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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2024진)

서해랑 길 96 코스(대우하나아파트-원적산-함봉산-자유공원-인천역)

by 山頂 2024. 1. 23.

서해랑 길 96 코스(대우하나아파트-원적산-함봉산-자유공원-인천역)

 

            ◆ 트레킹 일시 : 2024.1월21.일.  날씨:눈,비
            ◆ 트레킹 구간 : 가정동대우하나아파트-원적산-함봉산-신포시장-자유공원-인천역
            ◆ 트레킹 참여 : 산정, 안빈낙도, 반달
            ◆ 트레킹 교통 : 갈때---중동역→ 주안역(인천지하철2호선)환승→가정역 하차

                                       올때---인천역→중동역
            ◆ 트레킹 거리및 시간 : 15.52km/5시간54분(10:08~16:03)

            ◆ 서해랑길 96코스(대우아파트-원적산-함봉산-인천역) 트레킹 기록

            ◆ 서해랑길 96코스(대우아파트-원적산-함봉산-인천역) 트랙

서해랑길96코스(가정역~윈적산~인천역)산정__20240121_1008.gpx
0.37MB

 

           ◆ 서해랑길 96코스(대우아파트-원적산-함봉산-인천역)지도

 

                                           

서해랑길 96코스소개

 

서해랑길 96코스는 새문물을 맞이한 개항지의 역사와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아픔이 공존하는 굵직한 역사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로

관광포인트로는 차이나타운 거리를 지나 오르면

우리 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고 인천항이

한눈에 보이는 ' 인천자유공원',  일제 강점기 때 응암산 줄기를 뚫어 축조한 

무지개 모양의 돌문 '홍예문', 19세기부터 운영되던 시장으로 공갈빵, 

닭강정등 오래된 맛집이 많은 '신포국제시장' 등이 있으며

인천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원적산과 함봉산을 지난다.

 

트래킹 사진

 

서해랑길 96코스는 트래킹의 편의를 위해 역방향으로 진행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중동역에서 전철을 타고 주안역에 내려 인천2호선으로 환승하여

가정역에서 일행을 만나고, 3번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보이는 '루원시티 교차로'를

건너서 직진으로 진행하여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10:17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우측의 경인고속도로 위에 놓인 육교를 건너게 됩니다.

경인고속도로 위의 육교를 건넙니다.

경인고속도로 육교를 건넌후에 우측의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여

원적산을 올라야 하는데....직진의 계단길을 올라갑니다.

공원위에 오르면 직진으로 절개지라 막혀있어 좌측으로 내려가

서달로에 닿고 .... 원적산 오르는 들머리로 향합니다.

10:29   서달로에서 원적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닿습니다.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각종 산책로 안내판이 보이네요

서해랑길 96코스는 인천종주길과 구간을 함께 하는듯..

인천종주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네요

원적산 등산안내도도 설치되어 있고...

들머리에서 로프가 매어져 있는 등로를 가파르게 오릅니다.

계단길도 오르고...

산책로에는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네요

원적정(팔각정)방향으로 오릅니다.

벚꽃나무가 있는 능선을 지나고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에 오릅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인천 서구의 도심 풍경이 펼쳐지는데..

오늘은 눈발이 날리고 잔뜩 흐려 있어 조금은 흐릿하게 보이네요

돌탑을 지나  잠시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에서 능선을 오르니 또 커다란 돌탑이 있는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 96코스는 좌측으로 휘어져 가네요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잠시 오르면

10:55     ▲165m삼각점봉을 지납니다.

삼각점봉을 지나면 또 커다란 돌탑을 만나고...

원적산은 192,000평의 광활한 산림과 표고 ×211m로 인천 서구 및 부평구와

계양구등 3개구가 연접하고 있으며 1995년 부터 팔각정 설치를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산의 이름을 명명하여 서구

관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원적정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한식목구조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48.83㎡

높이 5.65m, 2층 구조로 1996년9월9일부터 사업 착공하여 1997년6월30일에

완공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원적정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잠시 가파르게 능선을 오르고

11:14    원적산(×196.1m) 정상에 도착합니다.

원적산은 그동안 천마산 또는 철마산으로 불리웠으나 인천시에서

지명위원회를 통해 산이름을 변경하여 현재는 원적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원적산에 유래하는 전설로는 이 산밑에 위치한 가정동 마을은 합천 이씨가

대성을 이룬 명문가인데 이문중에서 아기 장사가 태어나자 그 부모는

후환이 두려운 나머지 아기 장사를 죽이자 산중에서 용마가 나와 울면서

떠났다는 전설이 있고 마제석은 그 용마의 발자국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이 산에서 천마가 나왔다고 하여 처음에는 천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적산 정상에는 '한남정(팔각정자)과 정상석이 있습니다.

원적산 정상석

원적산 정상에서

원적산 정상에서 

원적산에서 바라본 인천 북항쪽 풍경

화재가 났는지...

인천 서구 가좌동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네요

이곳에서 내려가 저곳 부근을 지나게 될 지역입니다.

원적산에서 북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쪽 풍경

원적산 정상에 있는 원적산 둘레길 종합안내도

원적산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올라야할 ▲181.85m삼각점봉 풍경

11:26      사각의 넓은 기단위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181.85m삼각점봉에 닿습니다.

▲181.85m삼각점봉에서 뒤돌아본 방금전 지나온 원적산 풍경

서해랑길 96코스는 좌측으로 보이는 함봉산 방향인데...

▲181.85m삼각점봉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계단길을 따라 원적산 터널 진입전에 있는 세일고등학교

버스정류장까지 경사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세일고등학교 방향의 등로를 따라 계속내려갑니다.

11:38     원적로 도로에 내려섭니다.

서해랑길 96코스는 원적로 건너편의

부평샬레아파트(서일고등학교)버스정류장옆의

계단을 올라서 함봉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함봉산 오르는 등로는 가파릅니다...

처음에는 로프가 매어져 있는 곳을 오르고

로프가 끝나면 갈짓자를 그리며 급경사 등로를 올라 

무명능선봉에 닿습니다.

무명의 능선봉에서는 조망이 좋습니다.

조금전에 지나왔던 좌측의 삼각점봉과 우측의 원적산이 보이네요

진행방향쪽으로는 함봉산 정상부의 무인산불감시카메라탑이 보입니다.

잠시 가파르게 능선을 오르고...

11:52    함봉산(철마산:×165m)정상에 닿습니다.

정상석과 산불감시카메라탑, 스탬프함이 있네요

함봉산 정상석

함봉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원적산 방향쪽 풍경

함봉산에서 바라본 계양산 방향의 풍경

함봉산에서 바라본 가좌동쪽 풍경

인천 북항 방향쪽 풍경

함봉산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가 있는 능선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경고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경고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

송전탑 뒤쪽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41.2m봉으로 향합니다.

12:09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41.2m봉을 지납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급경사 등로를 내려가고

내려가면 도심지역을 걷게될 가좌동쪽 풍경이 우측으로 보이네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41.2m봉을 내려오면 안부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나즈막한 능선을 올랐다가 내려가면 

장고개 설명판이 있는 곳을 만납니다.

12:22    장고개를 지납니다.

장고개는 인천광역시의 부평구 산곡동에서 서구 가좌동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고개로, 과거 산곡동 일대는 초지가 무성하여

마장(馬場) 혹은 마장들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마장으로부터

넘어가는 고개'라는 뜻을 갖고 있다. 과거 산곡동 일대는 마장의 끝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끝말이라는 별칭이 부여되었는데,

이 점에서 장고개를 장끝고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도 산곡동에는

백마장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오늘날 고개 일대에 군부대와

군사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장고개는 기능을 상실하였다.

서해랑길 96코스는 우측으로 휘어져 공원을 지나 내려갑니다.

장고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공원을 지나 내려가고

가좌노인문화센터가 보이는 곳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도로 따라 내려갑니다.

가좌 배수지 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가좌배수지 입구 버스정류장 맞은편으로

배터지게 주는집에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12:28~12:57   배터지게 주는 집 에서

양푼보리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갖습니다.

1인분에 8,000원 이네요

점심을 먹고 나오니 이슬비가 뿌리네요

눈이라면 기꺼이 맞으며 걸어도 낭만이 있어 보일테지만...

비를 맞는건 조금 처량해 보일것 같네요. 이제부터 가좌동 지역을

걷게 되는데...가좌2동 행정복지센타 앞을 지납니다.

인천 서구 가좌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가좌1~4동이 있다.

북쪽으로는 석남동과 접하고, 동쪽으로 산곡동,십정동,

서쪽으로 인천 북항, 남쪽으로는 송림동과 주안동과 마주한다. 

전체 면적은 8.93㎢로 인천광역시 전체 면적의 0.84%를 차지한다.

2022년 기준 전체 인구는 59,002명이고, 27,06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장고개로를 따라 계속해서 진행하여 가재울 사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인천 서구 가좌동은 조선시대에는 부평군 모월곶면에 속하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해 행정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부천군 서곶면 가좌리가

되었고, 1940년 부천군이 인천부로 편입되었고, 가좌리는 일본식 명칭인

천간정(淺間町)으로개칭되었으나, 1946년 광복 이후 다시 가좌동(石南洞)

으로 복구되었다. 1949년 인천부가 인천시로 승격되었고, 1968년 인천시가

구(區) 체제로 개편되면서 가좌동은 인천시 북구 서곶출장소에 편입되었다.

1988년 인천시 북구와 남구 일부가 서구로 분리되면서 가좌동은 서구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가좌동은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한 지역으로, 1967년 12월 21에 이곳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가좌동에

있었던 경인고속도로 구간은 현재 고속도로 지정에서 해제되어

인천광역시도 제65호선 인천대로로 재지정되었으나, 가좌IC 옆에

경인고속도로 기공을 기념하는 비석이 남아있다.

가재울 사거리를 지납니다.

가재울 사거리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가좌사거리 까지 갑니다.

13:23    가좌 IC고가교앞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도로를 건너서

고가교위에 오릅니다.

가좌IC 고가교위에 만들어진 인도를 따라 고가교를 넘어갑니다.

고가교에서 계단을 내려가 다시 고가교 아래의 도로에 닿습니다.

고가교에서 내려와 직진의 '백범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KG 스틸 인천공장 앞을 지납니다.

원적산에서 보았던 연기의 진원지가 보입니다.

화재 였는데...몇시간째 화재가 진압되지 않고 있는듯

아직도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고 있네요

서인천 가구단지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버스정류장 건너편으로 보이는 서인천가구단지 풍경

좌측으로 다시 화재현장이 가깝게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방송을 보니 화재로 큰 피해가 있었다는 보도 네요

 오전 10시44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에 공장 6개 동이 불에 탔고,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난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되어 있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3시간만에 진화 되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13:40   봉수대길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봉수대로'를

따라 송림동 방향으로 걷게 됩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봉수대로'를 따라 가면

'가구단지 사거리'를 지납니다.

가구단지 사거리를 지나면 '송림고가교'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송림고가교를 지나서 '재능대삼거리'에 닿습니다.

재능대삼거리는 좌측이 새천로이고, 직진은 송림로 인데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직진의 '송림로'를 따라

동인천역 방향으로 갑니다.

14:15   송림오거리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송림로'를 따라 진행하여

'송림지구대' 앞을 지납니다. 빗방울이 조금 굵어져 옷이 젖어 드네요

트래킹을 이제 그만 걸어야 할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인천송림초등학교 앞을 지납니다.

배다리 전통 거리 앞에 닿습니다.

배다리는 오래전, 작은 배가 바닷물이 들어오던 수로를 통해

철교 밑까지 드나들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인천 동구 금창동과 송현동 일대를 가리킨다. 개항 이후 일본인들에게

 개항장 일대를 빼앗긴 조선인들이 모이며 형성된 마을이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배다리 전통거리로 들어서

배다리전통공예상가→배다리 헌책방골목→배다리역사문화마을등을

둘러 볼수 있는데 그냥 지나쳐 갑니다. 특히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인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서민들의 삶터로 인정받고 있다.

5개 서점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국문학 고서 자료에서부터 미술,음악

한방,어린이 전집류, 사전류 까지 모든 서적을 통틀어 취급하고 있다.

또한, 골목 입구에 들어서면 낡은 골목의 담에 배다리 사람들의 옛 모습과

생활 등을 그려 넣은 배다리 벽화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최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32     배다리 사거리를 지나면 도로는 '송림로'에서

'개항로' 로 바뀌고 신포시장이 있는 '경동사거리'에 닿게 된다.

경동사거리를 지하도로 건넜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에 닿는데...

비가 오고 있어 그냥 지나쳐 갑니다.

신포시장이라는 이름은 신포라는 지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신포동은 바다로 통한 내가 있다고 해서 예부터 순우리말로

‘터진개’ 또는 ‘탁포’라고 부르기도 했다. 1883년 개항 이후

이 마을은 터진개라는 이름을 한자로 써서 ‘개포동’이라 불렀다.

1903년에 ‘새롭게 번창하는 포구’라는 뜻에서 신창동이라고 부르다가

일제에 의해 1914년 일본식 이름인 신정(新町)이 되었고,

해방 이후 우리식으로 지명을 고치면서 신포동으로 바꾸어 불렀다.

매립해서 새롭게 생긴 땅이 많은 지역이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은 인천의 개항 이후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개항기 때 외국인이 살았던 조계지 인근에 위치해서 외국 문물이

수입되는 창구 역할을 했고 오늘날에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신포문화의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개항로45번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NO25 호텔을 지나고

조금더 오르면 대한성공회 인천내동교회앞을 지나고

송학로를 따라 '자유공원'으로 향합니다.

 자유공원으로 향하는 '송학로' 풍경

인천자유공원 새우리 앞을 지나고

14:52   인천자유공원의 상징물처럼 자리하고 있는

맥아던 장군 동상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1957년은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1964)

장군의 77회 생일이자 인천상륙작전의 7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민의 성금을 모아 상륙작전 당시의

맥아더 장군 모습을 제작하기로 하였고

맥아던 장군 동상은 장방형의 화강암 지대석 위에 

화강암으로 높은 대석을 마련해 청동상으로 1957년에 세워졌다.

대석에는 음각으로 유엔의 상징과 ‘다그라스 맥아더 장군상 

GENERAL OF THE ARMY DOUGLAS MACARTHUR’라는

문구가 3단으로 새겨져 있다. 동상은 두 다리를 벌리고 곧게

서 있으며 왼손은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허리 뒤쪽

호주머니에 슬쩍 꽂고, 오른손은 복부에서 쌍안경을 들고 있는

형태이다. 점퍼의 왼쪽 가슴에는 가로로 된 이름표가 있는데 영어로

‘MACARTHUR’라고 표기되어 있다. 얼굴은 전면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동상 앞에 화강암으로 대를 마련해 표지판을 부착하였고 동상 뒤로는

후벽을 세워 상륙작전의 부조판을 부착하였다.

맥아더장군 동상앞에서

맥아더장군 동상을 지나면 넓은 광장에 닿게 됩니다.

공연장 무대도 설치되어 있고...전망대와 시계탑이 있습니다.

자유공원 광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항과 월미도 풍경

인천자유공원 광장의 시계탑

광장을 지나서 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은 1882년 4월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에 조인된 한미수호 통상조약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100주년이 되는1982년에 세운 것이다.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에서 내려오면

차이나타운이 시작되는 '선린문'을 만나게 된다.

선린문(善隣門), 은 차이나타운의 경계를 표시하는

4개 문 중의 하나이다.

선인문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는 중간지점의 우측에

옛날짜장면집이 보여 그리로 들어가 짜장면을 먹기로 했다.

15:00~15:55       옛날 짜장면 1그릇에 8,000원이다.

소주를 곁들여 먹으며 서해랑길96코스

완주를 자축 했다.

짜장면 집을 나오니 비가 부슬 부슬 오는데도

차이나타운의 거리에는

많은 행락객들이 오고가는 모습이 보인다.

차이나타운 거리를 거쳐 인천역으로 향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인천역 으로 가는길에  ‘중화가(中華街)’라는

현판을 단 패루가 보인다. 패루는 예전에 중국에서 큰 거리에 길을

가로질러 세운 시설물 혹은 무덤이나 공원 어귀에 세운 문을 가리킨다.

이곳에서는 차이나타운의 경계를 표시하는 4개 문으로, 중화가와

선린문(善隣門), 인화문(仁華門), 한중문(韓中門)이 있다.

중화가에서 3분쯤 걸어가면 짜짱면박물관이 나온다.

16:03       중화가를 빠져나가 도로를 건너면 인천역에 닿는다.

이곳에서 서해랑길 96코스 트래킹을 마치고

16:07에 인천역을 출발하는 전철을 타고 집으로 귀가를 했다.

인천역은 1900년 5월 건평 91평의 역사(驛舍)에서 운수영업을 시작했으며

현재의 역사는 1960년 6월에 신축된 현대식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건평 774.9㎡이다. 특히 인천역은 여객 취급 설비라기보다는 인천항을

통하는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부두를 따라 선로가 부설되어 있어,

전용선(專用線)·지선(支線)을 포함하여 총 1,315량의 화차(貨車)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내(構內)가 넓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이 확대되고 서울과

인천이 같은 생활권에 들어오면서 경인선은 통근 ·통학자를 수송하는 수도권

교통망의 핵심요로가 되었으며, 특히 1974년 8월 15일 서울∼인천 간

38.9km의 수도권 전철이 서울 지하철과 연계 개통된 후 이용객이 급증하여

3∼5분간격으로 전동열차가 운행되는 매우 복잡한 여객선구(旅客線區)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2월 27일 인천역에서 출발하는 수인선이

1973년 폐쇄 이후 43년 만에 개통하여 송도-인천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서부본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