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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DMZ 평화의 길(진)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진해루-문수산성남문)

by 山頂 2025. 12. 12.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진해루-문수산성남문)

 

♣ 트래킹 일시 : 2025년12월11일.(목). 날씨 : 아침비온후 맑음

♣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문수산성남문)거리=15.9km

     * 강화평화전망대-3.6km-고려천도공원-5.9km-연미정-4.5km-진해루-1.9km-문수산성남문)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회비23,000원

♣ 트래킹 교통 : DMZ 평화의길 전용버스(사당역14번 출구앞 07:10 출발)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문수산성남문)QR 위치

       - 시점(강화평화전망대 주차장)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5

       - 종점(문수산성 남문)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8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문수산성남문)지도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문수산성남문)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6.89km /3시간40분(08:49~12:29)

     ▶ 오록스맵 기록 : 16.80km / 3시간40분(08:49~12:29)

     ▶ 오록스맵 GPX 트랙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문수산성남문)산정__20251211_0849.gpx
0.23MB

     

     ▶ 오록스맵 GPX 괘적(Relive)

 

DMZ평화의길1코스(강화평화전망대-고려천도공원-연미정-문수산성남문)

 

거인산악회 누죽걸산에서  시행하는 DMZ평화의 길 트레킹을 작년부터 강원 고성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하여 지금 경기 연천코스까지 왔는데...걷기 기간을 단축하고자

MZ평화의길을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좋은 사람들 산악회 DMZ평화의길 종주 4기에

참여하였고,  첫 출정하는 날인데.. 새벽에 일어나니 계절에 맞지 않게 겨울비가 내리네요

DMZ평화의길은 한반도의 마지막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DMZ일대를 따라 구축한 

총35개 코스, 510km를 걷는 코스로, DMZ 초입인 민간인통제선 인근에 자리한 최전방마을

전적지, 평야와 강, 산악지형을 지나며 한반도 중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길입니다. 하지만 DMZ평화의 길은 자유롭게 방문 가능한 

횡단노선이 있지만 예약후에야 방문가능한 테마노선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걷게되는 DMZ평화의길 1코스는 '강화평화전망대'를 출발하여 강화도의 북동쪽

해안선으로 설치되어있는 남방한계선의 철책을 따라 휴전선에 해당하는 한강하구의

중립수역과 북한을 조망을 하며 '고려천도공원'을 지나고 조선시대 한성 방어의 최전선이었던

'월곶진(연미정)', '진해루'등 역사 유적지도 지납니다. 오늘 걷는 후반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6.25참전용사기념공원'을 지나고 강화를 방어하던 '갑곶진'과

김포와 강화를 이어주었던 '강화교(인도/자전거)'를 건너 조선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새인

'김포문수산성' 앞에서 약16km의 DMZ평화의길1코스 걷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08:49      사당역에서 07:10에 출발하여 강화평화전망대 주차장에 내리고

주차장 입구쪽에 있는 평화의길 종합안내도에 붙어 있는 QR코드앞에서 인증을 합니다.   

DMZ평화의길 인증을 마치고는 제적봉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로 향합니다.

강화평화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관람료를 내야 합니다.

일반인 2,500원인데 '경로'라 주민등록증만 보여주면 통과 되네요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많이 왔었고...안에 들어가 해설사의 이야기도 들었던 곳입니다.

날씨 때문에 전망대에 올라도 보이는것이 없을 듯...

'망배단'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강화평화전망대'가 위치한 양사면 철산리 일대는 민통선 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 하였으나 전망대를 개관한 2008년부터는

출입을 허용하였다. 바다 건너편으로 마주한 마을은 황해북도 개풍구능로

학교, 마을회관, 주택등을 볼 수 있으며 망원경을 이용하면 농사일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주민의 움직임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전망대 정면으로는

멀리 송악산이 보이며 그 아래에 개성시와 개성공단이 위치한다.

전망대에서 개성시까지의 직선거리는 불과 18km로 강화도 남단 마니산보다도

가까운 거리다. 전망대 좌측으로는 북한최대의 곡창지대인 연백평야가 있고

개풍군과 배천군 사이로 예성강이 흐르고, 고려시대에 가장 번성했던 '벽란도'가

바로 이 예성강 하구에 있었다. 전망대 앞의 바다는 남북의 한강, 임진강, 예성강

세 강물이 바닷물과 함께 펴ㅛㅇ화롭게 흐르는 공간이다. 그러나 남북의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공간으로 단지 새들만이 자유롭게 동행할 뿐, 실향민 저마다의

아타까운 사연이 말없이 흐르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이 물길을 따라

벽란도 여행은 물론 개성까지도 한달음에 달려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강화평화전망대 입구에 붙어 있는 '호주와 한국전쟁'에 대한 글

망배단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1962년 한국전쟁 12주년 기념식에서 연주하기 위해 당시 문교부가 KBS에 의뢰해

작곡한 칸타타 ‘아름다운 내 강산’에 수록된 노래이다. 시인 한상억이 노랫말을 쓰고

최영섭이 곡을 붙였다. ‘그리운 금강산’은 칸타타와 별도로 따로 연주되면서 유명해졌다.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하면서 남북 분단으로 자유롭게 갈 수 없는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한 3절 가사를 채택했다.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기괴한 만물상과 묘한 총석정" 후렴....

그후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을 계기로 작사자가 직접 일부 가사를 수정하여

‘더럽힌 지 몇 해’는 ‘못 가본 지 몇 해’로, ‘우리 다 맺힌 원한’은

‘우리다 맺힌 슬픔’으로, ‘짓밟힌 자리’는 ‘예대로인가’로 바뀌었다.

이후 남북 화해 분위기와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 예술단 교환 공연 등을 통해 통일 염원의 상징적인 가곡이 되었고

2018년 1월 12일에 강화군이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소재

강화 평화 전망대에 노래비를 세웠다.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에서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있는 곳의 앞쪽 한강하구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경을 카메라로 찍어 확대해 놓은 간판 입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내린 직후라 뿌옇게 안개가 끼어 있어

사진으로 북녘땅을 본 후에 걷기를 이어갑니다.

강화도 제적봉은 꽤나 여러번 왔다.

처음에는 강화지맥 때였고 관광차 여러번 평화전망대에 들렸고

얼마전 서해랑길 트래킹때도 들렸던 곳이다.

제적봉(制赤峰)은 공정식 제6대 해병대사령관은 최초 김포 애기봉을 

제적봉을 명명하려 하였으나, 1966년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현 애기봉 방문시

애기의 전설을 듣고 제적봉 명칭 대신 애기봉으로 명함에 따라 강화도의

현고지를 새로이 제적봉으로 정하고, 1966년 당시 민주공화당 김종필 의장

참석하에 그가 친필로 쓴 제적봉 비(碑) 건립과 명명식을 거행했다.

제적봉은 '공산당을 제압한다'는 의미로 우리는 민족의 자유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공산 침략자들을 무찔러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현재 까지도 해병대는 이 봉우리에서 불굴의 투지와 매서운 눈초리로 적을 

제압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적봉에서

제적봉을 둘러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DMZ평화의길 1코스를 걷기위해

제적봉 평화전망대를 내려갑니다.

매표소를 지나 데크길을 따라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입구로 향합니다.

DMZ평화의길 1코스는 강화 평화전망대 입구에서

군검문소가 보이는 방향의 2차선도로(전망대로)를 따라 걷습니다.

'전망대로'를 따라 검문소를 통과하면 양사면 철산리의 '철곶' 버스정류장을 지납니다. 

 '철곶' 버스정류장을 지난후 전망대로를 따라 언덕길을 넘어 갑니다.

언덕길을 내려가면 양사면 '철산리 입구' 버스정류장 앞을 지납니다.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마을 풍경

 '철산'이라는 이름은 산에 철(쇠)이 많거나, 산의 바위가 단단해

'쇠로 된 산'처럼 보인 데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철산리의 논에는 '쇠기러기떼'들이 많이 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듯...

철산 삼거리를 지나 강화, 송해 방향인 직진으로 계속해서 도로 따라 걷습니다.

'철산 삼거리'를 지나면 산이포 평화공원에 만들어진

'청정 평화의 땅 Welcome to 양사' 조형물을 지납니다.

09:28          '철산삼거리'에서 2차선도로(전망대로)를 따라 약5분쯤 가면

'석우 교차로'에 닿고, DMZ평화의 길은 좌측 '월곶리'로 갈라져 가는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전망대로에서 좌측으로 갈려져 가는 월곶리로 향하는 도로의

좌측에는 남방한계선의 철책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도로에 들어선 이후로는 철책선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09:51    남방한계선인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지루함을 느낄때 즈음에

도로 우측편으로 '고려천도공원'을 만나게 됩니다.

 '고려천도공원' 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1만 2천㎡에 민통선 안보 관광코스

조성사업의 하나로 2019년에 개장한 역사 테마공원으로, "강화천도" 는 고려-몽골 전쟁 때

항전하기 위해 고려 고종이 1232년 도읍을 강화도로 옮겼고, 이후 38년간 고려의 임시수도였던

  강화도의 역사를 '천도문'을 시작으로 '고종사적비'까지 강화 해안가를 따라 돌아볼 수 있다.

천도문을 지나 천도문 광장에 들어서면, 고려 시대 대몽 항쟁을 위해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하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 팔만대장경과 상정고금예문 등에 대한 자료와 강화도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의 소개와 정자 및 전통연못, 폭포 등이 있어 산책과 휴식하기에도 좋으며

고려천도공원은 년중 무휴로 운영되며, 주차장사용과 입장료는 무료이다.

천도문을 들어서면 만나는 풍경

국난 극복을 위해 만들어진 팔만대장경

고려고종사적비

고려천도 공원과 그 앞을 오가는 철새들이 하늘에서 멋진 군무를 펼치네요

좌측에 남방한계선(철책선)을 보며 도로를 한참을 걷습니다.

우측으로 평화전망대에서 5.15km왔고, 강화대교가 8.7km 거리에 있고

지금 지나고 있는 곳이 송해면 '숭뢰리' 라는 이정표가 반갑게 맞는듯 합니다.

숭뢰리에는 ' 강화평화 빌리지'가 있는데 이곳은 민통선 가까이 있는 휴식공간으로

강화군 송해면 숭뢰리 일대 약5000㎥ 부지에 숙박시설 6동과 사무동, 정자,

잔디밭, 벤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화도 최북단지역으로 북한지역을

육안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민간인 출입통제에 따른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평화로움을 갖추고 있고, 강화나들길 1코스와 18코스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10:21   송해면이 끝나고 강화읍 대산리 지역으로 들어섭니다.

10:32    좌측에 철책선(남방한계선)과 함께 오던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져

강화읍 '대산리' 마을로 들어섭니다. 대산리는 고려궁지를 지나 강화읍성 북문밖의

동쪽 봉우리 아래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방식 '고인돌' 무덤이 있다고 합니다.

대산리 마을로 들어서면 마을앞을 지나는 '송동천' 표지판이 보이고

송동천 위에 놓인 '락성교'를 건너 앞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락성교'를 건너며 뒤돌아본 지나온쪽 풍경

'해안북로'를 따라 강화읍 대산리 마을의 언덕을 넘으면 강화읍 월곳리에 들어섭니다.

고갯마루 좌측편에 '월곳 공설자연장지'가 앞쪽으로는 마을의 민가가 보이네요

'해안북로'를 따라 강화읍 월곳리 '작두마을(월곳교회)'버스정류장을 지납니다.

10:57    강화읍 월곶리에 위치한 연미정 입구에 닿습니다.

월곶진의 연미정으로 오르는 입구에 있는

'장무공황형장군택지비'에 잠시 들립니다.

이곳은 주선 중기 무신이었던 황형(1459~1520)의 집터로

황형의 자는 언평, 시호는 장무이며 본관은 창원으로 성종11년(1460)에

무과 및 진현시에 급제하고 1486년 무과 중시에 장원급제 하였다. 

이후 혜산진 첨절제사, 훈련도정, 의주목사, 회령부사, 함경도, 경상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하고 첨지중추부사가 되었다. 중종5년 삼포왜란 시

전라좌도 방어사로 제포에서 왜적을 크게 무찔렀다. 중종 7년 함경도 지방에서

야인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고 평안도, 함경북도 병마절도사를 거쳐

공조판서에 이르렀다. 왕이 그의 공을 찬양하며 연미정을 하사하여 월곶리에서

만년을 보냈다고 하며, 택지는 월곶진을 설치한뒤 관아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월곶돈대 풍경...월곶돈대 안에 들어서면 '연미정'이 있습니다.

월곶진에 속한 '월곶돈대'는 남으로는 염하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조강을

통하여 서해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서울, 인천, 연벽 등지로 교통할 수 있는

월곶나루가 있던 해상로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월곶돈대는 조선 숙종5년(679)

강화유수 윤이제가 정비한 돈대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규모는 동서폭47m

남북 폭 38이다. 서쪽 하단부에는 월곶진의 문루인 '조해루'를 복원하였다.

월곶돈대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연미정(燕尾亭)' 

연미정(燕尾亭)이 있는 월곶은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서해와 인천으로 흐르는 물길 모양이 제비꼬리(燕尾)와 같다고 하여

정자의 이름을 연미정(燕尾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정자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의 겹처마로 돌기둥 위에 10개의

기둥을 얹어 건축한 민도리집이다.

연미정은 강화 10경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의 절경으로 옛날에는

서해로부터 서울로 가는 배가 이 정자 밑에 닻을 내리고 조류를 기다려

한강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정자의 건립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고려 고종 31년(1244)에 구재학당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 놓고 공부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정묘호란 때 조선 영조 20년(1744)에 중건되었으며

조선 고종 28년(1891)에 중수한 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고 합니다.

햇볕이 마주 비치고 있어 사진이 모두 검게 나왔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연미정'

월곶돈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월곶리쪽의 DMZ평화의길 풍경

연미정 옆의 500년된 보호수가 2019년 9월 6~8일 한반도 전역에

강풍 피해를 일으킨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부러졌다고 합니다.

월곶돈대가 있는 연미정을 둘러 보고 나와

해안북로를 잠시 걸으면 월곶진의 문루인

조해루(朝海摟)를 만나게 됩니다.

조해루 앞쪽에 있는 '열망비'를 지나고

2차선 도로를 따라 서울,김포와 강화읍 옥림리 갈림 삼거리에서

DMZ평화의 길은 좌측 서울 김포 방향의 48번 도로 좌측으로 개설된

2차선 도로옆의 철책선을 따라 강화대교 방향으로 걷게 됩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만나는

DMZ평화의길 이정목..좌측으로는 '월곶돈대'가 보이고

강화대교 까지는 4.36km를 걷게 되네요

철책선과 나란히 가는 2차선 도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옥림리에서 용정리로 접어 듭니다.

용정리를 지나며 철책선과 잠시 떨어져 2차선 도로를 따라

앞쪽으로 보이는 산을 절개해 도로가 만들어진 언덕을 넘어 갑니다.

11:47     2차선 도로를 따라 언덕을 넘어서면 도로 우측으로

국궁장인 '강화정'을 지나고 잠시 걸으면 도로 좌측에

'6.25 참전용사기념공원'앞에 닿게 됩니다.

6.25참전용사기념공원은 강화군에서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원

조성을 위해 고심하던 중 6.25참전용사기념비가 위치한 강화읍 용정리에

참전용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강화군은 1차적으로 약 2억3천만원의 비용을

투입하여 계단식 공원을 조성했다.상단에는 참전기념비를 중심으로 한반도를

형상화한 조각물을 조성하여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았고, 중단에는 6.25 전쟁 시 우리나라에 병력을 지원해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6개국의 참전 규모 등을 상세히 적은 안내판을 설치하여 6.25 전쟁의

실상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안보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나라꽃인 무궁화 식재 등 조경사업과 함께 하단에는 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조망한 북녘의 모습을 사진 벽화로 만들어 분단의 현실을 담았다.

우리나라에 병력을 지원해준 16개국에 대한 참전규모를 적은 조형물

북녘땅 조형물

6.25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바라본 김포 문수산 풍경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있는 '강화군 6.25참전용사 기념비'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조형물

6.25 참전용사공원이 있는 언덕을 넘어 서면

강화읍 갑곶리로 들어서고...앞쪽으로 강화대교가 보입니다.

DMZ평화의길은 강화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김포에서 강화로 연결되는 최초에 만들어진 구'강화대교'로 향합니다.

강화대교 아래를 지나면 '순교성지 갑곶' 표지석앞에서

철망 울타리로 막혀 있는 안으로 들어섭니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서면 좌측편으로 강화외성 '진해루'를 만나게 됩니다.

강화외성은 고려가 몽골의 침입으로 개경에서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을 때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도록 강화도 동쪽 해안을 따라 쌓은 성으로

강화외성에는 조해루, 복파루, 진해루, 참결루, 공조루, 안해루 등 6개의 문루가

있었으며, '진해루'는 갑곶나루를 통해 강화도와 내륙을 잇는 주된 관문이었다.

강화외성 '진해루' 풍경

주춧돌만 남은 지해루터를 발굴하고 조사하여

2020년에 성곽의 일부와 함께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강화외성 '진해루'에 대한 설명문과 옛 모습

강화외성 진해루 앞쪽에는 '강화 통제영학당지'가 있습니다.

통제영학당은 조선 고종 30년(1893)에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해군사관학교로 서양 이양선의 출몰이 잦아지자 해양방어의 일환으로

군함을 건조하고 구입하려 했다. 그러나 인재와 기술의 부족, 재정궁핍

청나라와 일본의 방해등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그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통제영학당'을 세웠으나, 동학농민전쟁과 청일전쟁

교관이었던 영국장교들의 귀국등로 1896년 폐교되었고 터만 남았다. 

통제영학당지를 지나면 갑곶 순교성지의 조형물들이 있는 곳을 지나

커다란 예수의 형상이 있는 좌측편의 데크길을 따라 구강화대교로 오릅니다.

구강화대교로 오르는 데크길을 갈짓자를 그리며 오릅니다.

구강화대교로 오르면서 바라본 '강화대교'와 문수산성이 있는 문수산(▲376m) 풍경

구강화대교를 건너기전 입구 우측편에 '갑곶돈대'가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조선후기 갑곶나루에 설치한 돈대인데

강화교 입구에서 돈대로 들어갈 수가 없어 사진만 찍었습니다.

12:10         구 '강화대교'를 건넙니다.

종래 강화도에 가려면 김포 쪽 나루에서 만조가 되기를 기다려 간만의

조위차(潮位差)가 8m에 이르렀을때 버스를 나룻배에 실어 강화도로 

건너갔는데, 강화대교의 가설로 30분걸리던 도강시간이 3분으로 단축 되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면 갑곶리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내리를 잇는

구 강화대교는 1965년7월에 착공하여 1969년12월에 완공되었다.

다리의 폭 10m(차도7m, 보도3m), 다리의 길이는 694m이고, 1,386m의

접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하부구조는 반중력식 교각 15기로 되었고

상부 구조는 PSC 거더교 형식의 16경간으로 구성되었었다.

지금은 1997에 완공된 신 강화대교가 주 통행로가 되었고 구강화대교는

도시가스 배관이 놓여져 있고, 자전거와 사람만이 다닐수 있도록 하였다.

구강화대교위에서 바라본 갑곶돈대 

구 강화대교를 건너오면 옛 다리를 지키는 초소 건물위에

전망대를 설치한 곳에 닿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금전 건너온 구강화대교 풍경

우측으로 보이는 신강화대교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수산과 문수산성 남문쪽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2개의 강화대교 풍경

구 강화대교를 건너오면 공중화장실과 쉼터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강화대교 아래를 지나 문수산성 남문 입구로 향합니다.

좌측으로 휘어지면 보이는 강화대교 아래로 지나고

강화대교 아래를 지나면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문수산성 아래쪽에 있는 '남문' 방향으로 갑니다.

문수산성 남문 풍경...

남문 아래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도로를 따라 갑니다.

우측으로 약150m쯤 이동하면 평화누리길 2코스(조강철책길)아취문이 보입니다.

12:29    경기 평화누리길 2코스 아취문을 들어서면

DMZ평화의길 이정표가 있고 이정표에 붙어 있는

QR코드에서 인증을 한 후 걷기를 마칩니다.

DMZ평화의길 1코스를 끝마친 성동삼거리 풍경

DMZ평화의길 1코스를 마친 시간이 12:30 이였다.

아침에 걷기를 시작할때 오늘 걷기를 마치고 귀경하는 시간은 14:00 인데

만약에 일찍 끝나고 집이 이곳에서 가까운 사람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 해도 된다는 대장의 안내가 있었기에 대장 한테 전화로 연락을 하고

성동검문소 버스정류장에서 강화터미널~부평역을 오가는 90번 버스를

타고 부평역에서 내려 국철1호선으로 환승 부천 중동역에 하차 했네요.

집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이 2시간쯤 소요 되었긴 했지만

걷기를 하고 왔어도 낮 시간이 길게 남아 있어 편안한 휴식을 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