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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경기 평화누리길(2019완)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역고드름-백마고지역)트래킹

by 山頂 2019. 4. 3.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역고드름-백마고지역)트래킹

 

◈ 트레킹 일시 : 2019. 3. 31.일. 날씨 : 오전 흐리고, 오후 맑음

◈ 트레킹 참여 : 나홀로

◈ 트래킹 교통

                   (갈때)

                    - 05:14 전철1호선 중동역(첫차)출발로→07:14 동두천역도착

                    - 07:30 신탄리행 기차로 동두천역 출발→07:50 전곡역 출발

                    - 08:10 선곡리행 55번시내버스 전곡터미널 출발

                    - 08:35 선곡리 마을회관앞 도착

                    (올때)

                     - 백마고지역 출발기차→동두천역 도착

                        * 전철복선화공사로 기차 마지막 운행 날(3월31일)임

                     - 동두천역에서 전철로 부천 중동역 귀가

                ※ 2019년4월1일 부터 동두천역↔백마고지역 기차 운행 중단으로

                      대체버스 운행합니다. 

[대체버스 시간표]

◈ 트래킹 구간 : 군남홍수조절지-삼곶리-로하이스파크-옥정3리-청화산-신망리역-대광교-보막교-

                      대광교-용천교-신탄리역-역고드름-12코스종점-율이리사거리-백마고지역

◈ 트래킹 거리 : 31.83km

◈ 트래킹 시간 : 7시간20분(08:38~15:58

◈ 평화누리길12코스(군남홍수조절지-백마고지역)트래킹 기록

◈ 평화누리길12코스(군남홍수조절지~백마고지역)트랙

평화누리길12코스(군남홍수조절지~백마고지역)산정.gpx
0.16MB

 

◈ 평화누리길12코스(군남홍수조절지~백마고지역)개념도

 

트래킹 메모

 

 작년9월2일 평화누리길을 걷기 위해 첫구간인 염화강철책길의 시발지였던

김포 대명항을 출발할때는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종착점인 역고드름이 있는 곳까지

완주하고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는데...오늘 막지막 구간은 외롭게  나혼자 떠난다.

여러가지 사정등으로 중도에 그만 둔 회원들이 대부분이였고...몇몇 산우들은

뒤에서 쫓아오고 있다. 마지막 구간은 역고드림이 있는 부근에서 끝을 맺지만 귀가 하는

교통편이 백마고지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두천역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종착지를

백마고지로 정하다보니 오늘 걷게되는 거리가 30km를 넘는다.

긴거리를 걷기 위해 새벽에 중동역을 05:14분에 지나는 첫전철을 타고 동두천역에 내려

백마고지행 기차로 환승하여 전곡역에 도착하고, 전곡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이동하여

전곡터미널에서 55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앞에 내렸다. 

선곡리 마을회관앞에서 평화누리길 12코스(통일이음길)를 시작합니다.

♥ 

08:38  전곡터미널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선곡리 마을회관앞 정류장에 내렸다.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는 본래 연천현 남면의 갈묘리 지역으로

자연마을로는 가니골(細谷洞), 갈묘동(葛墓洞), 개무더미(犬墓洞), 뱀바리(蛇足洞)

 선유동(仙遊洞) 등이 있다. 가니골은 가는 골짜기로, 6·25전쟁 전에는

동래 정씨(東萊 鄭氏)가 마을을 이루며 살던 곳이었다.

갈묘동은 고려시대에 갈씨의 묘가 많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개무더미는 뱀바리 동쪽에 있는 선곡리의 중심 마을로, 임진왜란(혹은 병자호란) 때

부근의 전투에서 전사한 적군의 시체를 모아 큰 돌무덤을 만들었던 곳이라 한다.

당시에는 왜를 개에 비유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나, 무덤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뱀바리는 원등산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옥녀봉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뱀의 발처럼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선유동은 전설에 의하면

군자산에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노닐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마을회관앞에서 버스진행방향인 좌측으로 갑니다.

 선곡교 다리를 건너고 2차선의 도로를 따라 평화누리길12코스 시작지점으로 갑니다.

 08:50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시작점에 도착합니다. 

스탬프를 찍고 아취를 통과하여 도로를 약50m쯤 진행하다가

도로를 건너 우측 산으로 오르는 임도로 평화누리길이 이어집니다.

 낼 부터 동두천↔백마고지 구간을 운행하던 기차가

이구간에 전철 복선화공사를 위해 내일부터 기차 운행을 중단하게 되므로

교통안내를 위한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네요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시작하며 인증 사진을 찍습니다.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시작 인증사진 

오늘 걷게될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노선

평화누리길은 군남홍수조절지의 두루미테마파크 입구에서

우측의 도로를 건너 넓은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릅니다. 

 산으로 오르는 임도에서 자측으로 바라보이는

군남홍수조절지(군남댐) 풍경

 넓은 임도를 따라 산능선을 구비 구비 돌며 오릅니다.

 군남댐이 아주 잘보이는 전망 좋은 능선을 지납니다.

 계속해서 넓은 임도길이 산능선을 오르고 

 옥계리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고

옥녀봉2.1km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산아래로 보이는 옥계리 풍경

연천군 군남면에 속해 있는 옥계리는 옥녀봉 밑에 옥같이 맑은 냇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옥계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진전리를 병합하여 군남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개암밭골(榛田里)

 관말(官村), 독짓골(탁거리), 미래, 새말(新垈洞), 옥계역터(玉溪驛址), 온수골(溫水洞)

 윗말(上洞), 중간말 등이 있다. 개암밭골은 옛날에 개암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관말은 중간말 북쪽에 있던 마을로, 고려 말 연주현의 관아가

위치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독짓골은 장거리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미래는 궁예가 세운 태봉국이 철원에 있었을 때 이곳까지 조수가 들어와 수운을

이용하려 했으나, 전방에 조그만 언덕이 가로막혀 있어 통행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 때 여러 명이 힘을 모아 배를 밀며 언덕을 넘어다녔다 하여 밀어고개로 불리다가

 차츰 미래고개라 하게 되었다 한다.

 산 허리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르고 

 연강나룻길 안내판과 평화누리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고

역고드름 25.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군남홍수조절지의 댐 상류쪽이 보이는 능선을 지나고...

 앞쪽으로 멀리 능선전망대가 보입니다. 

 좌측편으로 보이는 군남홍수조절지 상류의 임진강 풍경

 넓은 임도를 따라 능선을 오릅니다.

09:30     중면 삼곶리의 이정표에 닿습니다.

갈림길 사거리인 이곳에서 좌측으로 능선전망대로 가는길 반대편인

좌측으로 휘어져 신탄리역(21km)방향으로 갑니다.

 지금 걷는길은 평화누리길이기도 하지만

연천군의 둘레길인 '연강나룻길'이라고도 합니다.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굽어보며 걷는 연강나룻길은

연천 군남면 선곡리 두루미마을에서 연천군 중면 삼곶리 돌무지무덤과

태풍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연강이란 북한에서 시작하여

남한까지 물줄기가 이어지는 임진강의 예전 이름이며 강을 굽어보며 걷는

이 길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어 근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연강은 겸제 정선의 산수화에도 등장하는데 그는 《연강임술첩》이라는 그림집에

임진강을 풍경을 담았다. 연강나룻길은 총 3가지 코스가 있으며

A코스는 8.7km, B코스는 5.7km, C코스는 7.4km이다.

 산아래로 보이는 임진강..

 임진강을 보며 밭사이의 농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신탄리역(20.7km)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밭사이의 농로를 따라 갑니다.

 계속해서 밭 사이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평화누리길은 밭사이 길을 걷다가 나무계단을 따라 산으로 오르고

그리팅맨 조형물이 서있는 옥녀봉이 보입니다.

그리팅맨은 임진강 연강 나룻길이 조성되며 북한과 4km 떨어진 해발 200m의

옥녀봉에 설치된 인공 조형물이다. 연천 그리팅맨은 10m 높이로 북녘을 바라보고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향후 임진강 건너편인 북녘땅

황해북도 장풍 마량산에 그리팅맨이 건립되면 남북에 서로 마주 보고 인사하는 조형물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다. 그리팅맨이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변에 삼곶리돌무지무덤과 댑싸리공원, 군남댐 두루미테마파크 등이 있다.

09:43   그리팅맨이 있는 옥녀봉으로 갈수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신탄리역(20.1km)방향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포장된 임도를 따라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고

 삼거리의 이정표

 우측으로 보이는 그리팅맨이 있는 옥녀봉 풍경

 연강나루길 시작입니다. 표지판이 서 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직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연천로하스파크에 닿습니다.

로하스파크 안내판과 방문자 주의 사항등을 적은 안내판이 있네요

 로하스 파크를 지납니다. 

로하스파크는 경기도 연천군에 조성된 건강과 환경을 위한 시설로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이며

이곳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양지다. 연천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좋은 토양으로 농촌체험과 휴양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한옥으로 지어진 파크의 마을에는 수백개에 이르는 장독대가 열을 맞추어

설치되어 있는데 연천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드는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마다 진달래와 철쭉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는 언덕에는 펜션들이 있고

습지생태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으며 전망대와 팔각정이 있다.

 로하스파크를 지납니다.  

 쉼터도 지나고...

 로하스파크를 지나 78번도로(군남로/2차선 도로)를 따라 내려가 옥계리 마을로 향합니다.

 옥계리 마을에 도착합니다.

 옥계마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옥계마을 문화복지회관을 만나고..

 78번 도로를 따라 옥계마을을 지납니다. 

 옥계리 개천변을 따라 진행하고

 옥계1교를 건너고

 옥계9길을 따라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10:14       2차선차도인 군남로(78번도로)에 다시 닿습니다.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휘어져야 합니다.

 도로를 건너서 평화누리길을 걷게 되는 옥계리 마을 풍경

 삼거리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옥계리 마을을 지나고..

 민가가 없는 포장길을 따라 마을을 벗어나 산쪽으로 향합니다.

 세멘트포장 도로가 끝나고..비포장으로 바뀌어 앞쪽으로 보이는 산으로 오르고 

 통나무계단을 지나 능선에 닿습니다.

10:31  능선에 닿으면 능선 비포장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임도 따라 갑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갑니다.

즈믄해삼거리에서  청화산  방향으로 갑니다.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넓은 헬기장이 있는 청화산 정상부에 닿습니다.

10:47   청화산 정상부에는 벙커등 군시설물이 보이네요

 청화산 정상부의 군 참호..벽

돌을 쌓아놓은 곳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청화산 삼각점

 청화산에서 바라본 연천읍 상리쪽 풍경

 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좌측의 고대산과 우측 지장산 풍경

 청화산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의 이정표

우측 상리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넓은 임도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산을 내려갑니다.

 식용 불가능한 상리 약수터를 지나고...

 넓은 임도를 따라 상리로 내려갑니다. 

산을 내려서면  논 뒤로 상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3량짜리 전동열차가 지납니다.

철도를 전철이 다닐수 있도록 복선 공사를 한다고 하니, 공사가 끝난 후에도

지금 다니고 있는 전동열차는 볼수가 없겠죠 

 78번도로를 다시 만나게 되고 좌측으로 갑니다.

11:14   78번도로를 건너면 망곡산 생활권 등산로 안내판을 만나고

 농로를 따라서 상리로 들어서 앞쪽으로 보이는 신망리역 으로 향합니다.

 신망리역 닿기 직전에 경원선 철도를 건넙니다. 

 철도를 건너 신망리 역으로 향합니다. 

 11:24   경원선 철도의 '신망리역' 을 지납니다. 

신망리는 1954년 미군이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세운 정착촌으로

뉴 호프 타운(New Hope Town)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1956년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통근열차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평화누리길은 신망리역에서 연천읍 상리를 지나 신탄리역 방향으로 향합니다.

3번국도를 따라 상리초등학교 입구를 지난다.

연천군 연천읍 상리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주변에 산지를 끼고 있다.

본래 연천현 동면의 지역으로 웃골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의해

웃골에서 이름을 따서 상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고터동(庫垈洞), 다방거리(茶房巨里)

신망리(新望里), 새능, 웃골(上洞), 쟁골(齊宮洞), 좌찬이(左贊洞), 큰밤골(栗洞),

황해촌(黃海村) 등이 있다. 고터동은 조선시대에 이 부근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보관했던

연천현의 읍창(邑倉)이 있던 곳이라 하여 지어진 명칭이다. 다방거리는 1954년 수복 후

연천읍 관내에 최초로 다방이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좌찬이는 조선시대에 의정부 좌찬성 벼슬을 한 우계 이씨(牛溪李氏)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국도3호선 2차선 도로를 따라 연천읍 상리교회 입구 삼거리를 지나고

집수리 간판이 보이는 건물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져 차탄천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집수리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져 차탄천으로 가는

평화누리길은 마을길과 농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상리의 차탄천으로 가는 평화 누리길 풍경 

 차탄천 제방에 닿고 좌측으로 꺽어져 갑니다. 

 차탄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11:37    차탄천변에 만들어져 있는 기새뜰 공원을 지납니다.

 기새뜰 공원 풍경

 차탄천 뒤로는 보개산, 지장봉, 화인봉, 북대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이네요 

 와초교를 건넙니다.

 차탄천 제방길을 따라  애심목장 방향으로 갑니다.

  11:47  애심 목장을 지납니다.

11:58   애심목장을 지나 제방길을 따라 가면 '대광교'를 만나게 되고

평화누리길은 대광교 아래를 지나게 됩니다.

 대광교 아래를 지나면 좌측에 경원선 철도가 나란히 가는 도로에 닿고

마침 신탄리역으로 향하는 경원선 열차가 보이네요

평화누리길은 철도를 건너지 않고,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철도와 나란히 가는 평화누리길 풍경

 우측으로는 차탄천이 보이고...왜가리인듯..

차탄천에서 먹이를 찾는지..새들이 보이네요

 평화누리길은 좌측에 철도...우측에는 차탄천을 끼고 걷습니다.

차탄천에 내려앉은 청둥오리떼들

도로와 분리되어 차탄천 제방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로 평화누리길이 이어집니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 수준점도 만나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계속 가면 차탄천위에 놓인 '도신대교'가 보입니다.

    '도신대교' 밑을 지납니다.

차단천위에 놓인 '도신대교' 아래 풍경

'도신대교' 아래에는 '보메기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쉼터옆에는 자전거공기주입기와 흙먼지털이기도 있습니다. 

 도신대교 밑을 지난후도 계속해서 평화누리길은 차탄천변의 제방길을 걷습니다 

차탄천 건너편으로는 신탄리역에서 동두천역으로 가는 전동열차가 지나네요 

12:27   앞쪽으로 차탄천위에 놓인 '보막교'가 보입니다. 

 보막교를 건너갑니다.

 보막교를 건너는 좌측편의 철교 풍경

평화누리길은 보막교를 건너후 좌측으로 휘어져 철교 아래를 지나게 됩니다.

 철교 아래를 지나서는 차탄천을 좌측에 두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방아교'밑을 지납니다.

 방아교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자전거도로를 따라

앞쪽으로 보이는 '선봉교' 방향으로 평화누리길을 걷습니다.

 '선봉교'를 지나고 

선봉교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자전거도로를 따라갑니다.

 자전거도로가 끊겨 있는 지점에서

우측 도로변으로 내려가고

다시 자전거도로에 접속합니다.

 대광리 차탄천변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대광2교를 지나고

대광리 마을 뒤로 고대산 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계속해서 대광리를 지나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고대산 풍경

고대산은 높이 832m.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멈춘 곳에 이 산이 솟아 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白馬高地), 금학산(金鶴山:947m)과

지장봉(地藏峰:877m)·북대산(北大山)·향로봉(香爐峰)은 물론 한탄강(漢灘江) 기슭의

종자산(種子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지맥으로 동부산지를 이루며

화강편마암계 산답게 암반과 암릉이 발달되어 있다. 북동쪽 골짜기의

표범폭포에서 흐르는 물이 동막골계곡과 유원지를 지나 동서방향으로 흘러

남북주향의 산지를 돌아 차탄천(車灘川)과 합류, 북에서 남으로 전곡을 거쳐

한탄강으로 흐르다가 임진강(臨津江)으로 들어간다.
눈덮인 떡갈나무 숲을 지나 낙엽송 우거진 산길을 오르면 능선안부 갈림길이다.

암릉의 소나무 옆 넓은 암면에 흰눈이 쌓인 모습이며 하얀 능선과 스카이라인을

이룬 지능선이 멋지다. 눈 깔린 양쪽이 벼랑인 암릉의 능선턱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길을 10여 분 가면 능선 반대편의 조망이 다가서는 주능선 790m봉

주봉은 왼쪽으로 솟은 세번째 봉우리이다.
산행 전 신탄리역 뒤편으로 바라본 산은 정상을 가린 주능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산정에 오르기 직전 오른쪽 벼랑의 거대한 얼굴바위가 거친 남성미를 뽐낸다.

넓은 암릉길이 누대[樓臺]로서 전망대 역할을 다하여 고대산의 이름에 걸맞는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은 북에서 철원군과

남에서 포천시와 각각 경계선을 이룬다. 

13:14     차탄천에 설치되어 있는 '대광잠수교'를 건너

차탄천 좌측제방쪽에서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대광잠수교를 건너면 차탄천공원 표지와

일본군과가 전투를 벌였던 연기우, 이근배 의병 전투지 안내판을 만난다. 

 차탄천공원의 안내판

 차탄천공원에서 바라본 고대산쪽 풍경

고대산은 해발 832m로 연천군의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등산이 허용된 산 가운데 북한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

고대산의 유래는 [큰고래]라는 신탄 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온돌방의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를

이르는 것으로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이라고 한다. 고대산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삼는 총 3개의 등산로가 있다.

산 정상 부근에 정자와 넓은 헬기장이 있어 쉬거나 전망을 보기 좋다.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 최대 격전지인 철의 삼각, 궁예가 새 도읍지

주위에 쌓았다는 태봉국 도성지는 물론 금학산과 지장봉, 북대산, 향로봉을 비롯한

한탄강 기슭의 종자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 산행지로도 많이 선호되며, 인접한 보개산

금학산까지 종주하기도 한다. 인근에 백마고지, 연천역고드름, 노동당사, 열쇠전망대

동막골유원지, 두루미테마파크, 허브빌리지, 재인폭포(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전곡리유적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 연천 호로고루, 연천고랑포구 역사공원 등이 있다.

 차탄천변에 있는 용천가 보입니다.

평화누리길은 용천교를 건너지 않고 직진으로 가게 됩니다. 

용천교 입구에 닿고...

 용천교 입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작은 개천의 다리를 건너고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개천변을 따라 갑니다. 

 계속이어지는  차탄천변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평화누리길을 이어가고

전방 우측으로는 고대산이 더 가까이 다가오듯이 보입니다.

차탄천 건너편의 철로에는 또 3량의 전동기차가 지나는 풍경도 보입니다.

 13:34   우측으로 차탄천에 놓인 잠수교가 보이는 곳에 닿고

 잠수교를 건넙니다. 

잠수교를 건넌후 차탄천과 3번국도 사이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잠수교를 건너면 차탄천이 좌측에 있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차탄천에 보가 설치 되어 있는 곳을 지나고... 

 우측으로 경기도 학생 연천야영장이 보이는 곳을 지납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차탄천변을 걷던 평화누리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신탄리역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우측으로 휘어지면 경기도학생연천야영장 건물이 보이고...

 13:58   신탄리역에 도착합니다.

신탄리역은 경원선의 남한측 최북단 백마고지역과 대광리역의 중간 역이다.

1913년 7월 10일 영업을 시작하였다. 예전부터 이 마을은 고대산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숯으로 가공하여 생계를 유지했으며, '새숯막'이라 불렸다. '여지도서'에도 “新炭”이라

적혀 있으며, 철도가 부설된 뒤로는 숯가공이 더욱 번창했다 한다. 또, ‘새숯막’이라는

지명이 대광리와 철원 사이에 주막거리가 새로 생겼다 하여 '새술막(新酒幕)'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한자로 지명을 옮기는 과정에서 '술' 을 ‘숯(炭)'자로

잘못 표기하였다는 설도 있다. 1945년 8 · 15 광복과 동시에 북한에 귀속되었다가

1951년 수복되었다. 1971년 철도중단점 표지판을 설치하였다.

통근열차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인근에 고대산이 있다.

 신탄리역 앞의 풍경 

 신탄리역의 기차시간표(2019.3.31현재)

낼 부터는 열차가 운행 안한다니 아쉽네요

전철복선화 공사가 완료 될때까지는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할 듯... 

 고대산과 함께하는 고대마을의 등산로 입구 표지

 신탄리역 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소박한 가격의 차림표

 물 막국수를 먹었네요... 맛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고대산 산촌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철도 종단점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동두천역↔백마고지역을 운행하던 기차가 신탄리 역에 보이네요

전철 복선화 공사를 하게 되어 오늘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자주 이용했던 기차였는데...많이 아쉽네요

 백마고지역 방향으로 뻗어나간 철도 

 백마고지로 향하는 철도옆의 도로를 따라 철도중단점으로 향합니다.

 철도옆의 도로를 따라 평화누리길이 철도중단점으로 가는 풍경

14:35    철도 중단점 표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철마는 달리고 싶다"

이곳은 용산을 기점으로 원산에 이르던 경원선(京元線)이 남북 분단 이후

중단되어 이를 알리기 위해 세운 푯말이다. 휴전선에서 약 9.5m 떨어진

남한 최북단 구(舊) 신탄리역(新炭里驛) 내에 있는데,

높이 3m의 철제판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글이 적혀 있다.

 철도 중단점

철도 중단점 안내판 

 철도 중단점을 지나서 평화누리길은 계속해서 북쪽으로 향합니다.

'신탄교'를 건너고 

 신탄리역에서 백마고지로 향하는 철도를 우측에 끼고 북쪽으로 향합니다.

경기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의 종착점 '역고드름' 까지는 2.2km남아 있네요

 군 벙커가 있는 곳도 지나고... 

철도 하부통로를 지나고

 이제는 백마고지로 가는 철도가 좌측으로 보입니다.

 백마고지를 출발하여 동두천 방향으로 가는 전동열차가 지나네요 

 유사시에 활용할수 있는 콘크리트 기둥이 서 있는 곳도 지나고

 역고드름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평화누리길 풍경

 평화누리길 관리가 잘되어 있어 걷는데 불편함이 없네요.

수고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역고드름이 얼마 남지 않았나봅니다..

역고드름이라는 글자를 자주 보게 되네요

 또 이런 군사용 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고...

 좌측으로 보이는 백마고지로 향하는 철도 풍경

 평화누리길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역고드름 입구에 닿습니다.

평화누리길은 좌측으로 가지만...

우측으로 역고드름이 있는 곳을 갑니다. 

 

 역고드름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

 넓은 주차장 위쪽으로 역고드름이 있는 터널 입가 보이네요

 주차장에는 연천군 관광안내도가 있으며

이곳을 지나 오르면 역고드름이 보입니다.

15:13  역고드름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고대산 역고드름 설명판

 고대산 역고드름

역고드름(승빙)은 고대산 자락의 폐터널 속에 열리는데 낙숫물이 지면에 있는

빙주에 떨어지며 자라거나, 열 분자 압력으로 지하수가 상승하여 지상의 빙주 속에

 들어가며 자라는 원리로 생긴다.12월 중순부터 자라서 봄까지도 볼 수 있으며,

안전 문제로 외부 관람을 하도록 하였네요

 역고드름 풍경

3월31일인데도  역고드름이 남아 있습니다.

 역고드름을 관람하고 난후에 다시 입구로 되돌아 나와

200m 전방의 평화누리길 12코스 종점으로 향합니다.

15:22    경기 평화누리길12코스(통일이음길)종착지 풍경 

6.25전쟁전 금강산으로 향하던 경원선 철도가 지나던 교량과 교각

그리고 평화누리길 스탬프함이 있는 이곳에서 평화누리길12코스를 종료합니다.

경기 평화누리길 12코스(통일이음길) 종착점 풍경

 경원선 교량에 대한 설명판

 경기 김포 대명항을 출발한 평화누리길은 이곳에서 종료되고 

이제 강원도 철원으로 들어서면서 강원 평화누리길로 바뀌게 됩니다.

경기 평화누리길을 종료하고 이어서 강원 평화누리길을 이어가려고

목표를 정하고 있지만 오늘은 백마고지역까지만 걷고자 합니다. 

 평화누리길 13코스(쇠둘레길)을 시작하고...

철교의 교각이 남아 있는 곳을 지나 백마고지역으로 향합니다.

 평화누리길13코스(쇠둘레길) 안내판

 평화누리길 12코스를 마치며 

  평화누리길 13코스를 시작하며 

 세멘트포장의 농로를 따라 갑니다. 

 태양열발전단지가 양옆으로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고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마을을 지납니다.

율이리는 북쪽으로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사요리, 동쪽으로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중리, 화지리,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남쪽으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서쪽으로 경기도 연천시 신서면 내산리, 대광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차탄천이 흐르며, 남쪽으로 해발 832m 고대산의 능선이 위치하고 있다.

문바위, 선비바위, 수정바위, 평풍바위, 호랑바위 등의 바위와 쇠치망, 선비소 등

늪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율이리 마을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지리와 리현리가 통합되어

강원도 철원군 서변면 율이리가 되었다. 이후 서변면에서 철원면이 되었으며,

1931년 4월 1일 부령 제103호에 따라 강원도 철원군 철원면 율이리에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가 되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동시에

철원 전역이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6·25전쟁 이후 일부 지역이 수복되어

1954년 군정으로부터 민정으로 행정구역 관할이 이양되었다.

마을이름은 율지리(栗枝理)와 리현리(梨峴理)를 병합할 당시

율지리의 ‘율(栗)’과 리현리의 ‘리(梨)’를 따서 율이리(栗梨里)라고 칭하였다.

 평화누리길 이정표를 만나고

 칠만암 방향으로 갑니다.

 좌측에 인삼밭이 있고..우측으로 논이 있는 율이리를 지납니다.

논에 까마귀떼들이 무리지어 움직이는 풍경이 흉하게 보이네요 

 까마귀가 참 많은 지역이네요 

 까마귀떼가 무리지어 날아드는 벌판의 농로를 따라 평화누리길을 이어갑니다. 

 사각의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언덕길을 오릅니다. 

언덕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멀리 동송의 금학산과  고대산쪽이 보이네요

 좌측으로는 백마고지역도 보입니다. 

 율이리를 지나는 앞쪽으로 '소이산'도 조망됩니다.

 동송의 금학산 풍경 

금학산의 높이는 947.3m이다. 산 이름은 학이 막 내려앉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901년 궁예가 태봉을 건국하고 철원에 도읍을 정할 때

도선이 이 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300년을 통치할 것이며,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국운이 25년밖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나 이를 듣지 않아 18년 통치 끝에

멸망하고 말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산세는 부드럽게 보이나 산 속으로 들어서면

매바위능선과 큰바위능선·용바위·용아릉 등 암릉이 연이어져 있다. 

마애석불과 부도탑갓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이중 마애석불은 신라시대 불상 양식으로

전체 높이는 3m이며 몸통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고 머리는 따로 만들어져

바위 위에 놓여 있다. 가까이에 백마고지가 위치하며 민통선과 인접한 산이다.

산행할 때 군부대를 지나므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소이산 풍경

소이산은 평야에 우뚝 솟은 362m의 작은 산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보는 정상 전망은 그 위용을 자랑한다. 고려 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1로 봉수대가 위치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이전 화려했던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철원역사의 중심이다. 또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소이산은 군사 통제구역을 벗어나 지뢰밭과 민간인 통제 구역에 갇혀

수십 년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육군 제3007부대(6사단)와의

오랜 소이산 개방 협의와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 군이 하나 되어 지금의 길을 열어놓았다.

지뢰지대의 안전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펜스 설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지며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는 찾는 이에게 큰마음의 안식을 주고 있다.

 좌측으로 보이는 백마고지역 풍경

  이곳에서 평화누리길13코스(쇠둘레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소이산으로 가게 되며, 백마고지역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귀가를 위해 좌측 백마고지역으로 향합니다.

15:36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은 백마고지역으로  

평화누리길13코스는 우측 칠만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15:58    백마고지역에 닿습니다.

 백마고지역 표지판과 주차장 풍경

  백마고지역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철도역이며 2007년에 착공되어

2012년 11월 20일 개장되었다. 역 승강장의 구조는 1면 1선의

단선으로 이루어진 역이다. 역사 앞으로 3번 국도가 지나며 주변에는 농경지가

대부분으로 이용객이 많지 않다. 백마고지역은 현재 경원선의 종착역이자

출발역이지만 백마고지역에서 북쪽으로 철로를 연장하여 철원역과

월정리역이 개설될 예정이며, 2017년 11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백마고지역은 한국전쟁 중 철원 백마고지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며

당시 치열했던 공방전을 기념하기 위해 역이름으로 명명했다.

백마고지 전투는 북한군과 중공군 약 1만 명, 국군과 연합군

약 3,500명이 전사하였다. 백마고지역 주변에 백마고지 기념탑이 있으며

철원 노동당사도 인근에 있다. 

 백마고지역 플랫홈

백마고지역에 있는 전동열차를 타고 귀가 하려고 합니다.

경기 평화누리길을 완주 하고 받은

완주증서와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