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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2024진)

서해랑길100코스(곤릉버스정류장-이규보선생묘-전등사입구-대명포구)

by 山頂 2024. 11. 4.

서해랑길100코스(곤릉버스정류장-이규보선생묘-전등사입구-대명포구)

 

▣ 트래킹 일시 : 2024년11월02일. 토 . 날씨 : 맑음

▣ 트래킹 참여 : 나홀로

 서해랑길100코스(곤능버스정류장~대명항)주요지점및 QR위치

     - 시점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156-5 (곤릉버스정류장 옆)

     - 종점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17-4 (김포함상공원옆 북측)

서해랑길100코스(곤능버스정류장~대명항) 교통편

     - 시점(외포항) : 서해랑길101코스 트래킹 종료후 이어서 100코스 시작     

     - 종점(대명항) : 60-3버스종점에서 60-3버스로 김포골드선 구래역 도착

                        구래역→김포공항(서해선 환승)→소사역(국철1호선환승)→중동역하차

※대명항 60-3번 버스 주말 시간표

   ※ 대중교통 이용시

- 시점 : 강화터미널에서 곤릉버스정류장 가는 버스 : 48번

       48번(강화터미널↔양도면사무소)버스 시간표

       * 06:15, 07:35, 09:00, 11:05, 12:00, 13:15, 14:55, 17:05, 18:30, 19:15, 20:20

 - 종점 :  60-3번 버스('대명항'↔'당산역')교통편

      * 첫차 04:10 ~ 막차 22:30 / 15~30분 간격 운행

       * 구래역정류장 하차후 김포골드선으로 김포공항역에서 전철로 환승

서해랑길100코스(곤능버스정류장~대명항) 트래킹 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6.60km / 03시간55분(11:59~15:54)

   - 오록스맵 기록 : 16.54km / 03시간54분(12:00~15:54)

  

서해랑길100코스(곤능버스정류장~대명항)오록스맵 트랙

서해랑길100코스(곤릉버스정류장~대명항)산정__20241102_1159.gpx
0.24MB

서해랑길100코스(곤능버스정류장~대명항)지도

 ♥

서해랑길100코스(곤능버스정류장~대명항)트래킹 메모

 

서해랑길 101코스를 마친 곤능버스정류장앞에서 100코스를 이어서 진행했다.

서해랑길100코스는 강화지역의 마지막 코스로 곤능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초반에는 '고려왕릉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보니파시오' 카페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길직리로 들어서고 카페 '참기름'이 있는 언덕을

넘어서 걸으면 성철 큰스님의 제자이신 원명스님이 세운 연등국제선원을 지나고

고려시대 동지공거, 수태보 문하시랑평장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인

  이규보 선생묘를 만난다. 잠시 평화로운 농촌 마을길을 따라 길상면 길직리를 지나

온수리로 들어서 강남중학교 학생체육관과 강화 노인문화센터를 거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병인양요때 승려들이 참전하여 호국도량으로 불리는

전등사앞을 지나면서 초지대교를 건널때까지 '초지로'를 따라 걷게 된다.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초지대교를 건너면 수산시장과 어부들이 운영하는 횟집이

 늘어서 있는 대명항을 지나 김포함상공원뒤에서 약3시간55분의 트래킹을 마쳤다.

12:00   아침일찍 외포항에서 서해랑길101코스를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곤능버스정류장에서 마치고, 이어서 서해랑길 100코스 트래킹에 나섭니다. 

곤능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100코스 안내판

100코스 안내판 뒤로 보이는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풍경

길정리는 강화군 양도면에 속해있는 마을로 지역의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졌고

마을 북쪽으로 작은 산이 위치하며, 남쪽에 길정 저수지가 있다. 자연마을은 곤릉,

문고개, 정하동 마을이 있으며, 곤릉 마을은 문고개에 있는 마을로 고려 제22대

강종의 왕비 원덕태후 유씨의 능인 곤릉(坤陵)이 있다.

문고개 마을은 고려 제 23대 고종이 강화로 천도한 후 진강산에 목장을 설치하였을 때

문이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정하동 마을은 정자가 있었다 해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서해랑길 100코스는 곤능버스정류장앞을 지나는 

'고려왕릉로'(2차선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고려왕릉로'를 따라 진행하여 '해나무'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계속해서 고려왕릉로를 따라 진행하면 강화읍내와 전등사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직진의 '고려왕릉'로를 따라 갑니다.

좌측에 예비군훈련장이 있는 부대앞을 지나고

12:17   버스정류장과 카페 '보니파시오'가 있는 길직리 입구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고려왕릉로'와 헤어져 우측의 '까치골길'로 들어섭니다.

까치골길을 따라 길직리 마을로 들어섭니다.

길직리(吉稷里)는 강화군 길상면에 속해있으며 대부분 평지인

농촌 마을로  북서쪽으로 작은 산이 있고 남서쪽에 길정 저수지가 있다.

자연마을로 관사촌, 귓골, 마귀내 마을이 있으며

관사촌 마을은 관사가 있었다 하여

귓골 마을은 뒷산의 모양이 말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귀내 마을은 옛날 고려 때 마구간이 있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까치골길을 따라 길직리로 들어서면 참기름 표지판이 보입니다.

기름을 짜는 곳인줄 알았는데...나중에 보니 카페 이름이더군요

서해랑길은 까치골길을 따라 참기름 카페를 향해 갑니다.

참기름 표지의 안내판을 따라 언덕을 오릅니다.

참기름 카페 주차장 표지판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나즈막한 언덕의 고개를 넘어 갑니다.

참기름 카페를 지나 언덕을 올라서면 앞쪽으로 보이는 풍경

서해랑길은 포장도로 좌측의 산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노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민가를 지나고

버섯모양의 황토집이 있는 뒤쪽의 산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잠시걸었던 산길을 나오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연등국제선원'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연등국제선원'으로 가는 포장도로

좌측편으로 보이는 '연등국제선원'의 법당 풍경

12:40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강화동로 349-60 '연등국제선원'앞을 지납니다.

'연등국제선원'은 1997년성철 큰스님의 제자이신 원명스님의 발원으로 개원되었다.

10여년 동안 외국인 상대포교를 해오면서 외국인들이 참선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원명스님이 연등국제불교회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강화도에 개원한 것이다.

연등국제선원의 규모는 모두 법당, 요사채, 객실 등 모두 5개 동, 약 6,611m²(2,000여평)의

농지도 포함하고 있다. 연등국제선원에는 그동안 미국, 스위스, 체코, 러시아

유럽권 국가 스님들뿐 아니라, 아시아 불교국가 스님들도 상주하면서 함께 수행하고 있다.

연등국제선원은 내국인들에게도 개방되고 있다.도시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맑은 공기와 숲속에서의 참선과 기도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수행하는 개방도량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 참선지도,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주일 단위의 단기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선을 가르쳐왔다.

최근에는 국제포교사 뿐 아니라 대학생불자들도 외국인스님들과 함께 수행하면서

해외포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등국제선원은 전통양식의 대웅전, 선방,

편리한 시설의 객실, 수련관, 공양간, 다양한 채소를 가꾸는 유기농 농장 등이 갖추어져

신행과 여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도량이다.

'연등국제선원'을 지나 약2분쯤 후에 포장도로를 벗어나

우측의 소나무숲이 우거진 야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릅니다.

소나무숲 우거진 야산의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고

집에서 준비해온 유부초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쉬었다가 갑니다.

야산을 내려가면 '이규보 선생의 묘'를 만나게 됩니다.

이규보 선생의 묘는 강화군 길상면 까치골길 72-17(길직리)로

전등사 가는 길 진강산 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규보는 고려의 문호로서 1191년(명종 21) 진사시에 합격한 뒤

권신 최우의 신임을 받아 관직이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시문에 뛰어나 호탕한 민족 영웅시인 《동명왕편》과 8만대장경의 기원문인

《대장경각판군신기고문(大藏經刻板君臣祈告文)》을 지었다.

저서에 《동국이상국집》등이 있으며 묘소에는 시비가 세워져 있다.

시와 술, 거문고를 매우 좋아하여 삼혹호(三酷好) 선생으로 불렸다.

시호는 문순(文順)이다.

여주이씨 문순공휘규보파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1967년 후손들이

묘역을 정화하고 재실(齋室)을 복원하였다. 봉분의 높이 1.8m, 둘레는 16m이다.

봉분 앞쪽으로 상석과 석등 각 1기씩이 배열되어 있고 그 앞쪽 좌우로

망주석(望柱石) 1쌍이 세워져 있다.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규보선생의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 직진으로 150m쯤 가면 걸었던

까치골길에서 우측으로 꺽어지며 '피미길32번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피미길32번길'을 따라 진행하면 길직1리 다목적회관 앞을 지나고

계속해서 '피미길32번길'을 따라 '길직로(2차선도로)'로 향합니다.

 '신촌마을입구' 버스정류장이 있는 '길직로(2차선도로)'에 닿고

도로를 건너 직진의 포장도로를 따라 '신촌마을'로 향합니다.

길직리의 신촌마을로 들어가는 풍경

신촌마을 버스정류장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해란길'을 따라 걷습니다.

신촌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걸어야 하는 '해란길' 풍경

'해란길'을 따라 나즈막한 언덕의 고갯길을 넘어갑니다.

'해란길'을 따라 계속해서 길직리를 지납니다.

계속해서 '해란길'을 따라 가면 '길정저수지' 버스정류장이 있는

도로 삼거리에 닿고 직진 방향의 '해란길'을 따라 갑니다.

삼거리를 지나면 우측으로 '길정저수지'를 보며 걷게 됩니다.

길정저수지를 우측에 두고 해란길을 따라 걸으며 

앞쪽에 보이는 산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 온수리로 향합니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들어서면 강화학생체육관 건물이 보이고

서해랑길은 강화학생체육관 좌측편으로 진행하여 체육관정문앞을

지나게 됩니다.

13:50    강남중학교 강화학생체육관 풍경..

강화학생체육관 정문을 지나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 닿고

서해랑길은 약250년된 느티나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13:58         '강화군노인문화센타'앞을 지납니다.

강화노인문화센타는 2019년11월1일에 개관하였으며

대지면적 1,962평, 건축면적(지하1층, 지상2층)397평 이다.

노인문화센터에서 하는 사업으로는 노년사회화(평생)교육, 건강증진, 상담사업

지역자원개발사업,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자율프로그램(당구,탁구,장기,바둑, 체력단련실)을 운영중에 있다고합니다.

강화노인문화센터앞의 '마니산로'를 건너 우측 방향으로 휘어져

'온수길46번길'(포장도로)을 따라 '온수길'(2차선도로)로 향합니다.

대한성공회 온수리 성당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온수리의 주택가의 골목길을 지납니다.

서해랑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계속해서 온수리 마을을 지납니다.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온수리는 평지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농촌 마을로

마을 북쪽으로 길정 저수지가 있으며, 동쪽에는 난자골이 있다.

자연마을은 온수, 사거리, 동문골 마을이 있으며, 온수 마을은 더운 물이 있어

온수물이라 하였는데, 후에 온수 마을이라 개칭되었다.

사거리 마을은 내진으로 가는 네 갈래의 길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동문골 마을은 동문 밑에 위치한다 하여서 이름 붙여졌고

국가유산으로는 전등사 대웅전, 범종, 약사전이 있다.

14:10   길상면 온수리에 있는 '길상초등학교' 앞을 지납니다.

길상초등학교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1920년 5월 20일 길상보통초등학교 설립인가를 받고

1920년 7월 10일 사립 진명학교에서 개교하였다.

교훈은 ‘정족산의 정기와 삼랑성의 의지를 담아 큰 뜻을 품고

자라나는 길상어린이’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벚꽃이다.

유치원 1학급, 6학년 1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길상초등학교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나가면

84번도로(전등사로)에 닿고 도로따라 우측으로 가면

'전등사교차로'에 닿게 됩니다.

전등사교차로 우측으로는 전등사 동문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있고

서해랑길은 '전등사로'(84번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전등사로'를 따라 계속해서 진행하면 우측으로 전등사 남문으로 진입하는 교차로를 만나고

전등사 남문 진입로를 지나 계속해서 '전등사로'(84번도로)를

따라가면 '장흥교차로'(보리고개교차로)에 닿고

우측은 '보리고개로'를 따라 가천의과대학, 정수사, 동막해변으로 가고

 직진방향의 84번도로(전등사로)는 장흥교차로를 지나며 '초지로'로

도로명이 바뀌는데, 서해랑길은 '초지로' 우측으로 나란히 가는

'장흥로'(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초지대교'앞에 까지 걷게 됩니다.

'장흥교차로'를 건너면 84번 도로 우측으로 보이는 서해랑길의 '장흥로' 풍경

장흥로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강화루지, 케이블카와 회전전망대등이 보입니다.

'장흥로'를 따르다가 길상교차로앞에서 '장흥로'와 헤어져 좌측의

84번도로(초지로)와 나란히 가는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

초지로(84번도로)와 나란히 가는 세멘트포장도로 풍경

우측으로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 케이블카, 회전전망대가 보이네요..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수도권 유일의 루지, 케이블카, Food Court, 테마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면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에서는

지는 해가 아름다운 강화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길이의 ”강화루지”는 두개의 1.8km 루지 전용 트랙을 취사 선택하여

다이나믹한 코너링과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계속가면 길상낚시터가 있는 '길상1저수지'를 지납니다.

길상1저수지와 그 뒤로 보이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회전전망대 풍경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의 '초지로'의 '초지현1교차로'를 지납니다.

계속해서 좌측에 '초지로'를 두고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초지대교로 갑니다.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초지대교'로 향합니다.

오후가 되니 기온도 오르고, 햇볕도 따갑고, 그늘이 그리워져

세멘트포장도로를 걷다가 '초지로'에 올라 초지대교로 향합니다. 

초지교차로 닿기직전에 제14회 길상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풍물과 노래 소리에 끌려 잠시 들려봅니다.

넓은 공터의 가장자리에는 길상면의 각 리별로

텐트를 설치하고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풍경도 보입니다.

길상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둘러 보고 나와

'초지교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초지대교로 향합니다.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를 연결하는 초지대교를 건너는데

주말을 맞아 강화에 들렸던 여행객들의 차량이 초지대교 위에 가득합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다리를 건너는 동안 모자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모자끈을

턱밑으로 내려 단단히 조이고 다리를 건너갑니다.

초지대교 위에 서니 사방으로 조망이 아주 좋네요

초지대교위에서 좌측편으로 바라본 초지항, 덕진진, 광성보와 

멀리 강화의 진강산 우측의 혈구산, 고려산이 보이네요

건너편으로 보이는 대명항과 김포함상공원, 대명리 풍경

초지대교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승마산'과 '가현산' 풍경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서 '초지대교'를 건너면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 들어서게 되고, 초지대교 끝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우렁쌈밥집 방향으로 휘어집니다.

좌측 바닷쪽으로 철망울타리가 있는 세멘트 도로를 따라 대명항 으로 향합니다.

대명항으로 향하는 도로변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성업중에 있는 곳을 지나고...

해양경찰 대명파출소앞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파란색 철판의 중간에 투명한 플라스틱재질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대명항을 지나며 김포함상공원으로 향해 갑니다. 

김포함상공원을 지나고

15:54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곤릉버스정류장에서 서해랑길100코스를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이곳에서 트래킹을 마칩니다.

서해랑길 종주를 위해 강화평화전망대(서해랑길103코스)에서 역방향으로

트레킹을 시작하여 대명항이 종점인 서해랑길 100코스까지 트레킹을

오늘 마침으로 강화도권의 4개코스를 완주하게 되었다.

아침에는 아내가 승용차로 외포리까지 태워주어 편하게 트레킹을 시작했지만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대명항에서 약5분

거리에 있는 60-3 버스 차고지로 이동하여 16: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선 구래역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지하철로 환승하여 김포공항역으로 가

다시 서해선으로 환승하고 소사역에서 국철1호선으로 환승하여 중동역에 도착합니다.

오늘 걸었던 서해랑길101코스~100코스의 거리는  30km에 7시간15분 소요 되었네요

그간 개별적으로 틈틈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해랑길 트레킹을 하였는데

오늘로서 강화도 지역과 김포지역, 인천광역시의 서해랑길은 모두 마치게 되었다.

이제는 인천광역시에서 시흥시 구간으로 접어드는 서해랑길 93코스~ 59코스는

거인산악회에서 이미 지나간 코스여서 나홀로 트래킹을 이어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홀로 진행해야 하고 계절도 찬바람이 부는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 되기도 하지만... 잘 이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