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78코스~79코스(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날-삼길포항)
▣ 트래킹 일시 : 2025년10월11일. 토요일 날씨 : 맑음
▣ 서해랑길78코스+79코스 주요지점 및 거리 = 25.21km
* 78코스 : 13km
- 도성3리마을회관-3.7km-진충사-4.6km-환성3리마을회관-2.0km-염전저수지-2.7km-대산버스터미날
* 79코스 : 12.21km
- 대산버스터미날-3.4km-롯데케미칼사택-3.2km-화곡1리마을회관-3.8km-삼길산-1.9km-삼길포항
▣ 서해랑길78코스→79코스 <QR위치>
- 78코스 시점 : 충남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423-4(도성3리 버스정류장부근)
- 78코스 종점+79코스 시점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1641(대산버스터미날)
- 79코스 종점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885(삼길포버스정류장 부근)
▣ 서해랑길78코스→79코스(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날→삼길포항)교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38,000원
▣ 서해랑길78코스→79코스(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날→삼길포항)지도
<서해랑길78코스지도>

<서해랑길79코스지도>

▣ 서해랑길78코스→79코스(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날→삼길포항)
* 두루누비 총기록 : 25.15km / 05시간:20분(09:19~14:39)-휴식 포함
- 78코스 : 12.94km/2시간28분(09:19~11:47)

- 79코스 : 12.21km/2시간48분(11:50~14:39)

* 오록스맵 총기록 : 25.21km / 05시간:19분(09:19~14:38)-휴식 포함
- 78코스 : 12.97km/2시간29분(09:19~11:48)

- 79코스 : 12.24km/2시간48분(11:50~14:38)

* 오록스맵 트랙 :
* 오록스맵 리라이브 궤적 :
서해랑길78코스(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널)
서해랑길79코스(대산버스터미널~삼길포버스정류장)
♥
서해랑길77코스→76코스(도성3리마을회관→대산버스터미날→삼길포항)
오늘 걷게 되는 서해랑길78코스와 79코스의 거리는 약25km정도로
농어촌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로 밭길과 저수지를 지나고, 조용한 숲길과
고즈넉한 마을길을 지나 풍부한 해산물을 만날수 있는 항구에 닿는 코스로
서산시 지곡면 도성3리를 출발하여 대요리의 진충사옆을 지나 환성리로 들어서
환성3리 마을회관앞을 지나고 영탑리의 염전저수지를 거쳐 대산버스터미날에서
약13km의 서해랑길78코스를 마치고 이어서 대산버스터미날을 출발해 대산5리로
들어서 롯데케미칼사택옆을 지나고, 대로리의 김홍욱 신도비가 있는 곳을 넘어
화곡1리 마을회관을 지난후 삼길산의 허리를 도는 임도를 따라 걷다가
대호방조제 해안에 자리한 삼길포항으로 내려서는 약12km를 걷게 되었네요.
가을 추수를 앞두고 있는 계절에 비가 내리는 것은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아
농부들의 마음은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수도권은 하루 종일 비 예보인데
다행히 서해랑길 78코스와 79코스를 걷는 서산시 지곡면과 대산읍에는
비는 오지 않고 흐린 하늘을 보인다고 했는데.. 도성3리에 도착하니 햇볕이
눈부시게 비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 주네요.
♥
도성3리 마을회관앞에 버스가 멈추고 앞쪽에 있는 서해랑길 78코스 안내판에서
QR인증과 두루누비등을 켜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이곳 도성리는 조선 시대에 저주리(猪走里)이던 마을이 1895년 성동과 도원리의
두 개 리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도원리와 성동리가 합쳐져 서산군 지곡면 도성리가
만들어졌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가 되었고
마을은 구릉성 산지와 곡간지(谷間地)로 이루어져 있으며, 곡간지는 가로림만에 의해
간석지가 발달하였던 지역으로 간척지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법정리인 도성리는 도성1리, 도성2리, 도성3리의 3개의 행정리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도성3리 버스정류장옆에 있는 서해랑길 서산78코스 안내판을 출발합니다.

서해랑길 서산78코스는 안내판 앞쪽으로 난 아스팔트도로(도성1길)를 따라 걷게 됩니다.

자동차가 다닐수 있는 도성1길을 잠시 걸으면 이정표를 만나게 되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분기하여 민가가 있는 마을로 들어 서야 됩니다.

민가가 있는 마을에서 다시 자동차가 다닐수 있는 넓은 포장도로로 나오고
도성리의 자연마을인 바깥고잔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도성리에는 성동·안태·고잔·닭전·잔넘어·시드물 등의 자연 마을이 있는데
이곳은 고잔마을의 바깥쪽에 있어 바깥고잔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서해랑길은 포장도로(도성1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안고잔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대나무가 보이는 언덕의 고갯길을 넘어 갑니다.

고개를 넘어서면 도성3리에서 도성1리 버스정류장을 만나고
행정구역도 도성1리로 바뀝니다.

도성1리 버스정류장 옆쪽에는 작은 선착장이 보이네요

선착장을 지나면 좌측에 높은 방조제가 보이고 도성리에서
대요리 방향으로 방조제 아래의 비포장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방조제를 다 건너면 대요리에 들어서고 '진충사길'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나즈막한 산고개를 넘어가게 됩니다.

방조제 끝에서 바라본 물이 빠져나간 서해바다의 갯벌과
산정상부에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는 망일산(▲302.1m)이 보이네요

진충사길을 따라 산능선 자락을 오르내리며 걷습니다.

대요리의 아뫼골 마을을 지납니다.
대요리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고수동, 요동, 대조리가 합해지면서 대조리에서 대자와 요동리에서 요자를 따서
대요리(大要里)가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은 가야산 줄기인 망미 산맥이
대산쪽으로 이어지는 산지로 국사봉과 같은 낮은 구릉성 산지가 분포하고 있고
대요리에는 문화재자료로 조선시대의 무장인 정충신 사당(진충사)과 묘가 있다.

대요리 아뫼골을 지나는 도로에는 코스모스꽃과 백일홍이 한창이네요

코스모스 꽃 가운데 허수아비와 바람개비가 있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길을 지납니다.

조선시대의 충신 정충신 사당인 진충사에 잠시 들렸습니다.
진충사는 정충신을 제향하고 있는 사우로 1636년(인조 14) 왕명에 의해
건립되었는데, 위패를 도난당하는 등 어려움이 있자 후손 정세오(鄭世奧)가
사당을 지었고 1897년(고종 34) 9세손 정세칠(鄭世七)이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구 사당은 현재 정충신사당으로부터 북쪽 300m 지점에 있었다.
진충사는 홍살문과 삼문, 사우, 동서 양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우에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종필의 친필 ‘진충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1968년 사우를 복원한 후 진충사로 개칭하였다.
정충신(鄭忠信)[1576~1636]은 원래 전라남도 광주 일대에 세거하고 있었는데,
1633년(인조 11) 당진에 유배된 이후 서산 대산에서 은거하다가 지곡면 대요리의 지세를
살펴보고 자신의 묘소를 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 일대는 인조반정의
논공에 불만을 품고 난을 일으킨 이괄(李适:1587~1624) 가문의 땅이었다고 하는데
정충신이 이괄의 난 진압에 공을 세운 후 대요리 일대를 사패지로 받게 되었다고 하며
이때부터 금성(錦城)정씨들이 지곡면 대요리 일대에 정착하여 거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충신은 사후 29년 만인 1685년(숙종 11)에 충무공(忠武公) 시호를 받았으며
영정과 위패는 종손이 보관하면서 제향을 하였다고 합니다.

진충사를 둘러 보고 나오면 넓은 도로인 진충사길에서
좌측으로 분기하는 세멘트 도로로 서해랑길이 이어집니다.

대요리의 산아래 외딴 민가가 있는 곳을 지나고

민가 뒤쪽의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외딴 민가뒤로 이어지는 언덕길을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환성3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2분쯤 걸으면 또 다시 서해랑길 이정표를 만나고
서해랑길은 파란색 지붕의 건물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대요리 무쇠점골을 지나게 됩니다.

무쇠점골길을 따라 내려가면 농로 삼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환성3리 마을 회관 방향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대요리 무쇠점골 벌판의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대요리 무쇠점골의 농로는 다시 우측으로 휘어져 환성리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추수를 앞둔 논의 벼가 비바람에 많이 쓰러져 있네요
농부들이 벼를 이르켜 세우는 고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대요리 무쇠점골에서 환성리의 절골 마을로 들어섭니다.

충남 서산시 지곡면의 환성리(環城里) 지역은 마을 모습이 문고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골환이(谷環里)라 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문곶리(門串里)와 지곡면 대요리(大要里)
사이에 동서로 쌓은 토성(土城)인 나성(羅城)이 있었으므로 골환이의 ‘환’자와 토성의 ‘성’자를 따서
환성리가 되었고,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가 되었고
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밤골·절골·목재·토성골·문꼬지·헌터울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서해랑길은 환성리 절골 마을을 한바퀴 빙 돌아서 환성3리에 닿게 되네요

감나무의 잎이 모두 떨어지고 노오란 감이 매달려 있는 환성리 큰골 민가앞을 지납니다.

환성리의 고라리골앞 벌판의 농로를 따라 진행을 하여
빨간 지붕의 민가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환성리 고라리골의
사진으로 보이는 파란지붕의 민가쪽으로 향합니다.

환성리 고라리골의 파란지붕 민가앞에 있는 이정표
서해랑길은 민가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환성3리 마을회관 쪽으로 갑니다.

환성리 고라리골 파란지붕의 민가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 서해랑길 풍경
서해랑길은 사진으로 보이는 언덕길을 올라선후에 우측으로 휘어져 가게 됩니다.

언덕에 올라서 우측으로 휘어지면 꽃사과 열매가 달려 있는 곳을 지나고

세멘트포장의 도로를 따라 야산을 넘어갑니다.

세멘트 포장의 도로를 따라 나즈막한 산자락을 넘어서 내려가면
자동차 도로를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0:54 환성3리 마을회관앞에 닿습니다.
서산시 지곡면 환성3리에서는 우물가에 볏가릿대를 세워 놓고 그해의 농사 풍흉을 가늠하는데
볏가릿대의 가장 윗부분에 오곡을 한 줌씩 헝겊에 싸서 매달았다가 이를 2월 초하룻날에 쓰러뜨리고
오곡이 불어 있는 상태를 보아 풍흉을 점친다고 하며 이를 볏가리점(농사점)이라고 한다.
곡식이 잘 불어 있으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여기고, 잘 불지 않으면 흉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하며
환성3리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볏가릿제를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지낸다고 한다.

환성3리 마을회관앞을 지나는 환성3길을 따라 환성리 마을을 지납니다.

환성3길을 따라 계속가면 '환성3리종점' 버스정류장 직전 삼거리의
하얀 비닐포장된 건초더미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환성배나무골길'은 환성리의 피나무골을 지납니다.

민가가 없는 산자락을 지나고

산자락을 지나는 환성배나무골길에서 바라다보이는 망일산 풍경

계속해서 환성배나무골길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염전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닿게 됩니다.
염전 저수지 입구에는 태양열발전단지가 만들어져 있네요

11:16 염전 저수지 끝에 닿으면 만나는 이정표
서해랑길은 좌측 대산버스터미널 방향이 정코스 이고
좌측의 해안이 만조시에는 우측으로 우회로를 안내하고 있네요
오늘은 물이 빠져 있는 상태라 정코스로 진행 합니다.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잠시 걸으면 해안에 닿습니다.

물이 빠져 나간 갯벌과 뒤쪽으로 멀리 대산읍 대로리와 모개섬과 웅도
그리고 세곳을 연결하는 다리 '유두교'도 보이네요

해안 절벽 아래의 물이 빠져나간 갯벌을 지납니다.

계속 물이 빠져나간 갯벌을 따라 걷다보니 앞쪽에 방조제와
방조제 뒤쪽으로 대산읍의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갯벌에서 방조제 위로 올라와 방조제를 걷습니다.

방조제 위에서 바라본 서해의 물이 빠져 나간 갯벌 풍경

약600m정도의 방조제 끝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대산읍내로 향합니다.

대산읍내로 향하는 길 풍경...망일산도 보이네요

대산읍 대산리 구진1교를 지나고 개천변으로 이어지는 '정자동1로'를 따라 걷습니다.
대산읍은 충남 서산시 북쪽에 위치한 읍으로 남쪽을 제외한 3면이 가로림만으로 에워싸여 있다.
동쪽의 가로림만은 대호방조제로 인해서 대호(大湖)가 되었다. 북쪽의 해안에 삼성종합화학
현대석유화학 · 대산산업단지가 있다. 서해안에는 신흥염전 · 대오제염전 · 광임염전 등이 있다.
이곳의 염전은 조선 시대에 국가재정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임진왜란 이후부터 지속되어 온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 11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대산 이란 지명을 사용하게 된것은 조선 초기로 알려져 있으며 "호산록'에서도 대산이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대산은 산체의 크고 높음과 좋은 전망에서 유래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다.
지곡면과 대산면 사이에 있는 산들 중 대산반도에서 가장 높은 망일산(▲302m)이
대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천변으로 이어지는 정자동1로를 따라 걸으면 잠시후 구진2교를 지나고
계속해서 정자동1로를 따라 '대산교'까지 걷습니다.

대산교를 건너서 2차선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갑니다.

대산교를 건너면 우측 산아래 '대산읍커뮤니티센터' 가 보이네요

대산교를 건너 잠시 걸으면 사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대산버스터미널을 만나게 됩니다.

대산터미널에서 약50m쯤 걸으면 서해랑길 서산79코스 안내판에 닿고
이곳에서 서해랑길 서산78코스 걷기를 종료 합니다.

11:50 서해랑길 서산78코스를 마치고 따라가기를 다시 켜고
서해랑길 서산 79코스 걷기 위해 안내판앞을 출발 하여 삼길포항으로 향합니다.

서해랑길 서산79코스 안내판이 있는 우측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29번도로(충의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중앙분리대가 있는 충의로(왕복4차선)을 따라 대산농협앞 삼거리 까지 걷습니다.

대산농협앞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대산정형외과앞'을 지나고

대산정형외과 앞을 지나 충의로(29번도로)와 나란히 가는 '대산4길'을 따라 걷습니다.

12:03~12:22 대산 4길을 따라 가면 앞쪽의 붉은색 지붕 건물(다을 낚시 CU편의점)
앞에서 다시 왕복4차선의 충의로(29번도로)에 닿게 되는데...
CU편의점에서 커피와 얼음을 사고 사당역에서 사가지고 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갖은후에 서해랑길 걷기를 이어갔습니다.

CU편의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왕복4차선의 충의로의
인도를 걸어 '대산5리'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진행합니다.

대산5리 표지석이 보이는 우측으로 휘어져
대산5리 경로당을 지나며 '대산5길'을 따라 걷습니다.

대산5리 경로당을 지나 약2분쯤 걸으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 닿게 되며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앞쪽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까지 걷게 되는데...
앞쪽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롯데캐미칼사택 이라고 합니다.

서해랑길은 롯데캐미칼사택 205동 정면 앞까지 갑니다.

롯데캐미칼 사택 205동앞에서 사택 우측의 울타리 아래의
마을길(물안3길)을 따라 대산읍 대로리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물안3길'이 대로리 벌판의 논 가운데를 지나고

'대로화곡길' 을 따라 대로리의 '진심농부' 앞을 지납니다.
대로리(大路里)는 서산시의 법정리로 ‘대로(大路)’는 말 그대로 큰길이라는 뜻이다.
마을 앞에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는 한길이 있어서 마을의 명칭을 ‘한길말’이라 하였다가
‘말’자가 탈락하여 ‘한길’이라 하였고, 후에 이를 한문으로 표기함에 따라 ‘대로’라고 하였다.
몰니산(沒泥山)을 중심으로 대로리와 대산리가 나누어져 있다. 면적은 넓지만
대부분이 산지이고 평지는 명지동 부근과 남서쪽의 해안가에 펼쳐져 있다.
대산읍의 다른 리와 마찬가지로 큰 하천은 없지만 관내의 물안지(명지지:明知池)를
통해 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대로화곡길'을 따라 '김홍욱 신도비'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13:04 김홍욱 신도비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김홍욱(金弘郁:1602~1654)은 1654년(효종 5) 7월 효종에게 응지상소(應旨上疏)
(나라가 어려울 때 임금이 직접 구언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면서
완남군 이후원(李厚源:1598~1660)에게 편지를 보내 “부모님 곁에 묻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상소의 내용은 인조 때 사사된 민회빈 강씨와 유배되어 죽은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어서
심한 고문을 받고 죽음을 당하였다. 이후원은 김홍욱의 유명에 따라 장례를 주관하였다.
당시 세상 사람들은 김홍욱의 죽음을 원통해 하면서도 화가 두려워 조문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장례를 마친 후 그해 9월 20일 김홍욱의 고향 대교리(大橋里)에 임시로 묘를 썼고,
이듬해인 1655년(효종 6) 11월 16일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족보에 기록된
「묵수지침임지원(墨水池枕壬之原)」이 바로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먹수지)인데
아버지 김적(金積)의 산소 옆이다. 그 후 118년이 지난 1772년(영조 48)에 신도비가 세워졌다.
비문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글로, 1674년(현종 15) 김홍욱의 맏아들
김세진(金世珍)이 유배 중이던 송시열을 직접 찾아가 받은 것이다.

신도비는 장방형의 화강석 대좌(臺座) 위에 오석(烏石)을 세웠으며
전면에 비문이 새겨져 있다. 크기는 높이 221㎝, 너비 88㎝, 두께 43㎝이다.
신도비의 보호각은 1983년에 조성된 것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이익공(二翼工)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이다. 신도비에서 150m 지점에 묘역이 있는데
묘비와 문인석·동자석·망주석 등이 조성되어 있다.

김홍욱 신도비가 있는 야산의 언덕을 너머서면 서산시 화곡리에 닿게 됩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속해 있는 화곡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개화리(開花里)의
‘화’자와 반곡리(盤谷里)의 ‘곡’자를 따서 화곡리(花谷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반곡리, 개화동 등 관련 지명이 확인되며
북쪽에는 삼길산(三吉山)이 바다 바로 옆에 솟아 있고, 남쪽에는 화곡저수지가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대호방조제로 생긴 대호지가 위치해 있고, 대호방조제를 통해 당진군 석문면과
이어져 있고, 북쪽의 삼길산 주변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탄한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삼길포항과 삼길산, 그리고 삼길산에 있는 해월사 등이라고 합니다.

'대로화곡길'을 따라 화곡리 마을을 지납니다.

'대로화곡길'을 따라 멀리 삼길산을 바라보며 화곡리의 벌판을 지나고

13:25 화곡1리 마을회관앞을 지납니다.

서해랑길은 화곡1리 마을회관앞을 지나 '반곡교차로' 방향으로 걷다가
반곡교차로 닫기전에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38번도로(충의로)의 하부통로를 지나고

반곡교차로를 지나온 '화곡로(왕복4차선도로)'에 닿게 됩니다.

서해랑길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는 화곡로(왕복4차선)를 따라 걷습니다.

'화곡로'를 따라 대산항터널 300m앞까지 걷습니다.

화곡터널에 닿기전에 화곡어린이집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화곡어린이집 방향으로 들어섭니다.

서해랑길은 '화곡 어린이집' 입구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갑니다.

장승이 있는 임도로 들어서고 삼길산 자락을 구비 구비 돌아갑니다.
삼길산 자락을 휘돌아가는 임도인 이길은 서산아라메길 중의 하나인 '삼길나루길 벚꽃길'로
삼길포 관광안내소와 화곡어린이집을 잇는 4.2㎞로 약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삼길나루길 벚꽃길 코스 중 삼길산 봉화대에서 서해 바다와 시원하게 뻗은 대호 방조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벚꽃이 만발하는 봄철 삼길산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또 다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길산의 허리쯤 되는 곳으로 난 '삼길나루길 벚꽃길' 을 따라 걷습니다.

'삼길나루길 벚꽃길' 은 산자락을 오르내리며 삼길산을 휘돌아 갑니다.

낙석주의 구간이 있는 곳도 지나고

산자락을 휘돌아 가며 오르내리는 '삼길나루길 벚꽃길' 를 따라 걷습니다.

좌측편으로 서해바다가 있지만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삼길나루길 벚꽃길' 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삼길나루길 벚꽃길' 은 넓은 공터에 캠핑을 하는 텐트가 몇개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는 삼길산 봉화대 오르는 입구에 닿습니다.
삼길산(▲171.9m)은 충남 서산시의 대산면 화곡리에 있는 산으로
조선조에는 산 앞에 평신진(平薪鎭)이 위치하여 있었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평신읍지』에 삼길산이 기록되어 있고, 『1872년지방지도』에도 삼길산
평신진, 삼길포가 나와 있다. 또한, 『서산군지』(1926)에는 "삼길산을 오르면
당진, 면천의 여러 산들은 바둑판에 붙은 바둑돌 같고 삼길(三吉)의 바다 빛은
한 폭의 흰 명주가 매달린 듯하다. 풍경이 매우 뛰어나서 봄바람 불고 가을 달이
밝을 때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들 사료를 통하여 산 이름의 역사가 오래 되었음을 엿볼 수 있으나 그 유래는
알기 어려우며, 또 삼길산과 삼길포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도 분명치 않다고 한다.

14:19 우측 산길을 따라 0.2km를 오르면 삼길산 봉화대 이고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1.35km를 가면 삼길포항에 닿게 된다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삼길산 봉화대 입구에서 좌측으로 '삼길나루길 벚꽃길'을 따라
약5분쯤 걸어가면 삼길포 전망대에 닿게 됩니다.

삼길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대조도 와 도비도항과 대호방조제 그 뒤로 당진화력발전소

삼길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부터 대조도, 소조도, 소난지도, 대난지도

삼길포와 대호방조제 그리고 당진시 석문면 풍경

삼길포 전망대에서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가면 삼길포항에 닿게 됩니다.

삼길포항에서 내려가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건물 앞으로 향합니다.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앞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서해랑길 당진80코스 안내판 앞에서
서해랑길 서산79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서해랑길 서산79코스 걷기를 마치며

서해랑길 당진80코스 안내판 앞쪽에 있는 삼길포항 버스정류장

서해랑길 당진80코스 안내판 앞에 있는 서산아라메길 관광 안내소 풍경
서산 아라메길이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이루어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트레킹 코스로
서산 아래메길에는 '천년미소길' 21km, '천년미소길-순환'7.8km
'해미국제성지순례길'10.1km, '구도범머리길 A코스 24km,B코스 14.5km,
'삼길나루길' 등산로3km, 벚꽃길 4.2km, '도비마루길' 6.2km이 있다고 합니다.

삼길포항 선착장과 대호방조제 풍경
삼길포항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국가 어항으로
조선시대 부터 인천을 왕래하던 범선이 출입하던 포구였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삼길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을 형상화하여
삼김포 붉은 등대를 건립하였으며, 주변에는 우럭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우럭 등대로도 불린다.
삼길포 항은 계류시설로 선착장이 167m, 방파제는 299.5m이며
어항 면적은 4만 9000㎡라고 합니다. 또한 삼길포에서는 우럭을
테마로 하는 '삼길포 우럭 축제'를 2005년 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개최 시기는 매년 10월이라고 합니다.

삼길포항 선착장과 등대

삼길포의 대호 방조제와 낚시하는 사람들과 작은 고기 잡이 배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이네요
전성기 때의 삼길포에는 50여 척의 뱅어 잡이 정치망 어선이 앞바다에
초봄부터 가을까지 파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1984년 대호방조제가 조성되면서
기능이 많이 쇠하여졌으며, 지금은 인천과 왕래하는 연락선이 기항하고 있다.

삼길포 안내지도와 조형물들

우럭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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