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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상 지맥/태청지맥(2022완)

태청지맥3구간(우치-병풍산-망산-구절봉-국사봉-818번도로)

by 山頂 2022. 10. 6.

태청지맥3구간(우치-병풍산-망산-구절봉-국사봉-818번도로)

 

♧ 산행일시 : 2022.10.04. 화, 날씨 : 흐림

♧ 산행구간 : 우치-×232.1m-병풍산(▲265.4m)-망산(288.5m)-구절봉(▲297m)-×249.3m

                      국사봉(281.6m) - ×272.1m - ×186.6m - 818번도로/만년버스정류장

♧ 산행거리 : 12.7km

♧ 산행시간 : 4시간44분(10:54~15:38)

♧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 산악회/39,000원

태청지맥3구간(우치-병풍산-망산-구절봉-국사봉-818도로) 주요지점 통과 시간

    ※ 10:54  광주 광산구 대산동 563-1 우치 경로당앞 산행시작 

        11:32  232.1m/맨발산패

        11:40  병풍산(▲265.4m/나주436,백두사랑산악회,준.희산패) 

        11:45 불교사(절)  

        11:58  활공장

        12:02  망산(×289m/준.희산패) 

        12:16  절재(이정표:불교사,내산임도,내산2제 갈림삼거리)

        12:27  버래고개(준.희표지판)  

        12:46  801번도로/함평군 나사면,나주시 문평면경계)

        13:19  구절봉(▲297m/백두사랑산악회 산패) 

        13:41 ×249.3m/준.희산패  

        14:02  월신길(나주시 문평면 계로리)

        14:23  ×211.6m/준.희 산패  

        14:38  국사봉(×281.6m/백두사랑산악회,맨발 산패) 

        14:54  ×272.1m/준.희산패

        15:21  ×186.6m/준.희 산패  

        15:38  전남 나주시 문평면 계로리 산 130-2 만년버스정류장앞 산행종료

♧ 태청지맥3구간(우치-병풍산-망산-구절봉-국사봉-818도로)산행기록

태청지맥3구간(우치-병풍산-망산-구절봉-국사봉-818도로)산행트랙

태청3(우치-병풍산-망산-국사봉-818번도로)산정20221004.gpx
0.07MB

 

태청지맥3구간(우치-병풍산-망산-구절봉-국사봉-818도로)산행지도

태청지맥3-1
태청지맥3-2

산행메모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연이틀 동안 많은 비를 내려 기온이 내려가 초목들도

이제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고운빛으로 치장을 해가기 시작하겠지....

태청지맥 3번째 구간 산행을 떠나는 아침에도 비는 멈추지 않았지만 오전11시쯤이면

산행을 하게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의 우치 지역은 비가 멈춘다고 한다.

 우치 경로당앞의 818번 도로에 도착했는데...하늘은 아직도 잔뜩 흐려 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홀가분한 마음으로 초목이 젖어 있는 능선의 산길로 향한다.

10:54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 563-1 우치경로당앞에서

우측의 대산로를 따라 약50m지점에 있는 '우치'로 향합니다.

대산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동으로 원래 나주군 도림면에 속한 지역이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산리와 대야리 및 우치리를 합하여

삼도면 대산리가 되었다.  1949년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었고

1988년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대산동이 되었고

1995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이 되었는데 대산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삼도동(三道洞) 관할하에 있다.  가매봉과 노적봉 및 말뚝봉 등의 야산과 곗들과 고래기,

수랑굴 등의 들판 및 금광재와 두더발재, 소재 등의 고개 그리고 남생이바우와

베락바우 등의 바위가 있으며 넉바윗골과 엄나뭇골, 황장목골 등의 골짜기 및 가산과 댓말,

멍소울, 삼바재 등의 옛마을이 있다. 노적봉은 산세가 노적처럼 생겼다는 데서

남생이바우는 남생이처럼 생겼다는 데서, 베락바우는 바위가 벼락을 맞았다는 데서

엄나뭇골은 엄나무가 있었다는 데서 댓말은 대나무가 많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818번 2차선 차도의 우치에서 우측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 

태청지맥3번째 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치'는 예전에는 나주시 우치리였다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으로 편입된후 

자연마을 중 한 곳인 우치마을에 있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의 산길로 들어가 태청지맥 능선을 걷는다.

아침까지 내린비로 초목이 흠뻑 젖어 있어 산길에 들어서 산행을 할때는

초목에 스치기만 해도 빗물이 온몸을 적셔오네요

최근에는 이곳 태청지맥 산행을 했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키를 넘는 풀과 칡넝쿨등이 엉켜 있는 능선을 오릅니다.

뚫고 가기 힘들게 넓게 펼쳐져 있는 칡넝쿨지대를 만나고

전지가위등을 이용해 풀숲을 헤치며 느리게 능선을 오릅니다.

칡넝쿨 뒤로 보이는 봉우리쯤 오르면 좀 나아질나나...?

11:18     어렵게 칡넝쿨과 잡목이 많은 나즈막한 능선을 올라서면

넓은 임도를 만나게 되고, 임도를 건너 다시 산능선을 오릅니다.

칡넝쿨이 없고...등로도 뚜렷하게 보여 어렵지 않습니다.

잡목이 몸을 스칠때 빗물이 젖어 들지만 조금은 시원한듯...

햇볕이 없고 바람도 살살 불어주어 산행하기에는 좋은 기온입니다.

11:32   임도에서 약14분 정도 완만하게 능선을 올라서면

태청지맥 232.1m봉에 닿게 되고, 굵은 참나무에 붙여 놓은

맨발님의 산패를 만납니다.

날씨도 흐려 있지만, 잡목도 많아 주변 조망은 하지 못하네요

232.1m봉을 지나면 뚜렷한 등로를 따라 완만하게 능선을 오릅니다.

11:40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병풍산(▲265.4m)에 닿고

삼각점이 있고, 앞쪽으로는 너럭바위가 있어 조망이 좋습니다.

이곳 병풍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에 솟아 있는 산이나

병풍산에 대한 자료는 찾을수 없어 아쉬움이 남네요

병풍산 앞의 조망바위

병풍산 조망바위에서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학동방향의 조망

짙은 구름으로 먼곳까지의 조망은 안되어 아쉽네요

병풍산(▲265.4m)삼각점(나주436/1999재설)

병풍산을 지나면 좋은 등로를 따라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병풍산에서 약3분쯤 내려가면 세멘트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약1분쯤 가면 오록스맵에 표시된 '불교사' 사찰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은 이름이 변하여 '추선사' 라고 한답니다.

세멘트포장도로에서 바라본 추선사 풍경

대한불교 원효종인 불교사였다. 본래 추선사(秋蟬寺)가 있었고,

폐사된 뒤 한자를 달리해 '推善寺'로 표기했다.

임도에서 추선사 뒤쪽의 산을 향해 갑니다.

추선사 뒤로 오르는 능선에서 또 다시 지독한 칡넝쿨과 잡목이 엉켜 있는 곳을 만나고

힘들게 칡넝쿨을 뚫고 능선 아래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추선사뒤쪽의 묵은 밭인듯한 곳과 산능선의 경계를 따라 진행하고

추선사 뒤쪽에서 또 잡목이 발목을 잡는데...

키를 넘는 잡목을 뚫고 능선을 올라갑니다.

잡목을 뚫고 능선을 올라서면 다행히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11:58   활공장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활공장 앞으로는 광산구 송학동이 보이고

짙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는 아래로 넓은 벌판이 펼쳐지고, 

벌판은 어느새 누렇게 변하고 있네요

활공장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만나는 전망바위와 소나무

활공장을 지나 환만하게 다시 능선을 오릅니다.

알수 없는 구조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구조물 아래 세멘트말뚝 같은 것이 있다.

12:02    망산(×288.5m)에 닿습니다.

망산은 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삼도동 관할 송학동과 내산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289m이며 노령산맥 장성 태청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려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치한다.

내산동과 나주시 문평면으로 넘는 버래고개(蟲峙)에서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

망산은 솟아오른 뫼를 뜻하는데 북쪽 등성이가 평탄면을 이루고 있으며

산당골 당산나무 뒤편에 대한불교 원효종인 불교사와 스님이 가꾼 감나무 과수원이 있다.

본래 가을매미 형국으로 추선사(秋蟬寺)가 있었고 폐사된 뒤 불교사로 이름을 바꿨다가

한자를 달리해 추선사(推善寺)로 표기했다.

태청지맥 망산(×288.5m)의 준.희 산패

망산을 지나 등로는 직진으로약100m즈음 진행하다가

이곳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독도주의)

우측으로 휘어지면 다시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내려가고

콘크리트 포장임도에 내려섭니다.

원래는 임도와 나란히 가는 능선을 따라 지맥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지독한 잡목이 우거져 있고, 등로도 없어 포장임도에 내려서게 되었습니다.

좌측으로 마루금 능선을 보며 포장임도를 따라 잠시 걷습니다.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 삼거리인 '절재'에 닿습니다.

절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에 있는 고개로서 절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고개이름으로

전남 나주시 문평면 학교리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을 이어주는 고개를 말한다.

절재에서 나주 임도를 따라 약70m정도 진행후 좌측 산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임도에서 산길에 들어서면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12:23    임도에서 완만하게 올라서면 약198m의 무명봉에 닿고

다시 완만하게 능선을 내려갑니다.

12:27    198m무명봉에서 잠시 내려오면

세멘트포장 임도가 지나는 '버래고개'에 닿습니다.

준.희님의 여기가 '버래고개' 입니다. 표지판

버래고개는 나주시 문평면 학교리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을

이어주는 고개로서 충치(蟲峙)라고도 한다.

임도를 건너 버래고개 표지판이 놓여 있는 곳을 지나

완만하게 능선을 오릅니다.

12:33     능선에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져 커다란 편백나무가 있는 약205m의 무명봉 아래를 지나고

205m의 무명봉을 지나면서는 급좌측으로 휘어져

편백나무숲을 지나 내려갑니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 잡목을 헤치며 내려오면 함평이공묘지를 만나고

함평이공 묘지를 지나서 내려오면 대나무가 있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내려오면 801번 도로가 지나는 분매동고개에 닿습니다.

분매(불매, 801번 월암로 2차서 포장도로)마을은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 송암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 곳으로 분매동 고개는 그 분매마을(또는 불매마을)에 있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 송암리와 나주시 문평면 학교리 및

광주시 광산구 내산동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801번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약10m정도 거리의 도로 건너편으로

비포장 임도가 보이는 곳으로 산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801번 도로에서 비포장의 도로를 따라 오르면 채소밭에 닿게 됩니다.

김장용 배추가 예쁘게 자라고 있는 배추밭 끝에서 산으로 오릅니다.

밭에서 산길에 들어서면 벌목을 하고 편백나무 묘목을 심어 놓은 곳을 오르고

12:55   편백나무 묘목지 정점을 지나고... 

편백나무묘목지 정점에서 지독하게 우거진 잡목을 헤치며 내려갑니다.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편백나무가 있는 능선을 오릅니다.

편백나무 숲길이 점점 가파르게 올라가고...

등로도 희미한 급경사의 산비탈을 힘들게 오릅니다.

산비탈을 다오르면 능선상에 닿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13:19   백두사랑산악회의 태청지맥 구절봉(297m) 산패가 붙어 있는 곳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는 구절봉은 전남 함평군 나산면 신평리에 속해 있는 산으로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지명에 대한 유래는 찾을수 없어 아쉽네요

구절봉 삼각점

구절봉을 지나면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을 헤치며 내려갑니다.

구절봉에서 내려갔다가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면

굵은 참나무가 있는 290m의 무명봉에 닿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3:36     약287m의 무명봉을 지나고...

고도를 낮추며 잡목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합니다.

13:31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태청지맥 249.3m봉에 닿고

잡목을 헤치며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49.3m봉에서 잡목을 헤치며 약4분쯤 내려오면

새롭게 임도를 만들어놓은듯한 안부에 닿습니다.

임도를 건너 좌측 산길을 오르고

13:48   약220m무명봉에 닿고, 급 우측으로 휘어져 가야합니다.

직진의 능선은 237.7m봉으로 가는 능선입니다.(독도주의)

237.7m봉으로 가는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는

등로도 희미하고 잡목도 많아 등로를 이탈하기 쉬운곳으로 독도주의 구간입니다.

잡목을 헤치고 내려오니 몇기의 묘지가 있는 곳에 닿고

아래로 나주시 문평면 계로리 월계마을의 민가가 보이는 곳에 닿습니다.

14:02     나주시 문평면 계로리 월계마을 민가앞쪽으로 포장도로인

월산길을 건너 올라야 할 마루금이 앞쪽으로 펼쳐져 보입니다.

월계마을 '월산길'에서 묘지가 있는 쪽으로 오르고

묘지에서 묘지우측의 산으로 들어가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릅니다.

등로도 희미하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4:23    태청지맥 211.6m 준.희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211.6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굵은 나무들이 몇그루 있는 곳도 지나고...

급경사의 잡목이 많은 능선을 올라 국사봉으로 향합니다.

둥그렇게 돌담을 쌓은듯한 국사봉 정상부로 올라서고

14:38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붙어 있는

국사봉(281.6m)봉에 닿습니다.

국사봉(281.6m)은 전라남도 함평군의 동남단으로 나산면 수하리와

나주시 문평면 계노리 경계 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나산의 옥녀봉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으며 고막원천으로 합류하는 수하리 2개의 지천들이 발원한다.

1872년지방지도(함평)에 국사봉 대신 마흘산(馬屹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서편의 고막원천이 보이며 조선지형도(나주)에 국사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자를 달리해 국사봉(國寺峰) 또는 국사봉(國士峰)으로 표기된 곳도 있으나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 형국이라 하여 국사봉(國駟峰)이 옳다는 주장도 있다.

산 아래에 있는 마을 이름이 「호구총수」와 「1872년지방지도」(함평)에

마흘산(馬屹山)으로 나오는데 예전에는 마을 사람들이 정월 보름에 꼭 산신령제를

지냈다고 하며 절골에서는 지금도 기왓장이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옆의 나무에 나란히 붙어 있는 태청지맥 국사봉281.6m 맨발 산패

국사봉에서 태청지맥은 급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등로를 따라 완만하게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올라 무명봉 약265m봉을 오르고...

265m봉을 지나면서 다시 완만하게 잡목이 많은 등로를 또 오릅니다.

14:54    태청지맥 272.1m 준.희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는데

잡목이 우거져 조망은 없는 봉이며,

272.1m봉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272.1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이 많다. 

고도를 낮추며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희미한 등로의 잡목이 많은 비탈을 내려갑니다

15:12    고개 안부에 닿는다. 

왼쪽 계로리 만년마을 계로저수지와 오른쪽 쇠실마을 잇는 고개이며

지맥은 우측으로 조금 휘어져 능선을 올라갑니다.

안부에서 잠시 고도를 올리며 능선을 오르고

15:21   태청지맥 186.6m 준.희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잡목이 많아 조망은 없으며,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86.6m봉에서 통정대부호조참의 함평이씨 묘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고

등로도 희미하고, 잡목이 많은 비탈을 내려갑니다.

대밭이 있는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을 헤치며 내려 갑니다.

잡목이 많고, 등로도 희미하여 좌측의 밭으로 내려가

밭가장자리를 따라 계로리 만년마을 방향으로 향합니다.

나주시 문평면 계로리 만년마을 풍경

밭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오면 818번 도로에서 만년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에 닿고, 진입로를 따라 818번 도로의 만년고개 방향으로 향합니다.

만년마을 진입로와 818번도로가 만나는 만년고개에 닿는다

만년마을(계로리2구, 불로마을, 세실 또는 대족암마을)은

나주시 문평면 계로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 곳으로

입향조는 경주이씨가 먼저 살았고, 이어 전주이씨가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지명유래를 보면 부락 설기 당시 만년 산하에 터를 잡을 때

산의 명칭을 따서 만년부락이라 칭하고

산 천이 수려하여 사람들이 늙지 않을 것이라 해서 불로촌이라 하며

산과 산 사이에 있 는 마을로써 사이실이 변하여 세실이라 칭하였다 하며 

만년마을에 있는 고개라서 만년고개라 불려지게 되었다.

818번도로변의 만년마을 진입 이정표

818번도로 만년고개의 '만년'버스정류장앞에서

태청지맥3번째 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