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7코스(자하문호텔-탕춘대성암문-북한산자락길전망대-장미공원)

북한산둘레길7코스(자하문호텔-탕춘대성암문-북한산자락길전망대-장미공원)

 

- 산행일시 : 2025년05월25일.(일요일).10:20~
- 산행구간 : 자하문호텔-탕춘대성암문-북한산자락길전망대-장미공원

- 산행기록 

 

- 오록스맵 산행트랙 

북한산둘레길7코스(구기터널버스정류장~장미공원)산정__20250525_102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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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둘레길7코스(자하문호텔~장미공원)지도

 - 북한산둘레길7코스(자하문호텔~장미공원)교통편
        *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구기터널방향 버스 7022번, 7211번, 7212번 승차후 구기터널 하차

 

산행메모

 

북한산둘레길7코스는 옛성길을 걷는 구간으로

북한산 둘레길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며 유서깊은 도읍의 향기를 음미해볼만한 구간이며

우수조망 명소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등 여러 봉우리들과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북한산 둘레길7코스를 걷게 된 배경은 5월에 산&우정 친목회

봄여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친목회장님의 병환으로 봄여행을 못한다는

소식에 갑작스럽게 북한산둘레길산행을 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사유로 산행참석 인원이 6명으로 저조했다.

♥

10:20  북한산둘레길7코스 시점인 자하문호텔앞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구기터널버스정류장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자하문호텔을 끼고

우측으로 들어섭니다.

자하문호텔 뒤쪽 삼거리에서 불심원 간판이 붙어있는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북한산둘레길 이정목을 만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옛성길구간 아취문이 있는 곳에 닿고

본격적으로 북한산둘레길 트레킹을 하게 되며

오늘은 반달,배낭여행,비뜨님과 산행입니다.

옛성길 구간 아취문으로 들어섭니다.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 구간(현위치)안내

탕춘대성암문을 향해 오릅니다.

향로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0:36  이정표가 서있는 곳의 좌측으로 탕춘대성암문이 있습니다.

탕춘대성 암문

탕춘대성은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으로 1715년(숙종41)에

서울의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서울의 북서쪽 방어를 위하여 세운 성곽으로 서성(西城)이라고도 한다.

인왕산 정상의 서울 성곽에서부터 수리봉까지 이어진 4km 정도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조선은 북한산성을 축헝하였으나 북한산성이 높아서

군량 운반이 어렵자 세검정 부근에 있던 탕춘대 일대에 군사를 배치하고 군량을

저장하기 위하여 이 서을 축헝하기로 했다. 원래 세검정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산주(漢山州)로서 군사상 중요한 지역이었다. 탕춘대성의 정문은 홍지문이고

탕춘대성벽의 후미진 곳이나 깊숙한 곳에 적이 알지 못하게 비상시에 군수물자를

조달하거나 비밀리에 군사를 이동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비밀 출입구인 

암문을 만들었다.

탕춘대성 암문에서

탕춘대성 암문에서

탕춘대성암문을 지나 숲길을 거닐며 북한산자락을 오르내립니다.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네요

포토 포인트 이정표가 서있는 곳을 지납니다.

북한산둘레길7코스의 종점인 장미공원이 1.7km 거리에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 산길...

여유롭게 휴식을하고 있는 산객들을 지나 오릅니다.

자락길 전망대가 있는 곳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북한산의 비봉능선과 문수봉, 보현봉이 조망되는 전망바위를 지납니다.

전망바위에서

전망바위를 지나면 조그마한 사각정자 쉼터를 지나고

전망대 가기전 구부러져 자라고 있는 소나무 아래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구부러진 소나무에서 휴식을 한후 흙길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데크목의 등로를 내려가고

홍은동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장미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잘 만들어진 넓은 등로를 잠시 오르면 자락길 전망대에 닿게 됩니다.

11:15   북한산자락길 전망대(226.6m)에 닿습니다.

작은 헬기장이 있고, 맞은편에 북한산 보현봉쪽 전망이 좋습니다.

자락길 전망대에서 북한산 보현봉쪽 능선을 조망합니다.

좌측부터 족두리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자락길전망대에서 북한산 조망도

북한산을 조망하고 테크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장미공원으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길

뒤늦게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돌다리님을 만나네요

오늘 산행을 다음주로 착각하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서 올라오는 중이랍니다.

산행인원이 5명이 되었고....데크길을 따라 장미공원으로 내려갑니다.

미끄러운 등로를 뛰어서 내려가는 여성분

자락길 전망대에서는 나무가 살짝 가리고 있었는데...

내리막 등로에서 다시 북한산의 멋진 봉우리들이 잘 보이네요

쉼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녹수 약수터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내려갑니다.

흙길의 등로를 내려갑니다.

데크길 앞쪽으로 족두리봉이 손에 잡힐듯 보이네요

데크길을 내려가면서

테크길을 내려오면서 함께 산행한 산우들과 

데크길을 내려가면서

탐방객수를 조사하는 곳을 지납니다.

북한산둘레길7코스의 종착지점인 장미공원이 보이네요

장미공원에 내려서면 만나는 북한산 둘레길 안내도

11:36      도로를 건너면 북한산생태공원입니다.

이곳에서 북한산 둘레길7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

♥

장미공원에서 불광역까지는 거리가 약600m 입니다.

불광역2번 출구앞에서 산사랑님을 만나고 6명이

불광생선구이 전문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뒷풀이를 했네요

함께해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