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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기맥상 지맥/관암지맥(2020완)

관암지맥4구간(박산고개-꾀꼬리봉-장군봉-부용봉-▲221.5m-금강)산행

by 山頂 2020. 7. 12.

관암지맥4구간(박산고개-꾀꼬리봉-장군봉-부용봉-▲221.5m-금강)산행

 

 

♧ 산행일시 : 2020.07.11.토, 날씨 : 맑음

산행참여 : 나홀로

♧ 산행교통편

      - 갈때 : 인천터미날(06:40)에서 세종터미날행 버스 탑승(12,300원)

                  세종터미날앞 택시로 박산고개 이동(10,000원)

                 * 박산고개 가는 버스 69번, 691번 버스 있으나 10시 이후에 있음

     - 올때 : 금강 건너 부강에서 택시로 부강역 이동(6,000원)

                  부강역앞에서 300번 버스로 조치원역 이동

                  조치원역 15:30분발 기차로 영등포→ 전철 귀가

♧ 관암지맥4구간 산행코스 : 박산고개(나분질고개)-꾀꼬리봉-장군봉-242.1m봉-182.5m봉

                            185.6m봉-195.6m봉-부용봉-▲221.5m-부용2리경노당-금강(가교)

♧ 관암지맥4구간 산행거리 : 약10.43km

♧ 산행시간 : 04시간03분(09:41~13:45)

♧ 관암지맥4구간 트랙 :

관암지맥4구간(박산고개-금강)산정.gpx
0.11MB

 

♧ 관암지맥4구간 기록및 고도표

♧ 관암지맥4구간 등산지도

관암지맥4구간(박산고개-금강)지도

 

관암지맥4구간 주요지점 이동시간

 

* 09:41 : 박산고개(세종시 금남면 박산리/대전 유성구 신동 경계)출발

  09:46 : 도로 따라 걷다가 산길 진입

  09:57 : 능선 삼거리에서 우틀

  10:13 : 박산리에서 올라오는 임도에서 꾀꼬리봉 오름길 진입(이정표:꾀꼬리봉0.7km,장군봉1.0km)

  10:22 : 데크 쉼터 봉(이정목:꾀고리봉0.4km,장군봉0.7km/국가지점번호 다바 8707 3190, 테크쉼터)

  10:31 : 꾀꼬리봉(해발272m 정상석, 2층의 정자, 대전206삼각점, 이정목:장군봉0.3km)

  10:37 : 장군봉(해발243m정상석, 남.여 목장승, 데크전망대, 등산안내도, 이정목, 국가지점번호)

  10:57 : 4각정자와 이정목(꾀꼬리봉←0.2km, 광덕사 0.9km→ )있는 안부

  11:00 : 242.1m봉(이정목 과 국가지점번호 다바8637 3228 있음/ 급좌틀 임도따라 진행)

  11:05 : 임도에서 산길 진입(이정목:꾀꼬리봉0.9km↓,봉정사0.5km→/국가지점번호 8612 3204)

  11:15 : 182.5m봉(무명봉)

  11:39 : 182m봉

  11:48 : 변전소 건물(울타리 아래의 배수로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감)

  11:58 : 도로사거리(도로건넌후 옹벽직전에 우측 산)/사거리에서 우측 임도따르기를 권장

  12:15 : 145m 무명봉

  12:23 : 185.6m봉(부용봉, 용나루가는길 준.희 표지판)

  12:37 : 임도 안부(안부위에 농장 있음, 안부에서 좌측 임도 따르다 우측 산길 진입)

  13:00 : 195.6m봉

  13:11 : 226.1m 부용봉(부용봉 코팅지, 약간의 공터 있고 금강 조망됨, 휴식)

  13:21 : 221.5m삼각점봉(청주 316, 1992복구, 부용봉 코팅지 있음)

  13:37 : 부용2리 경로당

  13:45 : 금강(가교)에서 관암지맥 산행 종료

 

 

산행메모

 

관암지맥 종주를 3번의 산행으로 마치려고 지난 화요일 구룡고개에서~금강까지 산행을 했으나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나에게 무더운 여름철에 약25km를 걷는게 만만치 않았다.

일행은 끝까지 산행을 이어간다고 하는데...난 세종시 금남면 박산리의 박산고개에서 산행을 접고

마침 박산리를 출발하려는 버스에 몸을 싣고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 그 못다한 관암지맥의 마지막 구간인 박산고개에서 산행을 시작 관암지맥 산줄기가 금강에

몸을 담그는 금강의 "가교" 가 설치되어 있는 곳 까지 산행을 하려고 새벽길을 나섰다.

인천터미날에서 06:40분 출발하는 부여행 첫차를 타고 9시되기전에 세종터미날에 도착했는데

금남면 박산리가는 버스가 10시 이후에나 있어 택시를 타고 박산고개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합니다.

09:41   세종시 금남면 박산리와 대전시 유성구 신동의 경계에 있는 박산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말 이른 아침...태양은 벌써부터 이글거리네요..↓

박산고개를 지나는 금남구즉로에서 새로 만들어 놓은 곧게 뻗은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곧게 뻗은 도로의 앞쪽 붉은색이 보이는 도로에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진행하여 도로 끝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서 본격적인 산행입니다.↓

도로끝에서 우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를 들어서면 벌통이 있는 곳에 닿고

벌통이 있는 곳에서 우측 비탈을 오르면 등로를 만나게 되네요...↓

아마도 도로 끝에서 임도가 아닌 바로 산으로 오르면 이 등로가 있는듯 합니다.↓

좋은등로를 따라 오르면 능선에서 등로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능선삼거리에서 안부로 내려가면서 길이 희미해지고 잡목지대를 만나고.

잡목지대를 빠져나오니 묘지가 보이네요...묘지뒤쪽 위로 올라갑니다↓

묘지를 지나 오르니 또 희미한 등로가 아예 잡목과 풀속에 묻혀 있는 곳에 닿네요

등로를 약간 벗어난듯 합니다...좌측으로 가건물이 보이네요...

길이 있을듯 해서 가건물쪽을 지나 능선에 오르니 좋은 등로를 만나 우측으로 갑니다.↓

가건물을 지나 만나는 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

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에 우측에 인삼밭이 있는곳에 닿고↓

인삼밭을 지나면 박산리에서 올라오는 포장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10:13  박산리에서 올라오는 임도 마루턱에 닿으면 좌측으로 꾀꼬리봉 오르막 등로 입구에 닿습니다.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고. 이후 꾀꼬리봉을 지나 봉정사 갈림길 까지는 등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꾀꼬리봉까지는 약0.7km, 꾀꼬리봉에서 장군봉까지 0.3km의

등산 안내도를 보고 계단길을 오릅니다.↓

들머리를 지나면서 약300m는 급경사의 계단길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10:22 세멘트 임도에서 약9분을 오르면 이정목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봉에 닿고.

 관암지맥은 우측의 쉼터를 지나 잠시 완만한 능선을 걷게 됩니다.↓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는 소나무 능선길 우측으로 금강의 풍경도 보이네요

관암지맥의 끝자락에 와 있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완만한 능선을 잠시 걸은후 다시 꾀꼬리봉 오르막 계단을 지납니다.↓

10:31 꾀꼬리봉의 정상부에 있는 2층의 육각정자가 보이네요↓

꾀꼬리봉(272m)의 정상석 과 삼각점(대전206),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 다바 8675 3215↓

데크 쉼터에서 바라본 꾀꼬리봉 정상부 풍경

우선 장군봉을 다녀온후 정자에 올라 쉴까 합니다..↓

꾀꼬리봉에서 약300m의 거리에 있는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거의 내려가는 등로라서 쉽게 장군봉에 닿게 됩니다.↓

10:37  장군봉(243m) 정상 풍경

장군봉 정상에 있는 장승 그리고 장승위에 꾀꼬리가 앉아 있네요↓

장군봉의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

관암지맥은 꾀꼬리봉으로 다시 되돌아가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장군봉에서의 조망이 참 좋습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금강 물줄기, 세종 부용농공단지, 세종 부강일반산업단지

그리고 강좌측의 오늘 마지막 오를 부용산과 강 우측의 부강면 풍경...

그 뒤로 멀리 조치원까지 보이는듯......↓

부강면 노호리쪽 풍경..저 금강줄기를 따라가면 대청댐에 닿게 되겠죠↓

장군봉에서 오늘 관암지맥의 끝지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시 꾀꼬리봉으로 ↓

장군봉에서 바라본 꾀꼬리봉 풍경↓

꾀꼬리봉으로 되돌아와 2층 정자위에서 바라본 장군봉, 금강, 부강산업단지쪽 풍경↓

꾀꼬리봉2층 육각정자에서 바라본 세종시 금남면 박산리, 달전리쪽 풍경↓

꾀꼬리봉 2층의 육각정자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계단길을 따라 안부로 내려갑니다...주말을 맞아 꾀꼬리봉을 오르는

몇명의 등산객을 만나니 반갑네요...↓

10:57 안부에서 사각정자와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 넓은 임도를 따라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넓은 임도를 따라 3분쯤 진행하면 또 만나는 이정표에서 마루금은 좌측 임도로 진행합니다.

이정표 뒤쪽 직진방향에 242.1m봉의 풍경이 보이네요↓

242.1m봉 풍경↓

242.1m봉을 지나면 내리막 넓은 임도를 따라 봉정사 갈림길 까지 내려갑니다.↓

11:05  242.1m봉에서 약5분쯤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 삼거리의 이정목에서

임도를 건너 직진의 산길로 관암지맥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이정표의 우측으로는 봉정사 가는 길입니다.↓

임도에서 산길로 들어서면 오르막의 희미한 등로를 따라 능선에 닿고

이렇게 생긴 커다란 바위옆을 지납니다.↓

11:15 희미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여 굵은 소나무가 있는

지도상 표시된 182.5m의 무명봉을 지나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이런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마루금이 희미한 등로의 안부로 내려갑니다.

등로가 확실치 않은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1:48   등로도 희미하고, 이름도 없는 무명봉 약182m봉을 오르는데 힘이 드네요.

182m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82m봉에서 내려가면 변전소 건물을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등로가 확실하나 갈수록 점점 희미해집니다.↓

11:48  변전소 건물 뒷쪽에 내려서게 됩니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철망으로 진행할수가 없어 철망따라 우측으로 빙돌아갑니다.

잡목이 많아 배수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네요...↓

11:55  철망을 빙돌아서 가다가 우측의 절개지를 내려가 붉은색의 도로에 닿습니다.↓

변전소앞 도로에서 바라본 가야할 185.6m봉 풍경

도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오르는게 좋습니다.↓

11:58  도로사거리에 닿습니다.

도로를 건넌후 우측의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직진의 도로를 따라 진행한후에 앞쪽에 보이는 석축절개지 가기전 우측의 비탈을 올라

배수로를 따라 진행한후 계속 희미한 등로를 따라 우측편으로 오르게 됩니다.↓

등로를 조금 벗어나 배수로를 따라 오른후 우측의 능선으로 이동 지맥능선에 닿습니다.↓

가파른 경사 등로를 올라 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굵은 참나무가 있는 145m무명봉을 지나고↓

145m봉을 지나면 등로는 좋고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12:23  145m봉에서 약8분쯤 진행하면 지도상 표시된 185m봉에 닿습니다.↓

185m봉에는 부용봉, 용나루가는길 준.희님 표지판이 있습니다.

잠시 휴식후 185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85m봉에서 내려가면 임도 안부에 닿습니다.

안부 건너편으로 민가로 올라가는 포장도로가 보이고, 주인장인듯한 사람이 일을 하는 모습이 보여,

그길로 가면 다툼이 있을까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임도따라 좌측으로 약30m정도 가면 우측 산으로 오르는 희미한 등로가 보입니다.

많은 지맥꾼들이 이등로를 이용한듯.....↓

등로를 오르면 녹슨 철망이 보이고, 철망을 따라 산능선을 오릅니다.↓

12:48   임도 안부에 있는 민가에서 쳐놓은듯한 철망 울타리를 능선에서 만납니다↓

13:00   철망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휘어져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약간의 공터가 있는 195.6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95.6m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좋은 등로를 따라 안부로 조금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면 다시 가파른 오르막 등로가 부용봉으로 향합니다.↓

안부에서 한고비를 올라선후 바위가 많은 완만한 능선을 잠시 진행하고↓

부용봉으로 향하는 우측으로 금강이 보이는 완만한 능선을 지납니다.↓

관암지맥의 분기봉인 계룡산 쌀개봉에서 약40km를 뻗어온 산줄기의

마지막 봉인 부용봉이 앞쪽으로 보입니다.↓

13:11   부용봉(226.1m) 정상에 닿습니다.↓

부용봉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의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이산의

북쪽과 동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연꽃이 물에 뜬 연화정수형의 명당이 있다는데서

지명이 유래 했다고 전해진다. 이산에 묘를 쓸때는 비석등의 석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곳과 맞지 않는 사람이 묘를 쓰면 아래 마을에 불이 나므로 함부로 묘를 못쓰게 했다고도 한다.

부용봉임을 알려주는 정상표지 1개가 소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부용봉 끝에 있는 바위에 앉아 산아래의 유유히 흘러가는 금강을 조망합니다.↓

부용봉에서 휴식을 갖으며 산아래 흘러가는 금강과 건너편으로 보이는 부강면 풍경을 봅니다↓

13:21  부용봉에서 내려와 삼각점이 있는 221.5m봉에 오릅니다.

이곳에도 부용봉이란 표지판이 붙어 있네요↓

삼각점이 있는 221.5m봉에서의 조망은 나무가 가려서 탁트여 보이지는 않습니다.↓

221.5m봉의 삼각점(청주316, 1992복구)↓

삼각점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부용봉 안부에서 좌측으로 급경사 등로를 내려갑니다.↓

13:37  부용리는 세종특별자시치 금남면에 있는 리로서 금강 연안에 위치하고

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 새오개와 원부용이 있다.

 삼각점봉에서 경사의 등로를 약6분쯤 내려오면 부용2리 경로당 앞에 닿습니다.↓

부용2리 경로당에서 강산매운탕집앞을 지나 금강변의 도로를 따라 금강 "가교"로 향합니다.↓

부강 가교로 가는길 우측으로 보이는 금강 풍경↓

금강에 놓인 가교 로 가면서 뒤돌아본 관암지맥의 마지막 봉인 부용봉과, 삼각점봉 풍경↓

13:45   유유히 흘러가는 금강...그 위에 임시 만들어진 가교에 닿습니다.

금강의 가교는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와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를 연결하는 철다리로

이곳 금강 가교앞에서 관암지맥 약40km의 산줄기를 4번에 걸쳐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관암지맥 산행을 함께 했던 산우들은 7월7일 이곳에서 산행을 마쳤지만

4일뒤에 늦게 관암지맥을 졸업하게 되네요...그간 함께 했던 산우들과의 산행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함께해서 고마웠습니다

부강역으로 가기 위해...가교를 건너 부강면에서 택시를 부르려 합니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강경에서 부터

충남과 전북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길이는 394.79km에

유역면적은 9,912.15㎢이다. 옥천 동쪽에서 보청천, 조치원 남부에서 미호천

기타 초강과 갑천등 크고 작은 20개의 지류가 합류하고 상류부 무주에서 무주구천동,

영동에서 양산팔경 등 계곡미를 이루며 하류 부여 에서는 백마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면서 부소산을 침식하여 백제 멸망사에 일화를 남긴 낙화암을 만들었다.

금강 가교에서 바라본 상류쪽 풍경...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대청댐에 닿게 될겁니다.↓

금강 가교를 건너며 바라본 강물이 하류로 흘러가는 풍경

군산앞 바다물과 합류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