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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진)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

by 山頂 2025. 6. 19.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

 

▣ 트래킹 일시 : 2025년06월15일23:50 사당역출발

                                  06월16일(월).07:49 트레킹 시작. 날씨 : 비, 10:30이후 맑음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 산악회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거리및 QR위치

    <주요지점및 거리> = 17km

     * 증도관광안내소-6.7km-지도대교-2.1km-송도교-8.2km-점암선착장 

    <QR위치>

     - 시점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19-1(증도관광안내소옆)

     - 종점 : 전남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1689-5(지도점암여객선터미널옆)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통편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51,000원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지도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 따라가기 : 17.87km/ 04시간13분(07:49~12:02)

    - 오록스맵 기록 : 17.79km / 04시간11분(07:49~12:01)

    -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록스맵 트랙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점암선착장)산정__20250616_0749.gpx
0.26MB

 

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점암선착장)메모

 

서해랑길28코스를 증도면사무소앞에서 04:24에 출발하여

증도관광안내소앞 까지 약15.5km를 걸어 07:47에 종주를 끝냈고

증도관광안내소에서 아침을 먹고 서해랑길29코스를 걸으려 했는데

증도관광안내소는 문이 잠겨 있어 쉬지도 못하고 잠시 옷매무새만 고친 후

증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증도대교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서해랑길29코스는 증도대교를 건넌후 사옥도에 진입하여 탄동2교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태평염전을 지나 사옥도와 솔섬을 연결하는 지도대교를 건너

송도항을 지나 솔섬과 지도를 연결하는 송도교를 건넌후 감정리를 거쳐

 점암선착장까지 약17.8km를 걷게 되었는데... 그동안 내렸던 비가

지도읍에서 점심을 먹는동안에  끝쳐고 이후 뜨거운 햇볕을 머리에 이고

약8km정도를 걸어 점암선착장에서 서해랑길28코스와 29코스 약33km를

회원 모두가 무사히 마치고 13:20에 서울로 귀경할 수 있었습니다. 

07:49    새벽 04:24에 증도면사무소앞을 출발한 서해랑길28코스를

서해랑길29코스 안내판앞에서 07:47에 걷기를 종료 하였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어 서해랑길29코스 안내판 옆에 있는

증도관광안내소에서 아침을 먹은후 서해랑길 29코스를 걸으려 하였는데

문이 닫혀 있어 안에 들어 갈 수가 없어 그냥 걷기를 시작합니다. 

 

증도관광안내소앞을 출발하여 약10여분을 걸으면

증도와 사옥도를 연결하는 증도대교 앞에 닿게 됩니다.

증도대교는 전남 신안군에 속한 증도의 광암리와 사옥도의 탄동리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이며, 전남 신안군 장산면에서 영광군 영광읍까지 이어지는

805번 지방도인데, 증도대교의 총길이는 1964m이며, 교량의 길이는 900m

 접속도로의 길이는 1,064m이고 교량의 너비는 14m에 왕복 2차로이다.

교량 형식은 '3경간 중로아치교'이고, 최대 경간(徑間)은 180m이며

증도대교란 명칭은 증도를 육지로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에서 명명한 것으로

공모를 통하여 선정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중로아치교란》

교상(橋床;다리 바닥)이 아치 중간에 자리 잡은 다리로 가운데 부분에서

 교상이 아치에 매달리고 양 끝에서는 아치 위에 놓이는 형태를 말한다네요

증도대교를 건너면 사옥도에 진입하여 '탄동2교'에 닿고

서해랑길은 탄동2교 입구의 좌측 절개지 계단을 내려가게 됩니다.

탄동2교를 내려서면 '사옥길'(2차선도로)을 따라

광주, 목포, 무안, 지도읍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2차선도로의 '사옥길'을 따라가면 '천일염 판매' 간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2차선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휘어져 '일출염전'이 있는

농로의 '사옥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우측의 '일출염전'끝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옆으로 수로가 있는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수로를 우측에 두고 걷던 농로 중간쯤에서

우측으로 수로를 건너고

수로를 건넌후 수로를 좌측에 두고 농로를 걷습니다.

여전히 비는 부슬 부슬 계속 내리고 있네요

농로를 걷다가 농로중간쯤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원달1교차로에 닿습니다.

회전교차로인 원달1교차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자동차도로가 세멘트포장의 도로를 따라 나즈막한 

산을 넘어서 탄동리 원달동으로 향합니다.

세멘트포장의 임도를 따라 나즈막한 산을 넘어서면 탄동리 원달동에 닿습니다.

탄동리는 신안군 지도읍에 속하는 마을로 대부분 평지이고 감섬, 매도, 내도

 목섬, 안암섬, 원달섬 등의 섬들이 속해 있다. 앞에 있는 개가 여울져 흐르므로

열개 또는 탄포, 탄동이라 불렀다네요. 자연마을로는 탑선, 아랫탑섬, 원달 이 있고

지금 지나는 원달은 원달섬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해랑길은 앞쪽에 보이는 곧게 뻗은 농로를 따르다가 중간에 보이는 민가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게 됩니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농로의 중간에서 만나는 민가

서해랑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가면 

좌측에 태양열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곳을 지나고

우측의 내도와 앞쪽으로 태평염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08:41   태평염전 지역으로 진입합니다.

태평염전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 구제와 국내 소금 생산 증대를

목적으로 전증도와 후증도를 둑으로 연결하고 그 사이 갯벌을 조성하였고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으로,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의 1공구가 북쪽에

2공구가 남쪽에, 남북 방향으로 3공구가 조성되어 있다. 염전 내에는

목조 소금창고, 석조 소금창고, 염부사, 목욕탕 등의 건축물이 있으며,

자연 생태의 갯벌, 저수지와 함께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태평염전의 면적은 462만㎡, 소금밭은 67개로 나뉘어 있고

이에 딸린 67동의 소금창고가 3㎞에 걸쳐 길게 늘어서 있다.

이 가운데 1953년 염전을 조성할 때 함께 지어진 석조(石造)

소금창고는 남한에서 알려진 석조 소금창고로는 유일하고

2007년 일부를 개조하여 소금박물관으로 개관하였으며

이밖에 염부(鹽夫)들의 사택과 목욕탕, 관리사무실 등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으며,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11월에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태평염전에 진입하여 걷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태평염전의

소금창고가 일렬로 서 있는 곳을 따라 서해랑길을 걷습니다.

태평염전을 벋어나면 지도읍 탄동2리 마을을 지나는

'지도증도로'(2차선도로)를 만나게 되고...도로를 따라 갑니다.

하탑1교차로에서 해제지도(우측) 방향 으로 가는데

차량의 통행이 없는 구도로를 따라 가면 된다.

하탑1교차로에서 구도로를 따라 사옥대교 방향으로 갑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805번도로와 구도로가 만나는곳의

좌측으로 하탑1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서해랑길은 805번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진행하여

사옥대교(지도대교)를 건너게 됩니다.

사옥대교(지도대교)는 전남 신안군 지도읍의 읍내리와 탄동리를 잇는 교량으로

2005년 개통되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서, 송도(솔섬)와

사옥도(沙玉島)를 이어주며, 지방도 805호선이 지난다. 교량의 길이는 660m 

폭(너비)은 13.5m, 유효폭은 8.5m, 높이는 10.0m이다. 교각과 교각 사이의

전면 간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125m 규모이며

교량의 교각의 수는 7개이다.  상부구조는 PSC중공슬래브교 형식이며

하부구조는 중력식으로 준공되었다. 1998년 11월 착공하여 6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43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고, 교량 주변으로 송도 방면에는 송도항

송도여객터미널이 위치하며 사옥도 방면에는 탑선포구와 하탑포구가 위치한다.

사옥대교를 건너는 좌측으로 3개의 무인도 섬이 보인다.

3개의 섬은 왼쪽부터 하삼도, 중삼도, 대삼도 풍경

사옥대교(지도대교)건너편으로 보이는 지나게 될 솔섬의 송도항 풍경

서해랑길은 사옥대교(지도대교) 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다리 아래를 지나서 솔섬의 송도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옥대교밑을 지나면 신안군수협 송도위판장 건물이 보이고

09:27       사옥대교 아래쪽으로 송도항 여객터미날이 보입니다.

신안군 지도읍 솔섬의 송도항은 1993년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항구 옆으로 사옥대교가 사옥도와 증도를 연결하고 있다.

과거의 송도항은 주변의 섬으로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했던 곳이나

지금은 송도 수산시장과 수협 어판장도 있다. 신안군 일대에서 잡힌 민어,

병어 등의 생선이나 새우, 신안에서 많이 생산되는 소금, 건어물 등이

유통되며, 특히 국내 젓새우 생산량의 70%가 유통되는 곳이랍니다.

송도항여객선 터미날 우측방향의 도로를 따라 송도를 지납니다.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 속한 송도는 면적 2.4㎢, 해안선길이 6㎞로

목포 북서쪽 31㎞ 지점에 있으며, 솔섬이라고도 한다.

부속도서로는 남쪽에 연도군도, 서쪽에 1·2·3도, 동쪽에 소도 등이 있고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했으나, 방조제를 조성하여 염전과 농경지

이용하고, 섬의 북쪽에는 염전이 형성되어 있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밭작물)에 종사하며  소규모 양계와 한우사육을 하는 농가도 있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생산되며

부근 수역에서는 숭어·농어등이 많이 잡힌다. 지도읍과 연륙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지도읍에 있는 학교와 각종 기관을 이용한다고 하며

남쪽으로는 사옥대교(지도대교)로 사옥도와 북쪽으로는 송도교로

지도읍과 연결된다.

송도항에서 송도2길을 따라 솔섬카페 앞을 지납니다.

솔섬카페앞을 지나며 좌측으로 바라본 대삼도,중삼도, 하삼도 풍경

송도2길과 지도증도로가 만나는 곳에 닿고

805번도로(지도증도로)를 따라 언덕을 내려갑니다.

09:49  솔섬과 지도(지도읍)과 연결되는 송도교를 건넙니다.

송도교 우측으로 보이는 신안젓갈타운 풍경

송도교를 건너면 지도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안내판을 만납니다.

서해랑길은 송도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휘어져

청해 짱뚱어탕 식당옆을 지나 해안가를 걷게 됩니다. 

아직까지 내리고 있는 비를 잠시 피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지도읍내의 '싱싱전복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에서 약25분을 머물러 있었네요

전남 신안군 지도읍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동쪽은 무안군의 해제면(海際面)

망운면(望雲面)과 마주하며 해제반도와 지도 사이에는 다리가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서쪽은 임자면(荏子面), 남쪽은 자은면(慈恩面)과 압해읍에

이웃하고 있으며 북쪽은 영광군(靈光郡) 낙월면(落月面)을 바라보고 있다.

1980년 12월 지도면(智島面)은 지도읍으로 승격되었다.

지도읍은 지도·사옥도(沙玉島)·어의도(於義島)·송도(松島)·대포작도(大包作島)·

소포작도(小包作島)·선도(蟬島)·율도(栗島) 등의 유인도와 여러 개의 무인도가

있고,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유채·참깨 등이다. 연안의 수역에서 농어· 민어 등이

 많이 잡히고 김을 생산한다. 또한 지도·위도·사옥도 등에는 염전이 개발되어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지도향교, 읍내리 선정비군(善政碑群)

연계사(蓮溪祠) 등이 있다.

식사를 마치고 청해짱뚱어 식당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져

해안을 따라 서해랑길29코스 걷기를 이어갑니다.

청해짱뚱어 식당을 돌아서면 걸어야할 지도읍내 좌측 해안가 풍경입니다.

솔섬과 지도 사이의 바다가 갯벌을 드러낸 풍경을 보며 걷습니다.

좌측으로 갯벌을 보며 곧게 뻗은 방조제를 따라서 걷습니다.

우측으로는 염전이 보이기도 합니다.

솔섬과 지도 사이의 해안 방조제를 따라 걷다가

감정방조제 앞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야 합니다.

감정방조제 직전에 우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세멘포장의 해제증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좌측에 수로를 두고 해제지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수로를 건너고

 수로를 건넌후 좌측에 수로를 두고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농로를 따라 가면 2차선차도(두류산길)를 만나고

두류산길 차도를 건너 직진의 농로를 걷게 됩니다.

철판의 울타리가 있는 농로 사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철판울타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직선의 농로는

새벽에 내린 비로 물이 고여 있어 걷는데 불편함이 많았네요

직선의 농로끝에서 좌측의 두류산길에 닿고

두류산길을 잠시 진행하면 제비굴 버스정류장을 만나고

서해랑길은 버스정류장을 지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약50m쯤 진행하면

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좌측의 산아래로 이어지는

감정리의 농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감정리는 신안군 지도에 위치하며 대부분 평지이고 고사도

윤낭기, 돈도리,장고섬 등의 섬들이 속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고사, 백련, 조비, 용산골, 윤낭기, 소감정 등이 있다.

서해랑길은 감정리의 소감정마을 농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좌측에 야산을 두고 계속해서 감정리의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소감정 마을의 농로를 빙 돌아서 가면 2차선 차도인 '두류산길'을 만나고

두류산길 2차선 차도를 건너 감정리 고사마을로 들어섭니다.

고사마을은 감정골 서남쪽에 있으며 고기잡이들이 그 해 처음 고기를

잡으러 떠날 때 이곳에서 고사를 지냈다 하는 고사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고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사마을 민가를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마을길(고사길)을 따라 걷습니다.

고사길을 따라 고사마을을 지납니다.

농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평화목장 입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고사방조제에 닿게 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아스팔트포장된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농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농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갑니다.

잠시후에 수로위에 놓인 감정1교를 만나고

감정1교를 건넌후에 우측으로 휘어져 수로를 따라 걷습니다.

감정1교를 건너 우측으로 휘어져 수로옆의 농로를 따라 걷다가

초록색의 컨테이너가 있는 곳을 지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나즈막한 산안부를 넘어 가게 됩니다.

초록색 컨테이너를 지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우측으로 보이는 산안부의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2차선 도로인 '두류산길'을 횡단하여

지도읍 감정리의 '조비길'을 따라 걷습니다.

감정리의 조비마을로 들어섭니다.

앞쪽으로 멀리 지도와 수도를 연결하는

임자2대교가 보이네요

11:27     감정리의  조비경로당앞을 지납니다.

감정리의 백련 서남쪽에 있는 조비 마을을 지납니다

조비마을의 민가를 벗어나면 '두류산길' 2차선 차도를 만나고

잠시 두류산길(2차선도로)를 걷다가

도로가 휘어지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두류산길(2차선차도)에서 좌측의 농로 휘어지는 입구 풍경

두류산길(2차선차도)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세멘트포장의 농로가 있고

앞쪽으로 보이는 임자2대교를 보면서 농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잠시후 성우축사(한우목장)앞을 지납니다.

세멘트포장의 농로를 따라 임자2대교를 지나 점암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갯벌과 그뒤의 옛낭기섬, 윗장고섬 풍경

지도와 수도를 연결하는 임자2대교와  앞쪽의 윗장고섬과 다리 뒤로 보이는 수도산 풍경

임자2대교 풍경...좌측의 높이 보이는 산들이 임자도

전남 신안군 지도와 임자도를 잇는 대교로, 2013년 10월 착공하여 

임자도와 수도를 연결하는 임자1대교와 수도와 지도를 연결하는 임자2대교를

2021년 3월 준공하여 전면 개통이 이뤄졌고, 총공사비 1 720 억 원이 소요된

임자대교는 연장 4.99km에 폭 11m의 2 차로 이며, 신안군의 12번째 다리로

 천사대교에 이어 두 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임자대교로 이어지는 지도와 임자도는 여객선으로는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지만

 임자대교 개통 시 차량으로는 3분이면 가능해져 농수산물 유통비 절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신안군은 대파 국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특히 임자대교가 연결된 임자면은 800ha(약 240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주산지이고

또 임자면에는 매년 4월 개최되는 튤립 축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백사장을 지닌

대광해수욕장(12km)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자2대교 아래를 지납니다.

앞쪽으로 점암선착장이 보이네요

지도읍 감정리에 있는 점암항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임자대교가 생겨 임자도를 오가던 배편이 없어져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겨 한적하게 보이네요

배표를 팔던 매표소는 문이 닫혀 있고

버스매표소와 편의점과 음식점들도 한산하기만 합니다.

12:01     오늘 새벽04시 24분에 서해랑길28코스 시점인 증도면사무소를

출발하여 서해랑길29코스 종점인 점암항 선착장까지 중간에 비를 맞으며

걸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서해랑길 2개코스 약33km 걷기를

점암여객선터미널옆의 서해랑길 신안30코스 안내판앞에서 무사히 마칩니다.

서해랑길28코스, 29코스를 마치며

서해랑길28코스, 29코스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