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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상 지맥/영등지맥(2022완)

영등지맥3구간[덕강재-아기산(▲589.3m)-×527.5m-임하호-박곡리]산행

by 山頂 2021. 8. 30.

영등지맥3구간[덕강재-아기산(▲589.3m)-×527.5m-임하호-박곡리]산행

 

♧ 산행일시 : 2021.08.29. 일, 날씨 : 비

산행참여 : 좋은사람들 영등지맥팀 21명

산 행 지 :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행구간 : 덕강재 삼거리 - 아기산 갈림길 - ×565.8m - 아기산(▲589.3m) -

                      아기산 갈림길 - ×531.7m - ×527.5m - ×293.9m - 도로안부 -

                       ×251.7m - 임하호(반변천합수점) - 박곡리(상박실)

산행거리 : 14.67km

산행시간 : 4시간37분(12:24~17:01)

♧ 영등지맥3구간(덕강재-아기산-임하호-박곡리)산행기록

영등지맥3구간(덕강재-아기산-임하호-박곡리)트랙

영등3(덕강재-임하호반변천합수점)산정.gpx
0.25MB

 

영등지맥3구간(덕강재-아기산-임하호-박곡리)주요지점 이동시간

    ※ 12:24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870번지(임도삼거리)산행시작 

        12:30 덕강재 삼거리(좌측)

        12:46 아기산 갈림길 

        12:53 ×565.8m(헬기장) 

        13:01 아기산(정상석/▲589.3m) 

        13:14 영등지맥 복귀

        13:19 ×531.7m(급좌틀) 

        13:30 임도삼거리(컨테이너좌측들머리) 

        13:35 ×434.6m 

        13:38 고개 안부

        13:42 ×430m(우틀) 

        13:56 ×527.5m 

        14:11 임도(좌측민가보임)통과 

        14:25 송이불법채취감시 움막

        14:29 ×356.1m(급우틀) 

        14:40 ×293.9m(좌틀) 

        14:45 포장임도 접속(임도진행) 

        14:52 ×250m(좌측)

        14:55 포장임도 통과 

        15:13 ×251.7m 

        15:18 임도(▲213.2m갈림길) 

        15:26 ×255m봉

        15:36 ×205m봉

        15:43 영등지맥끝(반변천/임하호 합수점) 

        16:06 임도(▲213.2m갈림길) 

        16:15 ×251.7m 

        16:24 임도삼거리(사과밭) 

        16:36 임도삼거리

        16:57 임도사거리(좌측) 

        16:59 박곡지(낚시터)

        17:01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상박실) 산행종료

영등지맥3구간(덕강재-아기산-임하호-박곡리)산행지도

 

산행메모

 

영등지맥 산행을 하려고 산악회에 신청을 해놨었는데 8월의 무더위 때문에

1,2구간을 포기하고 8월 끝자락에 더위가 덜 할것같아 3번째 구간 산행에 참석했다.

일기 예보에는 비 예보가 오후에 있었는데, 이수역에 도착하니 소낙비가 세차게 퍼붓는다.

06시50분에 출발한 산악회 버스가 천등산휴게소에서 멈추고 버스가 고장이 있음을 알린다.

고장 원인은 잘 모르지만 버스가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속도가 붙지 않는다.

결국은 다음 휴게소인 단양휴게소에 멈추고, 한참을 기다린후에 수안보쪽에 내려와 있는

같은 소속의 산악회 버스로 갈아타고 산행들머리에 평소보다 약3시간 정도 늦게 도착을 하였고

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 포장도로를 따라 덕강재로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12:24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를 지나는 수곡용계로 삼거리에 버스가 멈추고

좌측의 임도를 따라 덕강재로 오르며 영등지맥 마지막 구간 산행을 시작 합니다.

덕강재로 오르며 뒤돌아본 박곡리의 수곡용계로 삼거리 풍경↓

산행출발 시간도 늦었고, 차가 덕강재까지 오를수 있는데

이곳 임도에 내려 덕강재로 오르려니 왠지 섭섭해진다...↓

12:30   삼거리에서 약6분정도 오르니 "지례예술촌길" 삼거리인 덕강재에 닿는다.

예술촌은 박곡리의 자연마을로 예술촌은 현재 지촌종택, 지촌제청, 지산서당 등

고가옥이 있으며 예술인을 위한 예술촌으로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빗방울이 굵어져 비옷을 입고, 배낭커버를 씌우느라 잠시 행장을 정리하고..

덕강재에서 영등지맥은 좌측 임도에서 좌측 산길로 오르게 된다.↓

영등지맥3구간 덕강재에서 아기산(589.3m) 오르는 들머리는 봉황사 표지판이 있는 곳이다.↓

덕강재에서 산길로 들어서면 등로는 능선이 아닌 우측 사면을 따라 오른다.

비가 내리긴 해도 부슬 부슬 내려..비 맞으며 산행하는데 무리는 없다.↓

12:46   능선의 사면을 따라 오르니 지맥에서 우측으로 약800m정도 떨어져 있는

아기산(589.3m) 갈림길에 닿는다.

오늘 산행중 산이름 붙은 곳은 없고, 거리도 비교적 짧아 아기산으로 향한다.↓

12:53    아귀산 갈림길을 지나 급경사 등로를 올라서면 헬기장이 있는 565.8m봉에 닿는다.↓

565.8m봉에서 잠시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좌측은 봉황사, 우측은 지례예술촌으로 가는 길이고 아귀산은 직진으로 오른다.

봉황사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로

644년(신라선덕여왕13)에 창건 되었고, 현재 대웅전이 경북 유형문화재141호로 지정되었다↓

봉황사 갈림길 안부를 지나 아기산으로 오르는 등로 풍경↓

아기산 정상부에 도착하면 먼저 아기산 유래판이 산객을 반기다.↓

아기산 정상의 이정목에 정상표시와 국가지점번호가 보이고↓

13:01      아기산(▲591m)돌을 쌓아 놓아 마치 묘처럼 보이는 곳에 정상석이 있다.

아기산은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산으로 일월산에서 뻗어내려 남쪽으로

우뚝 솟구친 산으로 임동면에서 가장 높은 진산이다.

임하댐 건설로 임동면 거의 모든 지역이 임하호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의 일부만이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예로 부터 영험한 산으로 알려져 한발이 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정상에 서면 서북쪽으로 안동의 최고봉인 학가산과 안동시가지가 보이고

동북쪽으로 일자봉과 월자봉이 있는 일월산, 동쪽으로 비봉산 남서쪽으로 앿한, 북쪽으로

와룡산이 보인다고 하는데..오늘은 흐리고 비까지 내려 조망은 없다.↓

아기산 정상석 뒤쪽에 있는 삼각점...글씨는 확인이 안된다.↓

아기산 정상에서↓

아기산 정상에서↓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아기산 정상석↓

13:14   아가산에서 되돌아 내려와 지맥능선에 복귀하고

우측으로 휘어져 오릅니다.↓

13:19   지맥능선에 복귀하여 약5분쯤 경사의 등로를 오르면

준.희님 표지판이 붙어 있는 531.7m봉에 닿고↓

531.7m봉에서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빗물로 급경사의 내리막 등로가 젖어 있어 많이 미끄럽네요↓

13:30    531.7m봉에서 내려와 절개지 좌측으로 산행출발 했던 임도 삼거리에 내려서고...

삼거리에 있는 알수 없는 컨테이너 좌측으로 앞에 보이는 434.6m봉으로 오릅니다.↓

13:35   임도 삼거리에서 약5분을 올라서면

지도상 표시되어 있는 434.6m봉에 닿고,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434.6m봉 좌측으로 보이는 묘지가 있는 쪽이 지맥능선입니다.↓ 

13:38    434.6m봉에서 약3분쯤 내려서면 고개 안부에 닿고...↓

고개 안부에서 급경사 등로를 약4분정도 오릅니다.↓

13:42   약430m의 능선 갈림봉에 닿고,

영등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약430m의 능선갈림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마루금은 계속해서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13:56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돌탑이 있고, 산패가 붙어 있는 해발 527.5m봉에 오릅니다.

영등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527.5m봉에서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며 고도를 낮춥니다.

습도가 높아 땀에 젖고, 빗물에 젖은 나무잎과 풀들로 인해 온몸이 젖었네요

젖은 등로는 미끌거려 넘어질까 조심스럽습니다.↓

527.5m봉에서 한참을 내려가면 넓은 밭을 만납니다.

좌측에 배수로를 만들어 놓았는데..심어놓은것은 없네요

배수로를 따라 내려가 좌측에 민가가 보이는 농로에 닿습니다.↓

14:11   농기계가 서 있는 농로에 닿습니다.

좌측으로는 민가가 보이고, 지맥은 농로를 따라 우측으로 약30m정도 진행후

농로 좌측의 산길로 올라야 합니다.↓

농로 좌측의 산길로 오르는 들머리 풍경↓

농로에서 산길로 올라서면 소나무가 많은 능선에 닿고

능선 좌측으로 능선을 휘돌아 오르는 임도를 따라 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송이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인듯...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송이산지역" 표지판을 만나고..↓

송이 채취시기에 사용되는 움막도 만납니다.↓

움막을 지나 가파르게 잠시 올라 356.1m봉으로 향합니다.↓

14:29   지도상 고도표시된 356.1m봉에 닿고...

이곳에서 영등지맥은 급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14:36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따라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면

송이 지킴이 용도의 개집이였던 듯한 폐자재가 있는 곳을 지나고...↓

송이 채취시기에는 이곳을 지나기가 껄끄러울것 같은

소나무 우거진 능선을 오르내리며 지맥 능선을 걷습니다.↓

14:40   지도상 고도표시된 293.9m봉에 닿고,

급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독도주의)↓

14:45    293.9m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약5분쯤 내려가면

세멘트 포장된 임도를 만나고...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14:52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산길로 올라 약250m의 무명봉을 오르고

250m봉에서 좌측의 묘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약250m의 무명봉에서 내려가면 포장임도가 보입니다↓

14:55   포장 임도에 닿고, 임도를 건너 직진방향의 산으로 오릅니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넘어가면 박곡리(상박실)쪽으로 갈수 있습니다.↓

임도를 건너 풀을 헤치며 올라 능선에 닿고,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독도주의)↓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소나무 우거진 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15:06   소나무 능선을 오르내리다가 안부에 내려섰다가, 또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안부를 지나 고도를 올리며 능선을 오릅니다.↓

15:13   지도상 고도표시된 251.7m봉에 오르고↓

15:18    비포장 임도가 지나는 곳에 닿습니다.

우측으로 213.2m의 삼각점봉으로 가는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지맥꾼들이 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213.2m삼각점봉을 다녀오기도 하는데...

오늘은 일기 고르지 못하고, 또 늦게 산행을 시작해 삼각점봉은 포기하고

영등지맥 산행에만 집중 합니다.↓

임도를 따라 약50m정도 진행하다가 묘지 있는 곳에서 우측 산길로 오릅니다.↓

임도에서 급경사 등로를 올라서면 바위가 있는 곳을 오르고....↓

15:26   바위가 있는 곳을 올라서면 약255m봉에 닿고...

봉우리 우측으로는 임하호가 나무 사이로 보이기 시작하네요↓

255m봉 우측의 나무 사이로 보이는 임하호 풍경↓

255m봉에서 약간씩 고도를 낮추며 능선을 오르내리며서 합수점으로 향합니다.↓

15:36     합수점 직전의 약 205m봉을 지나고....

경사의 등로를 내려가 임하호로 향합니다.↓

임하호로 향하는 내리막 등로 끝에서 반변천 수준점을 만나고...↓

수준점옆에 있는 임하댐 저수지역 표지석도 만나고...↓

영등지맥 종착지 표지판을 만나고....

표지판을 지나 내려가면 임하호에 닿게 됩니다.↓

15:43    영등지맥의 끝에 도착합니다.

낙동정맥 칠보산(974m) 남쪽 2.2km 지점 무명봉 직전에서 서남쪽으로 가지를 친

덕산지맥이 일월산 서북쪽 2.4km지점에서 일월지맥 산줄기 하나를 떨구고 ,
남서진하여 동화재, 덕산봉(690m), 논골재를 지나 장갈령(長葛嶺.570m. 분기봉에서 33.1km지점)에서

남쪽으로 또 한 가지를 쳐 , 두름산(485.4m →1.6km), 영등산(505.5m → 0.9km), 동산령,

가랫재, 고산(528.5m), 아기산(588.9m →0.6km)을 지나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임하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5.6km되는 산줄기가

임하호에 잠기고, 그 뒤로 임하댐 수문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영등지맥 산행을 마칩니다.↓

임하호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이는 건너편의 222.4m봉↓

임하호에서 영등지맥 종주 졸업기념↓

영등지맥 산행을 종료 하며↓

영등지맥 산행을 종료하며↓

영등지맥 끝지점과 임하호 풍경

임하호는 1993년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임하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된

인공호수로 생활,농업,공업 용수의 공급과 전력생산, 홍수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임하면 임하리와 임동면 망천리 사이의 반변천 협곡에 높이 73m, 길이 515m의 인공댐을

건설함으로써 생겨난 다목적 인공호로 만수위때 해발 163m, 저수위 137m이다.

저수량 5억9,500만톤으로 국내 호수 가운데 8번째로 크다.↓

영등지맥 끝인 임하호에서 지맥 산행을 종료한 후에는 버스가 있는 곳까지 회귀해야 합니다.

차량이 다닐만한 도로가 없어 임동면 박곡리(상박실)까지 왔던 산길을 되돌아 가야 합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만난, 멧돼지 목욕탕인듯...그런데 묘하게도 하트 모양이네요↓

16:06    임하호에서 왔던 산길을 되돌아서 올라와 임도에 닿고, 우측 산길을 오릅니다.

임도 좌측으로는 삼각점이 있는 213.2m봉 가는 길입니다.↓

16:15  임도에서 우측으로 가파른 등로를 올라 251.7m봉에 닿고↓

251.7m봉에서 내려오면서 좌측으로 휘어져 임도로 내려갑니다.↓

251.7m봉에서 임도에 닿기전에 만나는 사과밭...

철망 울타리가 있어 진행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그리고 추수철에는 통행이 어려울듯 하네요↓

16:24    사과밭을 나오면 만나는 임도 삼거리...좌측 산길의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산능선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임동면 박곡리(상박실)로 향합니다.↓

16:36  밀양박씨 묘원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계속해서 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16:57   임도 사거리에 닿고, 좌측 박곡리(상박실)로 향합니다.↓

임도 사거리에서 좌측 박곡리(상박실)로 향하는 임도 풍경↓

16:59   임도 우측으로 박곡지 낚시터가 보이는 곳을 지나고...↓

박곡지낚시터를 지나면 임동면 박곡리의 상박실 마을과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 산악회 버스가 보입니다.

안동시 임동면의 박곡리는 일부가 임하댐의 건설로 수몰되었다.

자연마을로 웃박실, 예술촌, 감당등이 있으며,

웃(상)박실은 박실의 윗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7:01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상박실 마을앞의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영등지맥 마지막 구간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영등지맥 산행을 종료한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상박실) 마을 보호수와 산악회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