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27코스(태평염전-증도갯벌생태공원-짱뚱어다리-증도면사무소)
▣ 트래킹 일시 : 2025년06월01일23:50 사당역출발
06월02일(월).06:48 트레킹 시작. 날씨 : 비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 산악회
▣ 서해랑길27코스(태평염전-증도갯벌생태공원-짱뚱어다리-증도면사무소)거리및 QR위치
<주요지점및 거리> = 15.7km
* 태평염전-4.0km-증도갯벌생태공원-8.6km-짱뚱어다리-3.1km-증도면사무소
<QR위치>
- 시점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1648-26(소금박물관앞)
- 종점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1757(증도면사무소앞)
▣ 서해랑길27코스(태평염전-증도갯벌생태공원-짱뚱어다리-증도면사무소)교통편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51,000원
▣ 서해랑길27코스(태평염전-증도갯벌생태공원-짱뚱어다리-증도면사무소)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따라가기 : 15.81km/ 03시간47분(06:48~10:36)
- 오록스맵 기록 : 15.75km / 03시간47분(06:48~10:35)
- 서해랑길27코스(태평염전-증도갯벌생태공원-짱뚱어다리-증도면사무소)오록스맵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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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27코스(태평염전-증도갯벌생태공원-짱뚱어다리-증도면사무소)메모
새벽 03:40에 시작한 서해랑길26코스를 06:30에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의
소금박물관앞에서 마치고, 소금아이스크림 가게 처마밑에서 새벽비를 피해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며 휴식을 갖은후에 다시 서해랑길27코스 트레킹에 나섰다.
서해랑길27코스는 소금박물관앞을 출발해 소금밭낙조전망대를 올랐다 내려와
국내 최대 규모의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을 지나고 맑은 바닷물과 넓고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곰솔숲이 있는 우전해변과 한반도 모습을 닮은 '한반도 해송숲'갯벌위에 놓인
목교인 '짱뚱어다리'를 지나 증도면사무소까지 약17km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12시 이후에 내린다던 비가 6시를 조금넘으면서 부터 내리기 시작했고
트래킹을 마칠때까지 비가 내려 조금은 번거롭고 불편한 트래킹을 하게 되었네요
♥
06:48 추적거리며 내리는 비는 멈출 기색이 없네요
소금아이스크림 가게의 처마밑에서 간단히 아침 요기를 마치고
서해랑길27코스를 시작합니다.
서해랑길27코스는 안내판 우측의 나무계단길을 따라
소금밭 낙조전망대를 오르면서 시작합니다.
낙조전망대가 있는 곳까지는 약7분정도 소요가 된다네요
소금밭 낙조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게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졌네요
약7분쯤 오르면 나즈막한 산의 정상부에 닿고 사용금지된 사각정자를 만납니다.
사각정자 옆에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좌측으로 가면 버지봉(▲67m) 정상에 닿고
낙조전망대는 우측에 있습니다.
소금밭 낙조전망대에 닿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 시야는 조금 흐리지만 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단일염전 가운데 규모가 가장큰
태평염전(여의도2배규모)과 증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보입니다.
우측 일직선으로 보이는 조금전 걸었던 '대평방조제'와 그우측 단도
증도에는 3층 이상의 건물이 없기 때문에 전망대에 오르면
섬전체가 한눈에 들여다 보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태평염전의 구석 구석을 살펴 볼 수 있는데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네요
사진속 좌측끝 즈음에 해송숲과 짱뚱어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낙조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오전과 오후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색깔에 맞춰 염전의 풍경도 동일한 옷으로 갈아 입으며
특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서 염전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데 일몰 시간대를 잘 맞추면 3개의 태양
즉 하늘의 태양, 바다에비친 노을, 태평염전을 붉게 물들이는
3개의 태양을 볼 수 있다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어 아쉬움이 있네요
사진속 우측 끝즈음에 해송숲과 짱뚱어다리가 있습니다.
맑은날이면 낙조전망대에서는 짱뚱어다리, 해송숲,
한반도지형의 앵두섬이 조망된다는데..
오늘은 먼곳은 뿌옇게 보이네요
소금밭낙조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하고
나무계단길을 내려갑니다.
소금밭낙조전망대를 내려오면 '지도증도로(805번도로)'에 닿고
도로 우측에 '태평염전'을 보면서 염전이 끝나는 지점까지 걷게 됩니다.
넝쿨장미꽃과 금계국이 예쁘게 피어 있는 지도증도로를 걷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태평염전'
지도증도로 좌측편에 태양광발전단지가 있는 곳도 지나고
'지도증도로' 변의 금계국 그리고 태평염전과 소금창고를 보며 걷습니다.
07:16 돌마지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돌마지버스정류장옆에 있는 각종 이정표들
서해랑길은 좌측 에벤에설펜션, 화도펜션 방향이고
우측으로는 '지도증도로'가 계속 이어집니다.
돌마지 버스정류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돌마지'로를 따라 걷습니다.
돌마지로를 따라 가면 증도면 대초리 마을을 지납니다.
이곳 대초리는 여러개의 작은섬으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이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쌀·보리 외에 참깨와 땅콩이 많이 생산되며
작약·더덕 등 약용작물도 재배되고 자연마을로는 대초가 있다.
대초는 대초리의 본 마을로 예전에는 후증도 앞에 마을이 있다하여 앞실이라 불렸고
이후 마을에 대추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대치동이라 부르다가 후에 대초라 개칭되었다.
1688년에 전주이씨 이익복이 지도에서 이주해와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검은색차광막이 덮혀 있는 하우스앞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가면 농사를 지으며 생긴 부산물인
폐비닐등을 모아놓은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07:31 덕정방조제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방조제위를 걸어 갑니다.
덕정방조제 풍경...좌측으로 보이는 화도
덕정방조제 좌측으로 보이는 소술웅도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바람불고 비내리는 덕정방조제를 걸어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화도'를 다녀오려고 생각을 했는데... 날씨때문에 고민중..?
화도(花島)는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섬의 모양이 꽃봉오리와 같이 아름답고
마을에 해당화가 많다 하여 '꽃섬'이라고 부르다가 1963년에 개칭하였다고 한다.
섬은 원래 삭막하고 풀도 나지 않는 바위섬이었으나, 옥황상제의 딸 선화공주가
이곳에 살면서 애원한 결과 기름진 땅으로 변하여 온 섬이 꽃으로 가득 찼다는
전설이 전하며, 지금도 선화공주의 꽃밭이라는 터가 전해지고 있다네요.
화도의 면적은 0.2㎢이며 전증도 우전리에서 1km 노둣길을 걸어야 섬에 닿습니다.
덕정방조제끝에서 서해랑길은 앞에 보이는 '대술웅도'를
좌측으로 반바퀴쯤 돌아나오게 되어 있는데...
전봇대에 우회도로로 진행할 수 있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대술웅도 좌측으로 진행하려고 가보니 바닷물이 보이네요
물이 빠지는 시간이 아니라 이쪽으로는 진행할 수가 없는듯 하네요.
전봇대에 붙은 안내판의 우회도로를 따라 대술웅도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대술웅도 우측도로로 진행하면 대술웅도 좌측으로 진행하여 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 삼거리에 닿으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삼거리에는 공중화장실이 있고, 화도 가는 이정표도 보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 서해랑길에서 벗어나있는
'화도'에 다녀오려던 계획은 포기를 합니다.
그리고 공중화장실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하야로비펜션' 방향으로 갑니다.
대초리 벌판의 농로를 따라 진행하면
언덕위에 자리한 '하야로비펜션'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펜션 아래의 언덕을 넘어갑니다.
언덕길 우측으로 보이는 '하야로비펜션'
하야로비펜션을 지나는 언덕 앞쪽으로 대초리의 덕정마을이 보이네요.
덕정마을의 경로당앞을 지나고
다시 '지도증도로(805번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도로 따라 약1분쯤 걷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농로로 들어섭니다.
805번도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곧게 뻗은 농로가 보이고
서해랑길은 농로를 따라 농로 끝까지 갑니다.
직진의 농로끝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구불거리는 농로를 따라 '대초마을'을 향해 걷습니다.
구불거리는 농로를 따라 걸으면 대초마을의 첫 민가를
만나게 되는 마을길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대초마을 첫 민가를 만나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나즈막한 언덕을 오릅니다.
언덕을 올라서 앞쪽으로 구불거리며 산허리를 돌아가는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서해랑길은 나즈막한 산허리를 돌아 밭언저리에 자리잡고 있는
간이주택(농막)으로 내려가 다시 805번도로에 닿게 됩니다.
농막앞 805번도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지고
서해랑길은 도로를 따라 약100m쯤 진행한후에
805번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농로를 따라야 합니다.
805번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휘어져 농로를
따라 걷는길 우측편에는 작은 소류지가 있네요.
우측에 모심기를 끝낸 논이 보이는 농로를 따라 앞에 보이는 방조제까지 걷습니다.
08:27 방조제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걷습니다.
방조제 우측에는 태양열 집진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서해랑길은 계속해서 방조제를 걷습니다. 우측으로는 새우양식장이 보이네요
우측에 새우양식장이 보이는 방조제 끝에 닿게 되고
서해랑길은 다시 좌측으로 휘어지는 장고앞방조제를 따라 가게 됩니다.
장고앞방조제 풍경
장고앞방조제 좌측으로 보이는 '화도(花島)' 풍경
화도(花島)는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섬의 모양이 꽃봉오리와 같이 아름답고
마을에 해당화가 많다 하여 '꽃섬'이라고 부르다가 1963년에 개칭하였다고 한다.
섬은 원래 삭막하고 풀도 나지 않는 바위섬이었으나, 옥황상제의 딸 선화공주가
이곳에 살면서 애원한 결과 기름진 땅으로 변하여 온 섬이 꽃으로 가득 찼다는
전설이 전하며, 지금도 선화공주의 꽃밭이라는 터가 전해지고 있다네요.
화도의 면적은 0.2㎢이며 전증도 우전리에서 1km 노둣길을 걸어야 섬에 닿습니다.
장고앞방조제 끝에서 서해랑길은 직진의 농로를 따라 갑니다.
직진의 농로를 약150m정도 진행하면 만나는 농로사거리에 닿고
농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모내기를 하고 있는 곳의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풍년을 기원하며 이양기를 이용해 정성들여 모를 심는 농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우측으로 검은 차광막이 씌워져 있는 하우스가 보이는 농로 사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하우스옆의 산길을 지납니다.
농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서해랑길은
나즈막한 산등성이를 넘어가게 됩니다.
나즈막한 야산자락을 넘어서면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羽田里)에 닿게 됩니다.
우전리는 서해의 도서지역으로 갈마도, 명덕도, 미영섬, 벼락섬 등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산과 도안산이 낮은 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넓은 개가 형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우전, 우동, 우서 등이 있다.
우전은 우전리의 본 마을로 길게 뻗은 벌이 있어서 깃밧이라 불리다가
우전이라 개칭되었다. 우동은 우전 동쪽, 우서는 우전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우전리 셀레미 펜션민박집앞을 지납니다.
서해랑길은 설레미펜션민박집을 지나면 다시 '지도증도로(805번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지도증도로'를 따라 잠시 걷게 됩니다.
지도증도로를 잠시 따라가면 좌측편에
증도갯벌생태공원 주차장에 닿게 됩니다.
주차장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안내판등이 보이네요
마을경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쌓은
마을의 돌담인 '우실'에 대한 안내판도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증도갯벌생태공원 주차장 끝의 화장실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증도갯벌생태공원'을 보며
'우진해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진해변'에 닿으면 좌측으로는 '증도갯벌생태공원'과 롱비치빌라와
오징어바위로 연결되는 바다위에 설치된 산책로가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우진해변'을 따라 걷게 됩니다.
우전해변은 울창한 한반도 해송 숲을 따라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앞바다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백사장과 바닷물이 깨끗하다.
북쪽의 방축리 앞바다에 떠 있는 도덕도 해역에서는 600여 년간 바다에 잠겨있던
중국 송·원대의 유물이 수없이 발굴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적도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 엘도라도리조트가 있어 편리하게 숙박을 할 수 있다.
또한, 리조트 옆으로 증도갯벌생태전시관도 위치해 있어
다양한 갯벌생태계를 학습하고 관람할 수 있다.
서해랑길은 우진해변의 초입에서는 해안의 모래밭을 잠시 걷게 되며
파도에 밀려온 고사목들이 널부러져 있는 곳을 지난후 솔밭으로 오릅니다.
발이 모래속으로 빠져드는 해안에서 솔밭길에 올라서니 걸을만 하네요
우전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해송숲은 숲의 전체모양이 한반도지형을
닮았다고 하여 한반도 해송숲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숲길은 평평하게
조성되어 있고, 넓어서 실제로 걸으면 평범한 숲길 같아 보이지만
서해랑길28코스의 상정봉(124.2m)의 한반도해송숲 전망대에 오르면
실제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짱뚱어 광장까지는 1.9km를 가야 한다는 이정표를 지납니다.
증도의 해송숲은 한국전쟁 이후 군과 주민들이 해풍과 모래로부터
해안지역을 보호하고자 해송을 식재해 조성한 방풍림 겸 해안방조림으로
마을과 인근 농경지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맨발갯벌 생태길이라는 이정목이 있는 곳으로 걷습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우비를 입어 몸은 후끈거리네요
해솔길 바닥은 모래라 발이 빠지는 곳도 있어 걷기에 쉽지 않습니다.
목교도 하나 건넙니다.
해송숲길의 끝자락에 닿고, 좌측으로 '짱뚱어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섭니다.
짱뚱어다리로 내려가는 계단입구에 서 있는 '가지 않은 길' 시비
'짱뚱어다리' 풍경
짱뚱어 다리는 증도면 대초리 짱뚱어해변과 증도면 증동리 솔무동공원을
잇는 길이 472m, 폭 2m의 목교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서해랑길은 짱뚱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휘어져 해안을 빙 돌아서
짱뚱어 다리 건너편의 '순기비전시관'앞에 닿게 되어 있네요
짱뚱어다리를 보고 우측의 도로를 따라 해안을 걷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갯벌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그리고 갯벌습지 보호지역 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이 빠져나가 개벌을 좌측편에 두고 짱뚱어다리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갯벌과 앞쪽으로 보이는 '일호방조제' 풍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갯벌과 짱뚱어다리 풍경
좌측에 갯벌과 짱뚱어 다리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태평염전이 있는 일호방조제 위를 걷습니다.
일호방조제를 지나며 바라본 짱뚱어다리와 갯벌 풍경
10:14 짱뚱어다리 입구에 닿습니다.
짱뚱어 다리는 증도면 대초리 짱뚱어해변과 증도면 증동리 솔무동공원을
잇는 길이 472m, 폭 2m의 목교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짱뚱어는 청정갯벌에서만 살수 있는데, 이곳 갯벌에 짱뚱어가 매우 많이
살고 있으며, 다리의 교각을 짱뚱어가 뛰어가는 형상으로 만들어서
'짱뚱어 다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물이 빠지면 질퍽한 갯벌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지구의 자연환경을
지켜주는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물이 들면 마치 바다 위를 거니는 것 같은느낌으로 목교를 거닐 수 있다고 합니다.
짱뚱어다리에서 바라본 증도의 일몰은 환상적이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다리를 거너가면 우전해수욕장의 해변에 닿는다.
짱뚱어다리 풍경
서해랑길은 짱뚱어다리 입구 건너편의 버스정류장 뒤쪽으로
진행하여 증도면사무소로 향하게 됩니다.
짱뚱어다리 버스정류장 뒤쪽의 농로를 따라
차광막이 씌워져 있는 비닐하우스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비닐하우스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곧게 뻗은 농로를 따라 걷고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차도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차도를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도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차도를 따라 가면
붉은색 지붕의 건물(증도면농기계임대센타)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야 합니다.
증도면농기계임대센타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앞쪽에 보이는 '증도초등학교'까지 갑니다.
증도초등학교앞의 도로(문준경길)에 닿습니다.
문준경길(2차선도로)을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증도초등학교 정문앞을 지나고
증도 파출소 입구를 지납니다.
앞쪽으로 증도면 사무소가 보이고
그 앞쪽에 서해랑길28코스 안내판이 보이네요
증도면사무소앞에 닿습니다.
10:35 증도면 사무소앞에 설치되어 있는
서해랑길28코스 안내판앞에서 서해랑길27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증도면 사무소 풍경
증도면 소재지인 중등리 '안성식당'에서 짱뚱어탕(12,000원)으로 아침겸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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