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3구간(경주)10코스(정자항-강동화암주상절리-나아해변)트레킹
♧ 트레킹 일시 : 2017.9.02.토요일. 날씨 : 맑음
- 송내남부역 05:40
- 사당역10번출구 06:40
- 죽전버스정류장 07:00
♧ 트레킹 구간 : 정자항-강동화암주상절리-관성해변-읍천항-나아해변
♧ 트레킹 거리 : 13.55km
♧ 트레킹 시간 : 4시간2분(11:47~15:49)
♧ 트레킹 회비 : 45,000원
♧ 트레킹 차량 : 제일관광여행사 45인승 경기73사3107
♧ 트레킹 참석 : 18명
- 산&우정 : 산정,노란장미,미소,김태곤,황총무,들국화,산마루,나소라
- 백두5차대 : 권시홍,이윤복,오미숙,보리수
- 용마산악회 : 승병호,권문옥,이가용,방정근,김중남,승병호친구
♧ 해파랑길 경주구간10코스(정자항-나아해변)트래캥 트랙
♧ 해파랑길 경주구간10코스(정자항-나아해변)트레킹 기록
♧ 해파랑길 경주구간10코스(정자항-나아해변)구간별 거리
♧ ♧ 해파랑길 경주구간10코스(정자항-나아해변)개념도
♧ 해파랑길 경주구간10코스(정자항-나아해변)지도
트레킹 메모
해파랑길 트레킹이 오늘로 10번째를 맞이 합니다.
거리가 멀고, 참여인원이 적어서 부산에서 시작한 해파랑길 트레킹이
무사히 고성까지 갈수 있을지... 내심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이어져 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간 25인승으로 장거리를 오고가느라 많은 불편을 함께 했던 산우들...
불편함을 참느라 고생도 많았습니다. 10번째 트레킹서부터는
차량을 45인승으로 교체를 하여 편안하게 먼거리를 오고 갈수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버스를 섭외하느라 수고하신 미소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차량은 넓어졌지만...인원이 적으면 비용 부담은 더 커지게 마련이고....
공지에 꼬리글을 다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은 실망 스러웠는데....
물론 당연히 오리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 1명만 빠지고 모두 참석을 해주네요.
해파랑길 트레킹 공지하는 사람의 수고에 반응해주는 미덕이랄까 아량이랄까
메아리 없는 허공속에 공지를 한것 같아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넓직한 공간에 17명이 타고 울산의 끝자락인 정자항으로 향하는 버스안은 여유가 넘칩니다.
울산의 쾌청한 날씨가 멀리서 온 손님을 반기는것 같은 정자항에 도착하니
시간은 낮12시 전이고 비릿한 생선 내음이 나는 정자항은 조금은 한적한 느낌이 드네요.
11:47 정자항에 도착하여 해파랑길10코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정자항 좌측으로 보이는 상가는 일요일 점심 시간 무렵인데...
아주 한산해 보입니다
고깃배도 정자항에 한가로이 정박해 있습니다...
울산 정자항 바닷가 하늘이 참 파랗게 보입니다.
정자항 끝쪽에 있는 넓직한 2층 화장실....
아래층은 여자, 위층은 남자 화장실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2층 화장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자항 풍경
화장실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늘 걷게될 강동해변쪽 풍경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날씨는 맑지만...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파도가 높아 보입니다...
강동해안에서 신명항과 관성해변을 지나 읍천항과
나아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의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 집니다.
갯바위들이 줄지어 놓여져 있는듯한 모습 때문인지...기차 바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굵은 모래와 조금은 색이 검게 보이는 강동 해변에 도착을 합니다...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려 왔었을것 같은 강동해변은 지금은 아주 한산합니다.
강동 해변 풍경
강동해변 옆의 도로를 따라서 앞쪽으로 보이는 산하교를 건너서 다시 강동 해변길 도로를 걷게 됩니다.
12:04 산하교 모습
강동 해변옆으로 지나는 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을 걷습니다.
우측으로 문화쉼터 "몽돌" 건물을 지나고
강동 해변이 잘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해수욕장으로 걸어도 되겠지만...
모래밭 을 걷는게 넘 힘이 들더라구요...
12:23 도로변 우측의 씨코이 호텔을 통과하여 울산 강동화암주상절리에 도착을 합니다.
산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의 모습
그리고 바다쪽으로 보이는 주상절리
바닷속의 주상절리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산처럼 생긴 울산화암주상절리를 보고 잠시 걸어가면
앞쪽으로 바닷가에 있는 또 다른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
가까이에서 찍은 강동 화암 주상절리 모습
강동화암 주상절리는 울산광역시 북구 화암동 화암마을 화암(꽃바위) 해변 일대에 분포하는 유적으로
신생대 제3기 중신세(약2,000만년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난류를 일으키면서 냉각할 동안
유동방향이나 등온면에 수직되는 방향으로 군집주상체를 형성시켜 성인적으로 높은 학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주상절리는 동해안에 나타나는 주상절리중 용암 주상절리로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 되며 주상체들은 좁은 구역내에서 그들은 거의 수평내지 거의 수직되게
가지런히 목재더미처럼 방향을 후어가며 배열되어 있고 그 들의 횡단면은 꽃무늬를 보여주고 있어
화암이라는 지명이 시사해 주듯이 높은 경관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인과 지질시대의 학술적 관점과 경관적 가치가 크다는 관점에서 2003년4월24일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었다.
가까이에서 찍은 강동 화암 주상절리 모습
가까이에서 찍은 강동 화암 주상절리 모습
강동 화암주상절리를 지나면 신명 해변을 만납니다.
해파랑길은 해안가를 걷지 않고, 신명해변 좌측의 도로 따라 진행을 합니다.
신명교를 건너고
신명교를 건너자 마자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꺽어져 신명해변으로 들어섭니다
신명해변 풍경
신명해변과 뒤쪽으로 신명 방파제
신명해변의 갯바위...저곳도 주상절리의 형태인듯 합니다.
신명항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정자옆의 선돌
정자에서 바라본 산돌바위
신명항 방파제 옆에 있는 산돌바위
산돌바위를 지나면 해안가에 갯바위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해변을 지납니다.
갯바위와 바다
지경 해안 풍경입니다.
지경 해변에서
지경 해변에서
지경 해변에서
지경항 방파제와 등대 풍경
지경항 방파제와 등대 풍경
지경해변에서
지경 해변에서
지경항 방파제와 등대
지경항 직전에 만나는 해파랑길 9-10코스 안내판
해파랑길 9-10코스 안내판 옆에는 전국자전거 네트워크 동해안 지구 종합 안내판이 있습니다.
지경항에 있는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정자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고, 음식물 반입을 하지 못하도록 글이 써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 마을 주민으로 부터 핀잔을 듣기도 합니다...서울에서 왔다고 하니 이해를 하시고
점심 식사후에는 잔해물들이 남지 않도록 잘 정리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지경항을 지나면 지경항 좌측으로 꺽어져 도로를 따라 잠시 걷게 됩니다.
주상절리 5km/ 관성 솔밭 해변 조형물이 서있는 곳을 지나고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품이 서있는 곳을 지납니다....
가로수에는 작은 사과들이 달려 있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도로옆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표석을 지나고
해파랑길은 펜션 하늘빛 바다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관성 해변으로 들어섭니다.
하늘빛 바다 펜션을 가리키는 이정목
관성해변 풍경
관성 해변에 솔밭 공원이 펼쳐 집니다...
커다란 소나무들 사이에서 유독 세개의 줄기를 뻗은 소나무
솔밭을 지나며 바라본 관성 해변 풍경
관성해변에서 다시 도로로 나와서 관성교를 건넙니다.
관성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해월사라는 절이 있고...
그 뒤편이 관성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관성 해수욕장 풍경
해수욕장 모래와 솔밭 사이의 경계에 돌로 쌓아 놓은 축대를 따라서
해파랑길은 관성 해수욕장을 지납니다.
관성 해수욕장에는 파도에 밀려온 해초들이 해수욕장 모래로 떠밀려와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건물 직전에 좌측으로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가게 됩니다.
마을의 수호신인듯 당산 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고...
수렴방파제가 수렴항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곳을 지납니다.
도로 좌측으로 수렴항 도로좌측으로 수렴1리 노인정과 복지회관으로 쓰고 있는 건물앞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수렴항 방파제와 등대
수렴항 좌측의 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을 이어갑니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과 해파랑길이 함께 갑니다.
수렴1리 마을 안내판을 지나고
수렴리의 할매바위와 장승이 서 있는 곳을 지납니다.
수렴리 할매바위를 지나가면 무장공비 격멸 전적비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1983년8월4월23:40 경북 월성군 양남면 수렴2리 해상으로 침투하는 무장공비3명과
안내원2명을 해안 경계근무자 2명이 무장공비 전원을 격멸시켰던 장소로,
철통같은 경계로 국가안보에 기여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전적비라고 합니다.
수렴리의 전적비가 있는 곳을 지나면 나아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접어 들게 됩니다.
나아해수욕장과 해변 풍경
파도가 밀려오는 나아 해수욕장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나아해수욕장 좌측 도로변에는 하서해안 공원 표지석이 있는 곳을 지나고
나아해변 풍경
경주시 양남면 하서1리 마을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나아해수욕장을 지나면 해변가의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하서 해안 공원을 지날때 앞쪽으로 진리항과 방파제가 보입니다.
교통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의 하서교를 건넙니다.
하서교 풍경
하서교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에 있는 다리 "하서교"
하서교에서
하서교를 지나면 소나무를 가로수로 조림해 놓은 소공원을 지납니다.
진리항이 있는곳에서 만나는 주상절리 안내판
진리 방파제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진리 방파제끝에 설치되어 있는 자물쇠 조형물이 아름답게 보이는 진리항을 지납니다.
진리 방파제를 지나면 주상절리가 보이는 해변을 걷기 시작합니다.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풍경
주상절리
주상절리가 있는 진리 해안 풍경
지나온 진리 해안 풍경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이정목..
주상절리의 형상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 다양합니다...
부채골주상절리,누워있는 주상절리,위로 솟은 주상절리...
누워있는(臥狀) 주상절리 안내판
와상 주상절리 모습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와상 주상절리
와상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전망대가 보이는 곳으로 해안을 따라 걷게 됩니다.
위로 솟는 주상절리 안내 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이정목
주상절리 조망 공원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멋진 소나무가 암봉위에 자라는 해안을 지나고...
또 다른 해변가 암봉위에서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을 지납니다.
주상절리 조망 공원으로 가는 풍경
주상절리 조망 공원 풍경
주상절리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
부채골 주상절리
와상 주상절리
주상절리 조망처에서
해파랑길을 함께 걷고 있는 선배님들...주상절리 조망처에서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상절리 풍경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주상절리 군에 대한 안내판
주상절리
또 다른 주상절리 전망대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뒤쪽으로 읍천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읍천항쪽 풍경과 읍천항 방파제
읍천항 직전에 만나는 출렁다리...많이 흔들거려 난간을 잡고 건너야 안전합니다.
출렁다리에서
15:32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의 읍천항에 도착을 합니다.
읍천리의 항구 어촌마을 담에는 각종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즐거운 눈요기감이 됩니다.
읍천항 풍경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안내판
읍천항이 있는 읍천리 도로를 지납니다.
읍천리를 빠져 나오면 곧이어 나아해변이 시작됩니다.
어촌마을의 아주머니들이 해안가에서 파도에 떠밀려오는
미역과 다시마를 건져내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휴일을 맞아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도 보이고..
해안도로를 따라서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죽전 항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멀리 나아리의 나아 해변에 있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보입니다.
15:49 월성원자력 발전소가 보이는 나아해변에서 해파랑길 제10코스 트레킹을 종료 합니다.
월성원자력발전소(月城原子力發電所,영어: Wolsong Nuclear Power Plant)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및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고 있다. 월성1호기는 1973년 캐나다의 가압중수로형인
캔두(CANDU)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건설, 운전 경험 및 경제성에 대한 타당성이 입증되어
1975년 1월 캐나다의 원자력공사(AECL)가 계약자로 선정되었다.
일괄 발주방식 계약에 따라 캐나다 원자력공사가 설계, 기자재, 시공 및 시험 운전 등의
사업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터빈발전기는 영국과 캐나다의 파슨(Parson)사가 공급하였다.
국내에서는 현대, 동아건설이 시공 분야에 참여하였다.
1975년 5월 3일에 월성 현지에서 기초굴착 공사를 착공하여 6년 후인
1983년 4월 22일에 준공, 상업운전을 개시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같은 시기에
비슷한 용량의 경수로(고리1호기)와 중수로(월성1호기)를 함께 보유하게 되었다.
시설 용량이 70만kW급인 월성2·3·4호기는 경수로원전의 보완호형으로서,
1990년대 후반기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가압중수로형 원전기술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엔지니어링 및 설계 업무를
캐나다 원자력공사와 공동 수행하여 기술습득을 극대화하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압중수형 원자로를 사용하는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이다.
2015년 현재 6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발전소 인근에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위키백과사전 인용)
나아리에 있는 하우스홀드 치킨나라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과 피자 뒷풀이후 귀경
귀경길 버스안에서 차창을 통해 찍은 다음 구간의 시발점이되는 경주 문무대왕암 풍경
다음구간의 첫부분인 나아해변부터 문무대왕암이 있는 곳까지는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구간으로 지금은 해파랑길을 폐쇠하였다고 합니다.
귀경길에 위 구간을 미리 차량으로 답사 하였습니다.
오늘 해파랑길을 걷기위해 이용하였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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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 > 해파랑길(2020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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