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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산행(2007~2014)/낙동정맥(2013완)

낙동정맥이란?

by 山頂 2020. 6. 10.

낙동정맥이란?

 

낙동정맥은 한반도의 산줄기를 나누는 1대간1정간13정맥중에서 백두대간과 호남정맥에 이어

세번째로 긴 산줄기이다.

산경표에서 논하는 15개의 명칭은 산이름에서 온 백두대간과 장백정간, 지방의 이름에서 따온

해서정맥과 호남정맥이 있고, 낙동정맥은 나머지 정맥들과 마찬가지로 강 이름을 따라 명명하였다.

아래의 낙동강에 대한 설명은 매봉산(천의봉)에서 분기하고 발원하는 낙동정맥과

낙동강이 동행하여 몰운대에서 함께 바다와 만나게 되어 산줄기오 강줄기를 따로 떼어서

분리할수없는 산자분수령의 원칙에 따라 낙동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낙동강

문헌상(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나타나는 낙동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 황지(黃池)에서 그 물이 남쪽 30여리를 흘러 작은 산을 뚫고

남쪽으로 나가는데 천천(穿川)이라 하며 관에서 제전(祭典)을 두어 날씨가 가물면

기우(祈雨)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1978년 김우관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된

천의봉 아래에서 솟아나는 샘(너덜샘)의 물줄기를 낙동강의 발원지로 보았다

(사단법인 낙동강보존회 자료인용) 

 

낙동정맥

천의봉 아래 1,145m봉에서 분기하는 낙동정맥은 백병산과 백암산, 용두산,

주왕사늘 낳고 계속하여 남하하여 경주의 단석산을 지난후 고산지대인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신불산, 영축산에 이르러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을 떨어트린후

금정산을 지나 엄광산 아래 몰운대에 이르게 된다.

낙동지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의 줄기는 육백지맥, 아구지맥, 덕산지맥, 금장지맥,

화림지맥, 내연지맥, 팔공지맥, 비학지맥, 비슬지맥, 호미지맥, 운문지맥, 영축지맥,

남암지맥, 용천지맥등이 있다.

 

낙동정맥상의 중요한 산들은 아래와 같다.

매봉산, 백병산, 면산, 묘봉,삿갓봉, 진조산, 통고산, 칠보산, 백암사, 굴아우봉, 독경산

맹동산, 명동산, 대돈산, 왕거암, 침곡산, 운주산, 도덕산, 삼성산, 어림산, 관산, 사룡산, 단석산

백운산, 고헌사,운문봉,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정족산, 천성산.

원효산, 계명봉, 금정산,백양산, 고원견산, 구덕산, 봉화산 등이 있다.

 

낙동정맥 산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