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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상 지맥/문수지맥(2023완)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507.5m-대봉산-독지산-검무산-갈포고개)

by 山頂 2023. 9. 11.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507.5m-대봉산-독지산-검무산-갈포고개)산행

 

♧ 산행일시 : 2023.09.10. 일,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 문수지맥팀

♧ 산 행 지 : 출발지 - 경북 안동시 풍산읍 신양리 산68-1 오치고개

                    도착지 -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산17-12 갈포고개

♧ 산행구간 : 오치고개→▲507.5m→백붕현→자죽고개→대봉산(×217.5m)

                     신득골재(34번도로)→독지산(▲248.4m)→개고개검무산(▲332m)

                     중앙호수공원네거리→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장→갈포고개

♧ 산행거리 : 21.98km

♧ 산행시간 : 7시간47분(02:37~10:25)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507.5m-대봉산-독지산-검무산-갈포고개)산행기록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507.5m-대봉산-독지산-검무산-갈포고개)트랙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갈포고개)산정__20230910.gpx
0.54MB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507.5m-대봉산-독지산-검무산-갈포고개)이동시간

   ※ 02:37 경북 안동시 풍산읍 신양리 산68-1 오치고개 산행시작 

       03:17 ▲507.5m 

       04:02 ×395m/좌틀 

       04:23 백붕현(대봉산2.5km이정표) 

       05:04 자죽고개

       05:18 대봉산(×217.5m) 

       05:42 신득골재(경서로/36번도) 

       06:06 독지산(▲248.4m) 

       06:31 장판재 

       06:46 ×217.7m

       07:06 개고개(24번도로) 

       07:37 검무산(332m)

       08:21 검무로(GS더프레시앞)

       08:37 중앙로호수공원네거리

       08:57 신설생태통로앞 

       09:09 ×145m무명봉

       09:18 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장 

       09:36 봉호로(927번도로) 

       09:41 문수지맥종합안내도(문수지맥10구간이정표/금능리←0.8km,암천리→2.5km) 

       09:45 ×125m

       09:50 ×135m/좌틀 

       09:59 고공수로아래 임도

       10:21 갈포고개

       10:25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532 갈포회관앞 산행종료

문수지맥6구간(오치고개-▲507.5m-대봉산-독지산-검무산-갈포고개)산행지도

문수6-1(오치고개-갈포고개)
문수6-2(오치고개-갈포고개)
문수6-3(오치고개-갈포고개)
문수6-4(오치고개-갈포고개)
문수6-5(오치고개-갈포고개)

산행메모

 

약10여년간에 걸쳐 암투병을 하던 고향 절친의 부인이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문수지맥 산행이 있는 날 아침에 접하고는 낮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의정부에 있는

장례식장에 문상을 다녀오니 저녁때가 되었고, 저녁을 먹고 문수지맥 무박산행에 나섰다.

오늘 산행할 구간은 오치고개를 출발하여 ▲507.5m ,백봉현, 대봉산(×217.5m),

신득골재(경서로/36번도), 독지산(▲248.4m), 장판재, 검무산(▲332m), 중앙로호수공원네거리

 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장, 봉호로(927번도로), ×135m/좌틀, 갈포고개 까지 약22km의

산행을 하였는데....지난 구간보다는 산행거리가 약10km정도 줄었지만 하절기 산행의 복병인

잡목과 풀이 많이 우거져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웠으며, 산행후반에는 문수지맥의 마루금이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장으로 변해 있어 뙤약볕에 지루하게 걸어던 산행이였다,

산행은 갈포고개에서 끝내고 약3분정도 좌측으로 내려오면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의

갈포회관앞에서 산행종료하였고, 경로당앞에 수도시설이 있어 씻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며

갈포회관앞 팔각정자에서 산행후 뒤풀이도 잘하고 귀경할 수 있었다.

02:37  경북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와 경북 안동시 풍산읍 신양리를

연결하는 '신양로'가 지나는 오치고개에서 동이트려면 아직도 3시간은

더 있어야 할 오밤중에 해드렌턴에 의지해 ▲506.9m봉을 향해 오르며

문수지맥 6번째 산행을 시작합니다.↓

03:17  오치고개에서 잡목과 우거진 풀을 헤치고,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곤충들을 쫏아내며, 약40여분을 고도를 높이며 오르면 ▲507.5m봉에 닿는데.

506고지로 불리는 정상부의 삼각점은 풀숲에 숨어 있어 확인을 못했다.

506고지 표지목

오백육고지에서 문수지맥 마루금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미끄러운 마사토의 급경사 등로를 내려서야 하는데...이곳 역시

잡목과 풀이 우거져 내리막 등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내리막 등로 좌측으로 어둠속에 가로등이 불을 밝히고 있는 

안동시 풍산읍쪽 야경이 아름답게 보인다.

04:02    오백육고지에서 고도를 낮추며 약55분 정도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면

해발 ×395m 무명봉에 닿고, 이곳에서 또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04:23    ×395m봉에서 약20여분 능선을 내려가면 백붕현에 닿는다.

백붕현은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와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백골과

연결되는 길목에 있는 고개를 말하며, 고개가 험하고 깊어서 도적이 자주

출목하기에 백명이 모여야만 재를 넘기 위해 길을 채촉했다고 하여

백아현 또는 백붕현이라 한다. 예전에는 예천장에 가서 소를 팔고 여러사람들이

모이지 않고는 이 재를 넘어 오지 못하였다고 한다.

고갯마루를 지나는 세멘트포장 도로에서 잠시 휴식후에 산행을 이어간다.

백붕현에 있는 문수지맥 둘레길 안내판

올라야할 대봉산까지는 2.5km를 가야한다.

잠시 휴식을 했던 '백붕현'고갯마루에서 세멘트포장도로를 건너

좌측 농로를 오르면 물탱크가 있는 옆을 지나 산으로 오르게 된다.

04:39    백붕현에서 약9분정도를 오르면 ×266.3m봉 갈림삼거리에 닿고

이곳에서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266.3m봉 갈림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10여분을 내려가면

칡넝쿨이 폭넓게 우거져 있는 곳을 뚫고 지난다.

칡넝쿨지대를 지나 조금더 내려가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잠시 편안하게 산행을 이어간다.

05:04   포장도로 삼거리인 '자죽고개'에 내려섭니다.

자죽고개는 좌측의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와

우측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로서

풍산읍 현애리에 있는 자죽골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듯 하다.

문수지맥은 자죽고개에서 0.7km떨어져 있는 대봉산을 향해 오른다.

05:18   자죽고개에서 약9분가량을 오르면 ×195m무명봉에 닿고

무명봉에서 급우측으로 휘어져 다시 5분정도를 오르면

준.희 산패가 있는 대봉산(大鳳山:×217.5m)정상에 닿는데

대봉산에 대한 지명 유래에 관한 자료는 찾지 못하였지만...

옛날에 봉황이 살았던 산이라 대봉산(大鳳山)이라 부르는건 아닐까..?

대봉산에서 문수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안동웅부산악회에서 붙여놓은 대봉산(×218m)정상표지판

05:26     대봉산 정상에서 약8분쯤 내려오면 안부에 닿는다.

대봉산 정상에서 0.3km내려온 지점이며,

이정표에 독지산 시점1.2km 표시가 되어 있다.

이정목이 있는 안부에서 계단길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능선을 오르내리고...

05:34    쓰러져있는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급 우측(독지산 시점0.7km→)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05:38   파란철망울타리로 둘러쌓여 있는 '상수도 배수지'가 있는 곳에 닿고

포장도로를 따라 풍산읍 괴정리 '수박골'을 향해 내려갑니다.

상수도 배수지가 있는 곳에서 약3분쯤 내려가면 36번 도로가 지나는

풍산읍 괴정리 수박골의 '신득골재'에 닿는다.

도로변에는 문수지맥1구간(검무산-백봉현:8.4km) 안내판과

대봉산시점1.3, 독지산 정상0.5km 이정목이 있으며

문수지맥은 독지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5:42    36번도로(경서로)가 지나는 '신득골재'풍경

36번도로를 경계로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서 도로를 건너면

 예천군 호면면 직산리로 행정구역이 바뀌게 된다.

이곳 신득골고개는 굴뚝고개로도 불리는데, 산득골 고개는 신씨들이

많이 살아서 신득골고개라 부르며, 굴뚝고개는 번개탄공장의

높은 굴뚝이 있어 굴뚝고개라 부른다고 전해진다.

문수지맥은 경서로 위에 놓여진 육교를 건너 독지산을 오르게 된다.

육교를 건너면 만나는 이정표(독지산 정상←0.9km, 대봉산 시점↓0.3km)

독지산 정상방향(좌측)으로 세멘트포장 도로를 따르면, 잠시후 도로가 끝나고 산길에 

접어들고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는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가며

독지산을 오르게 됩니다.

06:06    칡넝쿨이 우거져 있는곳을 뚫고 올라서면 '독지산(▲248.4m)정상이다.

신득골재에서 20여분 소요되었으며, 산아래로 조망을 할수 있는 조망터와

독지산에서 바라본 경관을 찍은 커다란 사진의 안내판이 보인다.

삼각점이 이곳을 어느 지도에서는 독점산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독지산(독점산)에 대한 지명유래는 알수가 없으며, 삼각점또한 풀이 우거져

찾지를 못하고...조망판 앞에서 안개낀 산아래 풍경을 조망해 봅니다.

독지산(독점산)에서 산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인데...

짙은 하얀구름이 안동시 풍산읍쪽 산아래마을을 덮고 있어

'운해'와 섬처럼 떠 있는 알수 없는 산들을 잠시 감상합니다.

독지산 정상부에 있는 이정목과 문수지맥 트래킹길 안내판

독지산 정상부 아래에서 간단히 아침요기를 한후에 산행을 이어갑니다.

06:24     독지산에서 약5분정도 내려서면 '오미고개' 안부에 닿는다.

오미고개는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데, 고개 안부에 오미리에 대한

안내판이 있으며, 그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곳 산 아래 마을 문중에서 대를 이어 출중한 인물들이 나오고 마침내

한집안에서 8형제가 소과에, 그중 5형제가 대과에 급제하는 경사에 이르자

주위에서 이를 시기한 무리들이 역모의 지형을 우려하는 상소를 올려 어명으로

지관을 보내 조사토록 하였다. 지관이 어명을 중히여겨 일단 혈을 끊고

후에 자세히 살피니 멀지않은 마을에서 산혈이 끊어져 있어 역모의 징조가

아님을 아뢰니 오히려 팔연오계(八蓮五桂)를 칭하하시며 오미라는 마을

이름을 내려 주셨다고 전해온다.

안부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목을 만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소나무들이 많은 능선을 내려가며

광석산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6:31     장판재 안부를 지납니다.

장판재는 오미마을 뒷산 대지산(大枝山)(행갈) 선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산허리로 선인들이 장기를 두었던 곳이라고 한다. 전래되는 말에 의하면

아직 오미마을이 형성되기 전에 풍산김씨 10世 휘손공(徽孫公)이 하양현감으로

있을때 안동고산(故山)에 성묘자 왔었는데 산 너머 예천땅 음산리에 사는

부호 박씨 노인이 찾아와 내기장기를 제의 하면서 자기가 지면 십리쯤 되는 

대지산 전역을 바치고 공이 지면 타고 온 흰 나귀를 주기로 약속 하고 장기를

두었다. 한판이 끝날 무렵에 박씨노인이 일부러 져주는 듯 하면서 품고 있던

한폭의 산도(山圖)를 바치기에 사양치 못하고 받아드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대지산 전역이 지금의 풍산김씨 선영으로 되었는데, 대지산은 학가산 낙맥으로

원효, 의상 대사가 머물다 간 길지로서 「회룡고조형(回龍顧祖形)」인데

주인이 될 현인을 찾아 바쳤다는 설이 있다.

장판재에는 장판재 안내판과

대리석으로 만들어 놓은 장기판과 의자가 있고

쉬어 갈수 있는 나무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장판재를 지난후...잡목과 풀이 우거진 능선을 잠시 오릅니다.

06:35    해발 185m쯤 봉에 닿으면 박건석님이 붙여 놓은 오미봉 코팅지가 있고

문수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게 됩니다.

산아래 오미리 마을이 있어 오미봉이라 붙여 놓은듯 하네요

오미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광석산 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문수지맥 트레킹 길이라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 있네요

06:39   오미봉에서 약4분쯤 내려가면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 닿습니다.

임도를 건너 직진의 가파른 절개지를 오르지 않고,

우측의 낮은 곳으로 우회하여 오릅니다.

임도에 있는 이정목

임도를 건너 고도를 높이며 소나무 숲길의 능선을 오릅니다.

약 215m쯤 되는 무명봉에 오르면 만나는 이정목

좌측으로 휘어져  너른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06:46      암릉으로 이루어진 ×217.7m봉을 지나고

217m봉에서 직진으로 진행하다가 잠시후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217m봉을 내려오면 예산 김공묘지가 있는 곳에 닿고

직진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는데...밭이 있어 진행을 하지 못하고

들깨밭 가장자리를 따라 앞쪽의 민가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위치한 민가에 도착을 하는데

민가에서 산꾼들에게 물과 고구마와 커피를 먹을수 있게 내어줍니다.

산행중에 만나는 오지의 주민들은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고 산꾼들이 지나는 것을

꺼려하고, 못가게 소리를 지르고...아주 고약한 행태를 보였는데

오늘은 친절하고, 융숭한 대접을 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무척 행복했습니다.

민가에서 마음껏 먹고 가라고 내어준 고구마

민가에서 따뜻한 정을 가슴속에 가득 담고 

비포장 농로를 따라 문수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민가를 내려서는 비포장 농로를 따르면 잠시후 세멘트포장된 농로를 만나고

문수지맥은 세멘트포장농로를 건너 밭으로 변해버린 곳을 지나야 하지만

주민들이 지은 농작물의 훼손시킬 염려와 주민과의 마찰도 피하려고 포장 농로를

따라 우회하여 개고개를 지나는 924번 도로로 향합니다.

07:06    924번도로(풍산태사로)가 지나는 개고개에 닿습니다.

농작물이 심어져 있는 마루금을 따라 오면 좌측의 개고갯마루에 닿게 되고

도로를 건너 능선을 따라 검무산으로 오르게 되는데....

개고개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 있는 자연마을 한곳인 개상골(개상곡,체상골)

마을에 있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체상골은 지형이 체상(개상)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농작물이 심어져 있는 곳을 우회하여 세멘트 도로를 따라 오면

개고개 우측인 이곳에 닿게 되며, 도로를 건너 전봇대옆의 임도를 따라

검무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924번도로(풍산태사로)를 건너 세멘트포장 임도를 잠시 오른후에 능선에 닿는다.

07:14      924번도로(풍산태사로)에서 약7분쯤 오르면 검무산 정상이 1.0km이정목을 만난다.

농작물이 심어져 있는 곳을 거쳐 올라와도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입니다.

능선을 따라 500m를 진행하면 검무산 0.5km 이정목을 또 만나고

이곳을 지나면서는 가파르게 능선을 오르게 됩니다.

검무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능선길

나무계단길도 오르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 안전목책이 설치된 급경사 계단의 능선을 오르고

07:37  검무산(▲332m)정상에 도착합니다.

검무산(▲332m)정상석

검무산은 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산으로 장수가 칼을 잡고

춤을 추는 형태라 하여 검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남쪽은 갈전리이고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예천군 경계에 닿는데 현재 갈전리 방향으로

경북 도청이 이전을 해와 상전벽해를 이루고 있는 가장 번화한 곳으로 변했다.

정상석앞의 로프가 쳐져 있는 바위에서면 시야가 막힘이 없이 넓은 들판과

그뒤로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멋진 풍경의 선물을 안겨준다고 하는데...

오늘은 짙은 운해가 가득하여 또 다른 모습의 풍경을 선물하네요

검무산(▲332m) 삼각점(안동24)

검무산 정상에서

검무산 정상에서

검무산 정상에서 풍천읍 방향으로 바라본 운해와 학산 풍경

검무산에서의 조망

검무산 정상에서

검무산 정상에서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청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검무산 정상부에 있는 광석산 산등성이길 6코스 안내판

검무산에서 내려가는 나무계단

검무산에서 내려오면 만나는갈림길 이정목에서

직진방향(경찰청→ 900m)으로 갑니다.

휴일을 맞아 산책나온 주민들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산책로 능선 삼거리에서 만나는 이정목

급좌측으로 휘어져 신도시 방향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후 능선을 따라 나무계단길을 오르고

08:05   나무계단길을 올라서면 커다란 묘지가 자리하고 있는 ×226.9m봉에 닿는다.

×226.9m봉에서 소나무 숲길을 내려가고

육각정이 있는 곳을 지나 내려가면 신도시가 보입니다.

신도시의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의 우방아이유쉘센텀아파트 단지앞을 지납니다. 

우방아이유쉘센텀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검무로에 닿게 됩니다.

08:21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의 GS 더프래시스 편의점앞의 검무로를 건넙니다.

검무로를 건너면 행정구역은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로 바뀌게 되고

도로를 건너 대나무가 보이는 우측의 넓은 산책로를 따라 야산을 지나게 됩니다.

검무로를 건너면 좌측에 있는 축제의 숲 산책로 안내판을 만나고

안내판앞에서 보이는 우측의 산책로를 따라 야산을 오릅니다.

능선을 오르면 우측에 갈전마티아성당 건물이 보이고

휴게쉼터 125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정목에서 2분쯤 진행하면 휴게쉼터에 닿고...

휴게쉼터를 지나 내려가면 산책로 우측으로 보이는

A TWOSOME PLACE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후에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도청로네거리로 향합니다.

도청신도시 안동제1주차장앞을 지나고

08:37   중앙호수공원네거리에 도착합니다.

문수지맥은 네거리의 넓은 도로를 건너 '한울교'를 지나

야산으로 올라야 하는데....원마루금에는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다는

선답자의 산행기를 참고로 야산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의 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패밀리 파크의 송평천과 연결된 작은 호수를 지나고

패밀리 파크 물놀이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패밀리 파크를 벗어나 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내의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좌측 전방으로는 문수지맥 마루금의 풍경이 보이네요

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을 지나는 우측으로 보이는 예천군 호명면쪽의 신도시 풍경

08:57    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의 신설도로 개설을 하면서

생태통로를 만들어 놓은 곳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의 절개지를 올라 다시 문수지맥 능선에 닿습니다.

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에서 생태통로옆의 깍아지른 절벽같은 절개지를 어렵게 오릅니다.

절개지를 올라서면 지맥 마루금에 닿고 풀과 잡목이 우거진 산길을 오릅니다.

09:09    소나무들이 많은 약145m의 무명봉에 닿습니다.

봉우리 정상부에는 삼각점같은 사각의 세멘트기둥이 땅에 박혀 있네요

145m봉을 지나 풀이 우거져 있는 능선을 내려갑니다.

풀이 우거져 있는 능선을 내려가는 앞쪽으로는 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이 보이고

그 끝으로 임천리 방향으로 향하는 나즈막한 야산의 문수지맥 마루금이 보이네요

09:18      또 다시 경북도청이전 도시건설사업장에 내려서고...

도로를 따라 앞쪽으로 보이는 야산을 좌측으로 지나게 됩니다.

도로를 따라 야산을 우회하면 편할테지만

잡목이 많을것 같은 야산으로 오릅니다.

생각보다 잡목과 풀이 없어 걷기에 편하네요

야산을 내려오면 또 다시 경북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도로를 따라 문수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경북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 도로 우측으로는

봉황산과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경북도 개발공사 건물들이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맑은누리타워 건물이 높이 솟아 오른 풍경이 보이고

뒤쪽으로는 지나온 검무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 풍경도 보입니다.

계속해서 경북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의 넓은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비포장 도로로 들어서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계속해서 진행하여 927번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향합니다.

09:36    경북도청이전도시건설사업장 끝에서 927번 도로에

접속할수 있는 곳에 닿습니다. 철판으로 막아놓았는데...사람이 

드나들 정도의 출입구가 있어 어렵지 않게 도로에 닿습니다.

왕복4차선의 차도인 927번 도로를 건너

철판으로 막아놓은 안쪽으로 진입합니다.

철판이 곳곳이 뚫려 있어 안으로 들어서는데는 어렵지 않네요

철판으로 막아놓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개활지가 펼쳐지고

개활지 전방으로 보이는 산능선이 문수지맥 능선입니다.

09:41   개활지를 지나 산능선 입구에 서면 문수지맥 종합안내도와

문수지맥마루금10구간 이정목(암천리→2.5km)이 있고

문수지맥 능선에 들어서서 임천리 방향의 산길을 오릅니다.

등로는 뚜렷하고 소나무들이 많은 능선을 오릅니다.

09:45    약×125m봉에 오릅니다.

봉우리 남쪽으로 전주류씨 가족묘지가 있으며

지맥은 묘지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25m봉에서 내려오면 소나무에 붙어 있는 

문수지맥 마루금 10구간 표지판을 만나는데

직진으로는 잡목이 우거져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릅니다.

잠시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09:50   문수지맥제10구간 이정표가 서 있는 약×135m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35m봉에서 내려오면 우측으로 수로가 지나는 곳을 만나게 되고

수로위에 설치되어 있는 콘크리트구조물을 이용하여 수로를 건너며

수로를 건너서 1분쯤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수로를 따라 휘어져 갑니다.

09:59   조금전에 만났던 수로가 머리위로 지나는 농로에 내려서고

세멘트포장된 농로를 따라 수로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계속해서 포장된 농로를 따라 진행하고

농로 삼거리에서 만나는 이정목(암천리←0.9km,금능리마을입구↓2.5km)에서

좌측 암천리 방향으로 휘어져 갑니다.

암천리 방향의 농로를 따라 가다가 좌측의 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농로에서 산으로 오르는 등로 풍경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앞에 보이는 야산을 지납니다.

잡목과 풀이 우거진 야산의 능선으로 계속해서

진행을 할수가 없어 우측의 농로로 내려옵니다.

좌측에 문수지맥 능선을 두고 능선아래 농로를 따라 갈포고개로 향합니다.

갈포고개로 가는 우측으로는 경북 예천군 호명면 한어리가 보인다.

한어리는 마을이 산자락 밑에 잘잡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한기, 어촌이 있으며,

한기는 한정승이라는 이가 터를 잡고 살았으며 어지러운 세간을 피해

한가롭게 숨어 살면서 여생을 보낼 곳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어촌은 마을 앞 연못에서 낚시질로 소일하며 살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어리쪽에서 바라본 '갈포고개' 풍경

갈포고개는 예천군 호명면 한어리와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를

연결하는 한어길과 암천길이 만나는 고갯마루로

암천리의 갈포마을에서 지명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0:21    갈포고개에 오르면 만나는 이정표와 암천리 표지석앞에서

문수지맥6구간 마루금 산행을 마치고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암천리 갈포마을회관으로 향합니다.

암천리로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갈포고개 풍경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갈포마을회관앞의 산악회 버스

10:25    암천리 갈포마을회관앞 정자에서 문수지맥6구간 산행을 접습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는 마을이 언덕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그만 저수지가

여러개 있고, 자연마을로는 너리바우, 갈포, 강정, 장구매기, 재궁촌, 돌구마가 있다.

너리바우는 마을 앞 개울 바닥이 아주 넓은 바위로 뒤덮여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갈포는 1872년 갈대밭을 개척하여 마을을 개척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정은 마을 낙동강변 앞에 정자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구매기는 마을 뒷산이

장구의 허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재궁촌은 최씨의 재사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돌구마는 마을 복판에 돌절구가 있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암천리는 기계문명이 발달하기 전에 그 마을이 돌절구나 연자방아를 가지고

도정을 했다는 것은 큰 자랑거리였다.

정자 앞쪽으로 보이는 예천곤충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