉에서

애기봉에서

애기봉 전망대로 오릅니다.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강과 북녘땅의 선전마을
발아래로 보이는 '조강'은 하성면 시암리와 월곶면 보구곶리 유도(留島)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흐르는 강이다.
바다처럼 거대한 ‘큰 강’, ‘할아버지 강’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강의
모든 지류를 아우르는 ‘으뜸 강’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조강나루는 한국전쟁 전까지 100여 호의 가구가 밀집한 큰 마을이 있었고
한강하구의 수운과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1953년 7월 정전협정에서 ‘한강하구 중립 수역’으로 지정되면서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사실상 고립되어 사람의 발길이 끊어지게 됩니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조강은 순환과 치유를 반복하며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
서식과 번식하는 생태의 보고가 되어 ‘비극이 만든 자연’을 품고 흐르고 있습니다.

조강이 서해바다로 흘러드는 건너편으로 보이는 선전마을...
날씨가 좋아 선전마을 뒤쪽으로는 개성의 송악산이 흐릿하게 조망되네요

애기봉 평화전망대에서

애기봉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수산쪽 풍경

조강이 서해로 흘러가는 풍경...
작은 섬이 '유도' 그 아래쪽이 강화, 강건너가 북녘땅입니다.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은 이지역이라고 합니다.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 동영상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 동영상
애기봉 평화전망대에서

애기봉 전망대에서 자유와 평화를 밝히던 빛, 애기봉 성탄 트리의 자리
6.25전쟁 당시 남북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애기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휴전협정 체결 이듬해인 1954년 이곳의 소나무를 이용해 성탄 트리를
만들었으며 1971년 현재의 높이 30m 등탑을 설치했다. 이 때문에 애기봉은
북한 동포를 향한 자유와 평화의 발신지이자 우리 국민의 안보의식의 상징이 됐다.
애기봉 등탑 점등은 앞서 2004년 6월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지하고
선전 수단을 모두 제거키로 한 제2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중단되었다.
한편 군 당국은 2010년 12월 21일 오후 5시 45분 높이 30m의 등탑의 불을 7년 만에
밝힌 바 있었다. 이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공격에 따라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신청한 애기봉 등탑 점등을 허용함에 따른 것이다.
2025년 올해도 애기봉의 크리스마스 성탄 등탑은 밝히지 않았네요....

애기봉 평화전망대를 둘러본후 평화생태 전시관으로 되돌아 내려옵니다.
이제 이곳부터 평화생태공원 매표소를 지나 애기봉 입구의 DMZ평화의길3코스
시점 안내판까지 걸으려 합니다.

해병전적비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애기봉 포토존

애기봉 생태평화공원에서 도보로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도로 우측으로 데크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매표소까지는 약1.5km쯤 되는거리네요

군인들이 지키는 검문소를 지나면 전방으로 약200m쯤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오늘 걷기를 시작할 DMZ평화의길 김포3코스 시점 표지판이 있습니다.

10:45 DMZ평화의길 김포3코스 시점에 닿습니다.
경기도 평화누리길3코스 시작점이며 아취 조형물과 스탬프 함이 있고
각종 안내판과 이정목이 있으며, 이곳에서 역방향인 문수산성 남문을 향해
DMZ평화의길2코스 걷기를 시작합니다.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가금리의 평화의길 안내판 아래에
DMZ평화의길3코스 시점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인증하고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켭니다.

아취를 통과하면 넓은 임도를 따라 경사진 산자락을 오릅니다.

오르막 임도를 오르면 작은 돌무더기와 이정표가 있는
임도 사거리에 닿고, DMZ평화의길은 직진의 임도를 따라
산자락을 내려가 개곡리에 닿게 됩니다.

개곡리로 내려가는 넓은 임도

개곡리에 내려서서 첫 민가를 만나게 되는데....
민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르면 안되고
그 옆의 파란 철망 울타리가 쳐져 있는 좁은 도로를 따라
마을로 들어서야 합니다.(독도주의구간)

개곡리에서 '애기봉로409번길'을 따라 가면 반사경과
평화의길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애기봉로409번길'을 따르다가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좌측의 논가운데로 지나는 농로를 따라 갑니다.

농로에 들어서면 철새들이 먹이를 찾아 이동을 하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농로를 따라 가면 '개화천'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개화천'을 따라 걷습니다.

DMZ평화의길은 '개화천'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개화천'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조강저수지'로 가게 됩니다.

개화천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서 직진방향으로 가면 '조강저수지'에 닿게 됩니다.

11:15 '조강 저수지'앞에 닿습니다.

DMZ평화의 길은 '조강저수지' 좌측편의 파란철망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조강저수지의 좌측편을 지나게 됩니다.

문수산 아래 자리하고 있는 조강저수지 풍경
조강저수지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의 숨겨진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주변을 둘러싼 문수산의
자연경관 덕분에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산과 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음의 안정을 주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애기봉과
철책선 너머로 이북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이북의 산들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 풍경이 주는 묘한
감동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또한, 저수지를 따라 마련된 산책로는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걷는 내내
주변 자연의 소리와 풍경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여 화려한 경치를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저수지 주변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적합한 여행지로 혼자 또는 누군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이다.

조강저수지 좌측편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와 화장실
동절기라 화장실 수도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해 폐쇄 되어 있네요

조강저수지 좌측 끝에서
도랑옆으로 만들어진 직진의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11:25 조강리에 있는 김포시 DMZ평화의길 거점센터(게스트하우스)를 지납니다.
이곳은 도보여행자를 위해 마련된 게스트하우스로 1인실, 4인실, 공용거실, 공용주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요금은1인 기준 평일 15,000원, 주말 20,000원이다.
예약사이트는 dmz.callmom.co.kr

DMZ평화의길 거점센타를 지나 문수산을 보며 조강1리 마을을 통과합니다.
마을앞쪽에 조강이 흘러 김포군 월곶면 조강리라고 불려 졌는데...
강건너 북한땅에도 황해북도 개풍군 임한면 조강리가 있다네요.
그래서 분단 전에는 같은 생활권이었음을 지명이 그대로 보여줍니다.
한강하구 가운데쯤 있는 조강은 서울을 오가는 수로 교통 요지이자 물류거점으로
번성했고 어업은 물론 강 하구 특유의 퇴적으로 농사도 잘 되는 지역이었습니다.
분단 전에는 남북의 조강리를 하루에 몇 번이고 배가 오갔다고 합니다.
1953년 정전협정은 한강하구를 중립수역(1조 5항)으로 규정해 남북 민간선박의
항행 가능지역으로 설정해 놨으나, 오직 문서만 그렇게 돼 있을 뿐입니다.

조강1리의 마을 입구 표지석이 서 있는 '용강로'에 닿고
DMZ평화의길은 '용강로'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조강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DMZ평화의길은 '용강로'를 따라 나즈막한 고갯길을 넘어 '고막리'로 향합니다.

'용강로'를 따라 고개를 넘어서면 좌측에 높은 건물과 우측에 '후에고캠프장'앞을 지납니다.

용강로 우측으로 보이는 '후에고캠프장'
후에고 캠프장은 물놀이, 야외워터파크, 사계절 썰매장
숲 놀이터, 실내 놀이터 시설을 사용 할 수 있는 곳으로
텐트 사용료만 내면 되는 가성비 좋은 캠프장이라고 합니다.

용강로 좌측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은 '라파요양원'건물이네요

DMZ평화의길은 계속해서 '용강로'를 따르다가
우측 '문수산빌리지'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휘어져 갑니다.

문수빌리지 입구에서 '용강로103번길'을 따라 약100m쯤 걸으면
문수빌리지1,2단지앞을 지나 계속해서 '고막리' 마을을 걷습니다.

'용강로103번길'을 따라 계속해서 고막리 마을 끝에서
'고막천'을 건너서 우측으로 휘어져 파란철망 울타리를 따라 걷게 됩니다.

파란 철망울타리를 따라 고막천을 거슬러 오르면서 마을을 벗어 나게 됩니다.

11:52 고막리 마을을 벗어나면 계단길을 따라 문수산 오르는 등로에 접어들고

잠시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DMZ평화의길 이정표가 서있는
넓은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문수산 남문 방향으로 걷게 됩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잠시 오르면 쉼터 의자가 있는 곳을 지나면서 경사의 오르막 등로가 시작됩니다.

12:12 문수산 정상 0.7km 이정표가 서 있는 등로 삼거리를 지나 오릅니다.

삼거리에 있는 문수산 등산 안내도

문수산 0.7km이정표를 지나면서는 오르막 등로가 더욱 급경사로 바뀝니다.

홍예문이 0.3km 남아 있다는 표식이 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지납니다.

그옆에는 잠시 쉬어가면서 조망을 즐길수 있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네요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 정자에서 쉬어가기에는 적당치 않아
정자풍경을 사진기에 담고 그냥 지나쳐 갑니다.
잠시후 급경사 나무계단을 만나고....

12:26 계단끝에 올라서면 앞쪽으로 문수산성 성곽의 '홍예문(虹霓門)'에 닿게 되네요
옛지도를 보면 문수산에는 총7개의 성문 즉 문루(門樓)3개와 아문(亞門)4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아문은 암문(暗門)이라고도 하며 성곽의 깊숙하고
후민진 곳에 설치하여 적의 눈을 피해 사람과 가축이 통과하고 야식 등을 나르던
곳이였다. 현재 4개의 아문 가운데에서 서쪽과 북쪽의 아문은 잔존하지 않으며
남쪽과 동쪽의 암문만 남아 있다. 이곳은 1993년에 복원된 남(南)아문으로 바깥쪽이
아름다운 무지개 모양의 홍예식 성문의 형태를 하고 있다. 성문 안쪽의 윗면과
바닥에는 기둥을 세우기 위한 확(確)이 있으며, 좌와측 허리 부분에도 홈을 파 빗장을
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문수산성이 '홍예문'을 지나 문수산 장대 방향으로 오르고 있는 풍경을 보며
홍예문 안으로 들어섭니다. DMZ평화의길은 홍예문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문수산성 남문으로 내려서게 되는데...문수산(▲376m)정상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홍예문 안으로 들어서 우측으로 휘어져 문수산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조금 올라 문수산성 성곽에 닿으면 앞쪽으로 문수산 정상의 장대가 보입니다.

장대는 전쟁 또는 군사 훈련시에 성내의 군사들을 지휘하기 위해
대장이 자리하는 누대(樓臺)를 말하는데...성 천체의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에 위치하여 대장이 전황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헬기장과 문수제단(文殊祭壇)이 있는 곳을 지나고

성곽좌측으로 보이는 나무계단을 따라 문수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나무계단을 오르는 길에 강화도쪽으로 바라본 풍경이 아름답네요
강화대교와 강화읍내..강화도의 산들이 모두 보이는듯 합니다.

나무계단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문수산 정상석과 장대의 모습이 보이네요

12:41 문수산(▲376m) 정상 표지석에 닿습니다.
문수산(▲376m)은 김포시 월곶면 북단에 위치한 산이으로『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서는 비아산(比兒山)으로 되어 있으며, 한남정맥의 최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숙종때 축성한 둘레가 15리에 달하는 문수산성이 있고,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었으며 산성안에 문수사가 자리하고 있다.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에 염하강과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맑은 날 강 건너엔 손에 닿을 듯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산행과
더불어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산수의 어울림과 분단역사의 현장에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수산에는 조선 19대 숙종 20년(169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강화도
방어를 위해 쌓은 문수산성이 있어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문수산 정상에서

문수산 정상에서

문수산 정상에서

문수산 정상에 있는 장대(將臺)
문수산성 장대는 문수산 동쪽의 가장 높은 곳 해발376m에 있으며
서해와 한강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장수가 주변 정세를 파악하여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6.25전쟁 이후 군용 헬기장으로 사용되면서 유적의
원형이 크게 훼손되었다. 2009년 한울문화재연구원에서 암반을 해체하고
발굴 조사한 결과 장대의 기단ㅂ주 석렬(돌을 쌓아 올린 구조물)과 문터 한 곳이
확인되었고, 다수의 기와 조각과 도자기 조각, 철제 말과 도제(陶製), 말 등
21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2017년 김포시에서는 발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면3칸, 측면 1칸 전체면적 약 25.74㎡의 장대를 복원하였고, 유적 아랫부분에
남아 있던 돌로 쌓은 부분과 벽돌로 쌓은 부분을 정비하고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수산성의장대 위치도

문수산 장대가 있는 곳에서 마주 보이는 전망대에도 다녀옵니다.
저 곳에 오르면 조강 건너편의 북녘땅도 볼 수 있습니다.

문수산 정사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표시해 놓은 안내판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아래 사진으로 어느 곳을 조망했는지 확인 할 수 있네요

문수산에서 바라본 조강건너 강화도 풍경
좌측부터 마니산, 혈구산, 고려산, 맨우측 별립산

DMZ평화의길1구간 강화도의 연미정과 마주보고 있는 보구곶
그리고 조강 건너편의 북녘땅

조강 건너편의 북녘땅과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보이는 풍경

북녁땅과 조강 그리고 애기봉 그 뒤로 임진강과 문산쪽 풍경

조강저수지와 그앞의 애기봉 전망대...멀리 김포시내와 북한산쪽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수산 장대 풍경

문수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문수산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후에 홍예문으로 다시 되돌아 내려와
성곽옆으로 내려가는 등로를 따라 문수산성 남문으로 향합니다.

문수산성 남문으로 내려가다가 뒤돌아본 문수산 정상의 장대쪽 풍경

팔각정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성곽을 따라 문수산성 남문으로 내려가는 길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고도를 낮춥니다.

경사의 내리막 성곽길 앞쪽으로 보이는 강화도 풍경

급경사의 등로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DMZ평화의길은
좌측 버스정류장(성동검문소)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약8분쯤 내려가게 되면
DMZ평화의길 2코스 시점앞에 닿게 됩니다.

13:28 DMZ평화의길2코스 시점에는 경기평화누리길 안내판과 스탬프함
아취조형물등이 있으며 성동검문소 삼거리를 지나는 차량들이 보이네요
애기봉 전망대를 둘러보고 애기봉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걸었던
DMZ평화의길 김포2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DMZ평화의길 이정표 기둥에 붙어 있는 QR코드
QR코드 인증과 따라가기를 종료 합니다.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 아취문

♥
14:10분에 귀경 예정시간이니 약30분만 기다리면 버스를 타고 사당역으로 갈터이지만
걷기를 마친곳에서 도로를 건너면 강화터미널을 출발해 부평역으로 가는 90번 버스가
'성동검문소' 버스정류장을 경유하기에 사당역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부천으로 오는것보다
90번 버스를 타고 부평역으로 가서 1호선 전철로 환승 중동역에 내리는 것이 시간적으로
효율적일것 같아 버스를 탔는데....버스 타는 시간만 2시간이나 걸려 부평역에 도착하네요
지루한 시간이지만...그나마 창밖 풍경을 볼 수 있어 다행이였고...
DMZ평화의길2코스는 비교적 거리가 짧아 정코스만 걷는 다면 어렵지 않은 코스였으나
성탄절을 맞아 조금은 힘이 들었어도 북녘땅이 잘보이는 애기봉 전망대와 문수산을 올라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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