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지맥3구간(신안고개-감투봉-대성산-매봉-장령산-가재고개)산행

장령지맥3구간(신안고개-감투봉-투구봉-대성산-매봉-장령산-가재고개)산행

 

 

♧ 산행일시 : 2020.09.24. 목, 날씨 : 맑음

♧ 산행참여 : 8명(산정,로마,입산,상현,위치로,와룡,김문자,자스민)

♧ 교 통 편 : 갈때 - 07:22 영등포역 무궁화호탑승(7.800원)→09:27 옥천역 도착

                          09:40 옥천역에서 승용차→10:10 신안고개 도착

                  올때 -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솔밭)버스정류장 승용차로 옥천역앞도착

                            18:23 옥천역 무궁호탑승→20:29 영등포(7,800원)도착

♧ 산행구간 : 신안고개→감투봉→투구봉(687.1m)→꼬부랑재→대성산(704.8m)→

                  매봉(599.5m)→622.4m→금산고개→▲574m봉→헬기장(571.3m)

                  장령산(655m)→633.7m→가재고개→옥천읍 가풍리(솔밭)버스정류장

♧ 산행거리 : 15.23km

♧ 산행시간 : 5시간53분(10:17~16:10)

♧ 산행트랙 : 장령지맥3구간(신안고개-가재고개)

장령3구간(신안고개~가재고개)산정.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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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령지맥3구간 산행기록 및 고도표

♧ 산행지도 : 장령지맥3구간(신안고개-가재고개)지도

◈ 주요지점 이동시간

 

   10:17 충남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신안고개 출발

   10:54 감투봉(701m, 이정목:천태산2.9m↑)

   11:12 680m봉(이정목:천태산→3.6km)

   11:24 투구봉(687.1m, 넓은 공터봉, 자연석에 매직으로 투구봉 표시)

   11:29 654m봉

   11:46 715.5m봉(오늘의 최고봉)

   12:17 송전탑

   12:19 대성산기도원 갈림길 이정목

   12:29 꼬부랑재 안부

   12:39 대성산(704.8m, 반대편에서 오는 산우들과 만남)

   13:01 641.5m(여러줄기로 자라고 있는 벗나무)

   13:14 586.1m봉

   13:31 매봉(599.5m)

   13:37 지내재

   13:47 622.4m봉

   13:56 금산고개

   14:01 암봉좌측우회 안부

   14:17 566.4m봉

   14:20 바위암봉

   14:41 574m삼각점봉

   14:45 장령산휴양림 갈림길삼거리

   14:56 헬기장(571.3m)

   15:11 장령산(655m, 정상석2개, 나무의자 2개, 이정목, 좌측 휴양림, 우측 장령지맥방향)

   15:28 소나무2그루봉/국가지점번호판

   15:31 633.7m봉

   15:52 넓은 공터의 수석공원

   16:00 가재고개 안부(좌측으로 하산)

   16:10 옥천읍 가풍리 가재골(솔밭)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종료

 

 

 

산행메모

 

장령지맥 세번째 구간은 신안고개에서 용암사 갈림길 까지 하기로 했다.

장령지맥을 다섯구간으로 나누어 하려니 구간당 대략10km정도를 하면 되겠다.

대중교통의 접근이 쉽지 않은 들머리와 날머리의 접근 편의를 위해서

이번주도 와룡님이 차량을 지원했고, 기차를 타고간 일행과 옥천역앞에서 만났다.

이틀전 장령지맥2구간 산행과 마찬가지로 8명의 산우가 4명씩 나누어

한팀은 옥천의 용암사 입구에서, 또한팀은 신안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용암사로 가는 팀은 택시로, 신안고개로 가는 팀은 와룡님 차량으로 이동후에 산행을 하고,

산행중간 지점에서 만나 자동차키를 넘겨주어 용암사까지 택시로 이동후 산행했던 팀이

신안고개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옥천역앞으로, 자가용으로 신안고개로 이동후 산행한 팀은

산행을 마친 가재고개 아래 가풍리(솔밭)버스정류장에 닿으면 승용차가 태우러 오기로 했다.

나,와룡,위치로,김문자님은 신안고개에서 가재고개 방향으로 장령지맥3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

10:17   금산군 제원면 산안리에서 신안사쪽으로 내려가는 임도 고갯마루가 신안고개다.

고갯마루에는 지난번 산행때와 마찬가지로 차량이 몇대 주차되어 있다.

승용차를 안전하게 주차하고, 장령지맥 세번째 구간산행은 고갯마루 좌측 축대를 오른다.↓

축대를 올라 산길에 들어서면 처음은 완만하게 오르막 등로지만

이런 돌무더기가 있는 곳을 지나면서 부터는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간다.↓

10:50  급경사를 올라가는 능선 좌측으로 파란철망 울타리가 함께한다.

아마도 특용작물인 약초등을 심어 놓고, 출입을 금하는것 같다.↓

10:54  신안고개에서 약37분을 꾸준히 올려친후에야 701m봉에 닿는다.

이정목에 감투봉이라 매직으로 써있는 701m봉 우측으로 천태산 가는 길이다.↓

701m(감투봉)에서 우측으로 천태산→ 2.9km이고

장령지맥은 좌측 대성산 방향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감투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장령지맥 마루금은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간다.↓

감투봉에서 고도를 약100m내려온 안부에서(천태산→3.6km 이정목) 다시 오르막 등로를 오르고↓

11:18   안부에서 이정목(대성산←/천태산→ 3.9km)을 만나고...↓

지도상 해발고도 표시된 687.1m봉을 오르는 가파른 등로를 오릅니다.↓

11:24   급경사 오르막 등로 끝에서 넓은 공터와 돌무더기가 있는 687.1m(투구봉)에 닿습니다.↓

넓은 공터 한편에 쌓여있는 돌무더기의 자연석에 매직으로 투구봉이라 써놓았네요↓

투구봉을 지나면 고만고만한 무명봉들을 오르내리며 완만하게 진행됩니다.↓

11:29     굵은 소나무가 있는 654m봉을 지나고...↓

11:46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715.5m봉에 닿습니다.

맨발님과 금산둘레산길 표지판이 붙어 있는 715.5m봉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715.5m봉을 지나면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내리막 능선 좌측편 나무가지 사이로 서대산이 보이네요↓

715.5m봉을 지나면 좌측은 충남, 우측은 충북의 경계능선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12:12   601.6m봉의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12:17  송전탑에 국가지점번호 라바 0895 0097 있는 곳을 지납니다.↓

12:19  송전탑을 지나 약2분쯤 진행하여 안부에 닿으면

대성산 기도원 갈림길 안부에 닿습니다.. 대성산 정상이 1.0km 남아 있는 곳입니다.↓

대성산 기도원 갈림길을 지나 올라가면 645.8m무명봉을 지나고↓

12:29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절판 이정표가 있는 꼬부랑재 갈림길 삼거리에 닿습니다.

꼬부랑재에서 대성산까지는 0.5km를 오르게 됩니다.↓

꼬부랑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오르막 등로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네요

멀리 달이산쪽 풍경 입니다.↓

꼬부랑재 안부에서 급경사를 올라선 봉우리의 이정표에 대성산 정상705m이라 써있네요

그러나 이곳에서 직진방향으로 약20m를 더가면 삼각점과 대성산 표지석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12:39   대성산 정상석과 삼각점, 표지판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대성산은 충남 금산군의 군북면 상곡리와 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의 경계에 있다.

해발고도 705m로 소문난 성인이 수도하던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산에는 4개의 폭포가 있는데, 세번째 폭포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비가 있고,

산 북쪽 기슭에는 옥천군에서 최초로 세원진 삼계서원터가 있다.↓

대성산 삼각점(이원 301, 1980 재설)

대성산 정상에서

대성산 정상에서

각각 다른 장소에서 출발하여 대성산 정상에서 만난기념↓

대성산 정상에서 만난기념↓

대성산 정상석이 있는 아래쪽 안부에서 하산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대성산 정상에서 내려온 안부에서 만나는 천태산 안내판

장령산이 4시간이나 소요된다니...?↓

13:01   산행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잠시 오르면 여러갈래로 줄기를 뻗은 벚나무가 있는

641.5m봉을 지납니다..벚나무 좌측으로는 움푹하게 웅덩이가 파여 있네요↓

641.2m봉을 지나고 등로 우측으로 옥천군 이원면쪽 풍경이 보이는 능선을 지납니다↓

13:15  이원면쪽 풍경을 조망하고 가파르게 등로를 올라서면 586.1m봉에 닿습니다.↓

13:31    586.1m봉을 지나 완만하게 능선을 오르내리며 약15분 가량을 진행하면

매봉(599.5m)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곳에 닿습니다.

장령지맥 매봉 599.5m 맨발님 표지판↓

13:37   매봉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약6분쯤 내려가면 지내재 안부에 닿게 됩니다.

어떤 연유로 "지내재"라는 이름을 얻었는지는 자료를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지내재 안부의 큰 벚나무에 "여기가 지내재 입니다" 준희님 표지판↓

지내재 안부를 지나면 급경사와 바위가 있는 오르막 등로를 약10여분 오릅니다.↓

13:47   장령지맥 622.4m 표지판이 붙어 있는곳에 닿고...

이곳을 지나면 금산고개로 내려가는 등로의 시작입니다.↓

금산고개로 내려가는 좌측으로 또 서대산이 조망되네요↓

바위들이 많고, 좌우로는 낭떠러지인 날등을 지나 내려갑니다.↓

날등의 등로 전방 우측으로 장찬저수지와 그 뒤로 옥천읍내가 보입니다.↓

622.4m봉에서 급경사의 등로를 약9분정도 내려오면 금산고개에 닿습니다.

금산고개는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와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

예전에는 사람의 왕래가 있었을지 모르겠으나..지금은 고개로서의 기능은 사라진듯↓

금산고개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등로가 시작됩니다.↓

14:01   금산고개에서 오르막 등로를 오르면 암봉을 만나고

안봉 좌측으로 우회합니다..암봉을 우회한 안부에서 뒤돌아본 암봉모습↓

암봉을 지난 안부에서 다시 또 경사의 오르막 등로를 올라갑니다.↓

14:17   바위암봉에서 약15분을 오르면 작은 돌탑이 2개 만들어져 있고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는 566.4m봉에 닿습니다.↓

566.4m봉을 지나면 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어져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능선암봉의 우측편으로 보이는 옥천읍내 풍경↓

능선 우측으로 가야할 장령산도 보입니다..

그러나 지맥마루금은 좌측으로 진행하여 우측으로 휘어져 장령산에 닿게 됩니다.↓

14:20   바위암봉을 지납니다.↓

암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보이는 장찬저수지 풍경↓

암봉을 지나574m봉으로 오르는 뒤쪽으로는 지나온 매봉과 대성산 방향도 조망됩니다.↓

삼각점이 있는 574m봉 오르는 막바지에는 등로가 가파릅니다.↓

삼각점이 있는 574m봉 오르는 우측으로 보이는 장령산 풍경↓

14:41   삼각점(이원405)이 있는 574m봉에 닿습니다.

삼각점이 깨져 있네요↓

삼각점이 있는 장령지맥 574m 정상부 풍경↓

삼각점이 있는 이곳 574m봉을 돌메기산으로도 불리는가 봅니다.↓

14:45   삼각점이 있는 574m봉에서 장령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국가지점번호와 이정목에 장령산정상 0.99km/휴양림관리사무소 2.82km

표시되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오르막 등로 좌우측으로 바위들이 많은 곳을 지나고↓

14:56   넓은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는 571.4m봉에 닿습니다.

잡초가 우거져 있는 헬기장 좌측에는 국가지점번호, 우측에는 나무의자가 있고

뒤쪽으로는 장령산의 머리가 보이네요↓

헬기장에서 장령산까지는 약15분정도를 더 올라야 합니다.↓

장령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나란히 서 있는 멋진 바위를 지나고↓

장령산 정상직전에는 완만하게 오르막 등로를 오릅니다.↓

15:11   장령지맥의 주산인 장령산(656m)정상에 닿습니다.

정상석2개가 나란히 서있고, 뒤쪽으로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네요

장령산은 충북 옥천군에 있는 산으로 군지명위원회가 1995년5월에 장룡산을

장령산으로 고치는 지명개정안을 제출하여 1999년5월에 중앙지명위원회가

장령산(場靈山)으로 지명을 개정 고시했다.

장령산은 멀리서도 눈에 띨 만큼 이채롭고 기암괴봉들이 절경을 연출하는 산으로

암릉동쪽에 용암사가 있으며, 서쪽 사면은 포옹바위, 병풍바위등 암릉으로 이루어졌고

또 서쪽 비탈 아래에는 장령산 휴양림 시설도 있다.↓

장령산에서 장령지맥 인증사진 하나 남겨 봅니다.↓

장령산 정상에서↓

용암사에서 산행을 시작한 산우들과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약10여분을 기다려 합류하고... 만난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장령산에서 장령지맥을 함께 하는 산우들과..↓

장령산 정상에서 가재고개로 향하는 등로는 장령정 방향입니다.↓

장령산에서 내려가는 등로는 오래된 낙엽이 쌓여 있는 경사진 등로를 잠시 내려가고...↓

장령산에서 내려가면 주차장 갈림길 삼거리 이정목을 지나고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15:28   소나무2그루와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15:31   소나무2그루 있는 봉에서 약3분쯤 진행하면 지도상 633.7m봉에 닿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용암사로 가게 되고..

장령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어져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내려가게 됩니다↓

633.7m봉을 지나면 등로는 급경사 내리막의 희미한 등로가 이어진다.↓

15:52    633.7m봉에서 내리막 등로를 약20여분을 내려오면 정원수가 심어져 있고

커다란 돌위에 작은 돌탑을 쌓아 올린것들을 전시해 놓은듯한 곳에 닿습니다.

그 뒤쪽으로는 용암사로 향하는 능선도 보이네요↓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 직진 방향...소나무 있는 곳의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가재고개 까지는 계속해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갑니다.↓

16:00  가재고개 안부 삼거리에 닿습니다.

직진으로 장령지맥 마루금이고, 우측은 장천리, 좌측은 가풍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좌측의 가풍리 가재골(가재마을)에서 따온듯 하다.

633.7m봉에서 가재고개 까지 약30분 소요 되었고, 이곳에서 장령지맥3번째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으로 내려가 가풍리 가재골을 지나 가풍리(솔밭)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가재고개에서 좌측으로 임도따라 내려가면 컨테이너를 만나고

컨테이너를 지나면 포장도로를 따라 마을로 내려갑니다↓

가풍리 가재골 마을풍경...포장도로를 따라 200m정도 내려가면 차도에 닿게 됩니다.

가풍리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리로서 장령산과 도덕봉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골짜기가 많고 근처에 삼청저수지, 장찬저수지가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고,

자연마을로 가척(가재골, 가재동), 뒹이(두왕리), 양지동, 원각 등이 있다.↓

16:10   가재고개에서 약10분 걸려 솔밭 버스정류장에 닿습니다.

이곳에서 장령지맥3번째구간 산행을 마치고....

신안고개에서 산행을 끝낸팀이 승용차를 가지고 이곳으로 태우러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가풍리 솔밭 버스정류장에서 약10여분을 기다리니 승용차가 도착합니다.

옥천역앞의 순대국밥집앞으로 이동하여, 아침에 헤어졌던 산우들과 합류하여

조촐하게 뒷풀이를 한후에 도로 건너 옥천역에서 무궁화호로 귀경길에 올랐다.

장령지맥 산줄기는 수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리게 하는 조금은 난이도가 있는 산줄기로

구간 거리를 짧게 하여 5번에 나누어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산행을 마치고 나면 다음주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전날이라서 열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할것이 예상되어 추석연휴가 지난후 화요일에 산행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추석명절에 시골 형님댁에서 차례 지내는 것을 안한다고 연락이 왔다.

긴연휴를 지루하게 지낼일이 벌써 부터 걱정이 되네요

함께 산행을 하는 산우들은 추석명절을 즐겁게 잘 보내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