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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상 지맥/내연지맥(2022완)

내연지맥2구간(매티재-바데산-동대산-내연산삼지봉-향로봉삼거리-하옥교)

by 山頂 2022. 4. 29.

내연지맥2구간(매티재-바데산-동대산-내연산삼지봉-향로봉삼거리-하옥교)

 

♧ 산행일시 : 2022.04.28. 목,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뉴마포산악회/40,000원

♧ 산  행 지 : 경북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930번도로 매티재(출)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하옥교(착)

♧ 산행구간 : 매티재-바데산(▲645.8m)-동대산(▲792.4m)-내연산삼지봉(×711.3m)-

                      향로봉삼거리(899m)-하옥교

♧ 산행거리 : 17.54km

♧ 산행시간 : 05시간37분(10:37~16:14)

♧ 내연지맥2구간(매티재-바데산-동대산-내연산-하옥교)산행기록

내연지맥2구간(매티재-바데산-동대산-내연산-하옥교)산행트랙

내연2(매티재-내연산-하옥교)산정.gpx
0.10MB

 

내연지맥2구간(매티재-바데산-동대산-내연산-하옥교)주요지점 이동시간

     ※ 10:37 경북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930번도로 매티재 

         10:46 임도/공사중  

         11:14 암릉지대

         11:29 바데산 갈림길  

         11:34 바데산(▲645.8m)  

         11:53 비룡폭포 갈림길  

         12:07 조망바위

         12:39 ×644.9m  

         13:00 ×682.3m  

         13:08 긴탁자쉼터/휴식 

         13:25 동대산 갈림길

         13:30 동대산 ▲792.4m  

         13:46 ×725m  

         14:01 ×735m 

         14:16 ×780.9m/돌담장봉

         14:21 헬기장 

         14:34 내연산 삼지봉(×711.3m) 

         15:05 ×782.6m  

         15:16 동관봉(×835m)/사명리 갈림길

         15:30 향로봉/하옥교 갈림길 삼거리  

         15:43 ×865m/좌측우회

        16:14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하옥교 산행종료

내연지맥2구간(매티재-바데산-동대산-내연산-하옥교)산행지도

내연지맥2-1
내연지맥2-2

 

산행메모

 

내연지맥을 3구간으로 나누어 시행하게 되었는데...5월15일까지 산화경방 기간이라

내연산 수목원에서 철저히 입산통제를 하고 있어 내연지맥 첫구간 산행을 산화경방기간이

끝나는  이후로 미루고, 내연지맥의 두번째 구간(하옥교-향로봉갈림길-삼지봉-동대산

-바데산-매티재)을 산행하기로 했는데, 차량주차와 산행의 효율성을 위해 두번째 구간은

역산행을 하였다. 내연지맥(內延枝脈)은 낙동정맥의 가사령 남쪽 3.1km에 위치한

709.1m봉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비학지맥(45.3km)이 성법령(921번도로)을 건너

811m봉에 이르러 비학지맥은 남쪽으로 비학산(762m)을 향해가고,
한줄기는 북동으로 가지를 쳐 마복산(괘령산.868m). 매봉(833m), 내연산 향로봉(932m),]

내연산 삼지봉(711m), 동대산(791.3m), 바데산(646m), 매티재를 지나 진등재에 내려서기전

무명봉에서 남동으로 내려가 천재봉(77m)을 지나 영덕군 강구항에서 끝을 맺는

도상거리 42.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내연산군 주능선을 지나가며 지맥에서 제일 높은봉은 포항시 관내에서

면봉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내연산 향로봉이며 ,
내연지맥(內延枝脈)은 영덕 오십천(길이 55.2km 유역면적 374.5㎢)의 좌측 능선이 된다.

산줄기 길이로 따지자면 매티재, 진등재를 지나 삿갓봉(319.9m)에서 남동으로 내려가

강구면 소월리 소월교에서 끝을맺는 산줄기가 천제봉, 강구항쪽 줄기보다 약 3.7km 더

길지만  온전한 오십천의 물줄기 경계를 따져 천제봉, 강구항 줄기를 내연지맥으로 본다.

산행 참여 인원이 적어 대형버스를 이용하다가 35인승 버스를 22석으로 개조한 버스로 

바꾸고 내연지맥 산행을 위해 합정을 출발 4시간30여분을 걸려 산행지 들머리에 도착했다.

10:37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산리와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의 경계에 있는

930번 도로가 지나는 매티재 고개 마루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매티재는 『1872년지방지도』(영덕)에 '매현(梅峴)'으로 표시되어 있고

지금도 이 일대에 매현 관련 지명들이 남아 있는데, 고개 서쪽 아래에 있는 동네를

매현동(梅峴洞)으로, 이곳의 저수지를 매현지(梅峴池)라고 각각 부른다.

『조선지형도』에는 매토령(梅吐嶺)으로, 순 우리말 지명 '매티치'로 표기되어 있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달산면 쪽에서 남정면쪽으로 향하다가 우측의 임도를 따라

내연지맥 능선에 닿고, 능선을 오르내리며 간다.

산능선을 지나는 우측으로 급경사를 올라야 만날수 있는 중앙의 바데산(645.8m)이 보인다.

10:46   매티재에서 올랐던 완만한 산능선자락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임도에 내려서고...잠시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를 확장하는 건지..보수 하는건지...중장비와 덤프트럭이 분주히 움직이는

임도를 걷는 동안 앞쪽으로 보이는 바데산 오름길이 쉽지 않을것 같은 생각...

10:51    중장비들이 도로를 정비하느라 깍아내린 곳을 올라 산길에 다시 들어 섭니다

바데산으로 오르는 급경사 산길은 연두빛 나무잎이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네요

11:14    커다란 바위를 만나게 되고...이후 암릉지대를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암릉지대를 오릅니다.

암릉지대를 지나고 나면 돌이 많은 급경사의 등로를 오르고...

11:29   급경사 오르막 등로를 올라서면 커다란 바위가 나란히 서있는 능선에 닿는다.

지맥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는데... 우측의 바데산을 다녀 오려 합니다.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 잔듸라고는 하나도 없는 자갈밭의 묘지를 지나고...

굵은 돌이 많은 능선을 잠시 올라서면 바데산에 닿게 됩니다.

11:34   바데산(▲645.8m)정상에 도착합니다.

바데산은 포항시 죽장면, 영덕군 달산면, 영덕군 남정면의 경계에 있는

3면 경계봉으로 서쪽 사면은 옥계계곡으로 이어진다.

옛 지도에는 '소지산(所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광여도』(영덕)를 비롯한

대부분의 군현지도들과 『여지도』(경상도) 등의 도별 지도에도 같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명칭과 옛 명칭을 연결시켜주는 단서는 『조선지형도』에서 확인된다.
즉 한자로 '소의산(所矣山)'과 가타카나로 '바데산'이 함께 표시되어 있다.

원래 민간에서 바데산으로 불렀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바'를 소(所)로 '데'를 지(之)로 하여

'所之山' 혹은 '所矣山'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바데산의 원래 이름이 '해월봉(海月峰)'이라는 설이 있다.

해월 즉 바다와 달을 연음하여 부르다가 변음되어 '바달기산', '바들기산'

혹은 '바데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바데산 서쪽 자락에 있는 옥산리 해월(海月) 마을의

다른 명칭으로 '바들기'라는 명칭도 있다고 한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바데산 삼각점(영덕25/2004재설)

내연지맥 산행중 바데산에서

내연지맥 산행중 바데산에서

바데산을 다녀온후 지맥길에 복귀하여 급경사 등로를 내려갑니다.

11:53   비룡폭포 갈림길 이정목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12:02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되어 있는 464.4m봉을 지납니다.

464.4m봉을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좌측으로는 암릉이 보입니다.

464m봉에서 내려가는 등로

잠시 내려갔던 등로가 경사의 등로를 올라 뾰족하게 솟아 있는 조망바위로 향합니다.

12:07   우회하여 올라가면 사방으로 조망이 터지는 조망바위에 닿습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464.4m봉과 바데산645.8m) 풍경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너머 끝으로 보이는 영덕군 강구항쪽 풍경

진행방향의 동대산쪽으로 올라야할 지맥 능선..

조망 바위에서 잠시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고..

동대산 ←3.4km/ 비룡폭포↑1.4km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닿고...

안부를 지나면 신록이 짙어 지는 경사의 등로를 오릅니다.

로프가 매어져 있는 등로를 오르며 고도를 높이고..

로프가 매어져 있는 암릉지대도 지나고...

암벽이 가로 막는 능선의 우측 사면으로 지납니다.

12:39  여러갈래로 가지를 뻗고 잇는 큰 소나무가 있는 644.9m봉에 오릅니다.

이봉에서 지맥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잠시 내려 갑니다.

우주선 같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며 좌측으로 휘어지고...

능선 사면의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12:44     동대산 정상 2.5km 이정목을 지나고..

키큰 철쭉나무가 우거진 등로를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13:00       동대산 1.2km 이정목이 있는 682.3m봉 정상부 아래에 닿습니다.

682.3m봉으로 오르지 않고, 등로는 우측 사면으로 진행 됩니다.

13:08   능선을 완만하게 진행 하면 탁자형 의자가 있는 쉼터에 닿고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한후에 동대산으로 향합니다.

탁자형 쉼터에서 잠시 오르면 동대산 갈림길 삼거리에 닿고,

300m떨어져 있는 동대산을 다녀온후에 내연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동대산으로 오르는 중간즈음에

돌탑이 쌓여 있는 곳을 지나고...

13:30   정상석과 삼각점, 이정목, 사각정자가 보이는 동대산(▲791m) 정상에 닿습니다.

동대산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남쪽에 군립공원 내연산, 북쪽에 바데산과 팔각산, 서쪽에 국립공원 주왕산이 있다.

이웃한 산들의 명성에 가려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만큼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상태를 간직하고 있다. 산줄기 서쪽의 지능선(支稜線)들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들이

상옥계곡과 하옥계곡으로 흘러들어 영덕군의 대서천으로 합쳐진다.

하옥계곡의 지류라고 할 수 있는 마실골과 경방골, 물침이골 등은 사람이 발길이

많이 미치지 않은 청정계곡을 이루며, 경방골의 호박소는 산중호수를 연상하게 한다.
마실골에는 예전에 여러 집이 살았으나, 1968년 북한 무장군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하여

남침한 1·21사태의 여파로 주민소거정책이 실시되어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다.

산 아래쪽의 하옥계곡과 옥계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경관이 좋아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하옥리의 경방골과 마실골 또는 영덕군의 쟁암리와 회리 쪽을 이용한 산행코스가 있으며,

정상에 서면 주왕산의 봉우리들과 내연산의 산줄기들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동해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동대산 정상석

동대산 정상의 이정목과 안내판

동대산 정상의 말뚝형 삼각점

포항 동대산에서

포항 동대산에서

동대산에서 바라본 내여산 향로봉 풍경

13:35  동대산 갈림길로 되돌아 오고

우측으로 휘어져 능선 사면으로 보이는 등로를 따라 갑니다.

13:39    동대산 갈림길에서 약4분쯤 진행하여 만나는 무명봉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후 능선을 오르내리며 갑니다.

펑퍼짐한 안부를 지나 능선을 오르고..

13:46      약725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725m봉을 지난후 계속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우측에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의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무명봉을 완전히 우회한 지점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고...

좌측으로 휘어진 산길은 능선을 올라가고...

14:01      735m의 무명봉을 지납니다.

735m봉을 지나면 잠시 낙엽이 푹푹 빠지는 등로를 완만하게 지나고..

능선을 가파르게 올라 780.8m봉으로 갑니다.

780.8m봉으로 향하는 가파른 등로를 올라서면 능선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14:16    봉우리 정상부에 돌담이 쌓여 있는 780.8m봉에 닿습니다.

14:21      780.8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약5분쯤 내려가면

헬기장을 지나고...

헬기장을 내려가면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사초가 많은 능선을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 완만하게 다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14:31    완만한 오름길에서 넓은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삼지봉으로 오릅니다.

삼지봉으로 오르는 넓은등로 양쪽으로는 철쭉나무가 우거져 있네요

14:34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 내연산 삼지봉(710m)에 오릅니다.

경북 영덕군의 남정면 회리 서쪽 끝에 있는 산이다(고도 : 711.3m).

산 남쪽으로 광천을 따라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내연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경사가 같은 계곡에 있다. 『여지도서』(청하)에 "내연산은 현 북쪽 11리에 있는데,

주된 산줄기는 응봉산(鷹峰山)에서 온다. 산에 대(大), 중(中), 소(小) 세 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는데

사람들은 삼동석(三動石)이라고 부른다. 손가락으로 밀면 미동을 하지만,

양손으로 밀면 움직이지 않는다. 신라 진평왕(진성여왕의 오기)이 견훤의 난을 피해

이 산에 머물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대동여지도』에 내연산과 삼동석이 표시되어 있고

그 오른쪽에 삼용추(三龍湫)도 묘사되어 있다. 삼용추는 보경사 계곡에 있는 폭포들을 가리킨다.

내연산은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內延山, Naeyeon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헬기장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있는 내연산 삼지봉(711m) 정상석...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과 포항시 북구 송라면·죽장면에 걸쳐 있는 내연산은

높이 711.3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있는 산으로, 북쪽에는 동대산(東大山, 792m)

·바데산(645m)이 있고, 서쪽 4㎞ 지점에는 6·25의 격전지인 향로봉(香爐峯, 929m)이 있다.

동쪽과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나 북서쪽은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종남산(終南山)이라 하였으나 신라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로는 내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산록을 흐르는 광천(廣川)의 상류에는 협곡이 형성되어 기암 괴석과 폭포가 많아 계곡미가 수려하다.

병풍암(屛風巖)·문수암(文殊巖)·삼구석(三龜石)·삼동석·견성대(見性臺)·향문대(鄕文臺)·

사득대(捨得臺)·승암(僧巖)·선일암(仙逸巖)·비하대(飛下臺)·어룡대(魚龍臺)·연산암(延山巖)·

기화대(妓花臺)·학소대(鶴巢臺) 등의 기암과, 용추폭포(龍湫瀑布)·상생폭(相生瀑)·삼보폭(三步瀑)·

보현폭(普賢瀑)·무봉폭(舞鳳瀑)·관음폭(觀音瀑) 등 12폭포가 있어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려지고 있다.

남쪽으로 2.5㎞ 떨어진 곳에는 유명한 보경사(寶鏡寺)가 있고 문수암(文殊庵)·

서운암(瑞雲庵) 등 암자도 있다.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때 일조대사(日照大師)가

인도에서 가져온 팔면경(八面鏡)을 묻고 세웠다는 절로, 경내에는

고려 때 이송로(李松老)가 지은 원진국사비(圓眞國師碑, 보물 제252호)와

사리탑(舍利塔, 보물 제430호)·숙종어필 등이 있다.

내연산 일대는 거찰 보경사와 자연미가 조화되어 관광지 및 캠프 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內延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내연산 삼지봉의 이정목, 국가지점번호

삼지봉에 있는 내연산 등산 안내도

내연산 삼지봉에서

내연산 삼지봉에서

내연산 삼지봉에서

내연산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가고...

내언산  주등산로 제76지점 산악위치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또 부드러운 사초가 파랗게 깔려있는 능선을 지납니다.

국가지점번호 마바 6034 1018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고...

사초가 많은 능선을 올라갑니다.

나무가 쓰러져 있는 밑을 통과하고..

능선 우측 사면을 지나고...

14:54     계속진행하여 780m봉 능선 좌측 사면을 지납니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등로 변으로는 철쭉꽃이 한창이네요

연분홍의 철쭉꽃에 매료되어 사진기 셔터를 자꾸 누르게 되네요

수줍은 새색시를 닮은것 같은 철쭉꽃을 보며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철쭉 능선을 내려가는 앞쪽으로 봉긋 솟아 오른 782.6m봉이 보이네요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안부에 닿고

안부를 지나 782m봉으로 향합니다.

등로는 782m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의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782m봉을 좌측사면으로 완전히 우회하여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782m봉을 지나면 사초가 많은 지역을 또 만나고...

조금씩 고도를 올리며 시명리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로 오릅니다.

15:16    오르막 등로를 오르면 '동관봉'표지판이 붙어 있는 835m봉에 닿습니다.

동관봉(835m) 삼거의 이정목

좌측은 시명리(밤나무등)방향이고, 지맥은 우측 향로봉 방향입니다.

시명리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철쭉꽃핀 능선을 지나고..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며 향로봉 방향으로 갑니다.

15:30    이정목이 있는 향로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0.7km를 오르면 향로봉인데, 내연지맥 2구간은 여기서 종료하고

우측으로 휘어져 하옥교(3.0km)를 향해 내려갑니다.

향로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갔다가

865.6m봉을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납니다.

865m봉을 우회하면 또 사초가 깔려있는 산길을 내려가고

15:52      등로 삼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사초가 깔려 있는 등로를 지나고...

급경사 등로에 갈짓자를 그리며 지루할 정도로 한참을 내려갑니다.

향로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약45분정도를 내려오면

넓은 포장도로의 차도가 지나는 곳에 닿게 됩니다.

16:14     차도 건너편에 하옥계곡 안내판이 서 있고

차도를 따라 좌측으로 잠시 가면 '하옥교'에 닿고,

내연지맥 2구간 산행을 종료합니다.

도로변에 있는 향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안내표지판

도로변에 있는 하옥계곡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