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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상 지맥/모악지맥(2023완)

모악지맥1구간(운암삼거리-분기점-▲401.7m-엄재-국사봉-밤티재)

by 山頂 2023. 10. 6.

모악지맥1구간(운암삼거리-분기점-401.7m-엄재-국사봉-밤티재)

 

♧ 산행일시 : 2023.10.03. 화, 날씨 : 흐림(가끔비)

♧ 산행참여 : 산정,세연,문자킴

♧ 산 행 지 : 출발지 - 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147-8 운암삼거리

                    도착지 - 전북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5-2 밤티터널

♧ 교 통 편 

        - 갈때 : 06:50 좋은사람들(임실 오봉산행)버스 이용

                    09:40 운암삼거리하차(산악회 회비 43,000원)

        - 올때 : 15:40 밤티터널앞에서 택시

                     15:50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여관도착

         * 금산면 택시(010-3672-4383)=콜비(1,000원)포함=13,700원

                          * 금산면 여관 : 현찰25,000원(시설열악함)

♧ 산행구간 : 운암삼거리모악지맥분기점401.7m→373.8m

                   엄재×387.6m×403.1m→국사봉(×535.3m)

                   밤티재→밤티터널( 전북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5-2 )

♧ 산행거리 : 13.11km

♧ 산행시간 : 05시간40분(09:45~15:25)

♧ 모악지맥1구간(운암삼거리-분기점-▲401.7m-엄재-국사봉-밤티재)산행기록

모악지맥1구간(운암삼거리-분기점-▲401.7m-엄재-국사봉-밤티재) 산행트랙

모악지맥1구간(분기점-밤티재)산정__20231003_0945.gpx
0.34MB

 

모악지맥1구간(운암삼거리-분기점-▲401.7m-엄재-국사봉-밤티재)이동시간

  ※ 09:45 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147-8 운암삼거리 산행 시작

      10:19 모악지맥분기점10:29 ▲401.7m삼각점(갈담311)

      10:57 ×373.8m/준.희산패 11:49 엄재('산외로'2차선도로)

      12:44  ×387.6m(준희.산패)/독금산갈림봉

      13:31  ▲453.1m삼각점(갈담312) 14:02  ×403.1m

      14:38  국사봉(×535.3m/준.희산패) 15:08  ×380m →15:19 밤티재

      15:25 밤티터널(714번도로:전북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5-2 )산행종료

모악지맥1구간(운암삼거리-분기점-▲401.7m-엄재-국사봉-밤티재) 산행지도

모악지맥1-1
모악지맥1-2

산행메모

 

모악지맥(母岳枝脈 )은 호남정맥의 묵방산(x538m)에서 북쪽으로 약1.3km,

옥정호 초당골에서 약 1km 떨어진 ×355m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국사봉(x541m), 모악산(△793.5m), 매봉(249.9m), 천잠산(x153m)

승반산(x58.5m), 두악산(x57m), 이성산(△60.9m), 국사봉(x61m),

진봉산(△72.2m)과 봉화산(△85m)등을 일구고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새만금간척지에 발을 담그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77km쯤 되는

산줄기로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계를 가른다.

모악지맥(母岳枝脈 ) 산행을 위해 2021년2월에 뉴산악랜드 산악회를 따라서

모악지맥의 3구간(21번도로~만경강과동진강 합수점)을 먼저 하였고,

2년반만에 모악지맥의 첫구간(분기점~밤티재)과 두번째구간(밤티재~21번국도)

산행을 위해 1박2일 일정의 계획을 세워 산행을 떠나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모악지맥 분기점의 들머리인 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의

운암삼거리(막은댐)까지 접근하려면 전주역에 내려서 몇번의 버스 환승을 거쳐야

닿을수 있기에  좋은사람들 산악회에서 시행하는 전북 임실의 오봉산 산행을 가는

버스를 갈때만(편도)이용하여 모악지맥 산행을 하게 되었다.

서울을 06:50에 출발한 좋은사람들 산악회의 임실 오봉산행  버스가

운암삼거리에 09:40에 닿고, 이곳에 우리 일행을 내려줍니다.

운암삼거리 풍경

09:45     모악지맥의 들머리인 운암삼거리에 있는 어부집

좌측의 임도를 따라 산으로 오른다.

시내버스를 타고 오면 내리는 운암사먹리(막은댐)버스정류장 풍경

어부집 좌측의 포장임도를 잠시 오르면 묵은밭을 만나고

잡초가 우거진 곳을 뚫고 오르면 또 밭을 만나는데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느라 철망울타리를 쳐놓은곳에 닿고

철망울타리를 따라 밭을 지납니다.

철망울타리 밭을 지나면... 집터인듯한 개활지를 만납니다.

잡초가 우거져 있고...가건물도 있네요...

절개지가 있어 우측끝의 절개지를 지나 산으로 오릅니다.

산길에 들어서면 뚜렷한 등로를 따라 능선을 올라 분기점으로 향합니다.

능선을 올라서면 벌목지를 만난다.

벌목지 좌측으로는 호남정맥상의 묵방산이 조망된다.

묵방산(538m)은 정읍시 산외면과 임실군 운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호남정맥상의 산줄기로 북쪽으로는 오봉산~초당골~경각산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성옥산~왕자산~구절재~고당산이 이어진다.
묵방산 남쪽 여우치마을의 빈시암에는 전라북도 남부지역으로 흘러가는

동진강(東津江)의 발원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국사봉, 오봉산, 나래산,

회문산 등과 함께 갈담저수지를 에워싸고 있다. 묵방산으로 오르는 능선 중

곳곳에서 갈담저수지(옥정호)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묵방산 정상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전망은 좋지않다. 

 

벌목지에서 바라본 옥정호와 그뒤쪽의 뾰족한 나래산(543.9m) 풍경

섬진강 상류의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목적댐 건설로 이루어진 옥정호는 갈담저수지, 섬진저수지,

산내저수지라고도 부르며 유역면적 768㎢, 만수면적이 26.5㎢,

하천길이 212km, 총조수량은 4억 3천만 톤에 이르는 인공호수다.

인근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나래산(543.9m)은 전라북도 임실군의 운암면 운종리에 있는 산이다

남쪽을 제외하고 주변이 옥정호로 둘러싸여 있다. 서쪽사면으로

27번 지방도와 27번 국도가 지나가며 운암터널이 있다.

나래산은 익산(翼山)이라고도 부른다. 『여지도서』(임실)에 "익산(翼山)은 

백련산에서 뻗어나온다. 관아의 서쪽 40리에 있다."고 수록되어 있다.

이후 『임실읍지』, 『호남읍지』 등에도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호남지도』에

운암대천(雲巖大川) 서편, 율치 북쪽의 산으로 익산이 묘사되어 있는 것을 비롯해

『해동지도』, 『광여도』 등에 '익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 지명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설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섬진강을 따라 이곳으로 쳐들어오자

수많은 아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 이 산에 군량미를 쌓아놓은

노적가리처럼 이엉을 엮어서 덮어 놓았다. 전라도 사투리로 이엉을

날개라고 하는데, 이 날개가 나래로 변하여 나래산으로 된 것이다.

10:17   조망을 즐기고 벌목지를 지나면

잡목과 풀이 무성한 ×325m봉에 닿는다

×325m봉을 지나서면 그제서야 앞쪽으로 모악지맥 분기봉이 보인다.

10:19   전북산사랑회에서 세워놓은 스텐레스의 이정표에

모악지맥 분기점 표식을 해놓은 곳에 닿고

이곳에서 우측으로는 호남정맥에서 모악지맥이 분기한다.

모악지맥 분기점을 지나 능선을 올라서면 ×347m봉을 지나고

10:29   맨발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401.7m봉에 닿습니다.

▲401.7m삼각점(갈담311/1984복구)

▲401.7m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졌다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능선을 내려갔다가 ×366m 무명봉을 오르고

10:51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여

×363m봉에 닿고,  급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363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능선 우측으로는

내일 오르게될 모악산이 나무사이로 살짝 보이네요

10:57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있는 ×373.8m봉에 닿습니다.

×373.8m봉에서 마루금은 급우측으로 휘어졌다가

잠시후에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11:13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다가

×345m무명봉을 지나고...고도를 낮추며 내려간다.

×345m봉에서 약3분쯤 내려오면 암릉의 절벽지대를 만나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와 뒤돌아봅니다.

암릉절벽지대를 지나 내려오면

봄에 꽃을 피웠던 벚나무에 돌연변이처럼

낙엽지는 계절에 꽃을 피우고 있는풍경을 만납니다.

11:28  능선을 계속해서 내려오면

우측으로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마을이 보이는

안부를 지납니다.

백여리 안부를 지나서 능선을 오르면

추석명절에도 자손들이 찾아보지 않은듯...

  잡초가 무성한 묘지를지나고

간벌목이 있는 능선을 올라서면

11:37     49번 국도(산외로)의 엄재터널위 ×255m봉에 닿습니다.

×255m봉에서 잡목을 헤치고 엄재로 내려갑니다.

능선을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고 곧 2차선 차도가 지나는 엄재에 닿게 됩니다.

엄재에 있는 이정목

엄재는 좌측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엄계마을과

  우측의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호동마을을 이어주는

49번도로 '산외로'2차서 차도가 지나고 있는데 지금은 바로옆에

엄재터널을 뚫고 신도로가 생겨 차량의 통행이 뜸하다.

지명의 유래는 좌측의 화죽리 엄계마을에서 따온듯 하다

엄계마을은 하엄(下俺)마을이라고도 하며 화정 북쪽에 있는

마을로 엄치(俺峙)라고 하였다. 엄계라고 부른것은

"엄치의 치(峙)가 발음이 좋지 않다"고 엄계로 바뀌었다고 한다.

엄재 우측의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의 킴스캐빈펜션 방향으로 꺽어져 버스정류장 뒷편의

산으로 올라 모악지맥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산길에 들어서 잠시 오르면 벌목지를 만나고

벌목지를 따라 능선을 오릅니다.

벌목지를 지나는 우측으로는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의 '호동지'가 보이고

벌목지 앞쪽으로 보이는 앞쪽의  ×245m봉과 그뒤의

좌측의 독금산(×388m)과 우측의 ×387.6m봉 풍경

벌목지를 내려가면 풀과잡목이 우거져 있는 곳을 지나고

가파르게 능선을 올라서면

12:13    ×245m봉에 닿습니다.

×245m봉에서 바라본 387.6m봉 풍경

벌목지를 따라 내려갔다가 급경사 능선을 오르게 되네요

안부를 지나고...

모악지맥을 하는 산님들 힘을 내라는 준.희님의 격려판을 지나고

돌이 많은 비탈진 능선을 오릅니다.

구지뽕나무와 작은돌멩이들이 깔려있어 미끄러운

 급경사 등로를 어렵게 오릅니다.

12:44   독금산 분기점인 ×387.6m봉에 닿습니다.

지맥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독금산은 가지 않고

올라오느라 힘을 많이 빼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387.6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벌목지 능선을 지납니다.

벌목지를 지나는 우측으로 보이는 임실의 오봉산 풍경

계속해서 벌목지를 지나고..

13:14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405m봉을 지납니다.

×405m봉을 지나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13:27  ×445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약150m정도 떨어진

▲451.3m삼각점 갈림봉으로 갑니다.

보도블럭을 깔았던 흔적이 있는 폐헬기장인 ▲453.1m봉에 닿습니다.

13:31     폐헬기장 끝의 나무에  준.희님이 붙여놓은 산패가 있는

▲451.3m삼각점봉에 닿습니다.

▲451.3m삼각점(갈담312/1984재설)

▲451.3m삼각점봉을 다녀와 지맥마루금에 복귀하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3:46   안부에 닿고

안부를 지나면 다시 가파르게 능선을 오르고

13:55      ×382m봉에 오릅니다.

14:02     ×382m봉을 지나고  약7분정도 능선을 오르면

×403.1m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릅니다.

돌이 많은 능선을 오르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 급경사 암릉지대도 오르고...

14:16      ×435m봉에 닿습니다.

435m봉을 지나 잠시 내려가는 능선 앞쪽의 나무사이로 보이는 국사봉 풍경

×435m봉을 내려서 편백나무숲을 지나고...

안부를 지나 다시 급경사의 능선을 올라 국사봉으로 향합니다.

국사봉으로 오르는 등로 우측의 나무사이로 보이는 모악산 풍경

14:31   돌이 많은 급경사 능선을 올라서과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가면 ×520m봉에 닿습니다.

×520m봉 앞쪽으로 보이는 국사봉 풍경...

마루금은 잠시 내려갔다가 안부를 지나 국사봉을 오르게 되네요

내일 오르게 될 모악산이 나무 사이로 살짝 모습을 보이고

안부를 지나 급경사의 등로를 올라 국사봉으로 향합니다.

14:38   국사봉(535.3m)에 닿습니다.

정상석은 없고, 준.희님이 붙여 놓은 산패가 보이네요

전라북도 김제시의 금산면 화율리와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모악산 남쪽으로 배재와

 밤티재를 지나 연결된 산줄기가 지나가는 능선에 있다.

이 산줄기 좌우의 산골짜기마다 천주교 박해 때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피신 온 신자들 마을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화율리의 상화 · 하화 마을과

구이면 안덕리의 양생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산은 만경강과 동진강

분수령 역할을 하고 있고 주변 마을에서 선비가 많이 배출되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고지도에는 국사봉이 묘사되지 않으나,

『조선지형도』(전주)에는 금구면 화율리와 구이면 안덕리 사이에

국사봉이 위치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사봉정상에서 밤티재2.1km방향인 우측으로

국사봉길을 따라 휘어져 갑니다.

국사봉길을 따라 10여분정도 능선을 진행하면

14:49     넓은 헬기장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헬기장 귀퉁이  등산안내도 기둥에 국사봉(×543m)표시가 되어 있네요.

지자체에서는 이곳을 '국사봉'이라고 하나봅니다.

14:53    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약4분쯤 능선을 진행하면

능선 갈림봉인 ×532m봉에 닿는다.

×532m봉에는 이정표가 있으며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밤티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532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통나무계단의 등로를 따라 능선을 내려가고

14:55   대구배씨 묘지가 있는 곳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안전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고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많은 량의 비는 아니지만...간간히 내린 비로

초목이 젖어 있어 바지와 등산화가 빗물에 젖어 드네요

까만 그늘막의 울타리를 만나고... 울타리 따라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15:08   까만그늘막 울타리가 계속이어지는 380m봉에 닿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까만 그늘막 울타리를 따라 내려갑니다.

밤티재 0.44km이정표를 만나고..

국사봉길을 따라 밤티재로 향합니다.

15:19    국사봉←1.6km/모악산→6.2km 이정표가 있는 밤티재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모악지맥 첫구간 마루금 산행을 마칩니다.

전라북도 김제시의 금산면 화율리와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모악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산줄기가 장군재, 배재를 거쳐 밤티재에 이른다.

인근에 천주교와 관련된 마을들이 다수 분포한다. 화율리의 수류성당이

구이면의 배재 부근의 신암 마을 위에 위치하였으나 지금은 마을 터만 남아 있다.

『해동지도』(금구)에 '율치'가 기재되어 있고, 다른 고지도에는 모악산과 상두산

연결하는 산줄기만 그려져 있다. 밤티재는 원래 금산면 화율리 하화 마을 동북쪽 뒷산에

밤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밤티재를 한자로 옮겨 율치(栗峙)라고도 부르며

고개 아래에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와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 중이며 밤티터널이 뚫려 있다.

밤티재 주변 안내판 뒤쪽 선답자들의 표식기가 있는 곳이

내일 아침에 오르게 될 모악지맥2구간의 들머리 풍경입니다. 

밤티재 안부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산악회에서는

주로 우측으로 내려가지만..., 김제시 금산면에서 1박을 하기위해

금산면이 가까운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임도따라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밤재터널과 연결되는 

김제시 금산면 방향의 '밤티로'714번 도로가 보이네요

비포장 임도가 포장임도로 바뀌고...칡넝쿨 우거진 등로를 지납니다.

15:25     밤티재에서 약6분가량 임도를 내려오면 714번도로(밤티로)가 지나는

밤티터널앞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모악지맥1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터널길이 340m의 밤티너널을 경계로 지금 있는 곳이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이고

터널 반대편이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이다.

밤티터널에서 산행을 마치고 김제시 금산면 택시를 콜하니

15분정도후에 택시가 도착했고, 밤티터널에서 10여분을 달려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면소재지의 금산여관앞에 닿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는 금산면의 중심지로

대부분 지역이 해발 약 20~100m의 구릉 및 평야 지대이다

북쪽으로 원평천(院坪川)이 흐르며, 들이 넓어 원들·너른들·

원평이라 한 데서 이름을 따 원평리(院坪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암리·용흥리·성암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원평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이 금산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 원평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마을로 학원·이원·유목

·중원 등이 있다. 국도 1호선과 국도 2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어

김제시 금구면과 정읍시 옹동면으로 이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금산면 지구대·금산면 우체국·원평성당·원평터미널·농협 등이 있다.

모텔이 하나 있기는 하나 시내에서 1.5km정도 떨어져 있어 식사하는데

불편함과 교통도 좋치않아 열악한 시설의 여관방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