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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상 지맥/일월지맥(2021완)

일월지맥2구간(당리고개/곳재-흥림산-작약봉-행곡령)

by 山頂 2021. 9. 20.

일월지맥2구간(당리고개/곳재-▲500.9m-911번도로-흥림산-작약봉-행곡령)

 

♧ 산행일시 : 2021.09.19. 일, 날씨 : 맑음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 일월지맥팀 21명

산 행 지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산행구간 : 당리고개/곳재 - ▲500.9m - ×460.6m - ▲449.3m - 줏재 - ×732.8m - 흥림산

                       ×629.1m - 작약봉(×726.1m) - 행곡령(920번도로)

산행거리 : 15.40km

산행시간 : 5시간01분(10:56~15:58)

♧ 일월지맥2구간(당리고개-흥림산-작약봉-행곡령)산행기록

일월지맥2구간(당리고개-흥림산-작약봉-행곡령)트랙

일월2(당리고개-행곡령)산정.gpx
0.27MB

 

일월지맥2구간(당리고개-흥림산-작약봉-행곡령)주요지점 이동시간

     ※ 10:56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 918번도로 당리고개 임도로 산행시작 

         11:06 임도에서 좌측 산길

         11:15 ×475m 

         11:27 ▲500.9m(영양302/2004재설) 

         11:40 ×455m(묘지봉) 

         11:56 ×451m(급우틀)

         12:01 ×460.6m 

         12:19  2차선차도(911도로) 

         12:43 ▲449.3m(군삼각점) 

         12:58 ×476m(좌틀)

         13:17 줏재임도안부 

         13:31 ×485m(좌틀) 

         13:40 임도 

         14:10 ×715m 

         14:19 ×732.8m

         14:31 흥림산(▲766.8m/대삼각점영양21) 

         14:45 임도 

         15:07 ×650m 

         15:24 작약산정상석(×726m)

         15:27 삼각점(▲1981.6신설/내무부) 

         15:47 산악기상장비 

         15:58 행곡령(920번도로/정자) 산행종료

일월지맥2구간(당리고개-흥림산-작약봉-행곡령)산행지도

일월지맥2-1
일월지맥2-2

 

산행메모

 

2021년 추석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번째 맞이하게 되는 싯점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명절에 가족간의 모임, 성묘에도

제약을 받게되었고, 그런 저런 연유로 명절의 풍속이 많이 변화된듯 하다.

시간은 많은데...갈곳은 제약을 받고, 거기에다 주말과 겹쳐 추석연휴가 5일이니

이번 추석명절은 이래저래 지루하게 지날것 같은 느낌이다.

추석연휴 2일째인 오늘 일월지맥 두번째구간 산행을 떠나면서 고속도로 사정이

원활하지 않을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생각보다 도로는 붐비지 않았다.

일월지맥 두번째 구간은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의 곳재에서 시작하여 행곡령까지

약15km의 산행을 하게되었는데...햇볕은 따가웁지만..바람은 가끔씩 불어준다.

당리고개는 "곳재"라 부르며

사진으로 보이는 고개너머는(좌측)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와

우측은 영양군 청기면 당리의 경계 입니다.

일월지맥 두번째 구간의 들머리는 곳재 우측의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당리고갯마루에서 우측의 임도를 따라 10분정도 걸으면...

임도는 계속해서 산위로 오르는데,

지맥은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산길에 들어서 비탈의 사면을 오르면 잠시후 능선에 닿고,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을 합니다.↓

11:15   약475m의 무명봉을 지나고...↓

가을 햇볕이 뜨겁게 내려 쪼이는 능선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산길을 걷습니다.↓

11:27   폐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는 ▲500.9m봉에 도착합니다.↓

▲500.9m삼각점(영양302/2004재설)↓

500.9m의 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지맥능선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11:40  해발 455m봉에 닿는다.

꽤나 높게 느껴지는 봉인데...묘지가 자리하고 있네요

높은곳에 있어 벌초를 못했는지..

추석이 낼모래인데 잡초가 무성합니다.↓

11:46    묘지가 있는 455m의 무명봉을 지난후에

같은 높이의 봉우리들을 몇개 오르내리며 진행하다가

산능선이 움푹 들어가 있는 함몰지대를 만납니다.↓

11:56   함몰지대를 지나서도 완만하게 무명봉들을 오르내리고

마루금이 급하게 좌,우로 휘어져 가는 능선을 지나 451m봉에 닿습니다.

451m봉에서 일월지맥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독도주의)↓

12:01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된  460.6m의 소나무가 많은 무명봉에 오릅니다.↓

12:09     460.6m봉을 내려가다가 잠시 오르면 바위가 있는 봉에 닿고

바위를 올라서면 참나무에 시그널이 매달려 있는 약452m봉에 오릅니다.↓

452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등로가 점점 희미해지고 풀이 많아지네요↓

풀이 우거진곳을 지나면 당귀를 심어 놓은 밭을 만나고...

당귀밭을 지나 2차선 차도가 지나는 911번 도로로 향합니다.↓

12:19      911번 2차선 차도가 지나는 "수고넘이재"에 도착합니다.

좌측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와 우측 영양군 청기면 산운리의 경계이며

일월지맥은 911번 도로를 건너서 다시 산길에 들어선다.↓

수고넘이재에서 도로옹벽을 올라서 산으로 오릅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가파른 오르막 등로가 이어지는데

벌초를 하듯이 등로의 풀이 산뜻하게 베어져 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올라서면 커다란 묘지2기가 있는 곳에 닿는데..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까닭은 이 묘지에 오르기 위한 자손들의 정성인듯...

묘지를 지나면 등로는 희미해네요..↓

묘지에서 약2분쯤 오르면 무명봉 약430m봉에 닿고,

이곳에서 일월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가게 됩니다.↓

430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마루금은 완만하게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마루금이 조금씩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서 산길을 오르는데..

가지치기해놓은 나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걷기에 무척 불편합니다.

치울수없는 상황이였겠지만..

등로를 막지 않게 조치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산전체를 가지치기를 해놓은듯...계속해서 험한 능선을 지납니다.↓

12:43   일월지맥449.3m산패가 붙어 있는 삼각점봉에 오릅니다.↓

449.3m의 삼각점은 군용 삼각점인듯...

영문의 ROKA / MC 가 써져 있네요..↓

군삼각점을 지나며 좌측으로 내려가 안부에 닿고.↓

12:48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면 해발 435m봉에 닿고,

이 봉에서 마루금은 급 좌틀 하여 내려가야 합니다.(독도주의)↓

435m봉을 지나는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일월산 풍경↓

435m봉에서 약2분쯤 진행한 후에 능선은 다시 급우측으로 휘어져 올라야 하는데..

오늘 걷는 일월지맥 마루금은 거의 갈짓자를 그리며 가는듯 합니다.↓

12:58   해발 476m봉에 닿고, 여기도 봉우리정상부에 묘지가 있네요

일월지맥은 급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3:17   산운리의 줏재 임도 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임도 건너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급경사로 오를수가 없네요

우측의 임도를 따라 약1분쯤 진행하고...↓

임도 좌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시그널이 붙어 있네요

이곳 줏재 안부는 영양군 청기면 산운리에 속해 있는 지역인데

산운리는 마을 모양이 ㅜ 자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산이 높고 구름이 많은곳으로,

자연마을로 산운(山雲), 웃마, 아랫마(下村), 줏재, 대장골등이 있으며,

지금 지나는 곳이 줏재에 속하고, 전국 제일의 숫돌 산지였다고 합니다.

줏재 안부를 지나 산길로 들어서면 잡목이 많고 등로는 희미한 가파른 등로를 오릅니다↓

13:31   산운리 줏재 안부에서 약15분가량을 잡목을 헤치며

가파르게 올라서면 485m무명봉에 닿습니다...시그널이 몇개 보이네요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독도주의)↓

13:38   485m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등로 삼거리에서 좌측 등로로 진행하고...↓

13:40   넓은 임도를 만나고, 잠시 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를 따라 약2분정도 진행하다가 우측 산길로 오르고...↓

산길에 들어서 잠시 오르면 큰묘지앞에 닿고...

묘지뒤의 가파른 사면길을 올라갑니다.↓

13:49   또 다시 산으로 오르는 임도를 만나고...임도 따라 오릅니다.↓

임도 앞쪽으로 가야할 732.8m봉과 흥림산(766.8m)이 보이네요↓

임도 우측의 능선으로 흥림산을 올라야하는 정상적인 마루금이지만...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은 많은 지역이라..임도 따라 오릅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며 산아래쪽 멀리 낙동정맥의 능선들을 조망해 봅니다.

멀리 백암산과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맹동산쪽 풍경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일월지맥의 일월산 풍경도 조망되네요↓

산자락을 개간해서 농토를 만들고...길을 낸듯..포장도로를 따라

갈짓자를 그리며 가파르게 오릅니다.↓

임도를 오르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낙동정맥의 산줄기들을 조망합니다.↓

임도를 오르면서 바라본 낙동정맥의 산줄기들...↓

14:02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의 산길로 들어서 능선을 오릅니다.↓

14:10   산길로 들어서 약8분정도 능선을 오르면

고사목의 밑둥이 남아 있는 해발 715m의 무명봉에 닿고↓

고사목이 있는 715m봉을 지나면

풀이 우거져 등로가 잘보이지 않는 오르막 경사를 올라가고...↓

14:19   지도상 해발고도 732.8m로 표시된 봉에 오릅니다.

굵은 참나무 옆의 가느다란 나무에 몇개의 시그널이 붙어 있네요↓

732.8m봉을 지나면 흥림산 오르막 등로가 시작되는데...

가지치기한 잔해물이 바닥에 깔려 있어 오르기가 불편하고,

가지치기와 간벌한 잔해물은 정상까지 계속이어집니다.↓

14:31   칡넝쿨이 산불감시초소를 덮고있는 흥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흥림산(興霖山/767m)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영양읍, 청기면, 일월면 3개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최근에 휴양림이 조성되었다.

「여지도서」(영양)에 "흥림산은 현서쪽 10리에 있고, 일월산에서 산줄기가 뻗어 왔으며,

구름 기운이 서리면 비가 온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전에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산을 미쳐 다 내려오기도 전에 비가 올 정도로

영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어난다는 뜻의 흥(興)과 장마를 뜻하는 림(霖)으로

산 명칭을 부르게 된 배경을 알수 있을것 같다.

또 다른 명칭은 가뭄이 들었을때 검은 구름이 산허리를 돌며 비를 내린다고 하여

흑림산(黑霖山)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에 나무로 만든 정상표지판과, 대삼각점, 그리고 묘지가 있다.↓

흥림산767m 대삼각점(영양21)↓

흥림산 대삼각점 안내판↓

산불감시초소 우측에 달려 있는 준.희님의 일월지맥 흥림산(▲766.8m) 산패↓

흥림산 정상에서 일월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목책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14:45   흥림산에서 약15분 가량을 내려오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 629m봉으로 향합니다.↓

예전에는 임도가 없어 바로 능선으로 오를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새로생긴 임도로 인해, 무심코 임도를 따르다 보니

629m봉으로 오르는 능선들머리를 지나쳐 임도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만납니다.↓

629m봉 들머리를 놓치고 나면 급경사의 사면을 치고 오를 방법이 없어

편하게 임도 따라 진행하여, 629m봉에서 내려오는 곳까지 진행합니다.↓

임도를 따라 629m봉에서 내려오는 지점에 닿으면

2019년에 임도를 신설 했다는 표지가 보이고...

지맥마루금은 임도 건너 우측의 산길을 따라 작약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14:54   629m봉에서 임도로 내려오는 지점에 도착하고,

임도 우측의 산길로 올라 작약봉으로 향합니다.↓

임도에서 산길에 들어서면 가파른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15:07   작약봉 직전의 전위봉인 676m봉에 닿습니다.

이봉에 오르면 건너편으로 작약봉이 보이는데...

내리막 등로를 한참을 내려가 고도를 낮추었다가 오르게 되네요↓

676m 전위봉에서 바라본 작약봉 풍경↓

안부로 뚝 떨어졌다가 작약봉을 오르려니

산행 후반부라 많이 지쳐있는데다 급경사라 힘이 듭니다.

나무를 잡고 올라야할 정도로 급경사 오르막 등로네요↓

15:21    작약봉(761.1m)에 오릅니다.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된 이곳 작약봉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고,

시그널만 몇개 붙어 있으며,

정상석은 좌측으로 약100m정도 아래쪽에 있습니다.↓

작약봉(芍藥峰:726m)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에 있는 산으로

『여지도서』(영양)에 "일월산 줄기에서 뻗어 왔고

새로운 읍치의 주산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영양의 원래 읍치는 이보다 더 남쪽인 현리에 있었는데,

조선 중기에 서부리에 새로 관아를 세웠고,

이때부터 작약봉은 읍치의 주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옛 지도에 대부분 읍치 위쪽에 '작약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또 『대동여지도』와 같은 전국 지도에도 '작약산'이 표시되어 있다.

일설에 이 산의 지세가 '작약반개' 형국이라서 '작약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한편 작약산의 다른 명칭으로 '한박산'이 있다고 설이 있는데, 이는 오류이다.

한박산은 '대박산(大朴山)'이라고도 하는데,

작약산 남쪽, 행곡령 바로 위쪽에 있는 산을 가리킨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작약봉(726m)정상석↓

작약봉 정상석은 영양일월산악회 창립10주년을 맞아

1998년4월에 세웠다고 뒷면에 써있네요↓

작약봉(726m)에서 인증↓

작약봉(726m)에서 인증↓

작약봉에서의 조망

영양읍내와 그 뒤쪽으로 낙동정맥의 마루금↓

작약봉 정상석이 있는곳에서 되돌아와 지도상 표시되어 있는

작약봉(726.1m)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삼각점(1981.6신설/내무부)↓

삼각점을 지나 내려가는 능선 우측으로는

봉화의 청량산 줄기가 아주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작약봉에서 소나무들이 밀집해 자라고 있는 능선을 내려갑니다.↓

잡목과 풀이 무성한 등로를 내려가고...↓

희미한 등로 우측으로 태양열발전설비가 되어 있는  곳을 지나고...↓

소나무 밀집지역인데...나무아래에는 잡목이 우거져있고

가지치기한 잔해물이 풀속에 방치되어 있는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등로는 희미해 길찾기가 애매한 구간이네요↓

15:47   잡목이 우거져있어 길찾기 애미한 희미한 등로를 내려오면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있는 곳을 만나고....

산악기상관측장비를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임도로 내려서게 됩니다.↓

15:50   포장임도를 만나고...우측으로 임도 따라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직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행곡령 아래로 지나는 청기터널을 빠져나온 920번 신설도로가

 영양읍 서부리 방향으로 뻗어가는 풍경과 멀리 낙동정맥 마루금이 보이고...↓

15:58   행곡령 고갯마루의 920번 구도로에 내려섭니다.

행곡령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에서 청기면 청기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오래전부터 영양읍과 청기면을 연결해주는 지름길이며 사실상 유일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

행곡령 위쪽으로 작약산이, 아래로는 표대산이 있고, 고개 아래는 팔수골(八水谷)이다.

행곡령 명칭은 갈 '행(行)' 자와 곡을 한다는 '곡(哭)' 자로 이루어져 울면서 지나가는 고개라는 뜻이다.

고갯길이 여러 겹으로 굽어졌을 뿐만 아니라 너무 가파르고 험한 것을 표현한 명칭이다.

행곡령을 옛 지도에서는 『1872년지방지도』(영양)에는 여림현(如林峴)으로,

『광여도』(영양)에는 '죽곡령(竹哭嶺)'으로 되어 있는데..

이 일대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지 않아, '죽곡령'이라는 명칭은 행곡령의 오기로 보인다.

또 이지역에서는 행곡령 바로 아래에 있는 팔수골 명칭을 따서 '팔수곡(골) 고개'라고도 한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행곡령 고갯마루 아래 청기리 방향에 있는 정자에서 일월지맥 두번째 구간 산행을 종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