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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2020완)

해파랑길3구간(경주)11코스(봉길해변-감은사지-나정해변-감포항)

by 山頂 2017. 9. 19.

해파랑길3구간(경주)11코스(봉길해변-감은사지-나정해변-감포항)

 

☞ 트레킹 일시 : 2017.09.16. 토. 날씨 : 맑음

☞ 트레킹 코스 : 봉길해변(문무대왕릉)-감은사지-이견대-나정해변-전촌항-감포항

☞ 트레킹 거리 : 11.99km

☞ 트레킹 시간 : 03시간40분(11:40~15:20) 

☞ 트레킹 참여 : 15명

                        * 산&우정 - 산정,노란장미,미소,황옥자,들국화,산마루,나소라

                        * 백두5차대 - 권시홍,이윤복,오미숙

                        * 용마산악회 - 승병호,권문옥,이가용,방정근,김중남,

☞ 참여회비 : 50,000원

☞ 해파랑길11코스(봉길해변-감포항)트레킹 기록

☞ 해파랑길11코스(봉길해변-감포항)트레킹 트랙

해파랑길11구간(문무대왕암~감포항)산정__20170916_114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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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랑길11코스(봉길해변-감포항)트레킹 개념도



 

해파랑길 11코스 트레킹 메모

 

해파랑길 11코스는 10구간의 종착지였던 나아해변에서 시작하여 감포항까지 약19.9km 이지만

나아 해변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月城原子力發電所,영어: Wolsong Nuclear Power Plant)가 있다.

월성원자력발전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및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며 월성1호기는 1973년 캐나다의 가압중수로형인 캔두(CANDU)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건설

운전 경험 및 경제성에 대한 타당성이 입증되어, 1975년 1월 캐나다의 원자력공사(AECL)가

계약자로 선정되었다. 일괄 발주방식 계약에 따라 캐나다 원자력공사가 설계, 기자재, 시공 및

시험 운전 등의 사업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터빈발전기는 영국과 캐나다의 파슨(Parson)사가

공급하였다. 국내에서는 현대, 동아건설이 시공 분야에 참여하였다.

1975년 5월 3일에 월성 현지에서 기초굴착 공사를 착공하여 6년 후인 1983년 4월 22일에 준공

상업운전을 개시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같은 시기에 비슷한 용량의 경수로(고리1호기)와

중수로(월성1호기)를 함께 보유하게 되었다. 시설 용량이 70만kW급인 월성2·3·4호기는

경수로원전의 보완호형으로서, 1990년대 후반기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가압중수로형 원전기술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엔지니어링 및 설계 업무를

캐나다원자력공사와 공동 수행하여 기술습득을 극대화하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압중수형 원자로를 사용하는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이다.

2015년 현재 6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발전소 인근에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가 건설되고 있다.(위키백과사전 인용)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자리하고 있는 나아해변 일부는 사실상 해파랑길로서의 역활을 못하는

산길과 도로를 우회하는 길로, 지난구간에 버스로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 해변까지

답사를 완료 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구간은 약6.9km가 줄어든12km정도로

비교적 거리가 짧은 거리를 걷게 됩니다. 18호 태풍 "탈람"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쪽은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를 접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봉길리 교차로인근에 도착을 합니다.

예보대로..봉길해변에는 파도도 높고,

해안으로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의 하얀포말이 그림을 그리는듯 합니다.

11:40 봉길교차로 인근에서 내려 봉길교를 건너면 우측으로 문무대왕릉이 보입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있는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은

사적 제158호로 대왕암이라고도 불립니다.

봉길 해변에서 약200m 정도 떨어진 바다에 있습니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어 삼국통일을 완수한

뛰어난 군주(君主)였습니다. 이와 같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인

681년에 승하하자,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례를 지냈다고 합니다.

그의 유언은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 지냈으므로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로 부르게 되었답니다.

대왕암이 있는 봉길해변의 해안가로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한산해 보입니다.

이곳 주변에는 용왕에게 제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도 제를 지내는 풍경이 보입니다.

대왕암이 있는 봉길해수욕장의 넓은 모래해변에는 인적은 없고

 파도가 옮겨다 놓은 온갖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밀려와 있네요

경주문무대왕릉 안내판

봉길해변에 있는 경주 문무대왕릉 안내판에서

문무대왕릉 설명

봉길해변을 지날때 하얗게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 뒤쪽으로

대본방파제가 있는 감포항쪽 풍경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견대가 있고, 대본방파제가 보이는 감포항쪽 풍경

봉길해변 끝자락에서 뒤돌아본 대왕암쪽 풍경

11:51 봉길해변 끝에 있는 봉길교회를 끼고 좌측으로 꺽어져 감은사지삼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봉길교회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면 신라동해구가 보이고, 그 앞의 대종천을 따라 갑니다.

대종천을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꺽어져 자동차 도로 방향으로 갑니다.

도로의 지하통로 우측 절개지를 오르면 대종교 다리에 닿게 됩니다.

 

 

 

대종교를 건너면 대본 삼거리에 닿게 되는데...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측 농로를 따라야 합니다.

대본 삼거리 직전에 있는 농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는 이정표.. 감은 사지 방향으로 갑니다.

감은 사지로 가기위해 잠시 농로를 걷습니다.

농로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지하통로가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지하통로를 빠져 나갑니다.

지하통로를 나오면 2차선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경주국립공원주차장 표지판이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감은사지3층 석탑(동탑,서탑)이 보입니다.

나무계단을 오릅니다.

감은사지 서탑

감은사지3층석탑은 국보 제112호이며. 높이 13.4m이고.

동서로 건립된 두 탑의 규모와 형식은 동일합니다,

현존하는 석탑 중 거탑에 속하며, 기단은 상하 이중으로 되어 있고

지대석· 중석· 갑석은 12장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층기단에는 3개, 상층기단에는 2개의 탱주를 세웠습니다.

감은사지 서탑

1959년 12월 감은사지 서쪽 탑을 해체 수리할 때 3층 탑신의 사리공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습니다. 감은사지서삼층석탑사리장엄구는

청동제 사리기와 사리기를 넣었던 청동제 사리외각함을 말합니다.

사리기(높이 20cm)는 기단·몸체·보개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나

현재 보개부분은 파손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으며,

보물 제366호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감은사지 서탑에서

감은사지 동탑

감은사지3층석탑은 탑신부의 1층은 우주와 면석을 다른 돌로, 2층은 각 면을 하나의 돌로,

3층은 전체를 하나의 돌로 만들었다.

옥개석은 비교적 넓고, 낙수면 부분과 받침부분이 각각 4장의 돌로 되어 있으며,

상륜은 없어졌고 그것을 끼웠던 3.5m의 철간만이 남아 있다.

상하기단과 탑신부에 우주와 탱주를 표현한 것, 낙수면이 경사를 이룬 것 등에서 목조건축양식이 보이며,

층단을 이루고 있는 받침에서는 전조탑파양식의 흔적이 보인다.

고선사지3층석탑과 함께 통일신라 초기 3층석탑을 대표합니다.

감은사지 동탑

감은사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동해안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로 사적 제31호 입니다

〈삼국유사〉에 문무왕(文武王)이 왜병을 진압하기 위해 역사를 시작했으나 중도에 죽자

그의 아들 신문왕(神文王)이 즉위해 682년(신문왕 2) 완성했으며, 금당의 기단 아래에 동향한

구멍을 두어 이곳으로 해룡이 된 문무왕이 들어와 서리도록 했고,

또 유서에 따라 골(骨)을 매장한 곳이 절의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절의 이름은 본래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진국사 였으나

신문왕이 부왕의 호국충정에 감사해 감은사로 고쳐 불렀다.

1960년과 1979~80년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이탑식가람배치로 남북보다 동서 회랑의

길이가 길며, 양 탑의 중앙부 뒷면에 앞면 5칸, 옆면 3칸의 금당터가 확인되었다.

또한 금당의 바닥구조가 H자형의 받침석과 보를 돌다리처럼 만들고 그위에 직사각형의 석재유구를

동서방향으로 깔아 마치 우물마루 모양으로 된 것은 〈삼국유사〉의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매우 흥미롭다.

원래 앞면 8칸, 옆면 4칸이었던 북쪽 강당은 후대에 앞면 5칸, 옆면 4칸으로 고쳐 지은 것도 밝혀졌습니다.

감은사지에 있는 거목

감은사지 가람배치도와 감은사지 삼층석탑에 대한 안내판

경주 감은 사지 안내판

감은사지를 지나면 원래 해파랑길은 산길을 넘어서 이견대로 향하게 되어 있지만

산길은 잡풀이 많고,...별볼거리가 없는 산길을 걷게 되기에 산길을 오르지 않고

감은사지로 오기전에 지났던 대본 삼거리 방향으로 향합니다.

감은사지에서 농로를 따라 대본 삼거리로 향합니다.

대본교차로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대본교차로를 지나면 만나는 정자와 "신라동해구" 표지석

대왕암을 의미 있게 눈여겨 볼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대본초등학교 앞쪽에 있는 이견대와  이곳, 동해구(東海口)라는 표지석 아래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라는 기념비가 서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동해구 표석

문무대왕 유언비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문무대왕 유언비

12:26 동해구 표지석 아래로 내려가면 우현 고유섭선생의 반일 의지를 기리기 위해

1985년 제자들이 세운 기념비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와 "참배단"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명백한 침략을 내선합일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하려는 일본의 우격다짐에

쐐기를 박듯, 이미 통일신라시대에 왜구의 침략을 경계한 문무왕의 호국의지를 돌이켜

생각하며 고유섭이 지은 '대왕암'이라는 시와 '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라는 기념비가

대왕암이 바라다 보이는 자리에 나란히 세워져 있어 뜻이 더 깊어 보인다.

해안을 따라걷는길 1구간 안내판을 지나고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도로를 지나서 이견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이견대로 가는 오른편으로는 오늘 처음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했던 봉길 해변과

문무대왕릉이 있는 대왕암이 보입니다.

들리지 못했던 이견대의 풍경

이견대(利見臺)는 삼국통일을 이룬 통일신라 문무대왕의 수중릉인 대왕암이

잘 보이는 인근 해변 언덕에 자리 잡은 정자로 평소 신문왕이 대왕암을 바라보던 곳이다.

이곳은 바다에 나타난 용을 보고 크게 이익을 얻었다는 곳이며,

세상을 구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옥대와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용으로부터

받았다는 전설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신라의 역대 임금들이 이곳에서 문무대왕릉을 참배했다고 합니다.

이견대는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그의 아들 신문왕이 681년에 세웠다. 신문왕은 해변에 사찰 ‘감은사’를 짓고

용이 된 아버지가 절에 들어와 돌아다닐 수 있도록 금당(법당) 밑에

동해바다를 향해 인공수로를 만들었다. 이견대라는 이름은 『주역』의
 ‘비룡재천 이견대인(飛龍在天 利見大人)’이란 문구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견대 아래의 대본해변을 지나며 바라본 문무대왕암쪽 풍경입니다.

대본 방파제 풍경

대본 방파제로 막아놓은 곳이 감포항입니다...

오늘 해파랑길 마지막 지점에도 감포항이 있는데....

이곳의 작은 항구도 감포항이라 합니다.

대본 방파제와 감포항 풍경

백암 해변 풍경

대본 방파제가 있는 곳을 지나면 백암해변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없어 진행할수 없습니다.

대본 방파제를 지나서 좌측 주택가의 골목을 지나고...잠시후에 도로 따라 진행을 합니다.

촛대바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바위위에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있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31번 국도의 넓은 차도를 만나게 됩니다.

31번국도 옆으로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해안 풍경

31번 도로옆으로 있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계속해서 걷습니다.

오늘의 종착점인 감포가 7km 남아 있다는 표지판을 지나고

우측으로 군초소인듯한 건물이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대본2리 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나고

대본2리 마을입구 맞으편에 있는 해안가의 정자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갑니다.

대본2리앞 정자에서 휴식을 끝내고 가곡항을 향해 갑니다.

가곡항과 방파제가 점점 가까워 집니다..

지나온 대본2리쪽 해안 풍경

가곡항 방파제와 등대 풍경

가곡항 앞에 있는 대본1리 회관(경로당) 앞을 지나고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나무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가곡제당과 당산나무

가곡항 인근의 어촌마을앞을 지납니다.

가곡항을 지나면 해안가를 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하늘은 흐려 있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안을 따라 자갈밭을 지납니다.

발이 딛을때마다 조금씩 파묻히는것 같아서 걷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파도치는 풍경이 아름답게 보이는 해안가를 계속해서 걷습니다.

다시 31번 도로로 나와서 도로옆 데크길을 걷습니다.

데크아래로 펼쳐지는 지나온 가곡항쪽 해안풍경

31번도로를 따라가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가곡항쪽 해안풍경

제이스 컨트리클럽 시사이드 입구를 지납니다.

제이스 CC크럽 시사이드 입구를 지나면 차도 우측으로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게 되고

나정해변으로 진입을 합니다.

나정 해변의 갯바위 위로 넘실대는 파도의 모습이 위협적이기보다는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나정 해변 뒤로 나정항 방파제가 보입니다...

비가 올듯 잔뜻 흐려 있는 하늘...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흰거품을 쏟아내는 파도...

모두가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입니다

나정항 직전의 돌고래 횟집 건물앞에서 좌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을 합니다.

14:00 조그마한 항구....나정항에 도착을 합니다.

나정항과 방파제

나정항을 지나면 나정고운 모래 해변이 시작됩니다.

약간은 검은빛이 나는 모래해변에는 피서객은 없고

파도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나정 고운모래 해변 풍경

나정고운모래 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의 솔밭에 있는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비

1970년대에 많이 불려졌던 정귀문 작사, 이인권 작곡, 조미미 노래 "바다가 육지라면"의

노래비는 2009년7월에 제막 되었으며,노래비의 모형은 바다와 어우러진 배의 형상으로

제작되었고, 높이는 좌대 포함 4.4m라고 합니다.

노래비 앞면에는 노래가사를 새겼고, 뒷면에는 창작 유래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가사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비"가 있는 곳을 지나면 곧바로 "나정고운모래해변 관리센터"를 지납니다.

나정 고운모래 해수욕장 풍경

뒤돌아본 나정고운모래 해수욕장 풍경

나정 고운 모래 해수욕장을 벗어나면 좌측으로 나정교가 보이는 4번 차도를 따라야 합니다.

나정고운모래 해수욕장을 벗어나 4번도로의 나정교 를 건넙니다.

나정교를 건너자마자 4번도로를 버리고 우측 "장터 밥상" 음식점 방향으로 꺽어져 해변으로 갑니다.

"장터밥상" 음식점을 지나 해변에 닿으면 이곳부터 "전촌 솔밭 해변"길이 이어집니다.

텅빈 해수욕장의 모래밭...파도에 밀려온 쓰레기..조금은 황량한 느낌이 듭니다.

14:18 전촌 솔밭 해변 관리센터 앞을 지납니다.

전촌솔밭해수욕장 풍경...뒤쪽으로 전촌항과 등대가 보입니다.

전촌 해수욕장은 해양레저, 송림, 인근의 감포항과 많은 활어 횟집들등

피서지의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도심을 훌쩍 떠나 쉽게 피서지에

닿을 수있는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백사장 길이가 0.8km, 폭 30~60m 라고 합니다.

전촌항 입구로 들어섭니다...

멋진 조형물이 해파랑길 걷는 사람들을 반기는듯 합니다.

비상하는 말 꼬리에 앉아 있는 갈매기

전촌항 풍경

전촌항은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에 있으며

1972년2월에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경주시장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양장을 공원화 하여 아름다운 조경을 이루고 야외 공연장도 갖추고 있으며

감포항과 가까이 있어서 어업활동과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으며

 어업인구가 400여명에 60여척의 어선이 있다고 합니다.

전촌항과 방파제

전촌항 풍경

전촌항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무대

전촌항 정장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전촌항 끝에 있는 경주 해파랑길 종합안내도 가 있는 곳을 지나고

종합 안내판 뒤쪽의 나무계단길을 따라 해안가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용구멍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는 해변에서

뒤돌아본 전촌항과 방파제 그리고 나정고운모래 해변쪽 풍경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 우측 아래로 보이는 해변 풍경

해변 좌측의 소나무가 많은 산자락에 만들어진 해파랑길을 따라 걷습니다.

우측 해변의 커다란 바위에 구멍이 보입니다...저곳이 용구멍인듯....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해파랑길을 오르내리며 해안을 지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본 용구멍

용구멍쪽으로 내려가는 곳은 나무계단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곳에 군초소가 있어서 출입을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뒤돌아본 용구멍쪽 해안 풍경

나무계단길에서 해안가로 내려와 해안을 따라 감포 방향으로 갑니다.

감포로 가는길에 보이는 해안 풍경

감포로 가는 길에 만나는 해안의 갯바위가 많은 곳

앞쪽으로 감포항쪽 풍경이 보입니다.

감포로 가는 해안에서

감포쪽 풍경

감포로 가는 해안에서

감포 해안 풍경

감포 해안 풍경

감포 해안 풍경

좌측에 야산을 끼고, 비포장 해안도로를 따라 감포로 갑니다.

감포항쪽 풍경

감포항으로 가는 길목의 어촌 마을 앞에 생선을 말리고 있는 풍경..

잠시 날개짓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

늘시원 모텔과 바다속 여행(대도)횟집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해파랑길 11구간의 종착점인 감포항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 옵니다.

감포항은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에 있는 어항입니다,

1995년12월2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며 관리자는 경주시장입니다.

달감(甘)자와 같은 지형 모양과 감은사가 있는 포구라고 하여 감은포라고 불리다가

감포로 음이 축약되어 감포항이 되었으며 서,남,북 삼면이 최고 200m이내의 낮은 구릉지대및

평야지대로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항구 입니다.

해파랑길 11-12 코스 안내판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에서 해파랑길 11코스 트레킹을 마치고...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감포 공설 시장 앞을 지납니다....

이곳에서 신토불이 먹거리를 사는 회원님들도 있으시고.... 승병호님이 아이스케키를 사주시네요

경주시 수협 제빙냉동 공장 앞을 지나고

뒤돌아본 감포항 풍경

수협 활어 직판장 앞에서 해파랑길 11구간 트레킹을 마치고

홀가분한 몸으로 버스를 타고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