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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상 지맥/만월지맥(2021완)

만월지맥3구간[어성전고개-삿갓봉-한천산-부소치-×221.6m-고성고개-낙산대교]산행

by 山頂 2021. 7. 30.

만월지맥3구간[어성전고개-삿갓봉-한천산-부소치-×221.6m-고성고개-낙산대교]산행

 

♧ 산행일시 : 2021.07.29. 목, 날씨 : 맑음

산행참여 : 뉴마포산악회 만월지맥팀29명

산  행 지 : 양양군 현북면, 양양군 손양면

산행구간 : 어성전재-▲301.4m-삿갓봉(×282.5m)-▲262.5m-한천산(×329.5m)-부소치

                      오상영성원-×221.6m-동해고속도로-군부대울타리-고성고개-낙산대교 

산행거리 : 27.6km(도보 20.8km + 차량이동 6.8km)

산행시간 : 5시간16분(09:30~14:46)=도보(어성전재-고성고개-송현리-고성고개/집결지)

♧ 만월지맥3구간(어성전재-삿갓봉-한천산-고성고개-송현리)산행기록

만월지맥3구간(어성전재-삿갓봉-한천산-고성고개-송현리)트랙

만월3(어성전고개-낙산대교)산정.gpx
0.37MB

 

만월지맥3구간(어성전재-삿갓봉-한천산-고성고개-송현리) 주요지점 이동시간

    ※ 09:30 어성전고개(418번도로)산행시작

        09:55 ▲301.4m 

        10:00 삿갓봉(×282.5m) 

        10:21 ▲262.5m

        10:28 임도삼거리(좌측임도진행) 

        10:51 한천산(×329.5m) 

        10:59 ▲325.7m(삼각점미확인) 

        11:15 임도접속

        11:36 ×253.2m(좌측임도우회)

        11:47 ▲254.9m(우측임도우회) 

        11:51 부소치재

        12:15 임도삼거리(우측)

        12:18 오상영성원앞

        12:46 ×221.6m

        12:56 ×195m(좌틀) 

        13:04 임도

        13:24  2차선도로(방우재길)접속

        13:33 동해고속도로하부통로 

        13:54 군부대 울타리 시작(좌측)

        14:13  군부대울타리탈출(좌측민가)

        14:25 고성고개(송현사거리)

        14:36 송현리 표지석 

        14:46 고성고개(집결지)산행종료

        15:58 식사후 차량으로 낙산대교 까지 이동 

        16:06 낙산대교 도착 지맥산행 종료

만월지맥3구간(어성전재-삿갓봉-한천산-고성고개-송현리)산행지도

만월지맥3-1
만월지맥3-2
만월지맥3-3

 

산행메모

 

조금이라도 더위가 덜한 강원도의 강릉시와 양양군을 지나는 만월지맥 산행도

오늘로 졸업이다. 마지막 구간은 어성전고개에서 시작하여 삿가봉(282.5m)

한천산(329.5m), 부소치 고개를 지나 군부대 철조망을 오르내리다 고성고개로

내려선후 양양군의 도로를 따라 낙산대교까지 약26km이다.

무더운 날씨에 구간 거리가 길기는 하지만 마루금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를

걷는게 많고, 고성고개(송현사거리)에서 산행을 마치고, 식사를 한후에 나머지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하여 남대천이 동해바다로 합수하는 지점인 낙산대교에서 만월지맥 졸업을

하게되는 산행을 하였다. 백두대간 동쪽에 있어 폭염의 영향을 덜 받고는 있지만

계속되는 더위로 대지는 펄펄 끓는듯....

 09:30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의 418번 도로가 지나는 송이로

고갯마루에서 만월지맥 마지막 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좌측 임도가 있지만...임도로 가지 않고 바로 산길로 올라선다.↓

잠시 산길을 걷는듯 하다가 마루금을 따라 이어지는 넓은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임도를 걷다보니 뜨거운 햇볕을 피할수 없는데...준비성이 좋은 산우님들은 양산을 쓰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의 산행길 입니다.↓

만월지맥 마루금은 능선 좌측으로 보이지만..

넓은 임도를 따라 뜨거운 햇볕속을 거침없이 걷습니다.↓

이렇게 함께 가니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수 있어 외롭지 않아 좋네요..

그늘만 있으면, 정말 좋은 산행길인데...↓

마루금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는 간간히 포장된곳도 지납니다.

포장임도 우측이 마루금이지만, 조금더 진행하여 삼각점봉으로 오르려 합니다.↓

09:52   임도를 따라 20여분을 걷다가 임도 우측 능선을 올라서 삼각점 봉으로 향합니다.↓

09:55   삼각점이 있는 301.4m에 도착합니다.

준.희님 산패가 산객을 반기는듯....↓

301.4m삼각점(연곡305/1986재설)↓

삼각점봉을 지나면 커다란 소나무가 밀집해 자라고 있는 능선을 내려갔다가 오르고..↓

10:00  만월지맥 삿가봉(282.5m)에 오릅니다.

삿갓봉이란 이름을 가진 산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있는데... 대부분 산 모양이 삿갓처럼 보여서

삿갓봉이라 부르게 되는데, 이곳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에 있는 삿갓봉도 그런 사연이 있을까..?↓

삿갓봉을 지나 내려올때 좌측 멀리 설악산방향으로 백두대간 능선들도 조망됩니다.↓

10:05   임도에서 능선에 올라 삼각점봉과 삿갓봉을 지난후에

다시 임도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잡목이 많은 능선길보다 임도에 내려서면 걷기는 편안합니다.

그늘만 있으면 마냥 걸어도 될듯...바람도 간간히 얼굴을 스치네요↓

현위치 "원일전리"표지판과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완만하게 임도를 오르내리며 만월지맥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10:21   임도 우측으로 잠시 올라서면

만월지맥 262.5m표지판이 붙어 있는 삼각점봉에 오릅니다.↓

262.5m삼각점(연곡415/1985복구)↓

262.5m봉을 올랐다가 다시 임도로 내려와

미유님과 가을동화님과 동행을 하고...↓

10:28  현위치 표지판과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명지리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로 진행을 하고..↓

현위치 명지리의 임도 삼거리에 있는 표지판과 국가지점번호↓

명지리 임도 삼거리를 지나면 38선 전망대 80m이정목을 만나고

전망대는 우측 능선으로 올라야 만날수 있었나 본데...

임도로 계속 진행하여 전망대는 그냥 지나칩니다.↓

임도 우측 절개지에서 한천산(329.5m)을 오르게 선두에서 표시해 놓은 바닥지가 보입니다.↓

잡목이 많은 가파른 능선을 올라 한천산으로 향합니다.↓

10:51  만월지맥 한천산(329.5m)에 도착합니다.

양양군 현북면 장리에 속해 있는 산으로 차가운 샘이 솟는 곳이 있어

한천산(寒泉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집니다.↓

한천산을 지나 소나무숲길을 오르고..↓

10:59   325.7m봉에 오릅니다.

지도에는 삼각점표시가 되어 있으나 찾지 못했네요

지도가 잘못되었는지.. 삼각점이 훼손된거지 알수 없습니다.↓

325.7m봉을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져 소나무 숲길을 내려가고...↓

능선좌측으로 잡목이 우거져 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계속하여 희미한 산길의 내리막 등로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11:11  산허리를 돌아가는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건너서 다시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11:15   다시 임도를 만나고...임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 임도는 티모테오 순례길(38선 도보순례)이네요

양양성당의 주임사제 이광재(티모테오)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순례길로

6.25전쟁당시 원산 와우동 방공호속에서 포로로 잡혀있던 사람들이 무사히 38선을 넘을수 있도록

죽기전까지 사랑을 실천한 티모테오 사제의 넋을 위로하고 이길을 걸으며 순교의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티모테오 길(임도)을 따라 만월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우측으로 철망 울타리가 쳐져 있는 임도(티모테오길)를 따라 걷습니다.↓

11:36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의 253.2m봉을 오르지 못하고

좌측의 임도를 따라 언덕을 올라 253.2m봉을 지납니다.↓

253.2m봉을 임도로 지나서 내리막의 임도를 내려갑니다.↓

11:47   임도 좌측으로 254.9m봉의 삼각점이 있는 곳이 보이네요.

잠간이면 오를수 있지만...뙤약볕에 지쳐있어 그냥 생략합니다.↓

254.9m삼각점아래의 임도를 지나면 내리막 임도가 부소치까지 이어집니다.↓

11:50  B팀이 산행을 마치는 지점인 부소치 고개에 도착합니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에 있는 부소치리에 있는 고개로 마을 이름을 따서

부소치 고개라 부르며,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더위에 지친 산우들이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지만 피로를 달래며 잠시 쉬었다 갑니다.↓

부소치고개를 지나는 2차선 차도를 건너 계속해서 티모테오 길을 따라

오르막 임도를 따라 우암리 방향으로 만월지맥 산행을 이어갑니다.↓

간간히 그늘을 만나기는 하지만...여전히 뙤약볕의 임도를 따릅니다.↓

12:07   임도 삼거리에 국가지점번호 라아 9880 0330 이 있는 곳을 지나고↓

12:15    임도 삼거리의 현위치 표지판

삼거리에서 우측 우일리 방향의 임도를 따라 만월지맥을 이어갑니다.↓

12:18 오상 영성원 앞을 지나고..↓

오상 영성원앞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 갑니다.↓

12:25   현위치 우암리 임도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직진의 산길로 만월지맥길입니다.↓

좌측은 우암리 방향이고, 우측은 남양리 방향의 임도 삼거리..

편하게 임도를 따르고 싶었는데...직진의 마루금으로 올라섭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도 많습니다.

그리고 간벌목들이 발밑에 깔려 있어 걷기에 불편하네요

선두가 이 산길을 가지 않은듯 거미줄이 얼굴에 자꾸 붙네요↓

산길에 들어서 약10여분을 오르니 등로가 뚜렷하게 보이네요

그렇치만 거미줄은 여전히 얼굴을 감싸고 있습니다.↓

12:46   만월지맥 221.6m표지판이 붙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또 다시 등로가 희미하고 간벌목이 깔려 있는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지나고↓

12:56   해발 195m의 무명봉에 오릅니다.

이봉우리에서 만월지맥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독도주의)↓

195m무명봉에서 좌측능선으로 약5분쯤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시그널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야 합니다.(독도주의)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이 많아 길찾기가 애매한곳으로

좌측 방향으로 약3분쯤 내려서면 임도에 닿게 됩니다.

나무가지에 카메라끈이 걸렸는지...카메라를 잃어 버렸다가 왔던길을

되돌아 올라가 다행히 카메라를 다시 찾을수 있었던 길입니다.↓

13:04     195m무명봉에서 잡목숲을 내려와 임도에 접속하고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임도를 따라 계속진행하면 양양MTB 경기장 표지판을 지나고...↓

13:24    임도와 2차선차도(방우재길)가 만나는 곳에 닿고

차도를 따라 좌측 으로 진행합니다.↓

차도 오른쪽으로 예쁜 카페가 있는 곳을 지나고..↓

내리막 차도에서 우측으로 동해고속도로 하부통로가 있는 곳으로 진행합니다.↓

13:33   동해고속도로 하부통로를 지나고....

하부통로를 지나서 우측의 포장도로를 따라야 합니다.↓

동해고속도로 하부통로 우측의 언덕을 오르는 포장임도

사진으로 보이는 포장임도 끝즈음에서 직진의 포장임도를 버리고

좌측 비포장 임도로 가야 합니다.↓

오르막 포장임도 좌측의 비포장 임도로 들어서고(독도주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 능선으로 오릅니다.↓

13:44   임도와 산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우측 산으로 오르는 좁은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산능선으로 오르는 등로를 따라 지맥능선을 오르내리며 진행하고...↓

13:54   우측봉우리쪽에 군부대 시설물이 보이고

군부대 철망 울타리를 만납니다.↓

군부대 철망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을 약18분정도 오르내립니다↓

14:13    군부대 울타리 좌측으로 민가가 보이는 안부에서 다시 산으로 오르는

철망울타리를 따르지 않고, 민가를 지나는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군부대 철망울타리 좌측으로 보이는 민가를 지나 내려가면

양양읍내 풍경이 보이고... 도로끝의 붉은 기와지붕의 집 우측으로 갑니다.↓

붉은지붕집앞에서 우측으로  "안산2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14:22   양양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앞에 도착하고...↓

좌측의 59번 도로에 닿습니다.

59번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남대천 위에 놓여진 양양교이고

우측으로 가면 고성고개에 닿게 됩니다.↓

14:25   59번 도로가 7번국도와 합쳐지고 7번국도의 송현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오늘 산행은 이곳에서 종료하고...낙산대교 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였는데..

버스가 보이지를 않네요...진작 전화를 했어야 하는데...버스만 찾아 봅니다.↓

차량을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 혹시 낙산대교 방향쪽에 버스가 대기하지 않을까 나만의 생각으로

송현사거리를 건너서 만월지맥 마루금인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가봅니다.↓

14:35   송현사거리(고성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고개를 올라서면

좌측에 송현리 버스정류장이 있고, 앞쪽 송현리 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만월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지점인데...

여기도 버스가 보이지 않네요...

버스 정차위치를 알기위해 후미대장님과 회장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씻는중인듯

전화를 받지 않아 되돌아서 다시 송현사거리(고성고개)로 내려갑니다.↓

14:43  송현사거리(고성고개)로 되돌아와 다시 전화통화가 이루어지고

7번국도 고갯마루의 SK주유소 뒷편 공터에 버스가 있다는 전화를 받은후에

무사히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 합니다.↓

15:58     sk 주유소 뒷편의 공터에서 식사를 마치고 산악회 버스를 타고 낙산대교로 향합니다.

버스 안에서 바라본 남대천과 남대천위에 놓여진 낙산대교 풍경↓

양양읍 조산리 쪽에서 낙산대교를 건너 양양군 손평면 가평리 방향으로 갑니다.↓

버스를 타고 낙산대교위를 지나며 바라본 남대천이 동해와 합수되는 풍경↓

버스가 낙산대교를 건너 멈추고...

양양남대천 표지판이 보이는 낙산대교 앞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낙산대교에서 바라본 남대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풍경↓

남대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