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103코스(강화평화전망대-양사면 사무소앞)
◆ 트레킹 일시 : 2023.2월19.일. 맑음
◆ 트레킹 구간 : 강화평화전망대-별악봉-성덕산-양사면사무소앞/ 교동 대룡시장 투어
◆ 트레킹 참여 : 산정, 안빈낙도, 반달, 배낭여행, 백구, 산사랑, 비뜨, 비뜨친구, 샬롬
◆ 트레킹 교통 : 반달, 비뜨 차량 이용
◆ 트레킹 거리및 시간 : 6.27km/2시간34분(10:02~12:37)
◆ 서해랑길 103코스(평화전망대-양사면사무소앞) 트랙
◆ 서해랑길 103코스(평화전망대-양사면사무소앞) 트레킹 기록
트레킹 사진
10:02 강화평화전망대 소형주차장의 남북 1.8평화센터가
보이는곳에서 서해랑길 103코스를 시작합니다.
주차장 앞에서 바라본 매표소 풍경
주차장에 있는 서해랑길 103코스 안내판
주차장에 있는 강화군 관광안내도
강화평화전망대 관람시설 이용 요금 안내(일반성인 2,500원, 경로 무료)
강화 평화전망대 풍경
강화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의 기반구축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9월5일 개관하였다.
전방 약2.3km 해안을 건너 예성강이 흐록, 좌측으로는 황해도 연안군 및
백천군으로 넓게 펼쳐진 연백평야가 있고 우측은 개풍군으로 북한 주민의
생활모습과 선정용 위장마을, 개성송수신 탑, 송악산 등을 조망할수 있어
타 지역에선 보기 힘든 북한의 문화생태를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는 곳이다.
3층홀에서 평화전망대에서 보이는 주변 상황(북한포함)에 대한 해설을 20여분 들음
평화전망대에 있는 제적봉 표지석
제적봉의 유래및 의미
제적봉에서
제적봉에 있는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제적봉에 있는 망배단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에서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에서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에서
제적봉에서
제적봉에서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하구 너머의 북한쪽 풍경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하구 너머의 북한쪽 풍경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하구 너머의 북한쪽 풍경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하구 너머의 북한쪽 풍경
강화평화전망대를 내려오면서 본격적으로 서해랑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평화전망대에서 내려와 도로에 닿고,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평화전망대' 버스정류장을 지납니다.
강화평화전망대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와 노선도
도로를 따르다가 서해랑길은 철산교회 입구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별악봉, 성덕산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낙엽이 쌓여 있어 푹신한 산길을 오르며 별악봉으로 향합니다.
비탈을 오르면 능선 삼거리에 닿게 되고
직진으로는 군부대(출입금지)이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꺽어
별악봉, 성덕산 방향으로 능선을 오릅니다.
별악봉으로 오르는 능선의 넓은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11:11 무명봉을 내려가면 능선사거리 안부에 닿습니다.
좌측은 철산리,우측은 북성2리, 별악봉은 직진입니다.
안부 사거리를 지나 급경사의 비탈을 오르게 되고...
좌측으로 별악봉의 사각정자가 보입니다.
11:20 별악봉(167.3m)에 오릅니다.
평화전망대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조망이 좋습니다.
별악봉 정상에 올라 강건너로 보이는 북한쪽을 바라보는 산우들
별악봉에서
별악봉에서
별악봉에서 바라본 강건너 북녁땅
별악봉에서 바라본 강건너 북녁땅
별악봉에서 바라본 강건너 북녁땅
별악봉에서
별악봉에서
별악봉에서
별악봉에서
별악봉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차량운전자와
여성회원님들은 되돌아서 평화전망대로 향하고
산정, 안빈낙도, 배낭여행, 비뜨 4명만
양사면사무소앞까지 진행합니다.
별악봉을 지나면 철계단을 내려갑니다.
철계단 내려서기전의 전망바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북성리' 풍경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성덕산으로 가는 산줄기풍경
별악봉을 지나 철계단을 내려서면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11:46 좌측 덕하2리와 우측 북상2리 갈리길 안부에 닿고
직진의 성덕산 쉼터 방향으로 오릅니다.
성덕산 쉼터로 오르는 소나무 우거진 능선
11:53 컨테이너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면 저담산 갈림 삼거리에 닿습니다.
직진으로는 저담산 가는길이고,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올라 성덕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11:53 저담산 갈림삼거리 이정표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저담산 갈림삼거리를 지나면 조금씩 고도를 올리며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안전로프가 매어져 있는 넓은 임도의 능선을 오르고...
두꺼비 바위를 지나고...
두꺼비 바위는 옛날에 물과 공기가 좋아 먹이 감이 풍부한 생설미쪽 태미산 자락에
두꺼비 부부가 행복하게 살았는데 아내는 늘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벼락봉 꼭대기에 올라가서 세상을 보고 싶어 했다. 남편은 아내의 간청에 따라
경사가 급하고 오르막이 험한 벼락봉으로 올라가던중 해가 저물어 갔고
허덕이며 힘에 지친 아내가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내를 살리려고
백방으로 애를 써 보았으나 허사였다. 남편은 그 자리에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다가 아내와 함께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두꺼비 바위를 지나 오르면 팔각정과 운동시설물들이 있는
성덕산 쉼터에 닿는다.
성덕산 쉼터를 지나 소나무 숲길을 완만하게 오르고..
12:14 성덕산(215m)에 닿게 됩니다.
성덕산 정상석에서
성덕산 정상석에서
성덕산을 내려오면 장군바위를 만나게 된다.
장군바위는 옛날 성덕산 기슭에 힘이센 9척 장사가 살고 있었는데
어찌나 힘이 센지, 앉았다 일어나기만 해도 그자리에 흔적이 생기고
바위를 주먹으로 치거나 두드리기만 해도 바위가 파여
지금도 바위 표면에 다양하게 파인 흔적이 남아 있다. 이후 사람들은
이바위를 장군바위, 또는 장사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장군바위를 지나면 급경사의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고
의용소방대 이정목과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의용소방대는 직진으로 가고, 서해랑길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의용소방대 갈림 삼거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양사면 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성덕산 능선을 다 내려가면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 마을에 닿는다.
교산리는 북서쪽으로 서해와 접해 있고, 평지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마을은 다리목, 덕고개, 뒷절미 마을이 있다.
다리목 마을은 앞에 다리가 있어서 다리목 마을이라 불리며,
덕고개 마을은 덕고개 밑에 위치한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뒷절미 마을은 뒤에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양사면 교산리 마을 우측으로 보이는 별립산(416m)풍경
양사면 교산리에서 성덕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닿습니다.
12:37 성덕산으로 오르는 입구의 양사면 교산리 마을 앞을 지나는 2차선 차도
서해랑길은 우측으로 가는데...오늘은 이곳에서 트래킹을 종료하고
좌측의 양사면 사무소앞에서 중도에 내려간 산우들을 만나
교동도 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강화군 양사면사무소/주민자치센타
양사면은 북쪽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경기도 개풍군과 황해도 연백군
서쪽은 황해를 사이에 두고 교동면(喬桐面:喬桐島)에 면하고,
남쪽은 하점면(河岾面), 남동쪽은송해면(松海面)에 접한다.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길이 약 8㎞, 남북길이 약 3㎞의
직사각형이다. 남부 면계에 별립산(別立山:400m)·봉천산(奉天山:291m),
북동부에는 별악봉(別岳峰:167m)이 솟아 있다. 북부의 교항천(橋項川)과
동부의 덕하천(德下川) 유역에 약간의 논밭이 형성되어 쌀·보리·콩 등을
산출하나 활발하지 못하다. 그 밖에 인삼·양계 등이 활발하다.
서울∼강화 간 국도가 면의 중앙을 동서로 지나고, 지방도가 철산리(鐵山里)를
기점으로 강화읍과 하점면으로 통하여 교통은 편리하다.
인진나루가 있어 교동도까지의 수운도 열려 있다.
교동도 대룡시장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하는 교동도는 면적 46.9㎢,
인구 3600여 명이 살아가는 작은 섬. 하지만 경작지 면적은 강화군 내에서 가장 넓다.
호당 경지면적도 군내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교동도는 조선시대부터 왕족의 유배지로 유명했다.
연산군과 광해군을 비롯해 세종의 3남 안평대군, 선조의 첫째 서자 임해군,
인조의 동생 능창대군, 인조의 5남 숭선군, 철종의 사촌 익평군,
흥선대원군의 손자 이준용 등이 교동도로 유배당했다가 풀려나거나 사사되었다.
교동도에는 이런 역사의 흔적 외에도 우리의 발걸음을 부르는 곳이 있다.
대룡시장 골목이다. 마치 1960년대의 영화세트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다.
대룡시장 풍경
대룡시장 풍경
대룡시장 풍경
60~70년대 풍경으로 가득한 대룡시장 골목을 걷고 있으면 마치 영화세트장에 온 것만 같다
대룡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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