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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상 지맥/태청지맥(2022완)

태청지맥1구간(죽동마을-태청산-지맥분기점-▲202.9m-삼봉산-태산-제당산-생동마을)

by 山頂 2022. 11. 4.

태청지맥1구간(죽동마을-태청산-지맥분기점-▲202.9m-삼봉산-태산-제당산-생동마을)

 

♧ 산행일시 : 2022.11.01. 화, 날씨 : 맑음

♧ 산행구간 : 죽동마을 - 태청산(×593.4m) - ▲202.9m - 삼봉산(×163.1m) - 태산(×206.9m)

                      제당산(▲158.8m) - 생동마을

♧ 산행거리 : 17.51km

♧ 산행시간 : 5시간33분(10:44~16:17)

♧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 산악회/38,000원

 산행구간 주요지점 통과 시간

    ※ 10:45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 42-2 죽동마을회관 산행시작 

        11:12  임도(이정목:태청산0.97km/등산안내도)

        11:47  태청산(×593.4m정상석2개,전망대) 

        11:49 태청지맥 분기점(헬기장) 

        11:52  헬기장(×570m)/우틀

        12:15  군부대 철망울타리(통신탑)/좌측진행 

        12:42 군부대철망울타리와 헤어짐 

        12:45 신정로(2차선도로)

        12:54  신정로2차선도로의 건손교/건손교 건너서 우틀 임도 진행 

        13:22 ▲202.9m삼각점봉

        13:40  신정로 사거리/도로건너 묘지방향 

        13:55  ×197.3m 

        14:21  ×213.9m 

        14:36  삼봉산 갈림길

        14:47  삼봉산(×163.1m) 

        14:50  삼봉산삼각점(▲152.1m)  

        15:12  효사랑병원(24번도로 접속) 

        15:14  수양사거리/해삼로 진행 

        15:25 과수원끝에서 지맥능선 접속 

        15:38 숭모단 

        15:43 태산(▲206.9m)

        16:00  제당산(▲158.8m삼각점) 

        16:06  ×158.1m봉 갈림삼거리/좌틀 

        16:16  태산로2차선차도(생동고개)

        16:17  전남 장성군 삼서면 보생리 태산로 생동마을회관 산행종료

태청지맥1구간(죽동마을-태청산-지맥분기점-▲202.9m-삼봉산-태산-제당산-생동마을)산행기록

태청지맥1구간(죽동마을-태청산-지맥분기점-▲202.9m-삼봉산-태산-제당산-생동마을)산행트랙

태청1구간(죽동마을-태청산-태산-제당산-생동마을)산정2022110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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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청지맥1구간(죽동마을-태청산-지맥분기점-▲202.9m-삼봉산-태산-제당산-생동마을)산행지도

태청1-1
태청1-2

산행메모

 

폭염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가는 길목인 9월에 접어들면서 며칠간 날씨가 안좋았는데

거기에다 제11호 태풍인 '힌남노'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라고 한다.

힌남노 태풍의 위력은 매우 강하여 예전에 대한민국에 많은 피해을 입혔던 '사라', '매미'등

이상의 강력한 태풍이 될거라는 예보에 의해 태청지맥 첫구간 산행이 취소되었고

2개월후 오늘 11월1일에야  태청지맥 첫구간을 태청지맥의 마지막 산행으로 하게 되었다.

태청지맥(太淸枝脈)은 榮山岐脈 太淸山(△593.3m)에서 분기해서 三峰山(163m. →0.5km).

太山(207m),제당산(△158.8m), 月岳山(△168m), 屛風山(161m). 외치재. 만중산(101m).

가암산(△151.3m), 사랑산(獅恨山.186. →0.6km), 屛風山(△265.4m), 望山(289m),

구절봉(△297.0m), 國士峰(△281.6m), 白龍山(△347.0m), 大朴山(55m).靑林山(187.2m)을

지나고 고막원천과 영산강이 합수하는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석관정나루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0.6km에 달하는 산줄기로 고막원천의 우측 분수령이된다.

오늘 태청지맥1구간 산행은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의 죽동마을회관앞을 출발하여

 가파르게 태청산(×593.4m)을 오른후에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약570m봉에서 분기하여

우측으로 내려가면, 군부대가 있어 철망울타리를 따라 진행하여 신정로2차선도로에 닿고,

▲202.9m, 삼봉산(×163.1m), 24번도로, 태산(×206.9m), 제당산(▲158.8m)등을 진행하다 

태산로( 2차선차도)가 지나는 전남 장성군 삼서면 보생리 생동고개에 닿고, 도로를 따라

약3분거리인 보생리 생동마을 경로당앞의 공터에서 산행거리 17.5km의 산행을 종료하였다.

태청지맥의 첫구간은 가을이 깊었는데도 지맥 마루금에는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었고

일부 구간은 등로찾기가 어려워 조금은 힘이 들었던 산행이였다.

10:45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를 나온 버스가 영광군 대마 일반산업단지를 지나서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 죽동마을회관앞에서 태청지맥 산꾼들을 내려놓았다.

송죽리 죽동마을을 지나는 '동삼로7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태청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의 죽동마을은 동쪽으로는 태청산이 위치하며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되어 있고 남쪽으로 묘량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연동, 송촌, 죽동 등이 있다. 연동은 마을 앞에 있는 조그마한 소류지에

연꽃이 많아 마치재를 넘어 영광과 장성을 오가는 장사꾼 및 행인들이

다른 연꽃에 비해 유난히 아름다워 연동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송촌은 마을 뒤쪽에 송림과 죽림이 울창하여 경관이 좋아 송촌(松村)이라 불린다.

죽동은 마을 뒷산을 육봉, 옆산은 주봉, 마을터를 대실이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대나무가 많음을 상징하여 죽동(竹洞)이라 하였다.

송죽리 죽동마을 끝에서 '동삼로7길'이 끝나고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른다.

포장임도는 칡넝쿨이 우거진 비포장 임도로 변한다.

풀어 너무 우거져 있어 우측에 보이는 콩밭의 가장자리를 따라

태청산을 향해 갑니다.

콩밭가장자리에서 풀이 우거진 등로를 잠시 오르고

콩밭을 지나 오른 산중턱에서 포장임도를 만나고

앞쪽으로 보이는 작은 연못(소류지)를 향해 오릅니다.

11:01    소류지에 닿고, 소류지 둑에는 풀이 우거져 도저히 지날수가 없어

소류지의 물이 없는 가장자리로 소류지를 지나 산으로 오릅니다.

소류지를 지나면 넓은 임도의 뚜렷한 등로를 따라 오르고

11:12   산중턱을 지나는 넓은 포장 임도를 만납니다.

태청산 등산로 안내판과 이정목이 있으며 태청봉까지 0.97km다.

임도옆에 있는 태청산 등산로 안내판

임도를 건너 약0.37km를 오르면 또 다시 이정목을 만나는데

태청봉이 0.6km로 표시되어 있으며,

급경사 오르막 등로가 태청봉까지 오르게 됩니다.

태청산으로 오르는 등로 풍경

오르막등로 중간에 묘지를 지나고...

로프가 매어져 있고, 산죽이 밀집해 있는 급경사 등로를 오릅니다.

산죽이 있는 급경사 등로를 올라서면 이정목을 만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30m를 가면 태청산에 닿게 됩니다.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정상석 2개가 서있는 태청산 정상부 풍경

11:47   태청산(593.4m) 정상부의 정상석앞에 닿는다. 

태청산은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과 장성군 삼서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내장산에서 호남정맥을 벗어나 남서쪽으로 뻗은 능선에 입암산(626m)과 

방장산(743m), 문수산(606m) 그리고 고성산(546m)과 함께 솟아 있다.

영광군에서 제일 높으며 장성군과 고창군 및 함평군에서도 보이며 

산 일대에 수량이 풍부하고 물맛이 좋아 대마막걸리를 생산하기도 한다.

정상에는 커다란 흔들바위와 희귀 나무인 50년생 금송 두 그루가 있고 월랑산과

수연산, 동구산, 장암산을 비롯하여 멀리 홍농 앞바다와 불갑산 줄기까지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정상의 남쪽 비탈은 절벽이고

북쪽은 완만한 수림지대이다.

'영광최고봉 태청봉'이라고 써있는 정상석

크기가 조금 작은 정상석에는 태청봉 이란 글씨만 써 있습니다.

태청산 삼각점/고창468

태청산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장성군 삼서면 유평리쪽 풍경

태청산정상에서 태청지맥은 전망대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망대 뒤쪽으로 가야할 헬기장봉과 그뒤로 영산기맥의 월랑산과

고성산 및 고산 그리고 구황산 줄기가 흐릿하게 보인다. 

태청산에서 바라본 삼봉산, 태산 제당산으로 이어지는 태청지맥 산줄기들

태청산 정상에서 내려가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만나는 나무계단

직진방향으로는 영산기맥의 산줄기들이 보입니다.

나무계단 내려가기전에 바라본 태청지맥 분기점을 지나서

오르게될 헬기장이 있는 570m봉 풍경

태청산 정상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오면 만나는 넓은 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영산지맥 산줄기가 태청지맥을 분기하게 됩니다. 

11:49     헬기장 끝의 나무에 붙어 있는 태청지맥분기점 산패

11:52    태청지맥 분기점에서 약3분을 오르면

풀과 잡목이 우거져 있는 헬기장(570m)봉에 닿는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태청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리게 되는데

독도에 주의할 구간이다.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570m)에서 1분을 내려서면 만나는 삼거리

희미한 등로삼거리에서 태청지맥은 급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독도주의)

12:03     희미한 등로삼거리에서 내리막 등로를 약10분쯤 내려오면

벌초를 하지 않은듯 잡초가 그대로 있는 묘지를 만나게 됩니다.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다시 급경사 등로를 내려가고

작은돌멩이와 낙엽이 덮혀 있는 미끄러운 등로를 내려갑니다.

낙엽이 덮고 있는 슬랩지역을 만나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갑니다.

슬랩지역좌측으로 우회하여 슬랩지역 아래에서 우측으로 이동하고

12:08      슬랩지역 아래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낙엽이 쌓여 있어

미끄럽고 위험한 바위들이 많은 너덜지역을 내려갑니다.

12:15    희미한 등로를 따라 급경사의 등로를 내려서면

앞쪽으로 철망울타리가 보이고, 안쪽에 통신시설물들이 있는 곳에 닿고

태청지맥은 직진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휘어져 군부대의 철망울타리를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군부대 철망울타리 아래로 진행을 합니다.

군부대 철망울타리는 능선을 오르내리며 계속이어집니다.

12:39    철망울타리를 따라 약25분을 걸으면 넓은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군용트럭이 지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군부대와 연결된 도로인듯...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휘어져 철조망을 따라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도로를 따라 철조망과 함께 진행합니다.

12:42     도로를 따라 걷던 군부대 철망울타리와도 이별을 합니다.

군부대 철망울타리는 우측으롸 휘어지고

걷고 있던 도로는 직진으로 진행하여 '화산신기길'로 향합니다.

군부대 철망울타리와 헤어지면 포장도로는 비포장으로 바뀌고

앞쪽으로는 또 다른 '태청산(약265m)'이 보입니다.

12:43   화산신기길 2차선 차도에 닿고,

태청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삼거리까지 갑니다.

'화산신기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갈라지는 '신정로'2차선 도로를 따라 갑니다.

12:49   계속해서 신정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신정로 우측의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12:54    걸어왔던 농로와 신정로가 다시 만나는 신정로 '건손교' 에 닿고

'건손교'를 건너자 마자 우측의 포장임도로 들어섭니다.

건손교를 건너면 우측으로 보이는 세멘트포장임도를 따라

 202.9m 삼각점봉으로 오릅니다.

포장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넓은 묘지를 만나고

묘지뒤로 오르면 벌목을 하고 편백나무 묘목지를 지나고

편백나무 묘목지를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관목의 숲길을 따라 삼각점봉으로 오릅니다.

13:22    태청지맥 ▲202.9m 맨발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202.9m봉의 삼각점...글씨는 확인할수가 없습니다.

202.9m삼각점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편백나무 묘목지를 지난후에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을 헤치며 내려오면 묘지를 만나게 됩니다.

묘지를 지나 세멘트 포장 농로를 만나고 농로 좌측으로

사과가 탐스럽게 달려있는 사과 과수원을 지납니다.

13:40    다시 임도와  '신정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닿고

신정로2차선 차도를 건너 직진의 묘지가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묘지를 지나 잠시 잡목의 산길을 지나고 넓은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를 만나서 약1분쯤 걷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칡넝쿨 우거진곳을 지나 능선을 오르게 됩니다.

칡넝쿨 우거진 곳을 지나면 잠시 잡목이 없는 등로를 오르고

13:55   태청지맥 197.3m 맨발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197.3m봉을 지나면 산죽과 잡목이 뒤엉켜 있어 지나기 어려운

지독한 잡목지대를 내려가게 됩니다.

잡목과 풀이 우거진 능선을 내려가고

잡목이 우거진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는

'삼봉로'를 건너 올라야 할 태청지맥 마루금이 보입니다.

중간에 뾰족하게 보이는 213.9m봉

14:07    2차선 차도가 지나는 '삼봉로'에 내려서고

'삼봉로'건너 좌측의 '동해정씨 합동제단'이 있는 뒤의 산으로 오릅니다.

산능선에 들어서면 등로는 흐릿하고 잡목과 망개덩쿨이 발목을 잡네요

14:21    삼봉로에서 약14분을 오르면

태청지맥 213.8m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213.9m봉을 지나 고도를 낮추며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고

14:28   약185m의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진행하고

14:31     약180m의 무명봉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넓은 임도의 등로를 따라 능선을 완만하게 지납니다.

14:34    임도옆에 봉우리  같지 않은곳에 태청지맥 149.8m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곳을 지나고

14:36   산패가 붙어 있는 149.8m봉에서 약2분쯤 진행하면

태청지맥에서 약700m정도 벗어나 있는 삼봉산 갈림길에 닿고

삼봉산을 다녀오려고 우측 삼봉산으로 향합니다.

태청지맥에서 약700m정도 벗어나 있는 삼봉산 가는 완만한 등로

14:47   백두사랑 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태청지맥 삼봉산(163.1m)에 닿습니다.

삼봉산(163.1m)은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삼계리의 삼봉마을 위에 있는

나즈막한 산을 말하는데 유래는 전해지지 않지만 삼봉마을에서 따온 이름이거나

다른 삼봉산처럼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 아닐까 생각된다.

산패는 붙어 있지만 그냥 그저 지나칠것 같은 무명봉인 삼봉산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갔다가 오르면 묘지가 있는 곳에 삼각점이 설치된 곳으로 향합니다.

삼봉산에서 조금더 진행해야 만나는 삼각점봉으로 향합니다.

14:50   삼봉산에서 약3분을 더 진행하면

덩그러니 삼각점만 있는 152.1m봉에 닿습니다.

삼각점이 있는 152.1m봉에도 묘지가 있네요

15:04    삼봉산 갈림길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급경사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삼봉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면 잡목이 많고

등로도 희미한 능선을 내려가

효사랑요양병원을 지나 24번 도로에 닿게 됩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효사랑요양병원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효사랑요양병원'

효사랑요양병원을 지납니다.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경비실앞을 지나고

효사랑병원을 나와 우측으로 휘어져 도로 따라 진행하고

15:14      24번 도로가 지나는 '수양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수양사거리에서 24번 도로를 건너고

'해삼로'2차선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해삼로'좌측으로 헤이테크솔루션(주) 입구를 지나고

15:20     '해삼로'를 따라 가면 전남 장성군 삼서면 대곡리 '학산'버스정류장을 지나자 마자

사각정자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의 '해삼로'를 따라 산쪽으로 오릅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해삼로는 포장도로를 따라 대곡리 학산마을을 지나고

에이테크솔루션(주)  뒤쪽을 지나 사과 과수원을 향해 오릅니다.

에이테크솔루션 뒤편의 끝자락과 우측의 사과과수원에서

포장임도는 끝나고앞쪽의 산길에 들어서

태청지맥을 이어가게 됩니다.

과수원끝에서 좌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15:25    산으로 오르면 곧이어 넓은 임도의 태청지맥 능선에 닿습니다.

15:27   넓은 임도를 따라 약2분쯤 진행하면 만나는 등로 삼거리에서

넓은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희미한 등로를 따라 태청지맥을 이어갑니다.

우측으로 들어서면 그래도 뚜렷한 태청지맥 등로를 만나 능선을 오릅니다.

산길의 능선을 올라가면 앞쪽으로 멋진 기와집의 뒷쪽이 보이네요

15:38     앞쪽으로 가보니 '애국지사추모단'이란 표석과

비각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충의숭모단복원비와 숭모단복원헌성비 가 보이고

충의 숭모단 설명판도 있습니다.

충의 숭모단은 1905.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애국유림들이 이곳에서

일제를 규탄하였으며 합병이 될 때에도 이 곳에서 방성대곡하였고

고종이 승하하자 국장일까지 902일간 제사를 지냈다.

그리고 순종 승하시에도 제사를 지냈다고 안내판에 기재되어 있네요 

충의 숭모단을 지나면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태산으로 향합니다.

15:43    충의 숭모단이 있는 곳에서 5분을 완만하게 오르면

태청지맥 태산(206.9m)에 닿습니다.

태산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내려갑니다

태산아래쪽에 쉼터와 이정목이 있는 곳을 지나고

마당바위 0.27km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5:50   태산에서 약7분쯤 내려가면

원형의 정자가 있고 조릿대가 많은 사거리에 닿습니다.

키큰 조릿대 사거리에서 우측의 한실마을 방향이 아닌

직진의 제당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실마을은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에 있는 대곡리의 자연마을로

 논과 들이 넓고 낮은 산이 많아 골짜기가 많으며 큰 골짜기 안이 된다 하여

한실 또는 대곡이라 부른 것이라 한다.

생동마을 1.3km이정목을 만나고

오늘 산행의 종착지점인

생동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며 능선을 오릅니다.

멋진 소나무 아래 벤취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지나고

벌목을 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놓은 능선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제당산(158.8m)으로 향합니다.

제당산으로 가는 벌목지 능선 좌측으로는

전남 장성군 삼서면 일원과 그뒤로 낭월산(187.7m)풍경

16:00   태청지맥 제당산(158.8m)에 도착합니다.

나무에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고, 아래에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158.8m삼각점

제당산을 지나서도 계속해서 벌목지 능선을 지나고

16:06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우측으로는 158.1m봉 가는 길이고

태청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생동마을로 향합니다.

158.1m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좋은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키큰 조릿대의 터널을 지나고...

등로변으로 곱게 단풍든 초목들을 보면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16:16    전남 장성군 삼서면 보생리 2차선 차도(태산로)에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보생리 생동경로당마을회관으로 향합니다.

생동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생동마을로 들어섭니다.

생동마을은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보생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곳으로 

지석묘가 있고 백제시대 석실분이 있으며 오래 전 남씨와 정씨가 살았다고 한다.

1460년경 하음봉씨가 단종복위 사건때 낙담하였다고 하며

그후 1900년대 초 영월신씨가 들어 왔고 조금 후 함평이씨가 들어왔으며

해방 후 60여호가 살다가 6·25때 불갑산에서 40여명이 죽었다.

동명유래는 가뭄에도 물이 많아 또는 앞산이 시체형이기 때문에 생골이라 했고

 유물유적으로는 지석묘 3기의 대형고분이 있다.

16:17    태산로 생동 버스정류장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면 보이는 풍경

우측에 생동경로당,마을회관과,  좌측 공터에 산악회 버스가

있는곳에 도착해서 태청지맥 첫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