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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진)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

by 山頂 2026. 4. 4.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

 

▣ 트래킹 일시 : 2026년03월30일. 월요일  날씨 : 흐림

▣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19.1km

  * 의항출장소-3.8km-웅도-5.9km-신두리사구센터-7.0km-구례포해수욕장-2.5km-학암포해변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QR위치>

  * 70코스 시점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311-9(의항포구 버스정류장 옆)

  * 70코스 종점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515-168(학암포여름파출소 북측 삼거리)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통편

      - 좋은사람들 산악회 전용버스/31,000원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지도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웅도-신두리사구센터-구례포해수욕장-학암포해변)기록

     * 두루누비 기록 : 19.68km(04시간38분/09:59~14:38)

     * 서해랑길 70코스 오록스맵 기록 : 19.56km(04시간37분/10:00~14:37)

     * 서해랑길 70코스 오록스맵 트랙

서해랑길70코스(의항출장소~학암포항)산정__20260330_1000.gpx
0.28MB

 

계절은 봄의 문턱을 넘었고 겨울을 이겨낸 초목들이 잎새를 틔우기도 전에

먼저 매화와 목련, 산수유, 진달래, 생강꽃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그러나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심해 감기도 조심해야 하고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미세먼지등이 극성을 부려 환절기 건강에도 유의해야 하는 계절에

서해랑길 태안 70코스를 걷기 위해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의항리로 향합니다.

두루누비 앱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09:00~14:00 까지 한다는 공지가 되었고

또 따라가기가 안될 수 있으니 출발과 필수경유지등과 도착지점에서 사진을 남겨

 추후 따라가기 기록의 인증 증거 자료를 확보 하여두라는 글에 따라

시작지점에서 두루누비를 켜고 걷기를 시작하며 인증사진을 찍어 두었다.

다행히 두루누비 따라가기는 정상 작동이 되고 있었습니다.

서해랑길 태안 70코스는 거리가 19.1km정도 되며, 산자락을 오르내리는 구간등

조금 난이도가 있었지만, 조선시대 읍성으로 서해의 방비에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던 '소근진성', 고운 모래로된 넓은 백사장에서 사막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신두리 사구와 드라마 장길산, 용의눈물 촬영지로

소나무 숲이 우거진 구례포해변과 거북바위와 일몰이 아름다운 먼동해변등을 지나

넓은 백사장이 있는 학암포 해변에서 걷기를 무사히 마쳤네요.

저녁무렵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학암포 해변에 들어설 무렵

뿌옇게 흐린 하늘에서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10:00  사당역을 출발하는 시간이 월요일 출근시간대라 차량이 도로에 가득하여

 조금 늦게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의 개목항에 도착하여 걷기를 시작 합니다.

오늘은 두루누비 앱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09:00~14:00까지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가 작동이 안될 수 있으니 시작지점과 필수 경유지

그리고 도착지점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두었다가 따라가기 인증 자료로 활용하려고

사진을 찍느라 서해랑길 태안70코스 안내판앞이 복잡 합니다.

걷기를 시작할때 두루누비 따라가기 앱은 작동이 되고 있었지만

만약을 위해 나 역시 출발지점에서 인증사진을 하나 남겨 둡니다.

오늘 걷기를 시작하는 지점의 개목항 풍경

 항구의 모습이 마치 개미처럼 잘록하게 생겼다고 하여

개미의 의(蟻)와 목 항(項)을 써서 의항으로 불리다가

'개목'으로 편하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목항의 버스정류장앞에서 '송의로'를 따라 잠시 걸으면

좌측으로 방조제가 보이는데... 서해랑길은 방조제를 건너

그 앞쪽에 보이는 산자락을 넘게 됩니다.

송의로를 따라 걷다가 '의항교회'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의항리의 작은 방조제 위를 따라 걷습니다.

방조제위를 걸을때 좌측으로 보이는 개목항쪽 풍경

방조제 끝에 닿으면 우측에는  '의항각지(저수지)'가 보이고

서해랑길은 산으로 이어지는 해변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처음에는 완만하게 오르지만 잠시후 조금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10:24   국가지점번호와 이정목이 있는  ×71.2m봉을 지납니다.

×71.2m봉을 지나 산길을 내려서면 의항리의 말막금 마을에 닿고

앞쪽으로 보이는 해안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해안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세멘트포장이 되어 있으며 작은 선착장도 지나게 됩니다.

좌측편으로는 물이 빠져나간 갯벌 건너로 '안소근진' 마을이 보이고

마을뒤로 보이는 산자락을 따라 '소근진성'이 있습니다.

서해랑길은 해안을 따라 빙빙돌아서 건너편의 안소근진을 지나게 됩니다.

의항리 말막금 해변을 따라 걷다가 해안길과 갈라져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세멘트 도로를 따라 언덕을 오릅니다.

언덕을 오르면 '진수성 산장'앞을 지나게 되고

진수성 산장을 지나면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다시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해변길을 따라 앞쪽에 보이는

방조제(방근제)를 지나게 됩니다.

10:41   방근제 위를 걷습니다.

방근제는 소원면 의항리와 소원면 소근리의 웅도 사이의 제방이며

제방 아래쪽에는 만리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근제 우측의 만리저수지...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방근제 중간 지점에 있는 이정표와 자염(煮鹽) 안내판

방근제를 건너면 웅도에 들어서고 작은 공원을 만나게 되고

웅도를 지나는 도로(소근진로)를 따라 걷습니다.

소근진로(도로)를 따라가면 '소근진 양식장' 앞을 지납니다.

소근진 양식장앞을 지날때 좌측으로 보이는 풍경

좌측끝이 의항리의 개목항쪽이고, 우측으로는 안소근진과

그 뒤쪽 멀리 신두리 해변쪽이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우측해안을 따라 신두리 해변으로 향합니다.

'소근진로(2차선도로)'를 따라 '소근진 양식장'을 지난후에 만나는 삼거리에서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해안을 따라가는 세멘트도로(소근진로)로 들어섭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안소근진'으로 가는 서해랑길 풍경

'소근포(안소근진)' 풍경

소근포는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에 있는 포구로 섶바탕 마을 서북쪽에 있는데

바다 쪽으로 불쑥 튀어나온 곶으로 이루어져 있다. 곶과 바로 북쪽의 통개골

사이에는 방조제 조성으로 충원저수지가 하천의 모양을 반영하여 길쭉하게

형성되어 있고, 서쪽에는 만으로 이루어진 바다 건너 의항리 수망산과 마주하며

지명인 '소근포'는 '썩은개'와 같은 뜻으로 썩은개는 '갯바닥에 섞인 바닷물이

밀려올 때 마치 썩은 물' 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석은이개'라는  지명이 유래하였고

이 지명은 한자로 표기하여 마을이름에 적용 되었다고 하네요

안소근진으로 들어섭니다.

우측으로 소근진성 가는 길이고...

서해랑길은 좌측 신두리 해변 방향입니다.

소근진성이 보이는 산자락 풍경

서해랑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가보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소근진성은 태안읍에서 서북쪽으로 13.6㎞ 떨어진 곳에 있는 평산성(平山城)으로

 서쪽으로는 성 내부가 서해에 면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면을 이루고 있고

 동·남·북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석축하였다.『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는

태안군 관방조에 좌도수군첨절제사영으로 1514년(중중 9)에 축조되었으며

면적 6,347㎡. 성의 둘레 650m라 기록하고 있다. 성벽은 동문지 부근을 제외하고

대부분 붕괴된 상태이나 현재 가장 잘 남아 있는 곳은 동문지 북벽이라네요. 

11:05    소근진성 가는 갈림길을 지나 직진방향의 '어업인 복지회관'을 지납니다.

안소근진을 지나 해안으로 이어지는 세멘트도로를 따라

해안사구로 유명한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로 향합니다.

세멘트도로를 따라 해안가를 잠시 걸으면 소근리와 신두리를 연결하는

방조제를 만나게 되고 방조제를 건너 신두리로 향하게 됩니다.

방조제위로는 2차선도로(소근로)가 지납니다.

방조제위를 걸을때 좌측편 바다 건너편으로는 수망산과 개목항이 보이고

진행방향 앞쪽으로는 신두리와 멀리 화암해변쪽 풍경이 들어 옵니다.

방조제 중간쯤을 지나면 행정구역이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로 바뀌고

서해랑길은 300m 전방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신두리 해수욕장 방향으로 갑니다.

서해랑길은 신두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서해랑길은 '신두로'(2차선도로)를 따라 걷다가 

민박집앞의 삼거리에서 좌측의 해안도로로 진입합니다.

해안도로로 진입하여 방조제를 지나 신두리 마을로 향합니다.

11:25         방조제 끝에 닿으면 좌측편으로 펜션촌이 보입니다.

좌측이 에벤에설펜션과 이레리조트이고 우측이 디퍼펜션 이며...

서해랑길은 방조제 끝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방조제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잠시 걸으면 '신두로(2차선도로)'를 만나고

2차선도로를 따라 약10m정도 걸은후 서해랑길은 도로 좌측의

마을길을 따라 '이레펜션'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레펜션'으로 가는 길은 '예랑펜션'입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바오마루 STAY 입구를 지나고

'이레펜션' 앞을 지나면 서해랑길은 신축펜션 건물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뚜벅이 펜션 입구를 지나고

계속해서 '신두해변길'을 따라 '바다 바라기 펜션'등이 있는 펜션촌을 지납니다.

계속해서 '신두해변길'을 따라 '하늘과 바다사이리조트(주)'앞을 지나네요

리조트 표지석 좌측편이 '신두리 해수욕장'이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11:57      '신두해안길(2차선도로)'를 계속따라 걸으면

신두리 해안사구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건너편으로는 '신두리 사구 센터' 건물이 보이네요

'신두리 사구 센타' 신두해안사구 입구에 만들어 졌으며 사구 생태공원 안에 있는

각종 동식물과 해안사구에 대한 정보를 입체와 영상으로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내부에는 전시실, 영상실, 다목적실, 연구실, 사무실, 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신두리는 자연적인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므로 사구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과 수평적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건축물로 설계되어 있다. 센터 내부로 들어가면 로비 오른쪽에 신두리사구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공간에는 신두리사구에 관한 정보를

엿볼 수 있다. 박물관 전시시설은 4E(Entertalnment(흥미), Experience(체험)

Education(교육), Efficiency(효율))가 접목된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신두사구 생태를 그대로 연출해 놓았다. 특히 전시박물관은 해설사와 관람객들이

최적의 관람환경에서 공간적 구성요소를 고려한 동선과 관람자와 정보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매체를 적용하여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위주의 전시시설로 꾸며졌다.

센터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09:00~18:00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신두리 사구 센타 앞에서 도로를 따라 약150m쯤 이동하면

신두리 해안사구 관리소 앞에 닿게 되며...

앞쪽으로 신두리 해안사구가 드넓게 펼쳐져 보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안내판

서해랑길은 현위치에서 직진으로 해당화동산 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신두리 해안 사구로 진입합니다.

이정표에 관람방향 표시가 되어 있으며

서해랑길은 직진의 순비기 언덕 방향으로 걷게 됩니다.

우측편으로 보이는 모래 언덕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지역인 신두리 해안사구 지역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2002년에 해양수산부에 의해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좌측편으로 보이는 모래 언덕

이곳 해안 사구는 조류와 연안류에 실려 온 모래가 파랑에 밀려 사빈으로 올라온 뒤

 바람에 날려 그 배후에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해안지형이라고 합니다. 

강대균(2001)과 서종철(2001) 신두리에 해안사구의 발달이 현저한 이유는 

첫째, 신두리 해안은 겨울철에 모래를 운반할 수 있는 탁월풍인 북서 계절풍이

해안에 직각방향으로 불어올 수 있는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해빈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이는데 유리하고

둘째, 해저지형 경사가 완만하여 파랑이 접근할 때 쇄파대(break zone)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형성될 수 있어 해빈 퇴적물이 쉽게 운반될 수 있으며

셋째, 밀물과 썰물의 조차가 커서 썰물 때 완만한 경사의 해빈이 넓게 노출되어

바람에 의해 모래가 쉽게 운반될 수 있기 때문이고

마지막으로 신두리 근해의 해저에는 조류성 사퇴(sand bank)인 대규모 장안퇴가

분포하고 있어서, 강한 폭풍이 불 때 파랑에 의해 사퇴가 침식되어 해빈에

지속적으로 모래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네이버백과사전글 인용)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뒤돌아본 신두해안사구 안내소와 신두리 해수욕장쪽 풍경

신두리 해안사구를 지나면 오르게 될 산과 그 뒤쪽의 먼동해변이 보이네요

계속해서 신두리 해안사구 지역을 지납니다.

12:22   해당화동산이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끝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해안사구를 벗어나게 됩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에 자리잡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을 따라 약 3.4km에 걸쳐 있으며

2001년11월30일에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해안사구를 벗어나며 뒤돌아본 신두리 해변과 해안 사구 풍경

신두리 해안사구를 벗어나 해송이 울창한 방조제위를 걸어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의 양쟁이 마을로 들어섭니다.

황촌리의 양쟁이 마을 입구 해변 풍경

12:32    방조제 끝의 황촌리 양쟁이 마을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 산으로 진입합니다.

이곳 신두리해안사구 부터 태안의 '바라길1구간'으로 먼동해변과 구례포를 지나

학암포까지 서해랑길과 함께 이어지게 됩니다.

산길에 들어서면 또 가파르게 오르는 계단길을 따라 고도를 높입니다.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르면

12:40  '서해랑길/태안해변길' 이정표가 있는 ×70.6m봉을 지납니다.

×70.6m봉을 내려가면 모재 등로사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직진 방향의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모재 안부 사거리를 지나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면

해송이 밀집해 있는 능선 안부에 자리한 넓은 전망 데크를 만나게 됩니다.

전망대에는 내가 가고싶은 곳까지의 거리는 얼마인지 확인 할 수 도있네요

12:53      전망데크를 지나 다시 또 능선을 오르내리며 ×69.6m의 무명봉을 지나고...

새롭게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각종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양쟁이 임도 삼거리에 닿고

서해랑길은 넓은 임도길을 따라 능파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3:06     능파사(凌波寺)는 인생의 파도를 잘 헤쳐나가라는 뜻으로

해안가에 자리한 능파사는 불상이 바다를 향하고 있는 사찰로

일주문 들어서기 직전에 운산당 부도탑이 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학암정사'라 쓰인 건물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데

두분의 부처님이 등을 맞대고 한분은 바다쪽을 한분은 법당쪽을 향해 앉아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못해 법당을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지나 왔네요

능파사앞 해변에서 바라본 거북바위와 먼동 해변쪽 풍경

능파사앞을 지나 해변쪽으로 내려오면 약수터가 보이는데

서해랑길은 약수터를 지나 산능선을 오르내리며 먼동 해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능파사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

해송이 우거진 산자락의 등로를 따라 오르내리며 걷습니다.

원북면 황촌리의 안재 마을이 있는 곳에 닿고

검은 그늘막이 쳐져 있는 하우스 직전에 좌측으로 휘어져

해안을 따라 걷게 됩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사봉 임도길을 만나고

오토바이나 바이크의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데크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속해서 국사봉의 허리를 돌아가는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13:36        '먼동 전망대'를 만납니다.

먼동 전망대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멋진 경관 안내판이 있네요

안내판과는 다르게 해송이 시야를 많이 가려 조망은 시원치 않았습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임도를 따라 잠시 걸으면 '먼동 해수욕장'에 닿게 됩니다.

13:44       좌측에 보이는 거북바위와 먼동 해수욕장 풍경

먼동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갯바위가 어우러진 낙조가 유명한 곳으로

이곳은 과거에 ‘암매’라는 지명으로 불리다가, 1993년 KBS 드라마 <먼동>을 촬영한 후에

유명해지면서 2009년에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에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해안경관과

아름다운 낙조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996년 <용의 눈물>, 1998년 <야망의 전설>

2004년 <불멸의 이순신> 등 여러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을 배경으로 일몰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먼동 전망대에서는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던 거북바위가

먼동 해변에 닿으니 뚜렷하게 보이네요

서해랑길은 '먼동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직전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구례포길'을 따라 나즈막한 산을 넘어

'구례포 해수욕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먼동 해수욕장에서 '구례포길'을 따라 구례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구례포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이정표

이곳에서 '구례포길' 좌측편으로 갈라져가는 산길을 따라

'구례포 해변' 방향으로 갑니다.

산길을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구례포 해변'에 닿습니다.

구례포해수욕장은 1993년 KBS 1TV 사극 ‘먼동’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구례포의 바다에 반해 피서객이 몰렸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찾는 해수욕장이 됐다.

처음 방문한 관광객에게 잔잔한 바닷물과 양쪽으로 알맞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은 한 편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변에 산이 많고 나무가

울창하여 텐트를 치기가 적합하며, 인근 농가에서 운영하는 민박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14:04   구례포해수욕장의 관리사무소와 수영객의 안전을 지키는 건물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구례포 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사장과 그 앞쪽으로 갯바위가 보이네요

지금은 피서철이 아니라 해수욕장 주변은 조용하네요

그러나 해송이 우거진 해수욕장 뒷편의 솔밭 캠핑장에는

간간히 텐트가 보이기는 합니다.

구례포 해수욕장 앞쪽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갯바위 뒤쪽으로는 대뱅이, 구도 등 섬들도 보이네요

구례포 해수욕장 앞쪽으로 보이는 풍경이라는데...

오늘이 곧 비가 올것 같이 흐린 날씨라 뿌옇게 보이네요

구례포 해수욕장 뒷편의 솔밭 캠핑장

구례포 해수욕장을 지나며 지나온 곳을 뒤돌아 봅니다.

구례포 해수욕장을 벗어나면서 서해랑길은 다시 해안가의 산을 오르내리게 됩니다.

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14:16    해안 절벽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분점도와 학암포 해변과 분점도 

소분점도는 학암포 해수욕장 해안근처에 있는 간석지형의

작은 섬으로 북측으로 수직절리군과 수평절리군이 발달되어 있으며

간조시에 사질해빈이 육지와 연결 된다고 합니다.

전망대를 지나면 해안가로 내려서 학암포 해변으로 향하게 됩니다.

학암포 해변에 닿으면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보이네요

아직 10여분은 더 가야 종착점에 닿게 되는데, 빗 방울이 하나, 둘...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학암포는 해변에 물이 빠졌을 때 드러나는 바위의 형상이 마치 학의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유래되었으며 태안읍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져 있다.

모래밭 길이 1.6km, 폭 150m, 면적 264,464m²(8만 평), 경사도 3도,

평균 수심 1.3m, 수온은 섭씨 22도 정도라고 합니다.

학암포 해변 앞쪽으로 펼쳐지는 작은 섬들을 찍어 놓은 안내판

학암포 해변에 있는 학암포 탐방지원센터

서해랑길은 탐방지원센터에서 해변을 벗어나게 됩니다.

학암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바라본 소분점도

학암포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철문으로 막혀 있는

도로를 지나게 되는데...다행히 입구 철문은 열려 있었고,

나오는 곳은 막혀 있어 우측 빈틈으로 빠져 나옵니다.

막혀있는 도로를 빠져 나오면 소분점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만납니다.

갈매기들이 쉬고 있는 전망데크길 끝...그 뒤로 소분점도 가 보이네요

전망데크 끝에서 바라본 소분점도..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분점도

분점도는 육지에서 가까운곳에 점을 찍은듯이 섬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은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수협어판장과 선착장, 등대 등이 설치되어 있네요

소분점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지나면

학암포 표석과 학암포 이야기 비를 만나네요

학암포의 유래비

육지와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는 분점도

분점도와 연결되는 방파제 입구에 있는 학암포항 

학암포는 충남 태안군의 원북면 방갈리에 있는 포구로 1968년에 이곳에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이름이 생겼다. 이 포구 앞의 대분점도(大盆店島)에

커다란 학바위(鶴岩)가 있는데 거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그전에는 분점포(盆店浦)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조선 시대에는 중국 명나라와

교역을 하던 무역항이었는데, 교역품으로 질그릇을 만들어 수출하였으므로

분점(盆店)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가마터가 남아 있었는데 지금은 모래에 덮여 버렸다고 한다.

14:36   오전09:00~14:00 까지 두루누비 앱이 작동이 안 할것이라는 공지가 있었지만

다행히 걷기를 종료 할때 까지 따라가기가 기록도 잘 되었고,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비는 더 많이 내리지 않았으며 학암포항 앞에 설치되어 있는

 서해랑길 태안 71코스 앞에서 서해랑길 태안 70코스 걷기를 무사히 마칩니다.

학암포항 주차장에서 바라본 학암포 선착장과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