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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기맥상 지맥/화원지맥(2024완)

화원지맥2구간(뚜드럭재-역마산-성산-형제봉-국사봉-원호리2차선도)산행

by 山頂 2021. 3. 1.

화원지맥2구간(뚜드럭재-역마산-성산-형제봉-국사봉-원호리2차선도)산행

 

♧ 산행일시 : 2021.02.23. 화, 날씨 : 맑음

산행참여 : 4명(산정,입산,테니스,와룡)

♧ 교 통 편

         - 갈때 : 06:45 망포역1번출구에서 와룡님 승용차로 해남을 향해 출발

                     11:10 뚜드럭재 도착 산행

         - 올때 :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에서 택시로 뚜드럭재

                     뚜드럭재에서 승용차로 해남읍 카라모텔 도착

♧ 화원지맥2구간 (뚜드럭재-역마산-성산-형제봉-국사봉-원호리2차선도)주요지점 이동시간

    ※ 11:18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뚜드럭재 산행시작

        11:31×189.5m→11:50 ×205.9m

        11:55 소리재 임도

        12:10 역마산(×308.3m/급좌틀)

        12:27 ×222.3m(급좌틀)

        12:37 임도삼거리(임도따라진행)

        12:53 임도사거리

        13:00 806번도로

        13:28 ▲83.2m삼각점

        13:37 ×75m

        13:47 흰재

        13:51 흰재육교

        14:07 성산 갈림봉(성산봉좌측/지맥우측)

        14:13 성산(×146m)

        14:32 ×145.7m

        14:59 임도

        15:32 형제봉갈림봉(×135m)

        15:27 형제봉(×143m)

        16:04 ×130.3m

        16:17 자종재 안부

        16:21 ×92.4m

        16:35 ×160m(우틀)

        16:43 국사봉(×174.3m)

        16:54 산정제 임도

        17:13 18번도로(중앙분리대위 통과)

        17:25  전남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798-2(2차선 도로)산행종료

산행거리 : 16.84km

산행시간 : 6시간06분(11:18~17:24)

♧ 산행트랙 : 화원지맥2구간(뚜드럭재-국사봉-원호리2차선도)

화원2(뚜드럭재~국사봉-원호리2차선도)산정.gpx
0.09MB

 

♧ 화원지맥2구간 산행기록(뚜드럭재-역마산-성산-형제봉-국사봉-원호리2차선도)

화원지맥2구간 산행지도(뚜드럭재-역마산-성산-형제봉-국사봉-원호리2차선도)

화원2-1
화원2-2

 

산행메모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자리한 땅끝기맥에서 분기하는 화원지맥 산행을 하기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종주를 하려고 뜻을 함께 하는 산우4명이서 산행을 떠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화원지맥 산행을 하려면 오고가는 거리도 멀고

또 이지역을 산행하는 산악회도 없어, 해남에 머물며 산행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화원지맥(花源枝脈)은 땅끝기맥 첨봉(尖峰.352m)에서 서북으로 가지를 쳐

덕음산(덕룡산. x327 봉) ,만대산(493m), 금강산( 고도 488 m) , △역마산(308.3m),

성산(x146m) , △형제봉(143.1m), 국사봉( 174 m), 옥매산(174m), △일성산(335.1m)

운거산( 318m), 금굴산(228m), 깃대봉(229.3m)을 지나며 화원반도를 떠받들고

목포앞바다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83.5km되는 산줄기로 영암호와

금호호의 남쪽 분수령이 되며, 화원반도를 지나는 특성을 살려 화원지맥이라 칭한다.

화원지맥은 그 길이가 83.5km로 당일산행으로 수도권에서 오가며 하려면 6구간

정도로 나누어 실행을 하지만, 우리는 3박4일을 해남에 머물며 4일에 종주를 하려고 한다.

효율적인 산행을 위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첫날은 낮에 도착하게 되므로

어렵지 않은 뚜드럭재-역마산-성산-형제봉-국사봉-원호리(2차선도로)까지

산행을 하고 두번째날에 화원지맥의 첫구간을 산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수원경인선전철 망포역을 6:45에 출발하여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뚜드럭재에

11:10분경에 도착을 하여 승용차를 이곳에 두고 화원지맥 2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첫구간부터 산행을 하면 좋겠지만, 11시가 넘어 해남에 도착하여 거리도 길고

오르내림이 많아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첫구간은 일몰전에 산행을

마칠수 없기에 해남에서 숙박을 하는 다음날 산행으로 미루어두고...

오늘은 비교적 산행하기 수월하고, 거리도 짧은 두번째 구간을 하기로 한다.

11:18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에 속해있는 뚜드럭재에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이정목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제법 있다.↓

뚜드럭재는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에서 화내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상등리와 화내리의 경계에 있다.

뚜드럭재 좌측의 임도를 따라 오르며 화원지맥 산행을 시작한다.↓

뚜드럭재를 출발할때 포장임도였다가 비포장으로 바뀌고 지맥능선에 닿는다.↓

비포장임도를 지나 능선에 닿으면 약120m봉을 지나고...↓

120m봉을 지나면 앞쪽으로 올라야할 189.5m봉이 높아 보입니다.↓

120m봉에서 안부로 내려갔던 등로가 189.5m봉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11:31  시그널이 몇개 달려 있는 무명봉 189.5m봉을 지나고↓

189.5m봉을 지나면 앞쪽으로 높이 보이는 205.9m봉을 향해 가는데..

작은 가시나무와 잡목이 발목을 잡기 시작합니다...↓

205.9m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거의 없습니다..길을 만들며 가게 되네요↓

11:50   잡목을 헤치며 어렵게 205.9m봉에 오르고..

이곳에서 화원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05.9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도 잡목이 많고 희미하여 진행하기 쉽지 않네요

화원지맥은 따뜻한 계절에 하지말고, 겨울에 해야 된다는 글에 공감을 갖게 됩니다↓

11:55  소리재 임도에 내려섭니다.

좌측은 해남군 마산면 용전리이고, 우측은 마산면 화내리 입니다.

화원지맥은 임도를 건너 역마산을 향해 오르게 됩니다.↓

소리재 임도를 지나면 잡목이 많고, 등로 희미한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역마산 오르는 등로좌측으로 용전리와 신기제가 나무사이로 보이네요↓

12:10  삼각점이 있는 역마산(▲308.3m)정상에 도착합니다.

용전리와 화내리 사이에 있는 역마산 아래에는 조선시대에 마장(馬場)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마산 삼각점(해남310/1986재설)↓

역마산(308.3m)에서 우측으로의 조망

영암호의 물길과 그뒤쪽으로 멀리 강진의 흑석산이 보이네요↓

카메라로 줌인 하여 본 풍경↓

역마산을 지나면서 화원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12:27  역마산에서 내려와 222.3m봉에 닿고

이곳을 지나면서 화원지맥 마루금은 또다시 급하게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222.3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변에도 잡목이 꽤나 성가시게 발길을 잡는다.↓

12:37  222.3m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목이 있는 임도삼거리

좌측으로 휘어져 임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임도는 마산면 용전리 마을쪽으로 향합니다.↓

해남군 마산면 용전리 마을 풍경

용전리는 해남군 산일면 지역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산면 용전리로

개설되었으며, 자연마을로 용전마을, 신기마을 신덕마을, 용반마을, 대상마을, 고암마을등이

있으며, 용전리는 마을의 지형이 용처럼 생기고, 밭이 많아 "용전"이라 불리어 졌다고 한다.↓

용전리 용반마을의 커다란 물통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용전리 마을의 매화나무에 매화꽃이 봄을 만끽하고 있네요↓

겨울에도 추위를 견디며 얼지 않고 푸르른빛을 간직한채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용전리를 지납니다. 지나온 역마산이 배추밭 뒤로 보입니다.↓

용전리 마을에는 동백꽃도 한창이네요↓

12:53  용전리 마을의 홍이농장 표지석이 있는 사거리를 직진으로 지납니다.↓

흥이농장 표지석을 지나 마을길을 따르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서고...↓

산에 오르면 배추를 출하한 밭에 닿고, 산길로 들어서지 않고, 다시 마을로 내려갑니다.↓

13:00  마산면 용전리 신기마을 앞을 지나는 806번 도로에 내려섭니다.↓

13:07   도로를 건넌후에 마을 농로를 따라 마산면 용전리 신덕마을의

남도농산앞을 지나고.↓

황토색의 물통2개가 있는 목장을 지납니다.↓

넓은 농로를 따라 마산면 학의리쪽으로 향합니다.↓

13:15   마산면 학의리 앞을 지나는 2차선 도로에 닿습니다.

도로를 잠시 따르다가 좌측의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좌측의 농로를 따라 마산면 학의리를 지나고...↓

13:17   마산면 학의리 태양광 발전소(평화2호)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평화2 태양광발전소가 있는 곳을 지나 비포장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릅니다.↓

산으로 오르는 임도 좌측으로 내일 오르게될 금강산쪽과 해남읍내 뒤로 만대산이 보이네요↓

밭둑을 지나서 83.2m봉을 향해 오릅니다.↓

83.2m봉으로 오르는 길은 희미하고 잡목이 많네요↓

13:28  마모된 삼각점이 있는 83.2m봉에 오릅니다.↓

83.2m의 삼각점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등로는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잡목을 헤치며 고만 고만한 무명봉 능선을 지납니다.↓

13:37  큰소나무에 잡목이 뒤엉켜 자라고 있는 75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75m봉에서 급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을 헤치며 능선을 내려갑니다.↓

넓은 배추밭이 있는 능선자락에 닿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산자락의 배추밭 옆을 지납니다.↓

13:47   산자락에 있는 배추밭을 지나 내려서면 2차선 차도가 지나는 흰재에 닿게 되고...

흰재는 마산면 상등리와 황산면 일신리의 경계를 지나는 고개다.

화원지맥은 도로를 건넌후 우측의 임도를 따라 18번도로위의 흰재육교를 건너야 한다.↓

흰재 2차선 도로의 황산면쪽 풍경...우항리 공룡화석지 안내판이 보인다.↓

흰재에서 임도를 따라 가면 18번도로가 보이고...

18번도로 뒤로 보이는 성산(146m)으로 오르게 된다.↓

13:51   18번 도로위의 흰재육교를 건넙니다.↓

흰재육교를 건넌후 우측의 밭을 지나 성산으로 오르게 된다.↓

배추밭을 지나면 산길에 들어서는데..성산 오르는 등로는 흔적도 없다.↓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너덜의 경사진 비탈을 오르고...↓

성산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마산면 용전리, 학의리쪽 풍경↓

14:07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힘들게 올라서면 성산갈림봉에 닿는다.↓

성산갈림봉에서 뒤돌아본 좌측의 역마산, 금강산(중앙), 우측의 만대산 풍경↓

14:13   성산갈림봉에서 좌측으로 완만하게 약150m정도를 가면 성산에 닿는다.

화원지맥 성산146m표지판이 붙어 있으나, 정상석은 없고, 조망도 없다.↓

14:32  성산에서 성산갈림봉으로 되돌아와 좌측으로 경사의 등로를 내려갔다가

잠시 올라서면 145.7m의 무명봉을 오르고...↓

145.7m봉에서 급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145.7m봉에서 내려가면 넓은 밭에 닿고..↓

작은 저수지가 있는 밭둑길을 지나며 화원지맥을 이어간다.↓

14:59  세멘트포장의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에서 산쪽으로 올라 산과 밭의 경계를 따라 화원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15:02   산과 밭의 경계를 따르다가 우측의 넓은 임도로 내려섭니다.

앞쪽으로 예쁘게 돌담이 쌓여져 있는 민가를 지나는데...사람이 살지 않네요↓

민가앞을 지나는 임도에서 우측으로 형제봉쪽으로 오르는 화원지맥 마루금이 보입니다.↓

민가를 지나서 우측으로 휘어져 계속해서 넓은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릅니다.↓

넓은 임도를 따라 산을 오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산길을 따라 오릅니다.↓

급경사에다가 잡목이 발목을 잡는 형제봉 오름길입니다.↓

형제봉으로 오르는 등로에서 만나는 준.희님의 격려판↓

15:22  형제봉 갈림봉에 도착합니다...

형제봉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약150m정도 떨어져 있는 형제봉...

급경사를 내려갔다가 올라야하고, 되돌아올때도 마찬가지지만

형제봉으로 향합니다.↓

15:27   형제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형제봉삼각점(해남442/1986복구)이 정상을 차지 하고 있네요↓

형제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해남읍 내사리쪽 풍경↓

형제봉에서 형제봉 갈림봉으로 되돌아와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형제봉 갈림봉에서 잡목을 헤치며 내려오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잠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밭을 지나고...↓

또 다시 임도를 만나고...잠시 임도를 따라 진행↓

임도에서 좌측 산으로 들어서 잡목을 헤치고 오릅니다.↓

산으로 오르는 비탈은 길도 없고...잡목만이 가득합니다.↓

잠시 한눈을 팔면...앞서가는 일행이 금방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을정도로

잡목이 가득한 능선을 오록스앱의 트랙 방향에 맞춰가며 오릅니다.↓

너덜의 능선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16:04  잡목과의 혈투를 벌이며 힘들게 올라서니 130.3m의 무명봉에 닿습니다.

고작 130m밖에 되지 않치만..고스란히 고도를 다 올라야 하고, 잡목이 많아 어려웠던듯..↓

130m봉을 지나면 화원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내리막 등로도 역시 잡목이 많고, 등로는 확실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16:17    130m봉에서 약13분정도 내려가면 "자종재" 안부에 닿는다.

자종재는 해남군 황산면의 일신리와 원호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입니다↓

16:21   자종재에서 잠시 오르면 92.4m의 무명봉에 닿고↓

96.4m봉 좌측으로 보이는 원호리 마을과 고천암호쪽 풍경↓

92.4m봉을 지나면 화원지맥 마루금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다시 급경사 오르막 등로가 시작된다.↓

16:35  해발 160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160m봉을 지나면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앞쪽으로 국사봉이 보이는데...

지맥은 잠시 내리막 등로를 내려갔다가 오릅니다.↓

16:43  돌탑이 여러개 보이고 국사봉 174m산패가 붙어 있는국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국사봉(國師峰)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와 일신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풍수지리에서 나라의 국사가 나올만한 터가 있는 산이라 한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호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국도18호선이 동서로 지난다.

「해남군지」에서는 "산위에 병암이 있고, 북에 미암이 있다. 남경에 가는 사신이 왕래할때

제사한 제단과 철마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등산로는 개발되어 있지 않다↓

국사봉 좌측으로 보이는 원호리쪽 풍경↓

국사봉에서 잡목을 헤치고 안부로 내려 갑니다.

국사봉에서 내려오면 안부에 닿고, 다시 잡목을 헤치고 올라 144.8m봉을 올라야 하는데...

144.8m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내려가 임도로 향합니다.↓

16:54   넓은 황산 일신 임도에 닿습니다.↓

임도에는 9 산정제▶일신 황산일신임도 이정목이 있네요

임도를 따라 18번 도로쪽으로 향합니다.↓

임도끝에서 좌측 절개지의 배수로를 따라 18번도로로 내려갑니다.↓

17:13   왕복4차선의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는 18번 도로에 내려섭니다.

화원지맥은 도로를 건너 반대편 절개지를 올라야 하는데...

도로를 건널수 있는 횡단보도나 지하통로가 없어 차량이 뜸한틈을 이용해

건너편 절개지 좌측편쪽으로 이동해 중앙분리대위로 도로를 건넙니다.↓

도로건너 절개지 좌측편으로 산길에 오르면 묵은 임도를 만나고...

풀과 잡목이 우거져 있는 묵은 임도를 따라 능선을 지납니다.↓

능선을 내려서면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의 배추밭을 지나고...↓

17:24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798-2  2차선 차도에 닿고

이곳에서 화원지맥 첫날산행을 마칩니다.↓

산행을 마치고 카카오택시를 콜하였는데...이곳은 택시를 콜한 장소로 오는 거리도

요금으로 계산된다고 하네요,...카카오택시로 아침에 산행을 출발했던 뚜드럭재로 갑니다.

택시비가 17,500원이고, 뚜드럭재에서는 승용차로 해남읍으로 이동해 숙소를 찾아갑니다.

미리 정보를 갖고 있던 카라모텔에서 4인이 머무를수 있는 온돌방을 1박당 55,000원에

2박을 하기로하고 606호실에 여장을 풀었고,

샤워를 마치고 모텔 뒤쪽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일찍 취침에 듭니다.

내일은 화원지맥의 첫구간 산행으로 거리도 길고, 오르내림이 많아 어렵고 힘든 산행이라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 서둘러 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에서 해남까지 장거리를 이동한후 산행을 하였기에 낯선곳에서의 잠자리지만

금방 잠이 들어 단잠에 빠지며 2박3일 일정의 첫날을 행복하게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