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
▣ 트래킹 일시 : 2025년04월20일. 일 . 날씨 : 맑음
▣ 트래킹 참여 : 좋은사람들 서해랑팀
▣ 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거리및 QR위치
<주요지점 구간 거리> = 16km
대부도관광안내소-4.2km-시화나래조력공원-7.9km-오이도박물관-3.9km-해수체험장)
<QR위치>
- 시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85(대부도관광안내소앞)
- 종점 :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307(배곧한울공원내해수풀장북서측)
▣ 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교통편
* 출발 : 사당역14번출구앞 07:00 좋은 사람들 28인승 버스/ 28,000원
* 귀가 : 인천남동체육관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송내역이동후 전철이용 귀가
(남동체육관앞에서 송내역행 버스 : 16-1, 103-1, N50)
▣ 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따라가기 : 16.08km/ 03시간13분(08:01~11:14)

- 오록스맵 : 15.90km / 3시간12분(08:01~11:13)

▣ 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오록스맵 트랙
▣ 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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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92코스(대부도관광안내소-시화나래조력공원-오이도박물관-해수체험장)걷기
세찬 바람을 동반한 봄비가 내리는 날이였던 어제는 DMZ평화의길 24코스인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종점상회앞에서 시작하여 평화의댐 하류에 있는
국제평화아트파크까지 약15.5km를 걷고, 연이어 오늘 서해랑길92코스와93코스를
걷기위해 좋은 사람들 산악회 서해랑팀을 따라 대부도의 관광안내소로 향했다.
오늘 걷게 되는 거리는 약30km로 연이어 걷게 되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거리다.
사당을 출발하여 1시간도 안되어 인천남동체육관앞에 버스가 도착했다.
원래는 대부도관광안내소앞에서 시작하여 남동체육관앞에서 걷기를 마쳐야 하나
오늘은 역방향으로 진행하기로 사전 공지가 되었고 또 회원도 모집을 했던거다.
나는 걷기 시작점에만 버스를 이용하고 귀가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역방향으로 진행하면 계획이 어긋나고 귀가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되기에
사전에 세웠던 계획대로 진행을 위해 대장에게 부탁을 하였고 버스 기사님의 배려로
타고온 버스로 대부관광안내소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걷기를 시작 했는데...
되돌아 나올 시화방조제위는 짙은 해무로 몇m앞의 거리만이 시야가 확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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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안내판 뒤쪽으로는 해송이 빼곡히 들어서있는 공원이고
우측편으로는 대부관광안내소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서해랑길92코스의 시작점 안내판앞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진행방향쪽으로 보이는 '대부도관광안내소'가 짙은 안개속에 갇혀 있는듯...
아직은 관광객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이른시간이라 문도 굳게 닿혀 있네요
대부도관광안내소앞을 지나는 '대부황금로'가 짙은 안개로
뒤덮혀 있지만...도로를 따라 '시화방조제' 방향으로 갑니다.
걷기를 시작하여 약800m쯤 이동하면
시화방조제의 배수문이 설치되어 있는 '시화교'를 건넙니다.
시화교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시화방조제위를 걷게 되는데...
몇미터 앞만 보일정도로 짙은 해무로 시야는 오리무중이네요
시화방조제는 길이가 약11km로 초당 약4천톤의홍수량을
배제 할 수 있는 배수갑문 2개소가 있고, 시화나래조력공원과
휴게소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화방조제 아래쪽에는 휴일을 맞아
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세찬바람과 해무속에서도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오늘 나와 같은 방향으로 '경기둘레길'을 걷고 있는 수크렁님
걸음이 빨라 저만치 앞서 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흐를수록 짙었던 해무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작은가리섬이 보이고
해무로 뚜렷하지는 않치만 시화방조제를 만들면서 생기게 된
'시화나래휴게소'쪽 풍경이 보입니다.
시화나래 휴게소앞을 지납니다.
휴게소 앞쪽으로 보이는 '시화이루나타워(시화달전망대)'
시화나래 휴게소를 지나면 큰가리섬의 시화나래조력공원에
만들어 놓은 '빛의 오벨리스크' 조형물을 만납니다.
영원한 우주를 상징하는 원을 도입하여 땅으로 부터 하늘로 박진감
넘치게 치솟은 상승곡선을 표현한 조형물로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녹색에너지의 보고로 자리매김하라는 염원의 발로라고 하네요
시화나래조력공원에는
빛의 오벨리스크 좌측편에는 넓은 광장이 펼쳐지고
그 뒤쪽으로는 '작은가리섬'도 보입니다.
작은가리섬의 시화나래조력공원광장 앞쪽으로 보이는 큰가리섬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속하는 작은 무인도로
남동쪽으로 약 1㎞ 거리에 있는 작은가리섬(현재있는곳)과 함께 쌍섬이라
불렸으나, 작은가리섬은 1994년에 완공된 시화방조제의 일부가 되었다.
가리섬이라는 명칭은 작은 목선들이 이곳을 지나다가 배를 정박하고 바위틈에서
졸졸 흐르는 물을 손으로 받아 마시고 갈증을 면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큰가리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시화조력관리단(K-Water)과 시화이루나 타워 풍경
시화이루나 타워는 75m 달전망대가 인상적인 조력발전 전시관이며
시화호의 역사적 상징, 지리적 특수성,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열린문화관으로
조력 발전의 원리, 달, 물, 생명,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물이 있고
360도 파노라마 투명 유리바닥에서는 아찔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일대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바라본 작은가리섬
시화나래조력공원 풍경
시화나래조력공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해상공원으로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으며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주제로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빛을 상징하는 의미의 공원이다. 공원은 크게 여가공간, 휴식공간,편의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전망대, 이야기산책로, 휴게소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바다계단,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제3주차장이 있다.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시화나래조력공원 풍경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조력공원내의 달전망대 풍경
시화나래조력공원을 벗어나면 시화호의 배수갑문을 지난다.
시화호 배수갑문을 지나면 곧게 뻗은 시화방조제를 다시 걷기 시작한다.
시화방조제는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와 안산시 단원구의 방아머리를 잇는 방조제로
농어촌진흥공사가 대단위 간척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6월부터
1994년2월까지 6년 반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했으며 길이는 11.2km에 달한다.
시화방조제 좌측으로는 아직도 뿌옇치만
인천의 신항과 송도쪽 풍경이 보이네요
오이도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지나온 시화나래조력공원쪽을 뒤돌아 본 풍경
시화방조제의 건설로 1억8000톤의 수자원이 확보되어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었으며, 방조제 공사에 따른 해안선의 직선화로
98km의 해안선이 단축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걸어온 곳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이였고
이제부터는 시흥시의 거북섬동을 걷게 되네요
행정구역 경계표지판 아래에 있는 이정표
오늘의 종착지점인 한울공원해수체험장까지는
9.8km를 걸어야 닿게 되네요
시화방조제 좌측으로 보이는 인천 신항과 LNG저장소
시화방조제 좌측으로 보이는 송도와 인천신항 풍경
앞쪽으로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이 보이네요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부근에서 바라본 인천신항과 송도쪽 풍경
09:37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을 지납니다.
배를 타고 낚시를 하러 출항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을 지나서 다시 직선의 방파제를 걷습니다.
뿌옇게 보이는 인천 연수구 송도쪽 풍경을 보며 걷습니다.
시화방조제 앞쪽으로는 어느새 오이도쪽 풍경이 뚜렿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측으로 시흥시 거북섬동으로 들어가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안개도 많이 걷히고..거리도 가까워진 인천 송도쪽 풍경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시화방조제 좌측편으로 보이는 오이도 풍경
인천 연수구의 송도쪽 풍경
시화방조제 우측의 시화호수1로 삼거리를 지나고
시화방조제끝에 보이는 오이도 박물관을 향해 걷습니다.
시화방조제의 끝이 가까워 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오이도 박물관과 정왕산 풍경
오이도와 인천 연수구 송도쪽 풍경
인천 연수구 송도와 신항교로 연결된 신항쪽 풍경
시화방조제의 끝지점에 있는 오이도 기념공원앞에 닿고
좌측으로 보이는 오이도 박물관방향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오이도 박물관과 그옆의 정왕산 풍경
10:17 시흥시 오이도박물관에 도착합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 박물관은 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오이도 유적 출토 유물을 소장 및 전시하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역사박물관이며 주요소장품은 선사시대 패총을
포함하여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가 주요 유물이며 박물관의
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아침에 걸어왔던 시화방조제를 오이도 박물관에서 바라본 풍경
오이도 박물관앞에서 바라본 정왕산과 그아래 해변
오이도 박물관앞에서 바라본 오이도와 함상전망대 풍경
오이도와 그 옆으로 보이는 인천 연수구의 송도와 인천신항교
송도와 인천 신항교..그리고 인천 신항 풍경
오이도 박물관앞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본후에
박물관을 나오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오이도 함상공원으로 향합니다.
벚꽃이 피어있는 '오이도로'옆으로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정왕산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산책로 좌측으로는 오이도 해변과 함상공원 그리고 송도쪽 풍경이 보이네요
오이도와 송도, 인천신항교, 그리고 인천신항이 보입니다.
오이도로 좌측으로 연결되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능선을 오르내리며 걷습니다.
해안산책로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에 닿고
진행방향쪽으로 오아시스함상공원이 보입니다.
해안산책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방조제 풍경
좌측 시흥시 거북섬동 빌딩부터 멀리 안산시 대부동동의
시화나래조력공원의 달전망대까지 보이네요
오아시시 함상전망대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함상전망대를 지나면 노을의 노래 전망대에 닿습니다.
오이도의 갯벌과 바다에 비춰지는 노을과 낙조는 글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노래가 되어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깨우게 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노을의 노래 전망대 앞쪽으로 보이는 오이도 선착장과 송도쪽 풍경
노을의 노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우측으로는 상가가 늘어 서 있는
옛시인의 산책길을 따라 빨간등대가 서 있는 오이도 선착장 방향으로 갑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조형물을 지나고
오이도 선착장 풍경
오이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시화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매립되어
육지와 이어지게 되었다. 갯벌을 메워 조성한 오이도해양단지에는 회집과
칼국수집 등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 즐비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오이도 앞
바다로 출항하는 선박이 정박하는 선착장이 있게 되었고
아울러 선박이 정박하는데 도움을 주는 빨간 등대도 생기게 되었다네요
오이도 선착장 입구에는 빨간등대가 있습니다.
오이도 하면 떠오르는 빨간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가 지원되어 2005년도에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로
전망대 전체높이 약21m/전망높이 약14m, 지름 약8m라고 합니다.
2006년도 10월에 방영된 MBC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오이도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빨간등대를 지나면 하얀색의 '생명의 나무' 전망대에 닿습니다.
생명의 나무와 전망대는 오이도 황새바위길에 있는 일몰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옛 오이도가 가진 역사와 생명, 사람의 흔적을
되살리고 후대에 길이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생명의 나무 전망대를 지나면 곧게 뻗은 황새바위길을 걷게 된다.
황새바위길 역시 탁 트인 바다와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하기에
제격이라고 하는데, 휴일을 맞아 산책나온 시민들이 줄을 잇는다.
황새바위섬을 조망할수 있는 '황새바위길' 입구에 닿습니다.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폭4m
총연장 150m이며 썰물일때도 황새바위까지는 갈 수 없고
부잔교의 데크길 끝에서 멈추어야 한다.
지금은 만조로 황새바위길이 물위에 떠 있다.
길게 이어지는 데크길 끝에 보이는 황새바위섬은 섬의 모양이
황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황새바위길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멀리 옥구산을 보면서 제방위를 걷습니다.
제방 좌측으로 서해바다위의 무인도섬 황새바위섬이 보이고
그 뒤로는 인천 연수구의 고층빌딩이 밀집한 송도쪽 풍경이 보이네요
오이도 제방끝자락 좌측으로는 덕섬이 보인다.
덕섬은 똥섬이라고도 불린다. 갈매기를 비롯한 여러 새가 섬에 날아와 똥을
많이 눈다는 데에서 똥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밀물 때 바닷물이 섬을 둘러싸는데
그 섬의 모양이 마치 사람이 배설한 똥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똥섬이라는 이름의 어감이 좋지 않아 최근에는 덕도 또는 덕섬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으며
한때는 섬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육지화되었다.
오이도 제방끝에 닿으면
좌측은 덕섬 으로 갈 수 있는 입구이고
서해랑길은 직진방향의 도로를 따라 간다.
직진방향의 도로(오이도로)를 따라 약100m쯤 진행하다가
서해랑길은 좌측의 배곧 한울공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배곧 한울공원으로 진입하면 해수체험장이 있는 곳의
멋진 카페에 닿기전에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해수체험장 입구에 있는 조형물을 지납니다.
해수체험장 입구의 조형물 정면에서 바라본 풍경
배곧 한울공원의 해수체험장이 있는 공원 풍경
배곧 한울공원내에 있는 해넘이 카페 방향으로 갑니다.
11:13 해넘이 카페 앞쪽에 자리하고 있는 서해랑길93코스 안내판에 닿고
이곳에서 서해랑길92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이 있는 곳에서 서해랑길92코스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갖으면서 서해랑길93코스를 걷기 위해 두루누비의 따라가기와
오록스맵을 다시 설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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