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지맥1구간(감투봉-구봉산-칠보산-79.6m-오목천삼거리-와우사거리)산행

서봉지맥1구간(감투봉-구봉산-칠보산-79.6m-오목천삼거리-와우사거리)산행

 

♧ 산행일시 : 2020.09.26.토,  날씨:맑음

♧ 산행참여 : 나홀로

♧ 산행교통편

              - 갈때 : 05:15 중동역출발→구로역(환승)→금정역(4호선환승)→06:25 수리산역 하차

              - 올때 :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농협앞정류장)700-2버스→수원역 환승센타→전철로 귀가

♧ 산행구간 : 수리산역2번출구→분기점/감투봉(185.1m)→군포보건소사거리→

                      군포TG앞 지맥능선→구봉산(145.3m)→▲105.1m→동안산당수IC→칠보산(238.5m)

                      오목천삼거리→수영오거리→공구전자상가앞→와우사거리→와우농협버스정류장

♧ 산행거리 : 23.10km

♧ 산행시간 : 6시간58분(06:26~13:25)

♧ 산행트랙 :

서봉1구간(감투봉-와우사거리)산정.gpx

0.23MB

 

♧ 서봉지맥1구간(분기점-와우사거리)산행기록 및 고도표

♧ 산행지도 : 서봉지맥1구간(분기점-칠보산-협성대학교)지도

    ◈ 주요지점 통과시간

 

     * 06:26 전철4호선 수리산역2번출구앞 출발

        06:36 가야 아파트 526동 앞

        06:55 감투봉(185.1m, 한남서봉지맥 분기봉, 서봉지맥 군포시보건소 방향)

        07:08 군포보건소 사거리(47번 도로를 건너 17번 고속도로 방향진행)

        07:40 고속도로지하통로

        07:49 서봉지맥 능선 접속

        07:56 송부터널위 생태통로

        08:02 110.8m봉

        08:11 구봉산(서봉지맥 구봉산 145.3m 맨발표지판, 정상부 공터에 운동기구)

        08:24 구봉산 터널위

        08:40 83m(민가 있음)

        08:53 105.1m삼각점봉(서봉지맥 105.1m 준.희 표지판)

        09:12 당수동IC지하차도

        09:25 한라 비발디 아파트앞 도로 진입

        09:37 칠보산 약수터(유아숲체험원 운영지원소, 약수터)

        09:48 148.9m봉(철구조물의 산불감시초소)

        09:58 가진바위(좌측에 정자)

        10:06 164.3m봉

        10:19 청석골 약수터 갈림길(칠보산 정상 ↑1.0km)

        10:28 186.7m봉(쉼터 의자)

        10:41 칠보산(칠보산 정상석 239m/칠보산 유래판, 이정목, 안양26 삼각점)

        10:54 225m 전망대

        10:58 군부대도로/좌측 용화사방향으로 지맥/이정목:칠보산정상↓1.1km

        11:06 칠보정 정자와 전망대

        11:12 헬기장

        11:26 칠보산 생태육교(17번 고속도로 위)

        11:50 새수원복지요양원 앞 삼거리(우측진행)

        11:58 79.6m봉(좌측 묘지앞쪽 임도로 진행)

        12:04 오목천 삼거리(98번 도로따라 장안대학교/효행로 진행)

        12:19 수영오거리(84번도로 따라 병점/융릉,건릉 방향으로 진행)

        12:40~13:11 시티프라자앞 음식점에서 막국수로 점심

        13:16 화성 공구 유통밸리 입구

        13:24 와우사거리(우측 동화역말길 방향으로 장안대까지 진행)

        13:25 와우농협앞 버스 정류장 산행종료

 

산행메모

 

코로나 19로 생활의 근간이 뿌리채 흔들거리는 느낌이다.

추석명절 일주일전에 어머님 기일이였는데, 그때도 코로나 때문에 제사를 못지냈다.

이번 추석때도 명절차례는 생략한다는 형님의 전화에, 어머님 제사와 추석차례 대신에

어머님 기일에 간단하게 음식을 차려 어머님 산소를 찾아 제사겸 성묘를 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추석명절에 맞게되는 긴 연휴를 어찌 보내야 할지..

늘 백수로 지내느라 긴연휴라 해도 그냥 견디어낼수는 있겠지만..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남정맥의 수리산 감투봉에서 분기하는 서봉지맥 산행을 꿈꾼다.

 

한남서봉지맥(棲鳳枝脈)은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한 한남정맥이 수원의 백운산,

의왕의 오봉산을 지나 군포의 수리산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수리산 가기전 약3.8km지점인

감투봉(185m)에서 남쪽으로 한가지를 쳐서 수원시 서쪽과 봉담, 발안, 안중을 지나서

아산만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64km의 산줄기를 말하며,

지나는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서봉산의 이름을 따서 서봉지맥(棲鳳枝脈)이라한다.

지나는 주요산은 감투봉(185m), 구봉산(145m), 칠보산(238.8m), 고금산(87m),

태봉산(224m), 서봉산(250.3m), 덕지산(137.5m), 옥녀봉(84m), 계도봉(44m)을 지나며,

이 산줄기의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황구지천-진위천-안성천이 되어 아산만으로 들고,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직접 서해로 들거나 발안천에 들었다가 서해로 들어간다.

 

서봉지맥은 3번의 산행으로 종주를 해보려고 계획한다.

그첫구간으로 분기점인 감투봉(185m)에서 칠보산을 거쳐 협성대학교 까지 약24km며

더운 낮시간 이전에 산행을 하려고 새벽05시05분에 집을 나서 첫 전철을 탔다.

서봉지맥의 분기봉은 중동역에서 첫전철로 구로역과 금정역에서 환승을 하며

수리산역에 06:23분에 도착, 2번 출구앞에서 서봉지맥 첫산행을 시작 감투봉으로 향합니다.

♥

06:26  수도권전철 4호선 수리산역의 2번 출구로 나왔다.

출구앞에는 도장초등학교 표시가 되어 있으며,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06:36 수리산역2번 출구에서 직진의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도장초등학교를 지나고

마을버스 종점 우측으로 가야아파트 526동 앞까지 약10분걸려 이동합니다.↓

가야아파트 526동 좌측으로 보이는 파란 철망울타리를 지나 좌측으로 감투봉 오르는 길입니다.↓

철망울타리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잘되어 있는 등로를 따라 능선에 닿고

능선에서 만나는 이정목에서 감투봉(290m)으로 올라갑니다.↓

한남정맥상에서 분기하는 서봉지맥의 출발지점인 감투봉(185.1m)의 이정목

서봉지맥은 군포시 보건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감투봉 정상부 풍경...

잘만들어 놓은 쉼터와 운동기구들이 있다.

주말 아침...운동 나온 주민들이 여러명 보이네요↓

감투봉에서 군포시 보건소 방향으로 내려가면 쉼터와 조망처가 있는 곳에 닿고.

산아래로 군포시가지가 보이네요

조망처에서 약4분쯤 내려오면 만나는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의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등로 앞쪽으로 군포시 보건소 사거리가 보입니다...

좌측의 LPG주유소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 보건소 방향에서 다시 좌측으로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07:08 군포시 보건소 사거리에 닿습니다.

사거리에서 보건소 방향으로 도로를 건넌후, 보건소 앞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군포시 보건소 앞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건너지 않고 직진으로 진행하게 되어 알바시작....

도로를 건너고 싶어도 중앙분리대가 높고, 차량이 많이 다녀 건널수가 없습니다.

직진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여 평택-파주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군포톨게이트 방향으로 갑니다.↓

07:40    47번도로 인터체인지의 지하통로를 지나고...↓

지하통로를 지난후 좌측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지맥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지맥능선으로 오르는 임도 옆으로는 군포요금소가 보이네요↓

07:49  고속도로옆의 임도에서 약6분을 오르면 서봉지맥 능선에 닿습니다.

능선에 닿으면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등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

능선에 닿은후 약2분쯤 진행하면 나즈막한 고갯길에 닿고,

고개를 지나 직진의 산길로 오릅니다.↓

고개를 지나면 잠시후에 송전탑을 지나게 되고...

송전탑 우측에는 능성구씨 묘역 입구가 있습니다.↓

07:56   도심인근이라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걸었는지...

반질 반질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며 송부터널위 를 지납니다.

좌측으로 구봉산 터널이 보이는 등로를 오르고...↓

08:07  구봉산 터널위의 무명봉에 닿습니다.↓

무명봉을 지나면 산불난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08:07   나무들이 검게 그을린 불에탄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면 구봉산(145.3m)정상에 닿습니다.

맨발님의 서봉지맥 구봉산 표지판과 시그널이 여러개 붙어 있습니다.↓

서봉지맥 구봉산 정상부 풍경... 공터에 운동시설과 쉬어갈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08:17   구봉산에서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면 파란비닐끈이 쳐져 있는 곳을 만납니다.

서봉지맥은 잘 되어 있는 등로를 따르지 말고, 우측에 보이는 파란비닐끈을 넘어서

잡목지대를 지나고, 밭과 민가를 지나야 합니다(독도주의 지점)↓

잘되어 있는 등로를 벗어나 우측 희미한 등로를 내려가면 만나는 잡목지대...

잡목지대를 지나며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잡목지대를 지나내려가 민가옆의 임도를 따라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고

비닐하우스를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면 커다란 묘지에 닿게 됩니다.↓

민가를 지나 비닐하우스에서 뒤돌아본 내려온등로와 구봉산쪽 풍경....

이곳이 구봉산 터널 상부 입니다.↓

묘지에 닿으면 잡목을 헤치고 구봉산 터널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느라 고생하며 내려서면 파주~평택간 고속도로 우측 아래 도로에 닿게 되고...

도로를 따라 민가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포장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며 고속도로 지하통로가 되는 지점에서

직진 방향의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임도는 이내 좁은 산길로 변하고, 파주~평택 고속도로의 우측 절개지 위로 올라갑니다.↓

08:40 절개지위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묘지를 지나 오르면 지도상83m봉인데...

봉우리 정상부에는 민가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83m봉으로 가지 않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08:41   민가에서 내려오는 임도를 따르다가 좌측 산길로 진입합니다.↓

산길로 들어서면 등로는 잘나있습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다가 나즈막한 고개를 지나고..

국가지점번호가 붙어 있는 송전철탑을 지나고↓

08:53  삼각점이 있는 105.1m봉에 닿습니다.

삼각점 안내판도없고, 글씨도 잘 보이지 않는 삼각점만 덩그러니 있고..↓

삼각점을 지나 약5m쯤 떨어져 있는 나무에 서봉지맥 105.1m 준.희 표지판이 보입니다.↓

105.1m봉을 지나면 서봉지맥 마루금은 수인산업도로(42번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송전철탑NO8 을 지나 내려가고...↓

정원수가 심어져 있는 묘목밭 좌측의 세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세멘트 도로 아래쪽의 파주~평택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밑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42번 도로 건너편의 아파트 뒤쪽으로 서봉지맥이 이어지는데...

도로를 건너기 위해 42번 도로아래의 지하통로까지 진행을 합니다.↓

09:21  42번 수인산업도로 아래의 지하통로밑을 지나 도로 건너편으로 향합니다.↓

42번도로(수인산업도로)지하통로 앞에 있는 수원둘레길 이정표...

이제 부터는 서봉지맥과 수원둘레길이 함께 갑니다.↓

42번 도로 아래의 지하통로를 지나서 다시 42번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좌측의 도로를 따라 한라 비발디 아파트 단지쪽으로 향합니다.↓

도로에 진입하면 한라 비발디 아파트 206동이 보이고, 도로 따라 쌍용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끝 쌍용아파트 뒤쪽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을 지나고

칠보산 오르는 등로를 따라 산길을 오릅니다.↓

09:37  칠보산 등산로 입구 앞에 닿습니다.

수원둘레길 이정목과 수원시경계표시목, 칠보산 등산로 입구 이정목이 보이네요↓

칠보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다람쥐 유아숲체험원 운영지원소↓

칠보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등로에 걷기 편하도록 바닥에도 가마니를 깔아 놓았네요↓

09:48  철구조물로 만든 산불감시초소가 높이 솟아 있는 148m봉을 지납니다.↓

칠보산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칠보산 안내판등 이정목과 쉼터등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등산로가 잘되어 있는 수원둘레길의 칠보산 등산로 풍경↓

09:54  쉼터의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185m봉을 지납니다.↓

09:58   완만하게 등로를 오르내리며 진행하여 정자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정자를 지나면 우측에 "가진바위"가 보이네요

옛날에 어느 석공이 이 바위에 보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위를 자르려 하였다.

석공이 정으로 바위를 쪼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불더니 벼락이 떨어졌다.

석공은 벼락을 맞아 죽고, 그때 잘린 자국은 바위 가운데에 또렷하게 남게 되었다고 하며,

모두 갖춘 바위라 하여 "가진바위" 또는 위아래가 같다하여 "같은바위"라고도 부른다.

10:01  갖은 바위를 지나 내려가면 무학사 갈림길 안부에 닿고,

서봉지맥과 칠보산은 직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0:06   완만하게 올라 지도상 표시된 164.3m 무명봉을 지나고...↓

지도상 고도 표시된 126.3m의 쉼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10:19  긴급구조목 광이재약수터 NO1-6 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좌측 500m지점에 청석골 약수터가 있고, 서봉지맥은 직진 칠보산1.0km방향입니다.↓

주말을 맞아 칠보산으로 가는 등로에는 가족단위로 운동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가파른 계단의 오르막 등로를 올라가면 쉼터가 있는 186.7m봉에 닿게 됩니다.↓

10:28  넓은 공터에 쉼터가 있는 186.7m봉 정상을 지납니다.

완만하게 등로를 오르다가 다시 또 경사의 계단을 오르고↓

수원시 당수동LG아파트↓,←화성시 원평리,칠보산 정상↑ 이정목을 만나고....↓

10:41  칠보산(239m)정상에 도착합니다.

칠보산은 처음에는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절,힘이센 장사, 금 등의

보물8개가 숨겨져 있어서 팔보산으로 불리웠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보물을 찾기위해

몰려들었고 급기야는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보물을 찾을수 없자

사람들은 점차 도적떼로 변하여 행패를 일삼았는데, 비들치 고개는 그 소굴이 되어

상인들은 이고개를 넘는 일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 이때 "장씨"라는 장사꾼이 위험을

무릅쓰고 혼자 산을 넘어가다 조그마한 샘에서 허우적거리는 닭을 구해주었는데

이 닭이 팔보산 여덟가지 보물중 하나인 황금수탉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불행이었다.

곧바로 소문을 듣고 달려온 도적떼들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게 되었지만, 도적떼들은 계속해

황금수탉을 잡으려고 하자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바람에 혼비백산하여 달아났다고,

황금수탉은 목청을 높여 크게 한번 울고는 보통 닭으로 변한 채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인간의 욕심으로 하늘의 분노를 일으켜 황금수탉이 사라진 것이다. 황금수탉이 사라진 이때부터

팔보산은 칠보산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수원지명총람(1999)↓

칠보산 정상의 이정목...용화사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칠보산 정상의 삼각점 안양 26↓

칠보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면 경사진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등로 우측으로 화성시 원평리쪽으로는 논에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풍경이 보이네요↓

칠보산에서 용화사 방향으로 진행하며 보이는 화성시 매송면 송라저수지쪽 풍경↓

10:54  해발225m봉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수원방향의 조망이 좋으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시내와 백운산, 광교산쪽 풍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시내와 여기산, 숙지산, 팔달산쪽 풍경↓

10:57  전망대를 지나면 팔각정자를 만나고.. 또다른 전망대가 보입니다

저 전망대에서는 화성시쪽 풍경이 잘보이는데..전망대에 가지 않고 산행을 합니다.↓

10:59 전망대가 있는 정자를 지나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좌측 용화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정목을 지나 좌측으로 용화사 내려가는 등로는 계단길입니다.↓

용화사로 내려가는 등로 중간에 만나는 이정목에서

서봉지맥은 우측 제3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제3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면 군부대 철망울타리는 우측으로 휘어져 진행하게 됩니다.↓

군부대 철망울타리와 헤어져 직진으로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11:06   칠보정이 있는 제3 전망대에 닿게 됩니다.

제3전망대의 이정목↓

제3전망대의 정자 칠보정을 오릅니다↓

칠보정에서의 조망 화성시 봉담읍쪽 풍경↓

칠보정에서 바라본 수원시쪽 풍경↓

헬기장으로 내려가면서 칠보정을 뒤돌아본 풍경↓

11:12   칠보정 전망대에서 약5분정도 내려오면 헬기장을 만납니다.↓

지맥능선은 계속해서 내리막등로가 이어지고...커다란 돌위에 물이 고여 있네요

영어로 Fountain(샘,분수)이라 써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 파주-평택간 17번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서봉지맥은 고속도로 위의 생태통로를 건너간후에 우측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파주-평택간 17번 고속도로 생태통로를 건넙니다.

수원둘레길도, 서봉지맥도 고속도로 개설로 잘려진곳을 생태통로 연결해 놓았네요↓

11:26    파주-평택간 고속도로위의 생태통로를 건넙니다.↓

생태통로를 건너면 만나는 삼거리..

수원둘레길은 좌측으로, 서봉지맥은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생태통로를 건너 우측으로 휘어진 서봉지맥은 넓은 임도를 따라 고속도로 옆으로 내려갑니다.↓

임도를 내려가면 파란철망울타리가 있는 삼거리인 매송고색로 503번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11:42  우측에 "수일푸드" 회사앞을 지나고 계속해서 포장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천년초를 재배하는 농장이 있는 곳을 지나고...↓

11:50 우측에 서수원복지요양원 건물이 보이는 포장도로 삼거리에 닿습니다.

서수원복지요양원 뒤쪽의 민가앞을 지나 산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민가에서 길이 없다고 가지말라고 막습니다...뒤로 돌아서 가라고...

사정을 해서 간신히 통과,....잡목 우거진 비탈길을 올라 79.6m봉으로 향합니다.↓

11:58   오늘의 마지막 산봉우리인 79.6m봉에 닿습니다.

나무에 많은 시그널이 붙어 있고, 지맥은 좌측의 묘지 있는 곳으로 진행합니다.↓

묘지로 올라오는 길인듯...묘지 앞쪽으로 보이는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오목천 삼거리가 내려다 보이고... 도로를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쪽으로 내려갑니다.↓

12:04 오목천삼거리....장안대학교(효행로)방향으로 서봉지맥은 진행되는데

오목천 삼거리~장안대학교까지는 도로를 걷는 구간입니다.↓

오목천삼거리에서 84번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표지판을 지나고↓

12:19  수영오거리에 도착합니다.

수영오거리에서 서봉지맥은  병점, 융릉,건릉 방향의 84번 도로를 따라갑니다.↓

84번도로(효행로)를 따라 진행하여 경기도 유도체육관 교통표지판을 지나고...↓

12:40   시티프라자 남수원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12:40~13:10   새벽에 나오느라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배도 고프고, 전화기의 배터리가

10% 남아 있어 충천도 할겸 음식점에서 비빔메밀국수로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13:16  식사를 마치고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걸어 건너편으로 E - 마트를 지나고

 화성공구유통밸리 간판이 보이는 수원대 삼거리에서 84번도로(효행로)

우측의 와우안길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13:24   수원대 삼거리에서 약7분정도 걸으니 "와우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음식점에서 배터리 충전을 한다고 충전기에 꼿았는데...충전이 전혀 안되었는지...

핸드폰의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꺼져 있어 오록스앱의 트랙을 볼수가 없네요

협성대학교까지 약2km정도 남아 있는듯 한데...

이곳 와우사거리에서 산행을 끝내야 할것 같습니다.

♥

13:25  와우사거리에서 직진방향의 1분거리에 있는 "와우농협 버스정류장"에서

본의 아니게 서봉지맥 첫구간 산행을 마칩니다.

♥

점심을 먹으며 핸드폰의 배터리 충천을 하였는데....충전이 전혀 되지 않았던듯....

핸드폰의 오록스맵 트랙을 켜고 산행을 하다보니...핸드폰이 꺼지니 장님이 된것 같네요

산행기록까지 하고 있었고, 협성대학교까지 길찾아 가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아 산줄기가 아닌

도심구간의 도로를 걷는 일이니 이쯤에서 산행을 끝내도 서운하지 않습니다.

오늘 못다한 나머지 구간은 다음구간에 이어서 하려고  합니다...

기온이 서늘해 졌지만...새벽부터 6시간 넘게 걷다보니 옷이 땀에 흠뻑 젖어 있는데...

수원역행 버스가 도착해 승객과 접촉이 없는 버스맨뒤 창쪽에 앉아 귀가길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