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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상 지맥/통영지맥(2021완)

통영지맥2구간[월평삼거리-당박먼산-벽방산-천개산-대당산-도덕산-솔고개]

by 山頂 2021. 8. 13.

통영지맥2구간[월평삼거리-당박먼산-벽방산-천개산-대당산-도덕산-솔고개]

 

♧ 산행일시 : 2021.08.12. 목, 날씨 : 맑음

산행참여 : 뉴마포산악회 통영지맥팀21명

산 행 지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산행구간 : 월평삼거리 - 당박먼당산(▲176.6m) - 벽방산(×650.7m) - 안정치 -천개산(×520.7m)

                      대당산(×436.8m) - 시루봉(×370.8m) - 도덕산(×341.8m) - ▲250.7m - 솔고개

산행거리 : 14.25km

산행시간 : 5시간41분(11:01~16:43)

♧ 통영지맥2구간(월평삼거리-벽방산-천개산-대당산-도덕산-솔고개)산행기록

통영지맥2구간(월평삼거리-벽방산-천개산-대당산-도덕산-솔고개)트랙

통영지맥2(월평삼거리-벽방산-솔고개)산정.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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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맥2구간(월평삼거리-벽방산-천개산-대당산-도덕산-솔고개)주요지점 이동시간

    ※ 11:10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리 월평삼거리 산행시작

        11:11 매수 급수시설물 

        11:29 ▲176.6m

        11:36 당박먼당산(×215m) 

        11:49 송전탑(NO15) 

        11:54 작은당박먼당산(×196m) 

        12:01 비포장임도

        12:38 너덜지역(조망)

        12:40 이정목(홍류마을←2.4km/벽방산→0.60km) 

        12:48 매바위봉(×546m)

        13:04 벽방산갈림길 이정목(안정재(임도)↓0.5km/벽방산→0.14km) 

        13:11 벽방산(▲651.5m/정상석/휴식)

        13:31 산불감시초소 

        13:35 안정재(임도삼거리/직진의 산길진행) 

        13:51 505m돌탑봉(이정목에 국가지점번호)

        13:55 헬기장

        13:57 천개산(×520.7m) 

        14:10 대당산(×436.8m) 

        14:16 ×403m(큰돌탑2개/급우틀)

        14:22 세멘트포장 임도 

        14:38 시루봉(370.4m) 

        14:51 세멘트포장임도횡단 

        14:57 한치(임도/정자/휴식)

        15:11 작은돌탑 ×53m봉 

        15:20 이정목/긴의자쉼터 

        15:31 도덕산(×341.8m) 

        15:39 ×315m무명봉

       15:55 안부(직진 ▲250.7m 전 안부/좌측채석장방향탈출) 

       16:08 채석장 

       16:19 한퇴2교

       16:29 솔고개(현대오일뱅크주유소) 

       16:43 경남 통영시 도산면 관덕리 한퇴마을 산행종료

통영지맥2구간(월평삼거리-벽방산-천개산-대당산-도덕산-솔고개)산행지도

통영2-1
통영2-2
통영2-3

 

산행메모

 

절기상 말복이 엊그제 지났고, 가을로 가는 길목이지만 한낮의 햇볕은 따갑다.

조석으로 기온이 서늘해지고, 한낮의 해볕이 따가워야 힘들여 지은 곡식들이 제대로

익어갈 수 있겠지만 더위에 지친 산꾼들에게는 성급하게도 선선한 기온이 기다려진다.

지난주 산행때 산행을 끝낸 월평삼거리에서 오늘은 통영지맥 2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통영지맥 2구간은 무더위로 산행구간을 짧게 잡아 월평삼거리를 출발하여 당박먼당산(215m),

통영에서 가장높은 벽방산(▲650m), 천개산(×524m), 대당산(×436.8m), 시루봉(×370.4m),

한치, 도덕산(341.8m), ▲250.7m봉을 내려와 14번도로가 지나는 솔고개 까지로

산행거리는 도상거리 약13km정도 되지만, 오르내림이 많은 구간으로 힘들게 느껴지는 구간이다.

11:01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리의 국도14번도로가 지나는 월평삼거리에서

14번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며 철성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하며

통영지맥 2구간 산행을 시작 합니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월평리에 있는 철성초등학교 앞을 지납니다.

해방되기전인 1944년도에 공립학교로 개교 하였다고 합니다.↓

철성초등학교를 지나고 당박먼당산과 벽방산을 보면서 월평리 마을을 지납니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의 중심부에 있는 월평리는 점차 농촌을 벗어나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마을로 북동쪽으로 대독천이 흐르며 갯논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자연마을로 거운지란 못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거운지" 마을과,

월평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매수"마을,

비석이 있다하여 붙여진 "비석걸"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

매수마을 노인회관앞을 지나고↓

11:11   월평리 마을 끝에 있는 급수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급수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마을길이 끝나면 앞에 보이는 산길을

올라가면서 우측 의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등로가 희미하고 가파릅니다.↓

11:29  잡목을 헤치며 힘들게 능선을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통영지맥 ▲176.2m봉에 닿습니다.↓

▲176.6m삼각점(충무472/1994재설)↓

176.6m삼각점봉을 지나 당박먼당산으로 가는는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용산리 풍경↓

고성읍내 풍경과 율대리 농공단지 풍경↓

11:36   삼각점봉에서 약7분정도 오르면 해발 215m의 당박먼당산에 닿는다.

당박먼당산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에 있는 산으로 다음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당박먼당산 우측으로 보이는 고성앞 바다 풍경↓

당박먼당산(215m)에서 좌측의 너럭바위가 있는쪽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능선을 지납니다.↓

가야할 벽방산(651.5m)이 솟구쳐 오른 모습도 보이고...↓

11:49    등로는 뚜렷하게 보이고, 빨간 리본들이 매달려 있어

길찾는데 어렵지 않은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송전탑(NO15)을 지나고...↓

11:54  해발 195.9m의 작은당박먼당산 이라 부르는곳을 지납니다.

표지판이나, 시그널도 보이지 않는 무명봉 입니다.↓

12:01      약196m의 작은당박먼당산에서 등로를 내려오면

넓은 비포장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건너 산으로 오르게 되는데...

본격적인 벽방산 오름길의 시작입니다↓

12:14    임도를 건너 산길에 들어서면 급사면의 등로를 오르고...

급사면을 올라 능선에 닿으면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넓은 등로를 만나고

계속해서 넓은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등로는 좁아지고, 계속해서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2:38   약간의 너덜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입니다.↓

너덜지대를 지나는 우측으로 보이는 통영시 도산면앞 바다쪽 풍경↓

12:42    너덜지역을 지나 잠시 오르면 만나는 이정표(홍류마을←2.4km/벽방산→0.6km)

벽방산 방향(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이정표를 지나면 급경사의 등로를 오르고...↓

급경사의 등로를 올라서면 조망이 터지고,

등로 좌측으로 작은 돌탑이 있는 매바위쪽 풍경을 만납니다.↓

12:48    작은 돌탑이 있는 매바위봉(546m)에 닿습니다.↓

매바위봉에 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좌측으로 징검다리 처럼 섬들이 보이는 ,읍도 상.하비사도 등

통영 앞바다가 보이고..↓

전방의 매바위봉 뒤쪽으로 보이는 고성읍 풍경↓

매바위봉에서 바라본 충무에서 가장 높다는 벽방산(651.5m)풍경

매바위봉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오늘 가야할 천개산(520.7m)풍경↓

매바위봉에서 조망을 즐긴후 다시 벽방산을 향해 오르면

벽방산 정상→0.24km 이정표를 만나고, 급경사 등로를 오릅니다.

좌측으로 돌탑무지 방향으로 벽방산을 오를수도 있습니다.↓

벽방산으로 오르는 등로에서 조망이 터지는 곳을 만납니다.

오르막 등로에서 뒤돌아본 통영시와 고성읍쪽 풍경이 아름답네요↓

13:04   벽방산 갈림길 삼거리의 이정목을 만나게 되고....

통영지맥은 약140m 떨어져 있는 벽방산을 다녀온후에 안정재로 내려가게 됩니다.↓

벽방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암릉을 올라 벽방산으로 향합니다.↓

13:11   통영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통영의 조산(祖山)이기도한 벽방산에 도착합니다.

벽방산(碧芳山:650m)은 경남 고성군 거류면 과 통영시 광도면,도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이 높고 계곡이 깊으며 숲이 울창하고 푸르다는 의미의 청산, 벽산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석가의 십대 제자중 한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바리때)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벽발산(碧鉢山)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네요. ↓

벽방산(650.9m)은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통영의 조산(祖山)에

해당하며 안정재를 지나 천개산(525m)과 능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벽방산 자락에는 고찰과 비경이 골짜기 곳곳에 있는데, 고찰로는 654년(무열왕1)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안정사의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80)이 있고,

지금도 남아 있는 부속암자로는 가섭암, 의상암, 은봉암, 만리암, 천개암 등이 있다.

비경으로는 만리창벽, 옥지응암, 은봉석성, 인암망월, 가섭모종, 의상선대, 계족약수,

한편 산 정상부근에는 진달래가 많아 4월중순이면 절정을 이룬다고 하며

벽방산의 정상은 상봉, 또는 칠성봉이라고도 부르고, 산정상에 오르면

다도해를 비롯해 부산 앞바다가 보이며 대마도 까지도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기질이 안좋은지..?, 해무인지..?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네요↓

벽방산(650.9m)정상석 뒷면....

"벽방산의 정기가 온누리에" 광도 도산 산악회 2005.1↓

벽방산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섬들↓

벽방산에서 조망되는 천개산 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통영쪽 풍경↓

벽방산에서 바라보이는 전경판↓

벽방산에서 바라본 통영과 고성 풍경↓

벽방산아래 쉼터에서 바라본 가야할 천개산과 대당산쪽 풍경↓

벽방산아래 쉼터에서 바라본 통영의 한국가스공사와 통영앞바다 풍경↓

벽방산아래 쉼터에서 바라본 통영시내 방향 풍경↓

벽방산에서 후미팀을 만나서 함께 산행을 이어갑니다.

다리 근육에 이상이 있다면서도 굳굳하게 산행을 이어가는 후미대장님↓

벽방산에서 안정재로 내려가는 등로는 급경사로 나무계단이 한참을 이어지고...↓

나무계단이 끝나면 산죽이 등로 양옆으로 있는 경사의 등로를 내려가고...↓

13:31    산불초소를 만납니다..보통은 산정상부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벽방산 산불초소는 내리막 등로 중간쯤에 설치되어 있네요↓

13:35  산불초소를 지나내려가면 임도가 지나는 안정재에 도착합니다.

쉼터와 운동시설,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정치는 벽방산과 천개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동쪽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에서

서쪽 통영시 도산면 완산리를 잇는 고갯길로 민초들이 넘나들었던 길이였는데

지금은 임도가 뚫려 있네요.↓

안정재 임도 삼거리에서 통영지맥은 직진의 산길을 올라 천개산으로 향합니다.↓

임도에서 산길에 들어서면 잠시후에 통나무계단을 오르고...↓

13:51    작은돌탑이 있는 505m봉을 지납니다.

돌탑아래 등로에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505m의 돌탑봉 아래의 이정표...노산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천개산 직전에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13:57   천개산(天開山:524m)정상에 도착합니다.

천개산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있는 산으로 계족산(鷄足山)이라고도 부르며.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벽방산(650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벽방산과 천개산에 아름다운 8경이 있는데, 그중 제3경이 천개산 8부능선에 자리한 은봉암의

극락보전 지붕과 맞대어 서 있는 7m 높이의 칼같이 날렵한 바위인 은봉성석(隱鳳聖石)이고,

제7경이 은봉암에 있는 계족약수(鷄足藥水)이다. 천개산 정상에 서면 푸른 남해를 배경으로

거제도와 통영시가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천개산 정상석...통영지맥은 급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천개산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초반에는 통나무계단을 내려가고

그후에는 산길의 등로를 따라 안부에 내려섭니다.↓

14:10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면 대당산(437m)에 닿습니다.

굵은 나무에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네요↓

대당산을 지나면 잠시 내리막 등로가 이어지고...↓

14;13  벽방산 숲길 안내도를 지납니다.

이 안내도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올라 403m봉으로 가게 됩니다.↓

14:16   큰돌탑 2개가 수문장 처럼 서 있는 403m봉에 오르고,

돌탑 사이의 나무에 403m 산패가 붙어 있네요↓

통영지맥 403m 표지판

통영지맥은 이 돌탑봉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시루봉 방향으로 갑니다.↓

돌탑봉 우측으로 보이는 가야할 시루봉(370.4m)과 통영 앞바다 풍경↓

14:22   돌탑봉에서 약6분쯤 내려오면 만나는 세멘트 포장임도

통영지맥은 포장임도를 건너 돌무더기옆의 숲속길을 따라 시루봉으로 오르게 되고,

좌측의 임도를 따르면 시루봉을 거치지 않고, 한치에 내려서게 됩니다.↓

세멘트포장 임도에서 숲길로 들어서 잡목의 경사진 등로를 오릅니다.↓

16:38    세멘트 포장임도에서 약16분을 오르니 시루봉(370m)에 닿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시루봉이란 이름을 가진 산들이 많은데...대부분 모양이 시루처럼 생겨

시루봉이라 부르는데..이곳도 그런 연유인지..? ↓

시루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경사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14:51   넓은 세멘트 포장임도를 건너 다시 산길을 내려가고...↓

14:57   한치 고갯마루에 도착합니다.

한치는 경남 통영시의 도선면 관덕리에 있는 고개로 조선 후기까지 고성과 통영을

이어주는 중요한 고개로, 통제사가 한양을 오갈때 땀을 식히며 쉬어가는 곳이라고 하여

한퇴(汗堆)라고 불렀다. 지금은 서쪽의 도선리 해안을 따라 14번 국도가 개통되어 있어

교통로의 기능은 상실하였으며, 산객들만이 지나는 고갯마루가 되었다.

한치 고갯마루 사각의 정자에 후미팀들과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조기도 대장님이 자전거를 타고 냉막걸리를 이곳까지 공수 하여 오셨네요

냉막걸리로 갈증해소 하고 잠시 휴식후 산행을 이어갑니다. 감사했습니다.↓

한치고개 좌측의 임도를 따라 조능구님이 탈출하면서 같이 가자고 합니다.

사실 체력이 방전되어 더 이상 걷기에 무리가 될것 같아 그러려고 했는데,

그넘의 산욕심 때문에 힘들지만 도덕산을 향해 맨 뒤에서 오릅니다.↓

도덕산 오르는 급경사의 등로가 한참을 이어집니다.↓

15:11   후미팀에 있던 산우들은 열심히 오르는데...

돌탑 있는 곳에서 주저 앉아 몸을 추수린 후에 다시 오릅니다.↓

15:20     이정목(노전↑1.1km/한퇴골→0.7km)과 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능선에서

휴식한 후에 도덕산으로 향합니다.↓

커다란 돌이 서 있는 우측 밑을 지나고...↓

도덕산 정상부 직전의 바위 좌측으로 오릅니다.↓

15:31   암봉으로 이루어진 도덕산(341.8m) 정상에 오릅니다.

작은 돌탑이 하나 있고, 많은 시그널이 매달려 있네요..

사방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오늘 지나온 우뚝솟은 벽방산과 지맥 마루금을 조망합니다.↓

도덕산 우측으로 보이는 통영시 도산면 도선리쪽 과 통영 앞바다↓

도덕산에서 암봉옆으로 내려갑니다.↓

15:39   도덕산에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갔다가  315m의 무명봉을 지나고...↓

15:55     315m의 무명봉에서 계속 고도를 낮추며 내려와 안부에 닿습니다.

안부에서 다시 고도를 올리며 삼각점이 있는 250.7m봉으로 향하여야 하는데...

체력이 바닥나 돌을 캐는지 기계음소리가 소란하게 들리는 좌측으로 탈출을 시도 합니다.

지도를 보니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쉽게 도로를 만날수 있을것 같네요↓

16:00   안부에서 길도 없는 잡목숲을 뚫고 5분쯤 내려가니 계곡을 만나고,

계곡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16:08   채석장에 내려서고....

중장비들이 다니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채석장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채석장을 벗어난후에 채석장을 드나드는 도로를 따라 관덕리로 향합니다.↓

16:19    동해천이 흐르는 한퇴2교를 만나고,

동해천을 건너지 않고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 솔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퇴골팜 간판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다음구간에 갈 발암산을 보며

관덕리의 14번 도로가 지나고 현대오일뱅크가 있는 솔고개로 향합니다.↓

14:36   국도 14번 도로가 지나는 솔고개에서 통영지맥2번째 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고갯마루에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자리하고 있고,

건너편으로 다음구간에 가야할 발암산(276.5m)이 보이네요...

집결지가 왼쪽이라고 했는데...버스가 보이지 않아 전화로 확인을 해봅니다.↓

전화시도 한지 5분여만에 우부장과 연결되어 좌측  관덕리 한퇴마을쪽에 있다는 연락 받고

14번 국도를 따라 노산 삼거리까지 내려갑니다.↓

16:43     경남 통영시 관덕리 노산삼거리 좌측의

한퇴마을 입구에서 통영지맥 2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기온이 30도 정도였고,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어 산행하기에는

별무리가 없었다고들 하는데..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등산화까지 흘러드는 땀으로

곤혹을 치루며 산행을 해야 했던 내게는 더위가 아직도 큰 장애물로 남아 있었다.

도덕산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250.7m봉을 오를 힘이 없어서 좌측의 채석장으로

탈출하는 오점을 남겼고, 그리고 맨 마지막 도착자가 되었다.

후미에 도착하니 불편한 일들이 많네요...기다리고 있는 산우들의 눈총을 받는듯도 하고

편안히 앉아 밥을 먹을 처지도 아니고...이래 저래 불편해 지네요

에휴!~~

빨리 기온이 내려가 선선한 날씨 속에 산행을 마음껏 하고 싶어지는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