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정맥 산행(2007~2014)/한남금북정맥(2007완)

한남금북정맥9구간(보천고개-큰산-보현산-감우리고개)산행

by 山頂 2020. 6. 9.

한남금북정맥9구간(보천고개-큰산-보현산-감우리고개)

 

▣ 산행일시 : 2007. 10. 27.(토). 07:10. 날씨 : 맑음

▣ 출발장소 : 교대역6번출구

▣ 산행교통 : 11인승 승합차

▣ 참여회비 : 25,000원

▣ 산행 구간 : 보천고개~378.5봉~행치고개~큰산~517봉~삼실고개~돌고개~

                        2차선포장도로~보현산~감우리고개~감우리버스정류소

▣ 산행거리 : 13.4km(접속1.5km포함)

▣ 산행시간 : 약7시간30분(중식시간포함)

▣ 산행참여 : 산정,옹달샘,덩다리,조혁,산사랑,들국화,반달,호왕(8명)

▣ 한남금북정맥9구간(보천고개-보현산-감우리고개)등산지도

 

산행메모

 

한남금북정맥종주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시작한지 벌써 9번째 산행이다.

제9회차 산행공지를 했는데도 꼬리를 달고 산행을 하겠다는

사람들의 호응이 별로 없다. 그간 애용해왔던 25인승 버스를 타고 가기엔

비용부담도 클것같아 승용차로 산행을 하기로 공지를 하고 난후

얼마있다가 옹달샘님으로부터 승합차 12인승을 16만원에 이용할수 있는데

승합차로 가면 어떻겠냐고 쪽지가 온다. 반가운 맘에 그즉시 그렇게 예약을 했다.

10월27일 토요일 07:10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6번출구에서 산행에 참석하는

모든사람들이 모이기로 했고, 정확히 시간에 맞춰 조혁님과 함께 도착...

덩다리님만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 07:20분경에 서울을 출발하여

88올림픽도로를 이용 중부고속도로로 접어들었다.

막바지 단풍구경을 떠나는 차량의 행렬이 아침 이른시간인데도 도로를 뒤덮고 있다.

서울요금소를 빠져나오고 곤지암부근까지 가는동안 지체와 서행이 지속된다.

음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음성 톨게이트를 나와 보천고개로 향했다.

09:45분 보천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수령이 450여년이나되었다는

느티나무 옆에서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사진을 찍었다.

▶ 제9회차 산행들머리 보천고개에서

09:50 느티나무옆 고추밭옆으로 난 소로를 따라 산행이 시작되었다. 

▶ 들머리 입구의 느티나무아래서 산행준비를 하는 님들

▶ 378봉의 아름답게 단풍든 모습

▶ 산 초입에 감나무엔 까치밥으로 남겨둔 감들이

가지끝에 매달려있는 풍경이 아름답게 보인다.

▶ 약1시간30분가량 행치고개까지는 배낭없이 홀가분한 몸으로 산행을....

▶ 378.5봉의 정상

▶ 378.5봉에서 바라본 증평쪽의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보인다

▶ 가정치에서 잠시 휴식...

▶ 가파른 산길을 내려오는 님들

▶ 소나무숲길...바닥은 솔잎으로 양탄자 같았다...덩다리님

▶ 푹신한 바닥이 넘 좋다고 감탄사를....반달곰님...

▶ 가을 겆이가 끝난 고추밭 풍경...서리를 맞았을까? 덜 딴 고추가 많았다.

▶ 이댁의 고추밭은 깨끗하게 고추를 땄네요...

▶ 행치고개를 내려서기전 앞쪽으로 보이는 올라가야할 큰산의 모습...

▶ 큰산아래 평화로운 마을 ... 거기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가 있다

▶ 행치고개에 있는 6.25 참전 기념비

▶ 행치고개의 한금령휴게소에서 배낭을 메고 다시산행시작...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앞에서

▶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생가가 있는 마을의 가을 풍경

▶큰산 정상에서 덩다리님

▶ 큰산 정상에서 돌다리님

▶ 큰산 정상에서 들국화님



▶큰산 정상에서 산정님



▶ 가파른 큰정상에 올라 땀을 식히는 돌다리님

▶ 큰산 정상에서 옹달샘님

▶ 큰산 정상에서 조혁님

▶ 큰산 정상에서 단체로...

▶ 큰산 정상에서 덩다리님과 반달곰님

▶ 큰산 정상에서 반달곰님과 호왕님

▶ 큰산 정상에서 양다리...돌다리님과 덩다리님

▶ 한남금북정맥종주 9회차에 참석하신 두송이 꽃님

▶ 부천시민(032) 팀 조혁님과 산정님

▶ 꽤나 오래....28년쯤묵은 동료라네요

▶ 큰산을 내려가는 임도에 핀 억색꽃과 함께 옹달샘님..

▶ 억새꽃속에 들국화가 한송이 피었네요

▶ 517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낙엽이 쌓여있고 급경사로 미끄러지기도 했다

▶ 한겨울 처럼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517봉의 하산로 모습

▶ 옹달샘님과 들국화님이 낙엽속에서

▶ 곱게 물든 단풍나무 군락 지역

▶ 단풍나무와 함께한 들국화님



▶ 단풍나무와 함께한 옹달샘님

▶ 곱게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산정님

▶ 돌고개로 향하는 길에 산아래로 보이는 마을이 단풍과 조화를 이뤄 넘 멋져 보였어요

 

▶ 정맥길에서 보이는 곱게 물든 산들...



▶ 13시가 넘었지만 즐거운 점심시간....

▶ 점심식사후 느긋한 휴식을 취하는 님들



▶ 상실고개를 건너는 님들

▶ 351봉 오르는 등산로에서 옹달샘님

▶ 351봉 오르는 등산로에서 들국화님

▶ 351봉 오르는 등산로에서 산정님

▶ 351봉오르는 길에 갈색으로 변한 풀밭에서

▶ 가야할 정맥능선의 곱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모습

▶ 화려한 단풍나무 아래서 들국화님

▶ 351봉에서 바라본 음성시내의 정겨운 모습

▶ 곱게 물든 351봉의 모습을 뒤돌아 보며

▶ 가시나무와 잡목이 우겨져 영광의 상처가 많이 남았죠

▶ 지금은 낙엽이 지는데...철모르는 진달래나무가 꽃을 피웠네요

▶ 발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돌고개 풍경

▶ 새롭게 도로가 둟린 돌고개에서 산정님

▶ 구길 돌고개 표석에서 들국화님

▶ 구길 돌고개에서 산정님

▶ 구길 돌고개에서 덩다리님

▶ 조혁님의 수난의 날이였던 그날...넘어지고...나무에 할퀴어지고..신세한탄중...

▶ 어제 드신 알콜을 생수로 희석중임

▶ 두번이나 미끄러져 상처투성이가 되었다고 설명하는 중임..ㅎㅎㅎㅎ

▶ 그림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린것 처럼 넘 아름다운 정맥길의 단풍모습

▶ 정맥길엔 명당자리가 많아서인가...어느 문중의 묘인지 상석아래의 글을 읽어보는 중



▶ 287봉에서 보현산을 오르기 위해 2차선 도로를 건너는 님들

▶ 보현산으로 오르는 임도에 설치된 보현산약수터 안내표석

▶ 보현산을 오르기전 덩다리님이 가져온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고서...

▶ 짧은 가을낮이 어느덧 길게 석양을 드리우는 보현산 정상부 모습

▶ 보현산 오르기전에 서 있는 이정표 모습

▶ 보현산 정상부근의 산불감시 초소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반달곰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산정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덩다리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호왕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옹달샘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들국화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돌다리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산정님과 옹달샘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빨간등산복의 산정님,옹달샘님,들국화님

▶ 석양이 드러워지는 보현산에서 갑장 덩다리님과 옹달샘님

▶ 넘어지고 찢어지고 부상은 당했지만 전리품인 가지버섯이 있어 행복하다는 조혁님

▶ 석양빛에 물든 다음구간에 가야할 능선들의 모습

▶ 제9회차 한남금북정맥종주의 날머리 감우리 고개 풍경

▶ 감우리고개에서 차량이 있는곳으로 하산하는 님들

▶ 감우리 마을 안길에 피어있는 억새꽃

▶ 억새가 만발한 옆의 옹달샘님

▶ 다음산행구간의 들머리 감우리 버스 정류소 풍경

제9회차 한남금북정맥종주 산행에 참석하셨던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산길을 오르내리며 아름다움에 탄성도 지르고

또 어느새 쌓인 낙엽길에서 미끄러져도 즐거웠던 산행이였습니다.

멋진 산등성이에서 하루를 같이 했던 님들과의 소중한 순간 순간들이

사진을 이곳에 옮기면서 영화의 한장면 처럼 눈앞 펼쳐지네요

11월 산행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님들과 함께 할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님들도 사진을 통해서 한남금북정맥길에 오르셔서

즐거운 시간 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동참해 보세요 벌써 휴일이 끝나가는 시간입니다.

휴일 저녁 마무리 잘하시고

님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산정 -