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남.호남정맥상지맥/성수지맥(2022완)

성수지맥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양지육교-임실나들목)산행

by 山頂 2023. 2. 25.

성수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379.1m-양지육교- ×310.8m-임실나들목)산행

 

♧ 산행일시 : 2023.02.24. 금,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나홀로

♧ 산  행 지 : 전북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산 3-4 대운치

♧ 산행구간 : 대운치(30번도로) - 삼봉산 - 고덕산 - ▲379.1m - 721번도로 - 304.5m - 

                      양지육교 - ×310.8m- ×304m - 임실나들목

♧ 산행거리 : 12.46km

♧ 산행시간 : 04시간38분(10:24~15:02)

♧ 산행교통 : 대중교통 이용하여 오고감

         <갈때> - 대운치 접근

        - 05:57  영등포역 무궁화호 승차(13,300원) →09:35 임실역 도착

        - 09:40 임실역앞택시로 임실버스공영터미날 이동(5,000원)

        - 10:00 임실공영버스터미날서 백운가는 버스(1,000원)→10:20대운치 도착

        <올때> 임실화물차공용주차장앞에서 택시→임실역도착(4,000원)

                     임실택시: 063-642-6655

                     임실역출발 16:15 무궁화탑승(13,300원)→20:00 영등포역

♧ 성수지맥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양지육교-임실나들목)산행기록

성수지맥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양지육교-임실나들목)산행트랙

성수2구간(대운치-임실나들목)산정20230224.gpx
0.32MB

성수지맥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양지육교-임실나들목)주요지점 이동시간

     10:24  대운치(전북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산 3-4)산행시작 →10:38 ×507.6m/산패

     11:11  삼봉산(×538.6m) →11:31 ×491.3m →12:11  ×570.8m암봉

     12:39 고덕산(×625m/정상석)  13:04 ×491.3m 13:21 ▲379.1m

     13:43 721번도로 →14:02 ×329m →14:14 ×304.5m →14:21 양지육교/27번고속도로

     14:48  ×304m 15:02 임실나들목(화물차공영주차장: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산행종료

성수지맥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양지육교-임실나들목)산행지도

성수2-1
성수2-2

산행메모

 

지난해7월에 성수지맥 산행을 뉴마포산악회에서 시행할때 함께 했었는데

2구간(대운치-삼봉산-고덕산-양지육교-임실나들목/제일휴게소)구간에 참석을 못해

미완으로 남아 있었던것을 약7개월만에 숙제를 하려고 산행을 떠납니다.

성수지맥은 호남정맥 팔공산(1,151m)에서 섬진강 본류와 그 지류인 요천을 가르며

서쪽으로 분기하여 마령치를 지나 올라서면 지금은 임도로 변해 있는 약820m의

임도 삼거리에서  오수천을 감싸며 산줄기가 두개로 나뉜다. 

남쪽으로 분기한 천황지맥(天皇枝脈)은 개동산(846m), 천황산(910m)을 지나

요천과 오수천을 가르면서 내려가다가 요천 끝자락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고,

북서쪽으로 분기한 성수지맥(聖壽枝脈)은 오수천의 서쪽 울타리를 이루며 성수산(875.9m)

삼봉산(529.4m), 고덕산(619m), 봉화산(467.6m), 매봉(609.8m), 무제봉(558m),

지초봉(571m), 원통산(603.5m), 무량산(586.4m)을 거쳐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구남마을의 어은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6.9 km 되는 산줄기이다.

성수지맥산행을 하면서 미완으로 남겨두었던 2구간은 대운치에서 시작하여 삼봉산과

고덕산을 지나 27번 고속도로위의 양지육교를 건넌후 310m, 304m봉을 내려와

임실나들목이 있는 제일휴게소 까지 약12.5km인데...임실역에서 16:15에 있는

서울행 무궁화호를 타기위한 교통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마지막 임실나들목에

진입전 우측에 있는 임실화물차공영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쳤다.

산행구간은 대분분 평이하였으나, 고덕산을 오를때 암릉구간을 지나게 되는데

주의가 요망되는 구간이였고, 또 많은 낙엽으로 내리막 등로에서 애를 먹기도 했다.

산행거리가 짧고 산행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 난이도 중급의 산행구간이다.

09:35   영등포역에서 05:57에 무궁화호를 타고 임실역에 도착하여

플레트홈을 건너 임실역을 빠져나가는데 역무원들이 진철히 맞이합니다.

임실역은 전라선에  속해있는 역으로 관촌역과 봉천역 사이에 있다.

1931년 10월 3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94년 역사를 신축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대운치로 가기위해서는 임실역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임실버스공용터미날에서 10:00에 출발하는 백운행 버스를 타려고

임실버스공용터미날까지 택시를 탔는데...5,000원이 나옵니다.

10:24    임실버스공용터미날에서 10:00에 출발하는 농어촌버스를 타고

20여분 거리에 있는 대운치에 내려 성수지맥2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운치 주변에는 민가가 없는 곳이니 버스정류장도 없습니다.

버스를 타면서 기사님께 대운재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해야 합니다.

대운치는 임실군 성수면과 진안군 백운면을 경계짓는 고개로

30번도로(임진로)가 지나고 있으며 임실군과 진안군 안내판들이 있다.

성수지맥2구간의 들머리는 임실군 성수면 안내판이 있는 뒤의

능선을 오르면서 시작합니다.

대운치에서 능선을 오르는 우측으로 보이는 내동산(887.9m)풍경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위치한 산으로, 군의 구신리와 도통리

백운면 덕현리 및 마령면 계서리의 경계에 있다.

백운면 덕현리 동산 마을에서 출발해 내동산을 오르면 내동산 폭포가 있으며,

옆에는 약수암이 있다. 『해동지도』, 『광여도』, 『여지도서』 등에 '내동산(內洞山)'으로

 『진안지』에는 "가장 높은 산봉우리의 형세는 대들보를 걸쳐놓은 듯하다.

예전에 선인(仙人)이 있어 그 위에서 노닐었다고 해서 봉래(蓬萊)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일명 백마산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 백색신마가 나타나

그 위에서 노닐었다고 하여 고을 이름을 마령(馬靈)이라 하였다.

산의 서북봉 위는 봉수대 자리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운치에서 잣나무 능선을 오르고..

참나무와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 고도를 올리며 오릅니다.

10:38    대운치에서 약14분정도 능선을 오르면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507.5m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507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는 가파른데다가

미끌거리는 낙엽이 있어 넘어지지 않으려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10:49   507m봉에서 급경사 등로를 약10여분 내려서면 고개 안부에 닿는데..

벌목을 하고, 잔해물을 정리하는 중장비와 고덕산 등산안내도가 보이고...

이곳 구암고개는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운수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하나인

구암마을에 있는 고개로서 구암은 마을에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그 바위 옆에 정자를 지었다고 한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구암은 팔공산에서성수산으로

이어진 태평재(대운재) 분기맥이라 하여 동산으로 가고 서향하여 고덕산이 이루었고

그 고덕산을 앞뒤로 성수라 한 것은 반드시 성스럽고 인자한 고을을 만들고 후덕하여

창생제도를 이루고자 물줄기도 남북으로 갈리운다고 한 것에 연유가 있다.

임실 태안은 소쿠리의 안과같고 물로 싸여 떠 있는 형상이라 하였고

그래서 운수(雲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고덕산 등산로 종합안내도

고덕산 등산안내도가 서있는 안부는

좌측으로 임실군 성수면 태평리와 우측의 임실군 관촌면 운수리를

연결하는 고갯마루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내동산쪽 풍경이다.

벌목을 하고 있는 곳을 지나면 고덕산 오르는 

통나무로 밑바침을 하여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 곳을 만나고

두번째 통나무 계단을 오릅니다.

통나무계단을 두번 지나면 무명봉에 닿고...

무명봉 앞쪽으로 삼봉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명봉을 지나 오르면 삼봉산과 고덕산이 갈라지는 분기봉을 지나고...

11:11    고덕산/삼봉산 갈림길에서 약8분쯤 오르면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삼봉리에 있는 산

삼봉산(538.6m)에 닿지만 산패도, 정상석도 없고  

시그널이 몇개 붙어 있는 무명봉이네요

고덕산과 삼봉산 갈림봉에서 왕복 약800m쯤 되는

삼봉산을 갔다가 되돌아 내려와 고덕산으로 향합니다.

삼봉산/고덕산 갈림봉에서

자작나무가 많이 있는 안부로 내려가고...

11:21    커다란 당산나무와 이정표(고덕산1.865km)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안부를 지나면 낙엽쌓인 등로를 처음에는 완만하게 오르고...

조금더 지나면 계단길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11:31   시그널이 붙어 있는 491.3m봉에 닿습니다.

491.3m봉을 지나면 잠시 날등의 바위가 많은 능선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우뚝 솟아 있는 내동산과..

산아래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마을이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오늘의 최고봉인 고덕산(625m)의 암봉들이 보이네요

진행방향쪽으로는 올라야할 505.6m봉이 보이는데..

등로는 계속해서 내리막입니다.

바위가 있는 능선을 내려서면 잡목이 많은 안부에 닿고

안부를 지나면 505.6m봉 오르막 등로가 시작되는데..

가파르게 오르는 등로에는 많은 낙엽과 커다란 돌들이 보이네요

올라갈수록 등로는 가파르게 변하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데...낙엽이 미끄러워 

로프를 잡아야 올라가지네요

힘들게 올라서면  고덕산 1.26km 이정표를 만나고

505.6m봉 정상부 풍경..

바위뒤의 나무에 산패가 보입니다.

11:43  성수지맥 505.6m 산너머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곳에 닿습닏.

505.6m 정상부 풍경


505.6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에도

많은 낙엽과 암릉지대가 이어집니다.

505.6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 앞쪽으로 보이는 고덕산 풍경

505.6m봉에서 급경사의 암릉이 있는 등로를 내려갑니다.

고덕산 0.925km 이정목이 있는 안부에 닿습니다.

안부에서 바라본 올라야할 고덕산 전위봉인 570.8m암봉 풍경

안부를 오르면 녹슨철망이 있는 곳을 지나고

가파른 암릉에 낙엽이 쌓여 있는 사면을 오릅니다.

로프와 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 암릉을 오르고...

암봉 중턱쯤에서 나무계단을 만납니다.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좌측의 지나온 삼봉산 풍경

삼봉리와 삼양저수지 풍경

나무계단을 오르고..

나무계단을 올라선후 다시 커다란 돌이 많고

낙엽이 쌓여 있는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12:11   암봉인 570.8m봉에 오릅니다.

570.8m암봉에서 바라본 고덕산(625m)풍경

암릉으로 이루어진 고덕산 오르는 길이 쉽지 않은듯 하네요

570.8m봉에서 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을 내려갑니다.

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을 오르고...

암릉구간을 지나며 고덕산 정상부를 향해 오르는 등로를 확인해 봅니다.

로프와 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구간을 계속해서 지나고..

암릉을 내려갑니다.

고덕산 정상부를 오르는 암릉에 설치된 계단을 올라갑니다.

나무계단 끝에서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지나온 570.8m암봉과 그 뒤로 보이는 내동산 풍경

나무계단을 올라서 우측의 응달이라 잔설이 남아 있는

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암릉지대를오릅니다.

좌측으로 통천문처럼 보이는 바위가 보이네요

저 바위 구멍을 빠져 나가면 하늘로 통하는 것이 아니라

천길 낭떠러지 절벽입니다.

정상부에 있는 암봉을 오르는 마지막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정상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12:39    고덕산(625m)정상에 도착합니다.

고덕산(高德山)은 전라북도 임실군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관촌면 운수리와 성수면 삼봉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서사면에서 하천이 발원해 구신천에 합류하며

구신천이 산 북편을 흐르는데 이를 경계로 진안군 성수면과

경계하고 산에 덕봉암이 있다.

여지도서(임실)에 고덕산은 사자산에서 뻗어나오고 관아의

북쪽 40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고 이후 임실읍지와

호남읍지 등에는 고덕산을 북쪽 20리에 있는 산이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고대산(孤大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고달산(高達山)이라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고달(高達)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어서

높다라기라고도 불렸으며 연봉들이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고덕산 정상석

고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내동산쪽 풍경

고덕산 정상에서 삼봉산 뒤쪽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우측의 성수산에서 좌측으로 선각산, 덕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

고덕산 바로 옆의 고덕1봉 풍경

고덕산 정상석 앞쪽의 로프가 매어져 있는 암릉을 내려가고

암릉을 내려서면 만나는 나무계단을 내려가고...

나무계단에서 앞쪽으로 바라본 삼봉리와 삼양저수지쪽 풍경

계단을 내려서 좌직진의 능선을 내려갑니다.

고도를 낮추후에는 고덕산을 오를때 힘들었던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

낙엽쌓인 능선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능선봉 삼거리에서 좌직진으로 진행하여 내려고

안부를 지났다가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3:04      445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405m봉을 지난후 또 다른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지나고...

낙엽쌓인 등로를 다시 올라갑니다.

13:14   약400m의 무명봉에 올랐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고도를 낮추며 갑니다.

13:21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올라서면 

성수지맥 379.1m 삼각점이 있는 봉에 닿습니다.

삼각점(임실308)은 낙엽에 뒤덮혀 있어

글씨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379.1m봉을 지나면 낙엽쌓인 등로를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면 벌목을 하고 소나무를 식재한

능선에 진입, 가시나무 잡목을 헤치며 오릅니다.

계속해서 잡목이 많은 산과 벌목하고 소나무를 심은

경계의 능선을 따라 산을 오릅니다.

13:34    약342m의 잡목이 많은 봉우리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선답자의 흔적이 희미해

등로는 찾기가 힘든 곳이라,

방향을 잘잡고 내려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희미한 등로의 잡목을 헤치며 내려갑니다.

잡목이 우거진 능선 아래쪽에 목장의 축사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 좌측의 절개지를 지납니다.

13:43    축사옆의 절개지를 내려가면 721번 포장도로를 만나고...

721번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

도로에서 우측으로 임도가 분기하는 곳 까지 갑니다.

721번 도로 우측으로 임도가 분기하는 곳에서

임도를 따라 앞쪽에 큰소나무가 보이는 뒤의 산으로 향합니다.

소나무를 지나면 임도는 좌측의 능선으로 휘어져 오르고

임도끝에서 등로는 보이지 않는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올라야 합니다.

능선에 닿으면 급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 많은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잡목의 능선을 진행하면 잠시후 뚜렷한 등로를 만나서 능선을 오르고..

14:02   굵은 참나무가 서 있는 약329m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329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에도

낙엽이 많고, 잡목등으로 등로가 희미합니다.

329m봉 아래에서 급사면의 절개지를 내려가

고개 안부에 닿는데... 도안리 고개라고도 하는 곳이다.

고개에 내려선후 우측편으로 가면 산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성수지맥을 이어가면 됩니다.

넓은 임도를 따라 산으로 들어서고...

넓은 임도가 소로로 바뀌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14:14    성수지맥 304.5m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고

이곳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게 됩니다.

304.5m봉 아래에는 묘가 있고, 묘와 연결된 넓은

임도를 따라 소나무 숲길을 내려갑니다.

소나무 숲길을 내려가면 순천-완주간 27번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에 닿고...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좌측으로 가면 양지육교를 만나게 됩니다.

14:21       27번 고속도로위에 설치되어 있는 '양지육교'를 건넙니다.

양지육교를 건너서도 계속해서 포장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포장도로 끝에서 밭을 만나고....

밭끝을 지나면 비포장 임도가 보입니다.

비포장 임도를 따라 가다가 좌측의

310.8m봉을 향해 직진의 사면을 치고 올라갑니다.

동절기라 잡목과 풀이 별로 없어 오르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14:30    성수지맥 310.8m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고

310.8m봉을 지난후 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잘가꾸어 놓은 넓은 묘지대를 만나고

묘지대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묘지대와 연결되는 넓은 임도를 내려갑니다.

묘지대와 연결된 임도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묘지대 뒤쪽에 파란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는 곳에 닿고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진행합니다.

잡목이 많은 파란그물망 울타리를 따라 가면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포장임도 끝에서 묘지 뒤쪽의  304m봉으로 올라갑니다.

304m봉 오르는 낙엽쌓인 급경사 등로

14:48     커다란 묘지가 있는 304m봉 정상부에 닿습니다.

산패는 없고...선답자의 시그널이 몇개 붙어 있네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게 됩니다.

304m정상부 풍경

304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임실나들목으로 내려가는 등로 풍경

304m봉에서 내려가면 소나무가 양옆으로 심어져 있는

임도를 만나고..임도 따라 내려가면 도로에 내려서게 됩니다.

선답자들은 이렇게 내려가 17,30번 도로를 건너

'제일 휴게소'에서 산행을 종료 하였는데....

제일휴게소에서 임실역으로 가는데 교통편이

적당치가 않아 이곳으로 가지 않고,

반대편의 임실화물차공영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5:02    제일휴게소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로 반대편으로 내려서면

나즈막한 파란철망울타리를 만나게 되는데

높지 않아 쉽게 울타리를 넘어서면

주차장이 텅비어 있는 임실화물차공영주차장에 닿고

이곳에서 성수지맥2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

앞쪽으로는 임실치즈테마파크공원 건물이 보이네요

임실화물차공영주차장에서 임실치즈테미파크 입구인

당당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려했으나

시간에 닿는 버스가 없어 임실택시를 콜하여 임실역으로 향합니다.

임실역까지 택시비는 기본료인 4,000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