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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남파랑길(진)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하늘마루-안민고개-천자암-장천동상리정류장)

by 山頂 2026. 7. 20.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하늘마루-안민고개-천자암-장천동상리정류장)

 

▣ 트래킹 일시 : 2026년07월18일. 토요일  * 날씨 : 흐림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하늘마루-안민고개-천자암-장천동상리정류장)=16km

   * 진해드림로드입구-1.9km-하늘마루-2.6km-안민고개-8.5km-천자암-2.7km-장천동상리정류장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하늘마루-안민고개-천자암-장천동상리정류장)<QR위치>

   * 8코스 시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159-2(상리버스정류장 옆)

   * 8코스 종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산84-2(장복산임도편백산림욕장입구)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하늘마루-안민고개-천자암-장천동상리정류장)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68,000원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하늘마루-안민고개-천자암-장천동상리정류장)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5.03km(03시간26분/04:02~07:29)

     * 오록스맵 기록 : 15.04km(03시간25분/04:03~07:28)

     * 오록스맵 트랙 : 남파랑길8코스/역방향(진해드림로드입구~장천동상리정류장)

남파랑길8코스(진해드림로드입구~장천동상리마을)산정__20260718_0403.gpx
0.22MB

 

대부분의 사람들도 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겠지만 나 역시도 폭염과 장마로

요즈음의 일상생활은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혼란스러운 나날이다.

열정으로 코리아둘레길을 걷고 있지만...한번을 다녀오면 기가 다 빠져 나간듯

그래서 이번에 걷는 남파랑8코스+7코스도 신청을 했다가 자신이 없어 쉬어가려고

취소를 했었는데...무박으로 떠나는 날 아침에 다시 용기를 내어 걸어보려고 재신청을 

해놓고는 일기예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보니 다행히 걷기를 하는 7월18일 토요일에는

창원시 진해구쪽은 하루종일 따가운 햇볕도, 비도 없는 구름만 끼는 날씨네요.

수도권 일원은 폭우로 재난경보 문자로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는데.... 

04:03     창원시 장복산조각공원을 지나는 '장복산길'을 따라 오르면

진해드림누리길이 시작되는 임도 입구에 있는 남파랑길 창원9코스 안내판앞에

버스가 도착하고...도보꾼들은 앞 다투어 버스에서 내린다.

비는 내리지 않았고, 두루누비 따라가기를 켜고 QR코드 까지 인증을 합니다.

어둠속에서 해드렌턴에 의지해 '진해드림누리길'을 따라 삼밀사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창원시의 진해드림로드는 각각 다른 특색을 지닌 네 갈래의 길이다.

드림로드는 4개의 길, '장복하늘마루길', '천자봉 해오름길', '백일아침고요산길', '소사생태길'로

길을 걷다보면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군데군데 전망대가 있어 탁 트인 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다양한 나무들의 군락지를 가까이서 만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드림로드 구간에는 해군테마공원, 해병대 체험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등 드림파크가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며, 남파랑길은 '장복하늘 마루길'과 '천자봉 해오름길'을 지난다.

임도를 들어서서 조금 오르면 '장복하늘 마루길' 시점 안내판을 지납니다.

장복하늘 마루길은 시점을 출발하여, 삼밀사옆, 하늘 마루 입구

편백숲 쉼터, 안민도로(안민휴게소)까지로 길이가 약 4km 된다.

장복하늘 마루길 시점을 지나 세멘트포장의 가파른 임도를 잠시 오르면

 삼밀사 입구에 닿고 장복산 '삼밀사' 안내판을 만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는 삼밀사는 임도 좌측 장복산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찰로 가는 도로 양쪽에 편백 숲이 있다. 입구에는 일주문을 겸한 대문이 2층 구조의

누각 형태로 세워져 있다. 이 건물에는 한글로 쓴 두 개의 현판이 걸려있는데, 2층 누각에는

장복산 삼밀사 아래층에는 천왕문이라고 쓰여 있다. 이 대문을 들어서면 1층의 양쪽에는

사천왕상이 조성되어 있고 2층 누각은 범종루로 사용하고 있다. 조금 올라가면 우측에는

석조 12 지신 상이 나열되어 있고, 건너편에는 석조 포대화상이 마주 보고 있다.

사찰의 가장 뒤편에는 석조로 오백나한상이 조성되어 있다.

 

삼밀사 입구를 지나면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섭니다.

임도를 오르다보면 편의 시설과 전망데크등도 많이 설치되어 있네요

사각정자가 있고, 그 옆으로 장복산(↑1.3km) 오르는 등로 입구를 만납니다.

장복산을 가지는 회원이 있었지만...여름이면 더위 때문에 힘겨운 일상인데

남파랑길 코스에서도 벗어나 있고 또 예전에 다녀온 곳이기도 해서 안가고

임도 따라서 하늘마루 전망대 방향으로 오릅니다.

하늘마루 전망대로 오르는 임도는 지그재그로 오르며

오르는 임도 옆에는 좋은 글귀가 무거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네요

04:34       장복산을 휘돌아가는 임도의 최고점인 넓은 공터와 각종 안내판이 있는

장복하늘마루길의 최고점에 닿습니다. 우측으로 180m지점에

하늘마루 전망대가 있다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남파랑길은 이곳에서 내리막 임도를 따라 걷게 됩니다.

하늘마루 전망대 입구의 공터에 있는 진해 드림로드 안내도

하늘마루 전망대 입구에서도 장복산을 오를 수 있네요

거리가 가는데만 1.8km 입니다.

장복산 하늘마루 전망대 입구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영문의 DREAM ROAD 조형물을 지나고..

비포장의 임도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장복산 하늘마루길 종점(안민도로)1.1km 지점을 지납니다.

임도 우측으로 무더운 여름밤에서 깨어나고 있는 진해시내가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장복산 누리길 편백숲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임도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임도 차단시설물을 지나면 장복하늘마루길 종점 안내판을 지나

앞쪽에 보이는 2차선 도로(안민고갯길)로 내려 섭니다.

안민고갯길에 내려선 남파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데크길을 따라 조금씩 고도를 올리며 '안민생태통로'를 지납니다.

안민생태통로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안민휴게소'에 닿게 됩니다.

장복산을 휘돌아 오고 습도가 높아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어

안민휴게소의 넓은 전망 쉼터에서 조망도 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진해시내와 진해항앞 바다 그리고 대죽도 풍경

안민휴게소를 지나자 마자 안민고갯길(2차선도로)에서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진해드림로드의 '천자봉해오름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천자봉해오름길은 이곳 안민휴게소를 출발해 편백숲 쉼터

해병대훈련테마쉼터, 드림파크갈림길, 천자암, 만남의광장위 갈림길 까지

약10km를 걷게 되는 길입니다.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들어서면 입구는 세멘트 포장 임도지만

비포장 임도가 대부분이며, 쉼터와 화장실, 이정표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천자봉 해오름길을 따라 걸으면 '석동' 갈림길을 지나고

05:25   커다란 직사각형의 정자 전망 쉼터를 만납니다.

쉼터에서 진해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직사각형 전망 쉼터에서 바라본 진해시가지와 그앞으로 펼쳐지는 남해바다

천자봉해오름길은 산자락을 따라 구불 거리고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이어집니다.

산길이 지루하게 느껴질때쯤이면 좋은 글귀가 보이네요

05:51   임도 아래쪽의 편백나무 숲 사이로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남파랑길은 황톳길이 아닌 임도(천자봉해오름길)을 따라 걷습니다.

05:57   천자봉해오름길을 따라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을 거쳐

임도차단기가 있는 곳을 지나면 청룡사 입구의 임도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청룡사 입구에는 '천자봉해오름 샘터'와 사각정자 쉼터가 있네요

청룡사로 오르는 입구의 표지석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만법귀일(萬法歸一)  일귀하처(一歸何處)

만법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남파랑길은 직진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걷게됩니다.

'청룡사'는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소재한 절로 고려 시대에 창건되었다가

  폐사된 터에 중창된 절이라고 하지만 문헌이나 유물로 확인하기 어렵다.

원래 법화종 소속이었다가 1990년대 대한 불교 조계종으로 종단을 변경하였다.

장복산의 지맥인 웅산의 8부 능선쯤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웅전과 삼성각

극락보전, 요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앞에는 5층 석탑이 있다. 대웅전 뒤에는 마애불이 봉안되어 있고 그 주변을

돌담으로 둘렀다. 대웅전과 삼성각 사이의 토굴은 극락보전이라는 편액이 있고

아미타불을 안치하고 있다. 삼성각 북쪽 측면에는 3층 석탑이 있고 이 외에

곳곳에 석불과 석등 등이 있지만 모두 최근에 조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청룡사 입구에서 직진으로 가는 천자봉해오름길(임도)을 잠시 걸으면

공중화장실과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계속해서 천자봉해오름길을 따라 걸으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

쉼터를 조성하여 놓은 곳을 지나고...

2층 정자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06:17      2층 정자가 있는 곳에서 약10여분을 걸으면

웅산 시루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닿게 됩니다.

웅산(▲710m)은 경남 창원시의 성산구와 진해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불모산

 서쪽으로 안민고개를 지나 장복산과 이어진다. 불모산, 장복산을 연결하는 산줄기가 김해와의

 경계를 이룬다. 남서쪽은 천자봉이 마주하고 있다. 웅산의 북쪽에는 웅암(熊岩)이 있다.

일명 '곰메' 즉 곰산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곰실바위라고도 부른다. 한편 멀리서 보면

사각형의 시루와 같아 시루바위, 시루봉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웅산 시루봉으로 오르는 입구 풍경

진해 드림로드(둘레길)안내도

시루봉 입구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웅산자락의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06:37    임도 우측으로 '목재문화 체험장'으로 내려갈수 있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목재목화 체험장 갈림길을 지나 조금더 가면 우측으로 진해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을 지나고

06:47   진해시내를 잠시 조망한후에 조금더 걸으면 천자봉 아래 자리한

태고종의 천자암 입구 임도 사거리에 닿고, 남파랑길은 직진으로 진행하는데...

천자암 입구에 앉아서 물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천자암 입구에서 직진으로 가는 임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천자봉해오름길)의 남파랑길 풍경...

천자암 입구에 있는 진해구 주요 등산로 안내판

천자암입구를 지나 조금 고도를 높이며 임도를 오르면

드림파크 생태숲 갈림길을 지나고, 남파랑길은 직진의 만장대 방향으로 갑니다.

계속해서 약간씩 오르내리며 구불거리는 산자락을 걷습니다.

07:03  임도 우측에 사각정자가 있고, 좌측으로는 천자봉 오르는 등로가 보이는 곳에 닿습니다.

좌측 천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풍경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뒷편에 해발 510m봉우리가 있는데 이 봉우리를 천자봉(天子峰)이라

부르는데, 옛날 이곳에는 못이 있고 용이 되지 못한 강철이 살고 있었는데 언제나 인가에 내려와

주민들을 괴롭히고 가축을 해치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항상 불안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안 염라대왕이 사자를 보내어 등천화룡이 되지 못하면서 못된 짓만 하는 강철을 잡아오게

하였으나, 워낙 사나워 사자가 잡아오지 못하다가 사자가 꾀를 내어 강철을 타이르게 되었는데

"용이 되지 못 할 바에야 차라리 죽어서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 대국의 천자가 되는 것이 어떻냐고"

했더니 강철은 기꺼이 응하겠다고 하며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죽고 말았으며 그때 죽은 강철의

입에서 파랑새가 한마리 날아 나와 천자봉 아래에 있던 백일 마을의 외딴집인 주씨(朱氏)집에

날아 들었고, 그 일이 있은후 주씨 부인이 이태를 하고 열달 후에 아들을 낳게 되었으며 그 아이는

어릴때 부터 입산수도 생활을 하였는데 머리가 영특하며 노는 것도 남다른 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생활을 하면서는 이상하게도 왼손 주먹을 펴지 않았는데...그가 잠자는 틈에 그의 동무들이

왼손을 펴보니 왼손 바닥에 '대명(大命)'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잠을 깬 그 아이는 놀라며

같이 있던 아이들을 죽여 버리고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 후 그는 명나라에서 명태조의 주원장이

되었다고 하며, 지금 천자봉 아래에 있는 럽은 평지를 마당재라고 하는데 주천자가 어릴때 무술을

닦고 전쟁놀이를 하든 장소라 전하고 있으며, 그가 태어난 집의 오른쪽 산등성을 장군목이라고 한다.

이런 전설에서 붙여진 지명이 천자봉과 천자암이며, 장군천과 장천동, 자은동이란 지명이 붙여졌다.

장군천은 천자봉 골짜기로부터 흐르는 내의 천자가 놀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장군천 주변에

생긴 취락을 장천동이라 지명을 붙였다고 한다. 또한 주천자가 스스로 자취를 감춘 곳이라 하여

자은동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 진다네요

천자봉 오르는 입구를 지나 약간씩 내려가는 임도를 휘돌아 갑니다.

07:12   천자봉 오르는 입구에서 약10분쯤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화장실과 이정목이 있는 임도 삼거리에 닿고

임도 삼거리에서 남파랑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게 됩니다.

임도 삼거리에 있는 이정목과 천자봉 이야기판과 그 뒤쪽 화장실

우측으로 휘어진 임도는 구불거리며 내려가지만 고도를 낮추며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임도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고...

07:23     내리막 '임도'와 '진해대로1201번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진해대로1201번길'을 따라 우측으로 약20m 정도가면 또 삼거리에 닿고

이번에는 좌측으로 휘어져 민가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진해대로1201번길'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창원시 진해구의 장천동의 민가와 아파트들이 보이고

마을길(진해대로1167번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진해구 장천동의 '진해대로1167번길'을 내려가면서 앞쪽으로 보이는 남해바다 풍경

진해대로1167번길을 따라 내려가면 왕복4차선도로(진해대로)에 닿고

횡단보도 건너편에 남파랑길 창원8코스 안내판과 좌측에 '상리'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07:29      횡단보도를 건너고 역방향으로 진행했던 남파랑길 창원8코스 걷기를 마칩니다.

진해드림로드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걸었던 남파랑길8코스를 

진해구 장천동 상리마을 버스정류장 옆에서 마치며...

남파랑길 8코스를 마치며

상리 버스 정류장...

이곳에서 남파랑길8코스를 마치고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후

다시 남파랑길7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어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제덕사거리까지 가려고 합니다.

상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천자봉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