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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상 지맥/백하지맥(2023완)

백하지맥2구간(도덕재-×576.5m-여의치-×627.8m-백하산-×491.7m-압치)산행

by 山頂 2023. 3. 1.

백하지맥2구간(도덕재-×576.5m-여의치-×627.8m-백하산-×491.7m-압치)산행

 

♧ 산행일시 : 2023.02.27.(월)  /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4명(산정,향산,후상,문자)

♧ 산행교통 : 갈때 - 06:08 영등포역 무궁화호→08:38 영동역(9,200원)도착

                                 09:00 영동역앞 버스정류장에서 '학산'가는 버스 승차

                                 09:25 학산공영버스정류장에서 '용화'가는 버스 환승

                                 09:35 도덕재 하차

                      올때 - 압재에서 압치마을회관앞까지 약2km 도보이동

                                14:30 압치버스정류장에서 버스승차 →15:05 영동역앞 도착

                                 * 무주에서 출발한 버스가 압치 정류장 매시각 30분 정차

                                16:34 영동역 무궁화호(9,200원)→19:02 영등포 도착,

                     ※ 영동역 서울행 기차 시간표 (오후)

                                    - 15:43 무궁화호 - 13,100원

                                    - 15:56 ITX새마을호 - 19,500원 

                                    - 16:34 무궁화호 - 13,100원

                                    - 17:41 ITX새마을호 - 19,500원

♧ 산  행 지 : 충북 영동군 용화면, 학산면

♧ 산행구간 : 도덕재 - ×576.5m - 여의치 - ×627.8m - 백하산 - ×491.7m - 압치

♧ 산행거리 : 13.87km

♧ 산행시간 : 04시간50분(09:38 ~ 14:29)

♧ 백하지맥2구간(도덕재-×576.5m-여의치-×627.8m-백하산-×491.7m-압치)산행기록

백하지맥2구간(도덕재-×576.5m-여의치-×627.8m-백하산-×491.7m-압치)산행트랙

백하지맥2구간(도덕재_백하산_압치)산정202206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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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지맥2구간(도덕재-×576.5m-여의치-×627.8m-백하산-×491.7m-압치)이동시간

   ※  09:38  도덕재(450m:충북 영동군 학산면과 용화면경계)출발 

        09:50 산불감시초소

        10:11  ×521.1m/준.희산패

        10:37 ×576.5m(굵은참나무봉)/좌틀

        11:15  여의치(여기가 여의치 입니다.준.희산패/포장임도)

        12::01 ×627.8m/맨발산패

        12:16  백하산(▲633.6m/이원28, 새마포산악회와 준.희 산패)

        13:06 ×574.2m/맨발산패 

        13:25 ×491.7m/준.희산패  

        13:53  ×485m/우틀 

        14:06 압치고개(구19번도로, 영동군 학산면과 무주군 무주읍 경계/소공원 조성)

        14:29 '압치' 버스정류장(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경로당옆)산행종료         

백하지맥2구간(도덕재-×576.5m-여의치-×627.8m-백하산-×491.7m-압치)산행지도

산행메모

 

지난번 도덕재에서 기사님의 배려로 무사히 영동역에 도착하고 이틀뒤에

백하지맥2구간을 가려고 했으나, 2월24일이 금요일이라 오후 기차표가 매진되어

산행후에 귀가할때 기차표를 예매할수 있는 월요일(2월27일)에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영동역에 도착하는 08:40경에 백하지맥2구간 들머리인 도덕재로 가는 버스가 없어

영동역앞에서 09시에 '학산'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학산정류장'에서 내려

'용화' 방향으로 가는 농어촌 버스로 환승을 하였는데... 지난 첫구간에 만났던

운전기사님을 다시 만났고, 고맙게도 이번에도 도덕재 고갯마루에 내려주네요. 

백하지맥2번째 구간은 학산면과 용화면 경계인 도덕재에서 ×576.5m, 여의치,

×627.8m, 백하산(▲633.6m), ×491.7m봉을 내려와 충북 영동군과 봉소리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의 경계인 구19번도로가 지나는 압치고개 까지이다.

보통은 압치를 지나, 칠봉산(×520.9m)을 올랐다가 안압재까지 산행을 하지만

2년전 백하지맥3구간 산행을 압재에서부터 했었기에  이번에 하게 되는

백하지맥 2구간은 압재에서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09:38   도덕재 고갯마루에 버스에서 내리면

도덕재 표지판과, 용화면 표지판등이 서있는 우측의 능선을 오르며

백화지맥 2번째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덕재(道德峙:450m)는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와 학산면 도덕리의

경계로 581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고개로 진삼령 또는 도덕재라는 불리는데

 지명의 유래는 우측 아래에 있는 도덕리에서 따온듯 하며,

영동군의 향토지(鄕土誌)에는 조선시대에 용화면 자계리 넘어 다닐 때,

진삼재(이 마을 사람들은 짐치재라 부른다)에 도둑이 많아서 도둑골 또는

도적골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은 도덕재라 부른다

도덕재에서 능선을 올라서면 무명봉을 사면으로 우회한후

급경사의 능선을 올라가며 고도를 높입니다.

09:50 경사진 능선을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의 능선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면

550m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낙엽이 쌓여 미끄러운 능선을 내려갑니다.

550m봉을 내려서던 능선은 다시 오르막 등로로 변하며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며 지납니다.

10:00    약540m의 무명봉을 지나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540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갔던 마루금은

다시 오르막으로 변하고 산불이 났던 흔적이 있는

능선을 오르며 고도를 올립니다.

날씨는 맑은데...미세 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보이지만

능선 좌측으로는 덕유산 향적봉에 흰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펼쳐지네요

10:11    준.희님 산패가 있는 521.2m봉에 닿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521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등로는

급경사인데다가 낙엽까지 많아 스틱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나무가지등을 잡아가며 내려갑니다.

안부를 지나면 다시 소나무 숲 우거진 능선을 오르고.

10:21    혹이 생겨있는 나무가 있는 약555m봉을 지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555m봉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면

좌측으로 627.8m봉과 우측의 백하산이

나무사이로 보입니다.

봄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푸르름이 짙어진듯한

소나무 숲이 우거진 능선을 지나고...

바위가 많은 경사진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계속해서 좌측편으로 627.8m봉과 백하산이 보이는데....

627.8m봉을 오르는게 만만치 않을듯 하네요 

백하산 우측으로는 여의치 저수지와 아암리가 보이네요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아암리는 백하산 자락에 있는 마을로 골짜기가 많으며,

마을 앞으로는 학산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굴모렁이(굴우),

굴바우(굵바우, 공암), 노루목(노루메기, 장항), 철골(철동) 등이 있다.

굴모렁이는 굴바우 동북쪽 모롱이에 있는 마을이다.

굴바우는 굴바우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공암이라고도 한다.

노루목은 마을 어귀에 노루 목처럼 생긴 산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철골은 옛날 이곳에 철가마가 있었다고 해서 생긴 지명이다.

행정리는 아암1리, 아암2리, 아암3리로 나뉜다.

10:37    봉우리 정상부에 굵은 참나무가 있는 576.5m봉에 닿고.

아침을 일찍 먹어 허기가 지는듯...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576.5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급경사의 등로를 내려가고

576.5m봉에서 약4분쯤 급경사를 내려선후에

이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고도를 낮춥니다.(독도주의)

좌측으로 휘어진 마루금은 소나무가 많은 능선과 무명봉을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조금씩 고도를 낮추며 갑니다.

11:15   완만하게 능선을 걷다가 급경사의 절개지를 내려서면

세멘트 포장 도로가 지나는 '여의치'에 닿습니다.

여의치(320m)는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여의리에 있는

고개로서 여의리라는 마을 유래를 낳게 한 곳이다.

여의리는 용화면 중앙 남단의 백하산 자락에 있는 마을로

 뒤로는 백화산이 우뚝 서 있으며 앞으로는 남대천이 흐른다.

임야가 넓으며 밭농사를 주로 하는 농촌마을이고,

자연마을로는 아래자자기(하자작동) 등이 있는데...

아래자자기는 자자기 아래쪽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의치 고갯마루 절개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여기가 '여의치'입니다.  준.희님 산패

여의치 고갯마루 좌측의 입산금지 프랑카드가 있는곳으로

절개지를 올라 백하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여의치에서 급경사의 절개지를 올라선후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오르고

11:38     돌이 많은 무명능선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다시 오르게 됩니다.

여의치에서 20여분을 넘게 올라왔는데...

627.8m봉은 아직도 멀리 우뚝하게 솟아 있네요

오늘 가장 힘을 많이 쏟아 부으며 627.8m봉을 향해

급경사 오르막 등로를 계속해서 오릅니다.

12:00   힘들게 오른 627.8m봉 정상부에는 묘지가 있고

소나무 가지에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네요 

627.8m봉의 준.희님 산패

여의치에서 이곳까지 45분 걸려서 오르고...

이곳에서백하산은 우측으로 갑니다.

627.8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등로는 잠시 내려가는데...

앞쪽으로 백하산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입니다.

627.8m봉에서 백하산으로 가는 능선의

조망바위에서 우측으로는 영동읍쪽  풍경이 보이고

그 뒤로 희미하게 백화산도 산그리매를 그리네요

백하산으로 가는 전망바위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니

오늘과 지난주에 걸었던 백하지맥 마루금이 천만산으로 이어지고

그뒤로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을 지나 석기봉을 거쳐 삼도봉까지

산줄기가 파노라마를 그리는 각호지맥 마루금이 조망되네요

전망바위를 지나면 암릉을 오르고...

암릉 좌측으로 보이는 저 멀리 덕유산과 우측의 적상산이

우뚝 솟아 있고 아직 걷지 못한 덕유지맥 산줄기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로 다가온다.

흐릿하게 보이는 맨뒤쪽의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이 솟아 있고

그 우측으로는 끝없이 파노라마의 산그리메가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과

장안산과 팔공산 그리고 덕태산 줄기로 이어지는 금남호남 산줄기도

우측편으로 어렴풋한 산그리메를 그려대네요

암봉을 지납니다.

암봉에 오르면...지나온 암봉에서 보았던

각호산에서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풍경이 보입니다.

백하산 정상부의 묘지터와 산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2:16   백하산(▲633.6m)정상에 도착합니다.

백하산(633.1m)은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의 외부적인 형세는 평범하지만 산속 곳곳에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많은데 산의 동쪽에는 여의치저수지가 있고 서쪽에는 봉황저수지가 있다.

등산코스는 3가지가 있는데 가장 짧은 코스는 내삼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철골로 하산하는

코스로서 내삼마을은 안삼마을이라고도 부르며 삼정마을 안에 있는 삼정이라는 뜻이다.

마을 입구에는 도랑제를 모시는 반신 석상이 있고 명절 때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도랑제를 지내며 이곳에서 1시간 10여 분 오르면 주능선으로 적성산과 대덕산이 보인다.

두어 개의 봉우리와 숲길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데 정상에서는 여의치저수지의 시원한 경관이

한눈에 보이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뻗은 암릉은 백하산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가파른 낭떠러지와 낙락장송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데 이곳에서 철골로

하산하며 3시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영국사와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당 및 용암의 양산팔경 등의 관광지가 있다.

백하산 삼각점(▲633.6m이원28/1983재설)

백하산 정상의 새마포산악회, 준.희 산패

백하산 정상에서

백하산 정상에서

백하지맥은 백하산 정상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진 내리막 능선  우측으로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쪽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네요

황산리는 뒤로 산이 우뚝 서 있으며, 앞의 들에는 학산천이 흐른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대밭말(대나무골, 죽촌),

피골(모정, 피기리), 마실(마곡) 등이 있다.

대밭말은 뒤에 대나무밭이 있었다 하여 생긴 지명이고...

피골은 뒷 산에 잔디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내려오던 등로가 다시 암릉을 오르고...

12:49    암릉을 올라서면 노간주 나무가 있는 564m무명봉에 닿고

사방으로 주변 조망이 좋습니다.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와 주변 마을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멀리 뒤쪽으로는 서대산 쪽에서 흘러 내리는 장령지맥과 중앙 뒤쪽으로 월아산

그리고 그 우측으로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564m봉을 지나면 완만하게 소나무 많은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또 다시 낙엽이 많은 능선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오래전에 산불이 났던 흔적인 고사목과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잡목이 많은 능선을 지납니다. 

돌과 낙엽, 그리고 잡목이 많은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올라서면

13:06   백하지맥 574.2m 맨발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봉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급 우측으로 휘어졌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

가게 되는데...나무가지 앞쪽으로 올라야할 491.7m봉이 보이네요

낙엽이 많이 쌓여 있는 능선의 사면을 지나고..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소나무 우거진 무명봉을 오르고...

낙엽이 많은 가파른 등로를 또 오르고..

13:25    봉우리 정상부는 완만한 능선같은

준.희님의 산패가 붙어 있는 491.7m봉을 지납니다.

491.7m봉의 산패...

491.7m봉에서 조금더 고도를 올리며 진행하고...

13:31   웅덩이같이 파여진 봉우리 정상부에 돌이 널려있는

515m의 무명봉에 올라섭니다.

이곳에서 백하지맥은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합니다.

515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마루금은 

소나무숲길을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계속해서 소나무 숲길을 내려가고

내려가던 등로가 다시 소나무 숲길을 따라 능선을 오르고..

13:53     까만그늘막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485m봉에 올라서고... 이곳에서 백하지맥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 압재로 향하게 됩니다.

급우측으로 휘어져 낙엽쌓인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는데..

까만 그늘막 울타리도 함께 합니다.

소나무의 가지를 잘라내고 치우지 않아 어수선하게 보이는 등로를 지나고

좌측에는 소나무가 있고, 우측으로는 낙엽송나무가 자라고 있는

능선 안부에서 직진으로는 압재를 지나는 도로의 절개지에 닿게 되어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낙엽송 지역으로 내려가야 합니다.(독도주의)

급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낙엽송숲길 풍경

14:04     낙엽송지역을 잠시 내려서면

구19번 도로가 지나는 '압재(310m)'에 닿게 되고

좌측 무주 방향쪽 풍경입니다.

압재 도경계 고갯마루에 있는 충청북도에서 세운 조형물

우측의 영동군 방향쪽 풍경

압재 도경계 고갯마루에 있는 충청북도에서 세운 조형물

압치고개 표지석

압치고개(압재)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의 경계에 있는 19번 국도가 지나고

구도로 아래로 2007년에 개통된 압치 터널로 19번 신도로가 지난다

압치는 동쪽의 백하산[634m]과 서쪽의 칠봉산[521m]을 동서로 연결하는

산줄기의 낮은 부분으로, 동서로 놓여 있기 때문에 남쪽의 물은 남대천(南大川)

북쪽의 물은 학산천으로 흐르게 되지만 같은 금강 수계에 속한다. 

고갯마루 정상부에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오리 머리 같이 생긴 모습에서

‘압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고, 압치 또는 학산재라고도 부른다.

압재 소공원에 있는 장승

압재에서 백하지맥2구간 마루금 산행을 종료하고

우측의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회관이 있는

압치 버스정류장까지 약2km정도를 내려갑니다.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경로당앞에 도착합니다.

봉소리는 마을 뒤로 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학산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꾀꼬리, 독순징이, 무가(사락호),

바깥삼정(외삼정), 삼정골(삼정,안티), 새터(신기,새말),

안삼정골(내삼,내삼정),  안앞재(내압티), 앞재(앞티) 등이 있다.

꾀꼬리는 근처에 ‘앵소유지형’의 명당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삼정은 마을에 세그루의 느티나무 정자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새터는 새로 생긴 마을이며, 앞재는 앞재 밑에 있는 마을이다.

바깥삼정은 삼정골 바깥쪽에, 안삼정골은 삼정골 안쪽 백화산 아래에 있다.

압치경로당을 지나면 압치 버스정류장에 닿고

14:29    압재 버스정류장에서 백화지맥2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압재에서 이곳까지는 약20여분이 걸리네요

압재 정류장에서 영동역으로 가는 버스시간표

무주에서 매시각 25분에 출발하며, 압재정류장에는 5분뒤인

매시각 30분에 버스가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