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2구간(가리재-1,115.3m-속사리재-1,002.4m-백적산-새판재-모릿재)
♧ 산행일시 : 2017.08.24.목. 날씨: 비
♧ 산행참여 : 새마포산악회 주왕지맥팀45명
♧ 산행구간 : 가리재-△1,115.3m-△970.1m-속사리재-△1,002.4m-백적산-새판재-모릿재
♧ 산행거리 : 16.24km
♧ 산행시간 : 05:50(09:30~15:20)
♧ 주요지점 이동시간
* 09:30 가리재(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산1-11)에서 산행 시작
09:47 1,158.6m봉
10:06 △1,115.3m봉
10:30 997.3m봉
10:45 △970.1m봉
11:04 속사리재(6번국도)
11:26 886.5m봉
11:46 864m봉
11:53 878.2m봉
12:01 907.8m봉
12:14 886.3m봉
12:43 △1,002.4m봉
13:01 1,018.1m봉
13:19 956.2m봉
13:27 904m안부
13:46 953.3m봉
13:57 976m안부
14:11 너덜지대시작
14:20 백적산(1,142.5m/삼각점)
14:37 1,032m봉
14:43 금당분맥분기점
14:48 새판재(936m안부)
15:00 977.4m봉
15:14 모릿재(임도)
15:20 모릿재터널입구(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산200-2)산행종료
♧ 주왕2구간(가리재-속사리재-백적산-모릿재)산행트랙
♧ 주왕2구간(가리재-속사리재-백적산-모릿재) 산행 기록
♧ 산행 지도 (주왕2-1 : 가리치~속사리재)
(주왕2-2 : 속사리재~백적산~모릿재)
산행메모
목요 산행할 때마다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게 되는게
오늘로 연속 3주째가 되네요. 오늘 강원도 평창의 진부 날씨 예보는
바람이 7m/s로 비가 내리는데 오전에는 10mm정도
오후가 되면은 50mm정도 비가 내린다고 되어있지만...
여전히 만차로 출발한 버스는 영동고속도로 속사IC를
빠져 나와서 운두령과 방아다리 약수 갈림길에서 8번 도로를 따라
방아다리 방향으로 약10여분을 달려 가리재에 도착을 합니다.
주왕주맥2구간은 가리재에서 속사리재와 백적산을 지나 모래재까지
약 17km정도가 되며 산행시간은 6시간을 줍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가리재에 09:30분경에 도착하여
우측 절개지를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09:30 가리재에 도착 주왕지맥2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8번도로가 지나는 가리재(990m)는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와
용평면 속사리의 경계에 있으며 차량통행이 뜸합니다.
가리재를 넘어 가면 유명한 방아다리 약수터가 있습니다.
고갯마루턱에서 내린 일행은 우측 절개지 사면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빗물에 젖어 있는 절개지 오르는 길은 무척 미끌거립니다.
절개지 위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가리재 풍경...타고온 버스가 아직 머물러 있습니다.
09:47 가리재를 출발하여 가파르게 약15분 가량을 올라가면 1,158.6m봉을 지납니다.
비에 젖어 있는 산죽이 있는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내리고 있는 비에 풀이 젖어 있어서 바지와 신발이 금방 젖어 버립니다...
묵직함을 느끼게 되네요
1,100m의 능선을 조금씩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10:06 1,115m봉에 도착을 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봉이여서 풀숲을 헤치고 삼각점을 찾아 봅니다.
1,115m봉에서 식별이 불가능한 삼각점을 발견합니다.
1,115m봉을 지나서 좌측으로 꺽어져 진행하다 우측으로 급경사를 내려가게 됩니다.
산죽이 깔려 있는 급경사 등로의 흙이 무척이나 미끌거립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미끄러져 주저앉게 됩니다.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10:30 안부까지 내려갔던 등로가 잠시 오르막을 올라서 997.3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10:45 삼각점(도암24/1990복구)이 있는 970.1m봉을 지납니다.
오늘 산행은 잡목이 우거져 있어서 조망도 되지 않기도 하지만
이름 없는 봉우리들을 수없이 넘나듭니다...
970m봉을 지나면 급경사 등로를 따라 속사리재 까지 약20여분을 내려가게 됩니다.
11:03 속사리재 직전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을 지나고...
11:05 중앙분리대가 없는 국도6번 도로가 지나는 속사리재에 도착을 합니다.
중앙분리대가 없는 6번 국도변에 있는 용평면 조형물을 지나면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 도로를 또 만납니다.
중앙분리대가 있는 속사리재의 옛 영동고속도로를 건너서
백산산림욕 휴양림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속사리재(770m)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에 있는 고개로
6번 국도가 지나가는 곳으로 예전의 영동고속도로였는데,
지금은 4차선의 영동고속도로한테 자리를 내주고 한적한 도로가 되어 버렸습니다
백산 산림욕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휴양림을 지나 올라갑니다.
백산산림욕 휴양림의 하얀색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 좌측 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곳은 휴양림이 폐쇄 되었는지...건물안은 텅 비어 있고,
산림욕장을 찾아온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햐얀건물을 지나서 돌무더기가 쌓여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능선을 올라서면 무명봉에 닿고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꺽어져야 합니다.
우측으로 꺽어지면 좌측으로 높다란 안테나가 보이는 봉우리 방향으로
주왕지맥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11:24 밑은 빨간색의 높은 안테나가 있는 곳을 지나고, 우측으로 꺽어져 갑니다.
안테나가 있는 곳을지나 우측으로 꺽어져 조금 올라가 무명봉을 지나고 약간좌측으로 휘어집니다.
11:26 우측으로 까만 그물망이 쳐져 있는것을 보면서 능선 따라 올라가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 886.5m봉에 닿습니다.
886.5m봉을 지나면 커다란 소나무와 낙엽송이 있는 완만한 능선을 지납니다.
우측으로는 간벌했던 지역입니다.
간벌했던 우측으로 큰뫼골이 보이고 그 뒤의 산등성이에는 구름이 걸려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맑은날이면..그 뒤쪽 멀리로는 계방산 자락이 보인다고 하는데...오늘은 짙은 구름만 봅니다.
미역줄기나무(당개나무덩굴)라고 하는 이넝쿨 식물은 산행하는데 정말로
산객들을 성가시게 만듭니다.
잡목과 얼키고 설켜 있어서 진행하는데 무척 많은 방해가 됩니다...
미역줄기나무가 있는 곳을 헤치고 올라갑니다.
11:47 864m봉을 지납니다.
11:55 식별이 불가능한 삼각점이 있는 878.2m봉을 지납니다.
878.2m봉에는 주왕지맥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등로 우측 이목정리쪽으로 걸려 있는 구름을 보니 하루종일 비가 내릴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간벌한 지역을 따라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12:01 무명봉 907.8m봉을 지납니다.
12:14 무명봉 886.3m봉을 지납니다.
비는 쏟아지고...카메라가 습기가 차서 사진이 잘 안나올걸을 알면서도
지도상의 산높이가 있는 봉우리를 사진으로 담고,
오록스맵의 장소 생성하는 작업도 병행을 합니다.
886.3m봉을 지나면서 잠시 완만한 능선을 걷습니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하반신과 등산화는 빗물에 흠뻑젖어 있지만 등로는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등산객이 잘 다니지 않아 등로에 가득한 잡목과 풀이 뒤엉켜 있는 등로를 올라갑니다.
12:43 삼각점이 있는 1,002.4m봉을 지납니다.
1,002.4m봉의 삼각점
삼각점이 있는 봉에서 약6분쯤 진행하면 사진으로 보이는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며 갑니다.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고
13:01 지도상 1,018.1m로 표시된 무명봉을 지납니다.
1,01`8.1m봉을 지나면 낙엽송이 있는 능선을 완만하게 지납니다.
허리가 부러져 있는 고사목이 서 있는 능선을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안부까지 내려갔던 마루금이 다시 조금씩 올라갑니다.
비에 흠뻑 젖어 있는 잡목과 풀이 우거진 등로를 올라갑니다.
13:19 커다란 돌탑이 있는 흰적산 봉수대(956.2m)에 도착을 합니다.
흰적산 봉수대에서 오늘 산행중 처음 인증 사진을 하나 찍습니다.
흰적산 봉수대 좌측으로 우거진 잡목 사이로 표식기가 보입니다..
잡목을 헤치고 나오면 등로가 보입니다.
흰적산 봉수대에서 약1분쯤 진행하면 무명봉에 닿고
이곳에서 주왕지맥은 우측 급경사로 내려가게 됩니다.
우측 아래로 내려가는 등로는 무척 가파르고 미끄럽습니다...
다행히 밧줄이 길게 매어져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급경사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는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치만
백적산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산 봉우리 정상 직전에 하얗게 보이는것이 너덜지대의 바위들입니다.
13:27 급경사를 내려오면 안부에 닿고,...
다시 백적산을 향해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13:34 오르막 등로에서 백적산 정상 2.9km 표시가된 이정목을 지납니다.
백적산으로 오르는 무명봉 앞쪽으로 백적산 까지 이어지는 주왕지맥의 마루금이 보입니다.
13:40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쉼터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커다란 바위가 수문장 처럼 서 있는 사이를 지나 올라갑니다.
13:46 바위가 나란히 서 있는 953.3m봉을 지납니다.
백적산으로 오르기 까지는 3개의 무명봉들을 올랐다가 내려가고...
또 오르기를 반복을 하게 됩니다.
13:57 953.3m봉을 지나 내려가면 이정목의 기둥만 남아 있는 안부를 지납니다....
또 오르막 등로가 이어집니다
안부에서 약 15분 가량을 오르막 등로를 올라가면
급경사 오르막 등로에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급경사의 너덜지대를 보니...
설악산 황철봉의 너덜지대를 새벽에 오르던 기억이 납니다.
너덜지대를 오르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마루금 풍경입니다...
구름이 걸려있는 한강기맥쪽 능선도 보이고...
맑은 날이면 계방산에서 오대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보였겠죠
너덜지대를 오르며 뒤돌아본 진부쪽 풍경...
뒤쪽 멀리로 구름이 덮혀 있는 곳이 대관령,제왕산,고루포기산이 있는
백두대간의 마루금 능선일듯 합니다.
너덜 지대 맨 위쪽에는 여러개의 돌탑들이 보입니다...
아마도 이곳을 오르던 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돌탑을 쌓으면
천석군이 된다는 전설이 아니더라도
마음속에 무언가를 기원하며 작은 돌탑이지만 정성들여 쌓아겠죠
이곳에 돌탑을 쌓으면 천석군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너덜지대 상단의 좌측으로 백적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입니다.
14:20 백적산 (1,142.5m)정상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백적산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소근리와 진부면의 내입석리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대화천이 이 산에서 발원하여 평창강과 합류하여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가고
속사천과 오대천이 이산을 사이에 두고 남으로 흐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산의 유래는 석영과 석회석이 혼합된 흰색의 바위가 많이 쌓여 있어 백적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흰적산이라고도 부릅니다.그리고 이 산의 꼭대기에는
왕성담이라는 바위가 있습니다. 옛부터 산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왕성담이
희게 보이면 날이 맑고, 검게 보이면 날이 궂고 비가 온다고 믿었다고 전해 집니다.
높은 산임에도 주변 산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서 원시림이 울창하고
상여바위(수리바위), 삼형제바위(통관바위)등 기암괴석이 있으며, 산나물도 많이 나고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봉 뒤로는 이동통신시설물과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습니다.
정상석 좌측으로 삼각점(봉평 23/ 1989)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걸었던 산능선들...모처럼 이름이 붙혀진 백적산에서 인증 사진 하나 찍습니다.
백적산 정상에서
정상석 뒤쪽으로 보이는 산불감시 카메라
정상석 뒤쪽에 있는 백적산 정상의 산불감시 카메라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곳의 소나무에 매달려 있는 백적산 정상 표지판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곳의 이정목
백적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 까지 올랐다가 되돌아서 내려오면
우측으로 커다란 전망 바위가 하나 보입니다.
전설이 있는 바위 왕성담인지...? 맑은 날 전망바위에 오르면 일망무제 일듯한데....
빗방울이 뿌리고...구름이 잔뜩 걸려 있어서 조망은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내려갑니다.
좌측은 너덜지대로 가는 길이고...우측으로 꺽어져 모릿재 방향으로 향합니다.
내리막 능선 좌측으로 또 다른 전망 바위를 지납니다.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구름이 걸려 있는 산능선으로는 오대산과 황병산...
선자령이 조망 될듯 합니다.
조망바위를 지나서 로프가 매어져 있는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내려갑니다.
이정목(모릿재 터널1.8km /모릿재 1.5km)이 서 있는 안부를 지납니다.
모릿재 터널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안부를 지나면 오르막 등로가 이어지고..
14:37 무명봉 1,032m봉을 지납니다.
14:45 송전탑 NO 73 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14:48 지도상 새판재로 표시되어 있는 안부를 지납니다
안부 좌우측으로 희미하게 약초꾼들이나 다녔을것 같은 흔적이 보입니다.
새판재를 지나 또 다시 부러진 나무가 있는 능선을 오르고
15:00 977.4m봉을 지납니다.
무명봉을 지나는데...빗방울이 굵어집니다...
등산로도 더욱 미끌거리는 능선을 내려갑니다.
카메라는 빗물에 젖고, 습기가 차서 제대로 사진이 찍히지도 않습니다...
모릿재를 향해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15:14 비에 젖은 이정목(모릿재 터널 0.5km)이 서 있는 등로를 내려갑니다.
모릿재가 가까워지나 봅니다...등로는 넓어지고, 완만해집니다.
모릿재 임도에 도착을 합니다...
모릿재 터널이 있는 곳은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모릿재는 고개가 높고 길어서 매우 지루했다고 합니다.
"몰"은 산의 옛말인 "뫼" 의 뿌리말로 "몰잇재"는 산고개 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모릿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릿재 임도에 있는 백적산 등산 안내도
임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조금더 내려가면 모릿재 터널로 들어가는 왕복3차선의 넓은 도로에 버스가 서 있는 풍경.
15:20 버스 앞쪽으로 보이는 모릿재 터널 풍경....
이터널은 진부면과 대화면을 연결하는 터널입니다.
비는 멈추지 않고 더욱 세차게 내리는 모릿재 터널 입구에서
주왕지맥2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
*
*
연속3주째 우중 산행을 하다보니 비가 와도 크게 심적 동요를 느끼지 않게되는
면역력이 생긴것 같기도 합니다. 잡목이 우거진 능선, 미끌거리는 등로,
비에 젖어 있는 수풀들이 산행하는데 악조건이였지만
긴 거리를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음에 만족감과 성취감이 느껴 집니다.
산행 종료후에도 비가 계속내려 산행하며 비에 젖은 옷과 등산화를 갈아 입기가
정말 어렵네요. 작은 배수로에서 몸을 씻고 우산을 받쳐들고 옷을 갈아 입으니
그래도 기분이 날아갈듯 상쾌합니다. 여름의 끝자락...그렇게 떠나기 어려워
발버둥치는 몸짓의 부산물처럼 비를 쏟아 내지만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위는 저만큼 물러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 산행때는 맑은 가을 하늘과 하얀 뭉게 구름이 산등성이에 걸려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반겨 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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