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지맥3구간(기잿재-부곡산-공성산-오성산-지맥끝-옹암마을)
♧ 산행일시 : 2024.03.07. 목,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산정.향산,문김
♧ 산 행 지 : 출발지 : 기잿재(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 산 48-1)
도착지 : 옹암버스정류장(전남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 35-1)
♧ 교 통 편
- 갈때 : 01:00 서울센트럴씨티 → 04:00 광주유스퀘어=33,800원
06:05 광주유스퀘어 → 08:20 대덕터미널=11,500원
08:21 대덕터미날(택시)→ 08:31 기잿재 도착=8,700원
- 올때 : 17:30 전남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 35-1(시내버스2-1)출발
* 장흥군 회진면 농협앞 정류장 하차
* 해진모텔 투숙 : 방1개30,000X2=60,000원
※ 2024.03.08 귀가
- 07:00 회진터미날에서 출발→07:45 장흥터미날 도착(5,100원)
* 장흥터미널옆 음식점에서 아침식사(조기찌개)
- 09:00 장흥터미날 출발→13:30 센트럴씨티 도착(44,200원)
♧ 산행구간 : 기잿재-부곡산(425m)-공성산(367.2m)-오성산(215.5m)-지맥끝-옹암마을
♧ 산행거리 : 16.64km
♧ 산행시간 : 07시간52분(08:31~16:23)
♧ 사자지맥3구간 주요지점 이동시간
08:31 기잿재(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 산 48-1)출발
08:43 ×250m/좌틀
09:00 ×287m/좌틀
09::29 부곡산(▲425m삼각점/신지21/백두사랑산악회산패)
09:37 ×409.8m준.희산패/좌틀
10:01 ×392.8m준.희산패
10:41 공성산(×367.2m,백두사랑산악회 산패)
11:02 ×309.1m준.희산패
11:29 ×91.3m준.희산패
11:46 신리삼거리(23번국도장흥대로/신리옹암로)
12:08 ×78.2m/굵은소나무
12:31 오성산 갈림삼거리
12:37 오성산(×215.5m/백두사랑산악회 산패)
13:24 2차선도로(내저매생이1길)/내저마을표지석
13:50 ×172.2m봉/준.희 산패
14:32 ×172.5m봉/준.희 산패
14:47 ×157.3m봉/준.희 산패
15:10 ×95m 암봉
15:21 ×84.6m봉/준.희 산패
15:25 옹암마을 갈림길
15:36 사자지맥끝/남해바다
16:02 옹암방조제
16:23 옹암버스정류장(전남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 35-1)산행종료
♧ 사자지맥3구간(기잿재-부곡산-공성산-오성산-지맥끝-옹암마을)산행기록
♧ 사자지맥3구간(기잿재-부곡산-공성산-오성산-지맥끝-옹암마을)산행트랙
♧ 사자지맥3구간(기잿재-부곡산-공성산-오성산-지맥끝-옹암마을)산행지도
산행메모
지난주에 2박3일 일정으로 사자지맥 산행을 하였으나 마지막 날에 비가 내려
가잿재에서 지맥끝지점까지 약16km를 남겨 놓은채 훗날을 기약하며 귀가했다.
그리고 3월7일 사자지맥의 남은 구간 산행을 위해 심야 버스로 서울을 출발 했고
광주유스퀘어에 도착하여 2시간을 기다려 장흥군 대덕읍으로 해진면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오다가 대덕읍에 내려 지난 산행때 탔던 택시기사님의 택시로
'기잿재' 고갯마루에 도착을 했는데.... 다시 겨울로 돌아간듯 찬바람이 부네요
오늘 산행할 구간은 기잿재를 출발하여 부곡산(▲425m), 공성산(×367.2m)을 내려와
신리 삼거리에 닿고, 다시 산길에 올라 오성산(×215.5m), 내저마을, ×172.5m봉을 지나
사자지맥끝 남해바닷가까지 약16.5km 정도 되며, 산행을 끝내고 옹암마을로 내려가
집으로 귀가할수 있는 차편이 마땅치 않아 옹암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모텔이 있는
장흥군 회진면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1박을 한후에 다음날 일찍 귀가하려고 합니다.
♣
08:32 기잿재(819번도로/대대로)는 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 내동과
강진군 대구면 계율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해동지도(장흥)에 계치(界峙)로
기재되어 있으며 월정 서남쪽에 있는 긴 고개이다.
사자지맥 3구간의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가잿재 고갯마루 방향으로
'저속전기차' 도로표지판이 서 있는 곳의 낮은 옹벽을 넘어서면 된다.
기잿재에서 옹벽을 올라 우측으로 들어서면
벌목을 하고 작은 묘목을 심어놓은 급사면을 올라서고
벌목지 끝에서 잡목 많은 능선을 오르게 됩니다.
벌목지 끝에서 뒤돌아본 기잿재 뒤로 보이는 풍경
앞쪽이 2구간때 마지막 봉이 였던 493m봉이고 그 뒤가 천태산이다.
벌목지를 지나 잡목의 능선을 올라서면 m무명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석성터의 흔적일까...?돌이 많은 무명봉의 능선을 오르고
08:53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몇개 붙어 있는
×295m의 무명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능선의 나무사이로
오르게 될 부곡산이 뾰족하게 보이네요
파란철망 울타리를 만나고
울타리와 함께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09:00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붙어 있고
파란 철망울타리가 있는 ×287m의 무명봉에 닿고
앞쪽의 나무가지 사이로 부곡산이 보입니다.
가파른 오르막능선을 올라 부곡산으로 향합니다.
키큰 산죽이 능선을 덮고 있는 곳을 오르고
커다란 돌들이 있는 능선을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능선에 오르면 좌측으로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대덕읍 신월리 마을 과 천관산이 보이네요
부곡산으로 가는 능선 후방 좌측으로는
사자지맥2구간의 ×493.2m봉과 천태산
그리고 우측의 양암봉 풍경
산죽지대를 또 지나고
암릉지대를 오릅니다.
무명암봉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부곡산(▲425m)풍경
09:29 백두사랑 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산패와
삼각점이 있는 부곡산(▲425m)정상에 도착합니다.
부곡산(▲425m) 은 장흥군 대덕읍 도청리,신월리,분토리에 걸쳐 있으며
대덕읍을 소개하는 곳에 대덕읍 서부지역에 있는 산으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다음지도에도 지명이 기재되어 있으나 지명 유례에 관한 자료는 없네요
부곡산 정상부에서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조망을 하지 못합니다.
부곡산(▲425m)삼각점/신지21
부곡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지나게 될 사자지맥 능선과
능선 좌측의 장흥군 대덕읍 잠두리앞의 남해바다
부곡산을 지나면 급경사 등로를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면 다시 급경사 등로를 오르고
09:37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409.8m봉에 닿고
마루금은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등로에 암릉이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암릉을 지나서면 좌측으로 장흥군 대덕읍 도청리와 잠두리 마을이 보입니다.
진행방향쪽으로 보이는 ×392.8m봉과 그 뒤로 공성산(×367.2m)풍경
높은 안테나철탑이 서 있는 곳을 지나고..
커다란 바위의 좌측편으로 오르고
쌓아 놓은듯한 바위들이 있는 능선을 오릅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천과산과 장흥군 대덕읍 풍경
대덕읍은 장흥군지역으로 크게 번창하라는 뜻으로 대흥방(大興坊) 또는
대흥면(大興面)이라 하였는데, 1914년에 대흥과 내덕면의 이름을 따서
대덕면이라 하였다. 1980년 대덕면에서 대덕읍으로 승격하였다.
대덕읍은 동쪽과 남쪽은 남해안에 면하고, 서쪽은 강진군 대구면(大口面)
북쪽은 관산읍과 접한다. 1980년 12월 1일 대덕면에서 대덕읍으로 승격하였다.
북계(北界)에 천관산(天冠山:723m)·양암봉(陽岩峰:465m)·천대산(天臺山:549m)등의
고봉이 있으며, 서부와 남부도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중앙에 동서 방향으로 펼쳐진 평야와 개펄을 막아서 조성한 간척지가
농경지를 이룬다. 주요농산물은 쌀·보리·참깨·들깨 등이며,
그외에도 원예작물로 양배추의 재배가 성하고, 기후가 따뜻하여 유자생산도 많다.
해안에서는 김을 양식하며, 신리(新里) 앞바다에서는 굴 생산이 많다.
광주·장흥·대덕을 지나 읍의 남단에 위치하는 회진(會鎭)까지 정기버스가 운행하고
회진에서 완도군 금일읍(金日邑)과 신지면(薪智面)을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이
매일 운항한다. 문화재로는 장흥 탑산사 지석등(전남문화재자료 196),
연지리 탑산사지·관죽전(官竹田), 산정단(山亭壇), 내산단(萊山壇) 등이 있다.
10:01 천관산과 대덕읍을 조망하고 잠시 능선을 오르면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392.8m봉에 닿습니다.
×392.8m봉을 지나면 우측으로 휘어져 안부로 내려갑니다.
다시 장흥군의 명산 천관산과 대덕읍내 풍경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대덕읍 가학리의 덕촌저수지와 그 앞쪽의 남해 바다쪽 풍경
×392.8m봉에서 내려온 안부를 지나면
다시 경사의 능선을 올라 공성산(×367.2m)으로 향하게 됩니다.
공성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능선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10:41 백두사랑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공성산(×367.2m)에 도착합니다.
공성산(×367.2m)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분토리에 있는 산으로
형태가 성인 같고 준수하여 신성하게 여겨 영험스런 산으로 여겨 왔다.
주민들은 산 밑에 모성래(慕聖來)라는 서당을 세워 제사를 지내고 마음을 닦으면
공자와 같은 성인이 날 것이라 기대하여 공성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공성산 정상부에서도 나무에 막혀 조망을 할수 없었네요
공성산에서 가파르게 등로를 내려갑니다.
조망이 터지는 바위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바위아래가 절벽이라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갑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좌측의 신리 저수지와 그 뒤로 사자지맥의 끝 지점 남해바다
그리고 그뒤로 보이는 조약도 풍경
암릉절벽지대를 우회하여 내려와 뒤돌아본 풍경
10:52 공성산에서 약10여분을 내려오면 안부에 닿고 다시 고도를 올리며 오릅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가파르게 오르고
11:02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309.1m봉에 닿습니다.
309.1m봉에서는 우측으로 휘어져 암릉사이를 내려가고
계속해서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며 고도를 낮춥니다.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내리막 등로 좌측으로는 대덕읍 신리와 우측으로 사자지맥 끝지점이 보입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편백나무 숲길도 지나고
고도를 낮추어 안부를 지난다.
그리고 다시 약간의 고도를 올리며 능선을 오르고
11:29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91.3m봉을 오릅니다.
×91.3m봉을 내려가면 넓은 초지지역을 만납니다.
아마도 밭이 였었던듯...그러나 지금은 풀과 칡넝쿨이 많네요
풀과 칡넝쿨이 있는 곳을 지나 능선을 내려갑니다.
묵은 밭이 였던곳을 지나면 잡목이 우거져 있고
등로가 없어져 길 찾는데 애를 먹게 되네요
좌측으로 보이는 신리 마을을 보며 길을 찾아 내려갑니다.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면 세멘트포장 임도가 지나는 삼거리에 닿고
좌측 신리삼거리로 내려가는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장흥군 대덕읍 신리 마을 풍경
신리는 구릉성 평지로 이루어진 마을로, 논농사가 주로 행해지는
곳으로,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신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대삿골
서나뭇골, 새몰, 동신, 서신, 비석거리, 오성그미마을 등이 있다.
대삿골마을은 대삽(대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서나뭇골마을은 서나무가 있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새몰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이며, 동신마을과 서신마을은 각각
새몰의 동쪽, 서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석거리마을은 비석이 서있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며,
오성그미마을은 오성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마을도로를 따라가면 23번도로(장흥대로)변에 있는
서신 마을 표지석을 만나고
11:46 신리 삼거리에 닿습니다.
신리삼거리는 33번도로(장흥대로)와 신리옹암로(2차선도로)가
만나는 삼거리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사자 지맥은 33번도로를 건너 우측의 신리옹암로를 따른다.
신리삼거리에서 약1분쯤 신리옹암로를 따라 진행하면
신리교회뒤로 마루금이 이어지는데...교회를 통과하려면
사유지라 마찰이 있었다는 선답자의 글을 읽어본지라
교회건물 좌측 옆을 지나 묘지가 있는 곳에 오릅니다.
묘지를 올라서면 세멘트포장 농로를 만나게 되고
농로따라 사자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12:00 농로 좌측으로 커다란 축사를 지나고
농로 삼거리에서 좌측의 목초지가 보이는 농로를 따르다가
목초지 입구의 동백나무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목초지 끝의 묘지 뒤쪽으로 사자지맥 마루금에 닿게 됩니다.
묘지끝에 올라서면 선답자의 시그널이 보이고
잡목의 능선을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12:08 굵은 소나무가 있는 ×78.2m의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78.2m봉을 내려서면 칡넝쿨이 무성했던 지역을 내려가고
칡넝쿨지역 아래 임도 건너 쪽으로는 오성산(×215.5m)이 보입니다.
칡넝쿨지대를 지나면 임도를 건너 묘지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묘지 좌측의 산길로 진입하여
잡목이 무성한 능선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임도를 건너 약20여분동안 가파르게 잡목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12:31 오성산 갈림봉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사자지맥이고, 우측으로 오성산(×215.5m)이 있으며
배낭을 벗어 두고 오성산을 다녀온 후 점심도 먹었습니다.
오성산 갈림봉에서의 조망
발 아래쪽으로 오성금펜션, 그리고 옹암 내저마을과 남해바다
남해바다의 양식장과 그뒤로 초완도, 뒤에 조약도
그리고 좌측에 길게 뻗어나간 사자지맥 끝지점이 보이고
좌측의 초완도와 절반쯤 보이는 조약도
양식장 우측으로 넙도, 인도, 윈도, 고금도 풍경
오성산으로 향합니다.
12:37 오성산 갈림삼거리에서 약6분정도 능선을 오르면
백두사랑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오성산(×215.5m)에 닿는다.
오성산(×215.5m)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리 오성그미 마을 뒷편에 솟아 있는
산으로 오성그미 마을에 그 이름이 유래한듯 하나...그 자료가 없어 아쉽네요
산정상에서는 잡목과 나무가지등에 막혀 조망은 하지 못합니다.
오성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좌측편으로 길게 뻗어나가다 바다에 잠기는 사자지맥 산줄기
그 건너편으로 조약도, 앞쪽으로 초안도 풍경입니다.
오성산 갈림봉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 내저마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전망바위도 지나고
전망바위에 올라가면 발아래로 내저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172.5m봉, ×157m봉, 84.6m봉과
사자지맥 끝지점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전망바위를 지나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잡목으로 희미한 등로를 찾아 가며 어렵게 내려갑니다.
묘지를 지나 내려서면 동백나무가 서 있는 곳을 지나고 곧 마을길을 만납니다.
마을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고
13:24 2차선차도(내저매생이1길)가 지나는 곳에 닿고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갑니다.
2차선차도(내저매생이1길)에 있는 내저마을 표지석
내저마을은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한곳이다.
옹암리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인 해안지역으로 수산업과 논농사가
주로 행해지는 곳이며 지형이 항아리(甕)와 같이 생겼고 바위(巖)가
마을 주변을 이루고 있어 옹암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자연마을로는 옹암, 당거리, 싹골, 띠끼, 안띠끼마을 등이 있다고 합니다.
2차선차도(내저매생이1길)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고
임도에서 무성한 풀이 있는 묘지 오르는 길로 들어서고
묘지 우측 뒤쪽의 숲길로 들어서 가파른 능선을 오릅니다.
잡목속으로 급경사의 오르막 등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굵은 소나무고사목이 있는 곳을 지나 계속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13:42 내저매생이1길에서 약18분 정도 잡목 많은
능선을 올라서면 벚나무가 있는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벚나무가 있는 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잡목의 능선을 다시 8분쯤 오릅니다.
13:50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172.2m봉에 닿습니다.
앞쪽으로는 가야할 ×172.5m봉이 보이고
능선 우측편으로는 옹암리의 내저마을이 보이네요
×172.2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약8분정도 능선을 걷고
13:58 ×172.2m봉에서 약8분쯤 진행하면 만나는
시그널이 붙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면 다시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칡넝쿨이 우거져 있는 곳을 오르고
14:32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172.5m봉에 닿습니다.
×172.5m봉을 지나면 마루금은 다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인데도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잘 다닐수 있도록 등로 정비가 요망되네요
안부로 고도를 낮췄던 등로는 다시 잡목우거진 능선을 오르고
14:47 준.희님이 붙여놓은 산패가 있는
×157.3m봉에 닿습니다..
×157.3m봉에 산패와 마주보는 이정표
지맥은 옹암마을 0.7km방향으로 갑니다.
×157.3m봉에서 완만하게 고도를 낮추며 잡목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풀이 무성한 능선을 지나고
좌측으로 옹암마을 0.4km 내려가는 갈림길에 닿고
사자지맥은 직진으로 갑니다.
등로는 뚜렷하게 보이지만...등로에는 가시나무 잡목이 무성하네요
독도님이 붙여 놓은 격려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잡목의 능선을 지나고
15:10 암봉에 올라섭니다.
암봉을 지나면 고도를 낮추며 능선을 내려가고
다시 잡목이 많은 능선을 잠시 오르고
15:21 굵은 소나무에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84.6m봉에 닿습니다.
×84.6m봉을 지나서 계속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고
묘지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옹암마을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묘지 좌측편으로 선답자의 시그널이 보이며
내려가면 옹암방조제에 닿게 되고.
지맥끝지점은 직진 방향이며
배낭을 벗어 놓고 지맥 끝지점으로 향합니다.
옹암마을 갈림길을 지나면 송전철탑을 지나고
송전철탑을 지나면 뚜렷한 등로를 따라 바닷가로 향합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등로에서 묘지를 지나고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있는 곳도 지나 내려갑니다.
사자지맥의 끝자락에 닿습니다.
좌측편으로 보이는 갯바위와 남해바다가
수고 했다고 어서 오라는듯 하네요
15:36 사자산에서 실거리 60km를 오르내리며 사자지맥능선을
남해바다까지 뻗어 오다가 저푸른 빛의 바다속으로 몸을 담그네요
잡목과 산죽...가시나무와 덤불들이 지맥 산행을 어렵게 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쳐 지납니다.
사자지맥 끝에서니 남해 바다 앞쪽으로는 조약도가 막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조약도(助藥島)는 전남 완도군 동부에 있는 섬으로 약산도(藥山島)라고도 하며
면적은 23.84㎢, 해안선 길이는 45㎞, 인구는 2586명(2008)이다.
동쪽에 평일도(平日島), 서쪽에 고금도(古今島), 남서쪽에신지도(薪智島)가 있으며
완도항에서 15.2㎞ 떨어져 있다. 해안선 굴곡이 심한 편이며, 섬 중앙에
삼문산(三門山, 397m)이 솟아 있다. 1월 평균기온 0.1℃, 8월 평균기온 25℃,
연강우량 1217.9㎜, 연강설량 2.0㎜이다. 경지 면적은 2.82㎢로 비교적 넓으며
쌀·보리·콩·감자 등을 생산한다. 앞바다에서는 김과 미역을 양식하고
멸치·농어·약산돔 등이 많이 잡힌다. 완도군에서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해태를
제일 먼저 양식하기 시작해 해태가 김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며, 섬 곳곳에 나는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는 이곳의 특산물이다. 또 삼지구엽초를 먹고 자란
약산흑염소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보양식품으로 유명하다.
예전에는 완도항과 강진군 마량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하였으나,
2007년 6월 강진군 마량면과 완도군 고금면을 연결하는 고금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을 이용하여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고금도와는 연륙교로 연결된다.
사자지맥 끝에서 지맥산행을 종료하며
사자지맥 끝에서 산행을 종료하며
사자지맥 끝에서 산행을 종료하며
사자지맥 끝에서 산행을 종료하며
두번에 걸쳐 장흥에 내려와 산행을 했던 사자지맥 종주 산행을
어렵게 마무리 합니다...산행이 어려웠던 만큼 사자지맥을 완주한
그 기쁨도 너무 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15:51 지맥끝에서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올라와 배낭을 벗어 두었던
옹암마을로 갈 수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옹암마을 갈림길에서 ×84.6m봉 우측 사면을 지납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등로를 내려가고
16:02 옹암방조제에 닿고..., 옹암마을은
방조제 둑을 건너 직진방향의 산비탈을 오릅니다.
방조제를 건너면 우측으로 해안도로가 있어
그리로 옹암마을까지 도착 할 수 도 있습니다.
방조제를 건너 직진의 암반이 있는 곳으로 오릅니다.
잠시 급경사의 등로를 오릅니다...로프가 매어져 있네요
능선에 오르면 좌측으로 휘어져 나즈막한 산을 넘어가고
산능선 우측 사면의 좋은 등로를 따라 옹암마을오 내려갑니다.
산길을 내려가면 옹암 마을이 보이는 마을길에 진입합니다.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속해 있는 옹암리( 甕岩里)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지역으로, 수산업과 논농사가 주로 행해지는 곳이다.
지형이 항아리[甕]와 같이 생겼고 바위[岩]가 마을 주변을 이루고 있어
옹암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옹암, 당거리, 싹골, 띠끼, 안띠끼마을
등이 있다. 옹암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유래 또한 옹암리의
그것과 같으며 독바우라고도 불린다. 당거리마을은 어부들이 풍어제를 지내는
당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싹골마을은 싹(삵)이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띠끼마을은 딱나무가 있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안띠끼마을은 띠끼의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신리옹암로 2차선 도로에 닿고 좌측의
옹암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옹암마을앞 포구인데....
방파제 밖으로 물이 빠져나가 있어 바닥을 들어낸 갯벌과
멀리 천관산도 보이네요
옹암마을 회관 앞을 지나고
옹암마을 회관옆으로는 해양경찰 파출소와
옹암리 할머니 경로당과 사각정자가 있습니다.
16:23 옹암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사자지맥 3번째 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
회진시외버스터미날 앞쪽으로 보이는 '회령진성'공원 풍경
♣
옹암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가야 하는데...
이곳에서 대덕읍에서 18:20에 광주로 가는 버스가 있으나 그 버스를 타고
광주에 도착하여 서울로 가는 차를 탈수는 있으나 12시를 넘어 도착하게 되어
부천까지 갈 수 있는 교통편이 닿지 않아, 느긋하게 해진면에서 하루밤을 자고
아침 일찍 장흥터미날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고로 계획을 세웠다.
옹암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대덕읍에는 모텔이 없어 해진면으로 가게 된것이다
이곳에서 버스가 17:30에 있으니 약1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오는 봄을 시샘하는지
오늘 따라 바람이 세차게 불고 추워, 버스를 1시간 기다리다 동사 할것 같은 생각...
경로당으로 가서 추위를 피하며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는데....
할머니 경로당에서 흔쾌히 승락을 하시고 따뜻한 커피까지 대접을 받네요
친철하게 산객들을 맞이 해준 옹암리 할머니 경로당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따듯한 경로당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옹암정류장에서
17:30분에 버스를 전세 낸듯 3명만 타고 대덕읍을 거쳐 회진면 농협앞에 내리고
지난번에 들렸던 해진모텔에 여장을 풀고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07:00에
해진터미날을 출발하는 버스로 장흥터미널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09:00에 장흥터미날을 출발하는 고속버스로 센트럴씨티에 14:00에 도착하여
1박2일의 산행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그간 잡목과 오르내림이 많았던 악명높은 사자지맥 산행에 함께 참여 하여
사자지맥종주를 완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졸업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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