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 발을 담그다(2012.8.31)

백두산 천지에 발을 담그다(2012.8.31)

 

백두산 개념도

백두산 천지 개념도

저 물길을 건너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천지에 닿습니다

물길을 건너는 곳에 작은 나무다리가 보입니다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 내린 물입니다...이 물길 아래에 장백폭포가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내린물에 손을 담가 봅니다....

무척 차겁게 느껴집니다...오랬동안은 손을 담글수 없을것 같습니다

생태환경보호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장백폭포에 닿을수 있지만...

지금은 통제 된 구간입니다

백두산 천지를 호위하듯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는 봉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백두산 천지로 향합니다

천문봉에서 떨어져 나온듯한 바위덩어리

절벽봉 모습과 우리가 내려왔던 너덜길의 모습이 올려다 보입니다

백두산 천지 뒷편으로 최고봉인 장군봉이 보입니다

최고봉 장군봉은 북한지역이라서 오를수 가 없습니다.

천지에서 장백폭포 쪽의 모습입니다 잘록한 부근 아래쪽이 장백폭포가 흘러 내리는 곳입니다

드디어 그리던 백두산천지에 닿습니다

백두산 천지 물가에서 뒤쪽 장군봉을 배경삼아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천문봉입니다....천지에서 다시 저곳으로 오르게 됩니다

최고봉 장군봉과 천지 주변을 애워싸고 있는 봉우리들

백두산 천지에 일행이 몇명 도착해 있습니다

천지 오른쪽으로 내일 트레킹할 봉우리들이 무척 높아 보입니다

등산화를 벗고 천지속으로 들어가 발을 담그고 짜릿함을 맛봅니다

물의 온도가 무척이나 차겁습니다...3분정도를 못 넘길 것 같네요

아~~! 이런 기분 처음...평생에 또 올수 없겠죠...

발이 시려도...물에서 나오기가 싫습니다...

제일 높은 봉우리가 장군봉..백두산 최고봉입니다..

이북쪽에 있어서 접근을 할수가 없습니다

백두산 천지와 장군봉의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천지 오른편쪽의 봉우리는 내일 오르게 될테죠..

날씨가 넘 좋습니다..이런 날씨는 3대가 복을 지어야 만날수 있다나요...

천지물속으로 하늘이 들어와 앉아 있네요

동해물과 백두산이...애국가 가사가 중얼거려 집니다

백두대간의 시발지...저 장군봉..

저곳에서 지리산까지가 백두대간 산줄기인데...

백두산 남파지역

장군봉이 있는 동파지역

천지에서 올려다본 천문봉의 모습입니다

천지를 지키는 사람인듯한 중국인이 보트를 타라고 합니다..

1인당 3만원...싸게 타려고 협상을 합니다

백두산천지에 발을담그고 나와서

천지 물가에 앉아서

자꾸만 사진을 찍어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폼은 어설프네요..ㅋㅋ

천지 물속에 들어갔을때 다른 동료가 찍어준 사진

친구와 함께

좋은 우정..오래 갖자구..

백두산 천지와 장군봉

함께 했던 산우들과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2번

3번을..

그리고 대간을 했던 사람들과

이번 산행의 주축인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