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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상 지맥/비슬지맥(2020완)

비슬지맥5구간(남성현-상원산-팔조령-봉화산-대바위봉-우록리)산행

by 山頂 2020. 10. 9.

비슬지맥5구간(남성현-상원산-팔조령-봉화산-대바위봉-615m-우록1리마을회관)산행

 

♧ 산행일시 : 2020.10.08. 목, 날씨 : 맑음

산행참여 : 새마포 비슬지맥팀30명

산행구간 : 남성현→▲471.9m→경산공원묘원→ⅹ630m→상원산(▲673.4m)

                      팔조령→봉화산(ⅹ473.5m)→대바위봉(▲583.m)→우록리마을회관 산행종료

산행거리 : 14.75km

산행시간 : 4시간00분(10:33~14:33)

♧ 산행트랙 

비슬5구간(남성현-상원산-봉화산-우록리)산정.gpx
0.15MB

 

♧ 비슬지맥5구간 산행기록 및 고도표

♧ 산행지도 : 비슬지맥5구간(남성현-상원산-봉화산-대바위봉-우록리)지도

산행메모

 

8월15일 광복절을 지나며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많이 나오자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게 되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주 목요일이면 산행을 하던 새마포 산악회도

정부시책에 협조하고, 산악회원들의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잠정적으로

 8월26일 산행을 취소하게 되었고...산행을 하지 않은 기간이 무려 약45일쯤 된것 같다.

10월들어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두자리 수로 내려가게되고 사회적거리두기도 2단계로

조정되어 10월8일 아주 오랬만에 비슬지맥 5구간 산행에 나서게 되었다.

이젠 가을빛이 완연하다. 들판은 황금물결이고, 산등성이의 초목들도 단풍들기 시작한다.

비슬지맥5번째 구간은 남성현재에서 상원산과 봉화산을 지나 삼성산 직전에 우록리마을로

하산하는 약15km의 산행을 하게 되는데... 여름철 폭염 산행을 감안했던 것이었다.

지금은 계절이 바뀌어 가을이 깊어져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라 조금더 구간을 길게 잡아서

어프로치구간이 적게 하였으면 좋으련만...공지되어 있는대로 산행을 한다.

10:33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와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인 남성현재에서

코로나19로 산행을 못하다가 약45일만에 비슬지맥 다섯번째 산행을 시작한다.↓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서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로 향하는 좌측에

크레모나 펜션/Cafe를 지나면 좌측으로 비슬지맥 들머리다.↓

남성현재에는 경산시 경계숲길 종합안내도가 있고↓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원에서 설치한 통합기준점이 있고↓

비슬지맥은 남성현재의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 동학산 방향으로 오르막 등로를 오른다↓

10:56  남성현재에서 동학산 방향으로 약1km를 오르막 등로를 약23분정도

꾸준히 오르면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 표지판이 있는 ▲471.9m봉에 닿습니다.↓

472m봉의 삼각점(청도426)↓

삼각점이 있는 472m봉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면 콘크리트 포장된 헬기장을 만나고

비슬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1:03   헬기장을 지나 좌측으로 완만하게 약5분쯤 진행하면 지도상 표시된 479.8m봉에 닿습니다.

가을을 맞아 초목들도 이제 서서히 누렇게 변하가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479.8m봉을 지나 완만하게 진행하면 커다란 송전탑 밑을 지납니다.

억새풀이 우거진 송전탑밑을 지나면 넓은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지맥마루금을 약15분 정도 이어가게 되고↓

비포장 임도끝에서 경산공원묘원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11:23   산비탈의 한쪽면이 완전히 묘지가 자리하고 있는 "경산공원묘원"에 닿습니다..

묘원좌측으로 보이는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경산공원묘원 좌측으로 세멘트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경산공원묘원으로 올라가는 세멘트도로(남천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방향의 간이화장실앞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경산공원묘원 세멘트도로변에 있는 이정목...

동학산2.5km방향의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남성현재에서 3.6km지점이네요↓

세멘트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철조망이 쳐져있는 철문이 보이고

철문안으로 들어서 산길의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비슬지맥마루금은 경산공원묘원 좌측으로 휘어져가며 동학산방향으로 오릅니다.↓

11:41   이정목:동학산←2.0km/남성현재↓4.1km를 만나고

동학산 방향의 오르막등로를 오릅니다.

동학산(603m)은 경산시의 남천면 상성리와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 걸쳐 있으며

학이 울며 날아와서 앉았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649년 혜공스님이 한눈에 이 산이 명당임을 알고 이산의 동쪽 즉 학의 주둥이에 해당하는곳에

경흥사를 창건하였고, 또한 학이 날아가는것을 막기위해 그옆의 산을 병풍산이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이정목을 지나면 비슬지맥은 동학산 방향으로 가파른 등로를 오릅니다.

아침에는 서늘했던 기온이 이젠 따갑게 느껴지네요↓

11:50 가파른 등로를 올라서면 해발약630m의 펑퍼짐한 봉우리 정상부에 닿게 되고...

커다란 소나무가 몇그루 보이는 이곳에서 동학산(602.7m)은 우측으로 가고

비슬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병풍산 갈림길을 지나면 등로는 넓은 임도를 따라 완만하게 오릅니다.↓

내상원마을1.9km이정목을 지나고...비슬지맥은 넓은 임도따라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상원리는 달성군 가창면에 속한마을이며 자연마을로 내상원(안상원)마을이 있고,

고려시대에 이일대에 교통과 숙박기능을 가진 원(院)이있고, 역졸도 배치되어 있어 

마을이름을 상원리라고 하였다고한다. ↓

임도앞쪽으로 송신탑이 보이는 상원산 정상쪽 모습...

상원산 정상에 닿는 등로는 임도우측으로 보이는 묘지쪽으로 올라가

군부대 철망울타리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묘지뒤쪽의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군부대 철망울타리를 만나게 됩니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철조망 안으로 들어가면 안되고...(독도주의)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우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산정상부까지 올라야 합니다.

산정상부 철조망에서 우측으로 약20m거리에 상원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12:07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상원산(673m)정상에 닿습니다.

상원산(上院山)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의 지명에서 유래되었으며,

상원리(上院里)라는 마을 이름은 고려 시대 상원리 산지 방향으로 계곡에 위치한 내상원(內上院)

또는 안상원을 통해 상원산 인근의 고개를 넘어 남쪽인 동래(東萊)로 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역졸들도 배치되었다는 기록처럼 이 일대에 교통과 숙박 기능을 가진 '원(院)'이

있어 불려졌다고 한다. 상원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통신 기지로 인해 주변 마을 사람들은

'상원동 통신대'라고 불렀으며, 미군이 운영하던 통신대는 지금은 철수된 상태에 있다.↓

상원산 삼각점(청도314/1982재설)↓

상원산 정상에서 다시 철조망 있는곳으로 이동하여 철조망따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군통신부대 철문앞으로 올라오는 넓은 세멘트 도로를 만나고,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통신부대 정문앞에서 도로를 따라 약10분정도 내려와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 비슬지맥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산길로 들어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 넓은 임도수준의 솔밭길을 지나고...↓

自然과藝術을 사랑한 醫人 추모비를 지나고↓

억새가 우거져 있는 송전탑 아래를 지나 앞쪽으로 보이는 496.3m봉으로 향합니다.↓

송전탑이있는 곳에서 바라본 상원산 풍경↓

495.3m봉은좌측 사면으로 지납니다.↓

12:43 지도상 고도 표시된 463.1m봉에 닿고

비슬지맥 마루금은 463.1m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463.1m봉을 지나면 넓은 등로를 따라 팔조령으로 내려갑니다.↓

12:50   2차선 차도가 지나는 팔조령 고갯마루에 내려섭니다.

사진은 팔조령 고갯마루에서 청도군 이서면 방향 풍경

팔조령(八助嶺)은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으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과거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는

주요길목으로 문경새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이다. 신작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고갯길의 경사가

심하여 수레를 이용할수 없어서 소와 당나귀등의 가축이나 등짐꾼을 이용하여 화물을 운반했다.

조선시대에는 마적단이 출몰하여 최소한 8명이 모이지 않고는 고개를 넘을 수 없는 험준한

고개라고 팔조령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험준한 고개이기 때문에 무사히 고개를

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성황당이 있고, 수백년된 당산나무가 있다.↓

팔조령은 경부선 철도의 개통으로 교통로로서의 역할은 줄어들게 되었으나

대구와 청도를 연결하는 30번 국도가 지나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현재는 팔조령 터널이 개통되어 옛 고갯길은 교통로로서의 역할은 거의 상실한

고갯마루로 남아있다.

이고갯길에는 술이 나오는 주천당(酒泉堂)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팔조령 2차선 도로 우측 산장카페쪽으로 비슬지맥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팔조령 산장카페로 진입하는 도로를 따라 오르고....↓

산장카페앞의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쇠사슬쳐져 있는 임도를 따라 비슬지맥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산장카페옆의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에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넓은 임도를 따라 산등성이를 너머서면 북봉대터를 지납니다.

이곳 북봉대터는 경북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산76-1번지에 위치하며

북봉대라는 명칭은  1872년 제작된 조선후기 지방지도(서울대규장각)에 기록된 것이다.

봉수대는 변방을 침범하는 적의 동태와 지방의 민정을 봉수로써 중앙에 알렸던

고대의 군사적 통신방법이다. 이곳 북봉대는 남으로는 청도 남봉대와 북으로는

대구 법이산 봉수와 호응하였다. 봉수대 형태는 산돌을 사방에 쌓았고,

중앙에 화구를 설치하였다. 규모는 담 두께가 0.8m, 둘레 20m이다.↓

북봉대를 지나면 잘되어 있는 등산로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서고↓

13:08    비슬지맥 봉화산(474m)에 닿습니다.

이곳 봉화산은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와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으로 상원산, 서쪽으로 삼성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상의 봉우리로 산의 정상에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면서 유래된 이름이다.

실제로 봉화대터는 조금전에 지나온 북봉대터가 있는곳이라고 한다.↓

봉화산을 지나면서도 등로는 좋습니다..소나무 우거진 숲길을 완만하게 오르내리고↓

팔조령에서 1.4km 올라온 지점의 안부에 있는 이정목을 지납니다.↓

이정목을 지나면 오르막 등로가 한참을 이어지고..↓

우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 봉에 닿습니다.

바위뒤쪽으로 오르면 비슬지맥 584.6m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바위에 오르면 지도상 581.6m봉의 삼각점이 있습니다...

글씨가 많이 마모되어 식별이 곤란합니다.↓

13:28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에 붙어 있는 비슬지맥 584.6m표지판

지도상에는 581.6m로 표시되어 있는데...고도가 어느것이 맞는지...?↓

삼각점이 있는 바위를 지난 약20m쯤 오르면 매바위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뒷면에는 청도산악회 창립30주년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글이 써있고,

대바위봉 우측으로 조망이 아주 좋네요↓

대바위봉에서...↓

대바위봉에서...↓

대바위봉에서의 조망..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풍경과..그 뒤로 멀리 용지봉쪽 풍경↓

대바위봉에서의 조망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마을의 녹동서원과 그 위쪽의 백록마을↓

대바위봉에 있는 이정목...녹동서원, 헐티재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3:42   매바위봉에서 안부로 내려갔다가 급경사를 올라서면 583.2m봉을 지납니다.

지도에는 해발고도가 표시되어 있지만...그냥 지나치기 쉬운 무명봉입니다.↓

13:46     583m봉에서 약4분쯤 내려서면 긴의자와 이정목이 있는 바람골재 안부에 닿습니다.

바람골재는 사성(賜姓)김해김씨의 시조이신 김충선 장군이 청도 지역의 의병장들과의

교류를 위하여 넘나 들었던 고갯라 전해지며, 우록동 주민들이 청도5일장에 다닐대

쉬어가는 고갯길이기도 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녹동서원이 있는 우록리에 닿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청도군 이서면 방향입니다.

비슬지맥 마루금은 바람골재 안부를 지나 직진으로 다시 오르막 등로입니다.↓

13:56   바람골재 안부를 지나면 등로는 다시 가파르게 약10여분을 올라 585.9m봉에 닿습니다.

지도상 해발고도가 표시되어 있는 봉이지만 표지판은 없고...굵은 나무가 자리하고 있네요↓

585.9m봉을 지나면 안부로 내려가는데...앞쪽으로 올라야할  약615m봉이 보입니다.↓

585.6m봉에서 안부로 내려갔던 비슬지맥 마루금은 약615m봉을 향해 급경사를 오르게 되는데

빗물에 등로가 패여있고, 우측에는 밧줄도 보이는 등로를 오릅니다.↓

14:03   이정목(헐티재←14.5km, 팔조령→4.2km)이 서있는 약615m봉에 닿습니다.

하절기 산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곳까지 산행을 한후에 우측으로 하산하여

우록1리 마을회관앞에서 산행을 끝내려 계획했던 하산지점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등로도 걷기 편해 조금더 진행해도 좋을듯한 생각이 드네요↓

이정목이 있는 615m봉 우측으로 바닥지를 깔아 놓아 하산지점을 표시했네요...

급우측으로 꺽어져 잠시내려간후에는 우측으로 비탈을 진행하게 됩니다.↓

급경사 내리막 등로가 한참을 이어집니다.

능선을 내려가면 등로는 보이지 않고, 잡목이 많이 있는 계곡지대를 만나고↓

14:25   계곡지대를 지나면 묘지가 있는곳에 닿고, 묘지를 오르내리던 길을 따라 내려오면

우록리로 내려가는 넓은 비포장 임도를 지나고, 다시 세멘트포장된 길을 만나게 됩니다.↓

세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유난히 감나무가 많은 우록리 마을에 닿습니다.

감나무의 잎이 다떨어지고..노랗게 익어가는 감나무를 보며 마을회관쪽으로 내려갑니다.

달성군 가창면 우록1리의 큰마실은 사성(賜姓)김해김씨 집성촌이기도 하고

1602년 임지왜란때 일본군 장수로 참전한 일본 이름 사야가가 귀화한 뒤 이곳에

정착하여 후손들의 세거지 되었고, 지금도 약 40가구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우록리 마을의 감나무에 익은 감이 매달려있는 풍경이 고향집을 떠올리게 하네요↓

우록1리 마을회관앞의 정자

14:33   비슬지맥의 약615m봉에서 마루금 산행을 마치고 우측으로 하산하기 시작하여

약30분걸려 내려오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우록1리마을회관 앞에 도착

비슬지맥5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다음주 산행때 비슬지맥 마루금상에 접속하려면 오늘 내려왔던길을 다시 올라야 하는데...

그오름길이 가파르기도 하거니와 잡목이 많아 고생꽤나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록리 마을에는 김충선과 현조들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녹동서원과 김충선 유적비,

삼감재, 청검재등의 기념비적 건물이 전승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록1리 마을회관앞에서 산행을 마치고, 버스가 있는 녹동서원쪽으로 내려갑니다.↓

녹동서원으로 들어가는 향양문(向陽門)↓

이곳 녹동서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서원으로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장수 김충선(1571~1642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789년(정조13) 지역유림에서 유교적 문물과 예의를 중시하였던 김충선의 뜻을 기려

건립하였으며 이후 1868년(고종5)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885년 다시 지었고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녹동사와 유적비, 신도비등이 있으며 매년3월에 제사를 지낸다고합니다↓.

녹동사↓

녹동서원옆에 있는 "달성 한일우호관"

일본장수로 조선에 귀화하여 조선에 조총 기술을 알려주고, 우록리에 정착한 김충선을 기리고

한국과 일본의 우호와 문화 관광 교류를 위하여 건립하였고, 2012년 5월3일 개관했다.

한일우호관은 홍보영상관, 전통예절실, 교류역사체험관, 전통놀이 체험마당등이 있다.↓

오랬만에 산행 재개로 반가운 산우들도 만났고,

10월들어 선선해진 날씨와 오늘 산행구간의 마루금은 걷기에 편해서

산행을 조금 더해도 좋을것 같은 생각을 갖게 하기도 했다...

하절기 산행을 고려해 짧게 구간을 잡는다고 하여 우록리로 탈출하게 했던 계획..

산행을 하다보니...우록리로 하산하는 길이 너무 좋치 않다.

다음주에 우록리에서 마루금에 접속하려면 많은 고생이 뒤따를것이 예상된다.

산행후 녹동서원을 들려볼수 있는 뜻있는 시간을 갖은후 귀경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