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4구간(싸리터재-마령재-토곡산-만대산-노태산-지릿재-큰재)산행
♧ 산행일시 : 2022.05.14.(토),23:50 사당역출발 / 05.15.(일) 산행 ,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 / 43,000원
♧ 산 행 지 : 출발지 - 경남 합천군 봉산면 권빈리 산32-4
도착지 -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산56-1
♧ 산행구간 : 싸리터재 - ▲564m - 마령재 - 토곡산 - 만대산 - 노태산 - 지릿재 - 큰재
♧ 산행거리 : 19.81km
♧ 산행시간 : 7시간18분(03:27~10:45)
♧ 수도지맥4구간(싸리터재-토곡산-만대산-노태산-큰재)산행기록
♧ 수도지맥4구간(싸리터재-토곡산-만대산-노태산-큰재)산행트랙
♧ 수도지맥4구간(싸리터재-토곡산-만대산-노태산-큰재)주요지점 이동시간
※ 03:57 싸리터재(경남 합천군 봉산면 권빈리 산 32-4/24번도로 공터)산행시작
03:46 ×403.6m
04:24 오두방산 갈림길
04:30 ×576.7m/좌틀
04:42 ×568.1m/좌틀
05:10 ×494.6m
05:55 ▲512.4m
06:10 마령재(24번도로)
06:26 ×438m/준.희산패
06:31 ×645m(준.희산패)
07:06 448.4m
07:39 토곡산(645.1m)
08:10 매화재/이정표
08:29 만대산(▲688.3m)
08:43 헬기장
08:50 ×545.5m
09:13 노태산(498.4m)
09:28 ×266.3m
09:46 ×342.8m
09:59 ×304.6m
10:17 지릿재봉(▲307.6m)
10:28 지릿재(대야로2차선차도)
10:36 ×273.6m
10:41 큰재/포장임도
10:45 집결지(경남 합천군 쌍림면 합가리 산57-4 /대가야로 2차선차도)
♧ 수도지맥4구간(싸리터재-토곡산-만대산-노태산-큰재)산행지도
산행메모
가정의 달이라고도 지칭하는 5월은 이런저런 일로 모임이 많다.
거기에다가 코로나19의 거리두기 완화로 그동안 자제했던 각종 만남도
봇물 터지듯하니, 이름난 맛집이나 음식점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아름다운 꽃이 산야를 물들이며 밖에서 일상을 즐기기에 좋은 5월을
그래서 사람들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좋은계절에 가족이 남양주의 풋살장에 모여 오후에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집에서 다녀오기에는 무박산행이 잡혀 있어 아쉬운 마음이다.
몇년전에 오늘 산행하게될 수도지맥4구간의 일부와 다음구간 일부는 산행을
하였지만, 시간도 흐르고 계절도 바뀌었으니 또 산행을 해도 좋을듯 하다.
무박산행으로 이어가는 수도지맥4번째 구간은 합천군 봉산면 권빈리의 싸리터재를
출발하여 잡목이 많은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다 마령재로 내려서고 토곡산을 오르고
만대산을 지나며 산불로 인해 검게 그을린 산능선이 노태산을 지나
지릿재 터널위까지 이어지는 산길을 걷다가 이후 푸르른 숲길을 따라
지릿재봉을 거쳐 큰재까지 약19km의 산행을 했다.
싸리터재에서 해골바위 직전 까지는 어둠속에서 잡목을 헤치며 산행을 했고,
마령재를 지나 토곡산 오르는 구간이 힘들었다. 이후에는 산불났던 능선을 걸으며
화마로 인해 검게 그을린 깊은 상처가 아물지 못한 나무들의 처참한 몰골에
마음 짠한 날이였네요. 하지만 산행하기에 날씨는 아주 좋았습니다.
♥
03:27 지난구간에 산행을 마쳤던 싸리터재는 어둠이 가득하다.
버스에서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잘안되지만 그래도 들머리는 찾았다.
싸리터재에는 24번(영서로)2차선 차도가 지나고 있으며,
경남 합천군 봉산면 권빈리 와 고개넘어 합천군 묘산면 반포리의 경계로
싸리나무가 많아 싸리터재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구간에 산행을 마치며 찍었던 싸리터재 풍경..
03:46 싸리터재에서 절개지 옹벽옆으로 산길에 들어서며 수도지맥 4구간을 시작하는데...
어둠속에 잡목이 많은 산줄기를 걷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등로와는 별개로 지맥능선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잠시 따라도 되는데...
잡목을 헤치며 20여분을 걷다보니 지도상 고도 표시된 403.6m봉을 지난다...
04:24 403.6m봉을 지나 잡목산길을 걷다가 싸리터재에서 시작되는 임도에 잠시 내려서고,
다시 잡목 능선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올라가고, 오두방산 갈림길에 닿습니다.
오두방산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564.4m봉이다.
낮이였으면 다녀오련만..어둠속에 나홀로 오두방산을 다녀오기는 좀 그랬었다.
04:30 오두방산 갈림길을 지나 고도를 높이며 오르면
지도상 고도표시되어 있는 576.7m봉에 닿고,
04:42 576.7m봉을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다가
지도상 고도표시된 568.1m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수도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게 되는데...
어둠속이라 좌측의 시그널을 발견하기도 어렵거니와 등로마져 희미해
뚜렷한 등로의 직진길로 내려가기 쉬운곳이다.(길주의)
04:55 568.1m봉에서 내려오면 묘지를 지나고 무명능선을 올라 515m봉에 닿고,
515m봉을 지난후에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갔다가 능선을 오르고...
05:13 494.6m의 무명봉을 올랐다가 내려서면 펑퍼짐한 안부의 임도가 지나는 곳에 닿고...
임도를 건너 산길에 들어서 고도를 올리며 다시 능선을 오릅니다.
05:20 임도를 지나 약7분정도를 오르면 541m의 무명능선봉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05:25 541m의 무명봉을 지나 약5분을 오르면
등로 우측으로 사람의 엉덩이를 닮은듯한 '엉덩이 바위'를 지나고...
엉덩이바위에서 약1분쯤 오르면 해골바위라 불리는 곳에 닿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바위형태가 달리 보여...
어떤것이 해골바위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형상도 보이고...
또 이런 형상을 하고 있는 '해골바위'라 불리는 곳의 우측 사면을 지납니다.
05:31 해골바위 우측사면의 등로를 약5분정도 오르면
조망바위가 있는 531m봉을 지나고,
05:33 조망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 조금더 오르면 532m봉에 닿고,
수도 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05:46 한참을 내려가던 등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해발 505m의 무명봉에 닿습니다.
505m무명봉을 지나면 잡목과 고사목이 있는 곳을
오르내리다가 다시 고도를 올립니다.
05:55 준.희님 산패가 붙어 있는 512.3m의 삼각점봉에 닿습니다.
512.3m삼각점(합천309/1991재설)
06:01 삼각점봉에서 내려갔다가 잠시 고도를 올려 바위가 있는 암봉을 지나고,
급 좌측으로 휘어져 2차선 차도가 지나는 마령재로 내려가게 됩니다.
암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등로는 마령재까지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06:10 절개지 위에서 내려다본 마령재 풍경..
마령재는 '마령로' 국도24번이 지나며, 좌측의 합천군 묘산면 광산리와
우측의 합천군 합천읍 외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령재에 있는 재일동경경남도민의 거리 안내판
묘산면에서 세워놓은 경계석...
"천년소나무의 고향 묘산면" 입니다.
24번 도로를 건너 절개지를 올라선후에
우측으로 휘어져 벌목지 능선을 오릅니다.
능선좌측으로 커다란 바위도 보이고...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합천군 묘산면 광산리와
마을 뒤의 화성산(480.2m) 풍경
오도산에서 뻗어온 산줄기가 묘산면 남쪽에서 멈춘 산으로
옛날 산봉우리에 성을 쌓고 급한 일이 생기면 이곳에서 봉화를 피웠다고 하며,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지명은 사료에 나타나지 않는데
이산의 위치와 방향이 같은 봉수를 찾아 대략 위치를 비정해보면 소현산(所峴山)
봉수에 해당함을 알수 있다. 소현산이라는 이름은 봉수의 소멸과 함께 사라지고
화성산(火城山)으로 바뀐것이다. 「여지도서」에는 "소현산 봉수는 남쪽으로 삼가
금성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서, 북쪽의 거창 금귀산 봉수에 신호를 보냈다" 라는
기록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지명유래집글 인용)
마령재를 지나 벌목능선을 오르게 될 산줄기 풍경
06:23 마령재에서 벌목지를 지나 오르면 넓은 헬기장을 만나고...
06:26 헬기장을 지나 약3분쯤 오르면 산패가 붙어 있는 438m봉에 닿습니다.
438m봉을 지나서 바위가 많은 능선을 잠시 오르고...
06:31 암봉(445m)에 오릅니다.
소나무에 준.희님의 산패가 보이고,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이 많은 등로를 내려가고..
06:42 고개가 지나는 안부에 닿는데...
우측으로 '연화정사'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관기리에 닿게 되는
안부에서 다시 고도를 높이며 올라갑니다.
잡목과 고사목이 얽혀있는 등로를 오르고..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산길을 지그재그로 오릅니다.
돌이 많은 능선을 오르기도 하고..
또 다시 잡목이 많은 등로를 오르고...
07:00 시그널이 몇개 붙어 있는 약430m의 무명봉에 오릅니다.
430m봉에서 다시 고도를 높이며 올라 지도상 고도표시된 448.4m봉으로 향합니다.
07:06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된 448.4m봉에 오르면 정상부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고..
448.4m봉을 지나 내려가면 안부에서 좋은 등로를 만나고
안부를 지난후에는 다시 잡목이 우거진 등로를 따라 고도를 올리며 오릅니다.
토곡산으로 오르는 오르막 등로...
어제 저녁먹고..새벽에 일찍부터 산행을 시작했던 탓에
이제 허기가 지고...오르막 등로에서는 힘도 많이 드네요
07:30 가파른 비탈의 오르막 등로를 오르면 T자의 등로 능선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토곡산에 닿으면 요기를 하고 가야 겠습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능선은 토곡산까지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릅니다.
07:39 커다란 나무에 산패와 많은 시그널이 붙어 있는 토곡산 정상에 닿는데..,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조망은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요기를 하려 했으나...앉아 있기에는 조금은 불편한 공간이라 조금더 가봅니다.
토곡산을 지나 약1분쯤 가면 만나는 전망바위
이바위 있는 곳에서 잠시 조망도 즐기고..요기를 하고 갑니다.
바위위에 오르면 좌측으로 보이는 자경산(512.2m)방향의 풍경
토곡산에서 매화재로 내려가는 등로에서 바라본 만대산 풍경
토곡산에서 잡목이 많은 능선을 내려갑니다.
07:58 작은 돌멩이들이 많은 안부를 지나고...
옛 성황당이 있었던것 같은 안부네요
안부에서 잠시 올라 532m의 무명봉을 지나고..
오르막 능선 우측 사면으로 약560m봉을 우회합니다.
08:08 임산물채취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는 안부를 지나고...
08:10 이정목이 있는 "매화재" 등로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날개2개가 떨어진 매화재에서 직진으로 0.62km를 오르면 만대산 정상에 닿고,
우측은 경남 합천군 합천읍 용계리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경남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닿게 됩니다.
2019.12.22 수도지맥 산행중 매화재에서
매화재에서 만대산까지는 오르막 등로가 계속이어지는데
통나무 계단과 일반 등로가 반복되며 오릅니다
통나무계단을 지나면 일반 산길을 오르고..
긴나무의자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다시 통나무 계단길을 올라갑니다.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정상부가 보이고..
08:29 만대산(▲688.4m)에 도착합니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묘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만대산은 동쪽으로 노태산 시리봉과 연결되며, 북쪽으로 녹대산과 이어져 있다.
만대산의 북쪽 사면에서는 묘산천에 합류하는 계류들이 발원한다.
만대산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여 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만대산의 북서쪽에는 매화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동쪽으로 지릿재를 통과하는
33번 국도가 개통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만대산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처음 등장하며,
"가점산(可岾山)이라고도 하는데, 현의 서남쪽 34리에 있다."라고 쓰여 있다.
『해동지도』, 『조선지도』 등에는 만대산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대동여지도』에는 가점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만대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북쪽 기슭에 있는 고령 신씨 시조이자
신숙주(申叔舟, 1417~1475)의 선조인 신성용(申成用)의 묘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고령 신씨가 이 산에 시조 묘를 쓰면서 만대에 걸쳐 영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만대산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2019.12.22 수도지맥 산행중에 만대산에서
만대산 삼각점(합천24/1988복구)
만대산에서 수도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만대산에서 내려가는 등로 앞쪽으로 올라야할 무명봉이 보이고..
08:36 국가지점번호 라마6035 3998이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무명봉을 지나서 완만하게 등로를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08:41 640m의 무명봉에 닿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640m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약2분쯤 내려가면
넓은 헬기장에 닿고, 헬기장을 직진으로 지납니다.
헬기장을 조금 지나면 산불난 흔적이 남아 있는 등로를 오릅니다.
08:50 산불난 흔적이 남아 있는 545.5m봉에 오르면
긴나무의자 2개와 국가지점번호(라마6116 4033)가 설치되어 있고,
545.5m봉에서 산불난 흔적이 있는 능선을 따라 약3분쯤 내려가고..
545.5m봉에서 3분쯤 내려오면 우측의 시그널이 붙어 있는 곳으로 꺽어져야 합니다.
직진으로 길이 뚜렷하지만, 우측은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길주의 구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불에탄 나무가지 사이로
노태산쪽 풍경이 보이네요
안부로 내려갔다가 불에 까맣게 그을린 소나무가 우거진
등로를 올라 노태산으로 향합니다.
09:13 노태산(498.4m)에 오르니 까맣게 그을린 나무들이
봄인데도 파란 나무잎을 틔우지 못하고 앙상한 모습으로 서있네요
노태산 뒤쪽의 만대산은 푸르르게 보입니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 걸쳐 있는 노태산은
서쪽으로 만대산, 북서쪽으로 녹대산, 동쪽에는시리봉과 연결된다.
노태산과 시리봉 사이에는 고령군과 합천군을 왕래하는 길목인 지릿재가 있고,
노태산의 북쪽 사면은 안림천으로 합류하는 작은 지류의 발원지이다.
조선시대의 문헌과 지도에는 노태산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노태산은 『조선지지자료』에 처음 등장하며, 고령군 상동면(上洞面)의
석사동(石寺洞) 앞에 있는 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노태산은 산세가 웅장하지만 경사가 완만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2019.12.22 수도 지맥 산행중에 노태산 산패
그때는 산불이 나기전이여서 겨울인데도 소나무의 푸르름이 확연하네요
2019.12.22 수도지맥 산행중 노태산정상에서
노태산정상에서 수도지맥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데,
여전히 이곳도 산불의 아픔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좌측은 경북도 고령군 쌍리면, 우측은 경남도 합천군 율곡면으로
도경계의 능선을 따라 걷습니다.
오늘 걷는 수도지맥의 만대산 아래부터 시작된 산불난 지역의 능선을 따라
시릿재 전까지 걷게 되는데...나무에 닿기만 하면, 닿는 부분은 모두
숯검댕이가 묻어 버리네요
09:28 노태산을 내려왔다가 안부에서 잠시 올라
266.3m봉을 우측 사면으로 지나고....
검게그을린 나무들이 서있는 능선을 오르고..
09:37 산불로 검게변해있는 305m봉을 지나고
305m봉을 지나며 앞쪽으로 보이는 342.8m봉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의 304.6m봉 풍경
342.8m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산불난 흔적의 무명 능선봉을 하나 오르고...
342.8m 전위봉에서 다시 산불난 흔적의 능선을 오릅니다.
09:46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342.8m봉에 닿고,
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304.6m봉으로 향합니다.
342.8m봉에서 304.6m봉으로 가는 등로 풍경
09:53 무명봉 322m봉을 오르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322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고도를 낮추고..
09:59 304.6m봉에 닿습니다.
이곳은 소나무의 잎이 타서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산불의 열기에 누렇게 변해 있는듯 합니다
10:05 304m봉을 지나면 산불의 피해지역을 벗어납니다.
초록의 싱그러운 나무잎이 얼마나 반가운지...
33번(합천대로)도로의 '지릿재터널'이 지나는곳을 통과하는 중입니다.
지릿재 터널위를 지난후 다시 산길을 올라 지릿재봉으로 향합니다.
10:17 삼각점이 있는 지릿재봉(▲307.6m)에 오릅니다.
지릿재봉에서 급 우측으로 휘어져 지릿재에 내려서야 하는데...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가 안부에서 도로로 내려갑니다.
지릿재봉(307.6m)삼각점(합천307)
10:25 대가야로 2차선 차도에 내려서고,
차도를 따라 지릿재로 향합니다.
10:28 지릿재에 닿습니다.
지금 걷는곳은 경남 합천군 율곡면 와리이고,
고개너머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입니다.
수도지맥은 군경계 표지판 우측의 산길을 오릅니다.
지릿재에서 산길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잡목등로를 오르고
10:36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273.6m봉에 오릅니다.
273.6m봉에서 잡목숲을 헤치고 직진으로 내려가고..
폐헬기장을 만나면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10:41 경남 합천군 율곡면 기리와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의 경계인
포장 임도가 지나는 '큰재'에 내려섭니다.
큰재에서 좌측으로 포장임도를 따라 대가야로 2차선 차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10:45 대가야로 2차선 차도가 지나는 곳에서
수도지맥4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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