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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2020완)

해파랑길2구간(울산)9코스(일산해변-봉대산-주전해변-강동축구장-정자항)

by 山頂 2017. 8. 22.

해파랑길2(울산)구간9코스(일산해변-봉대산-주전해변-강동축구장-정자항)

 

☞ 트레킹 일시 : 2017.8. 19. 토. 날씨 : 맑음

☞ 트레킹 코스 : 일산해변-봉대산-주전항-당사항-우가산-제전마을-정자항

☞ 트레킹 거리 : 19.43km - 오록스맵 실거리

 

☞ 트레킹 시간 : 04시간45분(11:58~16:43) - 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 트레킹 참여 : 17명 

              * 산&우정 - 산정,노란장미,미소,김태곤,황총무,들국화,산마루,나소라

              * 백두5차대 - 권시홍,이윤복,오미숙

              * 용마산악회 - 승병호,권문옥,이가용,방정근,김중남,승병호친구

☞ 참여회비 : 40,000원

☞ 해파랑길 울산(2)구간9코스(일산해변-봉대산-정자항)트랙

해파랑길울산구간9코스(일산해변~정자항)__20170819_115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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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울산(2)구간9코스(일산해변-봉대산-정자항)트레킹 기록

 

☞ 해파랑길 울산(2)구간9코스(일산해변-봉대산-정자항)개념도

 

☞ 해파랑길 9코스 지도

 

트레킹 메모

 

어느해나 지나고 보면 제일 더웠던 여름을 보낸것 처럼 느껴지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 더웠던것 같습니다.

지난7월15일 해파랑길8코스 구간을 종료한후 서울로 귀경하는 길에

올여름 무더위가 극성이고, 또 휴가철인 8월 첫주에는 해파랑길 트레킹을

잠시 접어두기로 합의를 했었고.... 그렇게 한번을 건너뛰고 났는데...

훌쩍 1개월이 지나고 8월 중순의 끝자락에서 반가운 님들을 다시 만나게 되네요

비좁은 차 안에서 오고가는 시간만도 10시간 이상을 지내야 하는 고통도 있지만

푸른바다와 해안가로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접하는

즐거움으로 짜증도, 괴로움도 견디어 낼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걸었던 울산구간의 9코스는 약19.3km로 일반적으로 나누어진 구간보다는

조금 긴 편입니다. 일산해변을 지나면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자리하고 있는 도심을 지나야 합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그늘도 없는 도로를 따라

건물과 회사 담장길이 이어지고, 차량이 질주하는 도심길을 걷지 말자는 의견에 따라

일산해변에서는 기념사진만 찍고 약5.3km 가량의 도심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여

울산 현대동부패밀리아파트 뒤쪽에 자리한 남목체육소공원앞에서

실질적인 해파랑길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11:55 해파랑길 9코스의 시작점 일산해수욕장에 도착 합니다.

여름의 끝자락인데도...

해변 모래밭에는 피서를 하는 사람들의 텐트가 즐비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일산해수욕장 풍경....

오늘 걸어야할 구간의 초반은 현대중공업이 자리하고 있는 도심구간을

걷게 되어 차량으로 도심을 이동하려고 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하기전...

처음 시작점인 일산해수욕장에서 기념사진이라도 찍고 가려고 합니다.

일산해수욕장에서 해파랑길9코스를 시작합니다.

일산 해수욕장...풍경

일산해수욕장에서 버스를 타고 현대중공업회사부근을 지납니다...

점심시간이라 식사를 하려고 밖으로 나오는 듯...

제복을 입은 회사원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울산의 도심풍경을 차창을 통해 보면서 이동을 합니다.

솔밭삼거리를 지나고...

12:16 일산해수욕장에서 차량으로 약5km를 이동하여 현대동부팰밀리아파트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현대동부패밀리아파트 정문 우측으로 보이는 동부회관앞의 도로를 따라

남목체육소공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현대동부패밀리아파트 119동을 지나고..

12:22 남목마성 체육 소공원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우측에는 체육시설물들이 보이고, 앞쪽으로 이정목이 보이네요

이정목이 있는 남목마성과 봉호사 들머리를 지나서 산길로 들어섭니다..

남목마성 체육소공원입구에 있는 이정목을 지나면 산입구에서 작은 목교를 건너고 산능선으로 진입합니다.

나무계단길과 흙길을 오르고..

12:30 넓은 임도가 지나는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이정목과 남목마성에 대한 안내판도 보입니다.

해파랑길은 임도 좌측의 주전봉수대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남목 마성에 대한 안내판

마성은 말이 도망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목장 둘레를 돌로 쌓아 놓은 담장 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쓸 말을 기르기 위해 주로 해안가와 섬 등을 중심으로

200여개의 목장을 설치했는데, 이곳도 그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이지역의 원래 지명은 남목(南木)이였는데 목장이 설치되므로 인해

남목(南牧)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전해 집니다.

현재 이지역에 남아 있는 마성은 염포동 중리와 성내 경계지점에서부터

남목으로 넘어오는 도로 남쪽 산기슭을 지나 동쪽으로 미포에 까지 이르고 있는데

 높이는 1.5m~2m 정도이고, 둘레는 1,930보(步)라고 합니다.

남목마성 추정도

봉대산으로 가는 넓은 임도의 곳곳에는 시비가 서 있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기도 합니다.

넓은 비포장 도로를 따라 봉대산으로 올라갑니다.

나무잎 형상에 서정주 님의 "푸르른 날" 시가 적혀 있는 곳을 지나고

앞쪽으로 보이는 나즈막한 산등성이를 좌측으로 돌아서 지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님의 "풀꽃" 시를 적어 놓은 곳을 지나고...

10:40    도로 삼거리에 닿습니다....

삼거리의 도로 바닥에는 이정표 처럼 방향표시가 있네요...

해파랑길은 직진 방향의 봉수대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도로 삼거리에 있는 이정목

도로 삼거리에 있는 국가지점번호 마마 7594 2923

좌측으로 봉대산이 있지만 산으로 오르지 않고 계속해서 도로 따라 진행을 합니다.

도로 따라 봉대산을 지나쳐 가면 도로 옆에 생뚱맞게 봉대산(183m)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봉호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도로앞 250m에 주전 봉수대가 있다는 이정목을 지나고

세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봉호사로 내려갑니다.

12:49 봉호사 입구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해파랑길은 봉호사 입구 좌측으로 진행되지만....

직진방향의 봉호사 뒤편에 있는 봉화대로 향합니다.

봉수대로 향하는 길 우측으로는 봉호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주전 봉수대로 향합니다.

봉호사 입구에서 약1분을 오르면 "주전 봉수대"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봉수대는 사방이 잘 보이는 산 봉우리에 위치하여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인근 봉수대와 서로 연락하여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과 해당 진영에 알리던

 옛날 군사 통신 수단의 하나입니다. 이 봉수대는 천내에서 봉수를 받아

유포로 전했다고 하여, 이대의 지름은 5m 높이가 6m 입니다.

주전 봉수대는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 산 193번지에 위치하며

울산 광역시 기념물 제3호 입니다.

주전 봉수대 안내판

주전 봉수대 뒤쪽에는 봉호사 해수관세음보살 입상이 있으며...

그 앞으로는 동해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져 보입니다.

해수관음보살이 동해를 바라보다

해수관세음보살입상이 있는 곳에서의 동해 바다 조망

해수관세음보살입상이 있는 곳에서의 현대중공업쪽 방향의 조망

봉수대와 해수관세음보살입상이 있는 곳에서 봉호사 경내를 통과하여 다시 봉호사 앞 삼거리로 나옵니다.

봉호사 대웅전

주전봉수대와 해수관음보살입상, 봉호사를 두루 둘러본후에

다시 봉호사 앞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해파랑길을 이어가려는데, 삼거리앞에서 가는 길을 제지 합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텃밭에 멧돼지가 출몰 했다네요

멧돼지를 잡으러온 포수들이 밭 가장자리에서 엽총을 쏘려고 하고 있어

사상 우려가 있어서 제지를 하는거랍니다.

잠시 머물렀다가 빨리 이동하라는 말을 듣고 위험 지대를 지납니다.

봉호사 삼거리에서 약5분쯤 진행하면 "망양대"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직진 방향으로 해파랑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망양대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망양대로 향합니다.

망양대 삼거리의 이정목

망양대 풍경

울산 목장지도(1872년,고종9년)라는 옛 지도에 과거 봉대산 인근을 망양대(望洋臺)라

불렀다는 자료가 있어 옛지명을 계승하고자 정자를 짓고 망양대로 부른다고 합니다...

망양대 정자에서 느긋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해파랑길을 이어 갑니다.

망양대의 유래

점심식사후 다시 망양대 삼거리로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곳은 봉대산 산림욕장길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봉대산 산림욕장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봉대산 산림욕장길 끝에서 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도로 밑으로 지나는 지하통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지하통로를 지납니다.

지하통로를 빠져나와 좌측으로 가면 이정목을 만납니다...

주전가족휴양지가 있는 우측으로 꺽어져 갑니다.

주전 가족 휴양지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캠핑카들이 여러대 들어서 있는 주전 가족 휴양지에는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주전 가족휴양지 앞쪽 도로건너에 보이는 "넘에 화장실" 건물이 보이고...

해파랑길은 도로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넘에 화장실 옆쪽에 있는 남목 역사 누리길 종합안내도

도로를 따라 가면 다리를 건너고

13:53 주전 해변이 시작 되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주전마을 이정목이 서 있는 주전 해변길을 따라 주전항,주전몽돌해변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주전 해변 변경

동해바다 하늘위에 떠 있는 하얀 뭉게구름...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네요

속살이 다 보이도록 깨끗한 동해바다와 파도가 잠시 머물러 놀다가는 갯바위에서

또 해변에서 여름의 끝자락을 보내는 정겨운 가족들의 모습이 넘 부럽게 느껴집니다.

주전 해변 풍경

시리도록 파랗게 보이는 바다...

해변으로 달려와 갯바위에 부딪히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예쁘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보입니다....

흩어져 있던 주전마을의 제당들을 한곳에 모은것이라고 합니다.

주전마을은 조선 중기 정도때 까지만 해도 산아래 언덕쪽의 주전리와

바닷가 쪽 주전해리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산과 인접한 주민들은 주로 농업을, 바닷가 쪽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해 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주전마을은 새마을, 큰불마을, 번덕마을, 상마을,중마을, 아랫마을, 보밑마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들 마을은 위치에 따라 같은 듯 다른 삶의 형태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생활형태는 주전마을 만의 독특한 민간 신앙 문화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제당 입니다.  마을 마다 있던 제당은 젊은이들이 하나둘 떠난후

인구가 급속히 줄어 들면서 제를 지내기 어렵게 되자 마을 회의를 거쳐 폐쇠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2005년 경로당을 신축하면서 모든 제당의 위패를 경로당 2층에

모시기로 하고 제당을 철거해 버렸으며, 제당은 없어지고 대부분 터만 남아 있거나,

제당을 지키던 나무인 당산목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후 울산 동구청이 사라져 버린 제당터을 주전만의 특이한 문화콘텐츠로 발굴

제당터에 표지석을 세우고 둘레길을 만들어 옛제당을 둘러 볼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주전마을 제당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주전마을

바다에 숲을 조성 합니다.

주전 몽돌 해변을 지납니다.

주전 마을 풍경

주전 어촌계를 지나고

주전 해녀의 집도 지납니다.

주전 마을 앞쪽 바다 풍경....바다 가운데..등대인듯한것이 보입니다.

빨간 탑 모양을 하고 있는 주전항 등대가 보입니다.

주전항 등대와 방파제

주전항 방파제

방파제에서 바라본 주전항

주전항 북방파제와 탑모양의 빨간 등대

주전항 북방파제는 2012년에 경관개선사업으로 높이5m,길이179m 규모로 재탄생 했습니다.

방파제 벽면은 돌미역과 전복, 해녀로 유명한 주전마을을 상징화한 벽화와 등대가 있습니다.

주전항 등대가 있는 북방파제를 배경으로

주전항 등대가 있는 북방파제를 배경으로

방파제에서 바라본 주전항 풍경

방파제 앞에 있는 이정목

마트에서 잠시 쉬어 가며 나소라님이 사주는 냉커피를 마시고 갑니다.

주전마을 안내도

울산해양경찰서 주전 출장소 앞을 지나고...

주전항을 지납니다...예쁘게 생긴 모타보트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주전마을 차도 옆으로 만들어놓은 빗물이 빠지도록 만들어 놓은 철제의 길을 따라 걷습니다.

당산나무인 곰솔 3그루가 남아 있는 큰불마당 제당터 를 지납니다.

마을 주민들이 당산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전 마을 앞 바다 풍경

14:29 주전 몽돌 해수욕장이 시작됩니다.

바닷가하면 모래를 연상케 하지만...이곳은 모래가 아닌 몽돌이 해변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모래 해변과는 달리 파도칠때마다 몽돌의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주전 몽돌 해수욕장 풍경

주전 몽돌 해변은 울산 12경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부?지며 단단해지고, 맞닿으며 둥글어진 몽돌 자갈은 바다가 지나 온 오랜 시간의 얼굴입니다

몽돌 해변에 머물며 듣는 푸른 파도가 건네는 맑은 소리는 덤이랍니다.

해수욕장 주변의 몽돌위에는 고추를 말리려고 작은 비닐하우스를 지어 놓은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주전 몽돌해수욕장 풍경

울산 12경중에 하나인 주전.강동 몽돌 해변 안내판

울산 동구 소리9경 중의 하나인 주전 해변 몽돌 파도 소리

주전 몽돌 해변 풍경

14:36 주전 몽동해변 해정봉사실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계속해서 주전 몽돌 해안가를 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주전 몽돌해변을 지나 운곡교를 지나면

울산시 동구 주전동에서 울산시 북구 강동동으로 경계가 바뀝니다.

운곡교를 지나 북구 강동동에서 동구 주전동쪽으로 바라본 풍경

구암마을 표지석이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도로변 주택의 담장에는 예쁜 그림으로 채색을 해놓았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구암마을 경로당 앞을 지나고...

강동해변을 보며 당사항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강동 몽돌 해변을 지납니다.

바다속으로 펜션 건물을 지나고...

앞쪽으로 보이는 교통 표지판이 있는 곳을 진행합니다.

금천교를 지나고

금천교에서 바라본 용바위쪽 풍경

강동 사랑길 안내판....해파랑길과 강동 사랑길과 함께 걷게 됩니다.

용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는 해파랑길

용바위 풍경

하늘나라에 살았던 큰뱀과 거북이 앙숙으로 지내는것을 못마땅히 여긴 옥황상제가

지상으로 이들을 쫓아 냈다고 합니다. 둘중에 누가 음모를 꾸미고 나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없어 둘다 벌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평소 말이 없고 묵직한 행동에 

고개를 안으로 당겨 넣고 말이 없는 거북이가 옥황상제의 신임을 더 얻었는데

그런데 거북은 두꺼운 판을 뒤집어 쓰고 밤낮 모함과 음모를 지상에 쫓겨나서도 계속

꾸며 댔습니다. 후에 모든것이 밝혀지고 뱀이 용으로 승천하던 날 한바탕 바람과 비가 내렸고

천둥이 쳤는데, 그때 이곳의 바위가 둘로 갈라지면서 용은 하늘로 올랐고

바위 때문에 막혔던 물길이 뚫렸다고 하며,

이때 부터 이곳을 용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동 사랑길 중에서)

강동 사랑길 "용바위" 이정목...해파랑길은 당사항 방향입니다.

당사 낚시 공원으로 명명된 용바위에서 작은 넘섬을 거쳐 큰넘섬까지 이어지는 다리..

다리위에서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다리 입장료가 1,000원입니다...낚시 하시는 분들은 10,000원이고

용바위에 있는 용의 조형물

용바위에 대한 이야기

용바위에 있는 용 조형물에서

당사항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용바위쪽 풍경

15:05 당사항의 해양경찰 당사출장소 건물과 해녀의 집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당사항을 지납니다.

당사항을 지나 해안도로 삼거리에서 해파랑길은 해안도로를 버리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강동 축구장으로 가게 됩니다.

당사항 끝머리 도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도로 따라 마을 을 지납니다.

당사마을 길을 지나면 2차선의 동해안로 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을 합니다.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방향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야

언덕 위에 있는 강동축구장에 닿을수 있습니다

현대 어린이 자연 학습원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터기 훈련캠프 조형물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우측에 강동 축구장이 있습니다.

2002 월드컵 축구가 대한민국에서 열릴때

터키 축구선수들이 5.25~6.5까지 12일간 사용했다고 합니다.

터기 축구 선수들이 훈련을 했다는 강동 축구장 풍경

강동축구장은 2002한.일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1998년7월 국가대표 축구팀의

기술 훈련을 위해 현대중공업이 건설한 것으로 총3만여평에 이르며

 잔디광장, 산책로, 원두막등의 공원시설과 동해바다를 감상할수 있는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동축구장앞에 있는 조형물

15:29  강동축구장을 지나면 잠시후에 강동사랑길 5구간 조형물을 만납니다.

이곳부터 해파랑길과 강동사랑길은 함께 갑니다.

넓은 임도를 따라서 우가산으로 올라갑니다.

말랑재를 넘어가고

우가산 오르는 넓은 임도에 있는 해파랑길 이정목..우가항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우가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 입구....

우가산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의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도로 따라 진행하면 좌측에 우가산 정상에 있는 까치 전망대 오르는 등로가 보입니다.

까치 전망대 포토존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까치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바다를 시원 스럽게 조망 할수 있습니다.

까치전망대 입구를 지나서 임도 따라 조금 더오르면 강쇠와 옹녀 조형물과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 삼거리에 닿습니다.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강쇠길,옹녀길 방향으로 해파랑길이 이어집니다

도로를 버리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강쇠길, 옥녀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강동 사랑길 옥녀나무 표지판을 만납니다....

자세히 보니 부근에 옹녀 나무가 보이네요

옹녀나무

강쇠나무 안내판

강쇠나무

옹녀나무와 강쇠나무를 지나 내려가면 만나는 장승과 옹녀와 강쇠에 대한 안내판을 만납니다.

무룡산 강쇠 도령 과 옹녀봉 옹녀낭자 장승

옹녀와 강쇠에 대한 안내판....

두사람은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 운우의 정을 나눴다고 합니다.

강쇠로, 옹녀로를 내려오면서 바라본 제전마을쪽 풍경과 해안도로

동해안로 라고 불리는 해안도로를 건너서 제전마을로 향합니다

제전마을 입구에 있는 강동사랑길 안내판과 이정목, 그리고 강쇠도령과 옹녀낭자 장승

제전항 안내판이 있는 도로를 건넙니다.

제전마을로 들어서면 이정목을 만나고...정자항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바로 앞에 제전항이 보이고...멀리 정자항도 보입니다.

제전항에 있는 강동누리길 안내판

도로 건너편으로 제전마을 박물관이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강동 사랑길 종합 안내도

정자항쪽 풍경

정자항 쪽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제전항쪽 풍경

 

제전항과 그 뒤쪽으로 보이는 까치 전망대가 있는 우가산 풍경

강동사랑길과 해파랑길이 함께 가는 복성마을 앞에 만들어놓은 소박한 인형들

우측으로 보이는 동해바다 풍경

해변위에 목교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따라 정자항 쪽으로 갑니다...

뒤쪽으로는 오피스텔인지..펜션인지...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나무데크의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해변가로 이어지는 나무데크의 산책로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수변공원의 수많은 돌탑들이 쌓여 있는 모습 너머로

오늘의 종착점인 정자항쪽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수변 공원의 돌탑들...누가 쌓았을까...?

정성들여 쌓아놓은 돌탑은 바다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수변공원을 지나며

수변공원을 지나며

수변공원앞에 있는 "바다에 숲을 조성합니다" 조형물

해안도로를 따라 작은 돌탑들이 줄지어 서있는 수변공원 풍경

행락객이 보이는 주변으로 바다속에 작은 바위돌들이 줄지어 보이는 곳이 "곽암" 입니다.

미역바위라고도 부른답니다.

곽암에 대한 안내판

정자항쪽 풍경...해파랑길 9코스의 종착지점입니다.

삿갓처럼 보인다고 해서 삿갓암 이라 부른답니다.

강동 섶다리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지금은 다리가 없네요...

빈 나룻배 한척이 말뚝에 매어져 있습니다.

울산 강동 신생대 화석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정자항 방파제 끝에 있는 고래형태의 등대가 보입니다.

정자교를 건넙니다.

16:43 정자교를 지나면 우측으로 정자항입니다...

항 입구에는 해파랑길 09-10코스 안내판과 스탬프 함이 보입니다

실질적인 해파랑길 9코스 트레킹은 이곳에서 종료를 합니다.

정자항 입구의 조형물

정자항 풍경

먼저 도착해 있는 일행이 유정 초장집2층에 있다고 하여 그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정자항에 있는 횟집거리

정자항 수산물센타가 있는 유정 초장집2층에 있는 화장실에서 대충 땀을 닦아내고

넓은 2층 홀에서 모처럼 해파랑길을 걷는 회원들과 회와 매운탕으로 뒷풀이를 하고

해파랑길 제9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