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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상 지맥/남해지맥(2020완)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삼봉산-망운산-관대봉-연죽산-평현고개)산행

by 山頂 2020. 7. 3.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삼봉산-망운산-관대봉-평현고개)산행

 

♧ 산행일시 : 2020.07.02. 목,  날씨 : 오전흐림, 오후맑음

♧ 산행참여 : 새마포 남해지맥팀35명

♧ 산행구간 : 가청고개(19번도)-삼봉산(▲422.5m)-망운산(▲786m)-관대봉(595m)-

                      연죽산(▲240m)-평현고개

♧ 산행거리 : 12.75km

♧ 산행시간 : 4시간58분(10:49~15:47)

♧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산행트랙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산정.gpx
0.13MB

 

 ♧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산행기록 및 고도표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산행기록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고도표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주요지점 이동시간

* 10:49 19번도로 가청고개(남해군 고현면 도마리) 출발

  11:05 임도 이정표(현촌마을←2.64km/가청고개1.0km→)

  11:17 임도에서 좌측 산길(측백나무숲길을 올라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게됨)

  11:32 286.9m봉(봉 정상부에 커다란 돌들이 많고 굵은 소나무 있음)

  11:47 삼봉산 갈림길 이정표(지맥은 좌측 현촌마을 0.74km←/삼봉산 직진↑300m)

  11:53 삼봉산(▲422.1m, 남해303, 1986재설/남해산줄기 삼봉산 준.희표지판)

  12:20 현촌마을 표지석(4번군도, 망운산 등산로 안내판, 이정표 있음)

  12:39 411m봉(남해산줄기 411m 준.희 표지판, 상수원보호구역 도마5 표지)

  12:54 급경사 오르막 나무계단

  13:08 643.6m봉(무명봉..지도상 높이 표시, 이봉을 지나면 철쭉동산 표지석 만남)

  13:10 망운산 철쭉군락지 표지석(철쭉군락지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따라 오름)

  13:17 철쭉군락지 전망데크

  13:29 망운산 전위봉(철쭉군락지 끝봉우리, 망운산과 망운산 송신탑이 보임)

  13:33 망운산(망운산 786m 정상석, 망운산 송신소와 관대봉, 남해시내, 남해등 조망 좋음)

  13:44 용두봉 갈림봉(좌측 남해지맥,우측은 송신소를 지나 용두봉 가는능선, 10분휴식)

  14:24 관대봉(595.1m, 정상은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져 철사다리를 오름, 조망 좋음)

  14:36 이정표(약수터↑/관대봉→ )삼거리 에서 표시되지 않은 좌측 등로 진행

  14:38 임도사거리 이정목(망운산2-4긴급구조표지목, 남산입구 방향으로 진행)

  14:38 남산입구 이정표(망운산↓/평현고개→)에서 우측 평현고개 방향 산길로 진입)

  14:44 443m봉(커다란 벚나무가 있음)

  14:54 354.9m(굵은 참나무있음, 봉에서 내려가면 스텐레스 가드레일을 따라 내려감)

  15:03 포장도로 만남(앞쪽에 6각정자 있음)

  15:06 남해추모공원

  15:14 수치산(263.4m 서래야님의 수치산 코팅지, 이정표(평현고개↑/망운산→ 있음)

  15:30 연죽산(남해산줄기 242.5m 준.희표지판/삼각점(남해431과 삼각점안내판)

  15:40 186.2m봉(무명봉 아무런 표식없음, 지도에는 이곳도 수치산으로 표시)

  15:48 평현고개(왕복4차선의 6번군도가 지나는 도로 사거리)산행종료

남해지맥2구간(가청고개-망운산-평현고개)산행지도

남해지맥2-1
남해지맥2-2
남해지맥2-3
남해지맥2-4

 

산행메모

 

남해지맥2번째 구간은 19번도로가 지나는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의 가청고개를 출발해

삼봉산과, 망운산, 관대봉, 연죽산을 거쳐 남해읍 평현리 6번군도가 지나는 평현고개 까지다.

거리는 약13km정도이지만 남해지맥중 가장 높이 올라가야하는 망운산 오름길이 있다.

날씨가 무덥고 7월의 뙤약볕이 내려 쬐는 날이면 힘이 많이 들텐데...날씨가 잔뜩 흐려 있어

그나마 다행인듯....망운산 오를때 까지만이라도 태양만 가려준다면 좋겠다.

더위때문인지...아님 오늘 구간을 산행을 한건지...산행인원이 많이 줄어 32명이다.

그중에서도 절반의 인원만이 지맥길에 들고, 나머지는 현촌마을부터 산행을 한다.

지맥산꾼 20여명의 인원이 가청고개에 내려 삼봉산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10:49  옆으로는 19번도로(남해대로)가 지나는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

도산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포장도로에 산꾼을 내려놓는다.

도산마을 방향으로 진입하다가 우측 산길로 올라선다.↓

산길에 들어서면 풀이 무성한 곳을 지나 산등성이를 오른다.↓

산등성이를 내려서면 땅두릅을 재배하는 밭이 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게 되고...

임도 우측전방으로 빙돌아서 올라야할 삼봉산이 보인다↓

11:05  세멘트 임도에서 이정표를 만난다.(현촌마을 2.64km/가청고개 1.0km)↓

11:17  가청고개 방향의 세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임도를 따르지 않고

좌측 산길로 올라 측백나무 군락지를 지나 다시 임도를 만난다.↓

측백나무숲을 지나 다시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임도 따라 진행하다 우측의 산길로 올라갑니다.↓

임도에서 산길로 들어서면 삼봉산 오르는 넓은 등로를 만나고↓

11:32  가청고개를 출발한지 약42분만에 굵은 소나무주변에 큰 돌들이 있는

해발 286.9m봉에 닿습니다...↓

11:47  286m봉에서 안부로 내려갔다가 다시 등로를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삼거리에 닿고

남해지맥은 현촌마을 방향인 좌측으로 가고, 삼봉산은 직진으로 300m를 더가야 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삼봉산(▲422.1m)으로 향합니다.↓

11:53  삼봉산 갈림길에서 약6분쯤 오르면 삼봉산(▲422.1m)에 도착합니다.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와 오곡리, 서면 정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나무에 남해산줄기 삼봉산 422.1m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습니다...숲이 우거져 조망은 없다.↓

삼봉산 삼각점(남해303 1986재설)↓

삼봉산에서 인증사진 한장 남기고..↓

삼봉산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현촌마을로 내려가는 급경사 등로 옆으로는

자연석을 쌓아 놓은 옛 성터인듯한 곳을 따라 내려갑니다.↓

현촌마을 내리막 등로 끝에서 대나무 밭을 지나고↓

현촌마을로 내려가는 포장도로에서 바라본 현촌마을 뒤쪽의 망운산쪽 풍경

사진 맨앞의 411m봉과 그 뒤로 망운산의 머리 부분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12:12  현촌마을에 닿습니다.  4번군도가 지나고 도로옆에 현촌마을 표지석이 보입니다.

표지석 뒤로는 쉼터의 정자가  보이는데,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망운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목과 망운산 등산로가 있는 들머리에 닿게 됩니다.↓

정자아래쪽 등산로 입구에 있는 망운산 등산 안내도↓

등산안내도 옆의 이정목...

망운산 정상까지 2.7km, 계속해서 오르막 등로가 이어집니다.↓

현촌마을 등산로 입구를 지나면 오르막 등로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12:40  현촌마을 망운산 들머리를 출발하여 약28분을 오르면 411m봉에 닿고,

준.희님의 남해산줄기 411m 표지판과 상수원보호구역 도마5 표지석이 있습니다.

411m봉을 지나서 잠시 완만하게 오르막 등로가 이어지고...↓

망운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외길이라 이탈할 염려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오르막 등로지만 등로도 확실하고....↓

12:54   급경사 오르막의 나무계단을 3단으로 오릅니다.↓

급경사의 계단을 다오르고 나면 완만한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3:08   지도상 표시되어 있는 643.6m봉에 닿고

이 무명봉을 지나면 등로는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무명봉을 내려서면 화방사와 망운산 갈림길 이정목을 만나고

망운산 정상 방향으로 내려서면 철쭉군락지 입구 표지석 앞에 닿게 됩니다.↓

13:10  망운산 철쭉 군락지 표지석에서 철쭉군락지 가운데의 나무 계단을 오릅니다.↓

철쭉군락지 표지석에서 약5분쯤 오르면 전망데크가 있는 곳에 닿고

전망테크에 서면 산아래로 지나온 산줄기와 남해바다가 펼쳐져 보입니다.↓

전망데크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고현면 이어리쪽 풍경↓

전망데크 좌측으로 바라본 남해와 그건너편의 광양쪽 풍경 날씨가 맑지 않아 뿌옇게 보이네요↓

철쭉 군락지의 나무계단을 오르고 나면 다시 가마니를 깔아 놓은 철쭉군락지를 오르고↓

철쭉군락지를 오르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마루금과 삼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13:29  철쭉군락지 최상단의 무명봉에 닿습니다. 건너편으로 망운산 정상이 보이고↓

철쭉군락지 상단의 봉우리에서 바라본 망운산 정상부쪽 풍경↓

철쭉 군락지 상단의 무명봉에서 바라본 망운산 송신소쪽 풍경↓

철쭉군락지 최상단봉에서 안부로 내려갔다가 망운산으로 오릅니다.↓

망운산 정상에 오르면 제일 먼저 망운산에서 조망되는 커다란 사진이 보이고...↓

13:33  망운산 정상석의 뒷쪽이 먼저 보이는 곳에 닿습니다.↓

망운산은 남해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쪽은 남해읍 북쪽은 고현면과

경계를 이루며 남해군의 주도인 남해도의 서면 연죽리에 소재한다.

산봉우리가 구름을 내려다 본다는 의미에서 연상되어 유래된것으로 전해지며

산위에 오르면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낸 흔적이 남아 있고, 제관이 앉을수 있는 돌로 된의자가 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하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있는 산이며

산기슭에는 화방사와 망운암이 있다.

송신소가 있는 곳이 망운산 정상인데..출입을 할수 없어서 그런지..

이곳 785.5m봉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망운산(786m)정상석에서↓

망운산 송신소가 있는 쪽의 풍경...

실제 망운산(783.3m)이고, 삼각점이 송신소 철망안쪽에 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하고..지맥에서 떨어져 있어 가지 않습니다.

망운산 화방사는 채진루의 이름이 그렇듯이 삶의 진실을 캐는 이들의 땅이다.

이충무공 목판 묘비가 복원되어 있는 화방사는 이순신과 함께 임진왜란때

순국한 장병들의 영혼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호국사찰이다.↓

 

망운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직진 방향의 지맥갈림봉(←관대봉/망운산 송신소→)쪽 풍경

망운산 정상에서 급경사 안부로 내려갔다가 잠시 올라야 합니다.↓

망운산에서 급경사의 등로를 내려오면 등산안내도와 나무의자,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닿습니다.

안부에서 넓은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안부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뒤돌아본 망운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 풍경

13:44  좌측으로는 관대봉(595.1m), 우측으로는 망운산 송신소로 갈라지는 봉에 닿습니다.

몇몇 산꾼들은 우측 망운산 송신소를 다녀온다고 가는데...난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합니다↓

관대봉과 송신소 갈리봉의 정상부에는 이런 푯말이 서 있고↓

갈림봉에서 바라본 우측의 송신소쪽 풍경....산꾼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갈림봉에서 바라본 남해지맥 산줄기 풍경...

내리막 능선에서 갑자기 우뚝 솟아오른 관대봉, 그리고 안부에 수치산과 남해추모공원

또 연죽산과 우측으로 보이는 연죽저수지가 조망되네요

그리고 우묵하게 들어간 평현고개 뒤로 다음구간에 오를 산줄기들이

금산쪽으로 이어지는 풍경도 뿌옇게 보이고....↓

관대봉 좌측으로 보이는 봉황산 아래 남해읍내 풍경과 그 앞의 남해 바다까지 보이네요↓

망운산 송신소와 관대봉 갈림길봉에서 10여분의 휴식과 조망을 즐긴후에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따라 관대봉으로 향합니다.↓

안부까지 뚝 떨어졌던 산줄기는 관대봉을 향해 급경사 오르막 등로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바위덩어리가 정상부를 이루고 있는 관대봉 정상에 닿기 위해 철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14:24  철계단을 오르면 아무런 표식도 없는 바위위가 넓은 관대봉(595.1m) 정상에 서게 됩니다.

관대봉은 남해읍 오동리와 아산리,유림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생긴모양이 가마 같다고 하여

가마봉이라고도 한다. 또 예전에 온 세상을 삼켜버릴 물난리가 일어났는데 이때 이 봉우리에

시루하나 앉을 자리만 남았다고 해서 시루봉이라고도 한다고 전해진다.↓

관대봉 정상에서 남해읍내와 남해가 손에 잡힐듯 더욱 가깝게 보입니다.↓

관대봉에서 뒤돌아본 풍경

좌측으로 송신소와 가운데 송신소 갈림봉, 우측으로 망운산(정상석 있는산)이 보이네요↓

관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걸어야할 남해지맥 산줄기 풍경

수치산과 남해추모공원, 그리고 연죽산과 평현고개...

그 뒤로 다음구간에 오를 산줄기와 연죽 저수지도 보입니다↓

관대봉에서 내려와 관대봉 아래를 지나 내려갑니다.↓

관대봉 바위 아래에는 비박을 할수 있도록 해놓은것 같은 동굴도 하나 있고...↓

관대봉에서 내려가면 조망이 터지는 암릉구간을 지납니다...다시한번 더 남해읍내 방향을 조망합니다.↓

14:36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면 넓은 임도삼거리에서 이정목을 만납니다.

직진의 약수터 방향이 아닌, 표지판에 없는 좌측의 임도를 따라 남해 산줄기가 이어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고↓

약2분즈음 진행하면 또 다시 만나는 임도 사거리에서 남산 방향의 우측 넓은 임도로 진행합니다.

임도 사거리 이정목에서 남산방향으로 약10m진행하면 만나는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평현고개 방향의 산길로 남해지맥 산줄기가 이어집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잡목이 많은 등로를 걷습니다.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지만...다닌 흔적이 뚜렷해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14:44  443m봉에 닿습니다..여러줄기가 갈래쳐져 있는 벚나무가 있네요↓

바닥에 나무잎들이 떨어져 쌓여서 푹신한 등로를 따라 완만한 산길

그리고 등로 옆으로 작은 돌담같이 돌을 쌓아놓은 성터 비슷한 곳을 따라 걷습니다.↓

나무계단을 지나 내려가고...↓

14:54  굵은 참나무가 있는 354.9m봉을 지납니다.↓

354m봉을 내려서면 스텐레스의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따라 내려갑니다.↓

스텐레스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면 묘지대를 두번 지나고...↓

안부를 지나 넓은 임도를 따라 포장도로에 닿게 됩니다.↓

15:03  아스팔트 도로앞쪽으로 정자가 하나 보이고...

도로를 따라 계속내려가면 추모공원에 닿게 됩니다.↓

남해추모공원과 그 뒤로 보이는 수치산(263.4m)풍경

남해지맥 산줄기는 좌측의 화장실 옆으로 수치산을 올랐다가

다시 추모공원쪽의 세멘트 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와 추모공원에서 직진 방향의 화장실이 있는 곳을 지나 산으로 오릅니다.

산행끝지점이라 지쳐 있어서 그런지...오르막 등로가 힘이 드네요↓

수치산 정상부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벚나무 기둥에 수치산(263.7m) 표지판을 달아놓았네요

수치산 정상에서 올라갔던 등로와 가깝게 추모공원쪽으로 내려갑니다.↓

수치산에 내려가면 추모공원 임도에 닿고, 임도 앞쪽으로 정자와 연죽산쪽 풍경이 보입니다.

연죽산으로 가는 등로는 정자쪽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 산길로 올라갑니다.↓

추모공원 안부에서 연죽산으로 오르는 등로 풍경↓

추모공원 안부에서 바라본 망운산쪽 풍경↓

추모공원 안부에서 연죽산으로 오르는 등로에서 만나는 컨테이너..↓

연죽산 오르는 등로...↓

약간의 돌들이 널려져 있는 능선을 오르고↓

15:30  남해산줄기 연죽산 242.5m 준.희 표지판이 붙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연죽산의 삼각점 안내판↓

글씨를 알아볼수 없는 연죽산 삼각점(안내판에는 남해431)↓

연죽산을 지나면 부드러운 등로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안부로 내려갑니다.↓

안부 임도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임도 건너 우측의 평현고개 방향의 산길을 오릅니다.↓

이정표가 있는 임도 안부에서 약5분쯤 오르면 186.2m봉에 닿습니다.

지도에는 이곳도 "수치산" 으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186.4m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에 닿고,

이곳에서 평현고개는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묵은 나무잎이 쌓여 있는 등로를 내려가고↓

대나무가 있는 등로에 닿으면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약20m쯤 진행후

좌측으로 꺽어져 절개지를 내려갑니다.↓

절개지에 내려서면 배수로가 보이고, 배수로를 따라 좌측의 평현고개로 내려갑니다

배수로에서 바라본 평현고개(왕복4차선의 6번군도가 지나는 사거리) 풍경

앞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다음에 오르게 될 남해지맥 산줄기이고, 도로 우측에 남해소망의집↓

15:48  평현고개에서 남해지맥 두번째구간 지맥산행을 종료합니다.↓

평현고개 좌측의 구도로에 산악회 버스가 있는곳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합니다.↓

남해지맥 산행중 가장 많이 고도를 높여야 하는 망운산 오름길이 있는 오늘은

흐린 날씨와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으로 넉다운 되지 않고 오를수 있었던것 같네요

어느 지맥이건 간에 쉽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치만..오늘도 참 많이 힘든 날이였습니다.

그래도 그간 비때문에 조망을 못했었는데...

흐릿한 날씨에도 남해를 조망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잠을 설치고 오랜시간 차를 타고 땅끝 남해까지 달려와 산행을 한 보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피곤하지만...산위에서 산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장쾌하게 달려나간 산줄기를 보는 맛에 잡목과 풀숲을 헤치며 산정을 향해 오르고

또 새롭고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알수없는 미지의 다음구간  산행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